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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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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미래엔,‘전국 주요 독립운동가 학술연구’ 업무 협약 체결

신광수 ㈜미래엔 대표(오른쪽)과 최용규 인천대 학교법인 이사장(왼쪽)이 양 기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와 7일 서울 서초구 미래엔 본사에서'전국 주요 독립운동가 학술연구'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최용규 인천대 이사장과 신광수 미래엔 대표이사는 독립운동가 학술연구 자료를 177개 전국 시도 교육지원청 단위 초·중·고교 학생들이 손쉽게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래엔과 인천대는 향후 10개월간 전국 주요 독립운동가 1000여 명의 공적자료를 정리해 미래엔의 교수활동지원 플랫폼 엠티처 내 역사자료로 탑재할 예정이다. 자료는 2023년 신학기부터 사용할 수 있도록 내년 하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는 인천대 인천학연구원(원장 조봉래) 독립운동사연구소(소장 이태룡)가 진행한다. 연구소는 일제침략기 의병장과 일제강점기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 애국지사 행적을 177개 시도 교육청 기준으로 정리한 후 지역별 편차없이 독립운동가를 고루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독립운동가의 사진, 판결문, 일본 비밀문서 등 시각 자료를 첨부해 자료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최용규 이사장은 "인천대는 2019년부터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6차례 2828명을 포상 신청한 바 있고, 인천시 중구청, 강화군 출신의 독립운동가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이번에 미래엔과 함께 이상룡, 전해산 등 독립운동가 자료를 정리해 학생들의 학습자료로 활용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9 13:12: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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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제1회 드론 디지털설계 경진대회 성료

국민대가 전국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한 '제1회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디지털설계 경진대회'의 최종 발표평가를 3일 국민대 창의공학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가 전국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한 제1회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디지털설계 경진대회의 최종 발표평가를 3일 국민대 창의공학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국민대 무인항공기술연구센터와 LINC+사업단이 주관하고 산학협동재단(이사장 구자열)이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는 최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변화에 따른 전국 이공계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설계능력을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상에서 겨루는 국내 최초의 대회다. 다른 경진대회들과 달리 이공계 학생들로 하여금 디지털 트윈을 통한 창의적이고 새로운 공학적인 도심항공모빌리티 기체 개념설계 능력을 구비하는데 목표를 두고,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열렸다. 대회에는 전국 11개 대학 총 68명의 학생들이 14개 팀을 구성해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를 중심으로 디지털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금상에는 부산대 '안타고 뭐하나'팀과 아주대를 포함한 6개 대학이 연합한 'CCD'팀의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부산대 '안타고 뭐하나'팀은 김해공항에서 부산 시내까지 운행하는 공항 셔틀용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를 디지털 트윈 설계개념으로 구현했다. 심사위원을 맡은 장조원 한국항공 교수는 심사평에서 "대회 참여 14개 팀 중 본선에 참가한 12개 팀의 작품들 모두가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잘 보여주었다"며 "미래 도심항공모빌리티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들을 수준 높은 디지털 설계로 구현해 냈다"고 밝혔다. 지난 4개월 동안 이번 대회 참가자들을 지원하고 디지털설계를 지도했던 윤용현 국민대 교수(무인항공기술연구센터장)은 "내년 대회는 보다 많은 전국의 이공계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창의적인 설계아이디어를 디지털 트윈 상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 경진대회를 통해서 미래 신산업 분야의 첨단기술이 대학의 교육현장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는 정부의 한국형 도심항공모빌리티(K-UAM) 로드맵 등에 발맞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력과 문제해결역량을 가진 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미래모빌리티학과를 신설한다. 다양한 차세대 이동수단의 개발과 실현을 위하여 미래자동차뿐만 아니라 도심항공모빌리티, 로봇,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야의 공학 지식을 융합해 미래 모빌리티에 특화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9 13:04: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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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 키르기스스탄 외교아카데미 명예교수로 추대

아담쿨로바 치나라 키르기즈스탄 외교아카데미 총장이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왼쪽)을 명예교수로 추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이 키르기스스탄 외교아카데미(Diplomatic Academy MFA KR named after K. Dikambaev)의 명예교수로 추대됐다고 9일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외교아카데미는 자국 외교부의 승인을 거쳐 인하대가 키르기스스탄의 고등교육 발전에, 인하대병원이 키르기스스탄의 의료시스템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에게 명예교수 수여를 결정했다.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워싱턴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수석,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을 맡아 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인하대는 2019년 키르기스스탄 살름베코프대학(Salymbekov University)과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계약을 체결했다. 프로그램 참가학생들은 현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인하대로 편입하며, 살름베코프대학과 인하대학교의 학위를 각각 받게 된다. 인하대는 현지 교육프로그램 구성 및 공동 운영, 신입생 선발 및 학사행정 관리 등도 담당한다. 또한 인하대는 키르기스스탄의 외교인력 전문 양성 기관인 외교아카데미와 2020년 2월 5년간 매년 외교아카데미 소속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2년의 석사과정과 1년의 어학과정에 대한 등록금과 기숙사비를 면제받는다. 현재 외교아카데미 소속 학생 1명이 인하대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과정을 수학 중이다. 