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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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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마을공동체 컨설팅 및 회계교육' 지원

함평군은 지난 16일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2021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된 10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사후 컨설팅 및 회계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은 주민 간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주민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마을 자원조사,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브랜드사업 등을 지원한다. 앞서 함평군은 백곡마을 등 사업에 선정된 10개 마을공동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다소 어렵고 복잡한 보조금정산과 회계 절차를 안내해 주민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공동체 참여자는 "교육을 통해 정산과 회계절차에 고민했던 문제가 해결됐다"며 "회계뿐만 아니라 향후 마을활동과 공모사업 구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사후 컨설팅 및 회계교육을 통해 공모사업 절차와 방법, 정확성 확보, 회계 경력별 맞춤 교육으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교육프로그램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3-17 13:15:0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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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산업 육성 '우수'

전라북도는 1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 2020년 연차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이로써 올해 추진하는 사업에 국비 1억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혁신도시를 지역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이전 공공기관의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자원과 연계한 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전국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지역산업과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가 추진하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은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을 위한 스마트 농생명 시스템 산업 육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전라북도와 완주군이 손을 잡고, 전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국비 84억 등 총 14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산업고도화 거점구축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개방형 혁신공간(OpenLAB) 구축.운영'과 스마트 농생명 시스템 상용화 촉진을 위한 '중장기 선도 연구개발(R&D)'과제로 나눠 추진된다.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농수산대학과 한국식품연구원 등 3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지원 기업 33개 사가 22건의 농촌진흥청 특허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통하여 기술이전을 수행했다. 이들 기업은 기술이전을 기반으로 시제품 제작 및 현장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 검인증 등을 통해 68억원의 매출과 25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연구개발을 통한 중장기 발전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식물 생육환경 재배용 설비구축 완료 및 생육조건테스트' 및 '축산차량 무인 방역 통합시스템 개발과 실증단지 구축 등 중장기 선도 연구개발(R&D) 과제 추진을 통해 특허출원 9건, 매출 34억원, 고용 18명을 창출하는 성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원스톱 기술 사업화에 대한 전주기에 걸친 기업지원과 스마트 농생명 산업을 위한 핵심요소 기술개발 및 현장 적용 테스트를 통한 상용화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전병순 도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스마트 농생명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4차 산업과 농생명 산업을 융복합한 성공모델을 개발해 도내 관련 기업의 성장 촉진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1-03-17 13:14:2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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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회 춘향제, 아쉬움 속 축소 개최 결정

대한민국 전통축제인 제 91회 춘향제가 코로나 장기화로 당초계획보다 축소 개최될 예정이다. 춘향제전위원회는 지난 16일 춘향문화예술회관(소공연장)에서 회의를 열고 제91회 춘향제 행사계획 변경에 대한 안건을 승인, 제91회 춘향제의 축소 개최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춘향제전위원회는 당초 올해 춘향제를 오는 4월 3일부터 5월 19일까지 광한루원 일원에서 인원통제가 가능한 규모로 방역을 철저히 해 매주 주말을 이용, 8주간 분산 개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봄나들이와 개인 모임 등 대인 접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전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다발적으로 발생하자 제전위는 남원 시민과 남원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당초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던 춘향제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축소, 개최하기로 결정한 것. 이에 올 춘향제는 5월 16일과 19일까지 대표프로그램 춘향제향, 춘향선발대회, 춘향국악대전 등으로 구성, 비대면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91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제례의식인 춘향제향은 전통의 맥을 잇기 위해 5월 19일 춘향사당에서 시립국악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미인을 꼽는 춘향선발대회는 5월 19일에 본선이 진행되며,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선심사 및 본선준비 중에도 엄격한 방역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전통문화와 민족예술을 드높이고 있는 춘향국악대전은 판소리, 무용, 민요, 기악·관악, 현악·병창 5개 분야 13개 종목으로 예선을 거쳐 5월 16일 '안숙선명창의여정'에서 결선이 이뤄진다. 춘향선발대회와 춘향국악대전은 지상파 방송으로 송출할 예정이며, 춘향제 유튜브채널 '남원와락'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영, 향후에도 언제 어디서든 시청이 가능하다. 춘향제전위원회 윤영복 부위원장은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올해 온·오프라인 맞춤형으로 축제를 준비했지만 코로나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아 불가피하게 진행방식을 선회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내실을 갖춰 춘향제 명맥을 유지하고, 춘향정신을 충실히 이어가는 축제로 시민들을 찾아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1-03-17 13:09:2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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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동구로부터 청결문화 우수기관 표창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동구청으로부터 '쓰레기 없는 동구 만들기' 청결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쓰레기 없는 동구 만들기'를 원년으로 선포한 광주광역시 동구는 '1기관·단체 1청결구역' 환경봉사활동을 펼쳐 관내 각급 기관·단체와 청결운동 협약을 추진해 청결구역을 지정하고, 청소책임제와 골목정원 조성 등을 실천했다. 광주은행은 이에 광주광역시 동구와 '1기관·단체 1청결구역' 업무협약을 맺고, 광주은행 본점 포함 광주 동구지역 13개 지점의 청결구역을 지정해 지역의 생활쓰레기 문제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적극 대응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1기관·단체 1청결구역' 환경봉사활동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달 하루를 '봉사데이'로 정해 지정된 각 청결구역에서 직원들이 환경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환경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와함께 광주은행은 '탈석탄 그린뉴딜 협약' 체결과 '녹색환경대상' 주최를 비롯해 임직원이 함께하는 광주천 릴레이 봉사활동과 지역사랑봉사단 활동,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운동, 사회공헌대상 선정 등 크고 작은 움직임을 통해 지역사회에 녹색바람을 일으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1-03-17 13:09:0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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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쉴랜드를 전국 연수거점 조성 위해 '심혈'

