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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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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중대재해 예방 안전실천 결의대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강화에 나섰다. BPA는 지난 1일 신항 건설 현장과 북컨배후단지 2단계 현장 안전체험관에서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안전실천 공동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핵심 국정 과제인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사회' 실천의 하나로 추진됐다. '사람 중심 안전일터, 중대재해 ZERO 달성' 슬로건 아래 안전문화 정착과 산업재해 예방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결의대회에는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을 비롯해 신항 건설 현장 소장, 공사 및 안전관리자, 건설사업관리단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동 안전결의문 서명, 건설 공사 안전관리 법령 강의, 관리감독자 안전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전체험에는 흙막이·터널 구조물 체험, 고소 작업 안전벨트 착용 및 추락 체험, 장비 협착 체험, 중량물 인양 안전 체험 등 11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송상근 BPA 사장은 "생명과 안전이 우선되는 건설 현장 조성을 위해 부산·진해 항만건설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확립에 힘쓰겠다"며 "건설 현장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무재해·무사고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10:00: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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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카자흐스탄 교육 기관과 교육 교류 추진

동의과학대학교가 카자흐스탄 교육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산에 나섰다. 동의과학대는 지난달 알마티 한국유학원 원장 및 관계자, 학생 22명이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의 가이드 아래 본교를 찾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교육 교류 강화와 동의과학대의 교육 환경 및 특성화 학과 소개를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유학제도 및 특화학과 소개를 들은 후 K-글로벌학부의 K-Care과와 K-Beauty과를 둘러봤다. 첨단 실습실과 체계적인 실무 교육 과정을 체험한 학생들은 글로벌 현장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한 K-글로벌학부 전공 과정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일부 학생들은 앞으로 진학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이뤄진 교수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은 전공 분야와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태경 동의과학대 국제협력처장은 "알마티 한국유학원과의 교류는 본교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 진로와 학문적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는 다양한 국가 교육 기관과 활발한 협력을 통해 국제화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 유학생 유치 활동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2025-09-03 10:00: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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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카본, 북미 LNGC 수주 소식에 사상 최고가 경신

복합소재기업 한국카본이 장중 9% 넘게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2분기 체질개선 이후 북미 수주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가 예상된다는 소식의 영향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한국카본은 전날 대비 3.93% 오른 3만33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만4850원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가를 달성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한국카본은 올해 2분기부터 한국신소재와의 합병 시너지, 원가 절감, 신규 생상라인의 불량률 개선,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을 통해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며 "ASP 상승 효과는 아직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상황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ASP 상승 효과에 따른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올해 4분기부터 대규모 북미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발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카본의 수주잔고 레벨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 관련해서는 '매수 유지' 의견과 목표주가로 4만4000원을 제시했다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 프리프레그를 상용화한 한국카본은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사업을 기반으로 유리섬유를 포함한 여러 산업용 복합소재를 상용화해 다양한 첨단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LNG 운반선의 핵심 부품인 LNG 보냉재 ▲스포츠레저용품 ▲항공부품 ▲철도부품 ▲자동차부품 ▲방산부품 ▲탄소섬유 블레이드 ▲준불연건축재 ▲하이브리드 페이퍼 등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통하여 첨단 복합소재의 국산화에 기여중이다.

2025-09-03 10:00:22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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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중대·산업재해 예방 협력 네트워크 구축

부산지역 공공기관들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8월 29일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서 공공기관 협의체 실무진 기술 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설공단, 남구시설관리공단,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등 3개 기관의 안전보건 담당 실무자 11명이 모였다. 이번 기술 교류회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에 따른 강화된 안전관리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관들은 재해 예방 활동과 사례를 나누고, 재해예방 기술 교류, 안전보건 우수 사례 발표, 합동 점검·훈련 계획 논의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그동안 쌓아온 안전보건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사고 발생 후 대응보다는 사고를 원천 차단하는 예방 시스템 구축에 집중했다. 앞으로 합동 점검과 공동 훈련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안전은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시민의 기본권"이라며 "이번 협의체 교류회를 통해 공공기관 간 연대와 협력으로 부산이 산업재해 예방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09:59: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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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유스호스텔 착공…사업비 224억 투입

