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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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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개도국 고등교육 디지털 전환’ 국제세미나 개최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개도국 고등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세미나를 열었다. 유네스코 석좌 수행기관인 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1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23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 UNITWIN) 주관대학 공동세미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국내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대학인 숙명여대, 한동대, 한국방송통신대, 한국교원대가 주관하고,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실이 공동주최했다. 교육부가 후원한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중계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 의원, 김 의원을 비롯해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네팔·인도네시아 등 현지 협력대학 관계자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가 앞당긴 디지털 시대에서 개발도상국의 고등교육 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고등교육의 방향과 국제개발협력 모델을 수립했다. 유기홍 의원은 "이번 세미나는 23개국 43개 대학이 주축으로 여러 협력 대학과 연대와 발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더 깊이 있는 연대와 지원관계를 증대하기 위해 유니트윈 사업이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윤금 총장은 "팬데믹 전후로 디지털 혁신이 가장 강조되는 분야는 교육"이라며 "숙명여대는 디지털 창업 교육에 초점을 두고 아세안 4개국 여성 대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여성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세미나가 유니트윈 주관대학들과 함께 개도국 교육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만들어 나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정인 아태여성정보통신원장은 아세안 지역의 디지털 젠더 격차의 실태를 공유하고, 아세안 여성의 디지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숙명여대의 디지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세안 여성들이 취업과 창업 기회를 더 많이 가질 뿐만 아니라 여성 창업가도 많이 배출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은 고등교육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세계 여러 대학의 지식 공유와 협력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숙명여대는 2016년부터 9개국 18개 대학과 협력해 디지털·리더십 교육을 통한 여성 역량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29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으로, 협력대학 750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6 10:26: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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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 20일 세종대서 초중 학부모 대상 입시설명회

종로학원, 하늘교육(통합법인 종로아카데미)이 20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대 대양홀에서 코로나로 중단됐던 초중대상 오프라인 대형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어 26일까지 수도권(일산, 분당, 인천), 세종, 부산, 대전, 대구, 광주에서 연이어 개최한다. 종로아카데미는 2019년 12월을 끝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초중 대상 대입 및 고입 관련 설명회를 재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입설명회는 그동안 종로학원에서 코로나 이후 드라이브스루 방식, 온라인생중계 방식 등으로 진행됐고 지난해부터 제한적 규모로 오프라인 설명회를 재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초중대상 오프라인 설명회는 2019년 12월 이후로 전면 중단된 상태였다. 이번 행사는 서울 및 전국 지역별로 나뉘어 열린다. 최근 의대집중, 문이과 통합, 현재 입시 구도 및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등의 주제로 초중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설명회에서는 대입 및 고입관련 자료 외에 전국 지역별 상세한 교육 통계 자료 등이 현장에서 배부될 예정이다. 설명회 연사로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 콘텐츠 개발부문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참석을 원하는 경우 사전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약을 해야 하고, 예약자에 한해 참석 및 자료집이 제공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5 17:57:1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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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사 경북불교대학, 동국대에 1천만원 기부

불광사 경북불교대학(주지 지안스님)이 동국대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학교법인 동국대 건학위원회(동국대학교 이사장 겸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스님)는 15일 오전 11시, 동국대 본관 5층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불광사 경북불교대학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불광사 주지 지안스님과 영천 죽림사 선지스님, 하양포교당 선일스님, 기기암 선남스님, 불광사 경북불교대학 선명스님, 불광사 경북불교대학 선다스님, 기기암 선공스님, 불광사 경북불교대학 천호덕 신도회장을 비롯한 약 40여명의 신도회원이 참석했다. 