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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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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국 최초 ‘갑질’ 예방 표준강의안 및 사례·판례집 배포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5년 학교 및 소속 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갑질 예방 표준 강의안을 마련하고 갑질 주요 사례·판례집을 제작·배보했다. 이와 함께 행정업무 질문·답변 사례를 담은 교육행정지원시스템 질문·답변 사례집도 발간해 업무경감 및 예방감사 시스템을 구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직장 내 갑질과 괴롭힘 신고가 급증하면서 학교 현장 업무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갑질 예방 표준강의안'과'판례·사례집'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갑질 예방 표준강의안은 학교가 보다 명확하고 일관된 기준에 따라 갑질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례·사례집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울시교육청 구성원들이 갑질 문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이와 함께 학교 행정업무 질문·답변 사례를 담은 교육행정지원시스템 질문·답변 사례집도 배포했다. 교육행정지원시스템은 서울시교육청 감사관 교육행정지원센터에서 일선 학교의 행정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2014년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온라인 질의답변 시스템이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담당자가 각종 사업 진행 시 관련 법령이나 지침해석에 어려움을 겪거나 업무 중 발생하는 의문점이 있을 시 교육행정지원시스템에 질문을 하면 관련 부서와 협업해 신속하게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학교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예방 감사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올해 발간되는 '교육행정지원시스템 질문·답변 사례집'은 학교 현장의 유사·반복적인 질의에 대해 사례별로 답변을 제시해 업무 활용도를 높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사례에 대한 참고해야 할 법규 및 지침 등도 함께 수록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책자뿐만 아니라 e-book 형태로도 제작되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정보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e-book은 '교육행정지원시스템'(baro.sen.go.kr)으로 접속하거나 서울시교육청 e-book 라이브러리 홈페이지 (e-book.sen.go.kr)으로 접속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울시교육청 교직원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든지 질문·답변 사례집을 다운로드받거나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사례집이 교육현장에서 갑질 사안 처리와 행정 업무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건강하고 성숙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5-01-01 10:24: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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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3일까지 2025 정시모집 원서 접수…총 1327명 모집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3일까지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일반학생 전형(가/나/다군)을 비롯해, ▲군 계약학과 전형(국방시스템공학·항공시스템공학 -가군, 사이버국방 -나군) ▲농어촌학생 전형(가/나군)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가/나군) ▲특성화고교졸재직자 전형(나군) 등을 통해 총 132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세종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학과별 선발과 함께 ▲인문사회계열 ▲경상호텔관광계열 ▲자연생명계열 ▲IT계열 ▲공과계열의 통합선발을 실시한다. 모집군별로는 가군에서 511명, 나군에서 812명, 그리고 다군에서는 자유전공학부 4명을 선발한다. 세종대는 올해 지능정보융합학과와 콘텐츠소프트웨어학과 등 2개의 첨단학과를 신설해 작년에 신설된 ▲스마트생명산업융합학과 ▲AI로봇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우주항공시스템공학부 지능형드론융합전공을 포함해 총 6개 첨단학과에서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전형별로는 일반학생 전형 263명, 농어촌학생 전형 21명,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 5명을 선발하며, 첨단학과 정시모집 총 선발인원은 289명이다. 또한 사이버국방학과 전형을 신설했다. 이는 육군과의 협약을 통해 설치·운영되는 계약학과로, 나군에서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수능 성적으로 모집인원의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면접평가, 체력검정, 육군본부 주관 평가(합/불 판정)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학생 전형의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은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 성적 외에 실기고사 성적과 학생부(교과) 성적을 함께 반영한다. 