의령군이 224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유스호스텔 건설에 착수했다. 군은 2일 의령읍 하리 공사 현장에서 유스호스텔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방 소멸대응기금 148억원과 국도비 17억원을 포함한 총 224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건립 예정인 유스호스텔은 연면적 4399㎡, 지상 4층 규모로 37개 객실을 갖추며 1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시설 안에는 회의와 학술대회를 위한 대회의장을 비롯해 식당, 카페, 체력단련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건설 장소는 의령읍 하리 옛 5870부대 5대대 부지로, 연간 20만 명이 찾는 경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에서 반경 1㎞ 안에 있다. 이 사업은 오태완 군수의 공약 사업으로, 미래교육원 설치가 확정되면서 외부 방문 학생들을 위한 숙박시설 확보가 시급해지면서 추진됐다. 오태완 군수는 2015년부터 방치된 5870부대 5대대 부지를 활용 장소로 선정해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를 통해 10년간 흉물로 남아있던 건물에 대한 주민 불만과 관내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게 됐다. 군은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며 같은 해 3월 정식 운영 시작 후 약 300억원에 달하는 직간접 경제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의령친환경야구장의 동계 전지훈련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는 따뜻한 기온과 교통 접근성, 3면 천연잔디 등의 장점에도 숙박 문제로 활용도가 제한적이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유스호스텔은 경남의 중심에서 나가기 쉬운 의령이 아니라 들어오기 쉬운 의령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유스호스텔은 의령 인구 100배, 생활인구 250만 명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의령을 체류형 관광도시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2025-09-03 09:59: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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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日 나가사키대와 전공 교류 인턴십 개최

국립부경대학교가 일본 나가사키대학교와 함께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 국제 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류는 이달 1일부터 5일간 국립부경대에서 진행됐으며 나가사키대 정보데이터사이언스학부 소속 학생 12명과 교수진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국립부경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전공이 준비한 데이터 사이언스 개론 강의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양국 학생들은 혼합 팀을 구성해 교수진의 멘토링 아래 데이터 분석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했다. 프로그램에는 최신 통계 기법과 머신러닝, 딥러닝 관련 특강과 실습이 포함됐으며 학생들의 발표와 토론 시간도 마련됐다. 학술 교류와 함께 나가사키대 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투어와 문화 교류 활동도 별도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국립부경대와 부산 지역을 소개받는 기회를 진행했다. 자매결연 관계인 나가사키대는 정보데이터사이언스학부 학생들의 첨단 학문 분야 교류와 국제 협력, 문화 교류 확대 목적으로 국립부경대의 우수 학과인 통계·데이터사이언스전공에서 이번 인턴십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최지은 국립부경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전공 학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 대학 학생들이 함께 다양한 데이터의 통계적 분석과 최신 머신러닝 기법 분야에 대한 학문적 지식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학문적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5-09-03 09:59: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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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내항 (구)수협 위판장 복합문화공간 조성 정부예산 반영

