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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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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기업 2곳 중 1곳만 신입사원 뽑는다

올해 대기업 2곳 중 1곳만 신입사원 뽑는다 인크루트, 기업 705곳 대상 올해 신입사원 채용계획 조사 '1명이라도…' 채용계획 내놓은 기업 38.7%에 그쳐 특히 대기업 채용계획 가장 많이 줄어… 지난해 71.1%→올해 56.2% 인크루트 제공 올해 2021년 신입사원을 뽑겠다는 기업은 38.7%로 지난해 41.2% 대비 소폭 줄은 것으로 전망됐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과 함께 '2021년 대졸신입 채용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인크루트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대졸신입 채용동향 조사에서 '2021년 신입사원을 1명이라도 뽑을 계획이 있는지?' 확인한 결과 확실한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은 38.7%로 조사됐다. 이어▲1명도 채용하지 않을 것(6.6%) ▲채용의사는 있으나 세부사항은 미정(38.8%) ▲채용여부 자체가 불확실(16.0%)로 각각 확인됐다. 이렇듯 올해 신입채용을 확정한 기업은 3분의 1에 그치며 지난해(41.2%)에 비해 2.5%p 낮아진 수치를 보였다. 채용계획은 기업규모별로도 차이를 보였다. 올해 신입 채용을 확정 지은 곳은 대기업이 5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견기업 43.4% ▲중소기업 32.7% 순으로 집계됐다. 단 작년 71.7%였던 대기업 신입 채용계획이 1년새 14.9%p 떨어졌다. 업종별 채용 확정비율으로는 전자·반도체(58.1%)에서 최다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자동차·부품(48.1%) ▲기계·금속(44.1%) ▲정유·화학(43.8%) ▲식음료(42.1%) ▲IT·정보통신·게임(41.5%) 등의 업종 등이 상위에 속했다. 반대로 ▲예술스포츠(21.4%) ▲여행·숙박(30.8%) 등에서 평균을 밑도는 저조한 채용계획을 내놨다. 끝으로 채용미정 비율은 중소기업(60.4%)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중견기업(51.0%) ▲대기업(37.1%) 순으로 확인됐다. 이번 설문기간은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로,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참여기업은 총 705곳으로 ▲대기업(종업원수 1000명 이상~) 104곳 ▲중견기업(종업원수 300명~999명) 157곳 ▲중소기업 (종업원수 299명 이하~) 444곳이 포함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69%이다.

2021-01-04 12:27: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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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미러클 코리아] 코로나 시대, 노동·교육 새 패러다임 열렸지만 '양극화' 가속

