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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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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박동철 ㈜이노랩 회장 대학발전기금 전달식 개최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15일 오후 1시 교내 루프탑가든에서 생물학과(現 생명과학과) 동문인 박동철 ㈜이노랩 회장의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은 1억원이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박동철 회장과 서교일 동은학원 이사장,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김용하 교학부총장, 김춘순 연구산학부총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자와 백효현 총동문회장, 이광수 순천향골프회 총무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동철 회장은 생물학과 81학번 동문으로, 현재 순천향골프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박 회장은 1990년부터 7년 동안 삼일약품(주) 근무 후 2004년 종합병원 및 준종합병원 진단검사의학 장비와 시약 전문 유통 기업인 ㈜이노랩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박 회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은 학생 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해 올해 새롭게 선보인 향설광장 조성을 위한 기금이다. 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은 박 회장의 나눔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구성원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기부자 뜻을 향설광장 내 동판에 새기고 이에 대한 제막식과 함께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승우 총장은 "대학의 건학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몸소 실천해주신 동문 박동철 회장님을 비롯해 ㈜이노랩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박동철 회장님의 삶 전반에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배려의 마음은 우리 구성원 모두에게 큰 울림을 줄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박동철 회장은 "이번 발전기금을 통해 코로나19가 해소되고 본격적인 대면 캠퍼스 활동을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힘을 보태고 싶다"라며 "앞으로 ㈜이노랩은 생명과학, 의학, 의과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리 대학과 좋은 파트너십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5 15:32: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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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현장실습학기제 체계적 운영 위한 사전교육 활성화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학생들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현장실습학기제의 체계적 운영을 위해 기업 수요에 맞춘 사전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15일 인하대에 따르면, 15일 2023학년도 여름방학과 2학기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현장실습학기제는 교육부의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규정'에 따라 학생들의 권익 보호와 질적 강화를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대학과 기관의 산학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전공과 관련한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이 재학 중 기관에서 현장 직무 교육을 받으며 실무 능력을 기르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인하대 2023학년도 여름방학과 2학기 현장실습학기제에는 총 200여명의 학생이 금호석유화학(주), 극지연구소, 오스템임플란트, 인천광역시의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70여개 실습 기관에서 직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인하대는 이날 사전교육에서 학생들이 실습 기관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멘토와의 소통방법 등 직장 예절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현장실습학기제 이해를 높이는 학사 안내, 주차별 실습 직무를 기술하고 평가받는 주간보고 작성법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인하대는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이 사전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총 4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한 일대일 교육도 한다. 2023학년도 여름방학와 2학기 현장실습학기제를 통해 (주)넥셀에서 실습을 하게 된 경영학과 4학년 김태현(24) 학생은 "현장실습학기제는 처음인데, 내가 잘해야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가 이어진다는 생각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전교육을 통해 실습 기관에 대한 정보나 직무교육생활 노하우 등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태욱 인하대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실습기관에서 잘 적응해 개개인의 능력을 기르고 안전하게 실습을 