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은 "키르기스스탄 외교아카데미의 명예교수가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중앙아시아와의 관계는 깊어질 수밖에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 정석인하학원은 교육과 의료를 바탕으로 한 교류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며 양국의 우호적인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외교아카데미는 키르기스스탄 외교부 산하기관으로 2001년 6월 수도 비슈케크에 설립되었다. 국제관계와 국제법, 외교 및 영사 업무, 자국어 및 외국어 교육 과정을 개설해 학위과정과 비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키르기스스탄 외교아카데미의 명예교수로 추대된 사람은 러시아 외교부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i Lavrov)와 키르기스스탄 작가 칭기스 아이트마토프(Chingiz Aitmatov) 두 명뿐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9 12:52: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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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2 THE 세계대학 평가’ 사회과학 부문 국내 4위

세종대가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가 발표한 2022 세계대학 학문분야평가에서 사회과학 부문 국내 4위를 차지했다./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가 발표한 2022 세계대학 학문분야평가에서 사회과학 부문 국내 4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THE 세계대학 평가는 세계 1500개 이상의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여건 ▲연구실적 ▲논문 피인용도 ▲국제화 ▲산학협력수입 등 5개 평가 항목에 총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대 사회과학 부문은 논문 피인용도 항목에서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은 점수인 90점을 받았다. 세종대 사회과학 부문은 논문의 질로 세계대학을 평가하는 라이덴 랭킹에서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하는 등 이미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세종대 호텔관광대학은 2021 QS 세계대학평가 분야별 순위에서 국내 1위, 세계 40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세종대 관계자는 "세종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과학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최첨단 이론과 연구 방법,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최고의 연구 결과를 도출하고 있다"며 "다양한 학문 분야와의 융합연구와 교육을 장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THE 세계대학평가 사회과학부문에서 국내 대학 중 서울대가 세계 101–125위로 1위를 기록했으며 KAIST와 연세대가 세계 151–175위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THE 세계대학 평가 등급은 교육·연구·국제화 등을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9 12:41: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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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11일 ‘2021 창의인재×지역사회 포럼‘ 개최

호서대가 교육혁신처 교수학습센터 주최로 창의융합·사회공헌형 인재 양성을 위한'2021 창의인재×지역사회 포럼'을 오는 11일 개최한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교육혁신처 교수학습센터 주최로 창의융합·사회공헌형 인재 양성을 위한'2021 창의인재×지역사회 포럼'을 오는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19 학생맞춤형 역량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연계 성과확산 포럼 ▲2020 미래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포럼에 이어 3개년을 총 정리하는 행사다. 실시간 ZOOM 접속을 통해 참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포럼에서 발표 예정인 프로젝트는 총 4개로, ▲휠체어 이용자들의 버스 이용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저상이 ▲유물 복원학습 게임 개발 ▲공유킥보드 헬멧 대여 서비스 ▲졸음운전 예방 및 사고 후속처리 장치 등이다. 교육혁신처는 지난 2년간 호서대 우수 인재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한 창의적 팀 프로젝트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보행자를 위한 시각적 차량인식 시스템' 특허출원(2019) ▲흡연자-비흡연자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한 '금연알림장치'앱개발·특허출원(2020)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출리 마을회관의 노후 벤치를 제거하고 새로 제작 설치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2020)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다. 성소연 교수학습센터장은 "2021학년도 창의인재×지역사회 포럼은 지난 3개년을 갈무리하는 포럼으로,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과 대학을 연계함으로써 혁신의 주체로 서고자 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교수학습센터에서는 대학교육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는 미래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 역량과 대학 인재상을 결합해 우수 학생들이 미래형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캔두 리더(CanDo Leader) 프로그램을 지원해왔으며, 이를 위해 프로젝트 팀 활동비 지원·외부자문지원·특강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실현해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9 11:53: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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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첫 통합형 수능 ‘역대급 불수능’ 판명 …“문과생 최저등급 맞추기 초비상”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1월 18일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와 수학, 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돼 역대급 불수능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 기준 2022학년도 수능 컷(커트라인)은 ▲국어영역 131점 ▲수학영역 137점으로 모두 전년 대비 상승했으며,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은 1등급을 따낸 수험생 비율은 6.5%로 지난해의 절반으로 줄었다. 특히, 높은 난도에 비해서 이과에서 수학 만점자가 다수 나오면서 문과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수학에서 낮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9일 이같은 내용의 '2022학년도 수능채점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 수는 44만8138명으로 42만1034명이던 지난해보다 2만7104명 늘었다. 올해 응시생 중 재학생은 31만8693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은 12만9445명이다. ◆영어 1등급 6.25%으로 지난해 반토막 올해 처음 '공통+선택과목'으로 치러진 국어·수학 영역 모두 지난해 수능은 물론 올해 6월과 9월 두 차례 모의평가(모평)보다 어렵게 출제됐다. 영역별로 1등급 구분점수는 국어는 131점(2021학년도 131점), 수학은 137점(2021학년도 가형 130점/나형 131점)으로 나타났다. 