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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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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춘향골 남원딸기'본격 '출하'

남원시는 24일 섬진강변의 비옥한 토양과 지리산의 청정지역 요건을 구비한 춘향골 남원에서 소비자 맞춤형 최고품질 딸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됐다고 밝혔다. 남원시에는 평야지권의 송동, 금지, 주생과 중산간지역인 산동, 덕과, 동지역 등을 중심으로 340여농가 120ha에서 시설딸기를 재배하고 있는데, 수량성이 우수하고 병해충에 강한 '설향' 품종이 9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고품질 우량 딸기묘 생산'을 위한 사업을 통해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어 올해에도 품질좋은 새콤달콤 향긋한 딸기 '설향' 수확이 한창이다. 또한 금실, 싼타, 장희, 메리퀸, 고슬 등의 신품종을 도입하여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층의 다양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딸기재배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딸기묘는 외지로부터의 불량묘 반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품질 우량딸기묘 생산시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딸기묘 자체 공급률을 90% 이상으로 높였다. 또한 전국최고의 육묘기술과 재배기술을 보유한 남원딸기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고품질 딸기 생산기술 보급을 내년에도 계속할 계획이다.

2020-11-24 15:59:4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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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문화가 있는 날 인형극 공연

남원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문화가 있는 날' 행사주간을 맞아 인형극 '안녕 도깨비' 기획공연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안녕 도깨비'는 장난끼 많고 짓궂지만 사람을 좋아하고 간절한 바램을 들어주기도 하는 인간적인 존재로서 도깨비의 원형에 대한 이야기로, 테이블인형, 분절인형, 하이브리드인형, 그림자인형 등 다양한 인형들이 꾸미는 인형극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공연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120여석 한정으로 공연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당일 현장 관람은 불가능하다. 또한 공연 전후 방역소독 실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안녕 도깨비'공연은 공연장 입장객이 제한된 상황에 더 많은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공연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 공연은 12.4.(18시)~12.6,(18시) 기간 한정 남원시.남원와락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가예산을 확보해 인형극 '안녕 도깨비' 공연을 추진하게 됐으며, 연말 시비 예산을 투입한 가족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을 기획,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중이다"고 말했다.

2020-11-24 15:59:3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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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강도 높은 AI대책…철새도래지 방역

전남의 최대 가금 사육지인 나주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경기와 충남지역 야생조류 분변에서 AI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유럽 등지에서도 AI발생이 급증하고 있어 올 겨울은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선제적 방역대책 추진을 위해 지난 9일부터 기존 동수동거점소독시설에서 산포거점소독시설을 추가해 2개소를 24시간 운영한다. 축산농장 및 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을 소독한 후 소독필증을 발급하는 한편 AI발생위험이 높은 가금 밀집 사육지역 및 종오리 사육농장에 통제초소 9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초소에서는 소독필증 없이는 출입을 일절 금하며 출입명단을 작성, 관리하는 등 엄격한 관리체제를 유지한다. 나주시는 올해 긴급방역비 2억2000만원을 투입, 가금 사육농가(오리 120호, 닭 133호)에 생석회 207톤, 소독약 2.3톤, 면역증강제 6.8톤을 공급했다. 지석천, 우습제 등 주요 철새 도래지에 광역방제기, 드론, 살수차 등을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AI차단방역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3년 연속 AI 청정지역 수호를 위한 방역대책에 가금 농가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구한다"며 "방역은 제2의 국방이라는 신념 아래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2020-11-24 15:59:2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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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온라인'2020 정부혁신 박람회'참가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오는 12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2020 정부혁신 박람회"는 정부혁신 성과를 대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적가치, 디지털서비스, 참여와 협력, 지역혁신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한전KDN은 디지털서비스 분야에 'AR과 위치정보를 활용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솔루션을' 출품했다. 한전KDN이 출품한 혁신사례는 증강현실(AR)과 자체개발 위성항법시스템(GNSS)을 적용한 솔루션으로 도로 밑에 매장된 지하시설물의 설비정보를 전력설비 빅데이터와 실시간으로 연계, 작업자가 소지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기기에 표시함으로써 일상 예방점검과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며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한전KDN은 이 솔루션을 올해 한전 지중송전현장 전력설비와 차세대 모바일 전력관리시스템에 적용, 발전소 관내 지하시설물관리에도 도입을 추진 중으로 부산 에코델타스마트시티의 지하시설물관리 기초 컨설팅 자료로도 활용했고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전KDN은 향후 전력분야에서 더 나아가 상·하수도, 통신, 난방, 가스 등 제반 지하시설물 관리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한전KDN 박성철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KDN은 지속적인 디지털 기술혁신으로 우리 국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0-11-24 09:45:1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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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10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0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선정과 IT업계최초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 및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전KDN은 탁월한 품질경영 역량을 인정받아 전년도에 이어 다시 한 번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 1997년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ISO/IEC 20000, 27001 및 CMMI(능력성숙도통합모델)등 국제품질 규격 인증과 정부기관의 인증 등 지속적인 품질경영을 추진해 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전KDN은 더 나아가 전력산업 정보보안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공기업 최초로 ISO/IEC 20000(IT서비스)과 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 동시 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경영 역량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IT기업 최초로 출전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현장중심의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통해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자유형식' 분야에 출전한 K-사피엔스팀은 '유지보수 비용 지불 업무개선으로 처리시간 단축'을 주제로 은상을, '6시그마' 분야에 출전한 AMIGO 팀은 '다기능 데이터 집중장치 개발로 검침 성공률 향상' 이라는 주제를 통해 동상을 수상해 한전KDN 직원의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업무마인드를 입증했다. 한전KDN 박성철 사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품질경영활동과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전력ICT 공기업으로서 국가의 산업발전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0-11-23 15:21:0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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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소상공인 안정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

