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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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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담당자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은 19일 호텔금오산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 업무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학생에게 맞춤형 복지 지원을 제공해 교육의 형평성과 공공성을 실현하고자 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06년 4개 지역 37개 기관에서 사업을 시작해 지속적인 확대와 내실화를 거쳐 현재는 117개 학교, 11개 교육지원청 등 총 128개 기관에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교육복지사를 중심으로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지역사회 연계 확대 △학교 문화 변화 유도 △정책 지속 가능성 확보를 목표로 한다.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교를 거점으로 지역 기반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현장 중심의 체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왔다. 특히 학생 개별 문제에 국한하지 않고 삶 전체에 주목하는 통합적 시각을 확산하며, 교직원 간 협력 문화를 조성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실제로 위기 학생들의 학업 지속, 출결 개선, 정서 회복 등 구체적 변화가 나타나 사업의 정책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지난 2025년 1월 제정돼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다양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능력과 특성에 맞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될 전망이다. 경북교육청은 이에 발맞춰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3 10:10:4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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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5년도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 선정

양주시가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한 2025년도 철도 유휴부지 활용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24년부터 회천신도시를 관통하는 경원선 교각하부 및 주변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주민편의시설 설치하기 위하여 '경원선 하부공간 및 유휴부지 활용 기본구상 용역'을 추진해왔다. 이어 국가철도공단에서 시행하는 2025년도 철도 유휴부지 활용 공모사업에 참여해 "경원선 하부공간 및 유휴부지 개발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양주시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20년간 무상으로 해당 철도 부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사업 대상지는 회천신도시 1단계 구간과 2단계 덕계역~회천중앙역(예정) 구간 등 총 1.63km 교각 하부 및 인근 유휴부지다. 시는 이곳에 ▲조명 데이트길 ▲피크닉 문화광장 ▲수변 감상 휴게시설 ▲체력단련시설을 설치하고, 주변 부지에는 ▲맨발길 ▲경관조명 산책길 ▲아트갤러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경원선 철도부지로 단절된 회천신도시의 연결성과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원과 산책로등 편의시설을 신속히 마련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10:10:3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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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 개최

포항시는 지난 20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한동법인사업단, 교육부, 경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지역기업 올리브스튜디오와 함께 '2025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 스타트업 교류회(PHX:Pohang Exchange)'를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CEO, 국내·외 창업가, 투자사, 예비창업가,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최초 창업 커뮤니티의 성과를 공유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지난 3년간 국토교통부의 지방 성장거점 육성 정책으로 추진된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과 연계해 지자체·학교·기업이 협력하며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어온 노력이 주목됐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행사는 'REAL TALK, REAL TIES'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포항 기반 스타트업 CEO들이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스페셜 토크 '포항시에서 유니콘이 탄생하려면'에서는 이동영 한동대 법인사업단장이 좌장을 맡아 이정민 한동대 글로컬·라이즈사업단장,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김문규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대표가 참여해 포항 창업 생태계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어진 키노트 스피치 '창업에서 EXIT까지!'에서는 이동영 단장이 자신의 창업 경험을 나누며 포항 창업 생태계의 비전과 과제를 제시했다. VC 패널토크에서는 양지준 미드바르 대표 진행으로 ▲스파크랩 김호민 대표 ▲퓨처플레이 성윤모 수석심사역 ▲KDB인베스트먼트 이광재 이사 ▲MYSC 김정태 대표가 참여해 스타트업 투자 전략을 논의했다. CEO 패널토크는 황홍섭 딜라이트푸드 대표 진행으로 ▲뉴메로카 박종훈 대표 ▲vertical bar 은솔 대표 ▲그래핀스퀘어 홍병희 대표가 참여해 '포항 스타트업의 찐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 창업의 미래를 짚었다. 또한 데모데이(창업경진대회)에서는 로컬 스타트업과 예비창업팀이 혁신 아이템을 선보였으며, ㈜셀닛과 예비창업팀 프레시밀크가 수상했다. 로컬 스타트업 CEO 간담회에서는 창업가와 VC, 대학, 포항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창업 현장의 고충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한 참가자는 "특강 위주에서 벗어나 직접 발언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만 스타트업 데이는 창업가와 투자자가 함께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며 "포항이 전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와 연결되는 창업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10:09:5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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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I·빅데이터 기반 푸드 스마트제조 산업 전략 모색

경북도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강명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첨단식품산업 육성 푸드 스마트제조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식품산업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과 융합된 푸드 스마트제조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산업 현장과 정책 수립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강명구 국회의원,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 유미선 농식품부 푸드테크정책과장 등 식품기업 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을 맡은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회장은 "푸드스마트제조 산업은 AI, 빅데이터, IoT 등 첨단 기술과 융합해 생산성·안전성·품질 향상은 물론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까지 이끌며 세계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서울대학교 안성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푸드스마트제조 기술 혁신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농심 구미공장과 한울 농업회사법인이 현장 도입 사례를 공유하며, 소비 흐름 변화에 대응한 개인 맞춤형 식품 생산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식품연구원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푸드스마트제조 기술 현황과 지원 플랫폼 구축 모델을 발표했으며, 농식품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정부 지원정책과 기술개발 연계 방안을 소개했다. 패널 토의에서는 연구개발 지원과 산업 육성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실질적인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첨단식품산업의 핵심기술인 푸드스마트제조 기술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다"며 "인프라 구축과 정책 지원,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푸드테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북도를 미래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식품공장 자동화 지원사업에 80억 원을 투입해 도내 50개 중소 식품기업의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2026년부터 기업 자부담 비율을 낮춰 스마트공장 고도화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2025-09-23 10:09:4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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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에서 펼쳐지는 평화의 축제...'2025년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 개최

