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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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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가상화폐 투자

미국 대선이 종료된 시점에서 국내투자자들에게 가장 관심이 높은 투자처는 가상자산시장일 것으로 생각한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전 친(親)가상자산 정책 공약을 내세웠다.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선언, 바이든 정부와 다른 길을 걷겠다고 공언하면서 금융 규제완화, 가상자산에 대한 신뢰도 개선, 미 국채 발행에 따른 스테이블코인 활성화로 유동성 증가 등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기대감 속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년 만에 3조 달러(약 4205조 4000억원)를 돌파하면서 가상자산시장이 얼마나 뜨거운 감자인지 제대로 증명하고 있다.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변에서 시장에 진입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10명중 7명은 가상자산의 이해가 전혀 없는 사람이었다. 비트코인이 왜 대장주로 불리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어떤 원리로 작동이 되는지, 어떤 투자가치가 있는지 등은 관심이 없었다. 그저 "요즘 가격이 많이 오른다고 하니깐, 더 오른다고 하니깐 투자하는거다"라는 말뿐이었다. 또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DOGE) 수장으로 지명됐다는 소식에 '도지코인'을 샀다는 사람들도 많았다.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가 좋아하는 코인중 하나다. 도지코인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머스크가 'DOGE' 수장이 됐다는 소식에 '그럼 도지코인 오르겠네'라는 생각에 매수를 한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 소식이 나온 후 '도지코인'은 돌연 하락세로 전환하면서 20%넘게 하락중이다. 가상자산시장에 새롭게 유입된 투자자들이 투기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면서 20여년 전 '닷컴버블'를 떠올리게 한다. 인터넷이 세상의 중심이 될 것이란 기대감을 가진 투자자들은 광기어린 모습으로 정보기술(IT) 기업 주식을 대거 사들였다. 하지만 나스닥은 역사상 가장 큰 폭으로 하락세를 기록했고, 국내 코스닥시장 역시 폭락하면서 당시 고점을 아직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당시에도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제외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 심리가 작용하면서 많이 투자자들이 유입됐지만 결국 불행한 결말을 기록했다. '닷컴버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게 투자자들의 주의가 각별히 필요하고 투기적 투자가 아닌 건전한 투자가 필요한 시기다.

2024-11-17 16:21:0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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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장 임기 40일남짓…후보군 확정은 언제?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임기가 40일 정도 남았지만 우리금융 이사회의 결정이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다. 지난해 우리은행장 선임 절차와는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깜깜이 선임'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임기가 올 12월 만료된다. 우리금융은 이사회는 차기 행장 후보군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우리금융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개시했고, 지난달 31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비공개 회동 후 이달 초 조병규 은행장의 연임 여부와 1차 후보군(롱리스트)이 나올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지만, 이날까지도 확정된 것은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조 행장 선임 당시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우리금융은 지난 3월 우리은행장 후보군 롱리스트 4명을 확정하고 은행장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4명의 후보가 ▲외부 전문가 1대 1 심층인터뷰(1단계) ▲평판 조회(2단계) ▲업무역량 및 업적 평가(3단계)까지 마친 뒤 2명의 숏리스트를 추려 ▲자추위 심층면접과 경영계획 프리젠테이션(4단계) 등을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현 조 행장이 선정됐다. 우리금융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하면서 은행장 선출을 했고, 이때 롱리스트 발표부터 최종선정까지 64일이 걸렸다. 하지만 현재 조 행장의 임기가 42일이 남은 시점에서 롱리스트는 고사하고 조 행장의 거취도 정해지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은행장 임기 만료 1개월 전 승계절차를 개시해 후보추천을 마무리한다. 즉, 조 행장 임기 1개월 전인 오는 30일까지 차기 행장 후보를 결정해야 한다. 조 행장의 연임이 불발 될 경우 2주 안에 4단계에 걸친 은행장 선정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하는데 시간상으로 불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부당대출 의혹건으로 홍역을 치루고 있는 만큼 이사회가 쉽게 결정을 못 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우리은행 부당대출에 대한 경영진 책임을 언급했고, 모든 결정은 이사회 몫이라고 압박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감원이 당초 오는 15일 마무리되는 우리금융·은행에 대한 정기 검사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검사가 마무리 된 후 차기 우리은행장에 대한 유곽이 들어날 것"이라며 "조 행장 역시 자진 사퇴하지 않고 있어 연임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현재 정해진 사항은 아무것도 없고, 이사회 일정도 나온 것이 없는 상황"이라며 "임기 만료 1개월 전 승계절차를 마무리해야 되는 만큼 이달 안으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14 15:27:2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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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수출입기업 위한 2025년 환율전망 세미나

