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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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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사회적 창업 인규베이팅'사업자 모집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창업 인큐베이팅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설립)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팀)에게 창업에 필요한 자금과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나주시 관내 주소지를 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희망자 3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사업설명회는 22일 오후 2시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열린다. 접수 방법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사업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해 마감 기한까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우편·방문(나주시 배맷3길 19-3, 4층)또는 이메일(najugongik@hanmail.net)로 하면 된다. 단 동일한 창업 아이디어로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지원금을 받았거나 타 사업 지원(협약)기간이 중복되는 경우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사회적기업가 자질, 창업아이템, 사업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 심사 기준 및 서류, 면접, 대면심사 등을 거쳐 최종 3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팀은 8월부터 11월까지 △전담 멘토를 통한 1:1멘토링 △사회적경제 창업 기본교육 △기업니즈 맞춤형 연계 △인·지정 설립 지원과 창업활동에 필요한 창업지원금 최대 500만원(평균 3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은 물론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나주형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해가겠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사회적경제기업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팀(061-337-9907~8)으로 문의 하면 된다.

2020-07-15 09:43:4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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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누워서 불 끄는'전등 리모컨 보급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한전KPS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년층의 일상 안전을 위해 누워서도 전등을 켜고 끌 수 있는 '전등 리모컨스위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 관내 고령자의 주택 내 낙상사고를 사전 예방하고자 신규 복지시책으로 발굴했다. 2020년 7월 기준 나주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21.6%로 현재 초고령사회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고령자 안전사고 원인 중 약 60%가 주택 내 침대, 화장실 등에서 발생하는 낙상(미끄러짐)에 의한 골절 등으로 나타났다. 낙상으로 인한 노인 골절 사고는 치료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치료를 위해 누워있는 동안 근육이 감소해 이후에도 정상적인생활에 어려움이 크기 때문에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시는 올 연말까지 20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발굴한 저소득(중위소득 80%이하) 독거노인 및 노인세대 200가구를 대상으로 LED전등 교체 및 리모컨스위치를 보급할 예정이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치·관리를 담당하고 한전KPS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업 예산 1600만원을 후원한다. 리모컨식 전기 스위치가 보급되면 굳이 전등불을 끄기 위해 불편한 몸을 일으키지 않아도 된다. 특히 불이 꺼진 후 어두운 방 안에서의 사고 확률을 낮추고 고령자 생활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어르신과 더불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7-13 15:23:3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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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코로나19 예방 소독·살균제 무료 배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소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독·살균제를 무료 배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소독·살균제는 소형 분무기에 담아 화순군보건소 입구에서 배부한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소독·살균제 배부를 시작해 생활방역 유도해 왔다. 군은 자체 소독을 원하는 소상공인, 다중 이용시설 운영자, 군민 누구나 무료로 소독·살균제를 받을 수 있다. 용기를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다. 화순군보건소가 미리 소독·살균제를 넣은 용기를 배부한다. 또한 보건소는 뿌리는 소독(분사 소독)은 시각적인 효과 때문에 방역 효과가 있어 보이고 선호하지만, 그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건강과 환경에 해로울 수 있다며 표면을 닦는 소독을 권고했다. 화순군보건소는 일상생활의 효과적인 소독 방법을 소개하며 홍보하고 있다. 먼저, 소독 전에 마스크와 장갑 등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독·살균제를 충분히 적신 천으로 손이 자주 닿는 표면을 닦아내고,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물을 적신 천으로 다시 닦아야 한다. 