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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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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신청기간 연장

나주시가 저소득 위기가구의 긴급생계지원 신청 기준을 완화하고 기간을 오는 6일까지 연장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중앙사고수습본부 지침변경에 따라 당초 진난 10월 30일로 예정됐던 긴급생계지원 신청 기간을 오는 6일까지 연장하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사이트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신청기준 완화에 따른 주요 변경 내용은 △위기사유 유형을 기존 '소득감소 25% 이상'에서 '소득감소 등 위기사유'로 완화 △신청서류 간소화(일용근로자 및 영세자영업자 등 소득감소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경우 '본인 소득감소 신고서'로 인정) 등이다.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기준중위소득 75%이하(4인 기준 356만 원), 재산기준 3억5000만 원 이하 가구다. 금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이며 소득 및 재산조사를 거쳐 12월 중으로 신청인 계좌로 현금지급 된다.단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복지, 타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소상공인 새희망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에서 혜택을 받는 지원 가구는 제외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기준 완화와 기간 연장으로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위기에 처한 시민들의 생활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2 13:11:0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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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총력'

남원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등산객이 크게 늘고 산불 위험도 또한 높아진 상태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지난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45일간 운영해 산불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림녹지과를 포함한 각 읍·면·동에 21개소 설치할 예정이며 산불 상황 발생 시 초기 진화, 상황보고, 비상연락망 가동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지난달 12일부터 조기 운영해 산불위험물질 사전제거 등 산불예방활동을 펼쳐왔으며 11월 1일부터는 산상감시원, 기동순찰대원까지 운영해 산불 취약지 점검 등 산불예방·진화활동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전라북도 임차헬기(담수용량 1,500L)가 지난 10월 19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대산군비행장에 계류해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가 더욱 수월할 전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해 '산불피해 없는 안전한 남원'을 실현해 나가겠으며,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각종 소각을 비롯해 무단 또는 인화물질 소지 후 입산을 자제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11-02 13:10:5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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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그리다, 나의 남원"체험프로그램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남원다움관에서 지난 10월 27일부터 2주간 매주 화·수요일 남원의 모습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어반스케치 체험프로그램 '그리다, 나의 남원'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그리다, 나의 남원'는 남원다움관이 위치한 고샘으로부터 광한루원, 남원예촌, 구도심 등을 전문작가와 함께 거닐며 풍경과 함께 주변의 이야기와 추억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며, 총 4회에 걸쳐 15명의 참가자들이 2명의 전문작가와 함께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전문작가로부터 드로잉 이론 및 기초실습(1회차)을 받고 현장실습(2·3회차) 및 채색(4회차)을 통해 사라질지 모르는 남원 풍경을 그림 기록으로 남기게 된다. 이를 통해 알록달록한 가을 풍경 아래 펼쳐진 광한루원 및 남원예촌을 비롯해 남원의 골목길, 옛 건물 등을 자신의 추억을 담아 그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쳤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게 된다. 완성결과물은 남원다움관에서 상설전시되며, 컬러링그림엽서 및 에코백 등의 콘텐츠 상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남원이 살기 좋은 청정지역임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아름다운 풍경을 그림으로 담아 지역의 삶과 추억을 조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한루원, 남원예촌 등 남원의 주요 관광지와 근접해 있어 연계관광이 가능한 '남원다움관'(남원시 검멀1길 14)은 남원 근현대 기록전시 및 각종 체험콘텐츠를 갖추고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0-11-02 13:10:4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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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강천산 아기단풍, 이번 주 절정 전망

순창군 강천산의 단풍이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일 순창군에 따르면 아기단풍으로 유명한 강천산의 단풍이 이번 주 주말인 7~8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현수교와 병풍폭포 등 강천산 명소들과 조화돼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강천산은 지난 2006년 문화관광부 주관 전국 최우수 관광자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5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도 뽑힐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매년 사계절 풍성한 볼거리로 연간 100만명 이상의 인파가 찾고 있는 강천산은 현재 가을 단풍철을 맞아 주말 관광객이 3만 2000여명에 달하고 있다. 특히 울긋불긋 단풍잎 사이로 이어지는 왕복 5km 황토 모랫길 맨발산책로와 목재데크를 따라 숲속 공기 흠뻑 들이킬 수 있는 산림욕장, 고즈넉이 자리잡은 강천사의 운치가 강천산의 묘미를 한층 더해 관광객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50m 높이 현수교 인근의 가을단풍과 구장군폭포, 산수정 등 자연과 인공이 어우러진 신비로움도 빼놓을 수 없는 강천산의 비경이다. 한편 강천산과 더불어 순창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관광지가 있다. 지난 3월에 오픈한 채계산 출렁다리다. 오픈하자마자 문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숨은관광지'로 뽑히면서 그 명성이 전국에 알려지고 있다. 지난 주말에만 1만4000명이 다녀가면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국내 무주탑 최장을 자랑하는 채계산 출렁다리는 높이 90m, 길이 270m로 관광객들에게 아찔함을 선사해 인기가 높다. 조태봉 문화관광과장은 "강천산 아기단풍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붉은빛을 자랑한다. 많은 분들이 강천산을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더불어 채계산 출렁다리도 방문해 하늘에 떠 있는 것 같은 짜릿함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0-11-02 13:10:3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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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섭 정읍시장, 내년도 예산 확보 위해 '강행군'