모집단위별로 전형 방법, 실기고사 내용, 전형 요소별 반영 비중이 다르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가군에서는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용과를 선발하며, 이외의 모든 학과는 나군에서 선발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01 10:10: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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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저전력 통신모듈 제조기업 누코드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지난달 11일 숭실대 베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저전력 통신모듈 제조기업 누코드(Nocode)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인턴십 및 취업 지원과 함께 대학과 산업체 간의 교육·연구자원 공유을 통한 상호 발전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숭실대와 누코드는 ▲학생의 인턴십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대학과 기업이 보유한 연구시설 및 실습시설의 공동 활용 ▲산학 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 ▲기타 협력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학문적 성과와 산업계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연구 활동 및 취업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이원철 숭실대 부총장과 이관형 누코드 대표를 비롯해 숭실대 대외협력팀, 연구지원팀 관계자 등 주요 인사 8명이 참석했다. 이원철 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협력해 학생들에게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산업 전반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숭실대는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관형 대표는 "숭실대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가진 강점을 활용해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누코드의 주요 기술을 소개받고, 향후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숭실대학교와 누코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대학과 기업 간 산학 연구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1-01 10:04: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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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대입 정시모집, “의대 증원 변수…다군 확대·탐구 반영 변화 특징”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31일 시작된다. 4년제 일반 대학의 경우 이날부터 2025년1월 3일까지 기간 중 3일 이상 원서를 받는다. 전문대학은 31일부터 1월 14일까지 접수한다. 정시는 가, 나, 다 군별로 1개씩 총 3개의 대학에만 지원할 수 있다. 전문대학(교)은 횟수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에 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 없이 정시 지원이 불가능하다. 단,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KAIST, UNIST, GIST, DGIST, 경찰대학 등의 대학들은 복수지원과 이중등록 금지 원칙을 적용하지 않아 수시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있다. 정시 원서 접수는 진학어플라이, 유웨이어플라이 등의 대행사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원서 저장 후 결제까지 해야 정상적으로 완료된다. 전형료를 결제하기 전, 접수 사이트에서 원서 저장만 했을 경우에는 수정이나 삭제가 가능하다. 결제 후에는 수정이나 취소를 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원서 접수 사이트에서는 지난 정시와 올해의 경쟁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이과 통합 수능 3년 차인 올해 입시는 의대 정원 확대가 큰 변수로 꼽힌다. 의대에 최상위권이 집중적으로 지원하면서 다른 학과 커트라인에도 연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다군 모집 단위가 증가했다.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에서 모집 단위를 신설하거나 기존 모집 단위의 모집 군 이동을 실시해 선택지가 넓어졌으며,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한국외대, 건국대, 동국대, 숭실대 등의 다군 모집 단위 역시 신설 및 확대됐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는 기존 다군 모집 단위의 추합 인원 양상이나 입학 결과에 일정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지원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대다수 주요 대학에서 탐구영역 응시 지정 과목을 폐지하고 가산점을 부여 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통합 변환표준점수'를 쓰는 대학도 많아졌다. 탐구영역 변환 표준점수는 과목 간 유불리를 줄이기 위해 수험생 성적을 보정하는 점수로, 각 대학이 각자 만든 계산 공식에 따라 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김병진 소장은 "수능 응시 지정 영역 폐지로 계열별 선택과목 제한이 사라진 상황에서 변환표준점수에 따른 유불리 합격의 당락을 결정지을 수 있으므로, 이를 잘 살펴 정시 지원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시 대학별 전형은 내년 2월 4일까지 진행된다. 정시 합격자 발표는 2월 7일까지이며 합격자 등록은 같은 달 12일까지 진행된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2-30 14:32: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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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변 면목동172-1 일대 35층 1260세대 아파트로 재개발된다