정읍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사업과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소상공인 공제(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사업 등이다. 특례보증 지원제도는 담보력이 부족해 제도권 은행 대출이 사실상 어려운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대신 보증서를 발급해줌으로써 운영자금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제도다. 대출한도는 소상공인별 최대 3천만원까지며,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시는 대출금리의 연 2.0%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공제 가입 지원사업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할 경우 매월 공제부금 납입 시마다 1만원 씩 연 12만원(최대 12회)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사업과 사회보험료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2회 추경에도 예산을 확보했다. 공공요금 지원사업 대상자는 연 매출 2억 원 이하로 2020년 1월부터 3월 사업장을 운영하고 휴.폐업을 하지 않은 지역 소상공인이다. 방문판매업과 전자상거래업 등 점포를 운영하지 않는 사업자 등은 제외되며, 월 20만원 씩 3개월분 총 60만원을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3,923개소 23억4천만을 지원했다. 또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도 추경 예산을 확보해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추진 중이며 2,068개소 6억2,700만원이 지원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증빙자료 등을 가지고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팩스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유진섭 시장은"코로나19 여파로 경기 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영상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감사드린다"며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내년에도 더 나은 시책으로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0-11-23 15:20:0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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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혁신도시, 기업유치·일자리 전국 으뜸 '주목'