최고점은 영역별로 국어는 149점, 수학은 147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어 최고점은 144점, 수학 최고점은 가형과 나형 모두 137점이었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진다. 영역별 만점자를 살펴보면, 국어의 경우 28명만이, 수학은 2702명이 만점을 받았다. 특히 국어는 전년 만점자 151명에서 급감했다. 사실상 의대 지원권은 수학 만점자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수학 만점자 수는 사실상 올해 의대 선발 인원 3013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국어와 수학 모두 매우 어렵게 출제되면서 전년 수능보다는 상위권에서 변별력이 커졌다. 영어의 경우 원점수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은 12.66%로 1등급 비율 6.25%로 평이했던 전년도 수능의 절반 수준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국어와 수학 모두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가 나타났으며, 특히 수학의 경우 도수분포상 확률과 통계 선택자의 최고점은 140점 정도로, 다른 선택과목과의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7점 정도 차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과생에게 타격이 예상된다. 한 입시관계자는 "인문계의 경우, 국어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각각 130점, 96임에도 2등급에 그치고, 수학도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각각 136점, 96이지만 2등급인 경우가 발생하면서 수능 최저등급 기준을 맞추는 데 초비상 상태"라고 말했다. 국어의 경우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70%로 언어와 매체 30%보다 높았고, 수학은 확률과 통계 51.6%, 미적분 39.7%, 기하 8.7% 순이었다. 탐구의 경우 2021학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생명과학I과 지구과학I의 선택 비율이 높았다. ◆ 과학탐구 생명과학Ⅱ 과목 20번 출제 오류 지적…행정소송 결과 따라 변동 예상 사회탐구영역의 경우 사회문화와 윤리와사상의 최고점이 68점으로 가장 높았고, 정치와법이 63점으로 가장 낮았다. 과목간 표준점수 점수차는 5점으로 전년도 8점보다 차이가 감소했다. 과학탐구 최고점의 경우 지구과학II가 77점으로 가장 높았고, 화학I과 물리II가 68점으로 가장 낮았다. 표준점수 점수차는 9점으로 나타났다. 정답오류 논란과 관련해 소송이 진행중인 생명과학Ⅱ 응시인원은 6515명으로 소송결과에 따라 응시자 성적은 물론 최상위권 판도가 바뀔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출제 오류를 지적하는 수험생 92명의 가처분 및 행정소송이 제기된 상태다. 임성호 대표는 "특히 서울대 입시에서 영향력은 커질 수도 있다"며 "생명과학Ⅱ 표준점수 최고점은 69점으로 정답 인정시 최고점은 낮아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평가원은 오는 10일 수험생들에게 2022 수능 성적표를 통지한다. 학교로 원서를 낸 수험생은 학교에서, 졸업생 중 다른 지역에서 응시한 수험생이거나 검정고시 출신자 등은 원서를 접수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도 공동인증서를 활용해 성적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9 11:43: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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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국가수리과학연구소, ‘산업수학 분야 교류 증진’ 업무협약

아주대학교(총장 박형주)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소장 김현민)가 산업수학 분야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연구·교육 협력 및 인적 자원 교류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9일 아주대에 따르면, 협약식은 8일 오후 아주대 율곡관에서 개최됐다. 박형주 아주대 총장과 김현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이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공동 산업수학 문제와 프로젝트 발굴 및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 ▲ 교육·연구 인력 교류 및 연구 활동 지원 ▲지역사회 협력·공헌을 위한 산업수학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아주대 주관 데이터경진대회와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주관 산업수학 아카데미 등을 통해 그동안 협력을 이어왔고 성공적인 결과를 낸 바 있다. 박형주 총장은 "우리 대학의 아주산업수학통계센터가 수리과학연구소에서 발주한 '산업수학 점화프로그램'으로 설립된 것을 포함해 그동안 두 기관의 협력이 이어져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특히 아주대와 인접한 수리과학연구소 산업수학혁신센터와의 연구, 교육, 인적 자원의 풍요로운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민 소장도 "수리연의 산업수학 분야 전문성을 활용하여 대학의 산업수학에 대한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주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1-12-09 10:02: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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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17·18일 국제학술대회 ‘팬데믹 시대의 혐오’ 개최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 숙명인문학연구소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국제학술대회 '팬데믹 시대의 혐오-횡단인문학적 접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의 일환인 본 행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박인찬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장의 개회사와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문을 연다. 기조 강연을 맡은 콜로라도 볼더 대학교의 제니퍼 호(Jennifer Ho) 교수는 코로나 발생 이후 미국에서 증가하고 있는 인종주의 혐오의 현상을 살피고 그에 대응할 비판적인 해결을 요청한다. 첫날 패널 발표에서는 미국과 유럽, 일본, 한국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진지한 논의를 펼친다. 정가영 캘리포니아 데이비스대 교수는 다국가적이고 초국가적인 시선을 통해 반아시아계 혐오 문제를 날카롭게 들여다본다. 마틴 현(한국 이름 현종범) 작가는 독일로 파견된 광부와 간호사의 아들로 태어나 이주민 소수자로서의 경험과 삶을 증언한다. 최근 국내에 소개된 문제 소설 '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시월이일, 2021)의 이용덕 작가는 재일교포 3세로 혐오로 물들어 분열된 일본 사회를 치유할 문학의 역할에 대해 반추한다. 김기흥 포항공과대 교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현실에서 박멸로 내몰린 비인간의 현주소를 제시하고 나아가 인간과 동물의 공존 가능성을 살핀다. 재난 문화 연구자로 알려진 사카사이 아키토 도쿄대 교수는 질병이 초래한 환자에 대한 혐오 문제를 분석한다. 둘째 날에는 HK+사업단의 아젠다 연구 분과들의 연구 논의가 이어진다. ▲인종과 젠더 혐오를 주제로 포스트인종담론(김경옥 숙명여대 연구교수) ▲독일 극우 정당과 이민자 쟁점(김주호 경상국립대 교수) ▲온라인 공간에서 반중국 정서의 양상(강태영 언더스코어 대표) 등이 논의된다. 이어 ▲노인, 질병, 장애 혐오 쟁점과 관련해서 정보홍수 시대를 사는 노인의 권리(손유경 서울대 교수) ▲공해병과 혐오(유수정 숙명여대 연구교수), 한센병자의 낙인(김재형 한국방송통신대 교수) 등이 논의된다. 마지막으로 ▲물질과 기계 혐오의 주제로 감염병 시대의 포스트휴먼(박인찬 숙명여대 교수) ▲한국 사회의 트랜스휴먼(유수정 숙명여대 연구교수) ▲과학기술과 전쟁 폭력(서유진 연세대 교수) 등의 쟁점들이 논의된다. 박인찬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장은 "팬데믹의 고통과 슬픔을 넘어 사회적 갈등이 치유되기를 희망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코로나 팬데믹이 초래한 혐오 문제들을 학문 횡단적으로 검토하고 그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12-09 09:59: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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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HK+사업단,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참가