특히, 출입문 손잡이, 콘센트, 스위치, 계단 난간, 수도꼭지, 변기 덮개 등 여러 사람이 자주 접촉하는 표면은 하루 1회 이상 청소·소독해야 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실내에서 소독제를 분사하면 눈, 호흡기 또는 피부 자극 등 되레 건강을 해치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출입이 잦은 음식점 등 다중 이용시설은 표면 소독을 정기적으로 하고, 생활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2020-07-13 15:23:0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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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여성 농업인 맞춤형 정책 '호응'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농촌·농업 인구와 인력의 '여성화'에 따른 여성 맞춤형 정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화순군에 따르면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 전기운반차,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농가 도우미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 농업 경영주가 증가하는 등 여성의 역할이 커지는 추세에 발맞춰 여성농업인이 살기 좋은 농촌과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자녀 출산에서 적기 영농, 문화 향유까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여성농업인의 문화활동을 위한 행복바우처 지원 군은 고령·여성농업인 등의 농작업 가중을 해소하고 미세먼지 감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 전기운반차(35대)를 지원하고 있다. 화순군에 주소를 둔 1인 가구 여성농업인, 고령농업인, 귀농인 등이 지원 대상이다. 농가당 1대 공급을 원칙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소형 전기운반차 구입비의 70%를 지원한다.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지원의 필수 조건으로 해 여성농업인의 안전, 신체상·재산상 손실 보상 등에 대비했다. 지난 2017년부터 군은 문화생활 기반이 열악한 농촌 지역 여성농업인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 마을공동급식, 농가 도우미 지원...가사·출산 부담 줄어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영농 참여와 집중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시책으로 2015년부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시작했다. 마을당 인건비 100만 원, 부식비 118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급식 시설, 인력 부족 등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마을은 '반찬 배달 시스템'을 활용해 소외당하는 마을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시행 첫해인 지난 2015년에는 41개 마을이었던 지원 대상 마을이 2020년 106개로 크게 늘었다. 농가 도우미 정책으로 여성농업인의 출산 부담도 챙기고 있다. 농가 도우미를 통해 출산으로 인한 영농 중단을 해소하고 보육 부담을 줄여 여성농업인 모성 보호,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출산 또는 출산 예정 여성농업인으로 출산(예정)일 기준 출산 전후 90일 중 최대 70일 지원받을 수 있다. ◇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각종 융자 지원 여성농업인의 경쟁력을 키우고 육성을 위한 정책도 펼친다. 군은 만 50세 미만 농업인의 창업자금 지원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영농 예정자부터 독립 경영 10년 미만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후계 농업 경영인을 매년 선발한다. 후계 농업 경영인으로 선정되면, 개인당 연리 2%로 최대 3억 원까지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 중 여성과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20% 이상인 신청자를 우선 추천하도록 규정해 젊고 유능한 여성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여성이 살기 좋은 농촌 사회, 여성농업인이 잠재력을 키워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만드는 것이 여성농업인 지원 사업의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하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 농가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7-13 15:22:5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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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식품접객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의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종사자 마스크 의무 착용' 조치를 시행 중이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비말(침방울)을 통한 감염에 노출될 수 있어 코로나19 음식점, 카페,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종사자들이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조치했다. 12일 화순군에 따르면 식품접객업소 종사자가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위반하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법적 조치를 할 수 있고 특히, 의무 위반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면 입원·치료비와 방역에 드는 비용 등을 손해배상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6일부터 방역 단계를 격상(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하고 시설별 방역 지침 준수 점검을 강화했다. 지난 3일부터 관광진흥과 전 직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투입해 150㎡ 이상 업소의 발열체크(체온계 비치) 의무 등 방역 수칙 준수를 점검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순군지부와 함께 종사자 마스크 의무 착용과 음식점 유형별 방역 수칙 등을 안내했다. 고위험 시설인 유흥·단란주점 업소에 대해서도 전자출입명부 기록관리, 시설 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하루 2회 이상 실내 소독과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실천하도록 홍보, 점검하고 있다. 군은 음식점, 카페 등 식품접객업소 이용자에게 식사 전 손 소독(손 씻기), 식사 전·후 마스크 착용하기, 대화 자제 등을 당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확산하는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의 상당수가 무증상자이고 전파력이 빠르다"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역이니만큼 위생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2020-07-12 16:09:1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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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의병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선정