학교법인에서는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 법인사무처 지정학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윤재웅 동국대 총장, 하홍열 대외협력처장, 장환영 학생처장과 불광사 경북불교대학 장학생 10명이 함께 했다. 10명 중 4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광사 경북불교대학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번 행사는 건학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은 건학위원회가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해당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하며, 동국대 재학생 10명을 선정, 장학금을 수여했다. 2021년 11월 포항 원법사를 시작으로 이 날 39회를 맞이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장학금을 후원하게 된 불광사 경북불교대학은 국내 최대 두꺼비 서식지 대구 망월지 옆에 위치해 있으며 불교교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대한불교종계종 포교원 인정 교육기관이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스님이 설립했으며, 현재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윤재웅 총장은 "학생들이 이번에 받은 장학금을 토대로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진출해서도 받은 장학금을 다시 후배들에게 돌려주는 보시공덕의 자세를 배우고 익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과 인도 수교 50주년 기념해 지난 2월과 3월 43일 간 1167km, 불교 8대 성지를 순례하는 '상월결사 인도순례'의 현지 영상을 불광사 경북불교대학 신도들 및 장학생들과 함께 시청하며 순례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5 17:52: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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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제9회 남윤철 교사 장학금’ 수여식 개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종찬, 이하 서울문화예술대)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이해 '제9회 남윤철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故) 남윤철 교사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에서 제자들을 구조하다 목숨을 잃었다. 서울문화예술대는 고 남윤철 교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남윤철 장학금' 제도를 마련해 9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날 수여식은 오전11시 서울문화예술대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실시간 양방향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국내외 한국어교육학과 재학생 10명에게 남윤철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번 수여식에는 육효창 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장, 기준성 교무처장 겸 한국어교육학과장, 이경남 입학관리처장, 이원철 이러닝지원처장, 김소영 학생처부처장, 주석준 총무과장 등 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어교육학과 학생회 황다솜 회장 및 수여 대상 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제 9기를 맞은 남윤철 교사 장학금 수여자는 한국어교육학과 국내외 재학생 10명으로, 고은주(대전 원명학교 교장), 김현정(경기 화성시 세정초등학교 교사), 박경혜(경기 화성시 영천초등학교 교사), 이영주(서울 오금중학교 교사), 김선덕(뉴질랜드 북오클랜드 한국학교 교사), 옥자민(중국 선전 한글학교 교사), 유종희(아르헨티나 제일교회 한글학교 교사), 윤경훈(케냐 한글학교 교사), 이소라(스리랑카 한인학교 교사), 이정옥(미국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교사) 학우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장은 장학금 수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본교 한국어교육학과 동문 남윤철 교사의 고귀한 뜻을 계속해서 잘 이어받고 남윤철 교사 장학기금을 통해 훌륭한 한국어 교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고 남윤철 교사는 안산 단원고 영어 교사로 재직하면서 안산 지역의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공부를 돕고자 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에 편입했다. 추후 성우 교육도 받아 시각 장애인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싶은 꿈도 가지고 있었던 남윤철 교사는 2014년 세월호 사고에서 제자들을 구조하다 목숨을 잃어 안타까움을 줬다. 서울문화예술대는 남 교사의 의로운 희생정신을 추모하고자 2014년 7월 명예졸업장을 추서했으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은 위로금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유가족은 이에 사재를 보태 '남윤철 장학기금'으로 학교에 기탁했고 대학은 2015년부터 매년 스승의 날에 한국어교육학과 신·편입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2019년에는 '남윤철 장학금 수여식' 5주년을 맞아 유가족이 추가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고, 학교에서는 그 뜻을 기리고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5 17:46: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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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개교 77주년 기념식 개최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가 지난 12일 오후 교내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개교 7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념식은 전영재 총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개교 77주년 기념 영상 시청, 학교 발전에 기여한 구성원에 대한 시상으로 이어졌다. 유자은 학교법인 건국대 이사장과 전영재 건국대 총장, 정건수 총동문회 회장을 비롯해 교수와 학생, 직원 등 대학 구성원 200여명도 참석해 개교 77주년을 축하했다. 전영재 총장은 기념사에서 "건국대는 진정한 자유, 민주, 번영을 누릴 수 있는 참된 복지문화국가 건설과 이에 앞장서는 선도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세워졌다"며 "지금까지 우리 대학은 진실하고 부지런하며, 용기 있는 개척자 정신의 인격과 고도의 과학 기술로 무장해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재를 배출함으로써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전 총장은 "지난해 국내 5대 사학의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섰다. 교수 연구 부문에서는 2년 연속 외부 연구비 수주협약액 1100억원을 돌파하고, KU 특성화 중점연구과제 수행 팀을 선정하는 등 대형 연구과제 수주 기반을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혁신 교육 인프라도 구축했다"고 말했다. 변화와 혁신도 강조했다. 전 총장은 "그동안의 성과에서 더 나아가 세계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야한다. 