지하철 7호선 면목역과 사가정역 사이, 중랑천에 맞닿아 있는 주거지가 재개발을 통해 최고 35층, 1260세대 수변 친화 아파트 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시는 중랑구 면목동 172-1 일대 면적 5만1258㎡ 재개발사업 후보지 신속통합기획을 30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상지 주변으로 정비사업 등 도시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데다 면목선 신설역까지 개통되면 인근 지역과의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0년 완료된 면목3·면목5주택재건축사업에 이어 가로주택정비사업(면목동 194 일대/ 7509㎡), 재개발 후보지(174-1 일대/ 3만5969㎡), 모아타운(면목5동/ 8만만7787㎡), 면목유수지 문화체육복합센터 등 개발이 예정돼 있다. 시는 이러한 수변 친화 주거단지의 잠재력을 고려해 이번 신속통합기획에 ▲중랑천과 연결되는 보행친화도시 구현 ▲주변 개발 고려한 교통·보행 네트워크 계획 ▲미래 중랑천 수변특화경관 창출 등의 계획안을 담아냈다. 먼저, 단지와 중랑천 제방 산책로까지 단절 없이 편리하게 연결되는 보행 친화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제방 산책로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제방 연접부에 공원을 조성하고, 입체 보행로와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보행약자도 이용할 수 있게 계획했다. 또한 대상지 일대 전반의 개발을 고려해 교통·보행 네트워크를 재편한다. 간선도로인 동일로 폭을 넓히고 좌회전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변경하는 한편 겸재로2길은 원활한 교통처리가 가능하도록 거주자우선주차 위주의 일방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전환한다. 중랑천을 중심으로 주민뿐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수변 특화 경관'도 조성한다. 지하화된 동부간선도로 상부에 생태공원까지 완성되면 한강에 버금가는 자연천이와 생태경관이 보존된 수변 명소로 성장할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중랑천은 동북권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할 기반시설이자 생태·자연환경으로, 동부간선도로가 지하화되면 주민을 비롯해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과 도시 매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도 신속통합기획 추진에 속도를 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30 14:30: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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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래 중앙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 선정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조성래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최근 공학 기술 분야 석학 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의 2025년도 신입 일반회원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은 학문적 업적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의 기술개발 업적, 특허, 인력양성, 산업 발전 기여도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업적 심사를 거쳐 주어진다. 대학과 기업, 연구소 등에서 탁월한 연구성과와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전문가를 추천받아 10개월간 심사를 진행해 회원을 선정한다. 조 교수의 대표적인 연구 분야는 '6G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다. ▲초연결시대 MEC(Multi-access Edge Computing) 기술 ▲밀리미터파(mmWave) 대역 경쟁통신 기술 ▲국내 에너지 사물인터넷(IoE) ▲비인프라형(Infrastructureless) 사물 간 직접통신 기술 ▲심우주통신을 위한 신뢰적 통신 개발 등을 세부 연구 분야로 다루고 있다. 조 교수는 차세대 통신네트워크 분야를 연구하면서 최근 10년간 최상위 SCIE급 논문을 110편 이상 게재했다. 전체 500여 편에 달하는 논문을 발표하며 우리나라 정보통신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2022년 해동학술대상을 수상했고, 2020년부터 중앙대 4단계 BK21 빅데이터 핵심인재양성 사업단장, 2022년부터 ITRC 5G·6G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한국통신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25년에는 한국컴퓨터통신연구회(OSIA)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30 14:12: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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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부산외대·경상국립대, 교육부 ‘규제혁신 우수사례’ 선정

교육부는 '2024 대학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 울산대와 부산외국어대, 경상국립대 등 3개 대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규제혁신 우수 적용사례 공모전'은 규제개선 성과가 대학의 혁신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의 우수 혁신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대상을 수상한 울산대는 울산시민과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의 폭을 넓힌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울산대는 외곽지역에 위치해 있고, 교통편이 불편해 울산시민과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교육기회 제공에 제한이 있었다. 