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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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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충남세종농협, ‘농촌일손 지원’ 업무협약 체결

호서대와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가 18일 농촌지역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18일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와 농촌지역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공동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김대현 호서대 총장, 김연희 학생처장, 채기웅 인재개발처장, 이성은 카리타스봉사센터장과 충남세종농협 길정섭 본부장, 진문종 아산시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서대 아산캠퍼스 본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호서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지고 내국인의 인력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 농가에 재학생 대상 농촌 일손돕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세종농협은 자원봉사자에 대해 상해보험, 간식비, 교통비 등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활동시간을 인증해 학생들의 일손돕기 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김대현 총장은 "농촌 일손 돕기는 학생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웃 봉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농촌봉사와 지역사회 활동 기회를 넓혀 상생의 가치를 익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9 10:57: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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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이낙연 국회의원, 文대통령 방미 정상회담 앞두고 학술대회 개최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정상회담 앞두고 외교·안보 현안 논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한반도 신평화구상' 외교 안보 구상 밝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숭실평화통일연구원(원장 김성배)가 17일 오후 1시 30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국회의원실과 '바이든 시대 동북아 전망과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숭실평화통일연구원과 이낙연 국회의원실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학술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유튜브와 줌(Zoom)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의 개회사, 숭실대 장범식 총장의 환영사,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 부의장(전 통일부 장관)의 축사로 시작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외교 현안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과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낙연 의원은 "오는 21일,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첫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다. 무엇보다도 북한 비핵화의 실마리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김대중 정부의 6·15 남북공동선언, 노무현정부의 10·4 남북공동선언도 임기 말에 이뤄낸 성과인 만큼 문재인 정부도 제2의 판문점선언을 통해 남북 대화의 길을 다시 만들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재가동을 위한 확고한 동력이 마련되길 바라며 오늘 논의를 종결이 아닌 시작으로 삼아 한반도 신평화구상을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범식 총장은 "70년이라는 분단이 가져온 시간의 무게는 남북관계의 정치, 경제 뿐만 아니라 상호간의 체계에도 고스란히 남아있다. 그 이질성은 향후 진전될 교류협력과 통일의 과정에서 다양한 문제점으로 드러날 것"이라며 "바이든 시대,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준비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북한과 관계를 개선하는 한편, 통일 과정에서 파생될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훌륭한 교류와 이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기조발제는 문재인 정부의 통일외교안보 특보를 지낸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이 맡았다. 김성배 원장(숭실평화통일연구원)이 좌장을 맡은 세션 1 '한미정상회담 의제와 전망'에서는 마상윤 가톨릭대 국제학부 교수가 발제, 토론에 고유환 통일연구원 원장, 김준형 국립외교원 원장, 위성락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함께 했다. 세션 2 '우리의 과제(미중갈등과 한일관계 대응 방안)'은 배귀희 숭실평화통일연구원 부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김흥규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다. 토론에는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 이왕휘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정남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중국연구센터장 교수가 참석했다. 한편,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2014년 개원해 남북의 상호 화해 협력을 위한 교육 및 문화교류, 경제협력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통일에 기여하기 위한 정책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2021-05-19 10:37: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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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특채 의혹' 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 종료…조희연 소환 검토

