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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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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조종사·승무원 대상 건강 증진 활동 진행

이스타항공이 운항·객실 승무원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2일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운항 승무원과 객실 승무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면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운항 승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승무원들이 희망하는 건강 증진 활동으로 '수면 관리 교육'이 가장 높은 비중(49%)을 차지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스타항공은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항공 전문 의사를 초청해 ▲수면 관리 전략 ▲교대 근무 시 건강 관리 방법 등에 대한 이론 강의를 진행했고 불규칙한 스케줄 근무 환경에서 승무원들이 효과적으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운항·객실 승무원의 피로도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수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내달부터는 조종사 자격 유지 위한 '항공 신체 검사' 상담 프로그램도 시작할 계획이다"고 마했다. 교육에 참석한 이스타항공 조종사는 "안전 운항을 위해 조종사들의 피로도 관리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3 10:21: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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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상법 개정 대신 조세제도 개선 필요"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를 담은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가운데 경제계가 상법 대신 주주환원 촉진세제 도입 등을 포함한 조세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4일 정부와 국회에 '2025년 조세제도 개선과제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건의서 취지에 대해 "상법 개정은 이사의 법적 책임에 대한 불확실성만 키워 소송 남발, 투자 위축, 혁신 저해 등 기업 경쟁력을 훼손할 것이라는 우려를 사고 있다"며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라는 모호한 입법이 아니라 주주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갈 수 있는 주주배당 확대를 위한 조세제도 마련을 통해 밸류업을 모색해야 한다"고 발혔다. 대한상의는 이번 건의서에서 ▲주주환원 촉진세제 도입 ▲첨단산업 투자 세제지원 고도화 ▲위기산업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 ▲상속세 개편 등 조세제도 개선과제 130건을 요청했다. 대한상의는 우선 주주 배당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조세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만 18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약 35%가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상의가 실시한 '주주행동주의 확대에 따른 기업 영향 조사'에서는 소액주주들이 가장 많이 원하는 것이 배당 확대(61.7%), 자사주 매입·소각(47.5%) 등 금전적 이익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기업들은 국민적 관심이 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소각과 현금배당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낮은 주주환원 수준을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의 자사주 취득 규모는 총 18.7조원으로, 전년 대비 2.28배 증가했다. 현금배당 또한 45.7조원으로 전년 대비 7.2% 늘었다. 구체적으로는 정부가 지난 2023년 세법개정안에 포함했지만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배당증가분 5% 세액공제' 신설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당을 늘린 기업에 대해 증가분에 대한 5% 법인세액을 공제해주는 것이다. 대기업은 현재 법인세 외에도 추가로 20%의 세금을 부담하는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를 적용받고 있는데, 배당도 투자·임금 증가와 마찬가지로 공제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배당소득에 저율 분리과세를 적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배당소득이 2000만원 이하일 경우 14% 세율이 적용되지만, 이를 초과하면 최고 45% 세율이 부과된다. 이에 대해 금융소득세 종합과세를 폐지하고 9% 단일세율을 적용하거나 과세표준 구간을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할 것을 제안했다.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에 대한 세제 지원 방식도 실질적으로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국가전략산업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이 확대됐지만, 기업이 적자일 경우 세액공제를 활용하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대한상의는 미국 반도체법(CHIPS Act)처럼 투자액의 일정 비율을 직접 현금 환급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현재는 법인세 세액공제 방식이어서, 영업이익이 발생해야만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적자 상태에서는 세액공제를 활용할 수 없는 점을 고려해 프랑스처럼 미사용 세액공제를 제삼자에게 양도 가능하도록 개선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처럼 생산량 기반 세액공제를 적용해 기업이 시설을 확장할 유인을 제공해야 한다는 방안도 포함됐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최근 상법 개정, 상속세 개편, 첨단산업 투자 경쟁과 같은 여러 쟁점 이슈가 쏟아지는 가운데 우리 세제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며 "경제발전의 중심에 있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이를 통한 국민의 자산증대를 위해서는 심각한 부작용을 낳는 상법 개정 대신 기업의 혁신과 주주환원 노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조세지원 제도를 우선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2 11:18:3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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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KGM 회장, "품질로 보답 할 것"…전기 픽업 ‘무쏘 EV’ 양산 기념식 개최

