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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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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내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참여자 모집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21년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4773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접수 기간은 12월 1일부터 21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노노 케어·아름다운 마을 가꾸기(근린생활 시설관리)등 공익형 10개 사업, 사회서비스형 3개, 시장형 1개, 자체형 1개 사업으로 총 15개 사업이다. 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신청자와 신규 신청자의 신청·접수 기간이 다르다. 2020년 사업 참여자는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노인일자리 전단 인력을 통해 활동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규 신청자는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해당 읍·면에 따라 지정한 신청·접수일에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행정복지센터와 복지회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의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 역량 등을 고려해 고득점자 순서대로 참여자를 선발한다. 노노 케어, 경로당급식도우미 등 실내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내년 1월부터 시작한다. 2월부터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근린생활 시설관리), 거리 환경개선 같은 실외에서 활동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 사회참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3 13:46:3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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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국내산 돼지고기 할인 판매행사'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은 한돈자조금 관리위원회와 함께 광주 서구에 위치한 상무시민공원에서 지난 20일 금요일 김장철을 맞이해 한돈 비선호(저지방)부위 소비촉진과 ASF 및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를 돕기 위해 국내산 돼지고기 할인판매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입맛에 착! 가격도 착!한 한돈 먹고 건강하면 돼지"라는 컨셉으로 진행 됐으며, 한돈(삼겹살, 목살, 전지, 후지) 2Kg 수육용 500세트를 시중가격보다 25% 이상 저렴하게 할인 판매했다. 돼지고기는 부위별로 영양소가 달라 '맞춤형 영양 공급'이 가능하다. 성장기 어린이나 고령층은 부드러운 안심이 제격이고 피로할 땐 비타민B1이풍부한 뒷다리 살을,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돼지고기 중 지방 함유량이 가장 적은(100g당 3.8g) 등심이 좋다. 김석기 본부장은'최근 수입 돼지고기에 대한 문제가 보도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하고 신선한 국산 돼지고기의 부위별 균형소비로 양돈농가도 살리고 소비자 건강도 챙기는 착한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내주 금요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시민공원에서 2차 돼지고기 할인 판매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2020-11-22 12:02:4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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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내년도 예산 6123억 편성 지난해 대비 6.9% 증가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6123억 원 규모의 2021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22일 화순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지난해 본예산 5726억보다 396억(6.9%)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염두에 두고 해당 분야 사업 예산을 대폭 반영했다. 따뜻한 포용복지 사회 구축에 필요한 사회복지 분야 예산 1336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 예산은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39억), 생계 급여(98억),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활동비(144억),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28억), 농민수당(54억), 경로당 급식도우미(5억) 등이다. 중소기업 지원과 일자리 확충에 195억여 원, 미래 성장 동력 산업 육성에 400억여 원을 반영해 차세대 생물의약·백신산업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국가 면역치료혁신플랫폼 구축 사업 135억 원, 면역세포 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 구축 사업 70억 원,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 구축 37억 원,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 조성 15억 원, 질환동물 기반 세포치료제 효능평가 플랫폼 구축 사업 45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미래 농업 경쟁력을 키우고 위한 푸드플랜 추진과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사업 50억여 원 등 농업 분야 예산 730억여 원을 반영했다. 관광객 500만 시대 개막을 위한 문화관광 분야 기반 확충에 184억 원, 안전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재난방재 분야에 215억 원을 배정했다. 1000원 버스와 맘 편한 100원 택시 운영 예산 11억여 원 등 교통복지 예산도 편성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 민생안정,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이 체감하는 민생안정 대책을 꼼꼼히 챙기고, 미래 화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의회는 12월 7일부터 상임위 예비심사, 예결위 본심사를 거쳐 12월 18일 본회의에서 2021년 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2020-11-22 12:02:30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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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곤 화순군수, 군의회 방문…내년 군정 운영 밝혀

