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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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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18일부터 ‘2025-1학기’ 신입생 모집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원장 성은경)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은 교육부로부터 특수대학원으로 인가받은 국내 유일의 '온라인 테솔대학원'으로 졸업 시 정규 TESOL 석사학위와 TESOL 수료증이 수여된다. 또한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와의 공동 운영 과정 이수를 통해 'MSU-CUFS TESOL 수료증' 취득할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은 AI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외 유수의 언어교육기관 및 학회와 함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전문가를 초청해 콜로퀴엄과 워크숍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은 국내외 대학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출신대학의 전공(학과)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대학원 입학지원센터(gotesol.cufs.ac.kr)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 중 입학 관심자를 위한 입학설명회가 세 차례 열린다. 먼저 오는 23일에는 온라인(Zoom) 입학설명회가 진행된다. 30일에는 사이버한국외대 CUFS20 8층에서, 12월 14일 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관 소강당에서 오프라인 입학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입학설명회에서는 ▲대학원 소개, ▲대학원 입학지원 절차, ▲대학원 커리큘럼, ▲장학 혜택 등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 입학 전반에 대해 안내하며, 재학생과의 1대 1 심층 입학상담을 통해 TESOL대학원 입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2 15:04: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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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 2025 수시2차 입학정보 박람회,15·16일 동서울대서 개최

2025학년도 수시2차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가 오는 15, 16일 이틀간 경기 성남 동서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 한국전문대학입학관리자협의회 주최·주관으로 마련된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 65개 전문대학이 참여한다. 수험생들은 관심 대학 입시담당자와 1대 1 상담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장점은 대부분 대학들이 현장에서 무료로 수시2차 원서접수를 받는 다는 점이다. 수험생들은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각 대학들의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신청 후 방문하는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하며, 스탬프 미션까지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맥스, 애플워치, 문화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온라인 상담신청 및 사전 참가신청은 전문대학 입학정보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사전예약을 놓쳤다면, 당일 현장등록 및 입장도 가능하다. 한편, '2025학년도 수시2차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는 8호선/수인분당선 복정역에서 900m 거리에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로 76 동서울대학교 국제교류센터 체육관에서 개초되며, 15일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16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전문대학 수시 2차 모집기간은 8일에서 22일까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2 10:41: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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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꿈 향해 쉼 없이 달려온 수험생에게 힘찬 미래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힘찬 미래를 응원한다"라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2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응원 편지에서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돌이켜 보았을 때 삶의 순간 중 대입 수험생 시절이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그 이유는 미래를 꿈꾸며 최선의 노력을 다한 시기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험생으로 보낸 나날은 여러분의 인생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더 큰 성장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의 시간이기 떄문"이라고 했다. 또한, 응원 영상에서는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정근식 교육감이 직접 교육청의 캐릭터 '자라나' 인형 탈을 쓰고 깜짝 등장해 수험생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영상 속 정근식 교육감은 "기나긴 시간 동안 정성을 다해 수능을 준비하신 수험생 여러분의 힘찬 미래를 다시 한번 응원한다"라며 "그동안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달려온 자신을 믿고, 마지막까지 힘내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수험생들을 위한 응원편지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sen.go.kr/)에서, 응원영상은 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GoodSenNews)에서 볼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2 10:38: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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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소송부담 커졌는데 수능 감독관 감소..."처우개선해야"