KG 모빌리티(KGM)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전기 픽업 '무쏘 EV' 양산 기념식을 갖고 고객 출고를 위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KGM은 경기 평택공장 조립3라인에서 곽재선 회장 및 박장호·황기영 대표이사, 노철 노조위원장을 비롯 생산부서 임직원 등이 참석해 '품질없이 고객없고, 고객없이 회사없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양산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무쏘 EV 개발 및 생산 준비 과정에 대한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곽재선 회장의 격려사, 임직원들의 결의를 담은 구호제창, 임직원 격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무쏘 EV가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우리 임직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다"며 "무쏘 EV는 우리 모두의 염원이었던 무쏘의 소중한 헤리티지를 이어 받은 만큼 고객의 기대는 그 이상의 '품질'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비자인 고객은 우리를 절대 기다려 주지 않는다"며 "고객이 원하고 요구하는 다양한 니치 마켓의 제품을 경쟁사보다 빠르게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가는 것이 곧 우리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쏘 EV는 픽업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실용적인 스타일로 경제성, 용도성, SUV의 편안함까지 갖췄다.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 국내 최초의 모노코크 보디 픽업 등 '국내 최초' 수식어는 KGM이 픽업 모델에 대한 리딩 브랜드로서의 자신감을 말해주고 있다. 이로써 KGM은 내연기관(디젤)의 무쏘 스포츠(구 렉스턴 스포츠) 및 무쏘 칸(구 렉스턴 스포츠 칸)에 전기 픽업 무쏘 EV 모델을 추가해 소비자가 용도에 맞게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라인업을 확장했다. 무쏘 EV 판매 가격은 ▲MX 4800만원 ▲블랙 엣지 5050만원으로 국고 보조금 652만원, 지자체 보조금 186만원(서울시)을 받으면 3962만원으로 구입 가능하다. 보조금이 더 많은 경북 울릉군(683만원)의 경우 총 1335만원의 보조금 혜택으로 34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소상공인은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 혜택을 받으면 실 구매가는 2000만원대(울릉군)까지 낮아지고 화물 전기차 혜택으로 ▲취득세 5% 감면(최대 140만원)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40%)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더해져 더욱 경제적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2 10:46:3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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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프로골퍼 박현경·김민별 브랜드 앰배서더 선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에서 활약 중인 박현경, 김민별 프로를 2025년'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벤츠 코리아는 탁월한 실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두 선수를 올해의 앰버서더로 발탁했고 벤츠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LS와 GLE를 각각 제공해 훈련 및 투어 중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현경, 김민별 프로는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앞으로 1년 동안 벤츠가 주최하는 다양한 고객 행사에 참여해 '모두가 선망하는 브랜드'라는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벤츠 고객 대상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에도 참가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박현경 프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벤츠 코리아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이번 시즌에도 벤츠의 로고처럼 빛나는 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별 프로는 "항상 차량 후원사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첫 인연을 벤츠 코리아와 맺게 되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며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2 10:25:4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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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향한 도발…기아VS테슬라 신경전 치열