구충곤 화순군수는 지난 19일 화순군의회를 방문,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군정 성과를 설명하고 2021년 군정 운영 7대 목표를 20일 밝혔다. 구 군수는 "긴 장마, 집중호우, 코로나19 대유행 등으로 지역 경제가 얼어붙고 군민들의 생활이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다"며 "여러 위기상황을 넘길 수 있었던 것은 자발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준 군민들 덕"이라며 군민들께 위로와 감사를 표시했다. 이어 "어려운 가운데도 전 군민 재난기본소득 지급, 총 53건 790억 원의 국비 확보,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사업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 44건 904억여 원 선정되며 성과를 거둔 한 해이기도 하다"며 올 한 해 군정 성과를 알렸다. 구 군수는 내년 군정운영의 7대 목표로 ▲미래농업 선도·부자농촌 실현 ▲신성장산업 발굴 및 신속한 경제회복 ▲사람이 먼저인 따뜻한 포용복지 ▲활력이 넘치는 젊은 도시 ▲관광산업 다변화로 관광객 500만 시대 개막 ▲안전한 스마트도시 조성 ▲소통과 신뢰의 감동행정 구현을 제시했다. 끝으로 "코로나19 위기에 군민의 생명과 경제를 지키고,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삼아 미래 화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역점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최대한 절약하며 편성한 예산안에 관해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군의회에 당부했다.

2020-11-20 15:52:1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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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박성철 사장,'CEO 명예의 전당'2년연속 수상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지난 19일 서울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에서 동반성장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전KDN은 '동반성장 부문'에서 소통을 통한 전력ICT 기술협력 선도와 동반성장 및 지역상생 확산, 판로개척과 성장지원 등 4대 전략 12개 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해 대내외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본상을 수상했다. 특히 거래 개선노력을 통한 중소기업 권익보호와 저가계약 방지, 공정경제 문화 확산 등 공정한 경제 질서 확립에 앞장선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기술협력, 품질혁신 및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 확대, 기술보호 및 자원공유를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 국내외 판로 지원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정부 혁신성장 정책에 부응하고자 에너지ICT스타트업 육성 자금 지원 및 창업교육캠프 운영과 사내벤처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한전KDN은 준법.윤리경영체계 구축.운영으로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다. 지난해 출범한 청렴인권 TTS(Twenty-Thirty Supporters)의 활동을 통해 자체 의식개선 제고에 힘썼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및 실행으로 강력한 청렴리더십 전파와 청렴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등 체계적인 내부견제시스템을 운영해 윤리경영을 강화했다. 한전KDN 박성철 사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동반성장 문화확산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함으로써 국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불확실성이 커지고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경영마인드로 국가산업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지속가능 성장의 새로운 경영비전을 제시한 최고 경영자(CEO)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2020-11-20 15:51:5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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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실.강행화 서양화 2인 전시회 개막

강신실, 강행화 서양화 합동 전시회가 오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화순센터시티 지역주택조합 홍보관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화순센터시티 지역주택조합(위원장 장여환)은 홍보관을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에게 문화예술을 공유할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전시회를 개방키로 한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강신실 작가는 화순 출신으로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화순지부 감사도 맡고 있는 화순 예총 회원이다. 특히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특선 작가이며 전라남도 미술대전 추천작가로 활동하며 개인전 3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는 중견 작가로 "참새와 마차","강원도 정선집" 등 다양한 장르로 우리곁에 가까이 다가오는 작품활동을 왕성히 펼치고 있다. 강행화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문경지부 회원으로 하늘과 바람과 꽃을 그리는 작품활동으로 꽃의 아름다운 색을 표현하기 위해 붓과 나이프를 이용해 여러겹의 붓 터치와 두꺼운 질감을 표현해 색과 색이 어울리고 섞이며 살아서 바람에 흔들리는 생동감을 표현하고 있다. 작가들은 코로나19 정국으로 어려움이 많은 현실에서 60호부터 2호까지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할 계획이어서 전시회가 기대되고 있다.

2020-11-20 15:51:4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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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1기 청년협의체 발대식'본격행보'

남원시는 지난 19일 제1기 청년협의체 위원을 구성, 발대식을 갖고 남원시장과의 간담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에 도움이 될 청년활동가의 강연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제1기 남원시 청년협의체는 '남원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관련 각종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과 모니터링을 위해 올해 신설됐다. 협의체 위원은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두었거나 남원시 관내에 거주하는 대학생, 직장인, 사업가, 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만 19세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 지역청년 32명으로 구성됐다. 남원예촌에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청년위원들과 남원시장을 비롯한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수여, 남원시장과의 간담회, 위원장 선출, 청년활동가 강연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일자리·창업 등 4개 분과별 수시회의와 정기회의를 통해 지역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지역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해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는 행정에서 정책화하여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정책발굴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남원시만의 청년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아 전달해 달라"며 "앞으로 진행될 활동에서 담당부서는 최소한의 행정지원을 맡아 협의체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전라북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년소통공간 '청년마루(남원시 청년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으로 구)부채박물관을 리모델링해 1층에는 회의실과 휴게공간을 배치하고, 2층은 사무실과 스터디룸으로 활용하고 있다. 청년마루(남원시 청년지원센터)는 남원시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1층 회의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스터디룸은 운영시간에 한해 항시 개방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토요일 및 일요일 휴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야간 이용을 원할 경우 사전 예약해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 및 운영관련 문의는 063)625-0997로 하면 된다.