오는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따라 N수생이 증가하면서 응시생이 불어난 반면, 수능 감독관 수는 감소해 교육 당국의 지원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수능 감독관 수는 지난해(7만7133명)보다 줄어든 6만9440명이다. 시험실 감독관 6만813명, 대기실 감독관 2280명, 복도 감독관 6347명 등이다. 반면 올해 수능 응시행은 52만2670명으로 작년보다 1만8082명(3.58%p) 증가했다. 이에 교육당국은 시험실당 배치 수험생 수를 24명 이하에서 28명 이하로 확대했다. 교사노조연맹은 수능 감독관 업무가 가중되고 있어 공정한 수능 관리를 위해 수능 종사자 인력 확대와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중등교사노조(원주현 위원장)이 지난달 15일부터 21일간 실시한 '수능 종사요원 업무 현장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중·고등학교 교사 4654명 중 88%에 해당하는 4071명은 수능 종사 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인권침해를 당할까봐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서울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된 수험생의 학부모가 수능 감독관이 근무하는 학교로 찾아가 시위한 일이 발생하는 등 수능 감독관 인권침해 우려가 계속 지속되는 상황이다. 또한 시험 감독관 97%는 '감독을 위해 하루 287분간 부동자세로 서 있어야 해서 고충이 있었다'고 답했고, '시험 감독으로 화장실 가는 시간이 부족해 고충이 있었다'는 응답도 86%에 달했다. 특히 감독관들은 자신의 실수로 거액의 소송이 제기될 수 있다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백승아 의원실이 공개한 '최근 5년 수능 감독관 관련 국가 상대 소송 현황'에 따르면 총 5건 소송이 타종 오류 등의 사유로 진행됐으며 이 중 3건은 수험생측에게 최대 700만원을 지급했고 2건은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시험감독관 보호를 위해 시험 관리기관인 평가원의 배상책임보험에 가입 중이며 보상 및 보장범위를 건당 최대 1억, 총 20억 규모에서 올해부터 건당 최대 2억, 총 40억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원주현 중등교사노조 위원장은 "교사들은 수능 감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민원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고, 강도 높은 업무에 비해 낮은 수당과 처우 그리고 안전까지 보장받지 못 하면서 수능 종사자 기피 현상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라며 "교육부는 수능 감독관의 인권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백승아 의원도 "정부와 교육당국은 수험생과 학부모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도록 안정적인 수능 운영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2 10:37: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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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지선아 사랑해’ 저자 이지선 교수 초청 토크콘서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8일 아산캠퍼스에서'지선아 사랑해', '꽤 괜찮은 해피엔딩'등을 집필한 이지선 이화여대 교수를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지선 교수는 자신이 겪은 사고와 삶을 공유하며 "트라우마를 겪으면 '마음의 보호막'이 찢어지며 심각한 후유증을 얻게 된다"라며 "그러나 이것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트라우마 이전의 상태를 뛰어넘는 성장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성장은 결과가 아닌 여행"이며 "조금 돌아가는 길도 여행의 즐거움이듯, 오늘의 어려움도 성장을 향한 하나의 과정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지선 교수는 지난 2000년 대학 재학 당시, 음주운전 차량이 낸 추돌사고로 전신에 중화상을 입었다. 죽음의 문턱을 오가며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겼고, 2003년 발간한 첫 에세이 '지선아 사랑해'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줬다. 2016년 미국 UCLA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2017년부터 한동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2023년부터 모교인 이화여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한편 디지털창의토크콘서트는 호서대와 카이스트, 창의공학연구원과 함께 마련한 석학들의 릴레이 특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2 09:11: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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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학력 미달’ 초·중 학생선수, 대회 출전 가능해진다

앞으로는 최저학력을 충족하지 못하는 초·중 학생 선수도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만 이수하면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지난 8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저학력에 미달한 초·중 학생 선수의 경기대회 참가 제한을 규정한 '학교체육진흥법' 제11조 제1항의 적용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저학력에 미달한 초·중 학생 선수는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학교장이 허용하면 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지난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최저학력 미달로 대회 출전이 제한된 학생선수는 초등과 중등 각각 488명, 3187명에 달한다. 학교체육 진흥법에 따라, 그간 고등학교 학생선수는 최저학력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경기대회를 참가할 수 있지만, 초·중 학생선수의 경기대회 참가는 제한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5일 전체회의를 열어 초·중학교 학생 선수도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이수 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학교체육 진흥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이에 교육부는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기존 법 조항의 적용을 유예하고, 새로운 법 조항을 선 시행하는 내용을 심의·의결했다. 