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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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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1단계 조성 준공식 개최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이 18일 창원시 진해구에서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1단계 조성 준공식'을 개최했다.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조성은 2020년부터 2030년까지 정부 및 지자체 지원을 받아 첨단 소재 원천 기술의 실용화 지원 및 실증연구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진해구 이종욱 국회의원, 국가과학기술 연구회 김영식 이사장, 홍남표 창원시장 등 지방자치단체 및 주요 유관 기관, 기업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1단계 조성은 '금속소재 실증 테스트베드'와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를 구축한 것이다. 준공식은 주력 산업 핵심 부품 기술 자립화와 국가 소부장 산업 혁신에 대한 첫걸음을 선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금속소재 실증 테스트베드는 금속 소재·부품 기업 간 융·복합 기술 개발 촉진을 위한 전주기 통합 지원 인프라로 구축됐다. 총사업비는 447.5억원이며 연면적 3998㎡,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테스트베드에는 핵심 금속 소재 품목 실증 지원을 위한 장비가 14종 이상 구축돼 있다. 해당 시설은 지역 기업에 특화된 기업 지원을 수행해 지역 중소기업 발전과 금속 소재 원천 기술 국산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파워유닛 스마트제조센터는 고효율 파워유닛용 소재·부품의 스마트 제조 기술 자립화를 위한 인프라로 구축됐다. 총사업비 335.5억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248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센터에는 파워유닛 부품 제조와 신뢰성 평가를 위한 장비가 14종 구축됐으며, 관련 기업·연구기관을 위한 ▲실증 지원 ▲사업화 지원 ▲공정개발 설계 표준화 서비스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1단계 조성은 그동안 소재 시험·평가를 해외에 의존해 왔던 국내 기업과 연구 기관에 실질적 도움을 줘 기술 자립화와 국가 경쟁력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료연은 남은 2·3단계 조성을 조속히 마무리해 ▲첨단 소재 상용화 기간 단축 ▲연구 기관·수요 기업·공급 기업 간 유기적 협력 시너지 효과 창출 ▲동남권 산업 벨트 소부장 핵심 거점 및 기업 기술 국산화 지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철진 재료연 원장은 "소재 기술은 미래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사업은 재료연이 정부와 지자체 협력과 지원을 통해 전사적으로 추진한 중대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재료연은 본 사업을 통해 경남 지역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나라 차세대 첨단 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5-03-19 14:54: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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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부산 지역 기업, 60세 이상 고령자 재고용 만족도 높아”

부산상공회의소(이하 부산상의)는 60세 이상 고령자를 고용하고 있는 지역 기업 152개사를 대상으로 한 '부산 지역 고령 인력 운영 실태 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역 기업들은 고질적인 현장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60세 이상 고령자를 재고용하는 사례가 많았으며 고용 후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기업의 24.3%는 직원 10% 이상을 60세 이상 고령자로 고용하고 있었다. ▲5% 미만(63.2%) ▲10%~20% 미만(20.4%) ▲5%~10% 미만(12.5%) ▲20% 이상(3.9%) 순이었다. 60세 이상 고령자 채용 유형으로는 소속 퇴직자의 재고용이 응답 기업의 75.0%로 가장 높았다. ▲재고용과 재취업 병행(21.7%) ▲재취업만 활용(3.3%) 순이었다. 재고용과 재취업 모두 이용하는 기업까지 고려하면 응답 기업의 96.7%가 재고용을 활용 중이다. 이는 동일 직장 내 동일 업무를 선호하는 고령자의 니즈와 검증된 숙련 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의 니즈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재고용을 통해 기업이 맞춤형 고령 인력을 채용하다 보니 응답 기업의 고용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고용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02점이었으며 항목별 만족도도 큰 편차 없이 긍정적이었다. 특히 고령자가 취약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노동 생산성(8.99) ▲변화 적응력(8.97) ▲건강·체력(8.96) 등도 비교적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고령자의 직종별 노동 생산성에서는 전문 기술직 및 관련 관리직이 56.6%로 가장 높았으며 ▲일반 사무직(51.5%) ▲연구직(45.0%) ▲생산직·현장 노무직(37.1%) ▲서비스 영업·판매직(31.8%) 순이었다. 고령 인력 운용에 따른 애로 부분은 응답 기업의 78.3%가 없다고 응답했다. 애로가 있다고 응답한 기업의 48.5%는 안전관리 부담을 꼽았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되면서 고령자 고용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처벌 부담이 큰 것을 보여준다. 기업들은 고령 인력 운용을 위해 근무 환경 개선, 임금 체계 개편, 유연근무제 도입 등 제반 환경 조성보다는 고령 인력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 위주로 대응하고 있었다. 고령 인력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필요 지원책으로는 ▲고용 지원금 확대 ▲근로 인센티브 등 퇴직 전 임금 수준을 보전할 수 있는 현금성 지원을 가장 선호했다. 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팀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로 지역 생산 가능 인구가 줄고 있어 산업 현장에서 고령 인력을 활용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며 "기업마다 고용 사정이 다른 만큼 자율적으로 고령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재고용 제도 확산을 위해 실질적인 정책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2025-03-19 14:53: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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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형 워케이션 네트워킹 ‘W-DAY’ 4월 일정 공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부산형 워케이션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W-DAY'의 2025년 4월 일정을 19일 공개했다. W-DAY는 부산형 워케이션 참가자 및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테마의 인사이트 강연을 제공하고 네트워킹을 추진하는 등 워케이션 문화를 확산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부산창경은 지난해까지 ▲IT ▲마케팅 ▲로컬 세 가지 테마로만 진행했지만 올해부터 비즈니스형 워케이션 강화를 위해 '스타트업' 테마를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3주간 집중적으로 스타트업 위크를 개최했다. 특히 지난 12일 김앤장법률사무소 박숙자 노무사가 연사로 참여한 노무 세미나는 예비 창업자 및 기 창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4월 W-DAY는 ▲AI 기반 비용 없는 콘텐츠 마케팅: 뉴스레터&SEO ▲3년 아끼는 스타트업 가설 검증 노하우 ▲디지털 자산의 미래와 스타트업으로서 비댁스의 도전 ▲스타트업 IR 피칭 필살기, 투자자를 사로잡는 스피치 ▲김해 봉황동 종이상점 W.I.Y.P? What Is Your Paper?로 답하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창경 문경륜 PM은 "W-DAY는 부산만의 독보적인 비즈니스 워케이션 네트워킹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며 "행사 이후 네트워킹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워케이션 커뮤니티를 확장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W-DAY 참가는 워케이션 참가자 및 부산 시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부산 워케이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3-19 14:50: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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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개관 9주년 기념 기획전 개최