공수처, '특채 의혹' 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 종료…조희연 소환 검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관계자들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퇴직 교사 부당 해직채용 의혹과 관련해 18일 저녁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뉴시스 제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풀기 위해 18일 10여시간에 걸쳐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을 마쳤다. 공수처는 수색 자료 분석 후 교육감에 대한 소환조사에 착수한다. 공수처 수사2부(부장검사 김성문)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7시10분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을 했다. 공수처는 검사와 수사관 등 30여명을 투입해 서울시교육청 9층과 10층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해당 층에는 교육감실과 부교육감실, 조 교육감의 비서실장이었던 A씨가 근무 중인 정책·안전기획관실 등이 위치했다. 시교육청 바로 옆에 있는 학교보건진흥원 건물 3층 종합전산센터에서도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압수수색은 오후 7시10분까지 이어졌다. 공수처는 이날 수색한 자료를 분석하는 대로 조 교육감에 대한 소환조사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희연 교육감은 5·18 민중항쟁 추모제에 참석하기 위해 17일부터 광주에 머물러 서울시교육청 사무실을 비운 것으로 전해졌다. 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시교육청 특별채용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교사 5명을 채용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전교조 출신 교사는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당연 퇴직한 이력이 있다. 당시 관련 특별채용 업무의 결재라인에 있던 부교육감, 교육정책국장, 중등교육과장 등이 조 교육감의 지시를 거부하자 조 교육감은 이들을 업무에서 배제한 뒤 자신의 비서실장 A씨에게 특별채용 업무를 맡겼다는 감사 결과를 감사원이 내놓으며 해당 사안이 수면 위로 올랐다. 이후 감사원은 조 교육감을 지난달 23일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고발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공수처가 본 사건에 대해 진영 논리에 휘둘리지 않고 법에 근거한 판단을 내려주시리라 믿는다"며 "서울시교육청은 공수처의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 공수처가 바람직한 수사의 모범으로 역사에 기록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은 공수처 첫 강제수사다. 공수처는 조희연 교육감 고발 건에 '2021년 공제 1호'의 사건번호를 부여하고 '1호 사건'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9 10:21: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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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우 인하대 총장,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장’ 연임

6대에 이어 7대 협의회 회장 선출 "경인지역 대학 구성원 다양한 의견 경청할 것" 18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프리미어 호텔에서 열린 '제15차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조명우 인하대 총장(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아래 왼쪽에서 여섯번째)와 경인 지역 대학 총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 제공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이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6대 회장에 이어 7대 회장에 선출됐다.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18일 인천 송도 오크우드프리미어 호텔에서 '제15차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 총장의 1년 연임을 확정했다. 6대 회장을 맡았던 조명우 총장은 앞으로 1년 더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를 이끈다. 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계결산 감사보고, 차기(제7대) 회장 및 감사 선임 등 안건을 처리하고, 교육부의 수도권 대학 입학정원 감축 계획 의견을 수렴했다. 조명우 총장은 "지난 1년간 경인지역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교내 코로나19 확산을 성공적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며 "위드 코로나·포스트코로나 시대 대비 방안, 수도권 대학 입학정원 감축 문제 등 현안에 대해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해 경인지역 대학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지난 2014년 4월 창립돼 경인지역 32개 4년제 대학 총장이 모여 대학 간 정보를 교환하고 정책세미나, 간담회 등 대학 발전방향을 논의해왔다. 이날 총회에는 김인규 경기대학교 총장,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총장, 김상식 성결대학교 총장, 박노준 안양대학교 총장, 박건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 강현우 강남대학교 기획처장, 김수복 단국대학교 총장, 권득칠 루터대학교 총장, 임연수 명지대학교 부총장, 황덕형 서울신학대학교 총장, 박철수 수원대학교 총장, 곽진상 수원카톨릭대학교 총장,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송태일 인천카톨릭대학교 총장, 김문기 평택대학교 총장, 김근수 칼빈대학교 총장, 연규홍 한신대학교 총장, 김정일 한세대학교 총장, 박명래 협성대학교 총장, 남두우 인하대 기획처장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9 10:16: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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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재학생 '취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 한신대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진로취업본부(본부장 이미옥)는 최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신대의 이미옥 진로취업본부장,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지원배 교수,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 김진중 국장, 기획관리팀 하진희 대리, 유현중 한남대 교수가 참석했다. 한신대 진로취업본부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재학생들의 취업, IPP실습, 취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한신대 4학년 재학생들을 선발해 IPP(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옥 한신대 진로취업본부장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한신대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발전 관계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승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국산 우유의 가치와 우수성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산 우유 및 유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대중매체 및 소비자 교육 등 다양한 홍보 사업을 펼쳐 국산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9 10:08: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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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학 총장들 “정원 감축, 정부 재정 보전과 규제 철폐 선행돼야”