광주·전남(빛가람) 공동 혁신도시가 전국 혁신도시 중 최근 5년 간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성과가 가장 두드러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되고 있다. 23일 나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서 최근 발표한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지원' 국토연구원 용역 결과에서 나주 혁신도시는 사업체, 종사자, 여성고용, 상용 노동자 수 증가율이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참여정부 이후 추진된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정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혁신도시 미래발전전략을 제시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나주 혁신도시는 혁신도시 건설 사업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혁신역량을 제고하는 성장동력 부문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나주혁신도시의 총 사업체 수는 지난 2012년 5626개에서 2017년 7633개로 2007개(35.7%) 늘어나며 전국 혁신도시 평균 증가율 13.8%를 훌쩍 웃도는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나주 혁신도시 다음으로는 충북(29.1%)이 뒤를 이었고 부산(8.4%)이 5년 간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사업체 증가는 고용 창출 성과로 이어졌다. 나주 혁신도시에서 최근 5년 간 이뤄진 고용증가율 또한 가장 높았다. 지난 2012년 나주 혁신도시 총 고용 수는 2만8696명에서 2017년 4만6381명으로 63.6%(1만8135명) 증가하며 이 역시 전국 평균 증가율 25%를 크게 웃돌았다. 고용증가율에서 주목할 부분은 여성 인력의 고용 증가율이다. 나주 혁신도시 사업체의 여성 고용 수는 2012년 1만2403명에서 5년 뒤 1만8910명으로 52.5%(6507명) 크게 뛰며 증가율이 전국 탑 순위를 기록했다. 종사자 수에 기준한 혁신도시 및 이전공공기관 유관업종 관련 종사자의 집적도 수준도 약 4.6배가 증가했다. 이는 혁신도시 건설 이전 비 기반산업이 현재 기반산업으로 전환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국토연구원은 집계했다. 나주 혁신도시는 고용의 질, 즉 안정적 일자리 창출 증가와 직결되는 상용 노동자 수 또한 전국에서 가장 높게 조사됐다. 나주 혁신도시의 상용 노동자 수는 2012년 1만8528명에서 2017년 3만2447명으로 75.1%(1만3919명)나 늘어났다. 국토연구원은 혁신도시 건설로 인한 혁신성장 부문 종합결과에 대해 "혁신기반과 모두 지역의 혁신역량 개선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며 "나주 혁신도시는 고용증가 및 안정적 일자리 증가가 뚜렷하고 지식창출 및 경제성장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나주시가 현재까지 유치한 기업은 총 391개로 이중 혁신산단, 혁신도시클러스터 등 유치 기업은 278개였고 광주 등에 유치한 기업은 113개였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국토연구원의 연구 결과에 따른 성과는 나주 혁신도시가 정부의 국가균형발전의 지역성장거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빛가람 혁신도시가 혁신도시 시즌2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 중앙부처, 광역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일자리창출, 기업유치, 정주여건 개선 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0-11-23 13:49:0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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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휴먼아이씨티, 발전소 안전기술 협력 협약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최근 한국지역난방공사, ㈜휴먼아이씨티와 스마트 안전지원 기술협력 및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에서 열린 이날 업무 협약식은 정재훈 한전KDN 전력융합사업본부장, 김진홍 한국지역난방공사 안전기술본부장, ㈜휴먼아이씨티 강기헌 대표이사가 참석, 스마트 안전지원 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통한 지역난방 플랜트 현장에서의 안전지원 기술개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지역난방 플랜트 운영기술, 한전KDN의 스마트 안전지원 시스템 설계 및 구축경험, 휴먼아이씨티의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의 융합을 통해 안전표준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AI Vision 실증 및 기술개발 ▲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 확대적용 및 고도화를 통한 현장 안전 강화 협력 ▲ ICT 융합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안전환경 체계 구축 ▲ 지역난방 산업 디지털 변환 기반 조성 및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 ▲ 개발기술 및 안전지원시스템 판로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이다. 정재훈 전력융합사업본부장은 "한전KDN이 ㈜휴먼아이씨티와 협력해 개발한 인공지능 영상분석 시스템과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위험지역 인원계수 시스템을 지역난방 플랜트에 적용하여 설비와 작업자 안전상황을 종합관리하고 밀폐 위험구역 중대사고를 예방하는 등 지역난방 플랜트 안전표준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발전사 운영노하우와의 융합이 이뤄지고, 협력의 결과물은 설비진단과 작업자 안전을 위한 열병합 발전소 안전관리 표준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0-11-23 13:48:5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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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동구리 호수공원 랜드마크로 '조성'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산림관광, 휴양, 치유, 정원 등 12개 분야에 240억 원을 투입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산림치유·복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군 전체 면적의 73.2%인 산림을 기반으로 산림치유·휴양·복지 서비스 기반을 확충하고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산림복지 서비스 수요 증대에 대응하고 있다. 화순군은 동구리 호수공원을 화순 대표 산림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역점사업으로 동구리 호수공원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해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6년부터 지역 도심과 가깝고 다른 지역의 접근성이 좋은 만연저수지 일대 2만2214㎡에 동구리 호수공원을 조성, 기반 시설 등을 확충해 왔다. 지난달에는 동구리 호수공원 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호수공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가을 정취에 빠져든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은 올해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이용자를 배려한 산책로와 시설 보수, 계절별 경관 수목 보완, 포토존, 동구리 유래를 알리는 상징 조형물 등을 설치했다. 특히 야간에도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원 곳곳에 설치한 경관 조명(수목등 38개소·볼라드등 132개소·LED BAR 45개소)은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해 인기다. 수변 산책로, 계절별 경관 수목,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터, 바닥 분수, 운동시설, 정자 쉼터 등의 다양한 시설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화순'의 대표 공원이 됐다. 봄에는 만개하는 벚꽃과 철쭉 꽃, 여름이면 붉은 배롱나무꽃과 시원하고 청량한 수경 시설, 가을에는 호수공원 곳곳에 내려앉은 오색단풍을 즐길 수 있다. 군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자연 휴식처로 인기가 높아 블로그, SNS에서 화순 명소로 꼽히고 있다. 화순군은 연평균 약 35만 명이 찾는 만연산권역의 동구리 호수공원을 기점으로 석봉미술관, 치유숲 센터, 오감길, 수만리 생태공원, 무등산, 안양산 등을 연계한 산림관광 벨트를 연차별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누구나 언제든지 즐겨 찾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산림복지 기반을 집중적으로 확충해 '힐링 화순'의 입지를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겠다" 고 강조했다.