지난해 9월 교지·교사를 임차해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설립・운영규정'이 개정되면서, 울산대는 산업체 재직자 재교육, 일반시민 대상 평생교육, 학생현장교육 등을 운영하기 위해 도심 및 주력산단 6곳에 멀티캠퍼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부산외국어대와 경상국립대는 소단위 전공과정 등을 적극 활용해 융·복합 교육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4월 '고등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소단위 전공과정 운영 근거가 마련되고, 지난 2월에는 학생의 전공선택권이 폭넓게 허용되면서, 두 대학은 학과·학부 칸막이를 과감히 제거하고 융·복합 교육과정을 적극 도입했다. 부산외국어대는 전체 51개 학과(전공) 교육과정을 296개 소단위 전공과정(모듈 교육과정)으로 전면 개편하고 전체 학과(전공) 1425명을 대상으로 무전공 자율전공선택제를 도입했다. 이는 전국 최대 규모다. 경상국립대는 빅데이터, 항공·드론, 반도체 등 12개 분야 55개 소단위 전공과정을 신설해 미래전략산업 인재 양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정부의 규제혁신 노력이 각 대학의 여건에 맞게 자율적인 교육혁신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고등교육 전반에 걸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과감하게 개혁하고 대학 현장의 자율적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학과·학부 원칙 폐지, 기관 간 협약을 통한 협동수업 제도 신설, '대학설립·운영 규정'상 4대 요건 완화에 따른 고등교육 기회 확대 등 그간의 규제 개선 내용을 토대로 대학의 혁신 사례 30건이 제시됐다. 공모전은 국민이 체감하는 대학 혁신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1단계 전문가 평가 및 2단계 '소통24'를 통한 온라인 참여형 국민심사 과정을 거쳤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30 12:44:1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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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내달 11일 ‘ChatGPT 특강’ 개최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오는 2025년 1월 11일 예비 입학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화하는 ChatGPT와 교육의 진화, 인간의 진화'라는 주제의 특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특강 이후에는 입학 상담자별 맞춤형 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인 홍영일 교수(재미와의미연구소 대표이사,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객원연구원)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입학을 앞두고 있는 신·편입생 지원자, 예비지원자를 대상으로 대학생활 및 학사 관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입학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경희사이버대 입학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공지된 별도 신청 링크를 통해 이름, 연락처, 관심 학과를 작성하면 된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25학년도에 신설·개편한 전자정보공학과, AI·빅데이터경영전공, 스포츠학부, 글로벌자율학부를 포함한 9개 학부와 35개 학과(전공)에서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2025년 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원서 접수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 PC 또는 모바일로 접속하여 입학원서 작성과 전형자료 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30 10:46: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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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학 석사과정, 2025 봄학기 남녀 신입생 모집

성신여자대학교는 문화산업예술대학원 문화산업예술학과에서 2025년 봄학기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 전공(석사학위 과정)' 남녀 신입생을 2차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문화산업예술학과의 교육과정은 케이컬처 기획·경영·비즈니스·교육·연구·평론 분야 전문가 양성에 맞춰 이론·지식·기법·감각·창작·연구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이뤄진다. ▲K-컬처 일반 ▲K-컬처 기획·경영 ▲K-무비·K-드라마 ▲K-뮤직·K-팝 댄스 ▲K-스테이지 ▲K-스타일링 ▲연구 기법 등 7개 분야를 통합해 편제했다. 특히 학생의 스타일과 학습 코스 선택의 다양성, 학업 편의성, 학비 절감 등을 반영해 '4학기제 특수대학원-3개 트랙'으로 운용한다. ▲논문 트랙(24학점 수강+학위논문 작성·통과) ▲작품 트랙(24학점 수강+작품 기획·제작 발표·통과) ▲수강 트랙(30학점 이수+콘텐츠 기획안 발표·통과) 가운데 하나를 택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사학위 이상을 보유한 남녀(직장인 입학 가능) 모두 학부 전공 및 공인 영어성적과 무관하게 입학할 수 있다. 다만 외국인 지원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입학 후 '4급 승급'을 조건으로 3급 보유자도 지원 가능)이 요구된다. 