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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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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최신 과학 연구는?’…국립과천과학관, ‘2022 과학은 지금’ 출간

국립과천과학관이 최신 연구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중과학도서 '2022 과학은 지금'을 출간했다./국립과천과학관 제공 국립과천과학관이 최신 연구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중과학도서 '2022 과학은 지금'을 출간했다. 7일 국립과천과학관에 따르면 '2022 과학은 지금'은 다양한 과학이슈를 쉽고 전문성 있게 설명하는 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인 '해SSUL이 있는 과학뉴스'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코로나19, 반도체, 우주탐사, 인공지능, 기후위기, 유전공학, 과학기술정책 등 우리 시대 과학의 현주소를 볼 수 있는 총 25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흥미 위주의 정보 제공을 넘어 각각의 바탕이 되는 원리까지 착실히 설명해주고 있어 우리에게 꼭 필요한 최신 과학 정보를 얕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큰 특징이다. 특히 '과학은 지금'은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새로운 주제와 키워드로 시리즈가 출간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 관계자는 "'과학은 지금'은 전문적이면서 어려울 수 있는 다양한 과학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재미와 과학 지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며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은 그 해의 과학 지형도를 머릿속에 그려보고 관심 분야의 연구 흐름과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22 과학은 지금'은 전국 각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자책으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국립과천과학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립과학관으로 전시, 교육, 행사로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온라인 활동 등 새로운 소통 방식을 모색해 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5:00: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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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대중 과학도서 '사이다' 출간

/상상아카데미 제공 국립과천과학관이 자체 보유한 자료에 수십 명의 전문 연구원 역량까지 합쳐 총 다섯 권의 어린이·성인 대상 과학 도서를 출간했다. 대중과의 과학 소통 최전선에 서 있는 내부 연구진 역량을 활용해 과천과학관이 직접 출판시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립과학관으로 전시, 교육, 행사로 과학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작년부터는 온라인 활동 등 새로운 소통 방식을 모색해 왔다. 그 노력의 하나로 근무 중인 과학기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중과학도서 집필에 착수했으며, 그 결과 과학도서 '사이다'가 출간됐다. '사이다'는 '사이언스(science)'와 모두를 뜻하는 '다'를 합친 단어로 과학의 모든 것을 다룬다는 의미를 가지며, 톡 쏘는 사이다처럼 톡톡 튄다는 이미지와 과학적 지식이 점점 쌓인다는 뜻도 담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는 과학과 독자 '사이'를 잇고자 하는 마음도 담겨 있다. '사이다' 시리즈로 올해 출간되는 책은 ▲1: 바다탐험×인어공주 ▲2: 인공지능 ▲3: 태양계×어린왕자 ▲4: 바이러스 등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이를 시작으로 향후 지속해서 어린이들에게 친숙하지만 정확하게 과학을 전해줄 수 있는 책들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어린이 과학 시리즈 '사이다'는 미국 스미스소니언협회가 시도했던 출판 프로젝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출간까지 이루게 됐다"며 "'사이다' 시리즈 출발이 우리나라의 과학 문화를 발전시키고, 대중의 과학화를 이루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4:54: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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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0~12일 독립영화축제 ‘서교필름위크 ’ 개최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독립영화축제 '2021 서교필름위크'를 개최한다./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서울생활문화센터 서교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독립영화축제 '2021 서교필름위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21 서교필름위크'에서는 '일상 속에서의 작은 성취와 성장'을 주제로 생활문화센터 서교 공연장에서 총 8편의 독립영화를 상영한다. 영화상영 후에는 '영화와 나의 변화'를 주제로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될 예정이다. 베를린국제영화제 대상,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작품상, 시나리오상 등을 수상한 독립영화 '벌새'를 포함 '보희와 녹양', '오목소녀' 등 단편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각 영화 상영 후 '영화와 나의 변화'를 주제로 감독이 직접 출연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관객질문 '지금쯤, 영화에게 묻고 싶어진 것들' 시간에는 사전 취합한 질문을 당일 감독에게 전해 그에 대한 답변을 듣는다. 뿐만 아니라 축제 기간 내 포토월과 관객 참여 이벤트가 펼쳐진다. 행사관련 일정표 및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생활문화센터 서교 인스타그램 혹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방역패스제 적용으로 접종완료자, PCR검사 음성 확인자, 접종예외자만 입장할 수 있다. 백운석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연말을 맞이해 시민들이 한해를 돌아보고 일상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제를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영화와 행사에 참여하며 일상 속 활력을 충전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3:20: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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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된 '선유고가차도' 내년까지 전면 철거…9일 여의도방면부터 단계 통제