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준비했다"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실습학기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5 15:23: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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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린 고려대 교수팀, 세계 최고 수준 실내측위 시스템 구축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최린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LG 화학 여수 플랜트에서 세계 최초로 자기장이나 전파 등 사전 데이터 수집 없이 연구팀의 독자적인 경량화 엔진 측위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만으로 1미터 이내의 측위 성능을 갖는 측위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LG CNS와의 산학 과제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실내 측위 시스템 구축을 통해 LG 화학은 여수, 대산 등 산업 단지 내 200여 곳의 플랜트에서 모든 작업자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살아있는 형태의 디지털 트윈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작업자 위치·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작업자의 안전사고 시 빠른 구조, 허가되지 않은 보안 구역에서의 작업자 출입 통제 및 알람, 위험 시설물에 대한 접근 제어, 화재 등 비상 상황에서의 대피 경로 안내 등 다양한 위치 기반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다. 이번에 적용된 연구팀의 경량화 실내 측위 기술은 연구팀이 2020년에 산업자원부로부터 NET 신기술 인증받은 자기장 기반의 실내 측위 기술과는 다른 새로운 측위 기술이다. 사전에 자기장이나 전파 데이터 수집 없이 스마트폰의 센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해 LG 화학 플랜트 건물 전 구역에서 평균 1미터 이내의 측위 성능을 달성했다. LG 화학 플랜트 건물은 미로 형태의 복잡한 철근 구조로 층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1.3층, 1.5층 등의 불규칙한 층고들을 다수 포함한 복잡한 플랜트 건물이다. 기존의 전파기반 실내 측위 기술인 블루투스 비콘을 이용한 측위 기술을 적용할 경우, 비콘 설치를 위한 전기공사뿐만 아니라 비콘 등 장비의 관리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또 비콘의 전파 신호를 이용하더라도 정확한 층고 구분 등이 거의 불가능하다. 반면에 연구팀의 경량화 엔진 기술은 다수의 불규칙한 층의 정확한 식별이 가능하며 1미터 이내의 3차원 실내 측위 성능을 달성했다. 최린 교수는 "이러한 새로운 세계 최초의 경량화 실내 측위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사전 데이터 수집과 인공지능 학습 없이 대규모의 공장, 플랜트, 쇼핑몰 단지 등에서 좀 더 빠르고 정확한 실내 측위 시스템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5 12:21: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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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찬 세종대 교수, 탄소중립 관련 ‘전의찬의 탄소중립 특강’ 발간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전의찬 기후에너지융합학과 교수가 탄소중립 관련 서적 '전의찬의 탄소중립 특강(지오북, 2023)'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채택된 지 30년이 경과했지만, 지구 평균온도는 단 한 해도 내려가지 않고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전 지구적으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의 유일한 해법은 온실가스 감축이며 정답은 '탄소중립'이다. 전의찬 교수가 이번에 발간한 '전의찬의 탄소중립 특강'은 시민의 눈높이로 '탄소중립'의 여러 의미를 살펴보고,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의 최종 해결책으로써 '탄소중립' 실행 방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전의찬 교수는 세종대에서 대외협력처장과 대학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기후환경융합센터장을 맡고 있다. 또한 APEC기후센터 이사장, 한국환경공단 탄소중립위원회 공동위원장, 지자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위원장과 국가기후환경회의 수송생활저감위원장,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정부 지정 세종대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하면서 기후변화·탄소중립 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5 12:13: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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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회화과, 17일부터 소모임연합기획전 ‘거꾸로 된 드로잉 5th' 개최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 회화과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서구 화곡동 강서캠퍼스 SDU 갤러리에서 회화과 3개의 실습 동아리 (누크, 오네트, 풍경아람)의 연합 기획전 '거꾸로 된 드로잉 5th'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김소영, 김소형, 김영란, 김원정, 김은희, 김정현, 남선옥, 박재진, 신미현, 심미화, 양순례, 원수경, 윤지현, 이명애, 이은파, 이향숙, 장점숙, 전선영, 정 윤, 정유선, 정은주, 채정아, 최선자 총 23명의 재학생들이 참가하여 49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2023년 제5회 소모임 연합 展 '거꾸로 된 드로잉'은 드로잉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실험하기 위해 매해 연속적으로 기획하는 전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23명의 재학생들은 각기 그들이 활동하는 SDU 회화과 소모임 '누크Nu:k', '오네트', '풍경아람'의 성격에 맞게 각각 '인체', '환경', '도시공간'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정하고 전시를 기획했다. 