서울총장포럼, 제24차 운영위원회 개최 서울총장포럼이 지난 14일 화상회의 줌(Zoom)에서 '수도권 대학 정원 감축 대책 마련'을 주제로 제2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장윤금 숙명여대 총장(포럼 회장)이 운영위원회에 참여한 모습. /숙명여대 제공 서울 소재 대학 총장들이 수도권 대학 정원 감축에 앞서 정부 차원의 재정 보전과 규제 철폐 방안부터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총장포럼(회장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이 지난 14일 화상회의 줌(Zoom)에서 '수도권 대학 정원 감축 대책 마련'을 주제로 제24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서울총장포럼은 서울시 소재 4년제 대학 36개교의 총장들로 구성된 회의체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고등교육 위기 극복과 재정확충 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 참석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수도권 대학의 정원 감축 계획이 있다고 언급해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한 회의체가 긴급 개최됐다. 이날 개최된 운영위원회에서는 수도권 대학의 정원 감축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한 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운영위원회 개최 결과, 서울총장포럼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고등교육 위기에 모든 회원교가 공감하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서울총장포럼은 실제로 정원 감축 상황이 도래하게 되면 정부 차원의 재정 보전 방안 마련과 더불어 각종 규제 철폐가 선행돼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서울총장포럼은 6월 정기 총회를 개최한다. 제24차 운영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하며,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9 10:03: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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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헌 중앙대 명예교수, 모교에 발전기금 1억원 쾌척

1953년 약대 1회 입학…1960년부터 35년간 약대 교수 봉직 (왼쪽부터) 권석형 노바렉스 대표(약대 동문회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손동헌 명예교수, 김하형 약학대학장, 손수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장이 손 명예교수의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중앙대 제공 중앙대 약학대학의 발전을 이끌어온 '약대 1회 입학생' 손동헌 명예교수가 모교인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에 1억원을 쾌척했다. 중앙대는 손동헌 약대 명예교수가 15일 대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15일 실시된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약대 동문회장인 권석형 노바렉스 대표와 김하형 약학대학장, 이무열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손 명예교수의 차녀이자 약대 84학번 동문인 손수정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제품연구부장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박상규 총장은 "중앙대 약대의 오늘이 있기까지 아낌없이 열정과 애정을 쏟아주신 교수님께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힘든 투병 생활 중에도 모교를 잊지 않고 큰 뜻을 담아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중앙대가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며 성장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명예교수는 1930년 함경남도 출생으로, 평양 국립가축위생연구소에서 돼지콜레라, 탄저병 등의 백신을 제조하며 약학자로서의 삶을 살다 6·25전쟁을 거치면서 월남했다. 피난생활의 어려움 속에서도 약학자로서의 삶을 이어가고자 1953년 중앙대 약대에 입학한 손 명예교수는 중앙대에서 학사·석사·박사학위를 모두 취득했다. 이후 미국·일본 등지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친 손 명예교수는 1960년 귀국해 1995년까지 35년간 중앙대 약대 교수로 봉직하며, 후학 양성에 집중했다. 환경위생학을 전공한 손 명예교수는 일찍이 환경과 약학 분야를 접목해 국내 최초로 위생약학의 중요성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문교부장관 표창을 1970년과 1987년 두 차례 수상했으며, 1991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기도 했다. 이번 발전기금 기부 이전에도 장학기금과 발전기금 명목으로 4000만원을 기부했으며, 2014년 약학대학 60주년과 중앙대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우뚝 선 중앙대학교, 날아오르는 중앙 약대'란 뜻을 담은 '용립중앙 비상약대' 현판을 직접 제작해 모교에 기증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9 07:43: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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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소방방재학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과 산학 협약 체결