건설된 지 30년이 지난 서울 선유고가차도가 내년 12월이면 완전히 철거된다. 사진은 선유고가차도 전경/서울시 제공 건설된 지 30년이 지난 서울 선유고가차도가 내년 12월이면 완전히 철거된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선유고가차도는 여의도, 마포 등 강북 방면 도심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영등포구 양평동 국회대로와 선유로가 만나는 경인고속도로 입구 교차로에 1991년 설치됐다. 그러나 고가가 양평동3가 및 당산동 3·4가 사이를 가로막아 지역 간 단절을 초래하고, 일대 도시미관을 저해해 영등포 일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철거를 요구해온 숙원 사업이다. 선유고가차도가 철거되면 현재 고가와 하부도로(국회대로-선유로 교차로)로 이원화됐던 도로 체계가 평면교차로로 일원화된다. 고가차도로 막혔던 도시 경관이 회복되고, 지역 간 단절문제가 해소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차로 폭을 줄여 차로 수는 유지하고, 보도 폭은 기존6.8m에서 13.12m로 2배로 넓힌다.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및 도로 다이어트와 연계해 사람 중심의 도시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철거공사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9일부터 내년 5월까지 여의도 방면(목동→여의도) 2차로가 먼저 철거된다. 이후 선유도방면(목동→선유도) 2차로 차량통제와 철거에 돌입해 2022년 9월까지 완료된다. 마지막으로 시점부인 목동방면 2차로를 2022년 12월까지 철거할 계획이다. 철거공사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차량통행이 적은 22시부터 다음 날 6시까지 야간시간대에 실시된다. 주간에는 철거를 위한 준비 작업 위주로 시행된다. 서울시는 "철거기간 중 국회대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혼잡도에 따라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유고가차도 철거에 따른 우회도로 안내./서울시 제공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3:14: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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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출입로에 경보장치, 보도엔 점자블록’…서울시 ‘드라이브스루 안전계획’ 수립

승차구매점 필수시설 및 권장시설/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스루(승차구매점)' 안전계획을 마련해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드라이브스루 이용이 증가한 가운데 보행자 안전사고 등을 예방한다는 목표다. 안전계획에 따라 드라이브스루 진출입로에 필수시설로 '경보장치'를 설치하고, 보도에는 '볼라드(말뚝)', '점자블록' 등을 설치해야 한다. 경사구간은 차량이 진출입로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붉은색 계열로 시공해야 한다. 진입로에는 대기 중인 차량이 보도를 침범하지 않도록 최소 차량 1대가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인 약 6m를 확보하도록 한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를 통해 기존 49개 드라이브스루가 안전계획을 준수하도록 적극 계도할 방침이다. 신규 드라이브스루 개설 시에는 자치구를 통해 이뤄지는 도로점용허가 절차를 보강하는 방식으로 안전계획 준수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연 2회 정기점검을 통해 설치 기준을 제대로 실행하고 있는지 관리할 예정이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기존 매장은 적극적으로 안전계획 준수를 유도하고, 신규매장은 도로점용허가 시에 관련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3:08: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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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호 '서울비전 2030' 정책 1위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조성'