우리은행이 지난 1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호텔에서 경기 동부·남부 지역의 수출입기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업고객의 선제적 환리스크 대응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은행 민경원 선임연구원과 외환·파생 실무 담당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내년도 금융시장 주요 이슈와 환율전망 등을 강연했다. 민경원 선임연구원은 2025년 달러·원 환율에 대해 '상저하고(上底下高)'로 전망했다. 올해 4분기 미국의 성장둔화와 연준의 고강도 조기 금리 인하가 내년 상반기 美 달러화 약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 예상했다. 반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미국의 주요 거시경제 지표 우위가 달러화 자산의 선호도를 높여 달러·원 상승이 재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은행 외환 담당자는 기업고객에 특화된 HTS 기반 외환거래 플랫폼 '우리WON FX'를 소개했다. 시장 정보제공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실시간 시장환율 거래 ▲현물환, 선물환, FX SWAP 등 다양한 상품 거래가 가능해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유용할 것이라 설명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수출입기업 고객은 "미 대선과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내년도 환율 방향성에 고민이 많았는데 우리은행에서 시의적절하게 정보를 제공해줘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4일 "서울지역 중심으로 진행되던 환율전망 세미나를 올해부터 경기, 부산, 대구경북 지역 등 수출입 기업이 많은 지역거점 도시와 주요 산업단지로 확대했다"며 "기업고객들의 환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14 13:34: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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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충남도청과 외국인 금융서비스 강화 업무협약

NH농협은행은 13일 충남도청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영농철 일손부족을 호소하는 농가를 돕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바쁜 일정에도 개별적으로 은행에 방문하여 급여통장 개설, 해외송금 등 금융업무를 진행해 온 점 ▲통장개설 지연과 이로 인한 급여 현금 수령으로 현금 분실 및 임금 체불이 발생하는 점 ▲외국인 계절근로자와의 언어장벽으로 인해 은행에서 통장 개설 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이 애로사항이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남도청과 NH농협은행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일정을 공유해 신속하게 급여 통장을 개설하고 현금 분실 및 임금 체불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다문화 센터와 협업하여 결혼 이민자 중 통역 요원을 선발·배치하여 언어장벽을 해소할 계획이다. 조장균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은"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이용과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의 고용창출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충남도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농업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NH농협은행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13 15:34: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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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상 첫 9만달러 돌파…"10만 달러 돌파 가능"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첫 9만달러를 돌파하면서 또다시 최고가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가상자산 낙관론'에 힘입어 폭발적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단기조정 후 연말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3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8만72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비트코인은 9만45달러까지 상승하면서 사상 첫 9만달러 진입에 성공했다. 전날 8만9800달러까지 상승했던 비트코인은 차익 매물 실현으로 8만500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오전 4시부터 매수세가 활발하게 유입됐다. 비트코인은 미국 대선날인 지난 5일 7만달러를 돌파했고 지난 11일 8만달러 돌파, 이틀 뒤인 이날 9만달러를 돌파하면서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8일 동안 무려 35%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트럼프 당선에 따른 기대감이 여전하다. '트럼프 트레이드'에 힘입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가 단기조정을 거친 후 상승세를 이어나가 연내 10만 달러를 기록 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고, 기관투자자 및 연기금의 본격적인 자금 유입이 이뤄지기 전이기 때문에 추가 상승 동력이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이날 5거래일 연속 순유입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은 8억1754만달러(1조1505억원) 상당의 자금이 들어왔다. 대선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신규자금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종합 누적 유입액은 277억2000만달러로 전일 대비 269억 달러 늘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까지 승인하며 향후 기관투자자의 수요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가상화폐에 친화적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인도계 출신 기업가 비벡 라마스와미를 '정부효율부' 수장에 내정했다. 머스크와 라마스와미는 가상화폐 산업을 지지했던 인물들이다. '정부효율부'는 연방 정부 전체의 재정 및 성과에 대한 감사를 수행하고 과감한 개혁 권고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기 때문에 가상화폐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현지 베팅플랫폼 '칼시' 이용자 60%는 '내년 1월 이전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에 베팅했으며 '이달 중 10만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베팅한 이용자도 45%에 달했다. 제프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애널리스트는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손쉽게 1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연말이나 내년 1월 트럼프 당선인 취임 전 12만5000달러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13 15:21: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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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銀, 둔촌주공 잔금대출 한도 9500억원…입주자 발동동