건국대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산하 HK+ 인문교양센터가 '제17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미래학교>'에 참가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소장 신인섭) 산하 HK+ 인문교양센터가 '제17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미래학교>'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제17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미래학교>'는 지난 5월 21일 대학로 아르코미술관 오프닝을 시작으로 11월 21일까지 베니스 자르디니 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베니스 현지 전시와 함께 가상 캠퍼스 '미래학교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후 위기, 디아스포라, 혁신을 주제로 참가자가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HK+ 인문교양센터는 이번 건축전에 기후 위기를 주제로 자연, 인간, 바이러스 비상사태와 같은 환경 위기로 인해 거주지를 잃고 이동하는 삶(mobile lives)을 살아가는 생명체들을 다룬 영상을 제작 출품했다. 이번 영상은 모빌리티 인문교육의 일환으로 생태 난민의 사례를 살펴보면서 환경, 생태문제부터 인권과 생명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접근하고 있다. 고-모빌리티 시대의 중요한 화두인 지구 안에서 공존하는 인류가 생태 난민들과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김주영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장은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미래학교'에 참여함으로써 모빌리티인문학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공유하고 고-모빌리티 시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문 교육의 역할을 제시했다"며 "모빌리티 인문교육은 현재를 바로 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모델로서 환경·생태문제에서 촉발한 생태 난민을 이해하고 인권과 생명의 문제까지 파고들어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답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HK+ 인문교양센터가 제17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 한국관 '미래학교'에 출품한 영상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돼 있다. 시민, 학생들 누구나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서 관련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9 08:30: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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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사이버대학 입시 가이드]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글로벌 융복합 교육으로 창의적 미래 인재 양성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04년에 개교한 이래 체계적인 교육과정, 최첨단 온라인 교육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서비스를 통해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으로 탄탄한 입지를 다진 글로벌 선도 대학이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언어,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지역학을 아우르는 외국어 부문 학부와 각 분야의 전문가 육성에 특화된 사회과학 부문 학과를 운영한다. 또한 ▲'외국어+문화'의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언어+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 ▲'실용교육+유망 자격증' 취득과정이라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사이버한국외대만의 차별성을 확보했다. ◆국내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라는 명성에 걸맞게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외국어·언어 학과(전공)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다 원어민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의 경우는 대학정보 공시 기준으로 국내 사이버대학 중 외국어 학과(전공)별 재학생 수가 가장 많다. 미국, 중국, 대만, 일본, 스페인, 베트남, 아일랜드, 러시아 등 해외 대학 및 기관과 활발히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해 전 세계에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영어학부는 미국 오하이오대학교(Ohio University)와 협약을 맺고 테솔(TESOL)과 TEYL(어린이 영어교사교육 프로그램), 비즈니스 잉글리시(Business English) 공동 수료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어학부는 일본 도호쿠분쿄대학에 학점교류 교환학생을 파견하는 등 학생들의 어학 능력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유연한 학사제도 및 학습 지원 '학생 중심 지원 서비스'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교과목별로 배정된 석·박사급 튜터(tutor)가 학습지원 및 진도관리를 해주는 '튜터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의 체계적인 학업 관리를 돕는다. 이외에도 강의 수강에 불편함이 없도록 24시간 IT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 클릭-원 스톱 헬프데스크'를 운영하는 등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최적화된 교육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개인 상황에 따라 학업기간을 단축시켜 탄력적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집중학기제도'와 '조기졸업제도'를 이용할 경우 신입생은 3년, 3학년 편입생은 1년 반 만에 조기 졸업을 할 수 있다. ◆사각지대 없는 학생 맞춤형 장학제도 구축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학생들의 상황과 학습여건, 직업, 나이 등을 고려한 세분화된 교내 장학제도인 'Need Based 장학제도'를 마련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실제로 재학생 3명 중 2명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성적 우수자뿐만 아니라 직장인 및 해외직장인, 전업주부, 우수인재, 동문, 군가족, 새터민을 위한 장학금이나 장기실업자·경력단절여성·여성가장을 위한 희망장학금, 다문화장학금, 진학장려장학금, 산업체 및 군 위탁 학생을 위한 위탁교육장학금 등의 장학제도를 마련해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한국장학재단 지원 국가장학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교내장학과 중복 수혜가 가능해 교내장학금과 국가장학금 중복 수혜 시 소득구간에 따라 최대 전액까지 등록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국내 유일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 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지난 1일부터 2022년 1월 12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부·학과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마케팅·경영학과 ▲산업안전학과 ▲다문화·심리상담학과 등 총 9개 학부·학과다. 