'재택 vs 실업' '공교육 디지털화 vs 인프라·돌봄 공백'…각계 '명암' "부모세대 노동 양극화가 자녀 교육 양극화 부추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불균형 증폭 전망 "선별적 지원과 사회안전망 강화…공교육 내실화 급선무" # 유치원생 자녀를 둔 워킹맘 A씨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절반가량은 재택근무를 했다. 외국계 제약회사에 다니는 남편 B씨도 재택근무와 유연근무제가 확대되면서 대부분을 온라인으로 업무 수행했다. 3년 전 매매한 아파트값도 1년 새 3억가량 오르며 자산을 증식했다. 코로나19로 유치원이 휴원하면서 육아와 업무를 겸하는 데 부담은 있었지만,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데는 성공한 셈이다. # 지난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둔 C씨는 지난해 연말 결국 퇴사했다. 코로나19 여파로 회사 사정이 기울자 상반기 파트타임으로 바꿨지만, 상황이 더욱 악화하면서다. 올해 아파트 구매를 계획했던 C씨는 퇴사와 함께 그 꿈도 접었다. 자녀가 초등학교를 입학한 지난해 일에 치여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만 남긴 채 퇴사한 C씨는, 앞으로 남편의 외벌이 수입으로 자녀 교육비와 주거비, 은퇴자금까지 마련할 생각에 앞길이 막막하다. 지난해 코로나19의 고통과 불평등은 경제적 측면에 그치지 않고 교육, 노동 등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특히 취약계층과 중소기업 등 약한 고리에 집중되면서 경제적 불균형이 커졌다. 실업자가 폭증하고 실물경제는 침체해 경제성장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주식과 부동산 가격은 급등하면서 빈부격차를 부추겼다. 올해 하반기는 전 세계가 점차 코로나19 긴 터널에서 빠져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백신 접종 확대와 치료제 개발에 따라서다. 그러나 사회적 양극화는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게 각계 전문가 중론이다. 코로나19 충격에서는 다소 회복될 전망이지만, 경제적 불균형이 확대되면서 노동 및 교육 양극화는 가속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소득 격차 사상 최대…기업·가계 양극화 코로나19의 기습을 받은 2020년은 빈부격차가 사상 최대로 벌어진 해다. 코로나19 충격으로 실물경제는 극심한 침체를 계속했지만, 금리 인하와 재정 지출 확대로 사상 최대 규모로 풀린 돈이 주식과 부동산 가격을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부자와 가난한 사람 간 소득 격차는 확대됐다. 통계청이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0년 3분기 가계 동향조사 결과'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코로나 충격파가 집중되고 있는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지난해 3분기 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63만 7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지만, 소득 상위 20%인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039만 7000원으로 2.9% 증가했다. 국민 소득의 분배 상태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인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4.88배였다. 1년 전 3분기(4.66배)보다 0.22배 늘어 불평등 격차가 더 커졌음을 나타냈다. 저소득층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고, 주식과 부동산 가격의 상승에서도 소외된 셈이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1분위에서 근로·사업소득이 감소한 반면 5분위에서는 사업소득이 증가해 격차가 벌어졌다"라며 "자녀가 상대적으로 많은 4·5분위 가구가 아동특별돌봄지원 등으로 공적 이전소득 증가 폭이 크게 확대된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한국 경제는 'K자형' 양극화 양상을 보인다는 진단이다. 대기업 중심의 수출은 개선되는 반면 내수 경기는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여파로 정보통신기술이 도약하고 비대면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기업이 주도하는 관련 분야 수출은 증가하고 있지만, 음식·숙박업과 도·소매업 등 대면 산업은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실물경제 내에 양극화를 불렀다. 산업 간 양극화가 고용시장과 소득분배 양극화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근무 방식에도 양극화가 벌어졌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가 확산하고 있지만, 산업·직종별 편차도 상당하다. 취업포털 인크루트 조사 결과 기업 형태별 재택근무 실시 비율에서도 차이는 발견됐다. 코로나 이후 '대기업' 재택비율은 70.0%로 활용 비율이 활발했지만 ▲중견기업(61.5%) ▲공공기관(58.2%) ▲중소기업(47.9%) 순으로 격차가 컸다. ◆ 성장 불균형이 경기회복 지연…"사회안전망 강화해야" 이런 불균형은 단기적으로 경기회복을 지연시키고 체감 경기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진단이다. 한국은행의 'BOK 이슈노트, 코로나19 위기 이후의 성장불균형 평가' 보고서에서도 소위 고용없는 경기회복의 현실화 가능성을 높게 봤다. 중장기적으로도 부문간 불균형과 양극화가 고착화하는 경제 이중구조 심화 및 성장 기회 불평등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예상이다. 박창현 한국은행 조사총괄팀 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경기회복은 더딜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 충격에 취약한 부문과 계층에 정책 여력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다만 전방위적 재정지원이 장기간 지속할 수 없다는 점에서 선별적인 지원방안을 점차 모색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 경제구조 변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이득이 소수에게만 편중되지 않고 사회 전반에 폭넓게 공유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 공교육 디지털화…가정경제 편차가 교육 격차 불러 코로나19 사태는 경제와 노동, 가계 소득 양극화는 물론이고 교육현장에도 전례 없는 변화를 초래했다. 공교육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맞았고 학교 수업도 교실이 아닌 원격 공간에서 열렸다. 불가피하게 시작된 온라인 수업으로 현장에서는 혼란도 컸지만, 부정적 측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원격수업이 진행되면서 공교육에도 디지털 기술 활용이 활성화된 점은 새로운 교육 방법을 시도하는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다만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습격차 문제는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코로나가 교육 '양극화'도 초래하고 있다는 게 현장 목소리다. 서울시교육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0 서울교육공론화: 코로나 시대, 서울교육에 바란다' 정책권고안에 따르면,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서울시민 307명 중 96.0%가 '코로나 시작 이후 학습격차가 발생했다'고 답했다. 학습격차가 발생 원인으로는(3개 중복응답) '개인·학부모의 학업 관심도 차이'(61.5%)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사교육 현황에 따른 차이(51.0%) ▲가정의 경제적 여건의 차이(47.9%) ▲학교별 온라인 수업의 내용 차이(41.7%) ▲부분 등교로 인한 온라인 수업 확대(29.2%) ▲학습 기기·인터넷 사용 등 온라인 수업 인프라의 차이(28.1%) ▲학교 및 선생님의 관심도의 차이(19.8%) ▲학군, 지역사회 분위기 차이(15.6%) 등의 순이다. 부모의 사회적 위치와 경제력, 관심도 차이가 코로나 상황에서 학습 격차를 부추기고 있음이 설문조사 결과에도 반영됐다. 코로나19 여파로 심화한 '부모 세대'의 노동 양극화가 자녀의 교육 양극화에도 '도미도 리스크'를 미친 셈이다. ◆ 포스트 코로나 대비 "공교육·지원 내실화" 촉구 온라인 수업 시 가장 큰 장애도 '교육환경 편차'에서 비롯됐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 지난해 8월 전국 초·중·고 교원 2272명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쌍방향 수업 확대 시, 가장 큰 문제점'(2개까지 선택)을 묻는 문항에 대해서는 '학생의 디지털기기 보유, 조력자 도움 등 교육환경 편차'(37.7%)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학교의 IT 장비 및 네트워크 환경(16.8%) ▲쌍방향 수업을 위한 수업자료 제작(15.5%) ▲학생 출결 등 학사관리의 어려움(13.7%) 등이 주요 지적사항이었다. 교육계에서는 원격수업 상황에서도 교육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은 "IT 환경이 충분히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보여주기식 쌍방향 수업 확대는 학교에 성과주의를 강요하고, 부담만 가중할 수 있다"라며 "학내망 구축, 취약계층 학생과 교사에 기기 지원, 양질의 원격수업 콘텐츠 제공, 교사 연수 등 실질적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교육 내실화를 다져 교육 양극화를 해소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온다. 김학린 서울교육 공론화추진위원회 위원장(단국대 경영대학원 교수)은 "코로나 시작 이후 학습격차 발생에 대해 96%의 시민참여단이 동의하는 가운데, 학업 수준, 가정환경, 경제적 계층, 학교·지역, 온라인 학습 인프라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학습격차가 심각해졌다는 인식이 80~90% 수준으로 높았다"라면서 "공교육 내실화를 다져 학습격차를 완화·해소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2021-01-04 12:11: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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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AI교육 연계 메이커 교육자료 발간