다양한 학문 분야의 융합인재 양성과 융합연구를 활성화하고 국제 대학으로 유학생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건국인 모두의 노력으로 다가오는 100년 건국을 향한 더 큰 발전과 성공을 이뤄내자"고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활발한 연구 활동을 보인 교원과 학교발전에 기여한 직원, 평소 선행과 봉사를 이어온 학생을 대상으로 ▲이사장 특별공로상 ▲학술상 ▲연구공로상 ▲교육상 ▲공로상 ▲모범상 ▲건국목련상을 수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5 17:30: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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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교수,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감사패 받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종찬, 이하 서울문화예술대)는 지난달 29일 개최된 15주년 기념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 학술대회'(이하 학술대회)에서 김향미 반려동물학과 교수(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의 상임이사)가 동물매개치료학회의 발전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김향미 교수가 재직 중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의 반려동물학과는 반려동물 생명의 존엄성을 중시하며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전문적인 이론 수업(온라인)과 이론 수업에 따른 실무 중심 수업(오프라인)의 플립러닝을 이끌어가고 있다. 플립러닝은 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 이후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교수와 직접 소통하는 강의를 진행하는 수업이다. 온라인으로 동물매개치료의 이론수업과 활용에 대해 수강하고, 오프라인으로는 학생들이 동물매개치료견과 함께하는 실습, 그리고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실습을 통해 실무에서의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동물매개치료, 동물병원 실무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반려동물간호, 반려동물훈련, 애견미용, 펫 창업, 반려동물장례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분야별 교수진이 수업을 운영한다. 한편 서울문화예술대는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입학 관련 상담은 대표전화 또는 실시간 상담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5 17:20: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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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초청 미팅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12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국제관 애경홀에서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대사를 초청해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 with U.S. Ambassador Philip S. Goldberg)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외대 LD(Language&Diplomacy)학부 학부장 김진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는 'The U.S.-ROK Alliance at 70'을 주제로 한 필립 골드버그의 특별강연과 한국외대 학생들과의 Q&A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미팅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양국 정상회담에 참석한 뒤 참석하는 첫 연설 자리로, 그는 이날 한미동맹 70주년의 의의를 밝혔다. 골드버그 대사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한미 양국관계를 진정한 포괄적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바꾸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 피지컬:100과 같은 프로그램 등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콘텐츠가 많다"며 "K팝 대표주자 블랙핑크가 미국에서 최대 음악 축제의 헤드라이너로 선정될만큼 한국 콘텐츠의 영향력이 크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타운홀 미팅에 참석한 한국외대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갖고 적극적으로 학업과 향후 진로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5 14:57: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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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베트남 PTIT와 메타버스 주제 글로벌 공동강의 개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베트남 PTIT(Posts and Telecommunications Institute of Technology)와 함께 개최한 메타버스 관련 글로벌 공동강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중앙대는 12일 '한국-베트남 대학간 글로벌 공동강의'를 Zoom(줌)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서울캠퍼스 310관(100주년 기념관) 920호에서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중앙대 가상융합대학과 베트남 PTIT, 실감미디어혁신공유대학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강의는 국내 최초로 열린 온라인 글로벌 공동 특강이다. 비즈니스와 콘텐츠 관점에서 메타버스를 바라보고, 메타버스의 비즈니스적 측면과 기술적 측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상규 중앙대 총장 축사 ▲Dang HoaiBac PTIT 총장 축사 ▲실감미디어혁신공유대학 사업단장 소개 ▲위정현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장 특강 ▲Trung 박사 특강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위정현 가상융합대학장은 '비즈니스 관점에서 메타버스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metaverse, how to overcome limitation from a business perspective)'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위 학장은 "강의에 참석한 양국 학생들은 모두 앞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하며 산업을 만들어 나갈 주체"라며 "산업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인간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메타버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메타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앙대는 이번 글로벌 공동강의를 계기로 삼아 비즈니스·콘텐츠 분야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학술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메타버스와 애플리케이션 관련 지식·모범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회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학생·연구원·교육자·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적인 협업과 네트워킹 기회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상규 총장은 "이번 글로벌 공동강의를 통해 중앙대와 PTIT가 상호 학습하며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게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국제 네트워킹을 구축하며, 세계 속에서 경쟁하는 글로벌 인재들을 양성하게 되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5 14:35: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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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건국대 학원창립 92주년…“인간·동물·환경분야 선두두자로”

