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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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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만달러’ 이번주 美 연준이 손에 달려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2018년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벤트도 기다리고 있어 기술적 저지선으로 평가되는 4만 달러(약 4800만원)가 유지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4만1000~4만7000달러(약 5000만~5600만원)대의 가격에 거래되면서 변동성이 높았다. 비트코인이 4만1000달러 대를 보인 것은 지난 해 9월 말 이후 5개월 만이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 역시 3300달러(약 396만원)대로 떨어졌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최고점 대비 각각 37.8%, 32.7%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 급락 배경으로는 지난 5일(현지시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시작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더 일찍 또는 더 빠른 속도로'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종료 시점도 올해 3월로 앞당긴 만큼 연준이 빠르면 3월부터 금리인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는 비트코인 변동성이 어느 정도 진정된 상태지만 오는 12일 이후 또 다시 추락할 수 있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연준이 오는 12일 미국 경기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 공개와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의 발표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베이지북은 연준이 금리 정책을 결정할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자료로 올해 첫 FOMC에서도 연준의 기초자료가 될 전망이다. 베이지북 결과에 따라 올해 연준 금리 정책이 달라질 수 있다. 같은 날 인플레이션 관련 가장 중요한 지표인 미국 12월 CPI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지면 연준의 긴축 속도도 더 빨라질 수 있어 1982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해 11월(6.8%)을 넘어설 지도 관심이다. 실제 지난 11월 CPI 발표가 됐을때 비트코인은 5% 급락한 바 있다. 다음 날인 13일(현지 시간)에는 미국의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나온다. 이처럼 암화화폐시장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이벤트가 많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연준의 한마디가 비트코인 시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인 코인데스크는 "통상 1월 비트코인은 계절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올해의 경우 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이라는 변수가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가상거래소 관계자는 "이달 연준이 준비한 이벤트가 많아 암호화폐시장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준과 더불어 오는 14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도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1-10 15:22:3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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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필리핀 태풍 라이 피해복구에 10만 달러 전달

우리금융그룹은 태풍 라이(R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현지에 미화 10만달러(한화 약 1억2000만원)를 긴급 지원하는 등 글로벌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태풍 RAI는 순간 최대 시속 270㎞ 위력으로 사망자 약 400명, 부상자 약 1100명 이상의 인명피해와 가옥 등 50만동 이상의 건물이 파괴되고 6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현지에 큰 피해를 입혔다. 우리금융그룹의 필리핀 현지법인인 우리웰스뱅크필리핀은 지난달 필리핀 세부섬을 관통한 태풍 라이RAI에 대한 피해 소식을 본국에 전달했다. 우리웰스뱅크필리핀은 2015년 출범했으며 세부에 본점을 두고 현지 전역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해 현재 2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우리금융그룹은 국제적 재난·재해에 대한 인류애와 ESG경영 실천을 위해 세계 최대 자선기금단체인 'United Way'아시아 지부에 필리핀 피해복구 기부금 10만 달러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 기부금은 붕괴된 가옥 및 건물 복원을 위한 수리용품 키트는 물론 현재 임시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 대상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현지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필리핀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국제적 재난·재해 복구에 신속히 공조함으로써 인류애 및 글로벌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10 14:27: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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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10일자 한줄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7일 SNS에 여서가족부폐지 공약을 밝혔지만 윤 후보 발언과 다르게 편집해 자막을 올린 한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화면./뉴시스 <정책·사회>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을 떼이는 노동자들이 없도록 정부가 한 달간 집중 점검에 나선다. 정부는 설 전에 일부 떼인 임금을 노동자들에게 대신 지급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이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부당광고 모니터링과 특별점검을 실시해 총 112개소를 적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인선에 난항을 겪는 모습이다. 자녀 입사 지원 논란으로 김진국 전 민정수석이 지난해 12월 21일 경질된 이후 한 달 가까이 후임을 찾지 못하면서다. 청와대는 김 전 수석 경질 이후 곧바로 후임 인선 작업에 착수했지만, 9일 기준 20일째 민정수석 자리는 공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탈모·게임 등 실생활에 밀접한 공약을 내놓으면서 유권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단 일곱 글자,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젠더(성별) 이슈가 대선 정국에 불을 붙였다. ▲국방부가 또 적절치 못한 용어를 사용해 민심이 들끓었다. 국방부의 용어 사용에 대한 지적은 수년간 줄기차게 이어져 왔다. 지난 7일 국방부는 한국전쟁 당시 백마고지에서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올해 첫 신원확인 국국용사의 사연을 소개하는 보도자료를 공개하고, 관련내용을 국방부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도 올렸다. 8일 국방부는 비난이 빗발치자 소리없이 용어를 수정했다. 