유진섭 정읍시장이 지역발전 성장 동력에 발판이 될 2021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유 시장은 지난 10월 30일 국회를 찾아 이원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임오경 국회의원(문체위)을 만나 면담했다. 유 시장은 면담에서 지역 현안 사업과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 중점 대상 사업에 대해 당위성과 타당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국비 반영을 위한 총력 대응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원욱 과방위원장에게 상임위에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과방위 소관 사업인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기반 구축(10억)사업과 백신 안전성 평가 인프라 구축(10억)사업을 상임위 단계에서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또, 임오경 국회의원과의 면담에서 정읍 디지털미디어 아트센터 조성(5억) 등 정읍시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임오경 의원은 고향이 정읍 인만큼 지역발전의 가속화는 물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유 시장은 내년도 국가 예산 최대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품을 팔고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국회 단계에서 정읍 관련 사업 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노력함은 물론 증액과 추가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회 심의가 종료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지속적으로 정치권과 중앙부처 향우 인사 등과 연계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2 13:09:48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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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26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 '성료'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2만 시민의 소통과 화합, 희망을 공유하는'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최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시민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됐다. 행사장에는 신정훈 국회의원, 박봉순 나주부시장, 김영덕 시의회의장, 지역 도·시의원, 시민의 상 수상자와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최근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접촉자 자가격리 조치로 영상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강 시장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께서 코로나 의병이 돼 우리 지역 곳곳을 지켜주신 것처럼 앞으로 더 큰 나주로 가는 여정에도 힘을 보태주실 것을 믿는다"며 "하루빨리 시정에 복귀해 오로지 시민의 삶을 챙기는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세균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미호건 미국 메릴랜드주 퍼스트레이디, 박태완 울산중구청장도 영상을 통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의 주인공인 시민의 상은 박종주(74), 조복래(83)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개발부문 수상자 박종주 씨는 "지난 날 KTX 나주역 노선 유치를 위해 노력해주셨던 분들, 인명 구조를 위해 힘썼던 해병대 나주시전우회 등 모든 좋은 분들과의 만남과 믿음이 있어 시민의 상을 받게 된 것 같다. 묵묵히 뒷바라지 해준 아내와 가족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광주전남지부장인 박 씨는 "안중근 의사의 선국 정신은 통일된 조국, 그리고 평화와 공존"이라며 "안 의사의 거룩한 뜻을 이어가는 중심에 나주, 나주인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사회복지부문 수상자 조복래 씨는 "월남 후 20세에 금성원에 입사해 54년을 전쟁고아들, 1200여명의 불우한 형제들과 일생을 함께해 참으로 행복했었다"며 "현재는 미혼모 아이들 62명이 금성원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시민의 상 외 장수상, 효행상, 선행학생상 등 일반유공부문 수상자 29명에 대한 표창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학교 등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박봉순 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불안한 일상 속에 나주시가 해야 할 일이 더욱 분명해졌다"며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안전망을 지키는데 한 치의 소홀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부시장은 민선 7기 시정 주요 성과로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 △혁신산단,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마한역사문화권을 포함한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 △남도의병 역사공원 사업지 및 2021년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선정 △전국 자치단체 평가 전국 5위 달성 등을 꼽았다. 이어 "지역 오랜 현안을 정책과제로 발굴한 선도정책과제를 본격 추진하겠다"며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민관공동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눈앞의 성과보다는 긴 안목으로 나주의 미래를 착실히 준비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부시장은 "늘 위기 앞에서 연대하고 협력해왔던 나주인의 경험과 저력은 자랑스러운 자산"이라며 "오직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최우선해 호남의 중심,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를 만들어 가는데 1000여 공직자와 혼신의 노력을 다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0-11-02 09:14:1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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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도심 환경조성 시민 휴식공간 마련

