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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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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카리타스상담센터, 우수상담기관상 수상

호서대 카리타스상담센터, 우수상담기관상 수상 카리타스상담센터 우수상담기관상 현판식/호서대 제공 호서대(총장 김대현)는 카리타스상담센터가 전국대학교학생상담센터협의회에서 선정한 우수상담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호서대 카리타스상담센터는 '어깨동무(또래상담자 프로그램)'를 비롯한 The 어울림(멘토링 프로그램), 진동(진로탐색 및 동기강화 집단프로그램), 힐링라이프, 학사경고자 및 생활관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로 비대면 활동을 할 수 밖에 없는 학생을 위해 상담프로그램을 전격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함으로써 재학생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어깨동무 프로그램'은 사전에 상담교육을 받은 고학년 재학생이 후배 및 동기들의 고민을 듣고 상담을 해주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으로 매 학기 60여 명의 또래상담자가 재학생들을 상담한다. 특히, 2020년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원격으로 대학생활을 시작한 신입생들을 집중 케어함으로써 학교 적응을 지원했다. 카리타스상담센터는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힐링라이프(무비힐링, 스트레스 관리워크숍 등)라는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했다. 그 밖에도 ▲The 어울림(멘토링 프로그램) ▲다행(생활관 대상프로그램) ▲진동(진로탐색 및 동기강화 집단프로그램) ▲셀프리더십(신입생지원 집단상담) ▲ The 강자(강점 에피소드 기반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제공했다. 두경희 카리타스상담센터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상담의 역할이 더욱 커진다고 생각된다"라며 "재학생들이 건강한 대학생활을 유지하고 심리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비대면이라는 소통창구가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발굴과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2020-12-18 14:25: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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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문 신성약품(주) 회장,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 위해 '1억원' 기부

김진문 신성약품(주) 회장, 동국대 로터스관 건립 위해 '1억원' 기부 현재까지 총 15억원 모교 후원…랜드마크가 될 로터스관에 동문 기부 이어져 김진문 신성약품(주) 회장(경영 64)이 동국대에 로터스관 건립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동국대 제공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김진문 신성약품(주) 회장(경영 64)이 로터스관 건립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동국대 총장실에서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성약품(주) 김진문 회장, 윤성이 총장,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김진문 회장은 1985년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 신성약품(주)을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동국대 경영대학원 제18대 동창회장을 역임하는 등 동문 사회의 화합과 결집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 회장은 1994년부터 꾸준히 모교를 후원해왔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교지매입기금, 장학기금 등 총 15억원을 기부했다. 로터스관 건립기금 기부는 지난 2014년 1억원 기부에 이어 두 번째다. 김 회장은 "로터스관 건립은 모교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중대한 역사라고 생각한다"라며 "동대입구역에 첨단 시설을 갖춘 로터스관이 랜드마크로서 자리잡는다면 모교 발전의 원동력이자 동국인들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로터스관 건립 사업에 꾸준히 관심 가져주시는 동문들께 무한히 감사드린다"라며 "로터스관 건립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학교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동국대의 새로운 정문이자 랜드마크가 될 로터스관은 학교 중문(혜화문) 일대에 신축될 계획이다. 김진문 회장의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7일 송석환 동진기업(주) 회장(농림경제 64)이 로터스관 건립기금 1억을 기부하는 등 로터스관 건립에 대한 동문 사회의 지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20-12-18 14:23: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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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대, 개교 23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산업기술대, 개교 23주년 기념식 개최 대학발전 기여자 및 코로나 방역 공로자 표창 수여 개교 23주년 기념식 행사 라이브 방송 촬영모습/한국산업기술대 제공 한국산업기술대(총장 박건수)는 18일 교내 아트센터에서 개교 2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50명 미만의 수상자와 행사관계자만 참석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교직원 및 학생들은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연구 및 산학협력 성과 우수자와 대학 발전에 기여한 학생 및 교직원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방역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수상은 큰 의미를 더했다. 박건수 총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했지만 구성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대안이 있어 다행"이라며 "대학발전의 기여로 수상하신 분과 코로나19 방역활동의 최전선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자들 모두에게 큰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산기대 교직원들이 지난 1년간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학생사랑장학금'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올해는 17명에게 1700만원이 전달됐으며,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2억 1400만원을 모아 학생들에게 마음을 전달했다.

