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도식
기사사진
삼성증권, '중국 자동차·AI 테크'에 투자...ETN 2종 상장

삼성증권은 중국 자동차 기업, 인공지능(AI) 테크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9일 신규 상장했다. 이날 신규 상장된 '삼성 중국 자동차 TOP5 TR ETN(H)'과 '삼성 중국 AI 테크 TOP5 TR ETN(H)'는 독일의 글로벌 인덱스 제공 기업 솔랙티브(Solactive)가 개발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각 지수는 해당 업종을 대표하는 5개 종목으로 구성돼있다. 올해 들어 중국 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중국 증시 전반이 강세를 보이면서 '중학개미'들이 늘어나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번 신규 ETN이 이러한 성장 모멘텀을 반영해 투자자들이 국내 시장에서 손쉽게 홍콩증권시장에 상장된 중국의 혁신 기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삼성 중국 자동차 TOP5 ETN(H)'는 완성차 및 배터리 산업을 대표하는 상위 5개 중국기업으로 이뤄져있다. 지난 8일 기준 지수를 구성하는 비중 상위 종목에는 CATL(40.6%), BYD(22.9%), 지리자동차(14.3%), Li Auto(12.7%), 샤오펑(9.2%) 등이 있다. '삼성 중국 AI 테크 TOP5 TR ETN(H)'는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인공지능 밸류체인을 대표하는 중국 내 주요 기업들을 담고있다. 동일 기간 지수를 구성하는 비중 상위 종목에는 텐센트(33.3%), 샤오미(25.4%), NetEase(15.0%), SMIC(13.5%), 메이퇀(12.6%) 등이 있다. '삼성 중국 자동차 TOP5 TR ETN(H)'과 '삼성 중국 AI 테크 TOP5 TR ETN(H)' 의 제비용은 모두 연 0.79%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중국 AI 테크와 전기차 산업은 향후 중국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히는 분야"라며 "이번 신규 ETN은 투자자들이 국내 시장에서 손쉽게 글로벌 혁신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09 14:07:3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자나 깨나 소비자"…금감원, 全금융권 CEO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간담회 개최

금융감독원이 9일 은행·보험·여신전문금융업·증권 등 19개 금융사 CEO를 불러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를 논의했다. 홍콩 ELS 사태로 드러난 내부통제 한계를 계기로 금감원은 이사회와 CCO 권한 확대, KPI 개편, 금융지주 책임 강화 등을 담은 '모범관행'을 공개하며 경영진의 역할을 강조했다. 간담회는 서울 여의도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찬진 금감원장을 비롯해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 박지선 부원장보 등 금감원 수뇌부와 업권별 CEO 19명이 참석했다. 취임 직후 업권별 간담회와는 달리 소비자보호를 단일 의제로 CEO 전원을 한자리에 모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단 한 번의 금융사고만으로도 신뢰는 무너진다"며 "소비자보호 거버넌스가 획기적으로 강화돼야 리스크 관리와 기업 신뢰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홍콩 ELS 사태를 직접 거론하며 이사회와 경영진이 중심에 서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금감원이 이날 제시한 모범관행에는 대표이사가 직접 주재하는 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의 실질적 운영, CCO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 단기 실적이 아닌 소비자 이익을 중심으로 한 KPI 개편, 금융지주의 그룹 차원 관리·감독 강화가 담겼다. 이사회는 소비자보호 전략을 별도 안건으로 다루고, 내부통제·상품심사·민원심의 등 활동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필요시 전문이사 영입이나 소위원회 설치도 권고된다. 실태 점검 결과도 공개됐다. 주요 75개사 중 40% 이상이 성과보상체계 등 핵심 안건을 이사회에서 검토하지 않았고, 내부통제위원회가 서면 개최에 그친 경우가 적지 않았다. CCO의 위상은 조직 내 평균 서열 64% 수준에 불과했고, 임기도 보장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전담인력 역시 회사별 평균 10명 수준에 머물렀다. 금융민원·분쟁은 2022년 8만7000건에서 지난해 11만6000건으로 30% 가까이 늘며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의 시급성을 보여줬다. 금감원은 제도 개선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KPI 개편 시 소비자보호 전담부서에 사전합의권과 개선요구권을 부여하고, 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거버넌스 부문의 가중치를 높인다. 우수회사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현장평가를 통해 형식적 운영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업계 CEO들은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강화가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핵심 과제라는 점에 공감하며 제도적 지원과 인센티브 확대를 요청했다. 금감원은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각사 경영체계를 소비자 관점에서 다시 점검해 달라"고 재차 강조하며 "금감원도 모범관행을 기준으로 개선을 이끌고, 국민 민생과 직결되는 민원·분쟁,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09 14:00:0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본격 추진… 산업·투자 본격화

