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승용
기사사진
포스증권 인수 검토 우리금융…컨콜에서 공식화?

비은행 강화를 위해 증권사 인수를 타진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이 한국포스증권을 인수 후보로 검토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오는 6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상상인저축은행때와 같이 인수를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매물로 나온 한국포스증권 인수를 검토 중이다. 한국포스증권은 지난 2013년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아 '펀드온라인코리아'로 설립한 소형 온라인 증권사다. 온라인에서 다양한 펀드 상품을 비교하고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펀드슈퍼마켓'으로 불리며 출범했지만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했고 2018년 말 한국증권금융에 인수된 뒤 약 6년 만에 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인수 가격은 500억원 안팎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증권금융은 한국포스증권의 지분 51.68%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다. 한국증권금융에 이어 금융투자 스타트업인 파운트가 약 28%로 2대주주며 자산운용사들과 유관기관도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계열사 인수에 가장 우선순위로 두고 있는 사업부문이 증권사인 만큼 이번 한국포스증권 인수에 시장의 관심이 높다. 한국포스증권의 경우 자기자본이 지난해 3분기 기준 699억원으로 소형 증권사로 당초 중형급 이상을 원했던 우리금융 조건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 다만 포스증권이 집합투자증권에 대한 투자매매업과 투자중개업, 신탁업(IRP) 등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어 신규 라이선스 발급 없이 우리종합금융과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다. 우리종금은 지난해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면 자기자본은 1조1000억원 규모다. 이는 증권사 순위 기준 11위~20위권 중형 증권사 수준이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달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지난해 증자를 완료한 우리종금의 역량 강화를 통해 증권업 진출에 대비하겠다고 언급하며 증권사 인수에 대한 고삐를 당긴 상태다. 시장에서는 오는 6일 개최되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한국포스증권 인수를 선언할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앞서 상상인저축은행 인수설 당시에 우리금융은 '사실무근'이라며 해명했지만, 결국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상상인저축은행 인수 검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우리금융 내부 관계자는 "한국포스증권 인수에 대해 회사에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검토하는 분위기다"며 "상상인저축은행과 같이 인수 의지를 실적발표에서 공식화할 가능성도 높아 이번 실적발표회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05 15:01:27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빗썸, 창업 경진대회서 유망기업 10곳 선정

빗썸은 지난해 10월 공모를 시작해 3개월간의 심사 과정을 거친 '빗썸 창업 경진대회'에서 총 1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빗썸 창업 경진대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시작한 빗썸의 '창업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국내에서 창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설립 3년 미만의 개인, 단체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사는 사업 모델의 차별성과 성장성, 기술 역량,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1위로 선정된 '반프'에는 총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향후 투자 검토가 진행된다. 반프는 독자 개발한 센서로 타이어 관리와 자율주행 운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기술기업이다. 2위로 선정된 ▲에너지절감 스마트 윈도우 솔루션 기업인 디폰 ▲빅데이터기반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제공 기업 어메스 ▲스마트 건물관리 기업 컨텍터스에게는 상금 각 7000만원이, 3위로 선정된 ▲리클 ▲소셜인베스팅랩 ▲소프트프릭 ▲식스티헤르츠 ▲오프라이트 ▲일만백만 등 6개팀에는 각 30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빗썸은 이달 말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하고, 전체 행사 참여사 중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자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앞으로도 빗썸은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할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고,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공헌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05 10:08:15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소상공인·중기 지원책 확대"

