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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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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2025년 검정고시 42명 합격

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양주 꿈드림) 소속 청소년 42명이 지난 4월과 8월 실시된 2025년 초·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이번 합격자 중 초졸 3명, 중졸 6명(부분합격 1명, 전체합격 5명), 고졸 33명(부분합격 6명, 전체합격 27명)으로, 이들은 상급학교 진학과 사회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고등학교 과정 합격자들은 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 취업 등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검정고시 합격은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자기 계발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에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양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생 멘토단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멘토링, 검정고시 인터넷 강의와 교재 지원, 시험 전 모의고사 운영, 시험 당일 도시락 제공 등 촘촘한 지원을 이어왔다. 양주시 관계자는 "검정고시 합격은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돕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업·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곳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상담, 학습, 자격증 취득지원, 문화 활동 지원,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 031-8082-4326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01 15:56:3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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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2026년 생활임금 1만 1480원 올해보다 1.7% 인상

2026년 수원시 '생활임금'이 올해보다 1.7% 인상된 1만 1480원(시급)으로 결정됐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1만 320원)의 109.4% 수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9월 3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1만 1480원으로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39만 9320원(월 근로 시간 209시간 기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소비자 물가 상승률, 최저임금 상승률, 근로자 평균 임금 상승률, 수원시 재정 여건 등 전반적인 경제 상황을 고려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수원시가 2014년 도입한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수원시·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수원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았거나 시에 공사·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관·업체에 소속된 노동자와 그 하수급인(하도급을 받은 업자)이 직접 고용한 노동자 등 3600여 명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한상배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상임이사와 백승진 경기도통합공무원노조 위원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서종창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은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내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으자"고 말했다.

2025-10-01 15:56: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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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용인세브란스병원, 전세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지세봄' 의료돌봄 실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과 함께 전국 최초 전세임대주택 입주민 대상 의료돌봄 활동 '지세봄'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 등 1인 가구 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검진 과정에서 탈장·용종 등 치료가 필요한 입주민 2명을 조기 발견해 수술 및 입원 치료까지 연계했다. 두 환자는 수술 후 특이 소견 없이 회복해 최근 안전하게 퇴원했으며, 모든 비용은 병원 교직원들의 '1% 나눔기금'으로 전액 지원됐다. '지세봄'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전세임대주택 거주 독거노인을 위해 마련된 의료돌봄 서비스로, GH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2021년부터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5명의 입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서비스는 단순 검진을 넘어 진료·치료·이동지원까지 통합 제공된다. GH는 대상자 선정과 이동 지원을 맡고, 병원은 최첨단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무상 검진과 최대 2개월간의 추가 진료를 지원한다. 검진 항목도 기존 혈액검사·심전도에서 복부초음파, 비타민D 주사 등으로 확대됐다. 이 과정에는 대학생 봉사동아리 '위드아이'가 1:1 검진 동행을 맡고, 사회적기업 '따동'이 차량 지원을 담당해 세심한 돌봄을 더했다. GH 김용진 사장은 "의료 돌봄이 절실한 독거노인과 1인 가구에게 '지세봄'이 실질적 의료 안전망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15:56: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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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팔란티어커버드콜OTM 채권혼합' 1주당 210원 지금...연환산 분배율 25.73%

