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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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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 공장 등 많은 곳에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침수 피해 종합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광주에 500mm가 넘는 비가 내리면서 침수, 산사태, 도로파손 등 피해가 잇따랐다. 북구는 재난상황 3단계를 발령하고 구청장이 총괄하는 7개반 106명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이재민 임시 대피소 설치, 침수지역 배수, 도로 긴급 복구 등 신속한 복구를 실시했다. 특히 9일부터 침수 피해 종합지원반을 운영, 주택과 공장 등 침수 피해에 대한 전수조사 통해 160여 건의 피해 현황을 파악했으며 여기에 구의 전 직원이 투입돼 배수 작업, 토사 처리 등 복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밖에 단전, 단수 등 피해에 대해서도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본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31사단, 해양에너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긴급 조치를 실시하면서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8일 지하주차장 침수로 단수를 겪고 있는 신안동의 한 아파트의 주민들을 위해 임시 화장실과 샤워장, 급수시설을 설치하고 배수 작업을 지원하는 등 주민 생활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북구는 향후 예상되는 태풍, 국지성 호우 등에 대비해 침수 피해 종합지원반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추가적인 피해도 관리.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 지역이 많아 복구에 어려움이 있지만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복구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8-10 09:47:4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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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구슬땀'

광주시 광산구는 지난 김삼호 구청장과 공무원들이 지난 7~8일 집중호우로 재해를 입은 주택·도로·농경지 등 21개 동 359곳으로 나가 피해 복구와 정상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전 어룡동으로 배치된 광산구 공무원 10여명은, 소촌제 붕괴로 침수 피해를 입은 소촌농공단지의 한 주택수리업체를 찾아 토사를 치우고, 빗물에 잠겼던 원재료를 정리했다. 같은 시각 첨단2동으로 나간 공무원들은 하천 범람으로 농경지와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봉산마을 가정집에서 가재도구와 가구 등을 옮기고, 수돗물로 토사를 씻어냈다. 김삼호 구청장은 지난 7일부터 피해 현장 전역을 돌며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들을 취했다. 장마가 주춤한 9일에는 동곡동 배수펌프장과 지하철 평동역사 등 굵직한 기간시설들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빠른 복구를 위한 인력·장비 투입 계획을 논의했다. 지난 7일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던 광산구는, 영산강·황룡강 등의 홍수주의보·경보 발령이 잇따르자 8일 전 직원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9일 오전 6시 기준 광산구 집계에 따르면 총 475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광산구는 8일까지 116곳의 조치를 완료하고, 9일부터는 필수 인원을 제외한 광산구 공무원 전체가 현장으로 나가 피해 복구에 나서 도로 247곳, 주택 70곳, 농경지 22곳을 응급 복구했다. 아울러 광산구 피해액을 190억원으로 잠정 집계하고,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해 놓은 상태다. 특히 광산구는 집중호우 대응 과정에서 발 빠른 대처로 요양원 어르신들의 안전도 확보했다. 지난 8일 광산구는 삼도동 오운천의 범람이 예상되자, 침수 예방 조치로 인근 호연실버홈에 요양 중인 어르신 25명을 다른 요양시설로 대피시켜 안전을 확보했다. 나아가 229세대 335명의 이재민에게 모텔 등 임시주거시설을 안내하고, 담당 공무원을 배치해 불편을 덜었다. 또한 9일 503여단 제1대대 군 장병들도 동곡동과 임곡동 등 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 뛰어들어 시민들의 시름을 덜었다. 하루 전인 8일 광산구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들도 선운지구 상가, 소촌공단, 장록교 주변 주택가 등에서 침수지 배수작업을 실시했다.

2020-08-10 09:47:1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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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호우피해 복구 안간힘…영산강 침수 피해 촉각

