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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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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5일 ‘제3회 다축제’ 개최…'청소년 주도' 성과 공유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25일 구로구 오류중학교에 위치한 '다가치학교-남부'에서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다축제'를 개최한다. '다축제'는 '다가치학교-남부'만의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의 성과와 의미를 나누는 축제로, 올해로 3회를 맞이했따. '다가치학교-남부'는 지난해 5월 기획워크숍을 시작으로 8개월간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활동을 했으며, 이번 '다축제'를 통해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올해는 총 195명의 청소년이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했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출판 북콘서트, 관객이 참여자가 돼 소통하는 연극 공연(마술피리) 등 18개 프로젝트(초등과정 2개, 청소년 과정 16개)가 준비됐다. 축제에서는 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참여형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박물관은 살아있다'라는 콘셉트로 청소년의 다양한 목소리와 관심사, 프로젝트 활동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지역주민 및 청소년 등 다가치학교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수 있으며, 25일 오후 2시 구로구 오류중학교 내'다가치학교-남부'로 오면 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다축제를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활동과 다가치학교의 의미를 알리고 청소년과 마을, 학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서울형 청소년 자치배움터가 잘 운영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3 15:55: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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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인상 확정 대학 27곳 이상…120여곳, 인상 여부 논의 중

전국 27개 이상 대학이 올해 등록금을 인상하기로 확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당국이 올해도 대학에 등록금 동결을 독려하고 있지만, 대학들은 15여년만에 올해 속속 인상을 확정하거나 검토하고 있다. 대다수 대학이 2월 초 등록금을 확정하는 가운데, 인상하는 대학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전국 사립대 151곳, 국공립대 39곳 등 190개 대학 중 27개 대학이 2025학년도 등록금 인상을 확정했다. 인상을 확정한 대학은 수도권 16곳, 비수도권 11곳으로, 이중 사립대학은 23곳, 국공립대학은 4곳이다. 인상률은 사립대 2.20∼5.48%, 국공립대 4.96∼5.49%다. 아직 대다수 대학이 올해 등록금을 확정하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인상 대학은 이보다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대학 본부에서 인상을 결정한 뒤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진행 중인 곳은 13곳으로, 123개 대학은 등록금 인상여부를 논의중이다. 지난 22일 서울 주요 대학 중 한 곳도 등록금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돼, 사총협 집계보다 인상 대학은 이미 추가된 상태다. 동결을 확정한 대학은 27곳이다. 유형별로는 사립대 8곳, 국공립대 19곳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5곳, 비수도권 22곳이다. 대학들은 지난 15여년 간 정부가 등록금 인상 대학을 규제하면서 대부분 동결을 이어왔다. 그러면서 재정난이 악화해 올해는 등록금을 인상해야 한다는 대학 목소리가 거세다. 한 서울권 대학 관계자는 "아직 인상 결정을 하지 못한 주요 대학도 대부분 인상하려는 분위기"라며 "다음 정권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올해 올리지 못하면 내년엔 인상이 더 힘들 수 있다는 대학들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말했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에서는 등록금 관련 규제를 풀어달라는 총장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지난 15년간 물가상승률은 32%에 달하는데, 대학은 등록금을 올리지 못하며 대부분 대학이 이제는 등록금을 올릴 수밖에 없는 한계에 다달았다"라며 "우리 대학은 그 사이 등록금을 7.5% 인하한 적도 있고, 나머지 해는 동결을 유지해 왔지만 올해는 도저히 버틸 수 없어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장학금과 연동해 등록금 인상 대학을 규제하는 사안은 올해부터 제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교육 당국은 등록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현재 정부는 대통령 권한 대행 체제로 바뀌면서 정부 정책을 바꾸는 게 어려운 상황"이라며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경제 상황도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대학이 한 해만 더 동결을 유지하며 (인상을) 참아달라"고 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3 11:41: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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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특수심리치료학과, 내달 8일 임파워먼트 특강 개최