정읍시가 아름다운 도심 환경 조성과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색벤치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는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심지 중앙로(터미널 네거리 ~ H호텔)와 내장산 문화광장, 정읍사공원 등에 17종 26개소의 이색벤치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정읍천 둔치(죽림교~정동교) 약 1.8km 구간에 8종 23개소의 이색벤치를 추가 설치해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읍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노약자 등 보행 약자에게는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벤치는 기존 벤치와는 달리 태양광 모듈이 장착돼 낮 시간 동안 태양광 발전을 이용해 전력을 얻을 수 있다. 전력은 벤치에 설치된 야간조명을 밝히는 데 사용돼 야간에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앞으로도 도심 곳곳 필요한 장소에 적절한 휴식공간을 마련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 불편 해소와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2 09:13:4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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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7대 비경으로 남원 서도역 선정

전북의 7대 비경 중 하나로 남원 서도역이 선정됐다. 2일 남원시에 따르면 전북도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여행지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7월 제15회 전북관광 전국사진전을 추진,'전북 7대 비경'을 올해 처음 선정한 가운데, 남원 서도역이 전북 7대 비경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전북 7대 비경 중 하나로 꼽힌 남원 서도역은 지난 1932년 지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폐역으로, 최명희 작가 대하소설 '혼불',의 주무대이기도 하며 드라마 '미스터션사인' , 간이역 등 각종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장소이다. 특히 이곳은 남원시에서 선정한 '문화.관광'분야 사진촬영 10선에도 등재 돼 있는 곳으로, 각종 공연, 연주회, 남원 혼불문학 신행길 축제(효원의 시집가는 날)도 펼쳐져 여유롭게 쉬어가는 공간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근처에 혼불문학관도 있어 관광자원으로서 개발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관광자원으로서 개발 가능성이 높은 서도역이 전북 7대 비경으로 꼽혀 기쁘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우리 시에서는 서도역 주변 환경정비와 볼거리, 체험시설을 더 조성해서 각광받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도는 전북 7대 비경에 전라북도에서 선정한 전담여행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하고, 관광설명회와 관광박람회 참가를 통해 홍보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8개 채널 10개 국어 홍보망, SNS(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등 온라인 홍보와 더불어 엽서, 머그컵 등 홍보물 제작 및 여행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2020-11-02 09:13:25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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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전북도, 씨감자·고구마 종순 생산기지 구축

순창군이 전라북도와 함께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전북 감자와 고구마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달 30일 2021년 종자산업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무균의 조직배양을 통한 감자 종서와 고구마 종순을 생산할 수 있는 전북 종묘 생산기지를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우수한 종자와 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 보급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지원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전국 18곳이 도전, 최종적으로 10곳이 선정된 가운데 전북에서는 순창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2년 직불제의 개편 시행에 따른 대체 작목으로 감자, 고구마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사업비 19억원을 ▲ 조직배양실 및 스마트팜 종묘 온실조성 9억 3천만원 ▲ 종묘 증식포 조성 7억 7천만원 ▲ 장비도입 2억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군은 국내 서류가 전통 소비 방식에서 간편식, 선호도, 가공식으로 급변하고 있는 실정임을 파악하고 다양한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종묘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해질 것으로 판단해 이번 종자구축사업에 도전했다. 순창군은 앞으로 농촌진흥청 및 전북 농업기술원 등에서 개발한 추백, 풍원미, 진율미 등 국산 품종을 우선적으로 현장 농업인 수요에 맞춰 맞춤형 종서, 종순 생산을 할 수 있는 차세대 공정 종묘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보증, 저품질 종묘에 의한 농업인 피해를 막고, 절대 부족한 우량 종서 공급, 이력관리 및 지리표시제를 통해 농업인 보호의 공익성을 최우선의 가치로 내세울 방침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순창 콩, 고추 품종 개발에 이어 고품질 감자와 고구마의 모주의 무균 조직배양을 통해 최첨단 스마트팜 시설에서 우량한 종서 및 종순을 생산해 양질의 씨감자, 고구마 새순을 순창군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며 "향후 종묘 증식포 조성에 맞춰 전라북도와 함께 서류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11-02 09:13:07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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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상큼애'무화과 매출 100억 돌파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29일 지역본부 8층 회의실에서 전남 공동 브랜드'상큼애'무화과의 연간 매출액 첫 100억 돌파기념 행사를 가졌다. 전남 과실공동브랜드'상큼애'는 전남도와 전남농협이 지난 2016년 과실브랜드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공동개발한 도단위 광역브랜드로, FTA 등 과실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외국의 과실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전남의 독자적인 공동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농협은 2016년 브랜드공모와 시민투표를 거친 브랜드 개발을 시작으로 패밀리룩 패키지 디자인 개발, 서울, 부산, 대구, 경기 등 전국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 단감, 무화과, 사과, 만감류, 배 등 취급품목과 참여농가 수를 확대시키고, 출하량과 출하품질 향상, 출하지역과 참여비율의 확대 등의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상큼애 무화과의 100억원 돌파는 농가들이 개별적으로 도로에서 팔던 무화과가 이제는 대형마트 인기상품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재배농가의 정성과 노력이 하나하나씩 모여 만들어진 값진 성과이며,'상큼애'가 대한민국 농산물의 파워브랜드로써 전남의 더 많은 우수농산물 농업경쟁력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9 18:00:06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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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고품질'가바쌀'미국 수출길에 올라"