신·편입학은 수능 및 고교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신입학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소지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자격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편입학은 2학년 편입학과 3학년 편입학이 있으며 국내외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이상은 지원이 가능하다. 진정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입학처장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UI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8 13:59: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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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사이버대학 입시 가이드] 경희사이버대, 시장 변화 반영한 학제 개편으로 ‘산업 선도’ 인재 발굴

경희사이버대학교 전경 올해로 개교 20주년을 맞이한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70여 년 역사의 명문 사학 경희대학교의 전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1년 경희학원이 설립한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문화세계창조를 위한 유능한 지도자 양성'을 교육 목표로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하며 시대적 환경에 부합하는 온라인 고등교육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사이버대학 부문 6년 연속 1위 수상 경희사이버대는 2007년 교육부 원격대학 종합평가에서 6개 전 영역 '최우수'를 받아 사이버대학 최초로 교육부 종합 평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후 2013년, 2020년까지 3회 연속 최우수대학에 선정돼 온라인 고등·평생교육 기관으로 위상을 굳혔다. 이어 2021년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사이버대학 부문 6년(2016~2021)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는 지난 1999년부터 진행된 대표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1대 1 대면 면접조사와 정량적 통계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평가제도로 꼽힌다. 이번 2021년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사이버대학 부문 조사에서 전체 8개 사이버대학 중 충성도를 나타내는 로열티 전반에서 우위점을 보이면서 이미지, 선호도, 이용 가능성 모두 높게 나타났다. 인지도에서도 전년 대비 상승해 사이버대학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는 경희사이버대가 지명도, 편리성, 전문성, 신뢰·믿음의 이미지로 대표되었으며, 젊고 스마트하며 가치 있는 대학임을 입증했다. 더불어 지난 2월에는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제11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사회공헌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누렸다. 경희사이버대가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1위를 수상했다./경희사이버대 제공 ◆2022학년도 한국어문화학부, 자산관리학부 신설·개편 경희사이버대는 2021학년도에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교육 수요 흐름에 따라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과 청소년가족전공을 신설한 데 이어 2022학년도에는 한국어문화학부와 자산관리학부를 신설 및 개편해 운영한다. 경희사이버대가 새롭게 신설하는 한국어문화학부는 글로벌 환경,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국내외 현장의 요구에 부합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국어교육전공과 이민·다문화전공으로 세분화했다. 한국어교육전공은 한국어, 한국 문화 교육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사이버대학 최초로 설립된 한국어문화학과의 교육 철학을 이어가며 국어기본법에서 정한 한국어 교원 자격 요건에 맞춤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한국어교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세종학당, 한국문화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한국어 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외국 국적의 국내 유입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다문화 이주민 센터 및 다문화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이민·다문화전공을 개설한다. 다문화사회전문가 취득을 위한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국제협력 시대를 맞아 ODA 일반 자격증을 갖추어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고민을 풀어갈 수 있는 ODA 전문가도 양성한다. 이번에 모집단위 명칭이 바뀐 자산관리학부는 금융전공과 부동산전공으로 운영한다. 금융전공은 은행, 증권, 보험, 세무 등 방대한 금융 및 경제 분야의 첨단 이론과 실무적 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부동산 전공은 부동산 개발 및 현장관리 위험 대비를 교육함으로써 재무·기술적 분야의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해 경쟁력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고자 한다. 관련 자격증은 한국재무설계사(AFPK),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금융투자분석사(CRA), 주택관리사, 공인중개사 등이 있으며 제2의 취업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학업 역량 키우기 위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 운영 경희사이버대가 운영하는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은 사이버대 최초로 시행한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이다.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에 운영되며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등 해당 국가의 문화유적지,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대학 등을 탐방해 경험과 견문을 넓히며 국제적인 감각을 기를 수 있다. 공인어학시험에 응시해 일정 점수 이상의 성적 취득 시 응시료를 전액 지원하고, UN과 연계해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해외 대학과의 활발한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해 대학간 ▲공동연구, 교과목 콘텐츠 공동개발 ▲교수 및 학생 교환 ▲해외 스터디홀 개설 ▲현지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교류 프로그램 제공 등 실질적인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화 시대에 부합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 외에도 오프라인에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예비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영어캠프를 비롯해 체육대회, 축제, 연합 MT, 봉사활동, 동아리, 스터디 활동 등이 있으며 각 학과에서도 특성화 프로그램 및 공모전, 초청 특강, 학술문화제 등 관련 행사를 다채롭게 운영해 학생들의 소속감을 고취하며 캠퍼스 낭만을 누릴 수 있도록 제공한다.