신한자산운용의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ETF 시리즈가 월배당 전략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과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가 지난달에 이어 1주당 210원과 150원의 월 분배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연 환산 분배율은 각각 25.73%, 16.32%에 달한다. 더불어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OTM'의 순자산은 상장 당시 80억원에서 5개월 만에 1600억원을 돌파했으며, 개인투자자의 누적 순매수 규모는 840억원에 달한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ETF운용본부장은 "팔란티어 주가의 상승과 위클리 OTM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통해 충분한 분배금 재원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분배금 지급이 가능한 구조"라며 "현재와 같이 확보된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분배금으로 지급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팔란티어(PLTR)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테러 및 사이버 대응 플랫폼 '고담(Gotham)' ▲공급망 및 생산성 최적화 솔루션 '파운드리(Foundry)' ▲운영 자동화 플랫폼 '아폴로(Apollo)' ▲기업용 생성형 AI 솔루션 'AIP(AI Platform)' 등 다양한 핵심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팔란티어는 단순 소프트웨어 업체를 넘어 안보·정책·산업 전반을 지탱하는 AI 인프라 기업으로 포지셔닝 하고 있다"며 "2025년 2분기에는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AI 중심 사업 모델이 실제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 ETF'는 팔란티어 주가 상승에 일부 참여하면서 OTM(Out-of-the-Money) 콜옵션 매도를 통해 공격적으로 인컴을 창출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반면,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는 팔란티어 비중을 최대 30%까지 편입하는 동시에 미국 장기국채를 활용한 커버드콜 전략을 더해 보다 안정적인 월분배 수익을 추구하는 구조다. 두 상품 모두 글로벌 AI 대표기업 팔란티어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해 자본수익과 월배당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0-01 15:54: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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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중앙대, 고강도 단열·난연 경량 복합소재 개발 外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김주헌 화학공학과 겸 지능형에너지산업융합과 교수와 김재연 석사과정생 연구팀이 자동차, 우주항공, 전기전자 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고강도 단열·난연 경량 복합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트리아진 기반의 3차원 코발런트 유기 구조체(Triazine-based COF, TCOF)와 유리섬유(Glass Fiber, GF)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구조의 '고성능 단열·난연 복합소재'를 새롭게 선보였다. 오스트발드 숙성을 통해 다공성과 부분 결정성을 갖춘 TCOF를 합성하고, 표면 처리된 유리섬유와 결합한 뒤 수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폴리페닐렌 설파이드(PPS) 매트릭스에 도입하는 방식을 통해 새로운 하이브리드 복합체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신소재는 낮은 열전도도, 우수한 난연성, 높은 기계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기존 PPS 기반 복합소재의 한계로 지적됐던 높은 열전도도 문제도 해결했다. 특히, 상업화 수준의 뛰어난 단열 성능과 UL94 V-0 등급의 난연 특성, 그리고 우수한 기계적 물성까지 모두 충족했다. 김주헌 교수는 "전기차, 우주항공, 전자기기 분야에서 경량화·열 관리·안전성 확보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이번 연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열폭주 방지와 경량화가 동시에 요구되는 전기차 배터리, 모듈 분야와 고발열 전력반도체를 포함한 반도체 분야, 마이크로LED 등 디스플레이 분야에까지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이 지원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3차원 트리아진 기반 COF–유리섬유 하이브리드 네트워크를 적용한 PPS 복합소재의 단열 성능 향상(3D triazine-based covalent organic framework and glass fiber hybrid network for enhanced thermal insulation in polyphenylene sulfide composites)'이라는 제목으로 재료과학기술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Advanced Composites and Hybrid Materials'(IF: 21.8, 상위 1.5%)에 게재됐다. ◆성신여대, 융합산업대학원 신설…'로컬디자인정책학·드라마영상예술' 전공 신입생 모집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대학원장 이성건)은 특수대학원에 융합산업대학원을 신설하고 융합산업학과(로컬디자인정책학 전공, 드라마영상예술 전공) 2026학년 전기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성신여대 융합산업대학원은 산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다양한 분야가 융합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특수대학원이다. 성신여대는 이번 융합산업대학원 신설을 통해 기존 문화산업예술대학원과 생애복지대학원의 전공을 통합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갖춘 융합산업학과를 개설했다. 