기아 노르웨이 대리점에서 EV3 홍보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도발하는 마케팅을 선보였다. 글로벌시장에서 기아 EV3 판매량은 늘어나고 있는 반면 테슬라 판매량은 감소하는 상황에서 신경전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르웨이 공식 대리점(대리점)은 기아의 소형 전기차 'EV3' 홍보를 목적으로 일론 머스크를 저격했다. 대리점은 EV3 좌측 후미등쪽에 'I BOUGHT THIS AFTER ELON WENT CRAZY(일론 머스크가 미친 뒤 구매하는 차)'라고 쓰여진 차량 광고를 선보였다. 대리점은 해당 광고를 이달 초부터 노르웨이 주요 신문 및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게재했다. 이를 본 머스크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They really did that?(그들이 정말 그래요?)라고 적으면서 신경전을 펼쳤다. 지난 몇 달 동안 논란이 되고 있는 머스크의 발언, 비즈니스 결정, 정치적 견해 등을 본 테슬라 소유주들 사이에서는 머스크를 비판하는 대리점의 홍보가 인기를 끌고 있다. 머스크가 발끈 한 이유는 최근 부진한 테슬라 판매량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1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를 분석한 결과, 폭스바겐그룹이 테슬라를 제치고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폭스바겐 그룹은 전년 대비 68.5% 증가한 8만2000대 판매량을 기록한 반면 2위를 기록한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한 5만7000대를 판매했다. 특히 유럽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45.9%, 북미에서는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그룹은 3위를 차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8.4% 성장한 약 3만7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또한 테슬라의 올해 1월 유럽 31개국의 전기차 신규등록 대수는 9945대로, 전년 동기(1만8161대)와 대비 45.2% 급감했다. 같은 기간 기아는 26.2% 증가한 7944대를 판매했고 그중 EV3는 5005대가 팔리며 월간 기준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기아 EV3는 소형 전기차 라인에서 최고 수준의 가격·상품 경쟁력을 갖췄다. 유럽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605㎞의 주행 가능 거리와 3만 유로(약 4496만 원)대 판매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반면 테슬라 모델Y의 경우 가장 저렴한 후륜구동 제품 시작가는 4만4990유로(약 6525만원), 1회 충전 시 609km 주행가능하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서 '2025 기아 EV 데이'에서 "전기차 캐즘 등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지만 전동화를 향한 확고한 신념으로 시장 트렌드를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일론 머스크 도발 홍보는 본사 마케팅이 아닌 기아 노르웨이 대리점의 자체 마케팅으로 본사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1 15:58:4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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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10곳 중 9곳 “비금융업 칸막이 규제로 경쟁력 저하”

산업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시대에 비금융업 진출 규제 때문에 금융업 경쟁력 전반이 약화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210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금융회사의 비금융업 영위 현황과 개선 과제'를 조사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응답 회사의 88.1%는 해외 금융회사 및 빅테크 기업과의 경쟁에서 비금융업 진출을 막는 국내 칸막이 규제가 산업 경쟁에 불리하다고 답했다. 또한 71.5%는 비금융 업종도 함께 영위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했으나 실제로는 비금융업도 하는 회사(39.5%)보다 금융업만 하는 회사(60.5%)가 훨씬 많았다. 규제 개선을 위한 구체적 정책 과제(복수응답)로는 '금융회사의 부수업무 범위 확대'(55.2%)가 가장 많았고 이어'자회사가 영위할 수 있는 비금융업종 범위 확대'(53.3%)와 '비금융사 출자한도 완화'(41.9%),'혁신금융서비스 개선'(40.0%), '금융회사의 본질적 업무 위탁 허용'(31.4%)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금융사가 수행할 수 있는 부수업무를 제한적으로 열거하는 '포지티브 방식'에서 원칙적으로 허용하고 예외적으로 제한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정부 차원에서 한때 논의됐으나 추진 동력을 잃은 상태다. 혁신금융서비스 제도에 대한 불만도 제기됐다. 한 투자회사 관계자는 "IT 사업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다른 금융사와 협업하려 했으나 샌드박스 기간 중간에 참여할 수 없었다"며 "2년이 지나도 관련 법이 정비되지 않아 산업 자체가 도태될 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규제가 오히려 혁신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외 금융사들은 규제 완화를 통해 비금융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미국 JP모건체이스의 자회사 체이스은행은 여행 플랫폼 'Chase Travel'을 출시해 신용카드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며 2023년 미국 5위 여행사로 성장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2019년 이후 4개의 헬스케어 기업을 인수하며 M&A 및 자문 사업을 확대했다. 일본 역시 지난 2016년 은행법 개정을 통해 핀테크 기업 출자 제한을 완화하고 은행들이 지역 특산품 유통업, 광고업, 인력소개업 등 다양한 비금융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지방은행들은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금융-비금융 간 칸막이가 여전히 높다. 금융지주회사는 비금융사 지분을 5% 이상 보유할 수 없고 은행·보험회사는 비금융사에 대한 출자를 15% 이내로 제한받고 있다. 이로 인해 금융사들이 신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한국은 금융업의 비금융업 영위가 원칙적으로 제한되고 예외적으로만 허용되다 보니 글로벌 금융사와의 경쟁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기술과 금융이 융합하는 시대에 맞춰 금융산업이 보다 자유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1 14:57:0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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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브랜드 첫 순수전기 SAC '뉴 iX2 eDrive20' 출시