2020-12-18 14:20: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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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개교 80주년 맞아 'AI빅데이터센터' 설립

한신대, 개교 80주년 맞아 'AI빅데이터센터' 설립 제2의 창학 선포…교육혁신 통한 '인문학 기반' 차세대 융합 인재 양성 한신대가 개교 80주년 맞아 'AI빅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총장 연규홍)가 지난 15일 11시 경기캠퍼스 장준하통일관(구 60주년기념관) 5층 국제회의실(18517호)에서 '한신대 AI빅데이터센터 설립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AI빅데이터센터'는 한신대 개교 80주년을 맞이해 '제2의 창학' 비전을 선포하며 교육기술혁신을 통한 인문학 기반의 차세대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앞으로 AI빅데이터센터는 ▲교원 및 학생 대상의 빅데이터 교육 ▲교육 및 연구지원 시설 확충 ▲AI빅데이터 SW/ARVR 인증제 시행 ▲다양한 연구 및 컨텐츠 지원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김재성 교목실장의 기도, 조창석 AI빅데이터센터장의 센터 소개 및 인사말, 연규홍 한신대 총장의 환영사, 임교빈 수원대 부총장·박남수 협성대 산학협력단장의 축사, 일본 게이오대 이공대학장 에이즈오까다의 축하영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규홍 총장은 "AI빅데이터는 이제 선택이 아닌 우리가 필수로 가야하는 길"이라며 "한신대는 교육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점하고 세계로 발돋움하는 대학교로 새롭게 변화하고자 한다. AI빅데이터를 가진 새로운 컨텐츠들로 세계적인 경쟁, 협력, 공유를 통해 새로운 대학의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교빈 수원대 부총장(겸 산학협력단장)은 "한신대 개교 80주년을 축하한다. 민족, 민주, 통일평화의 비전은 한신대의 특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2020년의 키워드는 AI"라면서 "지난해부터 한신대, 협성대 등을 만나 8차례 만나 회의를 한 것처럼 '협력'하면 혼자하지 못하는 것을 할 수 있다. 우리는 국가를 선도할만한 윈윈(win-win)의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남수 협성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 협력의 초석을 마련해주신 한신대의 노력에 기대가 크다"라면서 "우리는 빅데이터(Big data)만이 아닌 스몰데이터(Small data)도 함께 살펴봐야한다. 우리가 꼼꼼하게 살펴서 발전해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자"고 밝혔다.

2020-12-17 17:46: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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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등 서울 주요대학, 20일까지 '2021 수시 면접고사' 진행

세종대 등 서울 주요대학, 20일까지 '2021 수시 면접고사' 진행 2021학년도 수시 면접 일정/세종대 제공 서울 주요대학 '2021학년도 수시 면접고사'가 오는 2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면접고사는 대학별로 전형이 다르고 전형별로도 시험일이 달라 학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7일 대학가에 따르면 ▲18일(서울대·세종대) ▲19일(건국대·경희대·동국대·서울대·세종대·연세대) ▲20일(건국대·경희대·동국대)가 각각 면접고사를 시행한다. 앞서 이달 9~11일에는 고려대 학업 우수형, 11~12일에는 서울대 일반전형, 12~13일에는 연세대 국제형과 활동우수형이 진행됐다. 세종대 창의인재전형의 비대면 면접은 면접영상 업로드 형식으로 학교 외부에서 수험생이 만든 면접영상을 올리는 '외부녹화' 방식이다. 다만, 비대면 면접이 어려운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오는 18일(금), 19일(토) 이틀간 기존의 대면면접을 실시한다. 연세대는 수험생이 면접관과 진행한 비대면 면접 내용을 녹화해 진행한다. 건국대는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를 '비대면 실시간 화상면접'방식으로 시행한다. 면접평가 대상 수험생들은 건국대학교 캠퍼스에 방문해 평가위원과 분리된 별도의 고사실에서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한 화상면접 방식으로 면접평가를 진행한다. 경희대도 면접관과 수험생이 학교 내 분리된 공간에서 라이브 면접을 진행한다. 김대종 세종대 홍보실장은 "세종대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수험생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학교의 방침에 따라 비대면 면접을 일부 도입해 면접고사는 비대면과 대면 면접을 병행해 진행한다"라면서 "대학별 전형별로 시험일과 응시 방법이 다르니 수험생은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2020-12-17 12:19: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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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 적법한 급여 지급"