5대 시중은행이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올파포·옛 둔촌주공)' 잔금대출을 취급하기로 결정했지만 한도가 적어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5대 은행의 올파포 잔금대출 한도가 9500억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입주 관련 대출만 최소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은행권 한도 증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잔금대출 취급을 확정했다. 잔금대출은 신규 분양이나 재건축·재개발 지역의 입주 예정자에게 개별 심사 없이 일괄 승인해주는 대출이다. 은행이 시행사나 조합과 협의를 맺고 대출 상품을 내놓으면 차주가 대출 조건을 비교해 은행을 선택한다. 중도금대출과 달리 잔금대출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가 적용되기 때문에 차주의 소득, 부채, 주택담보대출 최장 만기 등에 따라 대출 한도가 다르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국민은행의 잔금대출 금리는 연 4.8%, 한도는 3000억원으로 취급한다. 이어 하나은행이 최저 4.641%에 한도 3000억원, 농협은행 최저 금리 4.8%에 한도 2000억원, 우리은행은 한도를 500억원을 정했지만 금리는 아직 산정하지 않았다. 신한은행은 가계부채 관리 필요 상황 등을 감안해 내년 초부터 4.8% 금리에 1000억원 규모로 잔금대출을 취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IBK기업은행은 내년부터 올림픽파크포레온 잔금대출을 취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연내 시행 여부는 미정이다. 둔촌 주공 잔금대출 취급 여부가 불투명했던 시중은행들이 모두 한도 내 제공 방침을 정했지만, 한도가 적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1만2032가구 규모로 입주 관련 대출 규모가 최소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한도가 9500억원이란 점을 감안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신한은행은 내년부터 시행이기 때문에 실제한도는 8500억원이다. 연말까지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해야 은행권 입장에서는 대규모 신축 단지로부터 신규 대출액이 발생하면 총량을 맞추기 어렵고 실패하게 될 경우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게 된다. 결국 낮은 한도로 인해 올해 입주자들의 대출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총량관리로 인해 은행권에서 한도를 보수적으로 잡았다"며 "총량을 늘릴 가능성도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 금융당국의 기조를 살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7일부터 입주가 시작되지만 모든 세대가 입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관리가 가능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12 15:24:0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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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제주 스타트업 활성화 현장 간담회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1일 제주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글로컬(Glocal)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 특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신보에 유망 스타트업을 추천하고 신보는 보증비율 100%와 고정보증료율 0.5% 등 우대사항을 적용하는 글로컬 특화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신보는 ▲보증연계투자 지원 ▲민간투자 유치 기회 제공 ▲엑셀러레이팅·기술자문·해외진출지원·네트워킹 등 스케일업에 필요한 각종 융·복합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제주도청, 제주대, 스타트업 지원기관,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관계자와 스타트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제주지역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원과 기회가 적은 지방 스타트업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신보의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위한 연속적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공유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제주지역 스타트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필요한 지원책을 심도 있게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제주지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1-12 10:55:43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