신설된 융합산업학과에는 '로컬디자인정책학 전공'과 '드라마영상예술 전공'이 포함된다. 특히 1년에 4학기 과정을 모두 마치도록 설계된 '로컬디자인정책학 전공'은 실무 기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학위 및 자격증 취득은 물론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로컬 창업과 기획·브랜딩·콘텐츠 분야는 물론, 지자체 및 도시재생기관 등 공공정책 분야, 문화재단과 관광공사, 기획사 등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나 문화기획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드라마영상예술 전공'은 영화와 드라마 등 현대 영상 예술 전반을 아우르며, 창작과 비평은 물론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연기, 연출, 극작, 영상 제작, 시나리오, 비평 및 이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졸업 후에는 영화, 드라마, 영상, 공연 예술 분야의 창작자(연출가, 배우, 작가, 감독 등)는 물론, 기획자나 학계 연구자로서 다양한 예술 산업 현장에 진출할 수 있다. 2026학년도 전기 융합산업대학원 신·편입생 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10일(금) 오후 1시부터 10월 15일(수)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지원 자격은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대학원 교학팀(02-920-7059)로 하면 된다. ◆ 한신대, 인터불고그룹 김삼남 장학금 및 브랜드홍보 위원 기부금 전달식 진행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29일 오후 5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3층 장공 대회의실에서 '인터불고그룹 김삼남 장학금 및 브랜드홍보(가족기업)위원 오월계단 다시, 봄 조성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성영 총장, 문철수 부총장, 김상욱 기획처장, 강민구 교무혁신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임충 사무처장, 남세현 입학·홍보본부장, 이헌준 진로취업지원단장, 지원배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 교수, 대외협력센터 박병룡 목사를 비롯해 인터불고그룹 김삼남 회장, 오산문화재단 이성희 이사장, ㈜유브레인커뮤니케이션즈 이성용 대표,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 유영석 대표, 피노키오숲 이성주 대표가 참석했다. 박병룡 목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 김삼남 회장의 인사말, 지원배 교수의 경과보고, 김삼남 장학금 및 브랜드홍보(가족기업)위원 '오월계단 다시, 봄' 조성기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에서 "한신대는 단순히 많은 대학 중 하나가 아니라, 지난 역사 속에서 '한신다움'과 '한신성'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빛을 비춰왔다"며 "앞으로도 경쟁보다 협력을, 이익 추구보다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원배 교수가 '한신가족기업과 함께한 지역상생 이야기'를 주제로 경과보고 했으며,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삼남 회장은 장학금 1천만 원을 기부했고, 브랜드홍보(가족기업)위원은 '오월계단 다시, 봄' 조성을 위해 3백만 원을 기부했다. '오월계단 다시, 봄' 조성기금 모금 캠페인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한신대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오월계단을 재정비하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걸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동문과 교직원,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삼육대,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 디지털월' 제막식 개최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내년 개교 120주년을 맞아 교내 백주년기념관 로비에 '발전기금 명예의 전당 디지털월'을 새롭게 조성하고, 지난 달 26일 제막식을 개최했다. 1일 삼육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20여 년 전 설치된 기존 동판 기부자월이 노후화되면서, 기부자들의 헌신을 현대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기리기 위해 추진됐다. 새로 조성된 디지털월은 가로 6400㎜, 세로 3200㎜ 크기의 대형 LED 스크린으로, 기부자의 이름과 사연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우측 키오스크 상단에는 제해종 총장이 직접 지은 문구 '별처럼 빛나는 당신의 귀한 마음, 삼육의 내일을 환하게 밝힙니다'가 새겨져 기부자의 숭고한 뜻을 기념한다. 디지털월은 단순한 명단 기록을 넘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기부 절차와 의미, 사용처를 알기 쉽게 안내하는 '기부 안내'부터,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를 소개하는 '삼육리더스' △기부자 명단 검색 서비스 △금액별 기부자를 소개하는 '기부천사' △기부 사연을 담은 '기부스토리'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또한 현장에서 카드·간편결제를 통한 즉시 기부와 QR 기부증서 발급이 가능하며, 기부 참여 후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대학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홍보존도 운영한다. 