나주시가 2021년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선정됐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11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의병의 날은 호국보훈의 달의 첫 날인 6월 1일이다. 구국에 앞장섰던 의병의 역사적 가치를 일깨워 애국정신을 계승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돼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표 행사 격인 의병의 날 기념행사는 매년 행안부 주관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한다. 행안부는 지난 4월 한 달 간 실시한 개최지 공모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한 전남 나주시와 보성군, 울산 북구, 충남 부여 등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친 결과 나주시를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 나주시는 지난 6일 전라남도 민선 7기 공약사업인 '남도의병 역사공원' 조성사업 대상지 1순위에 이어 전국 규모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에 선정되면서 호남을 넘어 전국에 으뜸가는 의향(義鄕)도시의 명성을 다시금 공고히 했다. 나주는 1592년 임진왜란 발발 후, 전국 최초 근왕의병을 일으켜 한양을 수복하고 호남을 지켜냈던 전라도 의병 정신의 산실로 꼽힌다. 특히 호남 최초의 의병장으로 이름을 날린 '건재(健齋) 김천일' 선생을 시작으로, 구한말 호남의병의 최초 창의지이자, 호남에서 가장 많은 의병과 서훈자를 배출한 명실공이 호남의 의향(義鄕)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국난 때마다 발휘해왔던 충의와 구국정신은 일제강점기 때에도 빛을 발했다. 일제강점기 3대 항일운동으로 꼽히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진원지가 바로 나주다. 특히 기념식이 열리는 2021년은 나주가 군(君)에서 시(市)로 승격된 지 40주년을 맞는 해다. 시는 시 승격 40주년과 연계해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시민·출향향우·의병문중 및 기관단체 등 각계각층을 총망라해 나주의병정신을 토대로 지역발전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기념행사는 내년 6월 1일 '우리 모두 의병'을 주제로 임진왜란 발발 후 김천일 의병장의 출병식이 열렸던 금성관(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7호)을 비롯해 정렬사, 나주향교,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등에서 의병 출정식 재현, 기념음악회, 학술포럼, 체험·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펼친다. 또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를 '의병의 달'로 지정하고 학교별 순회교육, 글짓기 대회, 의병 깃발 만들기 등 학생들의 의향정신 고취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라도 의향정신은 결국 전라도 중심지였던 나주의 선비정신과 경제적 기반 위에서 태동했고 임진왜란부터 해방까지 나주인은 역사의 주인으로 활약했음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며 "남도역사공원 조성과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전라도 나주의 새로운 천 년의 희망을 밝히는 사명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0-07-12 10:20:1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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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반남면의용소방대, 철저한 코로나19 대비

나주시 반남면(면장 이경식)은 지난 9일 반남면의용소방대(대장 최기선) 주관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 반남'을 지키기 위해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방역활동에는 반남면 남·녀 의용소방대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반남면행정복지센터와 농협, 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꼼꼼하게 소독했다. 또한 최근 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및 불필요한 모임 자제 등 개인별 방역 준수사항 등을 홍보했다. 반남면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폐쇄조치하고 매일 마을방송 등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 등을 홍보하고 있다. 또 고령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건강을 확인하는 등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기선 의용소방대장은 "오늘 방역활동은 코로나19로 주민들이 힘들어하는 가운데 폭염과 장마로 모기 등 해충피해가 심해지기 전 주기적인 방역으로 깨끗한 생활환경을 지켜내자는 의미로 준비했다"며 "다함께 코로나19 에서 안전하고 청정한 반남면을 만드는 지킴이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경식 반남면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꾸준한 방역활동에 힘써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리며, 건강하고 쾌적한 청정 반남 만들기에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7-12 10:19:5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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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도곡면 '애플수박' 본격 출하

