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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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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 3일자 한줄뉴스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대출규제로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금리 인상과 물가상승에 따른 긴축속도는 더 빨라져 서민들의 고통은 가중될 전망이다./뉴시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인스타그램이나 네이버블로그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광고를 보고 상품을 구매했다가 불만을 제기하는 소비자 상담 건수가 5년 사이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후기를 가장해 올리는 홍보글(일명 뒷광고)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상습적이거나 중대 법 위반이 드러날 경우 법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확산세로 코로나 3년 차를 맞는 올해도 신학기 정상등교 계획에 차질을 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새 학기 전면등교 방안을 내놨던 교육부는 설 명절 이후 오미크론 상황을 반영한 구체적인 학사 운영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다. ▲정부가 올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으뜸기업' 100곳을 뽑아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추천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일자리 창출 규모와 일자리 질 등을 종합 심사해 10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일국의 장교를 만드는 교육은 백년지대계와 같다. 눈 앞의 이익에 흔들리면 나라를 지키는 기간(基幹)도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을 군의 통수권자인 대통령은 잊어서는 안 되지만, 최근 여·야 대통령 후보들은 이를 잊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군 안팎에서 나온다. ▲청와대가 설 당일 이집트와의 2조원대 K9 자주포 수출계약이 체결된 것을 두고 '빈손 귀국'이라는 비판도 감수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빈손 전략'이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할 경우 지역화폐로 보상하겠다고 약속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석열씨의 심쿵약속' 스물여덟 번 째로 "원천징수영수증을 필요할 경우 직접·즉시 발급하도록 해 국민 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선거운동 복귀 이후 양당의 네거티브·정책 남발 경쟁 속에서 '지워진 사람들'을 조명하며 진보정당의 가치를 담아내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5억4800만원 규모의 '2022년 자치구 1인가구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산업부> ▲LG에너지솔루션이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구축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메타버스 서비스가 빠르게 인기를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월 5일 출시한 '마이 하우스' 서비스가 누적 방문 횟수 400만을 돌파해 꾸준히 방문자를 늘리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동통신 3사가 5세대(5G) 가입자수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 4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대출규제로 가계대출이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금리 인상과 물가상승에 따른 긴축속도는 더 빨라져 서민들의 고통은 가중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가 한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추진하면서 공매도 전면 재개가 언급되고 있다. ▲2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에 '큰 장'이 열린다. <유통&라이프부> ▲4일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개막하지만 유통업계가 잠잠하다. 이번 올림픽은 오미크론 확산, 개최국 논란이 계속 되는 데다 설 명절 연휴와 이틀 차에 불과해 유통업계 전반이 올림픽 마케팅 보다는 설 명절과 포스트 명절에 더 힘쓰는 분위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다수의 호텔 가운데 목이 좋은 위치에 자리한 호텔들도 경영난을 타개하지 못해 잇따라 폐점을 결정하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특급 호텔들도 문을 닫는 가운데, 특별함을 지속 추구하는 호텔들은 두각을 보이고 있다. ▲팬데믹(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으로 급성장한 식음료 구독 서비스가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가성비만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궁합이 좋은 제품을 페어링해주거나 시즌·테마를 고려한 제품을 추천, 또는 개개인에 맞춘 추천 등 서비스 품질이 고도화되고 있는 것이다. ▲연휴 마지막 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1만명대가 이어진 지 일주일 만이다. 설 연휴 중 검사량이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설 이후 급격한 확산 우려도 커졌다.