이봉우 서울디지털대 소방방재학과 학과장(왼쪽)와 권순경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원장(오른쪽)이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학교 소방방재학과(이봉우 학과장)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권순경 원장)과 최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소속 임직원이 서울디지털대 신·편입학 시 입학금 전액 면제와 등록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공동교육과정 편성, 교수 및 시설 등 양 기관의 인프라 공동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디지털대 소방방재학과는 2020년에 신설된 학과로 소방 및 재난에 대한 전문 교육을 통해 21세기형 소방방재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소방설비기사, 위험물산업기사, 산업안전기사, 소방안전교육사, 소방안전관리자, 화재감식평가사 등 소방 기술 자격증 과정 및 현장에 맞는 과목 위주로 개설돼 있으며, 졸업 시 소방방재학사 학위취득과 동시에 소방공무원 특례시험 응시 자격도 부여된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소방산업의 진흥·발전을 지원하고 소방제품·소방장비 및 위험물 시설에 대한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해 대국민 소방안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소방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 설립된 대한민국 소방청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이봉우 소방방재학과 학과장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소방기술 전문가로 오랫동안 몸담았고 이곳에서 쌓은 현장 경험과 기술 연구를 토대로, 서울디지털대학교 소방방재학과를 만들어 더욱 뜻깊다"며 "이 협약을 통해 양기관의 교육환경 발전과 소방전문가들의 기술 및 연구개발 학습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9 07:35: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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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제7기 남윤철 교사 장학금’ 수여

세월호 참사 때 제자 구하려 애쓴 故 남윤철 교사 희생정신 기려 스승의 날 맞아 장학금 수여식 개최 14일 서울문화예술대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실시간 양방향 방식으로 열린 '제7기 남윤철 장학급' 수여식에서 (오른쪽에서 세번째)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대 부총장과 (오른쪽에서 네번째)이윤석 총장, 기준성 대외협력처장(왼쪽에서 세번째) 등 대학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제공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가 스승의 날을 맞아 국내 및 해외 재학생 10명에게 '제7기 남윤철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장학금 수여식은 14일 서울문화예술대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실시간 양방향 방식으로 열렸다. 남윤철 장학금은 세월호 참사 때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구조하다 희생된 안산 단원고 남윤철 교사의 제자 사랑과 희생정신을 담은 장학금으로, 올해 7회를 맞았다. '제7기 남윤철 장학금 수여식'에는 서울문화예술대의 이윤석 총장, 육효창 부총장, 장승원 평생교육원장, 이경남 홍보처장, 이원철 이러닝지원처장, 기준성 대외협력처장 겸 한국어교육학과장, 김남연 입학관리처장, 김소영 교무부처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남윤철 교사의 숭고한 정신이 해외까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재외 한글학교 교사 8명 등 한국어교육학과 재학생 10명에게 남윤철 교사 장학금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김경일(캐나다 써리한국어학교 교사) ▲비빈영복(미국 종이마을한국학교 교사) ▲양유미(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쉬한글학교 교장) ▲유솔이(슬로바키아 질리나한글학교 교사) ▲이정순(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한글학교 교사) ▲조미영(중국 선전한글학교 교사) ▲조성숙(미국 샌디에고갈보리한글학교 교감) ▲최동신(미국 괌한글학교 이사장·교장) ▲김진희(대한민국 대양초등학교 교장) ▲공은숙(대한민국 정천중학교 교사) 씨 등이다. 이윤석 총장은 "남윤철 교사의 고귀한 희생과 유족의 고결한 뜻에 깊은 감사하다"며 "본교 재학생이었던 남윤철 선생님의 뜻을 받들며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 6개국에서 온라인으로 수여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이 남윤철 교사의 희생정신을 되뇌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미국 샌디에고 갈보리한글학교 교감인 조미영 학생도 "남윤철 선생님의 고귀한 희생정신이 더 널리 퍼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괌 한글학교 이사장이자 교장인 최동신 학생은 "장학금을 괌 한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해 괌 한글학교 학생에게 남윤철 선생님의 희생정신을 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윤철 교사는 안산 단원고 영어 교사로 재직하면서 안산 지역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공부를 돕고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한국어교육학과에 편입했다. 추후 성우 교육도 받아 시각 장애인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싶은 꿈도 곶고 있었던 남윤철 교사는 2014년 세월호 사고에서 제자들을 구조하다 목숨을 잃어 안타까움을 주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남윤철 교사의 의로운 희생정신을 추모하고자 2014년 7월 명예졸업장을 추서했으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은 위로금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유가족은 이에 사재를 보태 '남윤철 장학기금'으로 학교에 기탁했고 대학은 2015년부터 매년 스승의 날에 한국어교육학과 신·편입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2019년에는 '남윤철 장학금 수여식' 5주년을 맞아 유가족이 추가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고, 학교에서는 그 뜻을 기리고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2020년에는 익명의 기부자와 한국어교육학과 동문이 11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으며, 국내외 재학생도 매해 250여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며 남윤철 교사의 희생정신을 잇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8 12:56: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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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특채 의혹' 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