물론 이번에도 사과의 글은 올리지 않았다. ▲서울시는 상생상회와 롯데백화점에서 팔도특산물로 구성된 명절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세계도시들이 민간 우주개발산업 활성화, 스타트업 초기자금 지원, 음식 사전 주문 기부 프로그램 운영으로 코로나로 얼어붙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산업> ▲ SK스퀘어, SK텔레콤, SK하이닉스가 ICT 융합기술을 공동 개발 및 투자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도모하는 'SK ICT 연합' 출범을 선언했다. ▲ 국내 주요 대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대유행) 장기화에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한국 경제를 이끌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기업들의 경제기여액도 지난해 1300조원을 훌쩍 넘는 등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 HMM이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 첫 임시 선박을 출항했다. ▲ 국내 지주회사 최초로 기업주도형벤처캐피탈(Corporate Venture Capital)인 'GS벤처스'가 출범했다. <금융·마켓·부동산> ▲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긴축 우려에 성장주인 바이오·인터넷·게임주가 줄줄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지만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정치테마주는 상승하고 있어 성장주와 정치테마주의 희비가 뚜렷이 엇갈리고 있다. ▲ 보험업계가 기존 실손(1~3세대) 가입자가 4세대로 전환 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본인이 가입한 보험회사의 4세대 상품으로 최초 전환하는 경우에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경기회복을 위해 예상보다 더 빨리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예고하면서 연초부터 은행 대출금리가 빠르게 오르고 있다.오는 14일 한국은행도 이에 맞춰 기준금리를 올리면 대출금리 상승 속도는 더 빨라질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경험의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커피전문점 업계가 차별화된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단순히 음료 판매 목적을 넘어 브랜드만의 특별한 공간을 통해 고객의 발걸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인터파크투어가 자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월 1일부터 6일까지 국내선 발매가 팬데믹 이전인 2020년 동기간(1/1~6일) 대비 54.3% 증가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캐릭터(아바타)를 만들고 의상, 메이크업 등 꾸밀 수 있는 수많은 소비재들을 활용하는 시대다. 이에 따라 패션·뷰티 기업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MZ 세대와의 소통으로 미래 고객을 확보 중이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이번 주 한국으로 들어온다. 정부는 처방 대상, 사용 기준 등을 정해 이번 주 공개할 예정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1-10 07:00: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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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재개…"체감 대출 문턱 너무 높아"

은행들이 대출재개를 시작하면서 영업점에 대출을 받기 위한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뉴시스 새해를 맞아 가계대출 총량관리 한도가 새롭게 시작되면서 은행들의 대출도 재개됐다. 다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과 대출 총량 한도 등이 줄어 들어 실수요자들의 부담과 대출 문턱은 더 높아졌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2021년 12월 가계대출 잔액은 709조529억원으로 2020년 12월(670조1539억원) 대비 5.80%(38조8990억원) 증가했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증가율 목표치인 5~6%에 근접했지만 지난해 하반기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대출규제로 목표 증가율은 넘기지 않았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은행들이 일시중단 했던 대출을 재개해 실수요자가 은행으로 몰리고 있다. 은행들은 지난해 일부 상품 취급에서 배제했던 우대금리를 다시 적용하는 등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전세대출의 경우 최대 1.0%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만 대출 재개와 우대금리를 통해 이자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있지만 실수요자 대출은 지난해보다 어려워졌다. 금융당국의 속보치 등을 종합하면 올해 대출 공급량은 최대 97조원대가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액보다 13조원이나 낮은 수치다. 금융당국이 발표한 올해 가계대출 총량(4~5%)이 줄어드니 자연스럽게 은행들의 대출 여력도 줄어들게 된 것. 은행별 총량 범위는 KB국민·신한은행은 4~5%대, 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4%대로 관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달부터 시행된 차주 단위 DSR 2단계가 시행되면서 기존에 받은 가계대출이 총 2억원을 넘을 경우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의 40%를 넘길 수 없게 됐다. 오는 7월부터는 더 강화돼 1억원 이상을 넘길 수 없어 차주별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한도가 대폭 줄어든다. 기준금리 인상도 실수요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 세계 각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국은행도 인상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14일 열리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연 1.0%에서 1.25%로 0.25%p 인상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금통위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1분기 추가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도 "(금리인상을)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고 신년사에서도 "새해 경제 상황의 개선에 맞춰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가야 한다"고 금리인상 필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이에 따라 은행권에서는 올해 대출전략을 세밀하게 짜야 된다고 조언하고 있다. 금융 당국이 올해 은행 가계대출 총량 한도에 중·저신용자 대출은 포함시키지 않기로 하면서 신용평가 점수(KCB) 820점 이하 중·저신용자들은 대출받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오는 3월 대통령선거가 있는 만큼 1~2월에 대출을 받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후보들의 공약이 다르기 때문에 대선 전에 대출을 받는 것이 바뀐 정책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금리상승기로 변동금리보단 고정금리가 유리하기 때문에 금리간 갭차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1-10 06:00:2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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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NPL투자 전문회사 ‘우리금융F&I’ 출범