모든 콘텐츠는 키오스크에서 선택하면 대형 LED 스크린에 즉시 송출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정택 학교법인 삼육학원 이사장과 남대극·김일목 전 총장, 유제성 대학발전위원회 위원장(삐땅기의원 대표원장), 정용복 부위원장(시온금속 대표), 오덕신 총동문회장, 고액기부자 및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해종 총장은 환영사에서 "기부는 마음에서 마음으로 이어지는 조용한 영향력"이라며 "자신의 기부 사실을 드러내길 원치 않는 분도 있지만, 학교는 그 숭고한 마음과 미담을 널리 알려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그 축복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명예의 전당이 더 많은 분들의 이름으로 찬란히 빛나고, 그 나눔의 이야기가 세대를 넘어 이어지길 바란다"며 "별처럼 빛나는 여러분의 헌신이 삼육의 내일을 밝힐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려대, 양자점 정밀 패터닝 기술 개발… AR·VR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구현한다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오승주 교수 연구팀이 양자점(QD)과 나노결정을 손상 없이 정밀 가공하는 새로운 포토리소그래피(패터닝)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팀은 일반 반도체 공정 장비만으로 픽셀 크기 6㎛ 이하, 최대 4200PPI의 초고해상도를 구현해 전자·광전자 소자의 소형화·고성능화를 앞당길 공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기존 공정에서 양자점 표면이 쉽게 훼손돼 전기·광학 특성이 변하는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양자점 표면 안정화 기반 기능성 포토레지스트(F-PR)를 고안했다. F-PR은 광반응성 화합물, 안정화제, 표면 보호 리간드를 조합한 소재로, 노광·현상 과정에서도 양자점의 본래 특성을 유지한 채 미세 패턴을 형성한다. 이 기술을 적용해 연구팀은 6㎛ 이하의 미세 픽셀 패턴과 4200PPI급 해상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고성능 전자·광전자 소자 제작을 실증했다. 별도의 특수 장비 없이도 반도체 라인의 표준 공정으로 처리할 수 있어 대면적·대량 생산에 유리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제시됐다. 연구팀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여겨지던 포토레지스트 기반의 양자점 고해상도 소자 제작이 가능해졌다"며 "AR·VR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케어 센서, 차세대 광전자 소자 등에서 초고해상도·고성능 제품 상용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성과는 8월 26일 국제학술지 'Materials Toda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논문명: Surface chemistry stabilized photolithography for high-resolution quantum dot electronic and optoelectronic devices, DOI: 10.1016/j.mattod.2025.08.018).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 '2025학년도 2학기 청년창업특강' 진행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류승택)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기캠퍼스 장준하통일관 국제강의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청년창업특강'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라이프케어 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니어 및 장애인을 위한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 등 AI·SW 기반 디지털 솔루션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디자인·기술 창업·사회적 가치 분야의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경험과 노하우를 재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자리였다. 총 3회로 진행된 특강은 ▲박동철 ㈜코코즈 대표 '뇌와 디자인, 아이디어 발상을 통한 매력적인 디자인 개발 방법' ▲맹원영 ㈜앤채널 대표 'TECH+BUSINESS, Entrepreneurship' ▲임우근 ㈜드림에이블 대표 '멈추지 않는다면, 실패는 일어나지 않는다'를 주제로 열렸다. 첫날인 23일에는 박동철 ㈜코코즈 대표가 '뇌와 디자인, 아이디어 발상을 통한 매력적인 디자인 개발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 대표는 뇌 과학과 인지심리를 활용한 디자인 발상 기법과 뉴로 마케팅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의 중요성과 디자인 스토리텔링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어 24일에는 맹원영 ㈜앤채널 대표가 'TECH+BUSINESS, Entrepreneurship'을 주제로 국내외 기술 중심 창업 사례를 공유하며, 청년 시기에 창업해야 하는 필요성과 실행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의 도전 정신을 일깨웠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임우근 ㈜드림에이블 대표이사가 '멈추지 않는다면, 실패는 일어나지 않는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임 대표는 장애 극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전략, 발표 노하우, 실패 경험의 의미 등을 진솔하게 전했다. 류승택 단장은 "창업가들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의 현실과 가능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I·SW 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창업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숭실대 입주기업 ㈜와이비즈, 위치기반 농업 IoT 플랫폼 '두잉나우' 정식 출시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센터 입주기업 ㈜와이비즈(대표 정승백)는 자체 개발한 정밀 위치기반 농업 자원관리 서비스 '두잉나우(DoingNow)'를 정식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두잉나우'는 농업 현장에서 인적·물적 자원의 위치 추적과 작업 지시·관리·안전 모니터링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와이비즈는 서비스 운영을 위해 위치기반서비스사업 신고와 사물위치정보사업 신고를 완료해 합법적인 서비스 개시 요건을 충족했으며, 이를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 및 현장 운영의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핵심 기술은 와이비즈가 자체 개발한 고정밀 GPS 센서다. 이 센서는 트랙터, 경운기 등 농촌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중장비의 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자동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체계 가동을 지원한다. 