순창군이 쉴랜드를 어린이들 소풍장소이자 전국적인 연수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 쉴랜드 세미나실에서 '쉴랜드 연수거점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관계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며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 신옥수 기획예산실장, 설주원 행정복지국장, 김수곤 경제산업국장, 김재건 장류미생물사업소장, 정도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장, 김인숙 건강장수사업소장과 전북연구원 이성재 박사를 책임연구원으로 하는 연구위원 6명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10월 착수해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용역은 군이 그동안 쉴랜드에 구축한 다양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10년간의 노하우가 축적된 교육 프로그램을 아울러 전국적인 연수 거점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시점에 이뤄지는 용역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용역보고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지 선호도가 과거 볼거리, 지명도, 음식 등에서 위생과 안전, 힐링하기 좋고, 여행지 밀집도가 낮은 곳으로 바뀌어 가고 있고,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증대돼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하는 쉴랜드에 시사하는 바가 컸다. 또한 쉴랜드가 나아가야 할 전략적 과제로 대국민 건강체인지(體仁智)거점 조성이 필요하고 이에 따른 세부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체건강, 사회건강,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앞으로 군이 쉴랜드를 어린이들 소풍장소로 운영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숙주 군수는 "지금까지 쉴랜드를 은퇴자, 노인분들 위주로 운영해왔다면 앞으로는 어린이와 여성이 많이 찾는 곳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어떻게하면 좋은 교육과 연구가 이뤄지고 누구나 힐링하기 좋고 소풍오기 좋은 장소인 순창 쉴랜드에 많은 사람이 오게 할 것인지를 용역의 최우선과제로 담아줄 것"을 당부했다.

2021-03-17 13:08:4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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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불법주정차 한시적 단속 유예 편의 도모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주차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23일부터 점심시간 주정차 단속 유예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심시간 불법주정차 단속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단속이 완화된다. 다만 단속유예 시간에도 교차로, 소방시설,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어린이보호구역 등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과 교통 흐름을 현저히 방해하는 경우는 단속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북구는 불법주정차 단속을 사전에 알려 반복적인 단속을 방지하고 질서 있는 주정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가입자는 현재 약 18만명에 달하며 기존에는 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면을 통해 가입해야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최근 QR코드와 URL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문자 알림 가입 문의는 북구청 교통지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점심시간에 주차할 경우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흐름을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불법주정차에 대한 주민 인식 개선과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7 13:05:5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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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전남본부, 소기업·소상공인 재기지원 협약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이창기)와 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양수)는 16일 전남영업본부에서"소기업·소상공인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업실패 및 도산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재단이 재보증을 하고 농협은행이 대출을 지원해줌으로써 도산기업의 채무를 장기 정상 대출로 전환하고 신용불량자에서 벗어나 사업을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회생지원 제도이며, 지원대상은 전남신용보증재단이 대위변제 한 채무자 중 사업 재기 의지 및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이 협약에 따라 성실실패자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해 적극적인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재단은 보증료 연 1.0% 고정요율 지원 및 교육·컨설팅 등 비금융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이창기 본부장은"코로나19 및 국내·외 경기침체 지속 등 외부환경 요인으로 도산했지만 상환의지가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이번 재기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신속히 정상적인 경제활동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도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제적 재기를 위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3-16 16:48:4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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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촌협약 행정협의회의 개최

순창군이 지난 1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12개 부서 30여명의 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협약 행정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정협의회에서는 농촌협약의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세부사업에 대한 검토와 필요 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 행정협의체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2개 분과(농촌공간개발분과, 생활서비스융합분과), 12개 관련부서 담당계장으로 구성되어 정책과제 이행과 활성화계획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시.군의 주도하에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 방안을 만들어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투자해 사업을 진행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2020년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협약 시범지구로 최종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최대 국비 300억을 지원받게 됐다. 순창군은 중장기·통합적인 발전을 공간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생활SOC 시설 확충 등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설정하는 농촌공간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농식품부 및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최종계획서를 제출한 상태다.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은 순창읍을 중심으로 7개 읍·면의 생활SOC 시설, 복지, 보건·의료, 보육, 문화·체육 등 취약한 분야에 대해 수립중이다. 행정협의체를 통해 각 부서별 계획에 따라 추진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사업을 포함해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농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6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순창군수가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농촌협약 행정협의체를 통해 우리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 정주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살고 싶은 농촌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6 16:47:5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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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음식물쓰레기 수거업체 위법행위 조사