BMW 코리아가 BMW 최초의 순수전기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뉴 iX2 eDrive2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BMW 뉴 iX2는 우아한 쿠페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 실루엣과 역동적인 외관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디자인에 친환경 순수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BMW의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하 BMW OS 9)을 적용해 최상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뉴 iX2의 전면부에는 날렵한 디자인의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고유의 무늬가 들어간 BMW 키드니 그릴이 어우러져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하단에 대형 공기흡입구를 장착해 더욱 과감한 인상을 연출한다. 후면부까지 유려하게 내리뻗은 지붕선은 리어 스포일러와 조화를 이뤄 BMW SAC 특유의 우아한 쿠페형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19인치 더블 스포크 휠과 M 전용 사이드 스커트를 장착해 역동적인 감성을 더했다. 뉴 iX2의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변속 레버와 컨트롤 패널이 통합된 플로팅 암레스트가 새롭게 적용되어 넓어진 공간 효율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자랑한다. 뉴 iX2 eDrive20에는 BMW의 최신 5세대 전동화 파워트레인 시스템이 적용되어 강력한 주행 성능과 높은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전륜에 탑재된 싱글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25.5㎏·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8.6초 만에 가속한다. 64.7㎾h(Net)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350㎞이며, 전비는 4.8㎞/㎾h이다. 완속 충전은 최대 11㎾를 지원하고 최대 130㎾까지 가능한 급속 충전으로 10→80% 충전에는 약 29분 정도 소요된다. 주차 보조 시스템은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장착됐다. 차량 스스로 주차 공간을 인식하고 주차를 수행하는 주차 보조 어시스턴트, 최대 50m까지 지나온 길을 기억하여 돌아가는 후진 어시스턴트, 차량 주변을 360도로 살펴볼 수 있는 서라운드 뷰, 3D 뷰 등이 포함된다. BMW OS 9을 적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직관적인 기능 제어와 풍부한 디지털 경험을 모두 선사한다. T맵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을 기본 탑재해 실시간 최신 지도 및 교통 정보는 물론 배터리 충전량까지 고려해 최적의 경로를 안내한다. 뉴 iX2 eDrive20는 M 스포츠 패키지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647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1 14:28: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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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퀄컴 IoT 솔루션 접목...AI 사업 기대감 높아진다

SK네트웍스가 퀄컴 테크날러지스 Inc.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사업 강화에 나선다. SK네트웍스는 퀄컴과 협업을 통해 본사 및 자회사 등 보유 사업에 퀄컴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접목하고 AI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양한 영역에서 온디바이스 AI 중심의 새로운 사업 모델 구축이 이뤄질 예정이다. 퀄컴은 SK네트웍스에 온디바이스 대형언어모델(LLM)을 지원하는 '퀄컴 드래곤윙 QCS6490' 등 IoT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퀄컴 드래곤윙 QCS6490은 산업 및 상업용 IoT를 위한 고성능 SOC 솔루션으로 로봇, 드론, 게이트웨이, 태블릿, 키오스크 등 다양한 Io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투자사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AI 연계 사업모델을 접목 중인 SK네트웍스 특성에 맞춘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회사는 본사 및 자회사들의 퀄컴 기술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우수한 IoT 솔루션을 활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성능과 보안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글로벌 기술·투자 업계 전문가 네트워크인 하이코시스템을 기반으로 확보한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진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은 "글로벌 기술 전문성을 지닌 퀄컴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AI 기업으로서 깊이와 진화 속도를 더할 수 있게 됐다"며 "SK네트웍스의 제품, 서비스에 AI를 접목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인류의 내일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오형 퀄컴 아태지역 총괄 사장 겸 본사 수석 부사장은 "퀄컴은 산업 및 상업용 IoT 제품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로보틱스, 제조, 물류, 소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SK네트웍스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온디바이스 AI의 장점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1 10:18:1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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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협공에도 '위기를 기회로'…K-철강 이중고 극복할까