나주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며 피해 복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난 7일부터 주말 동안 도로 침수 현장과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을 점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강 시장은 지난 8일 오전 나주경찰서·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영산강 범람에 따른 대형재난사고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실시간 공조 체제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박봉순 부시장도 이날 '집중호우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이틀 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공공·사유시설물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실시간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을 주문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7일과 8일 오후 4시 기준 나주지역 평균 누적 강수량은 288.1mm를 기록 중이다. 산포면(390mm), 남평읍(358.5mm), 금천면(351.5mm), 다시면(291mm), 문평(294mm)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8일 이른 새벽(1~3시)에 배수펌프장 용량초과 등으로 인해 금천면 오강리 3구(3가구·5명), 다시면 죽산리 화동마을(5가구·8명) 주민들이 마을회관, 가족·지인의 집으로 임시 대피했다. 나주시는 영산강 수위 급상승에 따라 이날 오전 11시 20분을 기해 영산대교·영산교·죽산교 구간 차량, 보행 출입을 전면 통제했다. 오전 12시 30분에는 영산강 범람 위기에 따른 다시면 저지대 6개 마을(회진·복암·신석·가흥·죽산·동당) 주민대피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주민 900여명을 다시·문평초등학교 등 임시시설로 긴급 대피 조치했다. 시는 오후 5시 기준 현재까지 도로·제방 등 공공시설 60건, 주택·농작물·축산농가 등 사유시설 161건에 대한 피해 조사를 통해 복구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급격히 불어난 강물로 제방 유실 등 침수 피해가 심각해진 다시·문평 지역 저지대 마을, 농경지를 중심으로 추가 피해 조사와 응급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목포 앞바다 바닷물 만조시간에 따른 영산호를 통한 배수 불능 등 추가적인 피해 발생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영산강 범람으로 다시·문평 지역 주택·농경지 침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유관기관과 24시간 비상대응체제 운영에 만전을 기해 침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실시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집중호우 피해 신고 및 구조요청은 119소방서 또는 나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339-4941~7),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2020-08-09 16:09:5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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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호우·홍수경보 발령…재해대책본부 가동

나주시가 지난 7일 호우경보에 이어 오후 4시 기준 남평읍 지석천 주변 홍수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읍·면·동 피해 접수와 즉각적인 현장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나주지역 강수량은 181.5mm를 기록했다. 호우경보 이후 빗줄기가 거세지면서 도로, 주택 등 공공·사유시설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나주시는 이날 조사를 통해 도로 13개소를 비롯해 시설채소 20ha·벼 350ha·밭 5ha 등 농경지, 주택 41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관내 배수펌프장 22개소를 풀가동하는 한편 도로침수 구간 긴급조치를 시행 중이다. 또 안전재난과를 필두로 13개 협업부서로 편성된 24시간 재해대책본부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산사태, 하천범람, 시설물 파손 등 각종 사고 피해 예방에 있어 시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호우 특보 시 TV·라디오·인터넷·스마트폰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실시간 기상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귀가 시에는 반드시 주택 안전을 확인한 후 출입하고 피해 여부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침수된 주택은 가스와 전기 차단기가 내려가 있는지 확인하고 주택 내·외 전기 수리는 금해야한다. 특히 호우 피해를 입은 주택은 가스가 누출될 수 있기 때문에 라이터 등 화기물질 사용은 자제해야 한다. 거주지와 주변 상하수도·축대·도로 등 시설물 파손이 발견되면 시청 또는 관할 읍·면·동에 즉시 신고해 2차 피해를 예방해야한다. 침수된 도로나 교량, 하천제방은 붕괴 위험이 있으니 보행·접근을 금지해야하며 고립된 지역에 있을 경우 무리하게 건너지 않고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해야한다. 식품 섭취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돗물이나 저장식수는 오염여부 확인 후 사용하고 물에 젖거나 침수된 재료는 식중독 위험이 있으므로 폐기 처리해야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까지 150mm이상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재해대책본부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즉각적인 피해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급적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하고 실시간 기상 정보에 귀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8-09 11:43:5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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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빛가람 호수공원 음악분수 운영 개시