IBK기업은행은 지난 2일 김성태 은행장 임기 2년차 '전국 영업점장 회의'를 충주연수원에서 개최하고 2024년 주요 전략방향과 추진과제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새로 출범한 'IBK벤처투자'를 비롯한 그룹사 사장단과 국내외 영업점장 등 약 900여명이 모두 모여 진행됐다. 김성태 은행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금융권 최초로 중기대출 잔액 230조원을 달성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에 앞장서 정책금융기관으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김 행장은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책을 전방위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민생금융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 김 행장은 올해 경영슬로건을 '가능성에 도전하고, 끊임없이 혁신하는 IBK'로 정하고 고객가치 제고를 향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고객신뢰 기반 견실한 성장 ▲담대한 도전 ▲전사적 혁신을 3대 전략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고객의 가치를 높여야만 은행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고, 은행은 높아진 가치를 통해 다시 고객의 가치향상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개인금융 대전환 및 비이자 부문의 경쟁력 강화라는 균형성장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튼튼한 기반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고객가치 측면에서 불필요한 일은 과감하게 없애고 업무의 자동화와 효율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04 14:18:43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빗썸, 무료 수수료 종료…점유율·실적 반등 ‘과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거래 수수료 무료 정책을 5개월 만에 종료하고 다시 유료로 전환한다. 시장에서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빗썸의 점유율 유지와 실적 향상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4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오는 5일부터 모든 가상자산 거래에 대해 0.04%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지난해 10월 4일 0.04~0.25%의 거래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고 발표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빗썸의 수수료 무료정책은 '성공적'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빗썸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9월 10%에 불과했지만 10월 20%, 11월 35%, 12월 말 51%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7일에는 빗썸이 시장점유율 51%를 기록하면서 업비트(47%)를 누르고 점유율 선두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빗썸 점유율은 40%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1위 자리는 다시 업비트에 넘어갔지만 업계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의외'라는 평가였다. 빗썸이 4개월 만에 수수료를 유료화 한 것은 '수익' 때문이다. 수익을 포기하면서 유동성을 높였지만, IPO를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실적이 중요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요건은 ▲최근 사업연도 말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최근 사업연도 당기순이익 20억원 이상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 100억원 이상·기준시가총액 300억원 이상 등 세 가지 가운데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빗썸의 지난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급감했고 3분기에는 106억2000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는 수수료 수익이 0원이였기 때문에 2023년 순이익은 더 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려면 수익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수료 무료 이벤트로 유입된 신규 이용자를 붙잡는 것 역시 과제다. 빗썸의 수수료(0.04%)는 업계 최저 수준이자 기존 대비 84% 낮아진 수치로, 업비트(0.05%), 코인원(0.2%), 고팍스(0.2%)보다 낮은 수준이다. 코빗은 여전히 수수료 무료다. 다만, 시장점유율 1등 업비트와 수수료 차이가 0.01%포인트(p) 밖에 나지 않고, 0.04%의 수수료를 적용 받기 위해선 별도의 쿠폰을 매월 등록해하기 때문에 고객 이탈 우려도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관계자는 "업비트와 수수료차이 나지 않고, 코빗 역시 수수료 무료를 지속하고 있어 이용자 이탈이 일어날 것"이라며 "확보된 유동성 활용이 올해 실적에 영향을 크게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빗썸을 통해 활발한 거래를 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강화된 혜택을 주는 것이 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의 목적"이라며 "타사에서 제공하지 않는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04 10:25:28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자녀 세뱃돈 통장 개설 고객에게 커피쿠폰 증정

우리은행은 자녀가 받은 세뱃돈으로 적금을 가입하는 부모고객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우리 아이 세뱃돈 통장만들기'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미성년 자녀 이름으로 '우리아이행복 적금2' (10만원 이상) 또는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2만원 이상) 중 하나를 가입하고 2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부모고객이라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는 '우리WON뱅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선택하면 되고,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오는 2월 29일까지 계속된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우리WON뱅킹 상품가입 페이지에서 '우리아이 계좌개설'을 선택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시 금융 바우처를 지원받아 가입할 수 있다. 금융 바우처는 '우리아이행복 적금2' 1만원, 또는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 2만원이며 자녀당 1회에 한해 두 상품 중 하나만 지원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자녀의 세뱃돈과 용돈을 차곡차곡 저축하여 목돈을 만들어 주려는 부모고객의 눈높이를 고려한 이벤트"라며 "이번 이벤트를 기회로 아이들이 저축습관을 기르고 자산형성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02 11:54:44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금융지주 작년 실적…'사상 최대' 물건너 가나