서울시는 향후 10년 미래 비전을 담은 '서울비전 2030' 주요 사업 중 외국인이 가장 기대하는 정책 1위에 '서울 백제역사유적지구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풍납동 토성 일대 '서울 백제역사유적지구 조성' 사업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의 향후 10년 미래 비전을 담은 '서울비전 2030' 주요 사업 중 외국인이 가장 기대하는 정책 1위로 '서울 백제역사유적지구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국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수정책 투표를 실시하고 이같은 내용의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외국인이 가장 기대하는 서울비전 2030' 우수정책 투표는 주요 사업 30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6227명이 참여했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1인당 최소 5개에서 최대 10개까지 우수정책에 대해 투표했다. 투표에서 외국인이 기대하는 서울시 정책 1위로는 '풍납동 토성 일대 서울백제역사유적지구 조성' 사업이 뽑혔다. 이 사업은 총 3477표(7.8%)를 받았다. 2위는 어린이 체험놀이와 휴식공간이 한곳에 모인 '서울물재생체험관·공원 개관' 사업이 3305표(7.4%)를 얻어 차지했다. 서울비전 2030의 4가지 미래상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선도도시 분야와 미래 감성도시 분야에 외국인들의 가장 큰 관심이 모아졌다. 투표에서 글로벌 선도도시 미래상은 33.9%를 득표했다. 이외에 ▲미래 감성도시(31.0%) ▲상생도시(19.6%) ▲안심도시(15.5%) 등 순이다. 윤종장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우수정책 투표를 통해 서울의 미래 청사진인 서울비전 2030에 대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며 "서울시의 정책 추진과정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변화하는 서울의 모습을 해외에 소개하고, 서울의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3:02: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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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8~10일 '조선시대 과거제' 메타버스로 재현…수상작도 발표

서울시가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수장작 발표회를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수장작 발표회'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과거 창덕궁 등에서 전통문화를 재현하던 현장 과거제를 우편 접수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국에서 483개 작품이 접수돼 2차례 과정을 거쳐 33개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 발표는 메타버스 상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3일 동안 누구나 접속해 관람할 수 있다. 매일 오후 4시부터는 전문성우와 샐럽의 목소리로 수상작 낭독도 들을 수 있다. 또한, 한시의 우수성, 아름다움을 전세대가 공유하고 한시를 통해 현시대가 직면한 저출산과 출산 연령 고령화 등 문제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들었다. 행사는 이프랜드 어플 다운로드 후 '제28회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수상작 발표회'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희숙 서울시 문화본부 역사문화재과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조선시대 과거제 재현행사 수상작 및 선정 작품을 샐럽의 목소리로 낭독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한시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잊혀진 한시의 멋과 매력을 느끼고 우리의 전통과 자랑이었던 한시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2:51: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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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웅 순천향대 교수,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제3기 위원장 선임

정병웅 순천향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사진)가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제3기 위원장으로 선임됐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정병웅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보세판매장 사업자 선정 및 중요 사항 심의를 수행하는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제3기 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관세청은 면세점 특허심사에 관여하지 않는다'의 원칙에 따라 대학교수, 관세법인 등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서 ▲면세점 사업자 선정 ▲기업별 특허심사 ▲업체별 특허 신청 자격요건 사전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3기 위원회는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총 9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1년 12월 5일부터 1년간이며, 1회에 한해 임기를 연장할 수 있다. 정 교수는 2017년 1기 특허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월까지 2년간 한국관광학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9월에는 관광산업 진흥을 통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 관광 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국내 관광 및 면세산업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병웅 교수는 "민간위원회가 3기에 접어든 만큼 무엇보다 면세점 특허심사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으로 국내 면세점 매출이 급감하고 있는데, 이번 위원회 활동을 통해 향후 면세산업 활성화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2:40: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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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8일 ‘2021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콘퍼런스’ 개최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이 8일 오후 2시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저작권 보호를 위한 디지털포렌식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정보보호대학원은 8일 오후 2시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저작권 보호를 위한 디지털포렌식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한류 콘텐츠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고 비대면 일상이 정착하면서 K-POP, 웹툰, 시리즈, 드라마, 영화 등 한류 콘텐츠의 온라인 저작권 침해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문제를 다루는 관계 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함께 논의하여 디지털 시대의 저작권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 저작권 특화 디지털포렌식 전공 학생들의 연구성과 발표,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특별강연 및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콘퍼런스는 코로나19 상황 및 정부의 방역지침을 고려해 현장 참석을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고려대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연구성과 세션에서는 ▲유해사이트 도메인의 변경 패턴에 기반한 차단 방안에 관한 연구(고려대 정중원 연구원) ▲유해 사이트 배너광고 추적을 통한 수익원 분석에 관한 연구(고려대 강하연, 최영철 연구원) ▲CTI 검색 서비스를 이용한 유해사이트 실 IP 추적 기법(고려대 황예성 연구원) 등이 발표된다. 이후 오영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온라인 기술 변화에 따른 저작권 침해 대응'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전문가 세션에서는 고려대 윤상필 박사가 '디지털 저작권보호 전문인력 정책의 현황과 과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최종선 과장이 '저작권 침해 사이트 차단정책의 발전방안'을 발표하며, 토론자로는 권헌영 고려대 교수(좌장), 김현경 서울과기대 교수, 송영진 경찰대 교수, 홍지만 숭실대 교수, 전유형 한국디지털포렌식센터 이사가 나선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2:37: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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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학원, 산림경영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사업 나선다