서울사이버대 특수심리치료학과는 오는 2월 8일 오후 2시 임파워먼트 특강 일환으로 최연우 멘탈헬스코리아 대표를 초청해 '정신건강 생태계 혁신을 위해 필요한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은 줌(Zoom) 화상회의로, 오프라인은 서울사이버대 A동 501호에서 열린다. 특강을 맡은 최연우 대표는 지난 2018년, 대한민국 정신건강 생태계에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카이스트 대학원 출신 멤버들과 뜻을 모아 멘탈헬스코리아를 설립했다. 멘탈헬스코리아는 정신건강 생태계의 컨슈머 무브먼트를 펼치 비영리 기관이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도움을 제때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신건강 피어스페셜리스트를 육성하고, 이들이 개인의 정신건강 및 사회 혁신과 변화에 직접 참여하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활동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 대학원 재학생, 졸업생, 입시지원자 등 관심있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세부적인 내용은 서울사이버대 특수심리치료학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3 09:25: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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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오사카대학 D3 연구센터, AI·데이터과학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협약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일본 오사카대학 D3 연구센터와 국제 연구협력·인력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3일 밝혔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오사카대학 D3 연구센터와 인공지능·데이터과학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학술 교류, 연구자 교환 방문, 세미나·심포지엄 개최 등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이를 활용한 산업문제 해결을 목표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연구성과 도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2020년 5월 설립됐다. 수년간 융합대학원을 운영하면서 인공지능 분야 석박사 인력 양성과 인천지역 거점 산학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현재 26명의 교수와 100여명의 학생이 다양한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는 올해 설립 5주년을 맞아 국제화를 통한 연구와 교육 향상을 목표로,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오사카대학 D3 연구센터는 '인공지능·데이터 구동형 대학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디지털 디자인(Digital design), 데이터빌리티(Datability), 결정 지능(Decision intelligence) 등 D3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설립된 선도연구센터다. 15개의 연구 부문에 약 70명의 교수가 참여하여 양적, 질적으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박인규 인하대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센터장(전기컴퓨터공학과 교수)은 "이번 오사카대학 D3 센터와의 협약을 계기로 인하대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과 연구가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융합형 인재 양성 기능을 갖춘 산업혁신형 글로컬 연구센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3 09:07: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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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정부 15여년 등록금 동결 기조 전환할 때…올해만 버텨달라”

지난 15여년간 교육 당국이 대학을 규제하며 이어간 '등록금 동결' 기조를 두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제 전환할 때"라고 말했다. 내년부터는 관련 규제를 풀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최근까지도 대학 총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동결을 독려해 온 이주호 부총리가 등록금 인상 관련 규제 완화 추진 시기를 공식석상에서 밝힐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주호 부총리는 22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25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등록금 관련 정부 정책을 대학 자율을 기반으로 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라며 "대학 사정을 고려해 내년엔 (규제를) 완화시킬 수 있도록 교육부가 기반을 닦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15년 동결된 기조를 전환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시스템 전환을 위한 노력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지난 장관 시절 반값등록금을 추진하면서 등록금 동결·인하 정책을 시작한만큼, 결자해지(結者解之) 차원에서 관련 정책을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지난 2010부터 2013년까지 53대 전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 장관을 지내면서 등록금을 올리는 대학엔 국가장학금을 지원하지 않는 정책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 대학은 현재까지 15여년간 등록금을 동결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동결해 달라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올해는 예상치 못하게 정부도 권한 대행체제로 바뀌면서 정부 정책을 바꾸는 게 어려운 상황"이라며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경제 상황도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대학이 한 해만 참아달라는 요구 말씀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등록금을 동결할 경우, 교육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규제 완화를 추진하는 등 대학이 숨통을 트일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있다"라며 "어려움을 잘 이겨나갈 수 있도록 다같이 허리띠를 졸라매자"고 독려했다. 앞서 교육부는 올해 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 대학 중 등록금을 올리지 않은 대학은 대학별 사업비 총액 중 인건비 상한선을 기존 25%에서 30%로 상향해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장학금 Ⅱ유형 규제도 풀었다. 교내장학금을 전년 대비 10%까지 줄여도 등록금을 동결하면 국고를 지원하기로 하는 방안이다. 