2020-11-23 13:48:4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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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20년햅쌀'춘향애인 참미'본격 출하

남원시에서 생산한 공동브랜드쌀 '남원 참미'가 남원대표 농산물 브랜드 춘향애인과 연계 통합돼 '춘향애인 참미'로 브랜드명을 변경, 2020년 햅쌀 생산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본격 출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춘향애인 참미'는 2020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10개 단지 305농가에 347.6ha 전 면적 남원농협RPC와 계약재배를 실시하며, 전 면적에 GAP인증을 획득하고, 우렁이농법을 투입,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벼를 재배·생산한다. 또한 볏짚환원 및 토양검정을 통한 비배관리와 벼 생육에 필요한 최적의 영양소를 적시에 공급하는 등 전 과정을 표준화 해 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지역에서만 유통되던'남원참미'가 상반기 경기 성남, 고양 하나로마트 등 경기 수도권까지 유통망을 개척한 데 이어, 금년 하반기 햅쌀부터 '춘향애인 참미'를 출시 서울·경기 등 수도권은 비롯해 부산까지 공급망을 확대 전국으로 출하되고 있다. 또 지난 4~11.27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0년 쌀 소비 촉진행사(주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 전라북도 6개 대표 브랜드 쌀 중 하나로 소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온라인 구매 증가에 따라 우체국 인터넷 쇼핑몰과 전라북도 거시기장터(전라북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공동브랜드쌀 '춘향애인 참미'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021년에도 3억 7천 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단지조성 및 벼 품종 통일과 농가 교육컨설팅, GAP 인증, 택배비 지원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1-23 13:48:2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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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 대응 주문"

이환주 남원시장이 23일'시정소통의 날'에서 23개 읍면동장들에게 12월 업무계획을 보고 받으면서, 코로나 바이러스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최근 코로나가 어디에서 어떻게 감염되는지 무증상 전파가 많고, 젊은 층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코로나 3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우리 시에서는 대 유행을 대비해 전 행정 분야에서 초긴장, 대응해나가자"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자체 행사 같은 경우 단계별 조치 사항에 따라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하고, 관외에서 방문하는 방문객 들을 철저히 체크, 관리하라"며 "개인적으로는 타지 방문 및 모임, 회합 등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코로나 대처 지시 외에도, 각종 업무에 관한 당부사항도 전달했다. 이 시장은 "한해를 마감하는 연말이 곧 다가오고 있는 만큼, 연초에 계획했던 업무들을 꼼꼼히 챙겨, 한해 시정살림을 잘 마무리하자"며 "이월액, 불용액이 많아지지 않도록 집행률을 더욱 높이자"고 지시했다. 이어 이 시장은 "올해 우리 시에선 여느 해보다 각종 현장에서 이뤄지는 공사 등이 많았다"며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더욱 대민서비스를 신경 쓰고, 각종 준수사항 등을 잘 안내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정례회와 관련해서도 직원들에게 "시의회에서 나오는 각종 시정상황과 의견들은 시민들을 대표해서 나오는 사항들인 만큼, 성심껏 대응해 줄 것"을 지시하며 "시가 추진해 온 행정방향 등에 대해 의원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연말 연시를 맞아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달라"고 지시하며, "동절기 주위에 어렵고 힘든 분들을 보살피는 따뜻한 행정을 펼치는 일도 공직자가 반드시 신경써야할 부분이라"고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2020-11-23 13:48:1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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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생활 SOC 복합화사업 추진

순창군이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참 좋은 가족센터와 동계면 종합체육관 등 2곳을 조성할 위탁개발자를 찾는다고 23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며, 신청서는 순창군청 주민복지과 여성가족계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참 좋은 가족센터는 가족구성원의 형태가 다양화됨에 따라 양육부터 부부문제, 다문화 가족이 갖는 어려움 등 가족내 다양한 문제를 상담하고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위치는 순창읍 향토회관 뒤 편에 건립해 아이를 둔 부모들이 교통편의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가족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 10월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심의를 완료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수탁기관 선정과 함께 실시설계가 마무리는 상반기 이후에는 본격 공사에 착공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사업비 7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400㎡규모로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 소통공간, 언어발달실, 프로그램실,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동계면 종합체육관은 사업비 6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070㎡규모로 실내체육관을 비롯 건강증진실, 다목적실,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동계면 행정복지센터와 바로 인접하게 지어진다. 위탁개발자의 신청자격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공사 등이다. 지방공사는 지방공기업법에 의해 전라북도가 설립한 지방공사가 해당된다. 수탁기관은 심사결과 70점 이상인 자를 기준으로 하며, 단독 신청시에는 수탁기관선정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탁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는 12월 중 열릴 계획이며, 결과는 개별통지한다. 심사일정과 심사방법은 심사위원회 선정과 내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2020-11-23 13:48:04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