2020-11-20 15:42:0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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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1년 유기질비료'우리지역 제품'사용 유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유기질비료 공급 사업과 관련 화순 지역 유기질비료 생산 업체의 점유율 제고를 위해 '차등 지원 카드'를 꺼내 들었다. 군은 2021년도 유기질비료 공급 사업에서 화순 지역 업체의 제품을 사용하는 농가는 우대지원하고, 를 우대하고 다른 지역 업체의 제품을 사용 농가에 대해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20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된 가축분 퇴비 관내 농가 공급 물량은 25%, 유기질비료 포함 전체 공급률은 27%로 전라남도에서 최하위이고, 다른 지역 업체의 공급 점유율 증가하고 있다. 다른 지역 제품 공급률이 전체 7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다른 지역 업체의 점유율 증가 등으로 초래된 지역자본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의 축산농가 분뇨 처리 문제까지 함께 해결하기 위해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군은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으로 제품에 제한 없이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가축분 퇴비 특등급의 경우 국비 지원금의 100%를 군비로 정액 지원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지역 제품 사용 농가는 국비 1000~900원, 군비 1000~900원을 정액 지원한다. 다른 지역 제품 구매 농가는 군비 부담액을 정액분 600~700원(20kg/포)만 지원하고 식량 작물, 친환경, 원예 특작 분야 군비 자체 사업도 참여를 제한하기로 했다. 화순 지역과 전남도 내 생산제품이 없는 가축분 특등급만 다른 지역 제품 구매 농가도 지역 제품 사용 농가와 같은 금액을 지원한다. 이미 담양군, 곡성군 등 다른 시군에서는 지역 제품 사용 농가를 우대지원(타 지역 제품 사용 시 패널티 부여)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대지원으로 지역 제품 구매율이 대폭 상승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관내 생산량이 공급량보다 부족한 실정으로 농가별 전체 신청량 중 일부 물량에 대해서는 도내(전라남도) 제품 신청을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기간 11월 9일~12월 8일)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2020-11-20 15:41:4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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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가이아농장, 재해펀딩 수익금 기탁 '훈훈'