2022-02-03 06:00: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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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 여파’ 서울 중학생 지난해 比 5000명 감소…학급당 24.5명

지난해 중순 서울 양천구 월촌중학교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 메트로신문 DB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올해 서울 중학교 신입생이 지난해에 비해 5000여명 감소했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4.5명으로 지난해보다 1.2명 감소했다. 2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에 따르면, 3일 10시 2022학년도 서울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 2022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 신입생은 6만4550명으로 384개교, 2637학급에 배정된다.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4.5명이다. 올해 중학교 신입생 배정 인원은 2021학년 대비 4980명(7.2%)이 감소했다. 이는 저출생 장기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 중학교 신입생 배정은 거주지 기준 학교군별 전산 배정을 원칙으로 하되, 학생의 통학 편의 및 학교 간 균형 배치 등을 고려해 실시됐다. 2022학년도부터는 쌍생아 및 다자녀에 대한 배정방식을 개선해 같은 학교에 배정받기를 희망하는 쌍생아와 18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의 학생 중 형제·자매 등이 재학 중인 중학교로 배정받기를 원할 경우, 원서 접수 시부터 신청을 받아 중학교 배정에 반영됐다. 그동안은 거주지 기준으로 중학교를 전산 배정받은 이후, 쌍생아로 동일 학교 또는 다른 학교로 배정받기를 희망하거나 다자녀 가정 학생으로서 형제·자매 등이 재학 중인 중학교 입학을 희망할 경우 재배정이라는 별도 행정 절차를 거쳐 다시 배정됐지만, 앞으로 이런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원서 접수 시 기재한 보호자의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배정 결과를 문자로 안내한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후 배정 결과를 확인할 수도 있다. 중학교 입학예정자들은 '2022학년도 중학교 배정통지서'를 3일 10시부터 서울 소재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는 출신 초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타시·도 초등학교 졸업자 등은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수령해 3일부터 4일까지 배정받은 중학교에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김재성 중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학생배치팀 과장은 "앞으로도 배정업무 개선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 증진과 희망 사항을 존중하면서도 학교 간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배정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2 12:00: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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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3일~8일 중·고교 입학준비금 신청 접수…초등생은 21일부터

서울시교육청/메트로신문 DB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설 연휴 직후부터 서울 내 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입학준비금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해 입학준비금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집중신청기간은 중·고등학교 3일부터 8일까지, 초등학교 21일부터 24일까지다. 교육청 입학준비금 신청 시스템(http://start.sen.go.kr, 2월 3일 오전9시 오픈 예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입학준비금 신청 시스템은 학교 가정통신문을 통해 배포된 URL을 통해 접속할 수 있고, 신청 후 학교에서 대상자 확인 작업을 거쳐 중·고등학교는 2월 중에, 초등학교는 3월 중 모바일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집중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학부모 및 학생은 집중신청기간 이후에 별도로 신청이 가능하다.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국·공·사립 초·중·고 1학년 신입생이며 초등학교는 1인당 20만원, 중·고등학교는 1인당 30만원을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 또는 교복으로 지급한다. 이문수 서울시교육청 참여협력담당관은 "입학준비금 신청 시스템 도입을 통해 사용자의 접근성을 제고해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입학준비금 정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신청 시스템을 유지·관리하여 입학준비금을 더욱 편하게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2 11:42: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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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비교과통합관리센터 성과발표회 개최