이에 대해 박상규 대교협 회장(중앙대 총장)는 "그럼에도 올해 등록금을 인상하는 대학에 불이익이 없도록 교육부가 최대한 노력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에 따르면 21일 기준 전국 190개 대학(사립대 151곳, 국공립대 39곳) 중 27개 대학이 2025학년도 등록금 인상을 확정했다. 인상을 확정한 대학은 수도권 16곳, 비수도권 11곳으로, 이중 사립대학은 23곳, 국공립대학은 4곳이다. 아직 대다수 대학이 올해 등록금을 확정하지 못한 점을 고려하면, 인상 대학은 이보다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123개 대학이 등록금 인상여부를 논의중이고, 대학 본부에서 인상을 결정한 뒤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를 진행 중인 곳은 13곳이다. 27개 대학은 동결을 확정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5-01-22 17:18: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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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교육감 “협력교육 실현 원년…기초학력 보장하고 교육 양극화 해소”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025년은 경쟁교육의 한계를 직시하고 경쟁과 협력의 새로운 균형 찾는 '협력교육'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22일 오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 서울교육 신년인사회에서 "서울시교육청은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을 교육비전으로 삼고 혁신교육의 성과를 충실히 잇는 동시에 그 한계를 과감히 넘어서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미래는 어느 때보다도 예측하기 힘든 불확실성에 놓여 있다"라며 "미래의 불확실성을 이겨내는 힘은 답이 정해진 문제풀이 교육이 아닌 다양한 정답을 찾을 수 있는 창의와 공감의 협력교육을 통해서만 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해진 답을 빨리 찾기 위한 경쟁교육으로는 창의와 공감의 역량을 키울 수 없다"라며 "배타적이고 과도한 경쟁교육의 한계를 직시하고 경쟁과 협력의 새로운 균형을 찾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특히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 양극화 해소를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았다. 정 교육감은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지역학습진단성장센터를 운영하고 심층진단과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협력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농촌유학 및 생태체험교육 기회 확대 ▲학생 역사 인식 제고 ▲고교학점제 학교 현장 안착 및 입시 제도 변화 등도 추진한다. 정 교육감은 소통과 협력도 강조했다. 그는 "학부모와 시민, 교사, 지역사회와의 서울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해 협력교육의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라며 "유보통합도 소통과 협력 속에서 추진하고, 교육청 신청사를 시민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교육감은 "올해 서울교육은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부모의 신뢰가 있는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2 15:32: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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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29대 회장에 양오봉 전북대 총장…“대학 발전 위해 정부·국회 협력 이끌어 낼 것”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양 회장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대교협은 22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양오봉 총장을 2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양 총장과 함께 대교협을 이끌 부회장으로는 이기정 한양대 총장과 임경호 국립공주대 총장이 이름을 올렸다. 대교협은 신임 회장단 선출에 따라 교육부 장관 승인 및 법인 등기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 회장은 "2025년은 대학들에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지난 2023년 신설돼 대학 재정에 큰 역할을 한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가 올해 말 일몰을 앞두고 있는데, 이를 연장시키는 게 (대교협 총장으로서)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등교육재정교부금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1962년생인 양 총장은 전주고등학교, 고려대 화학공학과 학사를 마친 뒤 카이스트에서 공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 (RIST) 방문연구원을 거쳐 1995년 전북대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교수로 교단에 섰다. 전북대에서 에너지-AI융합대학원 인력양성사업 단장, 에너지신산업 혁신공유대학사업 단장을 지냈고, 대외적으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전북 지역혁신협의회 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 새만금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지난해 3월부터 글로벌대학협의회장을, 10월부터는 의대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2023년 2월부터 전북대 19대 총장으로서 대학을 이끌고 있다. 한편, 전국 197개 4년제 대학 중 136개 대학 총장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고등교육 예산 확보, RISE 체계 안착 등 지난해 성과를 평가하고, 대학 재정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2 15:24: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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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대교협 차기 회장 “의대생 3월엔 돌아와야…2026 증원 결정은 2월말이 마지노선”