하나금융지주를 시작으로 금융지주사들이 지난해 연간 실적발표를 준비하고 있지만 최대실적은 힘들 전망이다. 상생금융 추진과 금융권 전방위로 퍼진 리스크로 충당금 적립이 불가피해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전날 공시를 통해 2023년 당기순이익이 3조451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실적이었던 전년도(3조5706억원) 대비 1190억원(3.3%) 감소했다. 금융권에서 전망한 하나금융의 당기순이익은 3조5733억원이었지만 실제 실적은 예상보다 3.4% 더 적었다. 오는 6일과 7일, 8일에 실적 공개를 앞둔 우리금융과 KB금융, 신한금융 역시 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금융지주의 2023년 연간 기준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KB금융 4조8206억원 ▲신한금융 4조5708억원 ▲우리금융 2조8494억원이다. 3개월 전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과 달리, 역대급 충당금 적립과 상생금융 비용 반영 등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 4대금융지주가 상생금융으로만 투입한 자금은 약 1조3000억원으로 ▲국민은행 3721억원 ▲하나은행 3557억원 ▲신한은행 3067억원 ▲우리은행 2758억원이다. 이 중 약 70~80% 가량이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태영건설발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실 사태, 홍콩 H지수 추종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로 인해 충당금을 더 적립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KB금융이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실상은 녹록지 않다. 시중은행이 취급한 홍콩 ELS 판매액을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이 8조원으로 가장 많고 신한은행 2조4000억원, NH농협은행 2조2000억원, 하나은행 2조원, 우리은행 400억원 등 5대 은행만 14조6400억원이다. 앞서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라임자산운용 사태 당시 금감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 결정에 따라 40~80%의 배상 비율로 배상한 바 있다. 한 금융지주 관계자는 "올해 금융지주들의 최대 실적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상생금융 압박과 금융권 리스크가 겹치면서 충당금 적립액이 더 늘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홍콩 ELS 충당금 적립 규모에 따라 지주사별 실적이 엇갈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01 15:07:45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에 1700억원 이자 환급

우리은행은 설 연휴 전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 21만명에게 약 1700억원 규모의 이자 금액을 환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공통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이자환급은 대출금 2억원 한도로 지난해 연 4%를 초과해 납부한 정상 이자의 최대 90%, 1인당 300만원까지 기존에 납부한 이자 금액을 되돌려 준다. 우리은행은 오는 2일과 5일 이틀에 걸쳐 개인별 이자 환급액을 통지하고, 설 연휴 전인 오는 6일 이자환급을 일괄 실시한다. 환급받는 이자 금액은 별도 신청이 없어도 기존 이용하던 대출이자 출금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다만 환급 대상자는 기존에 등록한 대출이자 출금계좌가 지급제한 등 사용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별도의 신청 절차 안내 ▲개인정보 ▲추가 대출 등을 요구하는 경우는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에 해당하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환급을 시작으로 우리은행은 2025년 5월 1일까지 이자환급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원할한 이자환급 진행을 위한 전담팀 운영으로 고객 혼선과 불편을 최소화할 준비를 마쳤다"며 "환급받은 이자 금액은 소득세법상 사업소득이기에 종합소득세 신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01 11:31:14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우리은행, '우리 꿈.꾸.당(堂)' 1기 발대식

우리은행이 '우리 꿈.꾸.당(堂)' 100명을 선정해 지난달 30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우리 꿈.꾸.당(堂)'은 우리은행이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생계, 가족 돌봄, 자립 준비 등 어려움을 겪는 10세에서 24세 사이 청소년과 청년을 지원하는 중장기 사회공헌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로 우리은행과 맞손을 잡은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어린이·청소년에게 다양한 교육과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하는 비영리재단이다. 우리은행은 작년 11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우리 꿈.꾸.당(堂)' 참가자를 모집, 서류 검토와 면접을 거쳐 최종 10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은 전국 각지의 농촌과 산촌에 거주하여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 환경에 처해 있다. 앞으로 1년간 '우리 꿈.꾸.당(堂)' 1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들은 ▲멘토링 프로그램 ▲셀럽 강연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공유와 정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특히 재능있는 청소년·청년에게는 재능 계발을 위한 ▲심화 교육 ▲ 분야별 전문가 코칭이 지원되고 생계비와 장학금도 지원받아 재정적 부담도 덜어준다. 