철강업계가 중국산 저가 공세와 미국의 고율 관세에 초긴장 상태이지만 한편에서는 중국의 철강 감산과 대미 수출 쿼터 해제를 기대하며 반전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9일(현지시간) 미국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부과가 오는 12일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방침을 못 박았다. 지난 2018년 트럼프 1기 당시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발표했을 때 한국은 미국과 협상을 통해 철강 관세를 면제받는 대신 수출 물량을 제한하는 쿼터제를 수용했다. 이에 우리나라는 대미 철강 수출에서 '263만톤(t) 무관세'를 적용받아왔다. 한국은 미국 철강 수입 시장에서 캐나다·브라질·멕시코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철강 제품을 팔고 있다. 미국 철강협회 기준 한국 철강 제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9.7%(2024년 기준)에 달한다. 미국 철강 시장에서 수입 시장 비중이 약 30%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규모다. 관세부과와 더불어 중국산 저가 철강재가 국내 시장에 쏟아져 들어오는 것도 업계의 고민이다. 중국산 후판 가격은 톤 당 70만~75만원으로 국산 후판 가격 90만~95만원 대비 25% 가량 저렴하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업체들에서도 중국산 후판을 찾는 곳이 늘어나 국내 수입량은 지난 2021년 45만톤에서 지난해 138만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내산 철강 제품 수요는 감소해 철강사 실적은 악화됐다. 철강업계에 들이닥친 '이중고'로 우려의 시선이 많아지고 있지만 정작 철강업계는 '기회'라는 분위기다. 미국 정부가 철강 수입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2월 초)한 후 미국 철강 가격은 급등해 미국 열연코일 가격은 지난 1월 말 톤당 650달러에서 현재 850달러로 31% 상승했다. 관세 부과를 예상한 미국 철강업체들이 먼저 가격을 올린 것이다. 미국 철강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경우 국내 제품이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한 쿼터제 폐지로 수출 할 수 있는 한계가 사라지기 때문에 미국시장 확대를 통해 수익을 끌어 올릴 수 있다. 중국의 저가 공세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가 최대 3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한숨 돌린 상황이다. 또한 중국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가 철강 생산량을 감축해 산업 구조 조정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구체적인 감산 목표에 대해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약 5000만t의 감산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한국 생산량(6350만t)의 80%, 중국의 연간 수출량(1억1106만t)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다. 중국산 저가 물량 공세에 골머리를 앓던 국내 기업 입장에서는 실적 개선으로 이어 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쿼터제 폐지로 수출 물량에 대한 한계가 사라졌기 때문에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중국의 감산과 우리나라 정부의 중국 제품 대응으로 하반기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보여 실적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0 16:19:0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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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특허청과 ‘지재권 보호 세미나’ 개최

대한상공회의소는 상의회관에서 특허청,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함께 '우리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원기업의 지재권 보호 및 분쟁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약 80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특허청은 발표를 통해 "국내기업은 첨단산업 기술력 보유와 한류열풍 지속에 따라 세계시장에서 기술 유출·침해 및 브랜드 위조의 표적이 되고 있다"며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국가 간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우리 기업의 핵심 기술을 노리는 해외 기업들의 기술유출 시도가 지속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 지난 2017년~2023년 사이 산업기술 해외 유출 적발은 총 140건으로 피해규모는 약 33조원에 달한다. 특허청은 "대검찰청·국정원과 함께 영업비밀 침해 등 기술유출 범죄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영업비밀 해외유출에 대한 양형기준 상향을 이끌어 냈고 '사법경찰직무법'의 개정으로 특허청 기술특별사법경찰의 수사범위를 영업비밀 침해범죄 전체로 확대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기업의 미국 내 특허소송 건수가 2020년 97건에서 2022년 103건, 작년에는 117건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등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특허 분쟁 위험은 크게 증가했다"며 "반면 우리기업의 해외특허 출원은 주요국 대비 저조하고 수출을 앞둔 기업들의 지식재산 분쟁 대응역량은 미흡한 편으로 정부의 지재권 분쟁위험 진단, 해외권리화 및 지식재산 컨설팅 지원 등을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내국출원 대비 해외출원 비중은 미국과 일본이 51%, 46.2%인 반면, 한국은 32.6%에 그쳤다. 이종명 대한상의 산업혁신본부장은 "국내기업의 지재권을 침해하는 전세계 위조상품 무역규모는 2021년 기준 약 11조원으로 그해 우리나라 수출액의 약 1.5%에 달한다"며 "글로벌 지재권 문제로 우리의 수출동력과 첨단산업 경쟁력이 타격받는 일이 없게끔 정부와 함께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0 14:00: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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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TWG모터스포츠, 캐딜락 F1팀 출전 승인 획득