오석환 차관은 "학생선수의 안정적인 대회 참가 기회 제공을 통해 자신의 특기와 흥미를 살려 진로를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기초학력보장 프로그램의 내실화 지원 등을 통해 학생선수가 전인적으로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11 13:51: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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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KIPS, ‘고령자 액티브에이징 디지털 기술 융합 포럼’ 개최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사업단(연구책임자 최경근 경영대학원 교수)은 지난 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남대 광주캠퍼스에서 한국정보처리학회(Korea Information Processing Society, KIPS)와 공동으로 '건강한 노화와 활동적 노년을 위한 피트니스 및 웰니스 기술의 융합: 고령자의 디지털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KIPS가 개최하는 전국 규모 학술대회 ACK 2024 기간 중 진행됐으며, ACK 2024에는 오프라인 490명, 온라인 155명의 연구자가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 인문사회 융합 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자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상명대 연구사업단에서는 최경근 교수, 유진호 교수, 김성재 교수, 조일형 교수, 구태연 연구교수가 참여했으며, 유동영 홍익대 교수, 박광영 숭실대 교수, 한성수 강원대 교수, 상명대 명재민 연구원이 참여해 고령자 대상 개인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기술과 융합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고령자의 건강관리 솔루션 개발과 적용 관련 업계 현장 전문가로 김성광 M&K 파트너스대표, 유지상 파프짐 대표, 전진우 유니크굿커뮤니티연구소 대표가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고령자의 디지털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냈다. 연구책임자인 최경근 교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고령자의 건강한 삶에 대한 질적 개선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고령자의 디지털 이용 태도와 의도 모델을 기반으로 신체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포괄적인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 개발을 통해 고령자들의 건강한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1 13:50: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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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수능 3일 전’…문답지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 시작

수능 3일을 앞두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지가 전국 시험지구로 운송되기 시작했다. 11일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이날부터 13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배부된다. 운송에는 시험지구별 인수 책임자 등 시도교육청 관계자와 교육부 중앙협력관 등이 참여하며, 시험지구로 운송되는 과정에서 경찰 차량의 경호를 받는다. 시험지구로 옮겨진 문제지와 답안지는 경비 속에 시험 전날인 13일까지 별도의 장소에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4일 아침 1282개 시험장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운전 중 도로에서 문답지 운송 차량을 만날 경우,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한 경찰의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25학년도 수능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해 이날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이순신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부총리는 수능 준비상황 점검과 함께 지진, 화재예방 대책 등 시험장 안전 상황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올해 수능에는 52만2670명이 지원했다. 졸업생 지원자는 16만1784명으로, 18만4317명이던 2004학년도 이후 21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11 11:15: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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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박물관, ‘조영동, 다시 성신에서’ 특별전…내년 2월까지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관장 임상빈)이 지난 8일 강북구 미아동에 소재한 운정그린캠퍼스 성신미술관에서 한국 추상회화 2세대 미술가인 고(故) 조영동(趙榮東, 1933~2022) 작가의 특별전 '조영동, 다시 성신에서 Cho Young Dong, A long awaited return to Sungshin'을 개막했다고 11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임상빈 성신여대 박물관장, 김향기 학교법인성신학원 이사장, 이성건 성신여대 대학원장과 조영동 작가의 유족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막 선언과 기념 축사, 전시 소개, 전시 관람 등을 함께했다. 특별전은 한국 추상미술 2세대인 조영동 작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회화 양식과 주제의 변화에 초점을 두고 총 48점의 주요 작품을 3부로 나눠 소개한다. 1부 '조형의 탐구'는 1970년대에서 80년대 초까지의 작품들로, '점'을 활용한 조형적 실험을 담은 작품을 소개하고, 2부 '사유의 흔적'에서는 '선'을 긁는 행위를 통해 근원적 본질을 표현한 작품을 소개한다. 3부 '표현의 확장'에서는 작가 스스로 내면의 근원을 탐구하며 그린 작품들로 구성해 고 조영동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망한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해 8월, 고 조영동 작가의 유족이 성신여대 서양화과에 재학하며 후학을 양성한 고인의 뜻을 기려 기증한 총 267점의 유작 중 일부를 선보인다. 한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기획 전시다. 임상빈 성신여대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조영동 작가의 작품을 통해 예술적 담론을 활성화하고 후학들에게 영감을 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신여대 박물관은 미술 작가의 예술 세계를 깊이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고 선보이며,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여 예술이 일상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문의는 성신여대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1 10:55: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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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모델연기학과, 22일 시니어모델 김칠두 초청 특강