학교법인 덕성학원 종로운현캠퍼스 운현궁양관 전경/덕성여대 제공 학교법인 덕성학원(이사장 이면재)이 국내에서 산림경영을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해 SK임업(대표이사 정인보)과 손잡았다. 7일 덕성학원에 따르면, 덕성학원은 소유하고 있는 경주시 162ha(49만평)의 산림에서 숲가꾸기 등의 산림경영을 통해 산림 건강성을 유지하고 왕성한 생장을 유도해 탄소흡수량을 증대시키기 위한 사업에 돌입했다. 사업은 40여년간 산림경영 및 산림탄소상쇄사업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SK임업에서 실행을 맡게 됐다. 이를 위해 덕성학원과 SK임업은 지난 1일 산림탄소상쇄사업 및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해당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국가탄소중립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최근 심각해지는 세계적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실천하기 위한 학교법인과 민간기업이 협력하는 첫 사례로 주목된다. 특히 온실가스감축과 국가탄소중립달성 및 생물 다양성 보존과 민간기업 ESG경영에 기여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창출이 기대된다. 덕성학원 관계자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산림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이를 위해 지자체와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더욱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임업은 1970년대부터 국내외 산림경영과 산림복원에 앞장서 왔다. 최근 해외 산림탄소배출권 사업과 국내 최대 규모의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추진 중이며, 강원도 고성군 내 방치된 목축지를 재조림하는 탄소배출권 조림사업(A/R CDM)을 국내 최초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등록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2:35: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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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교수 부인회, 외국인 유학생 장학기금 3천만원 기탁

김일목 삼육대 총장(오른쪽에서 4번째)과 삼육사랑샵 회원들들 사랑샵 장학기금 기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삼육대 제공 삼육대학교 교수 부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삼육사랑샵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유학생 후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7일 삼육대에 따르면, 삼육사랑샵은 대학발전기금과 사랑샵 장학기금 3000만원을 대학에 기탁했다. 누적기부액은 총 1억 200만원에 달한다. 삼육사랑샵은 2013년부터 각계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재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부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유학생을 돕기 시작했다. 최근 3학기 동안 베트남, 중국, 인도, 필리핀, 이라크, 카메룬 출신 유학생 27명에게 총 152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유학생은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데다, 코로나로 인해 아르바이트 일자리마저 끊기고, 유학비를 지원하는 본국의 가족 역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삼육사랑샵 권영순 회장(김일목 총장 사모)은 "매달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등록금을 3~4회에 걸쳐 나눠 낼 정도로 어려운 형편에 놓인 외국인 학생들이 많다"면서 "그들이 가장 어려울 때 즉각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이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본국으로 돌아가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2:27: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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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THE 세계대학 경영·경제 분야 평가서 서울·연세·세종대, 국내 3위권