학교법인 건국대학교(이사장 유자은)는 12일 오전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학원창립 9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유자은 이사장의 기념사, 2022년도 경영성과 동영상 발표, 30년 및 20년 근속상 시상 및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자은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식민지로 전락한 조국 땅에서 가난한 민중을 치료하는 '구료제민'과 나라를 바로 세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입국'의 건학 이념이 92년이 지난 오늘에도 우리의 가슴 속에 뜨겁게 흐르고 있다"며 "2031년 창학 100주년을 앞두고 설립자 상허 유석창 박사님의 건학 정신을 되새기며 특별한 감회와 새로운 각오 그리고 시대적 사명감으로 오늘을 맞이하게 된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에게 인간-동물-환경이 하나로 밀접히 연결돼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었으며 대학과 의료원, 동물병원, 시니어 타운과 종합식품 사업 등 인간-동물-환경 분야의 인프라를 두루 갖춘 우리에게는 더없이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학교법인 건국대가 인간-동물-환경 분야 자산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산학협력과 국제적 네트워크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고,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세계적 연구성과를 창출한다면 다가오는 창학 100년에 나라를 세운 대학으로서 '제2의 건국'이라는 이정표를 다시 한번 세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챗GPT같은 인공지능(AI)이 우리 삶의 구석구석을 파고들고 있는 격동의 시대, 대학은 세상에 없는 것을 만들어내는 혁신가를 양성해야 하며, 기존의 틀과 관습에서 벗어나 모든 구성원들이 시대를 앞선 선각자 정신과 혁신적 사고를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을 겪으면서 우리 사회의 개인주의가 더욱 심화되고 있지만 우리 건국가족은 그 어느 때보다 구성원 모두의 협력과 공동체적 소명 의식을 더욱 높여야 한다"며 "건국 가족으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서로의 벽을 허물어 하나가 된다면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장기근속상 수상자는 ▲김양미 공과대학 시스템생명공학과 교수 ▲공종국 KU융합과학기술원 행정실장 등 30년 근속상 74명, 건축전문대학원 실내건축설계학과 박찬일 교수 등 20년 근속상 74명으로 총 148명이다. 축하 공연은 올해 건국대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부속 중학교에 임용된 조하솜 교사가 음악교육과 재학생 후배들과 함께 준비한 '백조(Le cygne, Saint Saens)' 등 3곡을 연주했다.

2023-05-15 13:26: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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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등 9개 교육청,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선도 선정

서울·경기·인천 등 9개 시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교육부는 올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서울·대구·인천·세종·경기·충북·전북·경북·경남 등 9곳을 선정하고 13개 과제에 총 482억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유보통합은 교육부 관할인 유아교육(유치원)과 보건복지부가 관리하는 보육(어린이집) 업무를 통합하는 의미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중 어느곳에 다녀도 균일한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정부가 추진 중이다. 정부는 지난 1월 유치원과 어린이집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유보통합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올 하반기에 선도교육청을 지정해 추진 정책 과제를 발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재원은 총 482억원이다. 교육청과 지자체가 각각 424억원, 58억원 부담한다. 운영비로 인천과 경기, 충북, 전북은 만 3~5세 어린이집 원아에게 급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는 유아학비 경감에 예산을 투입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놀이 중심 수업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시설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등 격차 좁히기에 나선다. 교육부는 선도교육청 과제별 지원관을 지정하고 운영을 돕기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모든 시도교육청과 우수사례·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유보통합이 완전히 이뤄지기 전이라도 선도교육청을 통해 교육·돌봄의 질이 높아지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초 지난 3월 발표한 선도교육청 운영 계획에서는 4~5개 교육청을 지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번 선정에 9개 시도가 뽑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5 13:19: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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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부산대·전남대·충남대에 2026년 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 신설

경북대학교와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가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와 연계해 연결망을 구축하는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건립 대학으로 선정돼 이르면 오는 2026년 공동 연구소가 세워진다. 권역 허브 4곳은 인근 대학의 반도체 연구·교육·실습을 지원하는 지역 내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부는 '국립대학 권역별 반도체공동연구소 공모사업' 심사 결과 경북대·부산대·전남대·충남대 4곳을 권역 허브(HUB) 학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교육부가 내놓은 '반도체 인재양성 방안'에 따라 반도체 교육과 기초연구에 있어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권역별 공동연구소를 건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가 중앙 허브를 맡아 전국 반도체 관련 연구·교육·실습을 지원키로 함에따라 이와 연계해 경북대·부산대·전남대·충남대 등 공동연구소(권역 HUB)가 전국·개방형 공정 서비스 연결망을 구축한다. 선정된 대학 4곳은 권역별 공동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한 건립비와 반도체 관련 장비비를 총 657억원을 지원 받는다. 