서울사이버대학교 모델연기학과(학과장 이해미루)는 오는 22일 오후 1시 서울사이버대 A동 501호에서 한국 시니어모델계 김칠두 씨를 초청해 '늦게 피운 꽃, 모델의 길: 김칠두의 생생한 현장 스토리와 모델의 의미' 특강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모델연기학과 재학생을 비롯해 학과에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참여 가능하다. 특강을 맡은 모델 김칠두 씨는 2020 퍼스트 브랜드대상 시니어 부문, 2021 K-MODEL AWARDS 시니어 부문, 2024 Asia Model Awards 시니어모델상 등을 수상했으며, TV 프로그램' 나나랜드', '유학다녀오겠습니다', '인간극장', '비디오스타',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오늘 하루는 베푸는 베프' 와 드라마 '펜트하우스', '환혼', '청춘기록', '배드 앤 크레이지', '내일', 기타 다수의 CF 등 수많은 분야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초청 특강 이후에는 송은지 모델연기학과 교수의 오프라인 워킹 특강(중급)도 시행한다. 해당 강의는 22일 오후 3시부터 시작, '포즈, 턴 정리' 의 주제로 진행된다. 관련 문의 사항은 서울사이버대 모델연기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해미루 서울사이버대 모델연기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학과 학생들이 모델로서의 현장 스토리를 듣고 모델의 의미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특강을 경험한 재학생들 모두가 이번 기회를 계기로 모델로서의 실력 향상과 자신감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1 10:48: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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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제7회 숭실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개최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원장 정재우)은 내달 7일 숭실대 안익태기념관 312호 박태준홀에서 '제7회 숭실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오는 12월 5일까지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번 콩쿠르에서는 전체 대상 수상자에게 상금 100만원을 시상금으로 지급하며, 부문별 1, 2, 3등 및 장려상, 지도자상 수상자는 총장 명의의 상장이 지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마스터클래스 참가 기회와 함께 글로벌미래교육원 입학 시 장학금 혜택도 제공된다. 정재우 원장은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음악학사는 체계적인 음악 이론 교육과 개인별 1대 1 전공실기 지도를 통해 이론과 실기를 고루 갖춘 균형 있는 전문 음악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올해로 7년을 맞이하는 이번 숭실음악콩쿠르가 음악적 소양을 갖춘 재능있는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숭실대는 1996년 서구식 음악원 시스템을 도입해 실기 중심의 교육기관인 콘서바토리를 설립했으며, 현재 글로벌미래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해 음악학사 학사학위 취득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1 10:25:1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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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대학 단위 교육 수출’ 인하대 IUT 개교 10주년…누적 졸업생 2000여명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 단위 교육 시스템을 수출하는 데 성공한 인하대학교가 올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Inha University in Tashkent·IUT) 개교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IUT 개교 이래 누적 졸업생은 약 2000명이다. 인하대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타슈켄트 인하대학교 개교 10주년 기념식과 제7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IUT는 지난 2014년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슈켄트에 만들어져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았다. 국내 최초로 '4+0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 '3+1 방문 교육' 제도를 도입하는 등 인하대는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 단위 교육 시스템을 수출했다. 인하대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2018년 처음 졸업생을 배출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2000여명의 학생이 IUT를 졸업했다. 졸업생 대부분은 현지 유명 IT기업, 국영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개교 10주년 기념식에는 현지를 대표하는 명문대학으로 성장한 IUT를 축하해주기 위해 인하대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이화석 정석인하학원 상임이사, 김두한 인하대 총동창회장, 원도연 주우즈베키스탄 한국대사, 티모시 스마트(Timothy Smart) 주우즈베키스탄 영국대사, 우즈베키스탄 셰르조드 셰르마토프 디지털기술부 장관, 무자파르 잘라로브 타슈켄트 인하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 인사들과 IUT 졸업 동문들도 참석해 IUT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화석 정석인하학원 상임이사는 10주년 기념식에서 "IUT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교육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으며, 수많은 학생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오늘의 기념식이 IUT의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일 뿐 아니라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IUT의 제7회 학위수여식도 지난 9일 연이어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학위를 수여 받은 학생 307명과 가족, 지인들이 참석했다. 224명의 학생은 컴퓨터·정보통신공학부(SOCIE·4+0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 운영) 학부과정으로 인하대 학위를, 68명의 학생은 물류·경영학부(SBL·3+1 교육과정 공동운영) 학부과정으로 인하대와 IUT의 복수학위를 받았다. 15명의 학생은 MBA 과정을 이수해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원과 IUT 대학원의 복수학위를 받았다. 인하대 조명우 총장, 김웅희 대외부총장, 이화석 정석인하학원 상임이사, 김두한 인하대 총동창회장, 무자파르 잘라로브 타슈켄트 인하대학교 총장 등도 IUT를 찾아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학위수여식에서 전체 수석을 차지한 압두라키모프 아지즈존(Abdurakhimov Azizjon) 학생은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상을, 소비로프 피르다브스 파르카도비치(Sobirov Firdavs Farkhadovich)과 쿠시바코프 슈크랏 알라비디노비치(Kushbakov Shukhrat Alavidinovich) 학생은 인하대 총장상을 받았다. 샤하베딘 잘로로프(Shahobiddin Jalolov) 학생은 인하대 총동창회장상을 받았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IUT는 지난 10년 동안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굳건한 협력과 열정으로 성장해왔고, 세계 속에서 더욱 밝은 미래를 꿈꾸는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두 나라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으로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며 혁신해 나가는 용기를 가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1-11 09:20: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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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이전’ 서울시교육청 신청사, 홈페이지서 미리 본다

