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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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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적성평남지구'새뜰마을사업'공모 선정

순창군이 지난 8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순창군 적성면 평남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전국 지자체 152개 마을이 응모해 80개 지구가 최종선정됐으며, 순창군은 1차 전북도 현장평가와 2차 균형위 서면·대면평가를 거쳐 최종선정 됐다. 군은 지난해 6월부터 공모신청 대상지를 선정하고 추진위원회 구성 등 현장조사를 완료했고,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다. 적성 평남지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전체 가구수 48가구 중 38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공·폐가 20%, 30년이상 주택 62.5%, 슬레이트 주택 77% 등 생활환경도 매우 취약해 재해·안전·위생 등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마을이다. 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주민들의 호우피해가 해결됨은 물론 국비 12억원을 확보하여 군 재정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연차별 사업계획으로 추정사업비 18억 7,700만원을 신청했다. 국비 12억 6,900만원과 도비 1억3,900만원, 군비 3억 2,400만원, 자부담 1억 4,500만원을 예비 사업계획서에 반영했으며, 이달 중 세부사업에 대한 사업비가 확정되면 기본계획 수립과 세부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적성 평남지구는 이번 폭우로 인해 평남 사람들의 잃어버린 삶터, 일터, 쉼터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다시 평온한 마을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의 요구에 맞게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해 평남지구를 새롭게 탈바꿈시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3-09 08:22:4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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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교육복지 사업 한눈에…안내서 발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학생, 학부모, 학교, 교육에 관심 있는 군민이 교육복지 사업을 쉽게 이해하도록 교육복지 사업 안내서를 제작·배포한다. 9일 화순군에 따르면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 사업에 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내실 있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화순군 교육복지 안내서>에는 농·산어촌 방과후 학교, 학교체육 육성, 중학교 자유학년제 등 초·중학생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고교 진학프로그램, 수준별 맞춤형 학력 향상 프로그램 등 고등학생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동·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등 대학생을 위한 사업, 교육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 3대 무상(의무) 교육복지 사업 등이 수록돼 있다. 화순군의 교육지원 예산 규모는 도내 시.군 가운데 최상위권이다. 지난 2010년 전국 최초 고교생 수업료 지원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무상급식 시행, 2012년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지난 2018년에는 광주·전남 최초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등 3대 무상 교육복지를 시행했다. 화순군은 초.중.고등학생의 학력 신장과 학부모 교육경비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 지원 시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명품 화순교육 실현 5개년 발전 계획'에 따라 2018년부터는 해마다 60억 원의 교육 예산을 투자하며 교육청과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인성함양 분야 7억 원 ▲진로 진학 직업 분야 3억 원 ▲실력 향상 분야 15억 원 ▲균등 교육 기회 제공 분야 22억 원 ▲지역 활성화 분야 4억 원 ▲화순장학회 운영과 공공학사 등 9억 원 등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안내서는 각 학교, 읍·면 행정복지센터, 청소년 상담센터 등에 배부하고 우리 군청 누리집(www.hwasun.go.kr)에도 게시하는 만큼 2021년 화순군 교육복지 사업을 편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1-03-09 08:22:3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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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시민과의 공감 대화' 시작

유진섭 정읍시장이 시민과 소통하며 감동시정 구현에 힘을 쏟고 있다. 유 시장은 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민관소통이 단절되고, 경기침체로 지역사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찬 정읍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시민과의 공감 대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공감 대화는 읍·면·동 각계각층의 시민을 직접 만나 2021년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함께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적극행정과 책임행정을 실현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읍 발전을 위한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취지다. 또, 시정 주요 핵심사업과 각종 시책 등의 추진 과정을 시민들에게 자세히 알림으로써 시정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민과의 공감 대화에서 수렴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추진상황 보고회 등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시민과의 공감 대화는 '웅비하는 2021년, 향기 경제로 정읍 대도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8일 산외면과 산내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유 시장은 시민과의 공감 대화 행사장에 택시를 타고 이동하며 택시 업계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택시업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장 정신을 강조해 온 유 시장은 앞으로 13일간의 일정도 택시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계획이다. 