서울시교육청, AI교육 연계 메이커 교육자료 발간 '즐겨보자 메이킹, 미래가 보인다!'로 과학·공학·수학 등 학습 인공지능(AI) 연계 메이커 교육자료 표지/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은 인공지능(AI)과 연계한 만들기 수업 '메이커(Maker) 교육' 자료 3종을 개발해 관내 고교에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메이커 교육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실제로 이를 만들어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이론을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자료는 '즐겨보자 메이킹, 미래가 보인다!'로 일반 교과 수업에서 특히 AI를 쉽게 접근하고 메이커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실생활 문제에 초점을 두고 만들어졌다. 게임 기반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앱), AI 스피커, 구글 티처블 머신 등을 활용해 머신러닝의 개념을 소개한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사 32명이 직접 집필해 고교 전 교과에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교육 자료는 ▲수리·과학·정보영역 ▲인문·사회·예술영역 ▲동아리영역 3권으로 구성했다. 학생의 문제해결과정에 초점을 맞췄고, 이를 중심으로 평가할 수 있는 '성취기준 기반 과정중심평가' 방안을 담아 수업·평가에 쓸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자료를 일선 고교에 책자와 전자파일(PDF) 형태로 제공한다. 올해 교사 연수를 진행하고, 초·중학교용 자료도 개발할 계획이다.

2021-01-03 09:43: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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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9인 이하 수도권 학원 문연다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는 중단…학원총연합회 "행정소송은 계속"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집합 금지 조처로 원격 수업만 가능했던 수도권 지역 학원이 4일부터 오후 9시까지는 문을 열 수 있게 된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수도권 학원·교습소에 일부 수칙을 보완해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비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함에 따라서다. 보완된 수칙에 따르면 수도권 학원·교습소는 여전히 원칙적으로는 집합 금지 대상이다. 그러나 동시간대에 시설에 입장하는 교습 인원이 9인 이하이면 운영이 허용된다. 단, 수도권에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는 만큼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는 학원·교습소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학원·교습소는 교습 인원을 8㎡당 1명으로 제한하거나 두 칸을 띄워 앉게 해야 한다. 학원과 교습소 내 음식 섭취도 금지된다. 또한 학원은 불시점검을 수용하고, 동시간대 교습인원 및 방역수칙을 위반할 경우 집합금지에 동의함을 출입문에 부착해야 한다. 정부는 학원에서 위 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집합금지 조치를 다시 내리겠다는 입장이다. 교육부는 "지난달 말 대부분 학교가 방학을 시작해 방학 중 돌봄 공백 문제 등을 고려해 조처를 보완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8일 수도권에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유지하면서 수도권 학원에는 집합 금지 조처를 적용해왔다. 학원 집합 금지는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조처다. 이에 학원들은 직접적인 손해를 보게 됐다며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등 강력히 반발해왔다. 이유원 한국학원총연합회 총회장은 "이번 발표는 학원들이 만족할만한 조치는 아니지만 수업이 가능할 수 있게 된 점은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라면서 "다만 앞서 학원 집합금지에 대한 행정소송 등은 계속 추진하며 학원의 어려움을 계속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2021-01-03 09:35: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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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2021년 동계방학 파이썬 프로그래밍 실무과정' 운영