오는 2026년 이전 예정인 서울시교육청 신청사의 건립 과정과 조감도 등을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 27에 건립 중인 신청사의 건립 과정을 포함한 내·외관 모습을 홍보 홈페이지(www.sen.go.kr/sen/newsen2026/index.do)를 개설해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해 7월 청사이전추진단을 신설하고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 내 게시판'과 자체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서울특별시교육청청사)을 통해 신청사 건립에 관한 홍보를 해왔다. 그러나 홍보 플랫폼 분산 운영에 따른 접근·전달 방식 등의 한계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홍보 전용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되는 홈페이지는 모든 메뉴를 하나의 페이지로 제작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원페이지 스크롤(One page scroll) 방식이다. 이와 함께 별도의 링크 이동 없이 웹페이지에서 사진과 영상을 바로 확대·재생해 볼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해 방문자 편의성 증진을 했다. 홈페이지 주요 메뉴는 ▲신청사 조감도·공정현황 ▲스마트오피스 ▲홍보영상 ▲알리미(게시판·각종행사사진) ▲소개(추진목표 및 전략·신청사 위치 안내)로 구성됐다. 서울시교육청 대표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링크 배너를 신설해 누구나 접근해 찾아볼 수 있다. 시교육청은 신청사 건립 홍보 홈페이지를 활용해 신청사 건립·이전 필요성 등에 관한 대내외 공감대를 확산하고, 내부 구성원에 대해 새로운 업무환경 적응력 향상과 부서 간 청사 이전에 따른 협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사 완공 및 이전 후에는 홈페이지를 디지털 백서 '용산 신청사 아카이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정희 청사이전추진단장은 "신청사 건립 공사 진행 상황, 스마트오피스 안내 등에 관한 사항 등을 누리집에 신속하게 공유하여 신청사 건립 사업과 청사 이전에 관한 홍보와 함께, 대내외 공감대 형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0 15:11: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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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4 전공박람회’에 1300여명 다녀가 ‘북적’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최근 진행한 '2024 전공박람회'에 13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많은 학생의 호응을 얻었다. 10일 인하대에 따르면, 전공디자인센터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이번 전공박람회는 재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전공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다중전공 이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교내 전공에 대한 정보를 담은 91종의 전공 포스터가 전시됐고, 전공상담과 다중전공·전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18차례에 걸쳐 열렸다. 다중전공·전과 멘토링에 참여한 멘토들은 현재 다양한 다중전공 제도를 이수하고 있거나 전과 제도를 활용해 자신의 학업과 진로를 구성해 나가는 재학생으로 구성됐다. 다중전공 선택과 전공·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는 학생들에게 본인의 경험을 공유해 큰 도움을 줬다. 인하대는 이번 전공박람회를 시작으로 각 학과·전공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영역을 추가로 발굴하고, 다중전공 이수 우수사례를 교내에 전파할 계획이다. 박대영 인하대 전공디자인센터 센터장은 "학생들이 이번 전공박람회에서 자신의 진로와 맞는 전공을 심도 있게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0 14:52:1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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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주한 폴란드 대사관, ‘제14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폴란드어과(학과장 최성은)는 지난 6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주한 폴란드 대사관과 공동으로 '제14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내가 사랑하는 폴란드와 한국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저학년 리그에서는 김수경(2학년) 학생이, 고학년 리그에서는 황서율(4학년) 학생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폴란드 교육부가 제공하는 6개월 어학연수 장학금 및 서머스쿨 장학금, 폴란드 현지 공공기관 인턴십 등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주한 폴란드 대사관과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이 마련한 기념품도 수여됐다. 심사를 위해 한국외대를 찾은 아르투르 그라지우크(Artur Gradziuk) 주한 폴란드 대사는 "지난 10월,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의 국빈 방문으로 'K-방산의 큰 손'이라 불리는 폴란드가 한국으로부터 50조 규모의 한국산 무기 추가 구매를 결정하는 등 양국의 협력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이에 폴란드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다"라며 "이번 경연대회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폴란드어를 전공할 수 있는 유일한 학과인 한국외대 폴란드어과는 지난 37년간 한-폴 교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폴란드어 전문 인재를 육성해왔다. 제14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 및 시상식 하이라이트 영상은 향후 외교부 서포터즈 모파랑 TV 및 한국외대 폴란드어과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10 14:47:4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