세종대 "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 적법한 급여 지급" 세종대 전경 세종대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2015년과 2017년 11월부터 2019년 4월까지 받은 급여는 교원인사 규정과 학교 운영 방침에 따라 적법하게 지급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변 후보자에 대해 교수로서 강의도 않고 수천만원을 받았다고 주장한데 대한 해명이다. 17일 세종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변 교수에게 2014년도 논문연구 지도비, 건강 검진비, 논문장려금 등을 2015년 1, 2월 정산해 지급하고, 2015년 1, 2학기 논문심사비는 6, 12월에 지급했다. 총 합계가 845만원이다. 세종대는 학기 단위로 학사 일정이 운영되고 있어 학기 중에 복직한 교수들은 강의를 하지 않고, 학생지도 및 연구 활동 등을 수행한다. 변창흠 교수가 복직한 2017년 11월은 학기 중으로 수업을 신규로 개설할 수 없었다. 변 후보자는 2019년 1월∼4월 기간에는 정상적으로 강의했다. 세종대 규정에는 '지도교수가 외부 파견 등으로 부재하더라도 야간이나 주말 등 근무시간을 피해 대학원생의 논문을 지도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 금원을 지급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변 교수는 SH공사 사장 임기를 마친 후, 2017년 11월 10일 세종대에 복직했으며 11월과 12월에 각각 477만원, 703만원을 급여로 받았다는 게 세종대 측 설명이다. 세종대 관계자는 "교원이 학기 중 복직하는 경우, 교원의 책임시간과 상관없이 급여를 지급한다"라면서 "책임시간은 없어도 학생 논문지도와 연구 활동 등은 교수의 업무로서 계속 수행한다"고 말했다. 변 교수는 LH 사장 취임을 앞둔 2019년 4월 18일 세종대 휴직을 신청했다. 세종대 관계자는 "2019년 1~3월까지 정상급여를 지급하고 4월은 일할 계산해 총 3656만 원을 지급했다"라며 "강의는 4월 휴직 전까지 진행했고, 휴직 후에는 교칙에 따라 대체 강의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세종대는 공직 취임 및 기타 사유로 학기 중 교수가 휴직하는 경우에는 규정에 따라 그가 맡았던 강의를 타 강사가 진행하도록 하고 있다.

2020-12-17 12:06: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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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욱 상명대 교수,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선정

강상욱 상명대 교수,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선정 강상욱 생명화학공학부 교수/상명대 제공 상명대(총장 백웅기)는 강상욱 생명화학공학부 화학에너지공학전공 교수가 '2020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교육부는 학문의 발전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해 온 학술연구지원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널리 알리고, 연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강상욱 교수는 '안정한 배터리 세퍼레이터 제조를 위한 신개념 공법 개발' 연구를 통해 기존의 배터리 세퍼레이터 제조 공정법의 고비용 및 환경적인 단점과 기존 소재의 낮은 열적 안정성으로 인한 배터리 안전성 문제 등 한계점을 개선했다. 특정 금속염과 물리적인 요소로 수압을 활용해 수압의 크기 및 염의 종류 변화를 통해 세퍼레이터 내 기공 및 기공 도를 자유로이 조절할 수 있는 제조공정을 개발했다. 제거된 금속염은 재활용이 가능한 제조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친환경 세퍼레이터 제조공법을 제시하고 상업화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19년 학·연구지원사업 성과물 2만 1505건 중 추천과 공모를 통해 접수된 연구과제에 대해 학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교육부는 우수성과 50선으로 뽑힌 연구자에 대해 앞으로 학술·연구 지원사업 신규과제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상명대는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 양성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연구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연구 분야를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해 학문 분야별 연구성과 창출은 물론 국가 혁신성장 동력인 우수 인재 양성이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17 11:59: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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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로 하나 되는 축제"…사이버한국외대, 19일 '2020 쿠페스타' 개최