우리금융지주는 부실채권(NPL) 투자 전문회사인 '우리금융F&I'가 지난 7일 발기인총회를 거쳐 설립됨으로써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초대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자회사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우리금융지주 최동수 부사장이 선임됐다. 우리금융F&I는 그룹의 14번째 자회사로서 지주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설립자본은 2000억원이다. 우리금융지주는 과거 14년간(2001~2014년) 구(舊) 우리F&I를 자회사로 운영한 경험과 현재 우리종금의 NPL투자 관련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우리금융F&I가 시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동수 우리금융F&I 대표이사는 "초기부터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해 빠른 시일내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메이저 플레이어(Major Player)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라며 "추후 기업 구조조정사업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부실자산 조기 건전화는 물론 부실기업의 회생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F&I 설립은 코로나 이후 NPL시장 규모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해 전략적으로 결정된 것"이라며 "우리은행, 우리종금,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자산신탁 등 관련 자회사들과 다방면에 걸친 시너지 창출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우리금융F&I 출범은 2019년 지주사 설립 이후 꾸준히 추진된 비은행부문 확충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해 완전 민영화로 조성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새해에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22-01-09 10:15:1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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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상반기 혁신 창업기업 56곳 육성 지원

지난 6일 마포에서 진행한 입소식을 마친 참여기업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지난 6일 2022년 상반기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5개월간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2022년 상반기에는 60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한 가운데 약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56개社(마포8기 20개, 구로7기 20개, 부산6기 16개)가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은 정보·통신(25%) 및 건강 ·진단(23%) 분야가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상황에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AI 관련 기업과 바이오·디지털헬스 기업 등이 주를 이뤘다. IBK창공은 은행 내·외부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 이후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기업의 효율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전담 멘토, 전담 매니저, 전문 컨설턴트,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밀착형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기업은행은 투?융자 금융서비스와 함께 데모데이, IR, 사무공간, 판로개척,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네트워킹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개최된 입소식에서는 IBK창공프로그램, 전문 액셀러레이터 기관 소개와 함께, 최종 선발된 혁신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는 창업기업 성장단계별 지원체계 도입으로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IBK창공은 2017년 마포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에 IBK창공을 개소해 지금까지 369개 기업을 육성하고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4298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5276회를 지원했다. 오는 11일에는 대전광역시에 'IBK창공 대전'을 개소해 기술기반 혁신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1-07 12:54: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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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전문강사 50명 선발…워크샵도 개최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수행할 금융교육 전문 위촉강사 50명을 신규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아울러 본격 활동에 앞서 오는 7일까지 이틀 동안 실무중심 역량 강화 워크숍도 개최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서민·취약계층에게 방문 또는 화상 방식의 금융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선발·운영하고 있다. 신규 전문 위촉강사는 금융기관 등 전문분야에서 최소 10년 이상 경력 또는 이에 준하는 금융교육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번 워크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효과적인 서민금융생활 지원을 위한 서민금융교육 노하우를 전수한다. 워크숍의 대표적인 커리큘럼으로는 취약계층을 위한 서민금융진흥원의 서민금융제도와 금융교육 콘텐츠 사용법, 맞춤형 강의 교육 등이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교육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강사의 실시간 화상교육(온택트 교육) 역량을 강화했다. 쌍방향 강의가 가능하도록 자기 주도형·체험형 교육 활성화를 위한 보드게임과 웹게임,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형 교구재 활용법도 전수한다. 워크숍 수료생은 서민금융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취약계층 금융 사기 예방 등 서민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과 맞춤형 온라인 금융상담에 참여한다. 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교육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개인은 영상교육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재연 원장은 "저소득·저신용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여 금융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금융 역량 강화를 통해 스스로 재기하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며 "서민에게 필요한 금융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금융교육을 강화함과 동시에 대상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1-06 16:35: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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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정책형 뉴딜펀드 1차 출자사업 실시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정책형 뉴딜펀드 올해 1차 출자사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뉴딜펀드는 정책자금을 마중물로 목표 4조원을 초과한 5조6000억원이 조성돼 성공적인 민간자금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미래 핵심 산업(디지털·그린) 지원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정책형 뉴딜펀드는 올해도 4조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1차 사업을 통해 정책자금 1조원과 민간자금 1조8000억원을 매칭해 2조8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우선 조성한다. 