산업부,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총괄분과회의 개최… 올 연말 최종 확정·발표 산업통상자원부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마련에 들어갔다. 새 정부 국정과제로 제시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산업·투자 전략으로 구체화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9일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신기본)' 수립을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기본은 신재생에너지법에 근거한 법정 계획으로, 10년 이상의 계획기간을 설정해 5년마다 수립된다. 이번 제6차 신기본은 ▲재생에너지 보급 상향 로드맵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 강화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모델 확산 등 핵심 과제가 포함될 예정이다. 정부는 산·학·연 전문가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실무작업반을 통해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올해 말 최종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달 13일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국정과제로 제시했으며, 같은 달 22일에는 관계부처 합동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혁신을 주요 정책축으로 명시했다. 이에 따라 신기본은 에너지 전환을 넘어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민간 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설계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심진수 산업부 재생에너지정책관은 "재생에너지가 주력전원이자 주력산업으로 성장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능감을 제공하는 혁신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신기본 수립과정에서도 다양한 산학연 전문가, 협단체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필요한 대책들을 조기에 발표해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9-09 13:55:3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UDC 2025' 개막...글로벌 '블록체인' 리더 한자리에

두나무가 '블록체인 혁명기'를 맞아 'K-금융'의 글로벌 도약을 선언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하기 위한 자체 블록체인 기와(GIWA) 등을 통해 독자적인 생태계를 형성하고, 디지털자산 산업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두나무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국내 대표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UDC)'를 개최했다. UDC는 2018년 시작된 이후 매년 개최돼 왔으며, UDC 2025는 '블록체인, 산업의 중심으로(Blockchain, to the Mainstream)'를 주제로 블록체인의 기술과 산업적 활용이 본격화되는 흐름을 다룬다. 이날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취임 후 처음 공식 석상에 올랐다. 그는 "인터넷 혁명과 인공지능 혁명에서는 글로벌 빅테크의 공세에 수세적으로 대응해왔다면, 신뢰 기반 블록체인 혁명에서는 한국이 공세적 포지션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다"며 "세계적 규모와 기술력을 확보한 업비트는 대한민국 대표주자로서 글로벌 무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그는 "업비트는 작년 기준 현물거래 금액이 1740조원으로 국내 1위 거래소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로도 최상위 4위권 안에 드는 거래량을 가지고 있다"며 "업비트가 원화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지원한다면 한국의 금융이 아시아를 거쳐 글로벌로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두나무는 디지털자산 거래소를 바탕으로 체인, 지갑, 트래블룰 솔루션, 커스터디 등 금융 인프라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두나무는 자체 블록체인인 기와와 기와 월렛을 선보였다. 업비트는 기와를 통해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스테이블코인 발행·유통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와월렛은 웹2와 웹3 서비스 모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도구다. 이날 첫 번째 키노트 세션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이자 트럼프오거니제이션 총괄 부사장인 에릭 트럼프와 윤선주 두나무 최고브랜드임팩트책임자(CBIO)가 화상 특별대담을 펼쳤다. 이날 에릭 트럼프는 "비트코인은 우리 세대의 최고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암호화폐는 가장 변혁적이고 큰 변화를 가져오는 통화환경을 만들고, 1800년대 초반에 철도가 세계를 바꿨던 것처럼 암호화폐가 세계를 바꾸고 규칙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금 바로 암포화폐 시장에 진입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그는 "전세계 최고의 일가와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을 구입하고 있고, 그 중 비트코인은 2100만개로 한정돼 있지만 그 가치가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이제는 JP모건과 뱅그 오브 아메리카 등도 디지털자산을 받아들이고 있다. 결국 업비트와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등에 뒤쳐질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키노트 세션은 미국 의회에서 디지털 자산 친화 정책을 이끌었던 패트릭 맥헨리 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과 윤선주 CBIO의 대담으로 진행된다. 맥헨리 전 의장은 디지털 자산 분류와 규제 권한을 다룬 'FIT21' 법안 논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규제 환경의 변화와 그 속에서 열리는 새로운 시장 기회를 조명했다. 이 밖에도 ▲글로벌 정책 ▲스테이블 코인 ▲가상자산 결제 ▲보안 ▲인공지능(AI) ▲웹 3.0 등 주요 블록체인 트렌드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리더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대표적으로 전 세계 1위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의 마르코 달 라고 글로벌 확장·전략적 파트너십 부사장이 'USDT: 금융 포용과 글로벌 결제 확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한, 이종섭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폴 밴시스 팍소스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성장 총괄, 로스 에드워드 리플 글로벌 금융기관 담당 시니어 디렉터가 '제도권 금융과 블록체인의 만남, 그 시작 - 스테이블코인'을 주제로 심층 토론을 진행한다. 올해 UDC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블록체인 기업 두나무의 미래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세션도 마련됐다. 송원준 업비트 크립토 프로덕트 팀장은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웹3 액세스(Global Infrastructure Web3 Access, GIWA)'를 주제로 발표하며, 업비트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및 개발자 센터 운영을 담당하는 최주영 담당자는 '인터페이스 투더 메인스트림: VOC 기반 성장의 플라이휠'을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2025-09-09 13:53:0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컬리·우버와 손잡고 생활 밀착형 단골 전략 강화