세종대, '2021년 동계방학 파이썬 프로그래밍 실무과정' 운영 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 취업지원처(대학일자리사업단)는 5일에서 8일까지'2021년 동계방학 파이썬 프로그래밍 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5일과 6일에는 초급과정, 7일과 8일에는 중급과정이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기초 이해 및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도출 등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기업에서 필요한 자료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능력을 기른다. 이번 과정은 취업실무교육과정으로 모든 수업과정을 마치고 각 과정의 2일차에 실시되는 자격인증시험에 통과하면 파이썬 프로그래밍 활용능력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습득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키면 정보보안, 포랜식, 웹 개발 등과 관련된 분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대 취업지원처(대학일자리사업단)에서는 이외에도 빅데이터 분석 실무과정을 방학동안 운영하여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01-03 08:32: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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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8720원·국민취업지원 등…노동계, 새해 이렇게 달라진다

최저임금 8720원·국민취업지원 등…노동계, 새해 이렇게 달라진다 잡코리아 제공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8720원으로 지난해보다 1.5% 오른다. 또한,관공서 공휴일이 민간기업에도 확대되고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시행되는 등 올해도 고용·노동계에는 많은 것이 달라진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와 알바몬이 2021년 신축년 새해부터 고용·노동계에서 달라지는 것들을 정리했다. ◆ 새해 최저임금 시간당 8720원 2021년 법정 최저임금은 시간당 8720원이다. 지난 해보다 1.5% 올랐다. 주 소정근로시간이 40시간, 유급 주휴 8시간을 포함했을 때 월 환산액은 182만 2480원이다. 최저임금은 산업, 사업의 종류와 관계 없이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면 고용형태, 국적에 관계 없이 모두 적용된다. 수습사용 중인 자로서 수습 사용한 날로부터 3개월 이내인 자는 최저임금액의 10%를 감액할 수 있다. 단, 1년 미만의 근로계약을 체결했거나 단순노무종사자에게는 수습 사용 중 감액을 적용할 수 없다. ◆ 취업취약계층 대상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 2021년 1월 1일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시행된다. 한국형 실업부조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서비스와 생계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먼저 Ⅰ유형은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구직촉진수당과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Ⅱ유형은 직업훈련 참여 등 구직활동에 발생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는 1년간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희망하는 경우 6개월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가 취업할 경우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150만원의 취업성공수당도 별도로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국민취업지원제도 전산망(www.work.go.kr/kua)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나의 수급자격 모의신청' 메뉴를 통해 지원대상인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관공서 공휴일, 민간기업에도 적용 확대 2021년부터 30인 이상 민간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도 관공서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적용받게 된다. 종전에는 민간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에게는 관공서 공휴일이 법정 유급휴일이 아니었다. 지난해 1월부터 300인 이상 기업에 관공서 공휴일이 적용된 데 이어 2021년부터는 30인 이상 민간기업까지 확대 적용된다. 이에 따라 30인 이상 민간기업에서도 명절, 공휴일 등 관공서 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을 유급휴일로 보장해야 한다. 단 일요일은 민간기업에 적용되는 공휴일에서 제외된다.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공휴일에 불가피하게 근무하게 되는 경우 근로자대표와 서면합의를 통해 다른 근로일을 특정하여 휴일을 대체할 수 있다. ◆ 육아기 근로자 생활·고용 안정을 위한 지원 확대 출산·육아기에 있는 근로자의 고용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들도 확대된다. 정부는 우선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그동안 정부는 사업주가 처음으로 육아휴직을 허용하면 월 30만원의 지원금에 더해 월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해왔으나, 새해부터는 세 번째 사용자까지 월 1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특히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한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신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허용한 경우 역시 세 번째 사용자까지 월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저소득 근로자의 육아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자녀양육비' 융자도 신설한다.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융자종목에 '자녀양육비'를 신설, 1자녀당 연 500만원씩 총 한도 1000만원 범위의 융자를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만 7세 미만 영·유아 자녀를 둔 저소득 근로자가 지원 대상이다. 산재보험 가입여부와 관계 없이 전체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및 산재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도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 직장어린이집 인건비 및 운영비 지원요건이 완화되고, 새일여성인턴 참여기업의 지원금과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 장애인 고용 관련 정책 강화…저소득 예술인 고용보험 확대 기타 올해부터 300인 이상 사업주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실시 기준이 강화되고, 장애인 고용부담금 부담 기초액이 인상된다. 4월부터는 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비용 지원 시범사업이 시행되는 등 장애인 고용 관련 정책들도 강화되거나 시행된다. 1월 1일부터 저소득 예술인의 고용보험 가입확대를 위해 근로자 10인 미만 사업의 월 보수 220만원 미만인 예술인과 그 사업주는 고용보험료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영세사업주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도 계속 운영된다.

