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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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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일자리 박람회서 외국인 대상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홍보 실시

영주시가족센터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가 외국인 인재 유치와 정착 지원을 위한 정책 홍보에 나섰다. 두 기관은 지난 2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영주시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특화형 비자제도를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는 외국인 구직자와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비자 발급 절차, 체류 특례 혜택, 지역 정착 지원 프로그램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장기 체류가 가능한 제도라는 점에서 현장 반응도 높았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인구감소지역 또는 관심지역에 거주하며 취업하는 외국인 우수인재와 숙련기능인력에게 광역지자체장의 추천을 거쳐 체류 자격을 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배우자 및 자녀 동반, 배우자 취업 허용 등 체류 편의도 함께 제공된다. 영주시는 올해 9월 기준 배정 인원을 기존 80명에서 120명으로 늘렸으며, 지금까지 우수인재 31명과 숙련기능인력 23명을 추천했다. 단일 국적 쏠림 방지를 위해 국적별 추천 인원은 전체의 30%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황미자 영주시가족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기업이 비자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우수 인재의 장기 정착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2025-09-25 08:40:0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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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日 도쿄서 물류 기업 투자 유치 활동 실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서 물류 기업 투자 유치(IR)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경자청은 일본 내 주요 물류 기업인 나이가이 트랜스 라인(Naigai Trans Line), 한큐 한신 익스프레스(Hankyu Hanshin Express), 코쿠사이 익스프레스(Kokusai Express)를 직접 방문한다. 북극항로 시대와 AI 기술 적용 등 물류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을 설명하고 지속 가능한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일본 3위 물류 기업인 나이가이 트랜스 라인은 2011년 부산항 신항에 진출해 현재 물류센터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경자청은 요시히로(Kojima Yoshihiro) 대표이사와 이와사다(Hitoshi Iwasada)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 대표를 만나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웅동배후단지 내 냉동물류센터를 포함한 증액 투자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며 투자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경자청은 일본 내 물류 및 Sea & Air 복합운송 분야 선두 기업이며 서울에 한국법인을 둔 한큐 한신 익스프레스 관계자와 만나 부산항 신항의 압도적 입지와 인프라, 인센티브 지원 및 신항 진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올해 1월 투자 협약을 맺은 코쿠사이 익스프레스의 도쿄 본사 및 물류센터도 방문해 생생한 물류 운송 현장을 시찰했다. 나승도 회장과 경자청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을 거점으로 하는 효율적인 물류 운송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업 맞춤형 투자를 지속하기로 했다. 경자청은 24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린 월드 스페셜티 커피 콘퍼런스 및 전시회(WORLD SPECIALTY COFFEE CONFERENCE & EXHIBITION 2025)에 참가한 동방물류센터, 맥널티 등 기업 부스를 방문했다. 커피 물류·유통 산업의 최신 트렌드 및 선진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 경자청 전략 산업 품목인 커피 생두의 활용 방안과 고부가가치 복합 물류 산업 유치 전략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IR 활동을 계기로 주요 교역 대상인 일본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창출 물류 기업 및 복합 운송 분야 전문 기업 유치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25 08:39: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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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이경미 교수, 한일국교정상화 기념음악회 성료