조희연 교육감, 직원에 '교사 특채' 지시 혐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과 관련해 18일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압수수색을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으로 들어가고 있다./뉴시스 제공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 중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풀기 위해 18일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하며 첫 강제수사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2부(부장검사 김성문)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이번 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은 공수처 첫 강제수사다. 공수처는 조희연 교육감 고발건에 '2021년 공제1호'의 사건번호를 부여하고 '1호 사건'으로 선정한 바 있다. 조 교육감은 지난 2018년 시교육청 특별채용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출신 교사 5명을 채용하는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전교조 출신 교사는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당연 퇴직한 이력이 있다. 당시 관련 특별채용 업무의 결재라인에 있던 부교육감, 교육정책국장, 중등교육과장 등이 조 교육감의 지시를 거부하자 조 교육감은 이들을 업무에서 배제한 뒤 자신의 비서실장 A씨에게 특별채용 업무를 맡겼다는 감사 결과를 감사원이 내놓으며 해당 사안이 수면 위로 올랐다. 이후 감사원은 조 교육감을 지난달 23일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고발했다. 현재 공수처는 서울시교육청 9층과 10층 내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 등 30여명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서울시교육청 9층에는 교육감실이 있고 10층에는 조 교육감의 비서실장이었던 A씨가 근무 중인 정책·안전기획관실이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8 11:38: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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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대학 구성원 대상 건강 솔루션 진행

개인 맞춤형 운동 진행 및 만성질환 관리 인천대 체육계열 전공자이 직접 건강솔루션 강사로 활동 중이다./인천대 제공 인천대 대학 구성원을 위한 건강 솔루션을 진행한다.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 대학혁신사업단은 구성원 대상 'INU 건강솔루션 프로젝트'(책임자 전경규 체육학부 교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건강솔루션은 올해 3년 차에 접어드는 인천대 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건강솔루션 사업 선정은 효율적인 건강관리가 현대사회 주요 관심사로 자리잡으면서 최근 교직원과 재학생의 건강 관련 교양 과목 개설 요구가 반영된 결과이다. 현재 교내 교양 수업으로 체육 관련 수업이 개설되고 있지만, 수강 희망자에 비해 수강생의 수가 한정돼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지속적으로 관련 수업의 추가 개설을 건의했다. 이에 인천대 대학혁신사업단은 교내 구성원 건의를 받아들여 INU건강솔루션 사업을 선정했다. 건강솔루션 참여 구성원은 대학 실험실 내 기자재를 활용한 사전 측정 평가를 통해 문제를 진단받고, 이후 PT(Personal Training), FT(Functional Training), 필라테스, 요가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개인 맞춤형 운동을 지도 받는다. 모든 프로그램이 마무리된 후 운동 시작 전후의 변화를 담은 개인 측정 및 분석 결과를 제공받는다. 현재 건강솔루션은 크게 ▲만성요통 및 척추관련 질환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 ▲비만 및 근감소증 영역으로 나뉘며 인천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해소를 목표로 프로그램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장애건강재활솔루션 세부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체장애인 학부모는 "자녀에게 좋은 기회를 인천대에서 제공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프로그램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7 15:24: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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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GTEP사업단, 화성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중소기업 수출 지원