"온택트로 하나 되는 축제"…사이버한국외대, 19일 '2020 쿠페스타' 개최 사이버한국외대 전경 사이버한국외대(총장 김중렬)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2020 쿠페스타(CUFESTA)'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의 대표적인 연례행사인 '쿠페스타(CUFESTA)'는 사이버외대 총학생회 주최로 진행되는 학생 축제이다. 매년 학교와 학생회가 뜻을 모아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해 학생 가족, 교직원 등 전 구성원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진행해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접 만나는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대신해 전 세계 각지에 있는 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축제 한마당을 기획해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생 축제는 사전에 영상 참여 이벤트에 응모한 학생들의 자기소개 및 장기자랑, 학부 및 동아리 소개 코너와 쿠페스타 사행시 짓기, 그리고 축제 당일 실시간 퀴즈 이벤트와 행운권 추첨 등으로 알차게 마련돼 있다. 김중렬 총장은 "누구나 편하게 참여하고,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인 ' 쿠페스타'가 올해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모두에게 힘든 시기였을 2020년에도 성실히 학업에 임한 우리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이번 축제가 작지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12-17 11:46: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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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21학년도 정시모집 957명 선발

동국대, 2021학년도 정시모집 957명 선발 학생부 10% 반영 폐지하고 수능 100%로 전형방법 변경 연극학부 실기고사는 영상을 통한 비대면 평가로 진행 동국대(총장 윤성이)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31%에 해당하는 957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대비 88명 증가한 수치다.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년도와 달라진 점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전형방법의 변경이다. 학생부 10% 반영을 폐지하고,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영역별로는,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가형 또는 나형) 25%, 영어 20%, 사탐 또는 과탐 20%, 한국사 5%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가형 30%, 영어 20%, 과탐 20%, 한국사 5% 비율를 반영한다. 실기 모집단위 또한 학생부 10% 반영을 폐지하고, 수능 60%에 실기 40%를 더해 합격자를 가린다. 둘째, 모집단위를 가군 34개, 나군 20개로 분할해 모집한다는 점이다. 주요 모집단위 중 인문계열의 경찰행정학부와 경제학과, 자연계열의 전자전기공학부 그리고 사범대학의 모든 모집단위는 가군에서만 신입생을 뽑는다. 인문계열 법학과, 경영학과, 자연계열의 컴퓨터공학전공, 예술대학 미술학부의 모든 모집단위는 나군에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한, 올해는 고른기회 전형으로 가군 2개, 나군 2개 전형을 신설하여 모집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전략적으로 모집군을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 좋다. 수능 영어와 한국사 과목의 등급 간 점수를 조정했다. 영어와 한국사는 감점이나 가산점 방식이 아닌 일정비율로 반영해 합산하는 방식이다.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등급별 환산표준점수로 적용된다. 영어/한국사 모두 1등급은 200점, 2등급은 199점, 3등급은 197점, 4등급은 190점, 5등급은 180점 순으로 반영된다. 이밖에 연극학부 실기고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기존 대면평가 대신 영상을 통한 비대면 평가로 변경됐다. 수험생이 직접 촬영 후 제출한 영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이로 인해, 실기고사 내용에도 변화가 있다. '작품이해력'과 '즉흥연기'를 '자유연기'와 '특기Ⅱ'로 대체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규영 입학처장은 "동국대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전년 대비 달라진 점들을 고려하고,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전형 및 입시 결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며 "특히 전공 가이드북과 전년도 입학성적을 참고하면 학과 선택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0-12-17 11:42: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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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지역 아동양육시설 방문해 '크리스마스 돈까스' 선물

순천향대, 지역 아동양육시설 방문해 '크리스마스 돈까스' 선물 재학생 홍보대사, 캠페인 통해 마련한 130만원 쾌척…나눔 캠페인 앞장 교내 푸드코트 돈까스 전문점 '하즈벤' 조선행 대표(왼쪽부터 다섯 번째), 박일 순천향대 학생팀장(왼쪽부터 세 번째), 박준범 아인하우스 원장(오른쪽부터 네 번째)./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총장 서교일)가 교내에 상주하는 푸드코트 돈까스 전문점 '하즈벤'과 함께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크리스마스 돈까스' 선물을 즉석요리해 전달하는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돈까스' 선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역 아동시설에 대한 기부상황이 여의치 않은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아동이 평소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돈까스를 특별요리 선물로 제공했다. 순천향대와 하즈벤 관계자들은 이곳에서 생활하는 41명의 아동들과 25명의 근무자들에게 제공할 80명분의 돈까스를 요리해 전달했다. 또한 순천향대 재학생 온라인 홍보대사 '나누미' 회원은 사랑의 럭키드로우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130만원을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마련히 아산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이웃들에게도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역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하기로 협약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 조선행 하즈벤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아동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준다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준범 아인하우스 원장도 "외부기관에서의 방문과 교류가 원활해야 하는데 상황이 너무 안좋고 사회적 분위기와 경제까지도 어렵다보니 모든 것이 위축된 상황"이라며 "대학에서 가까운 이웃으로 생각하고 특별한 음식으로 나눔에 앞장서 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2020-12-17 11:40: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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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차미리사길 조형물 제막식' 개최