조병규 은행장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우리은행은 항상 응원하고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2-01 11:30:10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2월 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지난해 국세수입이 예산 대비 56조4000억 원 줄어들며 사상 최대 규모의 세수 결손을 기록했다. 법인세와 소득세가 2023년도 예산에 비해 각각 23.4%, 12.2% 덜 걷혔다. ▲패스트푸드 전문점 '맘스터치' 가맹본부가 가맹점주 단체를 조직해 활동했다는 이유로 가맹계약을 해지하고 물품공급을 중단했다가 규제당국의 제재를 받게 됐다. ▲지난해 산업 생산이 2022년에 비해 증가했으나 반도체 등의 수출 부진으로 제조업 생산이 지난 1998년 이후 2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소비와 투자는 동반 감소했는데 특히 소비가 20년 사이 최대폭으로 줄었다. ▲서울 지역 중학교 신입생이 6만6030명으로 전년대비 132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지방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글로컬대학'에 지난해 예비 지정됐지만 본지정에서 탈락한 5곳이 올해 본지정 평가 대상으로 올라간다.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군포시가 참여한다. <자본시장> ▲자금난에 빠진 바이오 기업들의 경영권이 흔들리고 있다. 주식담보대출을 갚지 못한 기업들의 최대주주가 하루 아침에 바뀌거나 사라지는 사례가 잇따르며 기업경영과 주가에도 경고등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가 이미 급등락을 반복하자 감독당국이 특별단속에 나섰다. ▲기업들이 성과급 지급을 위한 자사주 처분, 채무상환용 유상증자 등의 움직임을 보이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실망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 내에서 주주가치 제고,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부상하는 만큼 주가 흐름을 좌우하는 자기주식 처분 결정에 신중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얼라이언스번스틴(AB)자산운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 금리인하를 시작으로 5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부동산>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DGB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금융위원회가 대구은행의 임직원 위법행위는 대주주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시중은행 전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음달 5일부터 은행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은 금리 연 4% 초과분에 한해 이자를 환급받을 수 있다. ▲2월 중 수도권에서 1만여 가구가 넘는 분양 물량이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요 카드사의 휴면카드가 150만장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사,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우량고객 이탈 우려가 커진 반면 저신용차주 유입이 늘어날 전망이다. <산업>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심사가 일본 경쟁당국의 벽을 넘었다. 이로써 4년 전 14개국가를 대상으로 출발한 대한항공의 기업결합 심사는 유럽연합(EU)과 미국만 남게 됐다. ▲5세대(5G) 이동통신 경매가 최저 경매가격의 2배 이상 뛰어넘은 2000억원에 육박하며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사업자에 누가 선정된다해도 '승자의 저주'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내 배터리 업계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 둔화와 중국 배터리 업체의 저가 공세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배터리 팩 평균 가격은 kWh(킬로와트시)당 133달러로 전망된다. 지난해 배터리 팩 평균 가격은 전년대비 14% 하락한 139달러로 추산됐다. ▲에어서울이 2일부터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일본과 동남아 등의 노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민트패스를 5년 만에 선보인다. ▲정보통신기술(ICT) 없는 삶을 상상할 수 없게 되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학교 수업도 변했다. 교육부는 오는 11월까지 AI 디지털 교과서(영어·수학·정보·특수교육·국어) 개발을 완료해 내년부터 현장에서 실제 활용하고 정보 교과 수업시수도 2배로 늘릴 예정이다. ▲중소기업 사장님들 3000명이 50인 미만 기업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기위해 국회로 달려갔다. 31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법안을 반드시 처리해 달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유통·라이프>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의 국내외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계속된 고물가로 인해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가성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31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CU·이마트24·GS25·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업체들이 혼설족을 위한 다양한 상품을 경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2024-02-01 06:00:13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비트코인, 美 3월 금리인하 기대·4월 반감기 호재?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하루 앞둔 가운데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3월 금리인하 시작과 4월 반감기까지 맞이하게 되면 가격 상승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1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일주일 사이 9% 상승하면서 4만300달러까지 회복했다. 지난 10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현물 ETF 승인 직후 4만9000달러까지 치솟았던 비트코인은 이후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20% 이상 급락해 3만8000달러까지 하락 한 바 있다. 