캐딜락 포뮬러 1팀이 오는 2026년 3월부터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FIA Formula One World Championship/F1) 11번째 그리드(Grid)에 합류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FIA와 FOM은 제너럴 모터스(GM)와 TWG 모터스포츠(TWG Motorsports)의 지원을 받는 캐딜락 포뮬러 1 팀이 2026 시즌 출전 요건을 충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캐딜락 포뮬러 1팀은 기존 10개 팀과 함께 그리드에 합류하게 됐다. 모하메드 벤 술라엠 FIA 회장은 공식발표를 통해 "오늘은 F1 역사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캐딜락의 합류는 FIA 2026 규정과 함께 F1에 새로운 지평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GM과 TWG 모터스포츠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국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F1 팀을 탄생시켰다. GM의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과 레이싱을 통해 검증된 성공 경험이 TWG 그룹의 첨단 기술, 모터스포츠 분야에서의 풍부한 협력 경험 및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강력한 팀의 토대를 마련했다. 댄 타우리스 TWG 모터스포츠 CEO는 "지난 1년간 GM과 긴밀히 협력해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다"며 "2026 시즌을 앞두고 기술 개발, 시설 확장, 인재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마크 로이스 GM 사장은 "캐딜락 포뮬러 1 팀이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되어 기쁘다"며 "FIA와 FOM의 지지와 TWG 모터스포츠의 협력에 감사드리고 GM의 엔지니어링 역량을 최고의 무대인 F1을 통해 선보일 날을 고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0 13:59: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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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다카마쓰 노선 봄맞이 프로모션 진행

진에어가 다카마쓰 노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운영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탑승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5월 25일까지다. 일본 후쿠오카와 오사카 사이에 있는 다카마쓰는 리쓰린 공원, 쇼도시마 섬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안도 타다오의 건축물과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 등이 유명해 '현대 아트의 성지'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올해는 3년마다 개최되는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가 열려 진에어는 여행객 선호도가 높은 주요 여행 명소 위주로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리쓰린 공원 입장권 및 쇼도시마 섬 페리 왕복 승선권 500매를 다음 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한다. 다카마쓰 노선 왕복 또는 편도 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이며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구매 채널과 상관없이 현지 공항에서 탑승교(탑승 브릿지) 통과 직후 별도 마련된 쿠폰 수령 장소에서 현지 직원에게 요청하면 된다. '2025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패스권 100매 또한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다카마쓰 노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후 프로모션 페이지 내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탑승 대상 기간은 다음 달 18일부터 5월 25일까지이며 당첨자는 4월 3일에 문자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다카마쓰는 자연 경관뿐만 아니라 예술 작품으로도 유명한 도시"라며 "올해는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가 열리는 만큼 봄맞이 벚꽃 구경과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다카마쓰 여행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0 13:58: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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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3월 온라인 한정판 4종 출시

BMW코리아가 오는 11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창립 30주년 기념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BMW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올해 각기 다른 콘셉트의 특별 에디션을 매달 선보이고 있다. 이달에는 BMW를 대표하는 색상 중 하나인 블루 계열이 적용돼 닮은 듯 다른 특별한 감각을 느껴볼 수 있는 온라인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 추가로 세련된 품위가 느껴지는 페리도트 그린을 사용한 온라인 한정 에디션 1종도 선보인다. 3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BMW 뉴 M2 쿠페 프로즌 포티마오 블루 에디션'과 'BMW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바르셀로나 블루 에디션, 'BMW X4 xDrive20i M 스포츠 프로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 'BMW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 등 총 4종이다. BMW 코리아의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BMW 뉴 M2 프로즌 포티마오 블루 에디션은 차체에 무광 특유의 독특한 질감과 푸른 빛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즌 포티마오 블루 컬러를 적용해 고성능 컴팩트 쿠페만의 단단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뉴 M2 쿠페 프로즌 포티마오 블루 에디션은 최고출력 480마력, 최대토크 61.2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조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초 만에 가속한다. 또한 30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942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BMW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바르셀로나 블루 에디션은 외관에 새틴 알루미늄 익스테리어 라인과 안트라사이트 실버 효과 소재를 적용한 소프트톱을 탑재해 우아한 감각을 배가했다. 