코로나19로 국내 농산물 수출이 급격히 줄고 있는 가운데 정읍에서 생산된 고품질'가바쌀'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정읍시는 29일 정읍 덕두영농조합법인에서 가바쌀 수출을 축하하고 향후 수출 활성화를 기원하기 위해 미국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정읍 덕두영농조합법인에서 열린 상차식에는 이완옥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양지 농수산유통과장, 마이코 수출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정읍 가바쌀은 칠보면 백암리 덕두마을 도정 공장 제품으로 수출물량은 약 11톤, 가격은 7,400만원에 이른다. 친환경 가바쌀이 약 10톤(5kg, 2,000포대) 6,300만원 규모이고, 가바쌀 누룽지가 0.8톤(500g 단위, 1,600개)으로 1,100만원 규모다. 이는 일반 쌀과 비교해 약 2.5배가량 높은 가격이며, 미국 내 로스엔젤레스와 부에나파크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한 갈색 가바쌀은 쌀눈의 크기가 일반 쌀보다 4.3배 크고, 당뇨와 비만 개선에 탁월하다. 특히 뇌 활성화 신경 전달 물질인 가바(GABA) 성분이 현미의 8배, 흑미의 4배 함유된 기능성 때문에 미국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정읍시 관계자는"이번 수출로 고품질 정읍 쌀의 명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물량과 수출국가가 꾸준히 확대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10-29 14:41:01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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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료원, 어린이 건강꾸러미 배부 '호응'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오는 30일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등 25곳 580여명 원아를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꾸러미를 배부하며, 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당초 금연의 날을 맞이해 준비한 어린이 뮤지컬공연을 비롯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의 부재로 아쉬움이 많았다. 이를 위한 대처방안으로 준비한 것이 건강꾸러미다. 군 보건의료원은 금연과 균형있는 영양섭취가 코로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중점을 두고 꾸러미에 들어갈 물품과 교육 동영상을 준비했다. 건강꾸러미는 코로나 시대에 맞게 원아를 직접 대면하지 않고 교육자료와 마스크, 금연스티커북, 마스크 스트랩 등 건강물품을 담아 전달했다. 교육 동영상은 보육시설내 교사에게 전달해 시설내 원아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가정으로 돌아간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꾸러미에 들어있는 스티커 북을 활용해 재미를 더하며, 교육의 성과를 높였다. 군은 이번 건강꾸러미 배부로 영유아들이 보육시설과 가정내 교육이 이뤄져 코로나19 예방과 건강인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린이 대상 교육은 그 효과가 높고 가족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내년에는 교육 횟수를 더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0-29 14:40:24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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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광주·전남지역 혁신 플랫폼사업 육성

한전KPS가 광주·전남 지역혁신플랫폼 에너지신산업 사업단(단장 조성용 전남대 교수 / 이하 에너지신산업 사업단)과 손을 잡고 광주·전남 지역혁신플랫폼사업 후원에 발 벗고 나선다. 지난 27일 한전KPS와 에너지신산업 사업단은 한전KPS 본사 5층 혁신홀에서 김범년 사장과 조성용 단장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혁신플랫폼사업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혁신플랫폼사업은 산·학·연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기존의 지역혁신플랫폼사업에 더해 전남대, 조선대, 동신대 등 광주·전남 19개 대학이 주축이 돼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기업 등과 함께 교육혁신 및 협업모델을 수립해 맞춤형 인재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인증제를 도입을 통해 이수자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KPS와 에너지신산업 사업단은 관련분야 공동연구개발, 전문 인력 육성 및 인력 교류, 신산업 개방형교육시스템 운영 및 협력, 에너지 신사업 사업 분야 연계 인적·물적 공유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전KPS 김범년 사장은 "앞으로도 한전KPS는 지역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인재 육성 등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0-10-29 14:40:15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