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혜택 경희사이버대는 학생의 학습의지를 고취하고 학업에 의지가 있는 학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넓은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85%의 학생이 장학 혜택을 받고 있다. 전업주부, 직장인, 여성가장, 농어민, 문화예술특기자, 외국어최우수자, 교사 추천, 군경소방가족장학, 보훈장학, 장애인장학, 교직원, 산업체위탁장학, 산업체장학, 대학교류장학, 인재육성장학, 관학협약장학, 군위탁장학, 경희가족장학 등 40여 개의 교내·외 장학금이 있으며 장학금별 조건 충족 시 입학금 면제 및 수업료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신입생 장학금 혜택 비율 중 산업체위탁장학금 비율이 19.3%(2021.9월 기준)로 가장 높게 나타난 만큼 현재 경희사이버대와 협약이 체결된 사업체에 재직 중이라면 전형료, 입학금, 수업료 등에서 다양한 장학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 신세계, 롯데, LG디스플레이 등 총 625개(2021년 11월 기준)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장학혜택과 더불어 기관별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으로 학생들을 위한 취업지원과 인력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7개 학부·스쿨, 37개 학과에서 신·편입생 선발 경희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1월 11일까지 7개 학부·스쿨, 37개 학과(전공)에서 2022학년도 1학기 모집을 한다. 모집 학과(전공)는 ▲IT·디자인융합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미래인간과학스쿨(재난방재과학전공, 공공안전관리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NGO사회혁신학과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청소년·가족전공) ▲상담심리학과 ▲일본학과 ▲중국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이민·다문화전공) ▲한국어학과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홍보학과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전공,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자산관리학부(금융전공, 부동산전공)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외식조리경영학과에서 수능이나 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학 졸업자 및 4년제 대학 2학기 이상 수료, 35학점 이상을 취득한 자는 2학년 편입학으로, 4년제 대학 4학기 이상 수료 및 70학점 이상을 이수한 자는 3학년 편입학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졸업 시 이들에게는 오프라인 대학과 동일한 4년제 정규 학사학위가 수여된다. 원서접수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PC 및 모바일로 접속하여 입학원서작성, 전형자료 작성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하면 된다. 기타 입학 관련 문의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상담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변창구 경희사이버대학교 총장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8 11:17: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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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사이버대학 입시 가이드] 위드코로나 시대 온라인 교육의 새로운 표준 ‘한양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02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19년 동안 축적된 온라인 교육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 2019년 수강관리시스템(LMS)을 세계적 표준으로 개편했다. 비대면 교육의 단점인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1000명이 동시 접속이 가능토록 자체 화상 세미나시스템을 갖췄다. 이처럼 한양사이버대가 사이버교육에서 하나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나가며, 국내·외 유수 대학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협력체계를 요청해 오는 등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탄탄한 휴먼 네트워크…사이버大 중 장학금 지급액 1위 한양사이버대는 2021년 현재 11개 학부 40개 학과(공유전공 포함)에 재적 학생 1만7885명(2021년 정보공시기준)으로, 사이버대학 중 학생 수가 가장 많다. 대학원 역시 국내 온라인대학원 중에서는 가장 많은 학생인 1120명이 석사과정이 재학 중이다. 한양사이버대는 2002년 개교 이후 19년이 지난 2021년 8월까지 졸업한 동문이 약3만8000 명에 이른다. 이 중 약 9%에 해당되는 3300명은 대학원을 진학하는 등 학업의 뜻을 이어갔다. 특히 온라인으로 수강 및 시험이 가능한 사이버대학의 특성상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베트남, 브라질 등 전 세계 곳곳에서 한양사이버대학의 강의를 듣고 있다. 또한, 이들은 한양사이버대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 노하우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관련 전공·분야에서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학생 수뿐만 아니라 전임 교원 수 역시 국내 사이버대학 가운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개교 이래 등록금을 단 한 번도 인상하지 않고 있다.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 규모도 지속해서 증가해 2020학년도에는 전년대비 29억이 증가한 22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학생 중 95%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으며 1인당 평균 장학금은 약 161만원에 달한다. ◆KS-SQI(서비스품질지수) 사이버大부문 7년 연속 1위 학생 만족도에서도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양사이버대는 지난 11월 한국표준협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발표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특히 KS-SQI에서 영역별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양사이버대학은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편리성, 외형성, 사회적 가치차원에서 타 사이버대학 대비 월등히 앞선 평가점수를 얻었다. 지난 4월 '2021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1위에 11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6월에는 '대한민국교육브랜드대상'에서 16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이어 10월에는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에서 사이버대학에서는 유일하게 교육콘텐츠부문에서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한양사이버대는 지난 1일부터 2022년 1월 11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 신입학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전문대학 졸업자나 4년제 대학교 수료 이상, 2년제 대학 졸업자는 2~3학년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한양사이버대는 일반전형 외 산업체위탁전형, 군위탁전형, 북한이탈주민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등의 다양한 특별전형을 진행한다. 2022학년도 1학기 각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유선상담은 한양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전화로 가능하며, 카카오톡 상담은 '한양사이버대학교'채널 친구추가 후 대화하기 선택하여 문의하면 된다.