나아가 사고 예측까지 가능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또한, '두잉나우'는 국내 농장뿐 아니라 해외 대규모 농장 환경에도 적용 가능하다. 트랙터와 같은 장비뿐 아니라 노동자의 위치와 작업 내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인력 안전 관리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으며, 통합 관리 기능을 통해 사고 확산 예방과 자산 관리, 작업 관리, 안전 확보를 동시에 실현한다. 정승백 와이비즈 대표는 "두잉나우는 단순한 위치 추적을 넘어 자원 관리·작업 지시·안전 모니터링·사고 자동 신고를 통합한 솔루션"이라며 "스마트 농업과 산업 현장의 관리 효율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대규모 해외 농장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와이비즈가 스마트팜과 정밀 관수 시스템을 넘어 위치기반 IoT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세종대 김대종 교수 "외환보유액 GDP 70%·9200억 달러로 확대해야…중소기업엔 구독경제·공공조달 제안"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9월 30일 한국폴리텍대 충주캠퍼스에서 열린 충주상공회의소 초청 강연에서 '관세 전쟁시대, 기업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1일 밝혔다. 김 교수는 "한국은 대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외환보유액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약 4100억 달러(명목 GDP의 약 23%) 수준인 외환보유액을 GDP 70% 수준인 9200억 달러까지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 "원·달러 환율은 상승 가능성이 높다(84% 확률)"며 "정부는 국제결제은행(BIS)이 제시한 9200억 달러 이상을 비축해 금융위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대만(약 6000억 달러, GDP 대비 77%), 스위스·홍콩(각 GDP 대비 100% 이상)의 사례도 제시했다. 중소기업 전략과 관련해선 구독경제 모델, 온라인 쇼핑 강화, 공공조달 참여 확대를 제안했다. 그는 "구독 모델을 도입해 매출을 안정화하고, 소비자에겐 30~90% 할인된 가격을 제공하는 방식이 가능하다"며 "모바일 중심 운영 전환과 정부의 판로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고 했다. 박광석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은 "미·중 무역 갈등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기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현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충주상공회의소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건국대'심리검사 통해 졸업생 진로지도까지' 취업 지원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졸업예정자·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 '2025학년도 마음터치(심리검사)'를 8월 중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를 높이기 위해 MBTI, STRONG, TCI 기질 검사 등 3종의 심리검사를 시행하고, 결과 해석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성향에 맞는 직무와 회사를 찾는 데 도움이 됐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조언을 들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상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작년 '취준생 마음챙김'에 이어 이번 프로그램도 호응이 높았다"며 "졸업생 수요를 반영해 심리검사 기반 프로그램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졸업생 맞춤형 취업지원으로 '졸업생도 상담 받고 싶어', '취준생 톡톡 상담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인하대, (재)역사주권과 역사 교육·연구 저변 확대 위한 업무협약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재)역사주권과 역사 교육·연구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인하대 조명우 총장과 (재)역사주권 김주인 이사장 등이 참석해 역사 교육·연구의 폭을 넓히고, 대학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하대와 (재)역사주권은 이번 업무협약이 역사 교육·연구의 발전과 역사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주인 (재)역사주권 이사장은 "역사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인하대와 협력하게 돼 뜻깊다"고 밝혔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자리"라며 "역사학 소양과 역사기반 창의적 사고를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15:54: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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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재)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완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완도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해 (재)원불교 광주전남교구(교구장 오은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9월 30일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오은도 교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완도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재)원불교 광주전남교구 소속 교무, 교도의 복지 향상 및 이용료 할인 혜택 제공 ▲해양치유 시설 연계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완도 해양치유산업 홍보를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등이다. 