2021-01-03 08:16: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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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신년기획] 2021년 41개 대학, 새 총장 새 리더십 펼친다

[2020 신년기획] 2021년 41개 대학, 새 총장 새 리더십 펼친다 서강대·숭실대·이대·순천향대 등 차기총장 속속 선출 7개 대학 총장 공석…인천대 총장 선출 진통 후 '직선제' 도입 2020년 대교협 정기총회에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모습/ 뉴시스 2021년 전국 41개 대학이 차기 총장을 선출하고 또 한 번의 도약을 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1~2월께 현 총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대학 대부분은 2020년 말 차기 총장 선출 작업에 돌입했다. 몇몇 대학은 새 총장 선출 절차를 마무리했다. 새해를 맞이한 1월에만 11개 대학이 새 총장을 맞이할 계획이다. 2021년 총장 임기 종료 대학/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공 ◆ 41개 대학 총장 올해 임기 만료 국내 대학 중 올해 가장 처음 새 총장을 맞이한 대학은 대구가톨릭대다. 대구가톨릭대는 26대 총장인 김정우 총장이 5일 임기를 종료하고 오는 6일 신임 총장으로 우동기 전 대구시 교육감을 맞이한다. 우 신임 총장은 1990년 영남대 행정학과 교수로 교단에 선 이후 2005년부터 2009년까지 12대 영남대 총장,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제8·9대 대구시 교육감을 역임한 인사다. 12일 정병석 전남대 총장 임기종료에 이어 ▲강희성 호원대 총장(1월 14일)▲김유정 대전가톨릭대 총장(1월 18일)이 임기를 마친다. 1월 31일에만 ▲이상희 가야대 총장▲한성욱 경운대 총장 ▲박종구 서강대 총장 ▲황준성 숭실대 총장 ▲서길수 영남대 총장 ▲이훈규 차의과학대 총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이 임기를 마친다. 이어 2월 28일 ▲부구욱 영산대 총장 ▲황선대 꽃동네대 총장 ▲이종서 대전대 총장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김금자 예술대 총장 ▲김혜숙 이화여대 총장이 임기를 마치게 되며, 3월에는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 총장이, 4월에는 ▲고대혁 경인여대 총장 ▲권득칠 루터대 총장이 임기를 마친 뒤 새로운 총장이 대학 중요 결정을 책임지는 수장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인규 경기대 총장과 정홍섭 동명대 총장도 5월 31일 총장직을 마무리한다. 하반기에는 총 18개 대학에서 새 총장을 맞이한다. 서울 주요대학 중에는 배덕효 세종대 총장이 7월 26일 임기를 마무리하고 새 총장이 새 리더십을 펼칠 전망이다. 이어 8월 이호인 전주대 총장과 채훈관 유원대 총장의 임기가 각각 20일과 25일 종료된다. 정규남 광신대 총장, 엄상현 중부대 총장은 31일까지다. 4분기에는 13개 대학 총장 임기가 종료된다. 연규홍 한신대 총장이 9월 20일 4년간의 임기를 마치는데 이어 ▲백웅기 상명대 총장 ▲양우석 상명대 총장 ▲이강평 서울기독대 총장 ▲이길형 케이씨대 총장 ▲이상철 금오공과대 총장 ▲박성현 목포해양대 총장 ▲오세복 부산교육대 총장 ▲이환기 춘천교육대 총장 ▲임태희 한경대 총장 ▲허용 대구예술대 총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등이다. 올해 마지막날인 12월 31일에는 이강웅 한국한공대 총장이 임기를 마친다. (왼쪽부터) 심종혁 서강대 제16대 총장, 장범식 숭실대 제15대 총장, 김은미 이화여대 제17대 총장,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후보 ◆ 차기 총장 선임 잇따라 이처럼 올해 1~2월 중 현 총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대학에서는 차기 총장 선출 작업이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현재 서강대와 숭실대, 이화여대 등도 새 총장 선임 과정을 모두 완료했다. 서강대 학교법인은 지난해 12월 서강대 제16대 총장으로 심종혁(65) 신학대학원 교수을 선출했다. 심 신임 총장은 1974년 서강대에 입학해 수학,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대학원에서 입자물리학을 전공했다. 1992년 서강대 종교학과 교수로 임용된 후 기획처장, 총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같은 시기 숭실대 학교법인은 장범식 경영학부 교수를 제15대 총장으로 내정했다. 장 신임 총장은 서울대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석사,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부터 숭실대 교수로 재직하며 학사부총장, 한국증권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화여대도 재선출 과정을 거쳐 김은미 국제학과 교수를 제17대 총장으로 선임했다. 이화여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김 신임 총장은 1997년부터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특히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였던 전 임기에 이어 총장으로 연임되면서 총 8년간 대학 발전을 이끌어 왔다는 점에서 재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렸지만, 최근 서 총장에 이어 김승우 경영부총장(전자정보공학과 교수)이 차기 총장으로 선출됐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김 신임 총장은 지난달 15일 실시된 총장 후보선출 선거에서 196명의 선출위원 중 177명이 투표에 참가해 85.9%인 152표의 지지를 얻었고, 지난 달 16일 총장후보 선출결과에 따라 김 교수를 재단인 학교법인 동은학원에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김 신임 총장 후보는 1994년 3월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로 임용된 후 2005~2006년 기획처장, 2016~2019년 교육부 PRIME사업단장 등의 보직을 맡았다. 2013부터 현재 경영부총장을 맡고 있다. 총장 공석 대학/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제공 ◆ 연임 대학도…총장 공석 대학은 7곳 현 총장의 연임을 통해 대학 발전의 지속성을 꾀한 대학도 있다. 원종철 가톨릭대 총장은 최근 개최된 이사회에서 연임이 확정돼 오는 3월부터 4년간 다시 한 번 대학을 이끌게 됐다. 가톨릭대 관계자는 "원 총장은 지난 임기동안 인공지능학과·의생명과학과·바이오메디컬화학공학과 신설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첨단 분야와 의생명 첨단 분야를 두 축으로 가톨릭대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국립대 2곳과 사립대 5곳 등 7개 대학은 현재 총장 자리를 비운 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 전 총장 임기가 종료됐거나 사퇴를 한 상태지만 새로운 총장을 선출하지 못한 상태인 대학은 ▲신경대 ▲장로회신학대 ▲성결대 ▲인천대 ▲덕성여대 ▲공주교대 ▲한국국제대 등이다. 인천대는 현재 6개월 총장 공석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지만, 차기 총장은 100% 구성원 평가를 통해 선출키로 하면서 전화위복 기회가 됐다. 이에 따라 인천대에는 사실상 첫 직선제 총장이 탄생할 전망이다. 앞서 조동성 전 총장이 7월 임기를 종료한 뒤 인천대는 신임 총장 선출 문제를 둘러싼 내홍으로 이사회 추천 최종 후보자가 낙마하는 사태가 벌어진바 있다. 인천대 관계자는 "기존 선거제도와 달리 총장추천위원회의 평가점수는 반영하지 않고, 구성원의 정책평가 점수로만 평가하기로 했다"라면서 "반영비율은 교수 70%, 직원 14%, 조교 6%, 학생 9%, 동문 1%"라고 설명했다. 총장 공석 대학 7곳 중 2곳은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이름을 올리며 이중고를 치르고 있다. 신경대, 한국국제대는 지난해 8월 교육부 재정지원제한 대학 Ⅱ유형에 지정되면서 올해 학자금과 국가장학금 대출이 100% 제한된다. 한편, 현재 총장 공석인 장로회신학대는 지난 2018년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올랐지만 지난해 9월 평가에서 회생했다.