덕성여대 비교과통합관리센터가 27일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비교과통합관리센터는 조선대와 연합으로 지난달 27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줌(ZOOM)을 통해 '덕성과 조선의 만남 - DS비교과 교육 혁신 성장 고도화'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비교과교육과정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덕성여대가 정규 교과과정 외 학생 활동과 참여 내용에 따라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학생 스스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성, 공감능력, 진취성, 전문성, 협업능력, 시민정신 등 6대 핵심역량을 증진하도록 지원하는 부분에 대해 그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건희 총장은 축사를 통해 "덕성여대와 조선대뿐만 아니라 모든 대학들이 비교과 교육의 혁신성장과 고도화를 위해 전문가 교류 및 회의와 같은 컨설팅을 활발히 진행해 비교과 교육의 성과공유 확산의 기틀이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경오 조선대 교수의 '대학혁신전략으로서 bottom-up approach' 주제 기조발표에 이어 ▲이은화 신라대 교수 '대학 비교과 교육의 혁신과 쟁점' ▲박은민 동신대 교수 '덕성이룸 인성교육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방향' ▲김남기 전남대 교수 '창조의 나래를 펴고 비상하기 : 비교과교육과정에서의 창의적 문제해결' ▲김신의 조선대 선생 '대학 비교과 교육 실무행정체제 개선 방향' 등이 발표됐다. 두 번째 섹터는 교과연계 비교과 우수 사례로 노태협 덕성여대 교수의 '창의융합 캡스톤디자인 운영', 조선대 김태훈 교수의 '건설현장 탐방을 통한 보고, 듣고, 느끼는 건설기술 탐구 프로그램 운영' 등이 경험적 사례로 발표됐다. 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 우수 사례 발표는 박민욱 덕성여대 선생의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나눔 활동', 조선대 홍주연 학생의 '조선대-계명대 "달빛동맹 Change Maker"', 덕성여대 전윤미 학생의 '덕성이룸 독서치료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됐다. 덕성여대는 "이번 과정은 비교과통합관리센터로부터 부서별 승인받은 프로그램만을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향후에는 교내 전체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2 11:32: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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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문 한양대 교수팀, 실시간 사람 동작 및 개인 인식기술 개발

사람 포즈와 픽셀 수준의 개인 인식을 바운딩 박스(Bounding box)없이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포즈플러스섹(PosePlusSeg)의 인식 결과/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는 이영문 로봇공학과 교수팀이 최근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사람 및 사람의 포즈를 인식·분석하는 '포즈플러스섹(PosePlusSeg)'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포즈플러스섹은 AI가 사람을 인식함과 동시에 개별 행동을 추정할 수 있게 만든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모션캡쳐 영역에서 활용은 물론 향후 AI가 다수의 사람을 동시에 인식하고 개인별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AI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가 사람의 행동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최적의 상호작용을 위해서는 사람을 정확히 인식하고 사람의 행동을 파악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기존 기술로는 사람의 포즈에 따라 인식률이 달라지고, 특정영역 내 사람 수가 많아질 경우 연산량이 늘어나 분석 속도가 느려져 활용에 제약이 있었다. 이 교수팀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고자 사람을 먼저 찾고 신체부위를 찾아 포즈를 추정하는 기존 탑다운(top-down) 방식 대신, 신체부위를 먼저 찾고 포즈를 추정하는 보텀업(bottom-up) 방법을 사용했다. 포즈플러스섹은 대표적 탑다운 방식인 페이스북의 Mask R-CNN(사물을 감지하고 그 사물의 주변 경계선을 그려 식별하는 컴퓨터 시력 알고리즘) 처리속도(5 fps)보다 5배 이상 빠른(28fps) 수준으로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고, 이로 인해 AI의 실시간 인식·분석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포즈플러스섹은 오는 22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리는 'AAAI Conference on Artificial Intelligence (AAAI)'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AAAI는 인공지능진보협회(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의 플래그쉽 학회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공지능 분야의 최우수 컨퍼런스다. 