스포츠 시트와 실내 곳곳은 화사한 오이스터 버네스카 가죽으로 마감했으며, 파인 우드 트림과 크리스털 글라스 소재의 변속기 레버와 컨트롤러를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바르셀로나 블루 에디션은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BMW 트윈파워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kg·m를 발휘한다.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바르셀로나 블루 에디션은 단 20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789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X4 xDrive20i M 스포츠 프로 탄자나이트 블루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9.6kg·m을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또한 단 20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853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BMW i7 xDrive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은 깊이 있는 페리도트 그린과 세련된 옥사이드 그레이의 대비를 통해 플래그십 세단의 품위를 한층 강조했다. 여기에 찬연하게 빛을 발하는 BMW 크리스털 헤드라이트와 크롬라인 익스테리어, 21인치 BMW 인디비주얼 멀티 스포크 휠을 적용해 화려함을 더했다.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에는 5세대 BMW eDrive 전기모터가 앞·뒤축에 탑재됐으며 합산 최고출력 544마력, 합산 최대토크 76kg·m를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 만에 가속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438km다. BMW i7 xDrive60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페리도트 그린 에디션은 단 7대만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2억376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0 10:59: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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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 ‘스프링 프레쉬 에어 서비스 캠페인’ 실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오는 29일까지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스프링 프레쉬 에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봄철 나들이를 계획하는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모든 고객들은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와이퍼 러버 및 블레이드 ▲캐빈 에어필터 ▲에어케어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등 주요 부품과 공임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유상 정기점검을 진행하는 고객에게는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일반 보증 기간이 만료된 고객들의 경우 렉서스·토요타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정기 점검을 받고 이상이 없는 차량에 한해 엔진 및 동력전달계통 주요 부품에 대한 보증을 1년 또는 2만km(선도래 조건)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렉서스·토요타 케어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중에는 고객들이 소유한 차량의 현재 가치를 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렉서스·토요타 중고차 간이 견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렉서스·토요타 차량의 견적을 받고 공식 인증 중고차로 반납 후 재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다가오는 봄철,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최상의 차량 컨디션을 유지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주행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0 10:04: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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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봄맞이 국제선 특가 할인코드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이 오는 23일까지 '봄맞이 국제선 특가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유럽, 일본, 대양주, 중화권, 동남아, 중앙아시아 국제선을 대상으로 2주간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일부 노선과 기간을 제외한 다음 달 1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국제선 항공권 예매 시 이벤트 페이지 내 적힌 '봄격할인'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15%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노선별로 ▲유럽 ▲중화권 ▲대양주 최대 10% ▲일본 최대 12% ▲동남아 ▲중앙아시아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출발지는 인천부터 김포, 대구, 청주, 부산, 제주까지 총 44개 티웨이항공 해외노선으로 다양하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준비 돼 있다. 티웨이항공 회원이라면 신규회원 10만원 쿠폰팩부터 회원 전용 특가 항공권, 앱(APP) 시크릿 할인 쿠폰, 특가항공권 실시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의 경우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사전 좌석 구매 무료, 최대 50만 원 이상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티웨이항공이 준비한 '봄맞이 국제선 특가 할인코드 프로모션' 및 회원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날씨에 가족, 친구, 연인과의 여행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을 위해 '봄격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혜택으로 더욱 행복한 여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10 10:04:23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