양오봉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제29대 회장이 의과대학 증원을 반대하며 일년 째 휴학 중인 의대생들에게 오는 3월 학기엔 돌아와야 의대 교육 붕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변경은 2월 말까지는 확정돼야 대학의 혼란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29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대교협이 22일 서울 중구 웨스턴조선에서 개최한 '2025년 정기 총회'에서 양 신임 회장은 기자 공동 인터뷰를 진행하고 "(휴학 중인)의대생들이 전부 복귀할 경우 1학년 기준 (지난해 2배인) 7500여명의 의대생이 수업을 듣게 된다"라며 "만약 올해 복귀가 무산되면 내후년엔 1학년만 1만2000여명이 한꺼번에 수업을 듣게 돼 정상적인 수업이 불가능하니, 3월 초엔 학교로 돌아와야 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2026학년도 정원과 관련해서는 이주호 부총리가 의사단체와 제로베이스에서 논의하기로 한 상태"라며 "정원 문제는 의정간 협의에 결정하도록 하고 정상적인 수업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기로 했지만, 의사 단체가 증원을 반대하고 있다. 양 회장은 2026학년도 정원 증원 여부는 정부와 의사단체가 2월말까지는 협의를 해야 대학 일정에 무리가 없다고 했다. 사전예고제에 따라 정원 조정 등 입학 전형에 변동이 생긴 경우 전년도 4월 말까지 각 대학이 대교협에 변경신청을 해야 한다. 대교협은 5월 말까지 심의를 거쳐 승인을 거쳐 입시 관련 시행 계획을 수정하게 된다. 양 회장은 "앞으로 1개월 내 의정이 협의를 마쳐야 이후 시행 계획 수정에 무리가 없다"라며 "그래야 정원조정위원회를 거치고 4월 전 교육부 제출을 마치는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기한 내 확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조정과 관련, 일각에서 이전 의대 정원(3048명)보다 줄여야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선 "대학으로써 무리"라고 일갈했다. 양 회장은 "그간 대학은 의대 교육을 위해 교수 채용, 실험·실습 자재 확충 등 인프라를 갖춰왔고, 2025년 증원에 따라 전북대만 교수 33명을 증원했다"라며 "정원이 이전보다도 더 줄게 되면 대학은 투자한 것을 되돌려야 하는 문제에 직면하며 어려움이 따른다"고 우려했다. 양 총장은 이날 신임회장에 선임되면서 오는 3월 1일부터 1년 임기를 시작한다. 양 회장은 "2025년은 대학들에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지난 2023년 신설돼 대학 재정에 큰 역할을 한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가 올해 말 일몰을 앞두고 있는데, 이를 연장시키는 게 (대교협 총장으로서)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등교육재정교부금도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정부, 국회와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5-01-22 14:26: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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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과제 설계, 교수는 맞춤 지도…건국대 ‘드림학기제’ 성과발표회 개최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지난 20일 자기주도학기제인 '드림(Dream)학기제'의 2024학년도 2학기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드림학기제'는 건국대만의 다양한 '플러스(PLUS) 학기제도' 중 하나로, 학생 스스로가 한 학기 동안의 활동 과제를 설계해 제안하고,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기획한 활동에 부합하는 지도교수를 선정해 프로젝트의 시작부터 성과 제출의 단계까지 지도받는다. 드림학기제 모형은 ▲창업연계형 ▲창작연계형(문화예술) ▲사회문제해결형 ▲지식탐구형 ▲기타 자율형 등 5가지로 인문, 공학, 문화예술, 바이오, 사회과학, 국제화, 산학협력,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한 없이 자기주도적 활동 과제를 설계할 수 있다. 이번 드림학기제에는 지식탐구형 34건, 사회문제해결형 3건, 창업형 21건, 창작형 4건, 자율형 1건으로 총 63개 팀 106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드림학기제에 참여한 학생들과 이현숙 교무처장, 박수미 융합혁신교육센터 센터장, 각 팀 지도교수가 참석했다. 본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한 학기 동안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3팀 총 6팀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2024학년도 2학기 최우수상은 '지속가능한 자기계발 아이템'을 구상해 사업화 프로젝트를 진행한 'Yellow Socks(옐로우삭스, 융합생명공학과 김승학, 전기전자공학부 이기원)'에 돌아갔다. 이로써, Yellow Socks팀은 2024학년도 1학기 최우수상에 이어 2연속 최우수상 수상팀이 됐다. 우수상에는 ▲KU-Pilot(스마트운행체공학과 박진우, 최형주, 이동명) ▲전보드: 전방 보행 도와 dream(이하 전보드, 스마트운행체공학과 정혜윤, 노태희, 성유빈) 두 팀이 수상했다. KU-Pilot팀은 딥러닝 기술 기반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설계했다. 딥러닝 기술과 라이다, GPS,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신호등 감지, 장애물 회피, 주차 등의 차량 운전 기능을 구현했으며, GPS 좌표와 Pure Pursuit 알고리즘을 통해 자동차의 이동 경로를 추정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보드팀은 센서 퓨전을 활용한 시각장애인 보행 보조 도구와 이와 연동한 교내 길 안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장려상에는 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약물 복용 관리 웹'을 제작한 'Pill_yo'(의생명공학과 이예원, 박지영, 박채연, 조은영)팀과 즉흥 여행자를 위한 항공권 추천 플랫폼인 '인스턴트립' 앱을 개발한 'INSTANTrip'(인스턴트립, 전기전자공학부 안영빈)이 수상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2 08:58: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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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 한국외대 교수 연구팀, MoO3 나노구조체의 유전상수 이미징화 성공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는 김태경 전자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전기 힘 현미경(EFM) 기술을 활용해 MoS2 박막을 산화해 생성된 MoO3 나노구조체의 국소적 유전상수 값을 이미징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MoO3는 약 25에 달하는 높은 유전상수를 가지며, 이는 기존의 SiO2 소재 대비 6배 이상 높은 값이다. 