경기도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연천군 전곡리유적에서 '2025년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을 개최한다. '연천 군인가족 페스티벌'과 함께 진행될 예정인 이날 행사는 도민과 군인가족이 함께 평화와 안보의 가치를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은 도가 매년 주최하는 대표 안보 체험행사로, 군,경,민이 함께 참여해 안보의식을 높이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유서 깊은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열려 역사와 안보, 가족과 공동체가 만나는 특별한 장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 연천에서 평화를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군 장비 전시, 안보교육,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국방부 안보사진전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국방부, 육·해·공군, 경찰청 등의 기관이 참여하며, 참가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부스와 공연도 운영된다. 특별행사로는 '병역명문가 초청행사'가 마련됐다. 3대 이상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병역명문가를 초청해 병역의 가치를 기리고,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이 행사는 세대 간 안보의식 공유와 병역의 명예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감사패 전달식, 기념공연, 행사장 관람, 안보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을 통해 도민들이 안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군인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아이들과 청소년에게는안보의식을 높이는 교육의 장이자, 가족에게는 휴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추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근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은 "이번 경기 평화안보 한마당은 역사와 안보, 공동체의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인가족과 도민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경기도 비상기획담당관실을 통해 가능하다.

2025-09-23 10:09:2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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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악성 민원인 시장 폭행 사건, 무관용 대응"

화성특례시가 최근 발생한 정명근 시장 폭행 사건과 관련해 "악성 민원과 폭력 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대응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16일 오전 11시 40분경, 화성시 정남면의 한 식당에서 열린 지역 기관장 오찬 간담회 도중 악성 민원인이 정명근 시장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 시장은 이 과정에서 인대 파열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었으며, 가해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화성시에 따르면 가해자는 2016년 LH로부터 특별계획구역 내 부지를 매입한 뒤, 법과 절차를 무시한 채 개발 이익 극대화를 노리며 지속적으로 공무집행을 방해해 온 부동산 업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사회 환원을 위한 공공기여금 부담을 피하기 위해 상습적인 폭언과 협박, 이른바 '갑질 민원'을 반복해 왔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번 사건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형사처벌은 물론 민사적 책임까지 철저히 묻겠다"라며, "공직자를 악성 민원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화성특례시는 "일부 언론과 사이비 매체가 이번 사건을 왜곡하거나 피해자를 조롱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라며, "허위사실 유포 언론, 패륜적 사이비 매체,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SNS 계정과 댓글 작성자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시는 끝으로 "어떠한 폭력이나 외압에도 굴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시민을 위한 정의롭고 공정한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23 10:08: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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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김민수 작가 아티스트 토크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신진작가 옴니버스전(Ⅱ) - 김민수 '어제, 오늘, 라이브'와 연계한 아티스트 토크를 연다. '신진작가 옴니버스전'은 경기도미술관이 꾸준히 추진해 온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예술을 통한 사회적 실천과 삶의 관계를 탐구하는 36세~40세 미만의 작가를 초대해 진행하고 있다. 2025년 두 번째 초청 작가로 선정된 김민수의 전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에서는 김민수가 최근 3~4년간 발표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이번 전시에 출품된 31점의 신작을 중심으로 작업 세계를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아크릴 물감을 쌓아올리듯 즉흥적이고 유연한 방식으로 완성된 회화 속에 담긴 혼재된 감각과 일상, 기억, 그리고 솔직한 색채 표현에 대해 작가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다. 대담에는 이성휘 큐레이터가 패널로 참여한다. 회화 중심 전시를 기획해 온 이 큐레이터는 김민수의 독창적인 표현과 솔직함을 해석하고 질문을 이어가며 보다 깊이 있는 대화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김민수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학부 및 예술전문사 과정을 졸업했으며, 2024년 오에이오에이에서 개인전 '고요한 밤, 함께 부르는 노래', 눈 컨템포러리에서 '에세이'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티스트 토크는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2025-09-23 10:08: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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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 개막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후원하는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가 9월 20일부터~25일까지 6일간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열린다. 22일 열린 개회식에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윤여묵 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시·도에서 총 9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종목별로는 농아인 컬링 남자부 5팀, 여자부 5팀, 휠체어 컬링 4인조 8팀, 휠체어 믹스더블 8팀이 참가해 빙판 위에서 기량을 겨룬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제9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대회를 준비해 주신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님과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윤여묵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컬링팀이 '2026 밀라노 동계 패럴림픽'에서 태극마크를 달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김동연 지사님께서도 선수들의 땀과 열정은 결과가 아닌 과정 자체가 아름다운 것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하셨다"고 전했다. 백 사무처장은 마지막으로 "선수 여러분의 땀방울이 빙판 위에서 더욱 아름답게 빛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3 10:08: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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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브랜드 테마역사 개장…'다산역에서 만나는 다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일 8호선 다산역 내에 다산 정약용 선생을 주제로 한 '다산역 브랜드 테마역사'를 조성하고 정식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역사는 다산역 6번 출구 방향 지하 통로 40m 구간에 조성됐다. 시는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를 표방하는 도시 브랜드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담아내 시민과 이용객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날 행사에서 주광덕 시장은 직접 현장을 라운딩하며 다산역 테마역사 공간과 시민참여 갤러리 등을 둘러봤다. 테마역사는 △정약용 소개 구간 △정약용 브랜드맵 구간 △시민참여 갤러리로 구성됐다. 소개 구간은 다산동 명칭의 유래가 된 '다산' 글자와 영정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표현했고, 브랜드맵 구간은 정약용의 저술과 발명품을 서가 형태로 배치해 브랜드 키워드를 시각화했다.시민참여 갤러리에는 정약용의 업적을 담은 '다산 문자도'(작가 신미향)와 학생들이 폐장난감으로 만든 아트 업사이클링 작품이 전시됐다. '정약용'과 '거중기'를 주제로 한 이 작품은 다산 한강초 4학년과 지난 6월 정약용 상징물 제막식에 참여한 학생들이 각각 완성했다. 주광덕 시장은 "다산역 이름에 걸맞은 테마역사를 조성한 만큼 시민과 방문객이 다산 선생의 정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시는 앞으로도 남양주 곳곳에 다산 브랜드 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3 10:08:2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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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버스위치 확인서비스 실시...카카오와 ‘3초 정보’ MOU 체결