시민과의 공감 대화는 오는 9일 북면과 장명동, 10일 수성동과 연지동, 11일 초산동·시기동, 12일 농소동·상교동, 15일 내장상동·옹동면, 16일 칠보면, 24일 감곡면, 25일 입암면·소성면, 26일 고부면·영원면, 29일 덕천면·이평면, 30일 태인면·정우면, 31일 신태인읍 순으로 이어진다. 13일간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읍면동 업무보고와 시정 비전 영상 시청, 시민과의 공감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등의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비전과 신성장동력 확보는 정읍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며 "시민들의 뜻을 모아 정읍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읍면동 행사장 출입구에 광촉매 소독기를 설치해 체온측정과 전신 소독 후 입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코로나19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2021-03-09 08:22:1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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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자산형성지원 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탈빈곤을 돕고자 마련됐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가 가입 대상이며 통장 가입 기간인 3년 동안 근로를 조건으로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최대 28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신청 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자활근로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자활근로자가 매월 20만원(5만원 또는 10만원 선택 가능)을 3년 동안 저축하면 최대 2340만원을 지원받는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을 하고 있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만15세~39세)이 3년 동안 저축 후 생계급여 탈수급 시 만기 시점에 최대 2300만원을 받게 된다.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의 이번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희망키움통장Ⅱ와 청년저축계좌는 오는 5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가입처는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와 동신.일터.희망 지역자활센터이며 자세한 내용은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국번 없이 129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 목돈 마련과 자립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근로하는 저소득층 가구와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08 11:10:3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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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주민 2명,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7일 저녁 나주 골프장 관련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전남 884·885번으로 분류된 확진자 2명은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874번 확진자의 동거 가족이다. 이들은 나주 골프장 직장 동료인 전남 872번과 전남 874번이 잇따라 확진되자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최초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7일 전남 884번 확진자가 두통 등 증상이 있어 진단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 저녁 양성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선제 대응 차원에서 같이 검사를 받은 동거 가족 2명 중 1명(전남 885번)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은 통보를 받은 즉시 자택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확진자 2명을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자가격리 중 확진돼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은 없다. 자가격리 중 확진 사례가 잇따르자 화순군은 자가 격리자의 증상 발현, 격리 이탈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자가격리 세부 생활수칙 등 매뉴얼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첫 진단 검사에서 음성이지만 2차, 3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현될 수 있으므로 자가격리 대상자는 반드시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3-08 11:09:3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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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1 글로벌 스마트관광 네트워크숍 개최

전라북도가 지난 5일과 6일, 1박 2일간 올해 첫'2021 글로벌 스마트관광 네트워크숍'(이하 워크숍)을 순창군 쉴랜드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안전관광이 화두가 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와 도.시군 관광부서 공무원이 머리를 맞대는 민.관 협력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 안심관광을 주제로 전라북도가 기획한 국제이벤트 행사로 온.오프라인 혼합형(하이브리드) 행사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튜브 동영상으로 실시간 현장 생중계(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해 1000명 이상이 구독하는 등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국가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첫날인 5일에는 스마트 기술과 관광콘텐츠를 접목한 전북형 관광 전략 및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콘텐츠‧여행전문가, 외국인 홍보단 등 50여명이 현장에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온라인으로는 해외여행 마이스 전문가를 연결해 기조강연, 주제발표, 여행상품개발 세미나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외 관광 전문가와 교류시간에는 말레이시아 여행 마이스 업체인아이베이케이션(I-Vacacation)의 대표 샘 목(Sam Mok)과 이사 목 치 와이(Mok Chee Wai), 중국 광저우 국제여행사 대표 탕궈민(Tang Guomin)이 참여해 코로나 시대와 코로나 이후 시대에 여행업계에 스마트관광이 미칠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튿날인 6일에는 순창군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실시간 SNS 홍보 및 여행상품 개발 답사를 실시했다. 