한편 이번 연구는 니아즈 아마드(Niaz Ahmad), 자와드 칸(Jawad Khan), 김유현 연구원, 이영문 교수가 참여했으며 인공지능융합센터, 한국연구재단,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영문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한양대 제공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2 11:21: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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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제12회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부가 '제12회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지난 1월 22일(토)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사이버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22일 일본어학부 주최로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는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함양하고 일본어와 일본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토대로 일본어 실력을 유감없이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사이버한국외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주제와 형식 모두 자유 선택이다. 스피치 콘테스트 본선에는 13명의 참가자가 진출했다. 정현혁 사이버한국외대 일본어학부 학부장이 심사위원장을, 손범기 교수, 하치노 토모카 교수, 사사 히로코 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한국어학부 임경진 학우가 수상했다. 임경진 학우는 '내가 생각하는 국제교류 본연의 모습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연설로 선보였다. 임경진 학우는 "콘테스트 수상보다는 평소 관심 있고 자신 있는 분야인 국제교류에 대한 제 목소리를 많은 분들에게 전하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한 내용을 높게 평가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하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나의 일본어 히스토리'라는 주제로 스피치한 일본어학부 이혜진 학우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덮밥과 비빔밥 정도의 차이'의 일본어학부 이경하 학우, 장려상은 '일본의 절분'의 일본어학부 배주영 학우, 인기상은 '비밀장소에서 발견한 보물'의 일본어학부 박채현 학우가 각각 수상했다. '일본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주최한 일본어학부 정현혁 학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 학생들의 스피치 능력과 내용의 질이 좋아짐을 느낀다"라며 "12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대회가 열릴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교의 지원, 교수님들의 헌신 덕분이며 이 대회가 계속 이어져 훌륭한 전통을 만들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5일까지 2022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추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입학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버한국외대 이메일, 전화, 카카오톡으로 입학상담 및 문의가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2 11:14: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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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세종대 물리천문학과 교수 연구팀, 플렉시블 압력센서 개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이성훈 물리천문학과 교수 연구팀이 우수한 민감도와 신축테스트 안정성을 보여주는 저항 기반 플렉시블 압력센서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수직성장형 그래핀이 가지는 독특한 구조를 응용해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을 다룬 이번 연구는 윤용주 고려대 에너지환경대학원 교수, 이현주 연구원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천승현 물리학과 교수, 나홍렬 박사과정 연구원과 함께 이 교수는 전류가 흐르지 않을 정도로 늘려진 상태에서 최초 상태로 기판이 복원될 때 원래 저항 상태로 돌아오는 반영구적 저항 기반의 압력센서를 개발했다. 빽빽하게 얽힌 3차원 그래핀 구조로 인해 전류가 흐를 수 있는 채널이 재구성되는 것을 전자현미경으로 실시간 관찰했다. 신축성 폴리머 기판이 찢어지더라도 다시 붙으면 벨크로처럼 전류가 흐른다. 이번 연구의 결과는 '균열 기반 저항 변형률 센서의 한계를 극복한 유연한 기판 위의 수직 그래핀(Vertical graphene on flexible substrate, overcoming limits of crack-based resistive strain sensors)'란 제목으로 전자공학 분야 상위 1% 국제저널 'npj Flexible Electronics(npj Flexible Electronics, Impact factor 12.74)'에 게재됐다. 이성훈 교수는 "우수한 구조적 안정성이 보장되고 미세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는 미래 4차 산업에 활용도가 아주 높다"며 "관련된 연구의 확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 연구팀은 수직성장형 그래핀 압력센서를 활용해 기존의 기계적인 센서에서 벗어나 생체친화적인 센서로의 확장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2-02-02 11:10: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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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일반고’ 전환으로 올해 서울 일반고 신입생 4만9098명…전년比 3115명 ↑