목포시는 지난달 29일, 구)수협 위판장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목포항 내항 소규모항만 재생사업' 기본설계비 4억 원이 2026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2023년 수협 북항 이전 이후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노후 시설로 인해 해안 경관이 저해되어 왔다. 또한 매년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반복되면서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해수면 상승에 따른 침수 피해 예방 ▲대반동~내항 해안선 정비를 통한 해양경관 개선 ▲국제여객터미널과 연계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상지는 폭이 좁은 장방형 부지로 민간 투자가 어려워 장기간 유휴화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1단계로 광장·주차장·친수공간 등 기반시설을 공공 주도로 조성해 향후 민간투자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예산 반영으로 시는 2026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14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으로, 공공 인프라 구축 이후에는 민간 자본을 유치해 관광·상업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국제여객터미널, 근대역사의 거리, 낚시공원, 대반동 스카이워크, 해상케이블카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거점을 갖춘 복합해양문화도시로 도약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 예산 반영으로 침수 위험 해소는 물론, 대반동~내항 약 2km 구간의 수려한 해안경관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동시에 살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민간투자까지 연계해 목포가 매력적인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09:59:2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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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동남권 SW품질캠프 출신팀 전국대회서 대상 영예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개최된 '제4회 SW테스트 경진대회'에서 부산 지역팀이 최고상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대전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진흥원 등 13개 기관이 공동 주관 기관으로 참여했다. 전국에서 모인 92명의 참가자들이 2인 1팀을 구성해 실제 기업의 애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에서 결함을 찾고 개선안을 도출하는 크라우드 테스팅 형태로 경쟁을 벌였다. 주목할 점은 지난 7월 진흥원과 경남테크노파크가 함께 진행한 '동남권 SW 품질캠프' 참가자들의 뛰어난 성과다. 이 캠프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인 부산 소재 6개팀 전원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이 가운데 4개팀이 각각 대상,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을 획득하며 지역 SW 전문 인력의 역량을 전국적으로 증명했다. 최고상인 대상의 주인공이 된 심민수·문경록 팀은 "동남권 SW 품질캠프에서 대회 진행 방식을 미리 경험하고 실무 감각을 다진 것이 결정적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품질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업 경험을 토대로 전문성을 강화해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태열 원장은 "이번 결과는 지역에서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양성한 인재들이 전국 차원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SW 품질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을 지속 확충,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전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성과를 통해 지역 중심의 SW품질 교육과 실무 테스트, 전국 규모 대회 입상으로 연결되는 실무형 역량 개발 시스템을 완성하고, 지역 청년층의 성장 기회 확대와 함께 디지털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토대를 확보했다.

2025-09-03 09:58: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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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세미나' 개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포항테크노파크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DGFEZ 바이오기업 스케일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지역 산·학·연·관·병 관계자와 바이오산업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바이오산업 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혁신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특히,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포항시·포항테크노파크·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스포항병원·포항바이오산업협회 간 '지역 임상시험 활성화와 산·학·연·관·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바이오기업들은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 단계에서 대학·병원·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는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 날 행사는 1부에서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이호원 교수가'지역 기반 협력을 통한 바이오 임상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2부에서는 ▲'Muscle and Health ? 혁신의 기회'(에스포항병원 박덕호 연구소장) ▲'디지털치료제와 디지털디바이스'(㈜지엘 김도현 대표) ▲'바이오 투자동향'(IBK벤처투자 곽용도 팀장) ▲'알츠하이머병 신약개발'(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김성영 대표) 등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최신 연구성과와 투자 동향을 공유했다. 김병삼 청장은 "이번 세미나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바이오산업의 미래 설계를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포항은 연구개발과 임상시험,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바이오 혁신 허브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지역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든든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9-03 09:58:24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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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상상플렛폼에서 화려한 라인업의 ‘러브칩스 페스티벌’ 개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글로벌 음악축제 '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인천 상상플랫폼 개항광장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과 세계를 잇는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함께하는 한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관객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이적, FT아일랜드, Dragon Ash, Crystal Lake, GUMX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음악을 통한 연대를 구현한다. 행사를 주최하는 러브칩스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첫 개최 당시부터 시민과 예술, 도시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축제를 기획해왔다. 올해 역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인천 중구청이 협력해 장소 대관과 안전관리, 홍보 등 전반적인 행정 지원을 제공한다. 시민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문화 소외계층을 초청하고, 현장에는 관광 안내 배너를 배치해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행사장이 되는 상상플랫폼은 과거 창고시설을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인천 원도심의 상징적 장소다. 이곳은 전통적인 컨벤션 시설과 차별화된 MICE 특화 공간으로, 현재 인천이 보유한 41곳의 유니크베뉴 중 대표적인 장소로 꼽힌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방향은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MICE 이벤트를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09:58:02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