네이버가 컬리·우버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신선식품·모빌리티 분야에서 사용자 단골력을 강화한다. 네이버는 9일 종로 네이버스퀘어에서 열린 '네이버 커머스 밋업'에서 빅브랜드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용자 단골력을 높이는 방안을 공개했다. 네이버 이윤숙 쇼핑사업 부문장은 "네이버 커머스는 판매자 친화 전략으로 성장해왔다"며 "AI 커머스 시대에는 사용자 중심 생태계를 확대하고 단골력을 높이기 위해 컬리, 넷플릭스 등 대표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와 컬리는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를 선보였다. 컬리의 신선식품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인기상품을 새벽배송으로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달 초부터는 컬리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NFA에 합류해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도 시작했다. 또한 네이버는 올해 3분기 중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와 협업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우버 원' 멤버십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기술 측면에서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네플스)'의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정경화 네플스 프로덕트 리더는 "가격뿐 아니라 배송·리뷰·멤버십 혜택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한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있다"며 "판매자 신뢰도 지표와 성장 지표를 새롭게 그룹핑해 단골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하반기 네플스 홈 첫 화면에 개인화 추천 영역을 확대하고, 사용자의 잠재 맥락과 관심을 정교하게 분석해 스토어 단위까지 맞춤형 추천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09-09 13:48:58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KT, 미디어월 활용해 디지털 문화 광장 조성