이로 인해 MoO3는 차세대 나노 전자 소자를 위한 유망한 고유전율(high-k) 유전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MoS2 박막을 산화시켜 얻은 MoO3 나노구조체의 정확한 유전 특성은 그동안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김태경 교수 연구팀은 산화 주사 탐침 리소그래피(o-SPL) 기법을 통해 MoS2 박막을 산화하여 MoO3 나노구조체 어레이(array)를 제작했다. 이후 전기 힘 현미경과 유한 요소 계산(FEM) 방법을 활용해 MoO3 나노구조체가 높은 유전상수를 가지며, 구조체 크기와 관계없이 일정한 값을 유지함을 입증했다. 이 결과는 기존 나노 전자 소자에서 흔히 관찰되는 크기 의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돌파구를 제공한다. 즉, 향후 MoO3 나노구조체가 고성능 집적 회로 및 나노스케일 절연 소재로 활용될 가능성을 열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연구팀은 고해상도 전자현미경(HRTEM)과 에너지 분산 X선 분광법(EDS)을 활용해 MoO3 나노구조체가 비정질 상태임을 확인했으며, 이는 기존 비정질 MoO3에 대한 부족한 이해를 보완하는 중요한 발견으로 평가된다. 김태경 교수는 "MoO3 나노구조체는 전자 소자뿐만 아니라 광학 및 센서 응용 분야에서도 높은 활용 가능성을 지닌다"라며 "이번 연구는 나노스케일 전자 소자에서 고유전율을 갖는 새로운 나노소재의 가능성을 열어줌과 동시에 차세대 소자에서 새로운 개념의 절연체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나아가 나노 전자 소자 및 재료 과학 분야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저명학술지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에 지난 13일 자로 온라인 게재됐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본연구사업 지원으로 수행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1 14:39: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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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NXT클라우드, 클라우드 교육 상호협력 업무협약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이 넥스트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교육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하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은 넥스트 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 진행한 클라우드 컴퓨팅 수업에 대한 피드백과 앞으로의 방향, 추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하대 컴퓨터공학과가 진행한 클라우드 컴퓨팅 수업은 국내 대학 최초로 학기 전체 커리큘럼을 현직 IT기업 전문가와 담당교수가 협의해 설계한 강의다. 최신 IT 핵심 기술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활용한 LLM 기술 구현과 서버리스 아키텍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설계 프로젝트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수업은 넥스트 클라우드의 박진성, 이휘원, 최민철 강사 등 클라우드·서버리스·LLM 전문가들이 진행했다. 넥스트 클라우드는 AWS 공식 파트너사로 지난해에만 약 50개의 대학 교육을 진행한 업체다. 이론 교육뿐 아니라 자세한 프로젝트 중심의 실습으로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기술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한 AWS의 모든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넥스트 클라우드 최민철 강사는 AWS 클라우드 자격증 취득을 독려하고 지도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질문을 통해 실무적 이해를 넓히고 진로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심정섭 인하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 단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클라우드 교육 수요에 맞춰 실질적으로 유용한 클라우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제 현장에 바로 적응할 수 있는 IT 개발자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단은 SW·콘텐츠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프로젝트 기반 훈련과 전문가 초청 강의를 통해 현장 적응력을 갖춘 인재 배출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1 14:36: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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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개 대학 총장 한 자리…대교협, 22일 정기총회 개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 가운데 136개교 총장이 참석해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심의·의결한다. 대교협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고등교육 현안 논의 시간을 통해 대학-지역혁신 TF 운영 결과 및 '고등교육 발전방안 및 중장기 재정계획' 연구 결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갖는다. 신임 대교협 회장 및 회장단 선출도 이뤄질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국가AI위원회 부위원장)의 'AI시대 대학교육의 미래',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저출생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정책과 대학과의 협력 방안' 등 강연이 이어진다. 정기총회 마지막 시간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이 자리를 통해 국·공립대학 및 사립대학의 현안에 대한 논의와 정책 건의가 진행된다. 