신우철 군수는 "시대정신에 호응하고 민의를 돌보며 교화, 교육, 자선 활동에 앞장서시는 (재)원불교 광주전남교구 교구장님과 교무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교무님, 교도님들께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화에 힘쓰실 수 있도록 완도에서만 할 수 있는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협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은도 교구장은 "교무님, 교도님들께 완도해양치유센터의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함께 힘을 쏟자"라고 말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청정한 해양기후(해풍, 해양 에어로졸), 해수, 해양 생물(해조류), 해양 광물 등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16개 테라피 프로그램을 갖춘 국내 유일의 해양치유 시설로 한국관광공사 주관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2025-10-01 15:51:0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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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AI로 MTS 전면 혁신…맞춤형 투자 플랫폼 도약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대신증권이 인공지능(AI)을 전면에 내세워 금융 플랫폼 혁신에 나섰다. 단순한 매매 채널을 넘어 맞춤형 자문과 통합 투자 환경을 구현하며 고객 중심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1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AI 기술을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적극 적용해 투자자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 범용 인공지능(AGI)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기업용 AI 서비스에 집중해 실질적인 투자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 머신러닝 기반 상담 서비스 '벤자민'을 HTS·MTS에 탑재해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계좌 진단과 음성 상담을 지원한다.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리서치센터도 생성형 AI를 활용해 금융·반도체·IT 등 주요 산업의 AI 상용화와 B2B 시장 전망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계열사 대신자산운용은 AI가 시장 데이터를 분석해 포트폴리오를 설계하는 '대신 디딤 올라운드 자산배분 펀드'를 운용하며 성과를 입증했다. MTS 개편도 속도를 내고 있다. 투자자들이 주식뿐 아니라 ETF·해외 채권·연금 상품까지 한 화면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UX를 재정비하고, 자주 쓰는 메뉴를 상단에, 보조 기능을 하단에 배치했다. ETF 탐색 기능도 강화해 지역·자산군·운용사·레버리지 배수 등 조건별 검색을 지원한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AI 혁신은 모바일 플랫폼 혁신과 반드시 맞물려야 한다"며 "데이터 기반 투자 전략과 개인화된 자문을 AI가 제공하고, 모바일은 이를 쉽고 직관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가 리테일 부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2024년 상반기 말 기준 대신증권의 리테일 영업이익은 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 늘었다. 김은수 대신증권 플랫폼솔루션부장은 "대신증권은 고객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투자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리테일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01 15:50: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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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K-컬처밸리 아레나 부지 민간사업자 공모…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 단독 제안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0일 마감된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T2 아레나 부지 민간사업자 선정 공모'에서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주)와 라이브네이션코리아(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라이브네이션코리아를 포함해 4개 기업이 참가 의향서를 냈으나, 최종적으로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만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단독 접수의 경우 GH는 10월 평가위원회를 열어 △개발계획(300점) △사업수행능력(470점) △운영관리계획(230점) 등 총 1,000점 만점 중 850점 이상을 획득하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평가위원회는 도시·건축·재무회계·문화콘텐츠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다.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아티스트 투어 콘서트, 티켓판매(Ticketmaster), 이벤트 프로모션을 운영하며 2024년 기준 매출은 33조 원에 달한다. 자회사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콜드플레이, 마룬5, 레이디 가가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국내 공연을 성사시킨 바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오아시스와 트래비스 스콧 공연이 예정돼 있다. GH 김용진 사장은 "국내 열악한 공연장 실정을 고려할 때,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K-컬처밸리에 아시아 최고 수준의 공연장 문화단지 조성 의지를 보인 것은 큰 성과"라며 "K-컬처밸리와 고양방송영상밸리의 시너지를 통해 고양시를 글로벌 문화콘텐츠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2026년 상반기 아레나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협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 경기도, 고양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01 15:50:2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