KT는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사옥에 설치한 초대형 미디어월 'KT 스퀘어'를 활용해 디지털 문화 광장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KT 스퀘어는 초고해상도 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총면적 1770㎡의 듀얼 미디어월이다. 아나몰픽 기법을 이용한 실감형 콘텐츠와 양측 모니터를 오가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구현이 가능하다. KT는 공공·상업 광고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상시 운영하고, 인공지능 기반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계절·시간·날씨 데이터를 토대로 한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회사는 국내외 아티스트와 협업한 미디어 아트 전시와 공공 시민 참여형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KT 스퀘어는 KT의 옥외광고 플랫폼 '바로광고'를 통해 운영된다. 광고주는 바로광고에서 광고 청약, 실시간 집행 모니터링, 빅데이터 기반 성과 리포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빅데이터 성과 리포트는 유동 인구수와 광고 시청자의 특성을 분석해 대형 옥외 매체를 온라인 광고처럼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KT의 최광철 미디어부문 IPTV 사업본부장(상무)은 "KT 스퀘어는 광화문을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도심 관광 자원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광화문이 대한민국 디지털 문화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13:46:25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정청래, 교섭단체 대표연설 "내란청산·3대개혁 완성·ABCDEF 산업 지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전후 과정을 내란으로 규정하고, 이를 청산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정 대표는 이날 '내란'을 모두 26번 얘기했지만 '협치'란 말은 한 번도 하지 않았다. 아울러 3대(검찰·사법·언론) 개혁을 완성하고 ABCDEF(인공지능·바이오·문화·방산·에너지·첨단제조업) 산업 육성을 위해 집권여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란 청산은 정치 보복 아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내란 청산은 정치 보복이 아니다. 내란 청산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분단을 악용하고 정의의 가면 뒤에서 저질렀던 악행을 청산하자는 것"이라며 "내란 청산은 권력다툼이 아니다. 국민의 삶을 외면하던 부정부패를 청산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내란 청산은 우리 곁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과거와 결별하는 일"이라며 "내란 청산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산되지 못한 과거는 급기야 보수에게 비상계엄 내란을 부추기고, 극우와 손잡게 하고 있다"며 "오히려 완전한 내란 청산은 보수가 진정한 보수를 회복하고, 도덕적으로 부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란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그 시작"이라며 "3대 특검법(내란·김건희·해병대원) 개정안을 신속히 처리해 무너진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개혁은 타이밍…검찰청 폐지" 정 대표는 "절대 독점은 절대 부패한다"며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를 분리해 공소청은 법무부에, 중수청은 행안부에 두는 '검찰개혁'을 추석 전에 완성하겠다고 했다. 그는 "개혁은 타이밍"이라며 "추석 귀향길 뉴스에 '검찰청은 폐지됐다, 검찰청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는 기쁜 소식을 들려드리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사법개혁에도 힘을 싣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피고인 윤석열의 재판은 침대축구처럼 느리다. 많은 국민들은 구속기간 만료로 윤석열이 재석방 될지 모른다고 걱정이 많다. 내란 전담 재판부를 만들라는 여론이 높다"며 "사법제도의 개혁도 절실하다. 판사들의 과중한 업무와 법원의 폐쇄적 구조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판결을 양산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법관 증원, 법관평가제 등 '법원조직법', '형사소송법' 개정으로 신뢰받는 사법제도를 확립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언론 개혁에 대해서도 "언론 개혁은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키는 법이 아니다. 극소수의 가짜뉴스를 추방함으로써 다수의 언론인 명예를 지키자는 것"이라고 했다. ◆"ABCDEF 산업 육성으로 경제 살리겠다" 정 대표는 "우리 경제를 제대로 되살리기 위해 ABCDEF로 대표되는 이재명 정부의 성장정책에 민주당은 모든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인공지능 중심 첨단산업 육성을 두고 "이재명 정부의 'AI 3대 강국' 목표에 맞춰 로봇, 자동차, 조선, 가전과 반도체 같은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AI 대전환을 추진하겠다"며 "'인공지능데이터 진흥법'을 제정해 AI데이터센터를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바이오 산업에 대해선 "의사, 과학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의료AI 기술개발을 돕겠다. 혁신형 제약·바이오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과감한 규제혁신으로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문화콘텐츠 산업과 관련해 "K-콘텐츠 8대 핵심 산업 분야로 게임, 음악, 영화, 애니메이션, 출판, 웹툰, 방송영상, OTT 콘텐츠를 선정하고 전략적 지원체계를 가동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국방력 강화와 방위산업 확대를 두고 "방산수출을 위한 재정·금융·세제를 지원하고 첨단 전략분야 R&D와 인프라 투자 확대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RE100 산업단지 특별법'과 '탄소중립산업 특별법' 제정으로 민주당이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한국 제조업의 첨단화와 부활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 특별법'과 '반도체산업특별법' 제정으로 뒷받침하겠다"며 "AI를 활용한 제조업 핵심도 매우 중요하다. '산업 디지털전환 촉진법' 제정으로 제조업 전반에 AI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5-09-09 13:44:54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땅끝 정복! 스탬프 찍고 기념품까지 챙기자