2021-12-08 10:45: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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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사이버대학 입시 가이드] ‘개교 20주년’ 원광디지털대, 2022 입학생 전원 첫 학기 20% 장학혜택

원광디지털대학교 익산캠퍼스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는 웰빙건강과 한국문화, 실용복지 관련 특성화 교육이 강점인 온라인 대학으로 2002년 개교 이후 약 4만 명의 학생들이 원광디지털대에서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도학과 과학을 겸비하여 행복을 창조하는 전인적 인재양성'을 교육목적으로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인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콘텐츠 100% 자체 개발…매년 입학생 98% 이상 장학 수혜 원광디지털대의 강의콘텐츠는 총 7개의 HD 멀티 스튜디오(전신크로마키, 스마트보드, 실습 및 쿠킹 스튜디오, 리얼타임 영상제작 시스템 등)에서 최고 영상 제작 장비를 통해 100% 자체 개발되고 있다. 강의 콘텐츠는 교육부 주관 성인학습자 역량강화 교육콘텐츠 개발사업자 2년 연속 선정, 2018년도 한국대학신문 '교육 콘텐츠 우수대학' 선정 등을 통해 이미 교육부와 언론에서 교육콘텐츠 제작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학생들이 원광디지털대를 찾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탄탄한 장학제도에 있다. 2020학년도 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등록금의 66%인 193만원이며, 매년 98% 이상의 입학생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국가장학금 제도를 이용하면 소득구간 산정에 따라 최대 100%까지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22년 개교 20주년을 맞아 2022학년도 입학생 모두에게 입학 첫 학기 수업료 20% 장학혜택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학생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원광디지털대는 학생 한 명 한 명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직장인(개인사업자) 장학금, 주부 장학금, 만학도 장학금(만 56세 이상), 특성화고 장학금, 검정고시 장학금, 다문화가족 장학금, 원광학원 동문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 넘어 세계로!' 1000여 산학협력 네트워크·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원광디지털대는 KT, 포스코, 서울메트로 등 국내 유수의 기업 및 공공기관을 포함한 1000여 개 기관과 위탁교육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 10여 개국의 대학 및 전문기관과 MOU를 체결해 학생들이 해외연수, 학과별 현장실습, 자매결연 등을 통해 보다 넓은 세상에서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은 "모든 학생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우리 대학을 선택한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고의 학습환경, 최고의 교육 콘텐츠,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는 오는 2022년 1월 11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총 3개 학부 17개 학과로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茶)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다. 원광디지털대 홈페이지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또한 원광디지털대는 입학에 관심 있거나 희망하는 예비 입학생을 위해 2022학년도 1학기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입학설명회는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학과별 일정에 따라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참가인증자에게는 전형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입학설명회 희망자는 원광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8 10:31: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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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8일자 한줄 뉴스

서울 송파구 서울복합물류센터에서 택배 노동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 효율적인 물류센터 관리를 위한 다양한 첨단기술들이 개발 되고 있지만 아직 물류센터에는 절대다수의 인력이 필요하다. /뉴시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유통업계는 새벽배송을 넘어 더 빠른 배송을 위해 앞다퉈 물류 기지를 마련하고 온·오프라인 채널 융합을 통한 도심형 풀필먼트를 구축 중이다. 그러나 초고속 배달 경쟁을 벌인 음식 배달 앱들이 막대한 프로모션 비용으로 적자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현재를 볼 때 우려스러운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주류업계는 MZ세대 골퍼를 모시기 위해 골프장에서 판매하는 전용 주류를 출시하거나 한정판 굿즈를 출시하는 등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유럽에 이어 호주로 진출한다. 호주 보건당국은 신속 잠정승인 절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환자,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의 잠정등록을 허가했다. <정책사회부 한줄 뉴스> ▲정부가 내년 예산의 73%인 363조5000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방역 강화 등 코로나19 대응과 침체된 경제의 불쏘시개 역할을 위해 재정을 조기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이 '2022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 '오미크론' 확산 우려까지 고려, 정부가 방역을 강화한 데 대해 "코로나 확산세 차단뿐 아니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도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 방역 상황 조기 안정 및 민생경제 어려움을 덜기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도 당부했다. 