순창군 풍산면에 위치한 가이아농장 김기열 대표가 20일 재해펀딩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해 따뜻함을 주고 있다. 지난 8월 섬진강 방류사태로 농장 전체가 침수돼 큰 재산피해를 입은 가이아농장에게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재해펀딩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어떻겠냐며 먼저 손을 내밀었다. "재해펀딩"은 자연재해 등 피해가 발생해 농작물의 수확이 어려워진 농장에 대해 소비자가 선구매를 하면 농업인이 농작물을 재파종한 뒤 수확시기에 맞춰 농작물이나 가공품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군은 수해가 발생한 가이아농장 김 대표가 농장의 대표 특산품인 미나리즙으로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재해펀딩을 우체국과 함께 전국 최초로 시도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9월 7일부터 10월까지 실시한 펀딩으로 3,000건의 매출이 발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김 대표는 재해펀딩으로 판매한 상품을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배송을 완료하고, 건당 1,000원씩 적립해 총 300만원을 순창군 불우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기부했다. 가이아농장 김기열 대표는 "순창군을 비롯해 우체국, 농협, 신협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가이아농장에 힘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적은 돈이지만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분들과 뜻을 나누고 싶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가이아 농장의 뜻을 받아 관내 불우이웃에 성금이 잘 쓰여지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찾아 순창군이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0 15:41:3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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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창립 52주년 기념식 개최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20일 오전 9시 창립 52주년을 맞이해 본점에서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감사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이번 기념식은 행사장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속에 참석인원 수를 제한해 진행됐다.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광주은행의 52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감사고객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우수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광주은행의 지난 52년 역사를 돌아보며 지역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자리가 됐다. 기념식에 앞서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광주은행에서 출시한 5·18 공익통장 '「넋이」 5월, 그 날을 기억하며'를 기념하는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출시한 5·18 공익통장은 예·적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옛 전남도청 등 5·18 사적지 사진으로 디자인 된 통장을 제공하며, 판매 수익의 일부를 5·18기념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지난 1968년 11월 20일, 자본금 1억5000만원, 직원 57명으로 첫걸음을 뗀 광주은행은 52년의 세월동안 크고 작은 외풍을 이겨내며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향토은행으로 성장했다. 광주은행은 2020년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 1,377억원, NIM(순이자마진) 2.24%의 양호한 수익성 지표와 함께 고정이하여신비율 0.41%, 연체비율 0.37% 등 은행권 최고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튼튼한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힘든 시기를 지역민과 함께 이겨내려는 광주은행의 노력은 인상깊었다. 지역의 취약계층과 의료진 등을 돕기 위해 광주광역시에 4억원, 전라남도에 3억원, 목포·순천·여수·나주에 각 1천만원의 긴급 구호 성금을 전달하고,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2,700상자의 긴급구호박스를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부터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전남신용보증재단에 각각 10억원, 기술보증기금에 5억원 출연, 총 1천억원의 광주은행 자체 특별자금 지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의 역할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분주히 달려왔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 신용보증재단인 광주신용보증재단 본점 및 지점에 광주은행 직원 40여명을 파견하여 주야간으로 접수서류 보완 및 보증서 조기 발급 업무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러한 광주은행의 '코로나19' 업무지원은 신속한 금융지원을 가능케함으로써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밀착경영을 최우선으로 실천해온 광주은행의 꾸준한 노력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지방은행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 달성과 자치단체 공공금고 유치전에서 광주광역시 1금고와 전라남도 2금고 수성, 순천시 2금고 6년만에 탈환 등 잇달아 좋은 결과를 얻어내며 빛을 발했다. 지역 자금 선순환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한 광주은행은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기여, 금고업무 관리능력, 이용편의성 등 평가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고, 이에따라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기념사에서 송종욱 은행장은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위해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리빌딩(Rebuilding) 2400 전략'으로 ▲저금리 장기화에 대응한 수익성 확보 및 마케팅 강화 ▲인력, 조직, 비용의 재구조화를 통한 내부자원의 효율적 배분 ▲견실한 수익성 유지와 활동고객 기반 확충을 통한 고객기반·지역밀착 경영 확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제시했다. 더불어 "지금의 광주은행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님과 지역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성원에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광주은행은 이익만을 좇기보다 지역과의 상생, 지역민과의 동행에 대한 가치를 추구함으로써 지역민에게 가장 사랑받고 신뢰받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1-20 15:40:4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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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빛가람 에너지밸리 작품 경진대회' 성료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지난 18일 본사 빛가람홀에서 광주.전남 지역 대학(원)생 및 마이스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2020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전KDN이 주관해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SW 작품 경진대회"는 광주.전남의 SW인재육성 활성화와 우수작품의 사업화를 통한 스타트업 창업 지원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7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0월말까지 진행된 접수를 통해 대학생 36개, 고등학생 28개 등 총 64개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1차와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총 24팀(대학교 16팀, 마이스터고 8팀)이 선정됐으며, 11월 18일 현장 발표와 심사를 통해 대학생 부문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과 마이스터고 부문에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을 시상했다. 대학생 부문 영예의 대상은 한국폴리텍대학교 목포캠퍼스 스위치(SWITCH)팀이 차지했다. 대상작'지켜줘요! S.O.S 헬멧'은 헬맷에 충격감지센서, 방향지시등,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사고 처리 및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이 돋보였다. 최우수상은 '다양한 화분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식물 케어 시스템'을 출품한 목포대학교 플랜트시터(PlantSitter)팀과'유니티를 활용한 객체 인식 에너지 절약 교육 프로그램'을 출품한 전남대학교 정전기팀이 수상했다. 마이스터고 참가 작품중 영예의 대상은'쉐임 온 유(Shame-on-you)'을 출품한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블랑(Blanc)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CAP(Convenient Automation Place'을 출품한 광주자동화설비공업고 막강백송이팀이 수상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매년 출품 작품 수도 증가하고 있고 경진대회 참여자 중 한전KDN 입사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력ICT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인재와 창업인 발굴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2020-11-19 17:09:2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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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 특별교육 '성료'