2021-01-03 08:00: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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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울산대 교수, 대동철학회 회장 취임

이상엽 울산대 교수, 대동철학회 회장 취임 이상엽 제22대 대동철학회 회장/울산대 제공 울산대(총장 오연천)는 이상엽 철학과 교수가 지난 1일 제22대 대동철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1년이다. 대동철학회는 한국 철학의 담론 활성화를 위해 1998년 창립되어 현재 전국 400여 명의 대학교수 및 연구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해마다 국제학술대회 등을 개최하고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인 '대동철학'을 발간하면서 철학담론 전문화를 촉진하고 있다. 독일 베를린자유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 신임 회장은 니체 철학 전문가로서 ▲니체와 대학 교육의 목적(2017) ▲니체의 몸과 자기, 그리고 예술생리학(2018) ▲니체, 허무주의와 춤(2019) ▲니체, 허무주의와 운명애(2020) 등 논문을 발표해왔다. 또 공저로 ▲철학의 전환점(프로네시스·2012) ▲비판적 사고와 논증적 글쓰기(북코리아·2016) ▲인문학의 길찾기(교육과학사·2017), 역서로 ▲니체와 소피스트(지식을만드는지식·2015) ▲이 사람을 보라(지식을만드는지식·2016) ▲니체, 건강의 기술(북코리아·2019) ▲바그너의 경우, 니체 대 바그너(세창출판사·2020) 등 학자로서 꾸준한 저술활동을 해왔다.