권역 허브 국립대가 맡게 되는 지역은 ▲전남대: 전남·전북·광주 ▲부산대: 부산·경남·울산·제주 ▲경북대: 대구·경북·강원 ▲충남대: 대전·충남·충북 등이다. 정부는 이번 반도체공동연구소를 바탕으로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안에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반도체 팹'(Fab)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향후 권역 허브 4곳을 각각 설계, 공정, 소자, 장비 등 반도체 세부 분야별로 특성화 할 방침이다. 공동연구소는 올해 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2년 간 공사를 거쳐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이후 지역 대학과 인근 기업체와의 공동 활용을 전제로 특화 분야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공동연구소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수요자에게 공평한 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반도체 인재양성 지도를 완성하는 지역 내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5-15 12:51: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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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동성로축제에 네일아트·피부진단 등 체험부스 ‘인기’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가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2023 제34회 동성로축제'에 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체험 기회를 마련하며 인기를 끌었다. 동성로축제는 CGV한일극장과 동성로관광안내소에 이르는 거리에 홍보·체험 공간과 판매·먹거리존으로 구성하고 동성로 가요제, 청소년 댄스대회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 축제다. 15일 구미대에 따르면, 구미대는 옛 대구백화점 앞 거리에 마련된 체험부스 3개 동에 4개 학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과에서 헤어스타일링, 붙임머리, 네일아트 체험을 마련했으며, 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에서는 디지털 피부진단을 비롯해 향카드 제작, 천연비누 제작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과 웹툰애니메이션스쿨 학생들이 마련한 웹툰&게임캐릭터 드로잉과 페이퍼 토이 체험부스에도 청소년들이 체험 기회를 가졌다. 최성철 구미대 대외협력처장은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 사실상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기에 시민들과 축제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이상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체험 만족도가 높아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5 09:30: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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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하계학부연구생 교육 참가자 모집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가 '하계학부 연구생 미세먼지 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15일 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미세먼지 저감에 관심을 높이고, 관련 연구개발(R&D) 연구원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오는 7월 17일부터 28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미세먼지의 기초, 영향, 연구방법, 측정 및 저감기술 등 미세먼지 연구에 필요한 내용을 다양한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국립환경과학원 인공위성센터, 국가대기오염첨단감시센터, 국립생물자원관,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소 등 유관기관과 연구실 견학도 하게 된다. 수도권에 소재한 환경공학, 환경 관련 학과 학생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메일이나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앞서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지난해 수도권 6개 대학에 재학 중인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7개 특별강좌, 연구실 투어, 기관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대기 환경 분야의 실무를 간적접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용원 인하대 수도권 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기 환경 분야의 연구원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5 09:21: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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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조리실무사 등 교육공무직원 755명 공개채용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3년 9월 1일자로 근무를 시작할 교육공무직원 10개 직종 총 755명을 공개채용시스템을 통해 채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교육공무직원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각급 공립 학교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말한다. 이번 채용 규모는 조리실무사가 50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특수교육실무사 87명 ▲돌봄전담사(전일제·시간제) 72명 ▲교육실무사(통합) 47명 ▲특수에듀케어강사 22명 등이다. 지역 별로는 ▲강남·서초(구) 169명 ▲강동·송파(구) 130명 ▲영등포·금천·구로(구) 76명 순으로 대규모 인원을 채용한다. 응시자 거주지제한은 없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시스템'(https://senworker.sen.go.kr)을 통해 진행된다. 공고의 세부사항 또한 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구성되며, 응시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면접시험은 평일이 아닌 토요일에 실시한다. 응시원서는 1500자 이내에서 자유 양식으로 기재하되, 지원동기 및 업무이해도, 사회성 및 조직적응력, 자기계발 등을 종합적으로 작성하면 된다. 면접시험은 6월 17일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서초구 방배3동)에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6월 23일 발표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2023년 9월 1일부터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등에서 근무할 예정이며, 합격 후 채용 전까지 3일간의 사전 교육훈련을 거친다. 근로 시작 후 3개월의 수습 기간과 수습평가를 거친 후 정년(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5-14 13:51:5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