2022 THE 세계대학평가 경영-경제 분야 국내 대학 순위표/세종대 제공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2 세계대학 학문분야평가에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영·경제 부문 국내 3위를 차지했다. 세계순위는 126-150위권이다. 7일 세종대에 따르면, THE 세계대학 학문분야평가 경영·경제 부문에서 서울대가 65위로 국내 1위를 기록했으며, 연세대(78위)와 세종대(126-150)가 각각 국내 2·3위를 차지했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교육 여건, 연구 실적, 논문 피인용도, 국제화, 산학협력 수입 등 5개 항목을 평가한다. 특히 세종대 경영경제대학의 경영학부와 경제학과는 국제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중요시하며 세계대학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영학부는 지난 2007년 국내 4번째로 세계 최고 권위의 AACSB(세계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취득했다. 그리고 2012년과 2017년에 재인증을 취득하며 3연속 인증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2014년부터 매년 30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경영학부로 입학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감각을 익히는 IBBA(International Bachelor of Business Administration)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경영전문대학원에도 매년 4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MBA 학위 취득을 위해 입학하고 있는 등 국제화에도 힘쓰고 있다. 경제학과는 2002년부터 학생들이 언제든지 교수와 소통하며 공부할 수 있는 E-Room 학습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CPA, 관세사, 세무사 등의 자격증 취득 지원은 물론 학생들의 진로 및 자기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김경원 경영경제대학장은 "이번 국내 3위는 경영학부와 경제학과가 해외 유수 대학 출신의 최우수 교수진 유치를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도록 장려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노력으로 머지않아 세계 100위에 진입하도록 하겠다. 더 나아가 아시아 경영 및 경제 교육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2:24: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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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10일 ‘제2차 정기학술대회’ 개최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오는 10일 오후 2시 '평양, 인문학으로 다가서기'를 주제로 '2021년 제2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원장 장경남)는 오는 10일 오후 2시 '평양, 인문학으로 다가서기'를 주제로 '2021년 제2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회사(장경남 원장) ▲기도(강아람 목사) ▲축사(김선욱 학사부총장) ▲기조발제1(유영렬 안중근의사기념관장) ▲기조발제2(김성민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장) 순으로 열린다. 이경재 숭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주제발표로 시작하는 1부에서는 '평양의 문학, 문학속 평양', '평양 로컬리티', '평양의 기성권번에 드러난 풍류연구', '근대 평양의 연구의 현황과 과제' 등 발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장경남 원장이 '평양학연구소의 전망과 과제-평양, 기독교, 동아시아'를 발제하고 질의응답 및 확대토론으로 학술대회를 마친다. 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의 고유성과 특이성을 연구하는 지역학을 넘어 인문학적 로컬리티(locality)를 바탕으로 '평양학'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조선시대, 대한제국 시기, 일제 식민지 시기, 해방 후 다양한 방식으로 표상된 도시 공간의 관점으로 평양을 살펴본다. 장경남 원장은 "연구원은 북한지역, 특히 평양을 보다 인문학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평양학 연구소'를 설립하고자 한다"며 "이번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평양학'에 여러 학문을 결합함으로써 문화 담론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본 학술대회는 온라인(Zoom, 유튜브)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2:16: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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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확진자 학생 일주일 새 약 25%p 증가...교육청, 학교 단체 접종 계획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유·초중고 학교에서 전면등교가 실시된 지난달 2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일월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최근 일주일간 서울 학생과 교직원 1450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되며 전주 대비 25%p정도 확진자가 늘었다. 전면등교 첫 주였던 1주 전보다 360명 늘어난 수치다. 매일 222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는 셈이다. 특히 초등학생 확진자 증가폭이 컸다. 확진자 중 교내감염은 4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감염 사례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였다. 서울시교육청은 겨울방학 전까지 전면등교 방침을 유지하는 가운데, 추후 학교나 보건소에서 단체 접종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1주일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 발생 현황(접수일 기준)/서울시교육청 제공 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확진된 학생과 교직원은 각각 1450명, 104명으로 총 1554명이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 이중 497명(32%)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559명(36%)은 가족 간 감염이다. 이어 ▲교내감염 388명(25%) ▲교외감염 110명(7%) 순이다. 교내감염 비율은 19.1%였던 1주 전보다 5.9%p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서울시 전체 확진자는 1만3433명으로, 이중 학생·교직원 확진자 비율은 11.9%다. 1주 전 학생·교직원 확진자 비율(10.4%)보다 1.5%p 상승했다. 학교급별로 보면, 고3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확진자가 늘었다. 특히 초등학생 확진자가 많이 증가했다. 초등학생 확진자는 1주 전 545명(50.7%)에서 793명(55.3%)으로 늘었다. 유치원생도 같은 기간 65명(6%) 대비 49명(1.9%) 증가한 114명(7.9%)으로 나타났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확진자도 전반적으로 늘었지만, 초등학생 확진자 급증 여파로 전체 학생 확진자 중 비율은 낮았다. 중학생 확진자는 319명에서 359명으로 늘었으나 비중은 4.7%p 떨어진 25%였다. 고등학교 1·2학년 확진자도 110명에서 140명으로 늘었지만 전체 비중은 10.2%에서 9.8%로 감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방침에 따라 겨울방학 전까지 전면등교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8일까지 학교 단위 접종에 대한 수요 조사를 하고 13일부터는 학교단위 접종을 진행할 방침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날 브리핑에서 "학사일정과 건강상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접종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학교 등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접종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접종기관에서 학교 방문접종 또는 고3처럼 보건소 등을 단체 방문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은 지난달 22일부터 과대·과밀학교 일부를 제외한 학교 96%가 전면등교를 실시하고 있다. 전체 203개교 중 147개교가 전면등교 중이다. 56개교는 밀집도를 초등학교 6분의5, 중·고교 3분의 2 수준으로 제한했다. 지난 1일 기준 학생 수 기준 등교율은 84.2%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7 12:10: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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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림선 전구간 시험운행 시작…내년 5월 개통