순창군 쉴랜드의 인기 프로그램인 요가와 아침 산책을 시작으로 순창향교에서 전통놀이 체험 후 지란지교에서 전통주 만들기 체험, 발효소스 토굴 등을 방문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순창 먹거리 지도를 보며 참여자가 희망하는 음식점에 들러 향토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향후 이날 체험한 여행상품에 대해 여행사를 통해 안심여행 상품으로 재기획하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여일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박 2일 동안 열린 워크숍은 유튜브(전북트래블마트)와 11개국 20여명 외국인 홍보단의 각각의 SNS 채널을 통해서 홍보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스마트 안심관광 전략을 기반으로 안심하게 즐길 수 있는 전북관광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3-08 11:05:4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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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3월'이달의 새농민상' 3부부 선정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3월'이달의 새농민상'수상자로 김대현·이희숙씨(광주시 광산구)부부, 이동구·안정자씨(나주시 노안면)부부, 주진로·차명희씨(화순군 능주면)부부가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고 있는'이달의 새농민像'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을 실천하여 농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달(1,8,12월 제외) 지역농협을 통해 추천을 받아 선정하고 있다. 김대현·이희숙씨 부부(튼튼한우농장)는 지난 2006년 귀농해 한우 130여마리 사육과 조사료 재배를 통해 자립경영을 달성한 축산인이다. 품질 좋은 조사료 직접생산, 축사환경 개선 등을 통해 한우 품질개량 및 원가절감에 성공, 축사시설관리 노하우 및 선진기술 보급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동구·안정자씨 부부(가브리엘농장)는 25년 경력의 벼, 복숭아 재배 농업인으로, 현재 친환경 쌀 작목반 회장으로 활동하며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한 농법 연구 및 전수에 앞장서고 있다. 다음세대 육성을 위해 지역의 청년농가에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으로 선정 됐다. 주진로·차명희씨 부부(방울이농장)는 지난 1988년부터 농업에 종사하기 시작해 현재는 방울토마토 재배에 매진하고 있는 선도농업인이다. 끈임 없는 농법연구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 재배 및 생산량 증대에 성공, 영농기술 공유에도 앞장서고 있다. 공선출하회 운영에 적극 동참하는 등 농촌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됐다. 박서홍 전남지역본부장은"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2021-03-04 13:47:4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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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맞춤형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 '총력'

남원시는 매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인구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 붙였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인구 8만 유지 및 인구 증가의 전환점 마련을 위해 2021년도를 인구회복의 골든타임으로 정하고 인구정책 종합 계획을 본격 가동한다. 남원시는 올해 인구 8만명 유지 및 인구 증가를 위한 전환기로 정하고, 오는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인구 감소 제로 달성과 함께 10만 인구 회복의 발판 마련을 위해 역량을 총 동원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저출산 대응, 초고령사회 대응, 정주환경 조성, 청년·귀농귀촌지원을 핵심정책으로 정하고 4대 전략 63개 주요과제의 현황 분석과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으로 분야별 정책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먼저, 저출산 대응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결혼 장려를 위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부부 생애 최초 주택구입 취득세 감면을 시행하고, 난임 진단 검사, 산전검사,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출생 축하금 지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등 결혼·임신·출산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과 아이돌봄서비스 등 아동보육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초고령사회 대응분야는 건강하고 활기찬 황혼을 위한 생활 지원을 위해 남원동부노인복지관(제2노인복지관) 건립, 노인일자리 및 노인목욕권 확대 제공 등 여가복지 증진 및 노후소득 지원을 하고,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남원을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해 치매 대응체계 강화 및 치매극복 등 각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정주환경 조성분야는 사람이 모이고 활력과 매력이 넘치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조성을 통한 우량기업 유치 및 일자리 확대, 근로자 행복주택 건립 및 통근버스 임차지원, 청년 내일채움공제 지원 등 근로자 맞춤형 복지환경을 조성하고,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 운영, 근린재생형 도시재생, 구암지구 도시개발, 빈집 플랫폼 구축 등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으로 매력적인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귀농귀촌지원분야는 청년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임대주택 및 공동임대상가 조성, 청년마루와 청년 협의체 활성화, 청년 메이커스 공간과 청년문화·창업 공간을 조성해 청년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귀농귀촌인의 정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창업 및 주택자금, 자녀정착금, 체험학교 등 맞춤형 지원과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소규모 삶터 조성으로 귀농귀촌인의 주거문제 해소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남원시 유관기관·단체·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운동'과 '숨은 인구 찾기 범 시민 운동'을 적극 전개해 시민과 함께 인구위기를 공감하며 해법을 찾아가는 한편, 인구 정책의 수립과 추진을 위한 인구정책과제 발굴 플랫폼 운영 및 인구정책 실무 추진단을 구성해 인구 8만 유지 및 인구 증가의 전환점 마련을 위해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는 지속되는 인구감소로 인구 8만명 유지의 기로에 서 있지만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합심해 정주여건 개선과 생애주기별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인구 감소를 해결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4 13:46:4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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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한쪽 주차제' 시범 운영 의견 수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4일 화순읍 금호아파트 후문 쪽 도로에서 4월부터 시범 운영하는 '한쪽 주차제'에 관해 오는 18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 한쪽 주차제는 무분별한 양쪽 주차로 인한 차량 정체와 보행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도로 양쪽에 각각 다른 단속유예 시간을 적용하고 도로 한쪽으로만 주차를 유도하는 제도다. 시행 예정인 도로는 장일오토랜드에서 만연공영주차장 앞까지 200m 구간이다. 한쪽 주차제가 시행되면 금호아파트와 접한 도로는 60분간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맞은편 상가 쪽 도로는 주차가 금지되며 5분간만 주·정차 단속이 유예된다. 운영 시간은 교통이 혼잡한 출·퇴근 시간을 포함하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평일 점심시간(11:40~13:20)과 주말, 공휴일에는 양쪽주차를 허용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군민 누구나 화순군청 재난안전과로 우편, 팩스를 통해 오는 18일까지 한쪽 주차제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양쪽 주차로 혼잡한 구간의 원활한 차량 통행과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쪽 주차제를 시범 운영한다"며"시행 전 군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하니 많은 군민께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04 13:45:4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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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현장방문 생생한 목소리 듣는다"

순창군이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정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일 적성면과 유등면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군정설명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군정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참석자 명단을 접수받아 주민 70명 이내로 철저한 방역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4일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각각 인계면과 동계면 유관기관장과 이장, 사회단체장, 마을 구심체 회원들이 참석했다. 군정설명회는 군정방향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이어졌으며, 군정발전에 공이 큰 주민들에 대해 공로패와 감사패도 수여했다. 또 지난해 주민들이 건의했던 사항의 처리결과를 상세하게 설명함으로써 군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이날 황 군수는 직접 지난해 성과와 앞으로 순창군이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수(水) 체험센터와 용궐산 하늘길, 암벽등반시설, 산림휴양관 등이 상반기 개장을 준비하고 있어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관광도시를 꿈꾸는 순창의 모습을 보여줬다. 군은 군민과 대화의 시간에서 건의된 언급된 도로포장과 체육관 건립, 배수펌프장 설치 등에 대한 사항은 빠른 시일내에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황숙주 군수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 여러분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여 군정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군정 3대 비전 달성을 위해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오는 5일에는 쌍치면과 복흥면, 9일에는 팔덕면과 구림면, 10일에는 순창읍과 금과면, 11일 풍산면 방문을 끝으로 군정설명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21-03-04 13:45:2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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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의료진·방역 종사자에 아이돌봄 지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4일 3월부터 코로나19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 등 필수 보건의료 인력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이번 아이돌봄 특별 지원은 방역 일선에 있는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 가정 중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봐주는 서비스다. 시간, 요일에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며 소득을 기준으로 본인 부담금을 차등 지원한다. 소득 판정 후에 서비스 제공 기관인 화순군 아이돌봄지원센터에서 돌보미와 대상 가정의 서비스를 연계한다. 이용 절차도 간소화해 소득 판정 자료가 없는 신규 이용자라면 서비스를 먼저 이용하고 나중에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화순군은 아이돌봄 본인 부담금 중 정부가 지원하는 0%~85%를 70%~90%까지 높여 추가 지원한다. 시간당 본인부담금 역시 1만40원에서 3012원까지 완화했다. 의료진, 방역 종사자뿐 아니라 일반 가정에도 본인부담금의 50%~90%를 지원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늘어날 신규 수요에 대비해 아이돌보미 추가 채용 계획을 마련하는 등 지원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진 등 방역인력의 근무시간이 늘어나 자녀 양육에도 큰 부담을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정부지원금에 자체 추가 지원금을 더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가 자녀돌봄 걱정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4 13:45:11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