2021-01-03 07:58: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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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정시 모집 대비 꽉 채운 언택트 입시정보 제공

인하대, 정시 모집 대비 꽉 채운 언택트 입시정보 제공 총 2편'2021학년도 정시모집 최종 지원전략 영상' 맞춤형 상담가능 '정시모집 합격전략 HELP DESK' 인하대 전경/인하대 제공 인하대(총장 조명우)가 7일부터 시작되는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을 위한 '2021학년도 정시모집 최종 지원전략' 동영상 2편과 '정시모집 합격전략 HELP DESK'를 마련했다. 1일 인하대에 따르면 '2021학년도 정시모집 최종 지원전략' 동영상 1편은 입학처장과 입학팀장이 출연해 '인하대 비전과 정시 추천학과'를 주제로 수험생들에게 취업률, 학사 시스템 등 인하대의 우수성과 신설 첨단융합학부 등 눈여겨볼 학과를 소개한다. 2편은 '정시지원 합격전략'을 주제로 정시모집 주요사항 및 입시결과 예측, 전년도 입시결과 분석 등의 지원 전략을 제시한다. 또한, 인하대는 정시모집 지원을 고려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이 가능한 '정시모집 합격전략 HELP DESK'도 운영한다. 첫 번째는 '온라인 입학상담 서비스'로 입학처 홈페이지 인트로 화면의 안내 배너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지원자 정보 및 성적 입력의 간단한 절차를 통해 개인별 환산점수 산출 결과 및 학과별 입시결과 대비 본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학과별 세부정보 화면에서는 전년도 최종 등록자의 최저, 평균, 최고 점수 등의 그동안 공개하지 않던 세부 데이터를 공개한다. 수험생이 학과를 선택함에 있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두 번째는 '전화 상담 서비스'이다. 입학처에서는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오는 6일 오후 5시까지 전화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수험생들에게 온라인 입학상담 서비스 결과 분석, 학과별 전공 안내, 취업률, 기숙사 등의 기타 궁금한 사항까지 통합해 개별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김현정 입학처장은 "이번 동영상 및 합격전략 HELP DESK를 통해 인하대의 전년도 입시 결과와 신설된 첨단융합학부의 입시 결과를 예측해 안내하고 있다"라며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지막 날에도 매시간 경쟁률을 공개할 예정으로 수험생들이 지원 모집단위를 조금 더 신중하게 고려할 수 있도록 최선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하대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2021년 1월 7일 9시부터 1월 11일 18시 까지다.

2021-01-01 09:00: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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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전기공학부,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국무총리상 등 '8관왕'

숭실대 전기공학부,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국무총리상 등 '8관왕' 숭실대 전기공학부 학부생 팀이 '2020캠퍼스특허전략 유니버사이드'에서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포함해 8관왕을 차지했다./숭실대 제공 숭실대(총장 황준성)는 최근 개최된 '2020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전기공학부 학부생으로 구성된 8팀과 배원규 지도교수가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포함해 8관왕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고자 마련된 산·학 협력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전국 2000여 팀(35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삼성전자와 LG화학, 현대중공업 등 총 30개 기업이 문제를 출제했다. 가상의 특허기술 출원서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선행기술 조사 후 사업화 기반의 구체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발명사업화 부문과 국내·외 특허를 분석하고 연구개발 전략·특허획득 방향을 수립하는 특허전략수립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은 조현주 학생과 지원 학생은 특허전략수립 부문에서지능형 반도체인 PIM(Processing in Memory)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피인용 횟수와 패밀리 특허 수 비율을 통해 선도업체 그래프를 만들어 빅데이터의 프로세서와 메모리간의 병목현상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놓았다. 본 팀을 지도한 전기공학부 배원규교수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배원규 교수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대한 논리적으로 보고서를 구성하고 그 안에서 인사이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점이 심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라며 "이번 경험으로 숭실대 학생들이 앞으로 중요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어 사회의 중요한 인물로 성장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발명사업화 부문에서는 이주현, 임다솜 학생이 산학협력진흥팀 차완규교수의 지도를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울반도체에서 우수상을 받은 최원혁, 박종원, 김윤석 학생은 지능형 헤드램프에 관해 국내외의 선행기술을 조사하고 핵심특허를 선별하여 앞으로의 기술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최원혁 팀장은 "대회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서로 보완해주고 피드백을 통해서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같이 열심히 해준 팀원들과 기회를 만들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삼성 SDI에서 장려상을 받은 이주현, 권욱빈 학생은 리튬이온 이차전지 사용 후 폐전지 배터리팩을 분해할 때 팩(Pack), 모듈(Module), 셀(Cell)의 해체 단계별로 재활용·재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권욱빈 팀장은 "평소 관심이 있던 분야지만 특허를 분석하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팀원과의 협력과 교수님의 지도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수상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류지윤, 정찬휘, 이지영 학생), LS산전 (박승혁, 조재상 학생), 삼성 디스플레이(백승우, 이찬슬, 문승환 학생), 현대제철(김선욱, 김태영, 손경성 학생), 두산 인프라코어(윤주연, 최우영 학생)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통합 최종심사 총평에 의하면 발표자 결과물의 도출과정이 우수했으며 특히 특허부문은 우수한 분석력과 체계적인 결론 유도로 완성도 높은 결론을 추출하였다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국무총리상 천만 원을 비롯한 소정의 상금과 함께 후원기업 입사지원 시 우대 혜택을 받게 되며 한국공학한림원 산하단체가 주관하는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YIPL)'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계적인 지식재산 교육도 받게 된다.