경남대학교는 이경미 명예교수의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음악회'가 음악을 통한 양국 우정의 메시지를 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음악이 지닌 화합의 힘을 관객들에게 전달하며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에선 슈만의 '피아노 오중주 Op. 44'와 한국,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 OST, 동요가 연주됐다. 음악으로 하나 되는 양국의 우정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일본 대표 현악 4중주단 '콰르텟 엑셀시오'가 함께했다. 연주와 함께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돼 음악회를 더 대중적이면서도 감성적으로 만들었으며 일본 NHK TV 국제방송 생방송에도 송출돼 의미를 더했다. 이경미 교수는 2015년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 음악회'를 시작으로 2019년 도쿄 하마리큐 아사히홀에서 '한일 친선 교류 음악회', 2023년과 2024년 국안에서 '한일 우정 음악회'를 여는 등 지난 20여 년간 음악으로 양국의 문화 외교 발전에 크게 힘써왔다.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한일 양국 문화 교류에 앞장서 온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외무대신 표창을 받기도 했다. 콰르텟 엑셀시오는 파울로 보르치아니 국제 콩쿠르에서 최고상을 받고 일본 최초로 베토벤 현악 4중주 전곡을 녹음하는 등 일본 실내악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경미 명예교수는 "슈만에서 영화 음악까지, 일본을 대표하는 콰르텟 엑셀시오와 다시 한번 국경을 넘는 아름다운 연주와 음악적 교감을 선보이게 돼 영광"이라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이 특별한 음악회를 찾아준 관객 여러분과 경남대를 비롯해 도움을 주신 주대한민국일본국대사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이희건 한일교류재단, 일본항공, BWH 호텔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09-25 08:39: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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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한국전력 경북본부 고향사랑기부금 전달…복지·경제 활성화 기대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가 영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기탁식은 지난 23일 영주시청에서 열렸으며,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박경수 경북본부장, 영주지사장 등 한국전력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력 인프라 현안과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긴밀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박경수 본부장은 "영주시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근 권한대행은 "영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준 한전 경북본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시민을 위한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영주시는 추석과 풍기인삼축제를 맞아 오는 10월 26일까지 기부자 전원에게 '1만 원 상당의 사은품'을 추가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2025-09-25 08:38: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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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세대이음 메모리얼스토리’ 행사 성료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시는 지난 16일 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는 도시 재생 문화 콘텐츠 '세대이음 메모리얼스토리 문화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공감과 연결'을 키워드로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재생 분야 5명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공개하는 자리였다. 특히 웹툰과 영상이라는 매체를 활용해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올해 선정된 주인공들은 각자의 역경을 극복하고 오랜 시간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주변에 귀감이 돼온 어르신들로, 그들의 삶의 궤적은 젊은 세대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행사에는 지역 귀감 어르신, 청년 크리에이터, 영산대 웹툰학과 학생 및 지역 청년, 관련 분야 전문가와 유관 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자서전 상영, 웹툰 및 웹툰북·사진 기록 전시, 참여자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콘텐츠는 일반 시민들도 접할 수 있도록 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바다가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11월까지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서 전시도 계속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제작된 웹툰북은 지역 도서관 및 복지관 등 150여 곳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세대이음 메모리얼스토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삶의 기록과 더불어 세대를 이어 지역 활기를 회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다양한 세대를 잇고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걸음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5 08:37: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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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드디어 열리는 신비의 숲 '제20회 광릉숲축제'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제20회 광릉숲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평소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지만 매년 축제 기간에만 시민들에게 개방돼 숲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 축제는 20번째를 맞이해 더욱 특별한 의미를 담았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아름다운 광릉숲을 배경으로 다양한 친환경 축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숲길 곳곳에서 다양하게 준비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광릉숲뚜벅이(숲길걷기), 광릉숲스무살(기념팝업), 광릉숲테이지(버스킹), 광릉숲사진관(포토존), 광릉숲선생님(숲해설), 광릉숲멍쉬멍(쉼터), 광릉숲만지작(체험), 광릉숲요가원(숲속요가), 광릉숲놀이터(나무놀이) 등이다. 부대행사로는 광릉숲마을장(플리마켓), 광릉숲사람들(시민참여공연), 광릉숲먹거리(먹거리부스) 등이 운영돼 시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개막식은 27일 오전 11시 봉선사 일주문 옆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국악인 하윤주와 테너 이동신이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유한킴벌리와 함께 △숲속꿀잠대회 △친환경 캠페인부스 △숲테이위드미(유투브 영상) 제작 등 숲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는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해 20주년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시민 접근 편의를 위해 시는 △진접역 6번 출구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군부대 주차장 3곳을 순회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시민들의 편의를 지원한다. 축제는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https://www.nyj.go.kr/gff/index.do)를 참고하면 된다.

2025-09-25 08:37:3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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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와 협력 방안 모색

부산시의회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시의회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이 부산을 방문, 도시 간 친선 교류의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바야르 아마르바야스갈란 의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24일 부산 입국 첫날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예방해 의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의회 교류를 기반으로 한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부산상공회의소, 북항재개발 사업 현장, 부산콘서트홀, 부산의료원, 교통정보서비스센터 등을 방문해 부산의 주요 공공정책 추진 사례를 살펴보고, ▲경제 협력 ▲지역 개발 ▲공공의료·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 방문은 지난해 5월 7일 양 도시 의회 간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공식 방문이다. 안성민 의장은 "울란바토르시의회 대표단 방문은 양 도시 의회 간 친선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부산이 국제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역할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의회는 상하이, 후쿠오카, 블라디보스토크, 함부르크, 호찌민, 로스앤젤레스, 울란바토르, 알마티 총 8개 도시 의회와 우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5-09-25 08:31: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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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최재원 교수, 양성평등진흥 유공 표창 수상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개최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최재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주관한 이번 정부 포상은 양성평등 정책 및 문화 확산에 헌신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인정하는 차원에서 시상됐다. 최재원 교수는 2018년부터 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 소장직을 맡으며 폭력 피해 아동과 청소년의 심리적 치유를 지원하고, 사회 복귀를 위한 전문적 상담 및 치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또 '해바라기센터 통합형 모델'을 활용해 의료·수사·법률·심리 지원 등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마련해 피해자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역할을 주도했다. 특히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트라우마 중심 치료 모델 도입, 성인지 감수성을 고려한 전문 인력 양성, 지역 사회 협력망 강화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등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존엄한 사회 구현을 위해 다방면에서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최재원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그동안 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 소장으로서 성폭력 피해 아동과 가족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제 소임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이 길을 걸어왔다"며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9-25 08:30:2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