해남군은 땅끝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재미있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땅끝 한바퀴! 어디 어디 가봤니?'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최남단을 대표하는 해남 땅끝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이 인근 주요 관광지를 두루 둘러보며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스탬프는 △세계의 땅끝공원 △땅끝탑 △땅끝스카이워크 △땅끝마을입구 포토존 △땅끝모노레일 △땅끝조각공원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땅끝맴섬광장 등 총 8곳에 설치돼 있다. 관광객들은 필수코스인 세계의 땅끝공원을 포함해 5곳에서 스탬프를 찍으면 투어가 인정된다. 완주한 관광객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해남군은 야외활동에 유용한 기념품을 준비해, 여행 후에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땅끝탑은 땅끝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남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관광명소이며, 땅끝스카이워크는 유리 바닥 아래로 출렁이는 파도를 직접 체감할 수 있어 아찔한 스릴을 선사한다. 또한, 땅끝 모노레일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전망대에 오를 수 있게 해주며, 땅끝조각공원과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예술과 학습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필수코스로 지정된 세계의 땅끝공원은 세계의 유명 땅끝을 형상화한 조형물과 탁 트인 바다가 어우러져 여행객들에게 이국적인 인상을 남긴다. 땅끝마을 입구는 땅끝 관광 인증샷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맴섬광장은 잘 설치된 데크에서 맴섬사이로 떨어지는 일출과 일몰을 구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땅끝관광지는 자연경관과의 조화가 어우러진 해남의 대표 명소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며 "스탬프 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성취감을 더하고, 지역을 다시 찾고 싶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09 13:43:3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반도체·바이오 선진도시 드레스덴 찾은 이동환 시장 “고양을 동북아 비즈니스 거점으로”

고양시가 유럽의 대표적인 첨단산업 클러스터인 '실리콘 작센(Silicon Saxony)'의 중심지 독일 드레스덴과 손잡고 글로벌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8일(현지시간) 드레스덴을 방문해 반도체·바이오 등 미래 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 및 연구기관과 투자·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행보는 고양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에 맞춰 글로벌 첨단산업 생태계와 연계를 강화하려는 전략적 행보다. 이 시장은 먼저 세계적 바이오 분석기업 '리포타입(Lipotype GmbH)'을 찾아 지질 분석 기술의 상용화 및 정밀의료 솔루션 투자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어 드레스덴 시청에서 디르크 힐베르트 시장과 만나 외국인 투자 유치 전략과 산·학·연 협력 모델을 공유하며 양 도시 간 교류 확대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고주파 온열치료기 등 의료기기 연구소인 '폰 아르덴네 응용의학연구소'를 방문해 바이오·정밀의료 클러스터 조성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 NXP 독일법인과는 스마트 모빌리티·사이버 보안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드레스덴은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한 도시로, 이번 방문은 고양시가 동북아 전략적 비즈니스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양시는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첨단기술 기업을 유치 중이며, 고양경제자유구역에는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 기업을 대상으로 세제 및 관세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09-09 13:43:1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전남도, 몽골과 기후·농업·문화 우호 교류 협약

전라남도는 지난 7일까지 3박 4일간의 몽골 공식 방문을 통해 기후위기 공동 대응과 통상·농업·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전남도 최초 몽골 방문으로,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교류 협약 을 비롯해 농업기술 협력, 관광홍보, 문화교류, 수출상담회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방문의 핵심 성과는 울란바토르시와의 우호교류 협약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5일 울란바토르시청에서 아마르투브신 암갈란바타르 부시장과 협약을 하고, ▲통상·산업 ▲농업·축산 ▲교육·청년교류 ▲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 지속가능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전남의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몽골의 다양한 작물 재배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위한 농업기술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첫 공식 일정으로 기후위기 대응, 사막화 방지를 위해 몽골 산림청과 진행한 '우호의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는 최근 기후변화와 사막화로 황사 발생빈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메가 이벤트와 청정 관광자원, 미식과 웰니스 관광지 매력을 알린 전남 관광설명회는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선 몽골 관광협회와 현지 여행업계,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에는 없는 섬, 바다, 갯벌 등 청정 자연환경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예술·역사·문화 체험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 등을 현지 여행사에 홍보했다. 또한 전남도는 국내 협력여행사인 ㈜에이앤드티, ㈜여행공방과 함께 몽골인 특화 전남 관광상품을 개발해 소개하고, 현지 여행사인 '만도라(MANDORA)', '뉴절친(NEW-JUULCHIN)'과 업무협약을 통해 몽골인 관광객 연간 5천여 명 유치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과 울란바토르시가 공동 주최한 '2025 한국주간(Korea Week)' 행사에 전남이 주관 지자체로 참여,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전남의 수준 높은 무대로 현지인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에선 전남도립국악단의 국악 공연, 빛고을 댄서스, 타악그룹 얼쑤의 난타 공연 등을 선보여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장에 마련된 전통 공예 체험 부스에서는 천연염색, 부채 만들기, 민화 우드시어터 체험 등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전남 유망 중소기업 15개사가 투신호텔에서 진행한 수출상담회와 수흐바타르 광장에서의 홍보 및 판매 등을 통해, 김·미역 등 전남의 대표 수산 가공식품과 유기농 화장품 등을 선보이며 향후 수출 확대 가능성도 확인했다.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도 활발히 진행돼 지역 중소기업 2개사가 업무협약(MOU)을, 5개사가 계약을 체결했다. 현장 판매액도 약 3만 달러에 달했다. 김영록 지사는 몽골 방문 성과에 대해 "전남과 울란바토르는 기후위기 대응, 경제·관광 교류, 농업·문화·예술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남이 아시아 협력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전남의 경제 영역을 확장하며 수출 확대 및 글로벌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9-09 13:42:42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내년 3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힘쓴다!