2021-01-01 00:00: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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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충북도립대학교, 학점 교류·장학 MOU

경희사이버대-충북도립대학교, 학점 교류·장학 MOU "새로운 언택트 교육 플랫폼 제시할 수 있는 계기 될 것"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이 충북도립대학교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모습/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총장 변창구)는 지난 29일 충북도립대학교와 정보교류, 공동연구, 교수·학생 교류,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한 내용으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희사이버대와 충북도립대학교간 공동발전과 교육 및 학술의 상호교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도립대학교 재학생들이 경희사이버대 입학 시 장학 등의 수혜를 받을 수 있으며, 양교 간 정보교류, 공동연구, 교수·학생 교류,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실천적 협력할 방침이다.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교가 협력하여 새로운 언택트 교육 플랫폼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대학의 온라인 교육과정과 수업 제공을 통해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 등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우수한 온라인 교육역량을 충북도립대학교 재학생에게 제공해 인성 기반 직업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교류를 이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교 상호협력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0-12-31 12:11:37 이현진 기자
[인사] 성균관대

[인사]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 부총장 겸 교무처장 조준모 △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겸 공동기기원장 겸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장 박선규 △ 대학원장 겸 일반대학원장 권기헌 △ 학부대학장 홍승우 △ 유학대학장 신정근 △ 문과대학장 임경석 △ 사회과학대학장 김비환 △ 경제대학장 김성현 △ 경영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원(iMBA)장 안희준 △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김재현 △ 예술대학장 (겸) 디자인대학원장 정지숙 △ 자연과학대학장 최철용 △ 정보통신대학장 정민영 △ 공과대학장 겸 과학기술대학원장 겸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이내응 △ 약학대학장 겸 임상약학대학원장 한정환 △ 생명공학대학장 이석찬 △ 스포츠과학대학장 장경로 △ 성균융합원장 남재도 △ 기획조정처장 겸 감사관 이준영 △ 학생처장 겸 학생인재개발원장 겸 성대신문사 주간 겸 양현관장 겸 학생성공센터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배상훈 △ 입학처장 김윤배 △ 총무처장 겸 기숙사관장 박동희 △ 국제처장 겸 성균어학원장 박현순 △ 대외협력처장 지성우 △ 정보통신처장 겸 학술정보관장 최형기 △ 자산관리처장 김도년 △ 유학대학원장 조민환 △ 번역·TESOL대학원장 김동욱 △ 사회복지대학원장 김기현 △ 미디어문화융합대학원장 서미혜 △ 글로벌창업대학원장 김경환 △ 임상간호대학원장 권인각 △ 삼성융합의과학원장 윤엽 △ 건강센터장 곽금연 △ 실험동물센터장 이기영 △ 인재교육원장 이정환 △ 대동문화연구원장 정우택 △ 출판부장 홍문표 △ 데이터분석센터장 김현철 △ Co-op위원회위원장 겸 산학협력단 산학협력부단장 유필진 △ 성균나노과학기술원부원장 이성주 △ 한국사서교육원장 심원식 △ 문화예술미디어융합원부원장 금희조 △ 공학교육혁신센터부센터장 백승현 △ 산학협력단 연구부단장 겸 행정부단장 정상전 △ 기획조정처 전략기획팀장 겸 RM팀장 이철우 △ 기획조정처 데이터분석센터행정실장 이규태 △ 총무처 재무팀장 유동석 △ 정보통신처 정보통신팀장 문상규 △ 자산관리처 구매운영팀장 노종대 △ 자산관리처 관리팀(자과캠)장 이재필 △ 자산관리처 관리팀(인사캠)장 정윤조 △ 대외협력처 대외협력.홍보팀장 신현대 △ 동아시아학술원행정실장 겸 출판부행정실장 최병욱

2020-12-31 11:53:2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