유정현 회화과 학과장은 "23명의 전시 참여 학생들이 공통의 주제를 보여주면서도 예비 작가로서의 개별적 고민을 '발상의 시작'이면서 '과정 전체'이기도 한 드로잉의 날것의 특징을 유희하며 즐겁게 풀어냈다"라며 "비뚤어지거나 어긋남을 넉넉히 품어내는 드로잉의 과정을 통해 예술이란 실재적 삶을 작동하는 힘에서 멀어져 잠재성에 극적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100% 온라인 강의로 4년제 미술학사(BFA) 학위 취득이 가능한 회화과를 개설하고 있으며, 강서 캠퍼스와 부천 캠퍼스에 회화 실기교육실과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다양한 회화과 학과 활동과 학생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등록금은 모든 학과가 동일하게 학점당 6만 3000원이며 최대 18학점 수강신청 기준 금액에 입학생 전원에게 제공하는 장학 혜택을 적용한다. 한 학기 등록금은 80만 원 이하로 사립 오프라인대학 등록금의 4분의 1 수준이다. 이 외에도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는 국가장학금을 신청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회화과를 포함한 34개 학과·전공에서 내달 13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5 12:08: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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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자 10년 새 3만명 감소…“2025년 53곳서 총 1684억 ‘운영 손실’”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을 채우지 못하는 사립대학이 증가하면서 오는 2025년에는 전국 53개 대학에서 총 1685억원에 달하는 운영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비수도권 중·소규모 대학의 신입생 미충원율과 중도 탈락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대학의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해 컨설팅과 규제 개선 등 정부의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 지역별 대학 불균형 심화…중도탈락 학생수 지방대가 2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15일 '학생 미충원에 따른 사립대학 재정 손실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사립대학의 정원내 입학자 수는 23만2159명으로 26만4729명이던 2012년 대비 3만2570명이 감소했다. 지역별 대학 불균형은 더 커졌다. 수도권대학의 정원내 입학자수는 2012년 대비 1894명 증가했지만, 비수도권 대학은 3만4464명이 감소했다. 정원내 모집인원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미충원 인원은 1만507명으로 2012년(4133명) 대비 6374명 증가했다. 이중 91.5%인 9613명이 비수도권대학에서 발생했으며, 그 중 중 49.8%가 비수도권 중규모대학(4791명)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사립대의 중도탁락 학생수가 늘면서 학생 미충원 사태를 가중시켰다. 사립대학의 중도탈락 학생수는 2011년 6만9299명에서 2021년 7만4948명으로 5649명 늘어 0.7%p 증가했다. 이 중 비수도권 대학의 중도탈락 학생수는 4만8086명으로 수도권대학(2만6862명)의 2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대학의 중도탈락 학생 중에서도 중규모대학 학생이 2만1518명으로 44.7%를 차지했다. 대교협 관계자는 "중도탈락 학생비율 비수도권 소규모, 비수도권 중규모, 수도권 소규모대학 순으로 나타난다"며 "비수도권 소규모 대학의 중도탈락 학생 비율은 8.2%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적자 예상 대학 '비수도권이 대부분'…"중·소규모 大 지원책 마련해야" 이처럼 사립대학이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을 채우지 못하면서 오는 2025년에는 전국 53개 대학에서 총 1684억5000만원의 운영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게 대교협 측 분석 결과다. 특히 수도권 대학보다 비수도권 대학의 운영 손실 추정액이 심각했다. 전국 대학의 예상 운영 손실액 1684억5000만원 중 비수도권대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94.4%(1590억원)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운영 손실 추정액 규모는 연도별로 증가하는 추세다. 예상 운영 손실 금액은 지난 2022년 594억2000만원(35개교)에서 ▲2023년 873억3000만원(38개교) ▲2024년 1231억2000만원(44개교) ▲2025년 1684억5000만원(53개교)으로 3년 새 3배가량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2022년부터의 누적 예상운영손실률을 살펴보면, 평균 8.0%의 손실이 예상된다. 특히 비수도권 소규모 대의 예상 운영 손실률은 20.4%에 달했다. 예상 운영 손실률 5% 초과 대학 분포는 수도권 대학이 4개교인 반면, 비수도권대학은 25개교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대부분 대학은 임의적립금과 이월자금을 투입해도 회생이 불가능할 만큼 심각했다. 대교협은 운영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 41개교 중 수도권 4개 대학과 비수도권 15개 대학 등 19곳은 임의적립금과 이월자금을 투입하더라도 신입생 미충원으로 인한 운영손실을 보전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사립대학의 예상 운영 손실(향후 4년 누적) 금액을 2021년 임의적립금과 이월자금으로 보전가능한지 분석한 결과다. 