나주 혁신도시 음악분수가 새 단장을 마치고 더 화려해진 물줄기를 내뿜는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전환에 따라 지난 4일부터 빛가람 호수공원 음악분수 운영을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음악분수는 오는 10월 15일까지 3달 간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총 3회에 걸쳐 오전 12시, 오후 8시부터 9시까지(20:00~20:20, 20:40~21:00) 1회당 20분씩 운영한다. 단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인 접촉 최소화 차원에서 바닥분수는 당분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음악분수는 국내 호수공원 중 3번째로 큰 규모인 빛가람 호수공원의 명물로 지역민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야간에는 시원한 물줄기, 경쾌한 음악에 화려한 조명이 더해진 매력적인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나주시는 음악분수 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음악분수 보수·증설 공사를 추진, 6월 15일 완료했다. 새 단장을 마친 음악분수는 기존보다 30m늘어난 총 길이 78.8m(폭 2.7m~8m)에 달하는 초대형 분수대로 조성됐다. 여기에 최대 100마력을 출력하는 수중 모터 장치를 비롯해 레이져 빔 프로젝터, 워터스크린 등 최신 영상 설비를 탑재해 화려한 영상 퍼포먼스 선보인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빛가람 호수공원 규모에 걸맞는 독창적이고 웅장한 음악분수 조성을 통해 혁신도시 관광 랜드마크 효과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자체 거리두기 등 기초방역수칙을 꼭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08-09 11:42:4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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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드론 전문가 교육생 전원 자격증 획득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력양성 교육 과정 중 하나인 농업용 드론 자격증반 교육을 마쳤다. 지난 5월에 개강한 농업용 드론 자격증반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해 진행했고 지난 6일 수료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11명이 수료한 자격증반 교육은 무인 항공·비행 원리·비행운용 이론 교육, 모의 비행 요령(이착륙·제자리비행), 삼각 비행과 원주 비행 등 이론과 실기 교과를 적절하게 배치해 진행됐다. 바쁜 영농철을 고려해 1기와 2기 나눠 진행했다. 1기 교육생 6명은 지난 7월 자격증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2기 교육생 5명은 오는 14일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자격증을 취득한 임모 씨는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게 돼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 병해충 방제에 드론을 잘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바쁜 영농철과 겹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을 안전하게 마치게 돼 감사하다"며 "병해충 적기 방제와 종자 파종 등에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노동력과 노동시간을 줄이고, 농업 방제단을 운영해 농촌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0-08-09 11:42:3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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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4호 선정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7일 본점에서 송종욱 은행장과 김은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4호 선정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광주은행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인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정진하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준수한 학생을 선발해 대학 진학까지 학습 지원금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월,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1호 선정을 시작으로 이번에 4호로 선정된 청소년은 조손가정의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학업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지역의 미래 인재이다. 광주은행은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 4호로 선정된 청소년을 본점에 초청해 학습 지원금 전달과 함께 신발과 간식을 선물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대학교에 입학하는 내년까지 후원하기로 했다. 송종욱 은행장은"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를 선정해 지원하는 등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5월, '코로나19'로 유치원 및 초·중·고교의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어린이 착한 간식' 행사를 펼치며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돌봄을 지원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1000만원의 간식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2020-08-09 11:41:4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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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왕우렁이 수거 시연회 개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5일 춘양면 우봉리 친환경단지 일대에서 왕우렁이 수거 시연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 우봉리 친환경단지 생산 농가, 지역의 우렁이 생산자 단체,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우렁이 피해를 없애기 위해 농수로와 논 주변에 올라와 있는 우렁이를 수거하고 알을 제거했다. 화순군은 2020년도에 일반 논 2689ha, 친환경 논 1253ha에 4억6000여만 원 상당의 새끼우렁이를 지원했다. 친환경단지를 중심으로 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저비용 무제초제 농업 실현으로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논벼 재배농가의 제초비용 등 생산비 절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왕우렁이가 겨울에 얼어 죽지 않고 개체 수 늘리면서 생태계 교란 등 생태계 위해성이 높아지고 있어 월동 왕우렁이 일제 수거 시연회를 열었다. 화순군은 올해 7000만 원(보조금 6600·자부담 400)을 투입해 신규 사업으로 왕우렁이 유출 방지 시설 설치비를 지원했다. 2188농가가 방지 시설 1만280개를 설치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우렁이를 공급할 때 '수거 의무 확약서'를 받아 의무적으로 왕우렁이를 수거하도록 했다"며 "친환경농법에 활용하는 왕우렁이로 인한 생태계 피해가 없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순군은 우렁이를 수거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오는 10일에는 이서면 안심단지에서 쌀전업농화순군연합회 회원과 함께하는 우렁이 일제 수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0-08-06 16:31:1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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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농가희망봉사단,'사랑의 집 고치기'행사 전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의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단장 정재호 인사총무부장)과 전남농협(본부장 김석기) 봉사단원 40여명은 전남 영광군 관내 고령의 저소득 농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농협은 이날 사랑의 PC, 공기 제균 청정기 등 전자제품과 방역용품 및 생활용품을 농가와 영광군 용산 마을회관에 각각 기증했다. 이날 봉사활동과 함께 용산마을회관 근처 공터에서 실시된 2020년 농협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에는 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준성 영광군수, 최은영 영광군의회 의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등이 참석해 봉사단원을 격려하고 농가 주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에도 동참했다. 농협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 전기, 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총 인원 8,100여명이, 72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주택 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교체 등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고령 농업인, 다문화 가정, 소년 소녀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줬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농협은 창립이후 농업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비롯한 농업인 행복콜센터 운영, 농업인행복버스 운행, 농촌다문화가정 지원 등 농업인의 복지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주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나눔경영활동 실시로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섭 불갑면 용산마을 이장과 주민들은 "고령이고 경제적으로 어려워 집이 오래돼도 수리하지 못하고 불편한 생활을 하는 주민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농협에서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해줘서 마을이 더욱 생기가 넘치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2020-08-06 16:30:46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