원서(진학사 홈페이지) 접수는 2025년 1월 3일 오전 10시부터 1월 9일 오후 5시까지이며, 면접시험은 1월 24일 실시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30 09:56: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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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은 국민대 응용화학부 교수, 한국약제학회 우수논문상 수상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김주은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전공 교수가 지난달 27일 서울시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약제학회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교수의 논문 '적혈구 대체제를 위한 퍼플루오로카본 기반 인공 산소 운반체: 고려 사항 및 방향(Perflurocarbon based artificial oxygen carriers for red blood cell substitutes: considerations and direction of technology)'는 한국약제학회의 학회지인 '저널 오브 파마슈티컬스 인베스티케이션(Journal of Pharmaceutical Investigation)'에 게재돼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2024년 한국약제학회 국제학술대회 수상위원회의 심사결과에 따라 새로운 제약기술 개발, 산업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주은 교수는 약제학 및 산업약학 분야 권위자로, 대형제약사와 대학에서 20여년간 의약품을 개발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의약품 제형설계와 제조공정설계가 가능한 플랫폼 기술개발과 더불어 과불화탄소 기반 나노산소운반체에 대한 우수논문을 투고해 첨단 약학분야의 프론티어 역할에 충실히 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활발한 연구 활동의 결과로 SCI논문과 특허 등 총 100여건의 업적과 산업체 기술이전 등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민대 응용화학부 바이오의약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내 최대 제약기업인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 13년간 재직했고, 대구가톨릭대 제약공학과에서 5년간 재직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전문·기획·자문·평가위원이자, 의약품제조혁신학회 사무총장, 한국약제학회 R&D추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30 09:50: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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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기독교와 문화’,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선정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한국기독교문화원(원장 장경남)이 연 2회 정기 발행하는 학술지 '기독교와 문화(Christianity and Culture)'가 지난 20일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학술지평가 결과에서 '등재 학술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학술지가 등재 후보지로 선정된 지 2년 만이다. 2022년 등재 후보지 선정 당시 '한국기독교문화연구'라는 제목으로 발간되던 해당 학술지는, 2023년 3월 연구 분야 확장을 위해 '기독교와 문화'로 제호를 변경하고 한 달 뒤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승인을 얻었다. 이후 기독교 문화뿐만 아니라 인문학 전반으로 논문 투고 대상을 확대하고, 숭실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에서 수행된 연구 성과의 축적과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장경남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원장은 "이번 등재지 선정을 발판으로 기타인문학 분야에서 내실을 다져 향후 '우수 등재학술지'로 발돋움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연구원 산하 연구사업의 분야를 특성화해 본 학술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우수 연구성과의 확산과 환류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1967년 설립된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와 1986년 설립된 '기독교사회연구소'가 병합돼 2008년 설립된 숭실대학교 부설 인문과학연구원 산하 연구기관이다. 2018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에 선정되며 2019년 총장 직할기관으로 승격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30 09:41: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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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학생들, ‘2024 보완대체의사소통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상담심리대학원 언어병리 전공 학생들이 '제11회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우수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보완대체의사소통학회와 엔씨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의사소통 장애인을 위한 교육, 치료, 재활, 고용, 가족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AAC 개발·적용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인하대 상담심리대학원 언어병리 전공 양서경, 임봄, 이하늘 석사과정 학생들은 AAC 그림상징 기반 온라인 쇼핑몰 고객센터 챗봇인 '아띠봇'을 개발해 우수상을 받았다. 아띠봇은 의사소통 장애인의 독립적인 온라인 쇼핑 경험을 돕기 위해 AAC 그림상징과 TTS(Text-to-Speech) 기능을 탑재한 AI 고객센터 챗봇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장애인의 디지털 접근성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온라인 쇼핑몰의 텍스트 기반 한계를 보완하는 혁신적인 대안으로 주목받아 공모전 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텍스트 중심의 기존 온라인 쇼핑 환경에서 벗어나 그림상징과 음성기술을 활용해 장애인의 쇼핑 접근성을 높인 아띠봇은 디지털 사회에서 장애인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상팀 학생들은 연석정 인하대 상담심리대학원 교수의 지도를 받으며 ▲한국연구재단 사회과학연구지원(SSK) 사업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장애친화적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사업 '자폐증 환자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디지털 치료제 개발' ▲국립재활원의 '뇌병변 및 발달장애인 대상 체감형 보조기기 및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 개발' 등 여러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수상팀 팀장을 맡은 양서경 학생은 "이번 수상을 통해 장애인 의사소통을 위한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의사소통 장애인의 자립과 권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30 09:37: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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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내달 4일·11일 '2025년 부동산시장 대 전망' 특강 진행