인천광역시가 카카오와 협력해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는 9월 30일부터 카카오맵을 통해 3초마다 갱신되는 버스 이동 정보를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9월 22일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실시간(초정밀) 버스 위치 서비스' 도입을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으로 강화군과 옹진군을 포함한 인천 전역의 버스 위치가 카카오맵에서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그동안 도착 예정 시간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실제 이동 경로까지 볼 수 있게 된다. 시는 별도의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시민들이 이미 활용하고 있는 카카오맵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사전 시뮬레이션 결과 정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돼,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수도권에서 처음 도입되는 사례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주변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필요할 경우 대체 교통수단을 선택하는 등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향후 고정밀 위성항법장치(GPS) 도입을 통해 서비스 정밀도를 더욱 높이고,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09-23 10:08:0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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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시민유산 개념정립' 학술 세미나 개최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서 '시민유산 개념정립과 지속가능한 보전·활용방안'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유산을 소수 전문가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시민 모두의 유산으로 확장하고, 그 가치를 지속가능하게 보전·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 주도의 보존 체계 구축과 분산형 거버넌스 제도화의 기틀을 다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세미나는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의 개회사와 최호운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되며,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활용학회, 김준혁 국회의원실 등 후원 기관들의 축사도 이어진다. 이어 이참 시민유산 자문위원회 위원장이 '시민유산, 새로운 시대의 유산 개념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주제 발표는 ▲이해준 전 국립공주대 문화유산대학원장의 '시민유산의 개념 정립과 범주 확장: 생활유산과 기억의 장소를 중심으로' ▲이동범 (사)국가유산활용학회장의 '내셔널트러스트 모델의 한국적 적용과 시민유산기금 조성 전략' ▲장영기 국가유산청 사무관의 '국가유산 거버넌스 법제도 변화와 시민유산의 활동 지원'으로 구성된다. 종합토론에는 신영주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부회장, 안국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장덕호 경기문화재단 정책자문위원 등이 참여해 시민유산의 보전과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우리 재단이 추구하는 '시민 주도형 문화유산 보전'이라는 목표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경기도의 역사와 공동체 생활이 담긴 시민유산을 발굴·활용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시민유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9-23 10:07: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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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 앱 명칭 시민 공모 실시

인천광역시가 블록체인 기반 행정서비스 앱의 정식 이름을 시민과 함께 만든다. 공모전은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릴 예정이다. 인천시가 준비 중인 '인천전자지갑(가칭)'은 각종 전자증명서를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제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디지털 인천시민카드와 다자녀카드 같은 자격 확인을 비대면으로 제공하며, 공공서비스와 지원 혜택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아 시민 편의를 높이고 행정 효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의 핵심은 보안이다. 위·변조가 사실상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모든 문서를 암호화 상태로 보관하며, 제출과 열람 이력까지 추적할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와 신뢰성에서 기존 방식보다 한층 강화된 시스템이다. 명칭 공모전은 앱의 성격과 기능을 직관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이름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병행해 진행되며, 결과는 오는 11월 10일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선정된 명칭은 연말부터 시작되는 시범서비스에 바로 반영된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전자지갑(가칭)은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디지털 행정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창의적인 발상이 더 친근하고 활용도 높은 이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9-23 10:07:20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