덕성여대 '차미리사길 조형물 제막식' 개최 "덕성 설립자 차미리사 선생의 숭고한 헌신 기려" 덕성여대 차미리사길 조형물 제막식/덕성여대 제공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과 여성 교육에 헌신한 학교법인 덕성학원 설립자 차미리사 선생(독립유공자, 1879~1955)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길이 구축됐다. 덕성여대(총장직무대리 김진우)는 지난 16일 '차미리사길 명예도로 지정 기념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차미리사길은 도봉구청이 지난 7월 '도봉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사업의 일환으로 덕성100년사 편찬위원회에 차미리사길 명예도로 지정 협조를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덕성100년사 편찬위원회는 창학 100주년을 기념하고 차미리사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도봉구청의 요청을 수락하고 지난 8월 차미리사길 명예도로 지정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후 도봉구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달 12일 명예도로 지정이 확정됐다. 또한 덕성여대와 도봉구청은 '차미리사길 조성 TF'를 구성하고 관·학 협의를 통해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뜻을 모았다. 차미리사길의 법정도로명은 우이천로이고 덕성여대 후문 인근과 차미리사 선생 묘역 인근을 포함한 총 1.5km 구간이다. 조형물 제막식에는 안병우 학교법인 덕성학원 이사장과 백영현 창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 김진우 덕성여대 총장직무대리와 김영숙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병우 이사장은 "지난 10월 덕성여자중·고등학교 앞길이 여성독립운동가길 명예도로로 지정된 것에 이어 덕성여대 인근이 차미리사길 명예도로로 지정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 차미리사길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차미리사 선생의 뜻을 계승하고 확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영현 위원장은 "올해 창학 100주년을 맞이해 덕성100년사 편찬위원회를 중심으로 특히 덕성이 배출한 독립운동가 발굴에 힘써왔다. 차미리사길 명예도로 지정이라는 뜻깊은 행사로 창학 100주년을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나라 사랑에 평생을 헌신한 차미리사 선생의 정신을 덕성을 넘어 세상으로 더욱 널리 전파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2-17 11:18: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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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연세대가 전체 대학 기부금 25% 차지···기부금 '빈부격차' 뚜렷