나주시가 최근 위법 논란이 제기된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 대행업체 비리 폭로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통한 행정처분은 물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나주시는 보도자료를 내고 "음식물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A사의 위탁운영 내용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며 "위법 사항 발견 시 관련법과 규정에 의거한 강력한 행정 처분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회복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조 전남나주시지부는 지난 11일 시청 앞에서 음식물 쓰레기 수거·운반 대행업체 A사의 편법과 비리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원들은 A사가 수수료 납부 필증(칩)을 부착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는 일부 소형 음식점, 요양시설 15개소로부터 매월 일정 금액을 받고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했다고 폭로했다. 이들은 또 나주시의 과업지시서 내용과 무관한 다량배출사업장 35곳의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해 부당이득을 취하면서 나주시 예산에 손해를 끼쳤다는 주장이다. 여기에 A사에 대한 수거차량 무상임대, LG화학나주공장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 운반과 관련해 담당 공무원과의 유착이 의심된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시는 A사를 상대로 비리 의혹 전반에 대한 진상 규명을 위해 특별조사팀을 꾸려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칩을 부착하지 않고 부정한 방법으로 일정 금액을 수수한 부당이득금은 즉각 환수 조치할 것"이라며 "과업지시서와 무관한 다량배출업소 음식물쓰레기 수거 행위 또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해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다만 '차량 무상 임대', '공무원과의 유착' 등에 사실과 무관한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단호히 선을 그었다. 수거업체에 대한 차량 무상임대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시행령 제75조'에 따라 지자체장으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은 자가 그 물품을 위탁업무에 사용하려는 경우 무상으로 대부할 수 있는 규정에 의거해 지원했다는 것이 나주시의 설명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담당공무원이 해당업체와 유착이 의심된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이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며 "이 또한 조사를 통해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2021-03-16 13:28:4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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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KJ카드, '생활요금 자동납부 이벤트'

광주은행은 KJ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2021 상반기 생활요금 자동납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21 상반기 생활요금 자동납부 이벤트'는 광주은행 신용카드로 생활요금 자동납부를 신청한 개인고객(신용·체크카드)에게 최대 2만8000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를 신규 신청한 고객에게 1회·추가 납부 시 각 5000원씩 최대 1만원 캐시백 ▲한전 전기료 자동납부를 신규 신청한 고객에게 1회·추가 납부 시 각 3000원씩 최대 6000원 캐시백 ▲도시가스 자동납부를 신규 신청한 고객에게 1회·추가 납부 시 각 3000원씩 최대 6000원 캐시백 ▲학부모 부담금 자동납부 신규 신청한 고객에게 1회·추가 납부 시 각 3000원씩 최대 6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2021 상반기 생활요금 자동납부 이벤트'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모바일웹 또는 가까운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가능하다. 광주은행 김재중 카드사업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광주은행 KJ카드로 편리하게 생활요금을 납부하고, 캐시백도 받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더하는 KJ카드에 고객님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3-16 13:28:2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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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화이자 백신'접종 준비 작업 만전

정읍시가 정부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공급 일정이 앞당겨짐에 따라 백신접종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정읍시에 따르면 정부 차원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은 3월 말 100만 회분, 4~6월 중 600만 회분이 도입될 예정이다. 시는 접종대상자가 요양병원, 시설, 병원 등의 특정시설 중심에서 일반대상자로 확대됨에 따라 7월 개소 예정이었던 예방접종센터를 3개월 앞당긴다. 예방접종센터는 대규모 접종 공간과 교통접근성, 전기·조명·자가 발전 시설 등이 설치돼 있는 정읍체육관으로 정했다. 접종센터에서는 1개 팀 42명(의사 4, 간호사 8, 행정요원 등 30)의 인력이 투입돼 화이자를 비롯한 초저온 유통(영하 75℃±15)이 필요한 mRNA 백신접종이 이뤄진다. 이에 시는 지난 12일 육군 35사단과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정읍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 등 5개 기관과 사전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16일 행정안전부와 전라북도 관계자의 참석하에 보완사항과 추가 점검 사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시행하는 등 예방접종센터 설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합동점검은 정읍시보건소 서정을 건강증진과장의 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각 기관별 안전한 접종을 위해 초저온 냉동고 전력 수급과 백신 수송 및 방호관리, 화재점검 및 긴급이송체계, 주변 교통관리 등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 또 각 유관기관은 점검 후 추가 보완사항과 추후 재점검에 대해 논의하고, 예방접종센터 설치와 운영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서정을 시 건강증진과장은 "시민 70%의 이상 집단면역획득을 위해서는 대규모 접종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에 대해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분기 대상인 요양병원 5개소와 요양시설 13개소, 고위험 의료기관 4개소, 정신의료기관 5개소, 방역 대응요원 1,429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2021-03-16 11:31:56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