서울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학과장 김동환 교수)가 2025학년도 상반기 입시를 맞이해 오는 2025년 1월 4일과 11일, 총 2회에 걸쳐 각각 서울사이버대 인덕원캠퍼스와 본교에서 '2025년 부동산시장 대 전망' 특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 특강 강사인 김용진 교수가 진행하며, 부동산학과 재학생 및 서울사이버대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2025년 부동산시장 대 전망에 관심있는 누구나 수강 신청 후에 참여 가능하다. 내달 4일에는 오후 1시부터 서울사이버대 인덕원 캠퍼스에서 '점검! 2024 부동산시장 및 정책'을 대주제로 ▲부동산 정책 분석 및 쟁점 사항 ▲통계로 보는 부동산 시장 ▲국민을 위한 임대차분쟁조정제도의 이해 등에 대해 다룬다. 이어 내달 11일에는 오후 1시부터 서울사이버대 B동 104호에서 '예상! 2025 부동산시장 이슈 및 과제'를 대주제로 ▲부동산 시장 방향 및 전망 ▲부동산정책 예상 및 과제 ▲임대차분쟁조정의 현황과 지향점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환 부동산학과 학과장은 "다가오는 2025년 부동산시장 대 전망에 대하여 이해를 돕기 위해 특강을 기획했다"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부동산학에 대한 이론교육 외에 실용적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30 09:31: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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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연구비 수주’ 전국 종합사립대 5위 2년 연속 달성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2년 연속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연구비를 수주하며 연구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30일 중앙대에 따르면,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발간한 '2024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서 중앙대는 2023년 한 해 동안 총 1837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이는 종합사립대학 기준 전국 5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연구비 수주 규모는 대학의 연구 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다. 인공지능(AI), 차세대 반도체, 바이오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를 수행하려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이 있어야 한다. 중앙대는 연구비 수주액 증가를 통해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선보일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중앙대가 연거푸 연구비 수주 최상위 대학에 이름을 올린 것은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체계적인 전환과 융복합 연구 활성화에서 비롯됐다. 중앙대는 박상규 총장이 취임한 2020년 이후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전환을 대학의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융복합 연구 환경 조성과 연구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전폭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중앙대의 성과는 첨단분야에서 두드러진다. 2024년 한 해 동안 중앙대는 ▲첨단소재-나노융합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메타버스융합대학원 지원사업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 등에 잇달아 선정됐다. 융복합 연구를 통한 다학제적 접근으로 다른 대학들과 차별화된 경쟁력도 확보하는 중이다. 인문계·이공계·예체능계·의약학계 등 폭넓은 학문 분야를 융합한 연구를 통해 AI와 신소재, 바이오 기술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중앙대는 향후 더 우수한 연구 성과들을 창출할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의 '대학공간혁신 방안'을 기반으로 지상 13층, 지하 5층, 연면적 1만8000여 평에 달하는 '자연·공학 연구 클러스터'를 2025년 착공한다. 첨단 기술 연구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바탕으로 미래 첨단산업의 연구 거점이 될 자연·공학 연구 클러스터는 중앙대의 연구 경쟁력을 대폭 확충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중앙대는 앞으로도 연구비 수주 확대와 연구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며,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지속할 방침이다. 박상규 총장은 "2년 연속 연구비 수주 5위라는 성과는 중앙대의 연구중심대학 체계가 한 단계 더 도약했음을 잘 나타낸다"라며 "중앙대는 융복합 연구 환경 조성, 연구 인프라 확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지속적인 발전상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30 09:25:2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