서울시교육청/메트로신문 DB 올해 서울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에 신입생 4만9000여명이 입학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서울 내 209개 고교에 배정된 신입생은 전년도보다 3115명이 늘어 총 4만9098명이라며 '2022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현황'을 2일 발표했다. 이번 배정은 입학전형이 늦은 후기고 중 교육감이 선발권을 갖고 있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등이 대상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특성화고와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일부가 일반고로 전환하면서 일반고 배정 인원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고교 입학전형은 원서접수 시기에 따라 전기와 후기로 나뉜다. 학교장이 선발하는 과학고·마이스터고 등 특목고, 특성화고 등은 다른 학교보다 입학전형이 빨라 '전기고', 일반고와 학교장이 선발하는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자사고) 등은 '후기고'로 분류한다. 2022학년도 교육감 선발 후기고 신입생 배정 현황/서울시교육청 제공 올해 교육감 선발 후기고 지원자는 총 5만7092명으로, 이 중 자사고 합격자(중복지원) 7629명, 예술·체육중점학급 합격자 190명 등 7994명을 제외한 나머지 지원자를 대상으로 입학할 학교를 배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0학년도부터 실시한 고교선택제에 따라 학생의 희망, 통학여건, 학교별 배치 여건과 적정 학생수 유지 등을 고려해 3단계로 전산 추첨한다. 부모가 교직원인 86명은 다른 학교로 배정했으며, 학교폭력과 가정폭력 등과 관련한 학생들은 신변 보호 등을 위해 상황에 맞는 학교로 별도 배정했다. 학급당 학생 수는 27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서울 일반고 학급당 최대 학생 수는 2018년 30명에서 감소세다. 배정 결과는 오는 3일 오전 10시 신입생과 학부모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으로 알린다. 배정 결과를 안내 받은 신입생은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 등의 합격자는 관할 교육지원청에서 각각 통지서를 받아야 한다. 3일과 4일 이틀간 배정을 받은 고등학교에 입학을 신고하고 등록해야 한다. 배정 뒤 사는 곳이 바뀌었거나 다른 지역에서 서울로 전입했다면 하이인포에서 오는 6~7일 원서를 접수하고 절차에 따라 새로운 고교를 배정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을 존중하면서 교육감 선발 후기고가 학교 간 격차 완화를 이룰 수 있도록 균형 배정 원칙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2-02 10:58: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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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전면등교 또 ‘빨간불’…설 연휴 이후 새 학기 학사운영방안 발표

2022년 첫 등교가 시작된 지난달 20일 오전 대구 수성구 매동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 확산세로 코로나 3년 차를 맞는 올해도 신학기 정상등교 계획에 차질을 빛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새 학기 전면등교 방안을 내놨던 교육부는 설 명절 이후 오미크론 상황을 반영한 구체적인 학사 운영 계획을 내놓을 예정이다. 2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전국 학교들은 당분간 지난해 12월 마련된 '강화된' 방역지침을 기준으로 학사일정을 운영한다. 2022학년도 새 학기 이전 겨울방학을 끝내고 교육활동을 하는 학교는 전체의 38%인 4730곳이다. 앞서 지난달 초 교육부는 2022년 업무계획에서 13~18세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오는 1학기부터 지역과 학교급 구분 없이 모든 학교에서 정상등교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일일 확진자가 빠르게 늘며 2일 2만270명까지 증가하고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가 상당 기간 지속돼 유행 규모 정점은 10만명 이상으로 예상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2월 중에는 정상 등교도 이뤄지지 않고 원격 비중을 늘렸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에 1~2월 중 등교하는 학교들에 대해서는 단축 수업이나 원격수업 등 탄력적 학사운영을 요청했다. 자가진단키트도 도입된다. 그동안 진단의 정확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부정적 입장을 보여왔지만, 앞으로는 현재 시행 중인 유전자증폭(PCR) 검사 외에도 신속PCR, 신속항원검사 등 다양한 검사 체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교내 집단감염이 진단검사가 늦어져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최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주재하며 "3월 개학 준비를 위해 현재 보건소 중심 PCR 검사 이외에도 신속 PCR, 신속항원검사 등을 추가로 활용하는 학교 검사체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숙학교는 입소 전후에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하도록 했다. 졸업식 등 학교 행사도 원격이나 학급단위로 진행해야 한다. 이는 2022학년도 새 학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3월의 정상적인 학교등교를 위해 사전 위험도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지만, 확산세가 계속되면 전면등교 계획도 무산될 공산이 크다. 교육부는 설 연휴가 끝난 뒤 새 학기 학사운영과 학교 방역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2 10:47: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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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우종욱 교수 '딥러닝과 빅데이터' 특강 개최