수도권 대학은 총 65곳 중 4개교로 6.2%에 그치지만, 비수도권 대학의 경우 총 91개 대학 중 16.5%가 신입생 감소에 따른 손해 금액을 자체적으로 보전할 수 없는 셈이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대·중규모대학은 임의적립금과 이월자금을 투입한다면, 향후 4년 누적되는 예상 운영 손실액을 보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규모대학에서는 예상운영손실을 보전하기 힘들어 재정 위기가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며 "재정적 위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중·소규모대학의 재정 여건 개선을 위해 대학재정역량강화 컨설팅, 재정 자립을 위한 규제 개선, 학생 충원 제고 등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2023-06-15 12:05: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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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2022년 교육·연구·봉사 헌신’ 올해의 교수 10명 선정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교육, 연구, 산학협력, 봉사 등에 헌신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둔 교원들을 '올해의 교수'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육대는 교내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SU-GLORY 우수교원 포상식'을 개최했다. SU-GLORY 우수교원은 관련 세칙에 따라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심사가 이뤄진다. 교육, 연구, 산학협력, 봉사 영역에 대해 평가한 결과를 교원인사위원회에서 추천하고, 총장이 최종 승인해 선정한다. 올해(2022학년도 실적 기준)에는 교육 5명, 연구 2명, 산학협력 2명, 봉사 1명 등 총 10명의 교원이 포상을 받게 됐다. 먼저 '우수교육자'는 단과대학별로 ▲인문사회·신학대학 유아교육과 김정미 ▲과학기술·미래융합대학 인공지능융합학부 최민석 ▲보건복지·약학·간호대학 약학과 박일호 ▲문화예술·교양대학 스미스학부대학 건축학과 이규일 ▲특성화트랙 글로벌한국학과 강주영 교수 등이 선정됐다. 우수교육자는 학부 수업이 연간 18시수 이상인 전임교원 중 최근 3년간 강의평가점수 평균이 85점 이상인 자, 업적평가 교육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자를 대상으로 ▲강의 수월성 ▲교수방법 개발 및 교육개선 노력 ▲학생과의 소통 ▲학생 지원 등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우수연구자'는 계열별로 ▲인문사회계열 상담심리학과 정구철 ▲자연과학계열 간호학과 강경아 교수가 선정됐다. 최근 3년간 논문 실적, 교외 연구비 수주 실적, 학술상 수상 실적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산학협력우수자'는 인공지능융합학부 양민규, 건축학과 박은수 교수가 차지했다. 최근 3년간 교외수탁 연구비, 기술이전 수임료 등 간접비 총액이 높은 순으로 대상자를 선별해 교원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우수봉사자'는 대학의 선교사명 구현에 공헌한 교수를 교목처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건축학과 사광균 교수가 선정됐다. 김일목 총장은 "대학의 강의와 연구, 봉사, 산학협력을 위해 남다른 정성과 노고를 기울여주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사역이 우리 대학을 더욱 든든하게 세우고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5 10:47: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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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축구단, '흑상어' 박성배 감독 선임

'흑상어' 박성배(47) 감독이 모교인 숭실대학교 축구단 지휘봉을 잡는다.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13일 박성배 감독을 축구단의 제10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박성배 감독은 1997년 숭실대를 졸업하고 1998년 전북현대 입단을 시작으로 광주 상무, 부산 아이파크, 수원삼성 등에서 활약했다. 빠른 스피드와 파괴력을 겸비한 스트라이커로 '흑상어'라는 별명을 얻으며 명성을 떨쳤다. 은퇴 후에는 대한축구협회 U-20 대표팀 코치, 수원삼성 수석코치, 안산그리너스 수석코치, 양주시민축구단 감독 등을 거치며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특히 2018년 U-19 대표팀의 아시아챔피언십 준우승, 2019년 수원삼성의 FA컵 우승을 이끌었다. 박 감독은 "모교에서 후배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감독이자 선배로서 사명감을 지니고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임할 계획이며 좋은 결과를 도출하여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감독은 오는 16일 한양대학교와의 U리그 원정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숭실대 축구단은 지난 1982년 재창단 후 대학축구연맹전, 전국체전 등 전국대회에서 15회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5 09:01: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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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5일 ‘F&B 서울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개최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F&B(Food & Beverage, 식음료) 분야 우수 기업과 관련 전공 학생들의 취업 매칭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 F&B 서울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15일 굿모닝시티 8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산업별 유망기업을 발굴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해'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함께하는 매칭데이 in 서울'사업을 202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2023 매칭데이 in 서울'사업의 일환으로 CJ제일제당(주), CJ푸드빌(주), 엠즈씨드(주), 1964외식사업부, 탐앤탐스(주), 신라에이치엠(주) 등 6개 기업이 참여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 현장에서는 1차 서류전형을 거친 학생 202명을 대상으로 채용형 현장실습 연계를 위한 2차 면접(285건)이 진행된다. 