특히 대학 등록금 인상과 관련한 내용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박상규 대교협 회장은 "지난해는 대학 재정, 학령인구 급감 등 기존 이슈에 더해 의대 정원과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등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라며 "위기 순간마다 대학들이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주시고, 대교협과 긴밀히 소통해주신 총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1 14:07: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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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시교육감, ‘尹 탄핵심판’ 헌재 집회 인근 학교 통학로 점검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앞두고 헌법재판소 일대 대규모 집회가 예상됨에 따라 21일 오전 11시부터 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헌법재판소 인근 3개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근식 교육감은 헌법재판소 주변 교동초(공립), 재동초(공립), 운현초(사립) 통학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통학로 학생 안전 위협 요소를 확인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 교육감은 해당 학교의 교육활동 상황도 둘러봤다. 현재 돌봄, 방과후학교, 겨울캠프 등 방학중에도 교육활동을 운영 중이며, 교동초는 128명, 재동초는 140명, 운현초는 91명의 학생이 교육활동에 참여중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대규모 집회·시위 관련 학교 통학로 안전 대책을 집회 전 사전조치, 집회당일 대응, 집회종료 후 조치 등 3단계로 구분해 마련하고, 각 단계별 구체적 대응책 추진함으로써 통학로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라며 "집회가 지속되는 동안 인근 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와 교육활동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1 13:50: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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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웰빙·건강·전통 이색학과 인기…“인생 2막 준비”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는 2002년 학교법인 원광학원이 설립한 정규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웰빙·건강·전통·실용복지 분야의 특성화 교육을 자랑한다.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현대 사회에서 원광디지털대는 정년 없이 인생 2막, 3막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특화된 전공을 제공하며, 학과 특성화가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요가명상학과, 차(茶)문화경영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동양학과 등은 타 대학에서 보기 드문 특성화학과로, 100세 시대에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전문성을 쌓고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20대부터 80대까지…일·학습 다 하는 '셀러던트'에 인기 원광디지털대에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각기 다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이 전체 학생의 약 74%를 차지한다. 웰빙, 건강과 전통문화를 추구하며 인생 2막을 펼칠 수 있는 100세 시대 맞춤 학과가 많아, 입학생의 절반 이상이 재학생 또는 졸업생의 입소문과 소개를 통해 입학하고 있다. 교내 설문조사에 따르면, 원광디지털대는 지인 소개로 입학하는 비중이 인터넷 검색을 통해 타 대학과 비교한 후 입학하는 비중과 비슷한 수준으로 높다. 이에 대해 원광디지털대 입학 관계자는 "입학생들이 인생을 재설계할 수 있는 특화된 교육에 높은 만족감을 느끼며 지인에게 자발적으로 추천하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이는 우리 대학의 정체성이자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원광디지털대는 성인 학습자가 인생을 재설계하고, 실제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 학문을 제공하며, 특성화 기반의 블루오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특히 한방건강약선, 한방미용예술, 요가명상, 웰니스문화관광, 전통공연, 동양학 등 학문은 이론과 특화된 실습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학습을 통해 신중하고 까다로운 성인 학습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 총 3개 학부 17개 학과서 모집 원광디지털대는 1월 22일부터 2월 14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학과는 총 3개 학부 17개 학과로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약선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茶)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가 있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수능 성적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학 졸업자는 2·3학년 편입학도 가능하다.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맺은 기업이나 기관에 재직 중인 경우에는 일반전형보다 경쟁률이 낮은 산업체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go.wdu.ac.kr)에서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할 수 있다. 한편,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2월 4일부터 2월 5일까지 온라인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2월 4일 온라인 입학설명회는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학과별 입학설명회로 진행되며 2월 5일은 동영상 시청 및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2일 중 원하는 날짜에 선택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전형료 면제 혜택과 이벤트 참여 시 커피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입학설명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원광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go.wd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21 12:29:0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