화순군은 도곡면의 틈새 소득 작목인 '애플수박(소과종)을 지난 8일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화순군은 경쟁력 있는 틈새 작목을 육성, 농업·농촌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1읍면 1틈새작목 육성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애플수박은 도곡면의 틈새작목으로 4개 농가가 시설하우스 0.6h에서 재배했다. 군은 애플수박 모종, 소포장 박스 등을 공급하고 정기적인 현장 기술지도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애플수박은 최근 핵가족화와 1인 가구 증가, 농산물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소형 1~2kg 정도의 크기로 일반 수박 크기의 1/5 수준이다. 1인 가구에서 부담 없이 한 번에 먹을 수 있어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과 비교해 1/10 정도 더 얇아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다. 이번에 출하한 애플수박은 아시아계열 국내 우량 품종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1.5~2kg 무게에 최대 12~13브릭스(Brix)의 고당도로 현재 4000~6000원에 화순 도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광주 롯데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농가의 소득은 일반 수박보다 2배 정도 많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추진한 애플수박 재배 시범사업을 출발점으로 고품질 다수확 애플수박 생산을 위해 다양한 실증재배와 생육단계별 현장 재배기술을 지원하고 있

2020-07-12 10:19:4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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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금성산 지뢰제거 현장 위문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8일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을 위한 매설 지뢰 제거 현장을 방문해 작전에 투입된 육군 제31사단 공병대대 전문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지뢰제거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최근 여름철 음료 신제품으로 출시한 나주배에이드를 격려품으로 전달하며 장병들의 갈증을 달랬다. 금성산 지뢰제거는 나주시가 민선 7기 후반기 시정 핵심 비전으로 밝힌 7대 선도프로젝트에 속한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의 첫 단계다. 공군부대 인근에 매설된 대인 지뢰 제거를 시작으로 도립공원 지정을 추진, 호남의 명산인 금성산에 대한 체계적 관리는 물론 온전히 시민을 위한 산림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금성산 지뢰는 지난 1960년대 초부터 1970년대 말까지 적 특작부대 침투를 대비한 후방 기지 방호 목적으로 총 1853개가 매설됐다. 이후 국제 정세 완화와 민간인 피해 등 대인 지뢰 위험성 문제가 대두되면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총 3차례에 걸친 육군 지뢰 제거 작전을 통해 1771발을 수거했다. '70년대 말 화재 폭발로 소실 추정되는 지뢰를 제외, 잔여 지뢰 개수는 76개로 추정된다. 시는 육군과의 공조를 통해 올해 4월부터 육군 제31사단 공병대대 전문요원 36명을 투입해 지뢰 완전제거를 목표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작전 완료를 목표했으나 당초 계획보다 지뢰제거 구간이 확대돼 작전 기간을 내년 7월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더운 날씨에 무거운 장비를 메고 작업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시원한 나주배 음료를 준비했다"며 "내년 상반기 안까지 작전이 무사히 완수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07-09 16:00:0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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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영암 3번 확진자' 접촉자, '전수 검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9일 전남 31번 확진자(영암 3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가 재학 중인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1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암 3번 확진자는 영암군 금정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언니, 조카와 함께 능주에 거주하고 있다. 언니는 영암군청 공무원이고 조카는 도곡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밀접 접촉자인 언니와 조카는 9일 새벽 2시에 영암군보건소가 검체를 채취하여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진단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군은 영암 3번 확진자가 능주 부모님 집에서 접촉한 어머니 등 가족 3명에게 검체 채취를 의뢰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날 오전 영암 3번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 동선 등에 대한 통보를 받은 즉시 영암 3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2명에 대한 역학조사 실시와 접촉자의 거주지·학교·아동센터에 대한 긴급 방역 소독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9일 오전 중으로 밀접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접촉자의 거주지·학교·아동센터에 대한 긴급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조카와 동선이 겹칠 수 있는 도곡중앙초등학교, 도곡초등학교, 도곡숲정이 지역아동센터 교사와 학생 100여 명에 대해 예방적 차원에서 선제적인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해당 학교와 아동센터의 등교와 이용을 중단 조치했다. 군은 신속한 진단 검사를 위해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제2주차장에 설치한 승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구충곤 군수는 "광주·전남 지역에서 코로나19가 매우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고 엄중하다"며 "밀폐, 밀집, 밀접 고위험 시설의 출입을 삼가고 특히 종교시설 등의 소모임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 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이 '청정 화순'을 지키는 수문장"이라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실천이 최고의 방역이니만큼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2020-07-09 15:59:48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