상위 10개교 절반 차지…고려대 554억으로 기부금 모금 1위 한려대·예원예술대·신경대 등 '재정지원제한대학'엔 기부금도 인색 "특정 대학·학문에만 쏠리면 산업·인재 불균형 초래…성숙한 기부 문화 확산해야"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최근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500억원을 기부하는 등 일부 대학에 '통큰' 기부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부분 대학은 기부금 모금에 어려움을 겪으며 대학 간 큰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립대 기준 모금 기부금 상위 10개 대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에 달해 '양극화 현상'도 뚜렷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정 대학과 학문에만 기부금이 쏠리면 미래 산업과 인재 양성에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대학정보공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를 통해 올해 하반기 공개된 2020년(2019년 결산기준) 전국 148개 4년제 사립대학(사이버대학 제외)의 교비회계 기준 기부금 수입을 조사한 결과, 기부금을 가장 많이 모금한 대학은 고려대(554억 7650만원)다. 조사 대상 148개 대학 기부금 합계는 3702억 3638만원이다. 이어 ▲연세대(408억 7876만원) ▲한양대(149억 815만원) ▲이화여대(144억 8279만원) ▲성균관대(129억 9586만원) ▲동국대(101억 7061만원) ▲을지대(92억 9455만원) ▲건국대(82억 2915만원) ▲가톨릭대(71억 5553만원) ▲아주대(71억 5171만원) ▲경희대(70억 4281만원) ▲한국외대(66억 7325만원) ▲영남대(60억 9978만원) ▲인하대(60억 6658만원) ▲울산대(55억 4987만원)등이 연간 기부금 상위에 들었다. 특히 고려대와 연세대 기부금은 전체 148개 대학 기부금 총액의 25%를 차지한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기부금 총액 3위를 기록한 한양대와도 각각 400억가량 차이 나는 금액을 기부받으며 두각을 보였다. 고려대와 연세대 등 상위 10개 대학의 기부금이 하위 138개 대학의 기부금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상위 10개 대학은 규모별(재학생 기준)로 을지대와 가톨릭대를 제외하고 모두 '1만명 이상' 대규모 대학이었다. 특히 을지대를 제외하고 모두 서울·경기지역 대학으로 의대가 설치되지 않은 곳은 단 한곳도 없었다. 반면 기부금 수익이 가장 낮은 대학은 한려대로 이 대학은 연간 기부금이 1254만원에 그쳤다. ▲예원예술대(3260만원) ▲신경대(3901만원) ▲금강대(3981만원) ▲루터대(7262만원) ▲대구예술대(9241만원) ▲가야대(1억 607만원) ▲동양대(1억 2018만원) ▲창신대(1억 4631만원) 등도 초라한 기부금 수치를 보였다. 대다수 사립대가 등록금 동결·인하, 입학금 폐지 등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부금 모금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특히 지방 사립대학이 기부금 모금에 어려움을 겪는 데는 소액 기부가 대부분인 개인 기부자와 달리 거액으로 기부를 할수 있는 기업은 특정 대학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인지도가 높은 대학에 기부금이 몰릴 수밖에 없고 재적 학생이 많다면 그만큼 동문을 배출한다는 점에서 쏠림 현상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대학 중 최고 기부금(교비회계 기준)을 달성한 고려대가 554억원을 모금한 점을 고려하면, 김재철 회장의 이번 기부는 최고 기부금 대학의 1년치 금액을 단숨에 기부받은 셈이다. 그러나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하면 국내 대학의 기부금 모금 규모는 턱없이 낮다. 미국 대학이 국내 대학 기부금 규모 100배 이상인 467억 달러(2018년)를 모금할 수 있는 데는 성숙한 기부 문화가 뒷받침돼 있다는 설명이다. 윤경욱 대학발전기금협의회 회장(한국외대 대외협력부처장)은 "미국이나 유럽 대학이 많은 기부금을 모을 수 있는 것은 거액 기부자가 대학 기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산업발전을 이끌 후세대를 양성하겠다는 성숙한 인식이 뒷받침돼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나라도 재산은 자식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인식을 버리고 사회에 환원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부금이 일부 대학이나 일부 학문에 쏠리는 데는 우려가 나온다. 윤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급격한 과학기술 발전과 인공지능(AI), 가상·증강 현실(VR·AR) 등 최첨단 기술이 등장하며 기부금도 관련 학문에 쏠리고 있다"라면서 "일부 대학이나 학문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할 경우 산업·인재 불균형이 생길 수 있고 이는 미래에 또 다른 문제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기부자가 자신의 철학에 맞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0-12-17 11:14: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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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IT·디자인융합학부, '2020 캡스톤프로젝트'진행

경희사이버대 IT·디자인융합학부, '2020 캡스톤프로젝트'진행 캡스톤프로젝트/경희사이버대 제공 경희사이버대는 IT·디자인융합학부 ICT융합콘텐츠전공과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이 지난 달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캡스톤프로젝트 1차 오프라인 특강'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2005년부터 올해로 17회째 진행되는 캡스톤프로젝트는 해당 전공 졸업을 앞둔 학생이 재학 중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자의 작품에 대한 포트폴리오 구상과 디자인 기획에서 전시회 개최까지 전체 학업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제 17회 졸업작품전시회' 진행을 위한 논의도 이어졌다. 정윤성 산업디자인전공 주임교수, 이소연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주임교수, 각 해당 전공 재학생이 참여해 졸업작품전시준비위원장을 선출하고 작품전시 주제와 세부계획을 세웠다. 이소연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주임교수는 "이번 캡스톤프로젝트는 처음으로 IT·디자인융합학부 신설 전공을 포함해 3개 전공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더욱 의미가 깊고 다양한 결과물을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통해 디자이너로서 끼를 표출하고 실무 감각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윤성 산업디자인전공 주임교수는 "코로나 상황 등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걸음 기꺼이 해주신 학생 분들과의 열정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온라인 수업에서는 다소 습득하기 어려웠던 작품제작 기획과 전시 마무리 단계까지 서로 소통하며 협동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보다 의미 있는 시간과 멋진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0-12-17 08:17:5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