서울사이버대가 우종욱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딥러닝과 빅데이터' 특강을 유튜브에서 공개했다./서울사이버대 제공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강인)는 지난달 29일 '내 인생이 달라지는' 서울사이버대 유튜브 특강 시리즈로 우종욱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딥러닝과 빅데이터(Scalable Computing with multiple GPUs)' 특강을 서울사이버대학교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의 강사인 우종욱 교수는 인공지능 분야의 딥러닝과 빅데이터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의 경영정보학과 교수 및 Big Data AI(BigDAI) 센터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한국벤처협회, 중소기업청 등의 전문가 위원을 역임했다. 서울사이버대 컴퓨터공학과(학과장 이성태 교수, 공과대학장)는 최첨단 IT기술과 더불어 수요자 중심의 기술전문교육을 통한 미래지향적 컴퓨터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산업체 및 업무 현장에서 필요한 컴퓨터 전문기술, 정보통신 전문기술, 소프트웨어 전문기술, 응용서비스 전문기술 등의 ICT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IT 산업 현장의 첨단기술 변화 속도에 맞춘 실무교육 시스템, 메타버스 플랫폼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 후 컴퓨터기술 전문가, 소프트웨어기술 전문가, IT솔루션개발자, IT분야 관련 업체, 정보통신 업체, 인터넷 관련 업체 등 다양한 산업체 분야 및 국내외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1 15:52: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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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제3회 터키어말하기대회 시상식 및 시낭송-연주회’ 개최

한국외대가 '제3회 터키어말하기대회 시상식 및 시낭송-연주회'를 공동 개최했다./한국외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 특수외국어육진흥원(원장 이은구)은 유누스 엠레 터키문화원(원장 오종진), 부산외대 지중해지역원(원장 윤용수)과 공동으로 27일 '제3회 터키어말하기대회 시상식 및 시낭송-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21년은 터키의 시인인 유누스 엠레 서거 7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유네스코는 2021년을 '유누스 엠레와 터키어의 해'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3개 기관이 협업해 주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 이은구 특수외국어육진흥원장, 오종진 터키문화원 원장과 잔 외즈규르 부원장, 엘신 엘친 터키 대사, 오메르 첼리콜 부대사를 비롯하여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터키-한국 전통음악 연주단이 참석했다. 본 대회에서 초급과 중고급 부문의 1, 2, 3위를 수상한 6명의 학생은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품을 받았다. 2, 3등 학생에게는 장학금이, 1등 수상 학생들에게는 터키 왕복항공권이 지급됐다. 1위를 수상한 학생들은 본 시상식에 특별 초청된 터키-한국 전통음악 연주단의 해금과 가야금 반주에 맞춰 유누스 엠레의 시 'Bana Seni Gerek Seni'를 낭송했다. 이어 터키-한국 전통음악 연주단은 서울대 국악학과를 졸업한 터키인 작곡가 겸 연주자인 탐 제브뎃이 편곡한 유누스 엠레의 시 'Gel Gor Beni'를 노래로 불렀다. 행사를 주관한 터키문화원 오종진 원장(한국외대 교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양국의 친선관계 증진은 물론 젊은 세대들이 상대방의 언어-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고 밝혔다. 나아가 향후 팬데믹이 종식되면 양국의 언어-문화 교류 증진에 더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2-01 15:42: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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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경북대·부산대·전남대와 기술혁신공유대학 MOU

27일 부산시에서 한양대·경북대·부산대·전남대가 기술혁신공유대학 MOU를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양대 제공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가 대학 혁신기술의 공유체계 마련을 위해 27일 경북대·부산대·전남대와 기술혁신공유대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대학의 검증된 기술이 해당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공유될 수 있도록 기술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마련고자 체결됐다. 기술혁신공유대학은 각 대학이 보유한 기술들을 모아 하나의 공유 플랫폼을 만들어 이를 공유하고, 기술이전 등을 통해 사업화할 경우 수익을 공유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4개 대학은 ▲기술사업화 공유 플랫폼 구축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운영 ▲글로벌 기술사업화센터 공동 설립 추진 및 협업프로그램 구축 ▲창업 시스템 상호 공유 ▲기술지주회사 조인트 벤처 설립 ▲공동 펀드 결성 및 투자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우승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기술혁신공유대학을 확대해 나아가 국가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니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1-31 09:00:1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