서울시가 내년 5월로 예정된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에 맞춰 전 구간의 철도종합시험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진은 신림선 도시철도 열차./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내년 5월로 예정된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에 맞춰 전 구간의 철도종합시험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철도종합시험운행은 열차를 투입해 선로 구조물과 차량연계성을 확인하는 '시설물검증시험'과 열차운행체계와 철도종사자의 업무숙달, 영업서비스 등을 확인하는 '영업시운전'으로 구성된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9호선 샛강역에서 시작해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 2호선 신림역을 경유, 서울대 앞까지 총 연장 7.8㎞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차량기지 1개소 및 환승정거장 4개소를 포함한 총 11개의 정거장이 조성된다. 열차는 3량 1편성으로 총 12편성이 운행된다. 객실 간 연결통로를 개방하고 운전실과 객실을 통합해 이용 승객에게 개방감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배차시간은 출·퇴근시 3.5분, 평상시 4~10분 간격으로 운행되다. 최고 운영속도 60㎞/h로 1일 최대 13만명 수송이 가능하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국내 최초로 차세대 무인운전 시스템인 국산 신호시스템(KRTCS·Korea Train Control System)이 도입된다. 기관사 없이도 차량 출발, 정지 등 열차 운행의 진로, 차량 출입문, 스크린도어 등이 종합관제실에서 조정·제어가 가능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기관사의 인적오류로 발생하는 열차사고 및 장애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신림선은 LTE 기반의 열차무선통신망(LTE-R)이 구축돼 종합 관제실, 유지 보수 요원 등 열차 운행 종사자 간에 무선으로 음성, 영상 및 데이터 통신이 동시에 가능해져 열차 운행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향상된다. 특히,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연동돼 화재 등 긴급상황 시 경찰, 소방 등 재난관련 유관기관과 신속 대응할 수 있어 승객 안전이 확보된다. 각 정거장에는 승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초미세먼지를 PM-2.5(50㎍/㎥)까지 포집할 수 있는 5단계 필터링을 적용한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며, 전동차 내부에는 초미세먼지센서로 공기질을 측정해 공기정화장치를 자동 가동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도시철도 1, 2, 7, 9호선과 연결돼 서울 서남권지역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 앞의 운행 소요 시간이 16분에 불과해 동일한 목적지라도 기존 지하철이나 버스에 비해 훨씬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12-06 14:31:17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