순창군이 지난 2일부터 관내 11개 읍면 농업인학습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교육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특별교육은 지난 2일부터 총 6회에 걸쳐 ▲건강장수연구소에서 건강관리 체험과 관계개선 강의 ▲관내 체험농가에서 농가체험 ▲농업기술센터에서 저비용 농자재 제조교육 등을 받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4-H본부) 350여명은 회원 간 소통의 장과 단합, 결속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19일에는 쌍치면과 동계면 학습단체 회원 60여명이 오전 건강장수사업소에서 진행한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 관내 가이아농장과 곳간애복을 찾아 농가에서 마련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약밥체험과 미나리 체험, 떡 만들기 등을 통해 그간 농사일로 바빴던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타 읍면 학습단체 회원들도 이번 교육으로 관내 체험농장인 초연당과 올레오를 방문, 빵 도마 만들기와 족욕체험, 도자기 만들기 등 색다른 체험으로 소소한 즐거움을 만끽했다. 농가체험을 마친 회원들은 순창 친환경농업연구센터로 향해 PLS제도시행, 저비용 친환경 농자재 활용법과 생산과정 교육을 수강했다. 강의는 순창군 이규열 연구사가 직접 진행, 친환경 농법 재배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인식을 참석자들에게 각인시키면서 많은 공감을 얻었다. 순창군 농업인학습단체 협의회 허진욱 회장은 매회 교육에 참석해 "수해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코로나까지 더해져 정말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우리 농업인들이 오늘만큼은 즐겁게 웃으면서 교육받고 순창군 학습단체 회원들이 똘똘 뭉쳐 어려움에 처한 농업환경에 맞서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19 14:05:1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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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섬진강 슬로슬로 발효마을축제 온라인 개최

올해 2회째 맞는 섬진강 슬로슬로 발효마을축제가 올해는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으로 실시간 전 국민과 함께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일과 21일 양 이틀간 유튜브 채널인 슬로슬로tv를 통해 발효마을축제를 즐길 수 있다. 발효마을축제는 지난해 6월 섬진강 마실휴양단지 일원에서'건강한 슬로푸드, 행복한 삶'을 테마로 축제장 곳곳에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적성슬로공동체위원회(위원장 최훈)가 주관해 축제장 곳곳에서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가 주민이 중심되는 축제의 성공가능성을 열었다. 올해는 적성면 지내마을 일원에서 축제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2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과일식초 체험, 전통주 체험 등 발효축제에 걸맞는 콘텐츠들로 구성했다. 또 섬진강과 용궐산을 통해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용궐산 치유숲 트레킹과 순창 철인 3종경기 대회 콘텐츠도 준비했다. 채계산 출렁다리와 섬진강 자전거길, 섬진강 카누체험을 사전제작해 코로나19로 레포츠 활동이 어려운 국민들에게 현장에서 체감하는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화면에 담았다. 특히 과일식초와 전통주, 수제맥주, 자연발효 연잎머핀 만들기 체험 등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실시간으로 진행해 전국 어디서나 유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오프로드 RC카와 수상 RC보트 체험을 영상으로 제작해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도 구성했다. 청정지역 순창에서 나오는 발효식품, 농특산품, 공예품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슬로장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훈 축제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아쉽게 온라인으로 진행하지만 콘텐츠를 내실있게 구성해 온라인 축제 또한 사람들이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틀 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 많은 국민들이 보시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11-19 14:04:53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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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공공실버주택 예비 입주자 모집

정읍시가 고령자의 주거 안정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연지동 258-1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공공실버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공공실버주택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의 생활환경을 고려해 세대 내 편의시설과 저층부에 사회복지시설이 설치된 공공주택이다. 지하 1층, 지상 11층, 연면적 7,821㎡ 규모로 노인층을 위한 맞춤형 시설을 갖춰 시세보다 저렴한 보증금과 임대료로 공급된다. 특히 지상 1층 복지관은 복지·여가·건강 관련 시설을 한데 모아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여 편안한 노후를 돕는다. 현재 공정률 83%를 넘긴 공공실버주택은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이 한창이며, 4월 말 입주를 시작한다. 입주 신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하며, 총 88가구 전용면적 26㎡로 공급된다. 신청 자격은 현재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만 65세 이상으로 국가유공자 등이면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선정기준의 소득 인정액 이하인 주민이 1순위다. 또,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인 주민 또는 차상위 계층은 2순위, 전년도 도시근로자 소득 기준 50% 이하인 주민은 3순위다. 순위 선정에서 탈락한 후순위자는 입주예비자로 관리한다. 임대조건은 1순위자,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보증금 2,259,000원에 월 임대료는 44,930원, 차상위 계층 등은 보증금 11,818,000원에 월 임대료 116,380원이며, 전기·수도 요금을 포함한 관리비는 별도다. 유진섭 시장은 "공공실버주택은 고령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이며 입주자 모집에서 입주, 관리, 입주자 지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입주자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9 14:03:41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