완도군은 지난 5일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등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위해 산림청과 협력해 항공 예찰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10월 가용리, 화흥리 일원 산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 및 올해 3월까지 전방위적인 방제를 추진한 바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이 5월부터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여 나무를 말라 죽게 한다. 11월부터는 잠복기에 접어들어 서식지를 확장시키므로 확산 차단을 위한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 이번 예찰은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지역인 완도읍, 군외면뿐만 아니라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 등으로 확대해 광범위하게 진행됐다. 항공 예찰은 상공에서 넓은 가시권을 확보할 수 있어 지상 예찰보다 효율이 높으며 조사 중 발견한 피해목 GPS 좌표를 취득하여 정밀 조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항공 예찰을 통해 발견한 감염목 의심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단과 함께 지상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방제 계획을 수립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방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남도 내 15개 시군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생했으며, 군은 상반기에 의심목 및 고사목 1,643본에 대해 파쇄 및 방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방제 효과가 최대한 나타날 수 있도록 방제 작업을 적극 실시하겠다"면서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지에서 반경 2km 이내의 행정리를 소나무류 반출 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있으니 주민들께서는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09-09 13:42:23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동서발전, 영주에 1.2조 규모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추진… 지역경제 2.3조 효과

정부 탄소중립 정책 연계… 대형 청정에너지 전환 프로젝트 한국동서발전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한 대규모 청정에너지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동서발전은 지난 8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경상북도, 영주시와 총 1조 2000억 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공동협력 및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정에너지 산업 확산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성장과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견인하는 대형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영남권 내 발전사업 입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에너지 공급의 지역적 균형을 맞추는 동시에, 산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북부 내륙 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35년까지 총 1.5기가와트(GW) 규모의 무탄소 전원을 도입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경쟁입찰 공모가 곧 시행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경북도 및 영주시와 협력해 해당 입찰에 적극 참여하고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영주를 대한민국 대표 무탄소 에너지 거점 도시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사업의 경제적 효과도 상당하다. 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통해 약 174억 원 규모의 지역 지원금이 지급되고, 지방세수는 1008억 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산유발효과 역시 약 2조 346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단순한 전력 공급 차원을 넘어 향후 10년간 영주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무탄소 전원개발사업은 단순한 발전소 건설에 그치지 않고, 영주시가 추진 중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기존 도시공업 지역과 연계되어 에너지와 제조업이 융합된 새로운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토대가 된다. 청정에너지 기반의 안정적 전력 공급은 제조업 기업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같은 전력 다소비 신산업의 입지를 확보하는 데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고용 창출과 세수 확보를 통해 지역사회 인프라 개선, 문화·복지 서비스 확충 등 지역 주민 생활 여건 개선도 이뤄질 전망이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투자는 한국동서발전의 미래 전략이자 국가 수소경제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기술개발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청정에너지 산업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9-09 13:38:2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