서류전형 단계에서 학생 1인이 최대 2개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해 2개 회사 면접에 중복 합격한 학생은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2023 F&B 서울 직업계고 취업박람회'에서는 AND채널 제이콥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6개 기업 인사담당자 공동 토크쇼를 통해 각 회사별 전형 소개, 지원서 검토 의견, 면접 팁, 직무 관련 Q&A 등을 직접 묻고 답하는 생생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신상열 서울시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기업은 경쟁력 있는 인재를 채용하고 학생은 자신이 원하는 직무를 찾는 '열린 채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5 08:05: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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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 내달 13일까지 2023-2학기 신·편입생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내달 13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정규 강의 수강과 시험 응시가 모두 온라인 상에서 이뤄지는 4년제 사이버대학교로, 졸업 시 일반대학교와 동일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외국어 교육 노하우를 토대로 2004년 개교한 이래 외국어와 실용학문의 융합이라는 특화된 교육과정과 최첨단 온라인 교육환경, 학생 중심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온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외국어 학과(전공) 개설 수 1위 ▲최다 원어민 교원 확보 ▲외국어 전공별 재학생 수 1위(대학정보공시 기준) 등의 기록을 보유하며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이다. 2023학년도 2학기 모집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총 9개 학부·학과다. 이번 학기에는 일반전형을 비롯해 중앙행정기관, 공사·공단 및 산업체 협약 기관 재직자를 위한 산업체 위탁, 부사관, 장교, 군무원 등 직업군인을 위한 군 위탁, 외국인, 북한이탈주민, 특수교육대상자 등 특별전형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신입학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은 국내·외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이상 지원이 가능하며, 국내 4년제 대학교 또는 학점인정기관에서 일정 기간 수료 및 일정 학점 이수 등 학년별(2학년·3학년)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입학 지원은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PC 및 모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수능이나 고교 내신 성적, 검정고시 점수에 관계없이 자기소개서(70점)와 학업소양검사(30점)로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한다. 이선희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0대에서부터 인생 이모작을 설계하는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각자의 학업목표를 충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특히 직장인이나 군인이라면 각각 산업체 위탁과 군 위탁을 통해 특별전형으로 입학이 가능하며, 이 경우 수업료 감면 등 장학혜택도 제공하고 있으니 새로운 도전을 위한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4 22:02: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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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시설경영자과정' 특강 진행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는 사회복지학과가 지난 10일 '사회복지시설경영자과정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이해'라는 주제로 마정욱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이 강의했다. 마정욱 센터장은 특강에서 "고령사회를 넘어 급속도로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 속에 변화하는 노인복지의 다양한 사업들을 이해하고자 한다"라며 "특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돌봄 복지를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강을 열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 사회복지학과에서는 복지시설과 비영리조직 등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전문 지식을 함양해 총장 명의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경영자 과정을 2011년부터 운영해왔다. 