화성시 관내 중소기업 해외 온라인시장 진출 도와 지난 6일 열린 협약식에서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숭실대 GTEP사업단 단장 조승호 교수(왼쪽에서 다섯번째)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글로벌통상학과 조승호 교수, 이하 GTEP 사업단)이 화성상공회의소와 화성시 중소기업들의 해외마켓플레이스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 전문가양성 프로그램으로, 현장교육과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미래의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전시회에서 해외마켓플레이스로 사업방향을 전환해 아마존, 쇼피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품 수출을 돕고 있다. GTEP사업단 '24/7팀'의 이재식(글로벌통상 3), 우민지(글로벌통상 4), 이주영(글로벌통상 3), 안성호(정치외교 3), 최유리(독어독문 4) 학생은 영세한 중소기업의 경우 해외 플랫폼 진출 시 제반 비용이 높아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판단하고, 직접 발로 뛰며 약 30개의 공공기관에 협업을 제안했다. 지난해 8월부터 코로나로 악화된 수출여건을 개선하고자 화성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마켓플레이스 판매대행 지원사업'을 시행해왔던 화성상공회의소는 숭실대 GTEP 사업단과 뜻을 모아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 시장진출을 돕게 됐다. GTEP사업단 24/7팀 학생들은 화성시 관내의 제조업체들을 적극 발굴하고 해외 마켓플레이스 진출을 돕고 마케팅 CS관리 등 다양한 업무들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7 13:53: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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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간호학과, ‘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호서대가 14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간호학과'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14일 아산캠퍼스 대학교회에서 간호학과'제14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서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임상실습에 첫 발을 내딛는 간호학과 3학년 학생 중 일부 학생이 대학교회에서 대면으로 참석했다. 대부분의 학생은 비대면 화상으로 참석해 간호전문직에 임할 것을 서약했다. 선서를 마친 학생들은 17일부터 임상실습이 가능한 병원과 온라인 실습으로 임상실습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일부 재학생과 교수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동민 목사의 기도, 김대현 총장의 축사, 조경연 생명보건대학장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후배들이 축하공연 영상을 제작해 선보였다. 선서를 한 학회장 홍예린 학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 전달과 선서문 낭독으로 전문 간호인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깊이 느꼈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빛나던 선배 간호사의 모습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겠다"라고 말했다. 이은미 간호학과장은 "임상실습을 통해 간호학 전공을 더 깊이 이해하고 전문간호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역량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호서간호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희망을 함께하는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7 12:15:5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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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2021 영어수업 공모전’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이 내달 7일까지 '2021 TESOL대학원 영어수업 공모전' 응모작을 접수한다./사이버한국외대 제공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중렬) TESOL대학원이 '2021 TESOL대학원 영어수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17일 사이버한국외대에 따르면, 이번 영어수업 공모전은 TESOL(테솔)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창의적 교수법 연구와 수업 개발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공모전 주제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영어 수업(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전공영역의 영어 수업이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현재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6월 7일까지다.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수업지도안 및 수업시연 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각 1명(점)을 선정한다. 6월 19일 심사 결과 발표와 시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상은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공모전 접수방법 및 심사기준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7 12:12: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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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로 국민대 교학부총장, 통일부 장관상 수상

"서울통일교육센터, 코로나 시대 디지털 통일교육 지평 열어" 평가 문창로 국민대 교학부총장이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한 뒤 최영준 통일부 차관(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문창로 교학부총장(한국역사학과 교수)이 지난 7일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문창로 교학부총장은 통일교육지원법에 의거해 법정교육주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제9회 통일교육주간에서 민간통일교육운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한 문창로 부총장은 역사학자로서 남북역사용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경력을 토대로 통일·북한 분야에 대한 명사 초청 특강,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강연자와 청중들이 토론형식으로 진행하게 함으로써 소통의 역할을 해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통일부로부터 2016년부터 서울통일교육센터로 지정받은 국민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식 전달 및 강의식 교육과 체험형·감동형 사업을 발굴해 이성과 감성이 혼합된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코로나 19상황으로 인해 집합교육과 대면 활동에 대한 제약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한 시민 참여형 사업을 선제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통일교육센터의 부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창로 부총장은 "이념·세대·계층을 아우르는 평화·통일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가족단위 체험형 사업을 보급·확산하기 위해 국민대와 지자체 간의 협업 사업을 더욱 확장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5-17 12:09:2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