선정 운용사수는 블라인드펀드 기준 14개로 작년 대비 펀드별 규모를 키워 운용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한편, 뉴딜분야 기업의 스케일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1차 출자사업은 디지털·그린분야 최신동향 등을 감안해 시장의견과 정책적 수요를 반영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무탄소 가스발전 등 녹색분류체계 내용 및 메타버스, 핵산기반 백신 등 최신 산업동향을 반영한 '뉴딜투자 공동기준' 개편으로 관련 중소·벤처기업에 모험자금 공급을 유도한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이 기대되면서 정책적 육성도 필요한 탄소중립·친환경 분야의 운용사를 우선 선정하여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에 필요한 자금공급의 토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ESG 투자저변 확대로 국내 투자시장의 선진화를 유도하기 위해 운용사의 ESG 투자역량 등을 심사 시 고려하고, 뉴딜펀드의 조속한 결성과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 출자사업은 오는 2월 3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며 분야별 공정하고 신속한 심사과정을 통해 3월중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1차 사업 이후 4월중 1조2000억원 규모의 2차 출자사업이 진행될 것이다"며 "2차 사업은 민간 주관기관의 참여와 함께 지역투자 활성화, 모험자본 생태계 선순환, 인프라 지원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운용사별 실적에 따른 체계적인 평가·관리를 통해 정책펀드의 성과기반 운용 문화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2-01-06 16:35:0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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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3개월 만에 5200만원대로 추락

비트코인이 3개월 만에 5200만원대로 추락했다./뉴시스 암호화페 대장주 비트코인이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5200만원대로 추락했다. 6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6.95%(394만8000원)하락한 528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0월1일 이후 처음으로 52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2위 코인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7.20%(33만4000원)하락한 43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락은 오미크론에 대한 영향도 있지만 연준이 공개한 12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 영향이 크다. 의사록에 따르면 경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전망을 고려할 때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시사했다. 또한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에 그치지 않고 보유 중인 자산을 축소하는 양적긴축을 시작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이에 글로벌 가격 기준 비트코인은 4만400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등 급작스러운 시세 변동을 맞았다. 한편 이날 암호화폐 시장의 투자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 지수'는 15점으로 '극단적 두려움(Extreme Fear)'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날(24점·두려움)에서 9점 하락한 것으로 투자 심리가 바닥까지 접근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1-06 16:31: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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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24% 하락한 비트코인…저점시 대규모 매수 예상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하락폭이 커지면서 한달새 24%나 급락했다. 미국이 예상보다 빠른 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업계에서는 가격이 저점에 근접할 경우 대규모 매수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6일 암호화폐 시장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지속 하락으로 지난해 10월 1일 이후 3개월 만에 5200만원대로 하락했다. 한달 전(6900만원)과 비교하면 무려 24.6%가 급락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9일 8200만원을 넘기면서 사상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변동성에 노출되면서 불안감을 느낌 투자자들이 일제히 팔아 치웠다. 또한 미국이 금리 인상을 내년 3차례 할 수 있다는 전망도 영향을 줬다. 이에 따라 연말랠리로 반등할 것이란 긍정적인 전망도 빗나갔다. 투자심리(투심)가 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5일(현지시간)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공개하면서 투심은 더 악화됐다.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경제, 노동시장, 인플레이션 전망을 고려할 때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또는 더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종료 시점도 올해 3월로 앞당긴 만큼 연준이 빠르면 3월부터 금리인상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는 시장 전망이다. 이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암호화폐에 넣어 두었던 돈을 회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연준이 2017년, 2018년 금리를 인상했을 때도 암호화폐가 대폭락 했다. 암호화폐 업계는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저점이란 판단이 확산하면 대규모 매수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유튜브 '알고란TV'에 출연해 "비트코인은 하나의 상승장 중 하나가 끝난 것으로 비트코인이 상승하려면 데이터 상에서 움직임이 많아야 하지만 고래들의 움직임은 거의 없다"며 "현재 시장 상황은 상승장과 하락장의 중간으로 기업들이 주로 매수한 레벨인 3만달러~4만달러에서 비트코인이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시장에서 하락세가 지속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의 상승 동력은 잃은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에선 말하는 저점구간에 진입할시 고래들과 개인투자자들이 대규모 저점매수에 돌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2-01-06 14:38:43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