이 과정은 이론 수업뿐 아니라 매 학기 현직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감 있는 특강을 제공하면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수경 서울디지털대 사회복지학과 학과장은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주간보호센터, 요양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의 소규모 복지시설의 창업과 운영에 관심을 갖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사회복지시설 창업의 경우, 초기 비용 투자가 필요한 만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은 사이버대학 내 교육과정을 통해 시설 설립에 필요한 정보를 취득하는 것을 주로 선호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한 "현직 실무자를 통해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준비과정, 성공 및 실패 사례 등 시설 설립에 필요한 노하우를 제공하는 특강은 실제 경험에 기반한 실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나 비영리조직을 개원하는데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디지털대 사회복지학과에서는 사회복지사나 건강가정사, 학교사회복지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 등 공인된 자격증에 필요한 교과목 개설뿐 아니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나 비영리조직 개원에 필요한 '사회복지시설경영자과정'을 운영해왔고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시험 대비과정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지역아동센터전문가', '다문화가족복지전문가' 등 총장명의 수료증도 새롭게 선보여 사회복지분야에서 필요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사회복지학과를 포함한 34개 학과·전공에서 내달 13일까지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수능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로 선발하며, 고교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는 신입학에 지원, 35학점 이상 학점 이수자 및 학사학위 수여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학 지원 가능하고 스마트폰 또는 PC로 서울디지털대 입학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4 21:51: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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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2023년 제4회 홍제1동 장미거리축제’ 참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종찬, 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지난 10일 서대문구 홍내길 장미터널에서 진행하는 '2023년 제4회 홍제1동 장미거리축제'에 참여했다. 약 4년여 만에 진행된 이번 축제는 홍제1동 장미거리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예술대 교육혁신지원사업단이 협업했다. 14일 서울문화예술대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교육부 2023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교육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협업해 참여했다. 서울문화예술대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예술 관련 지역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과 상생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축제에서 대학 측은▲ 실용음악학과 개막공연 ▲ 반려견 입욕제 만들기(반려동물학과) ▲ 스칸디아 모스 액자 만들기(실버문화경영학과) ▲ 핸드드립 커피 체험(조리학과) ▲ 실감콘텐츠체험(시각영상디자인학과)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를 체험한 한 지역주민은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동네에서 체험할 수 있어 좋고 "학생들이 너무 친절해서 재밌었고 체험을 통해 보고 듣고 만질 수 있어 색다른 체험이었다"며 "실용적인 체험과 친절한 설명이 너무 좋았고 간단하면서 빠르게 할 수 있어 재밌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는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7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입학생 전원 장학금을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학 관련 상담은 대표전화 또는 실시간 상담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4 21:47: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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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 쾌거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반도체 소부장 및 테스트·패키징 특성화 분야 참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산업이며 우리나라 안보자산인 반도체 산업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대학 중심의 반도체 인재 양성 확대를 목표로 2023년 신설된 국책사업이다. 사업유형에 따라 단독형 수도권 2개교, 비수도권 3개교와 동반성장형 수도권-비수도권 연합 1곳, 비수도권 연합 2곳이 선정됐다. 호서대는 명지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동반성장형 수도권-비수도권 연합에 최종 선정됐으며, 4년간 총 27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명지대는 '반도체 소·부·장', 호서대는 '반도체 테스트·패키징' 분야로 특성화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1840명의 반도체 소·부·장 및 패키징 특화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강일구 총장은 "호서대는 이번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향후 첨단 패키징 분야 전담 특성화대학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과 첨단분야 국가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6-14 15:08:3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