비트코인 지난 26일 4만달러대를 회복하면서 반등에 성공했고, 이번 주 미 연준의 올해 첫 통화정책 결정 회의를 앞두고는 4만3000달러대까지 상승했다. 연준은 오는 31일(현지시각) 올해 첫 FOMC 정례회의를 거쳐 기준금리 결정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에도 기준금리가 현 5.25~5.50%로 4회 연속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압도적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연준이 1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을 98%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 투자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부분은 금리인하 시점이다. 파월 의장은 지난해 마지막 FOMC 회의 직후 금리인하 시점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연준은 기준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 공개를 통해 내년 세 차례(총 0.75%포인트) 인하를 예고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르면 3월부터 금리를 인하하고, 올해 6~7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기대하는 시각도 많았다. 현재 3월에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50%로 보고 있어 늦어도 5월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유력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금리 인하가 결정되면 미 달러화의 유동성이 증가해 달러화 대비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 시장에 유입되는 자금이 많아지면서 거래량 늘어 가격 상승에도 일조하게 된다. 또한 금리인하와 더불어 오는 4월 예정된 반감기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전체 발행량이 2100만개로 제한된 비트코인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이다. 비트코인 총량에 다가가면서 비트코인 채굴 보상은 점점 감소해 비트코인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앞서 세 번의 반감기인 2012년에는 8450%, 2016년에는 290%, 2020년에는 560% 각각 상승했다. 정석문 코빗리서치센터장은 "비트코인 반감기 도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가격 상승 동력은 충분하다"며 "올해 트리플 호재(금리인하·반감기·현물 ETF)가 가상자산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31 16:19:37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서금원, 지난해 휴면예금 2952억원 돌려줘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지난해 2952억원의 휴면예금을 원권리자에게 찾아줬다고 31일 밝혔다. 서금원은 2016년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휴면예금관리재단의 권리와 의무를 승계 받아 금융회사에서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예금을 출연 받아 관리·운용하고, 원권리자가 편리하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5년간 매년 평균 2537억9000만원의 휴면예금을 원권리자에게 찾아주는 등 휴면예금 원권리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출연된 휴면예금 수익을 통해 전통시장 영세상인, 사회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지원사업을 수행해 2023년 5766건, 546억 원 등 2008년 이후 누적 15만1423건, 8680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취약계층 대상 소액보험사업 또한 진행하고 있다. 본인의 휴면예금인데도 존재여부를 알지 못해 찾아가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15개 휴면예금·보험금 출연 금융회사와 함께 2023년에 휴면예금 공동캠페인을 실시하고, 행안부와 협업하여 휴면예금 원권리자 최신 주소로 우편 안내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연 원장은 "본인의 휴면예금·보험금 뿐 아니라 휴면자기앞수표 역시 찾아갈 수 있으니 꼭 한번 확인해보길 권유한다"며 "올해도 휴면예금 조회ㆍ지급기관 신규 연계, 공인알림문자 시행 등 휴면예금을 보다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1-31 16:17:02 이승용 기자
인사-1월31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본부장△ICT전략연구소 기술정책연구본부장 신용희 △ 표준연구본부장 이승윤 ◇실장△윤리감사실장 서태철 △기술이전실장 양성일 △인사기획실장 정혜연 △인재교육실장 김신영 △AI인재양성실장 어윤희 △자산관리실장 임재용 △시설관리실장 김희만 ◆관세청◇고위공무원 나급 승진△본청 하유정◇부이사관 승진△서울세관 심사2국장 김한진 △평택세관장 양승혁 ◆대구대학교 ◇승진(4급) △자산관리팀장 김종구 △사회과학대학 및 법·행정대학 행정실장 유진오◇승진(5급) △재활과학대학 및 경영대학 행정실장 서은숙 △디지털혁신팀 이근태◇승진(6급) △학생문화팀 김두원 △총무팀 김진영 △총무팀 박해진◇전보 △감사팀장 및 인권센터 행정실장 강민아 △교무인사팀장 강선구 △연구지원팀장 임동학 △국제팀장 이승희 △산학협력단 행정실장 및 LINC3.0사업단 운영지원팀장 안태휘 △평생교육원 행정실장 황창하 ◆특허청 ◇전보 △운영지원과장 박진환 △산업재산정보정책과장 최일승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원△글로벌비즈니스대학장 이윤상 △바이오메디대학장 정남호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변태영 △약학대학장 민병선 △유스티노자유대학장 금용필 △상담대학원장 황은모 △교육혁신원장 박승원 △성인학습지원센터장 남경란 △SW융합 교육센터장 김정훈 △입학부처장 황성현 △공공관리학과장(원) 김상운 △의료공학과장(원) 손영수 △뷰티케어디자인학과장 김유경 △국가안보학과장 변영학 △사회적경제학과장 이재인 △글쓰기말하기센터장 민병곤 △실무영어전공 지도교수 김혜리 △무역학과장 강상묵 △경영학과장 배수현 △회계세무학과장 김정환 △제약공학과장 강동욱 △식품공학과장 윤광섭 △언어청각치료학과장 최성희 △방사선학과장 홍철표 △국제의료경영학과장 김경범 △전기공학과장 김종해 △AI빅데이터공학과장 이종혁 △간호학과장 이영주 △간호학과장(원) 박진화 △심리학과장 원성두 △법학과장 김봉수 △수학교육과장 이미령 △지리교육과장 이원영 △피아노과장 김안나 △예술치료학과장 김수아 △시각디자인과장 이승재 △유스티노자유대학부학장 정낙원 △마스터키 지도교수 임수진 △박물관장 강종훈 △창업보육센터장 윤협상 ◆두산그룹 ◇상무 △두산 박재순 △두산퓨얼셀 윤재동

2024-01-31 16:14:57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