방역 강화 조치에 따른 반발 여론을 고려한 셈이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이 신흥·핵심 기술 및 사이버안보 업무에 대해 통합 관리하는 신기술·사이버안보비서관을 신설한다. 기존 국가안보실 1차장 산하 안보전략비서관과 사이버정보비서관 업무를 담당하는 비서관이 새로 생긴 셈이다. 국가안보실은 7일 이같은 직제 개편 사실을 발표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또 다시 '경기 불확실성'을 언급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른 서비스업 등의 회복 흐름에 오미크론이 찬물을 끼얹은 모습이다. 전 세계 오미크론 확산세에 대외적으로도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국내 제조업 중심으로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진단이다. ▲지난해 60대 이상 일자리가 전체의 절반을 넘는 38만개 늘어날 때 20~30대 일자리는 8만개 증가하는 데 그쳤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세대 간 일자리 양극화는 심화된 모습이다.기업의 신규 채용은 축소된 반면 정부의 재정 투입 공공 근로가 전체 일자리를 떠받쳐 고용 회복세와는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 국방부가 내년부터 달라지는 예비군 제도를 7일 소개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예비전력의 정예화는 커녕 정상화도 힘든 '전시홍보'일 뿐이라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국방부는 비상근 예비군 제도의 근거 조항이 담긴 예비군법·병역법 일부개정안이 7일 공포된 것을 계기로 내년부터 '장기 비상근 예비군' 제도를 50명 규모로 시범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개정 법안은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표 발의 이후 국회 및 관련 부처 간 논의를 거쳐 11월 11일 국회 본의회를 통과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민이 안전한 사회를 위해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만들어 나가겠다"며 '경찰관직무집행법'을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호선 의원은 "아동학대 신고에 경찰은 아동학대가 일어난 현장에 들어가 아이를 구해야 하고, 가정폭력이 있다면 경찰은 그 집에 들어가 과감하게 피해자를 구하고, 범인을 제압하고 체포해야 한다"며 "주폭자가 난동을 부린다면 그 현장에서 경찰은 그 주폭자를 제압하고 시민을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회의에서 "청년을 국정의 동반자로 삼겠다고 선언하길 정말 잘했구나 생각했다"며 청년과 함께 하는 대선을 강조했다. ▲금태섭 전 의원이 총괄상황본부 전략기획실장으로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에 합류한다. 의원 시절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하고 김종인 위원장의 일대기를 다룬 만화책 발간위원장을 맡은 금 전 의원은 전날(6일) 선대위 출범식 추가 영입 인사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7일 선대위에 합류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이 평생교육이용권(바우처)을 우선 신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평생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7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올해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평생교육이용권 발급을 우선적으로 신청할 수 있는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소외계층으로 구체화했다. ▲연간 매출액 1000억원대가 넘는 건설업체가 자신에게 부과된 벌금 200만원까지 하청업체에 떠넘기는 등 갑질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영동건설이 수급사업자에게 토공사 등을 건설위탁하면서, 추가·변경 공사한 내용이 반영된 서면을 교부하지 않은 행위, 이미 실시한 공사 내역을 계약서에 반영하지 않은 행위, 부당한 내용이 담긴 특약을 설정한 행위, 경제적 이익을 부당하게 요구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일주일간 서울 학생과 교직원 1450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되며 전주 대비 25%p정도 확진자가 늘었다. 전면등교 첫 주였던 1주 전보다 360명 늘어난 수치다. 매일 222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는 셈이다. 특히 초등학생 확진자 증가폭이 컸다. 확진자 중 교내감염은 4명 중 1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감염 사례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였다. 서울시교육청은 겨울방학 전까지 전면등교 방침을 유지하는 가운데, 추후 학교나 보건소에서 단체 접종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건설된 지 30년이 지난 서울 선유고가차도가 내년 12월이면 완전히 철거된다. 선유고가차도가 철거되면 현재 고가와 하부도로(국회대로-선유로 교차로)로 이원화됐던 도로 체계가 평면교차로로 일원화된다. 고가차도로 막혔던 도시 경관이 회복되고, 지역 간 단절문제가 해소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스루(승차구매점)' 안전계획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드라이브스루 진출입로에 필수시설로 '경보장치'를 설치하고, 보도에는 '볼라드(말뚝)', '점자블록' 등을 설치해야 한다. 경사구간은 차량이 진출입로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붉은색 계열로 시공해야 한다. <금융·마켓·부동산> ▲시중은행이 255조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시장을 잡기 위해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출시하는 등 증권사와 서비스 경쟁에 돌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순매수에 나섰다. ▲대우건설이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2021-12-08 08:29:2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