부산 지역 최초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이 개관 9주년을 맞아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개관 9주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은 ▲독립영화 이슈와 동향을 파악하는 개관 기획전 ▲독립영화를 빛낸 주역을 소개하는 'MY SHOOTING STAR' 배우전 ▲단편영화 활성화를 위한 '인디스데이' 등을 자체 기획한다. ▲부산독립영화협회와 '로컬 픽, 시간과 빛' ▲작은영화공작소와 '작은영화영화제' 공동 주최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인디피크닉' ▲서울인디애니페스트 정기상영회 '애니살롱전' 등 '앵콜 상영회'를 통해 독립영화계의 새로운 흐름을 파악하는 영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도 배급사를 확보하지 못한 지역 영화, 독립영화 개봉을 적극 지원하고 독립영화예술인들의 소통과 협력의 장이 돼 부산 유일 독립영화전용관의 역할과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개인의 미시적 이야기부터 현실의 다층적 모습을 담아내는 '다큐멘터리: 세상의 모든 이야기' ▲우리 자신의 선택이 만들어낸 우연과 필연이 교차하는 삶의 궤적을 돌아보는 작품들로 구성된 '선택의 도미노' ▲독립 장편에서 변화무쌍한 캐릭터를 구현하며 독립영화 관객과 교감해 온 노재원 배우의 여정을 함께 나누는 특별전 '노재원 배우전' 등 총 3개 섹션, 13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관 9주년 기획전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균일 5000원이다. 20일부터 기획전을 유료 관람하는 고객에게는 '개관 9주년 기획전' 굿즈가 선착순 증정된다. 관객과의 대화(GV) 행사도 예정돼 있다. ▲3월 21일 오후 7시 10분 '노재원 단편전' 노재원 배우 ▲3월 22일 오후 1시 '열 개의 우물' 김미례 감독, 오후 4시 '담요를 입은 사람' 박정미 감독 ▲3월 23일 오후 2시 '홍이' 황슬기 감독, 장선 배우, 변중희 배우와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5-03-19 14:07: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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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규모 집회 대비 인파·교통 종합 안전관리 대책 마련

부산시는 최근 부산역과 서면 일대 대규모 집회가 이어지면서 인파 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인파·교통 등 종합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 기관과 자치구가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집회 시 관계 기관별 대응 계획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파사고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전반적인 집회 관리를 맡은 경찰과 함께, 인파 운집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다. ▲보행 장애 적치물 등 사전 정비 ▲안전관리요원 증원 ▲도시철도 증편 검토 ▲구급차 배치 ▲우회도로 안내 등 종합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또 동구, 부산진구, 부산시설공단 등과 함께 주요 집회 장소인 부산역 광장과 서면 동천로 일원 내 집회 장소 및 도시철도역 출입구, 주변 혼잡 예상 구역 등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인파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안전관리를 위해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등 시설물 사전 긴급 점검 ▲도시철도 역사 내 '현장상황실' 설치 ▲관계 기관 합동 상황 관리 ▲혼잡도 증가 시 동선 분리 ▲인접역 등 승객 분산 및 출입구 폐쇄 등을 추진한다. 또 실시간 혼잡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 임시열차 편성 등 열차 추가 투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대규모 집회에 따른 인파 사고 우려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질서 있는 집회 문화 조성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전 점검을 통해 다중운집 인파로 인한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집회 및 이동 환경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03-19 13:23: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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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Datory Lab’ 운영 지원 사업 참여 대학 모집

부산테크노파크는 4월 4일까지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운영 사업의 하나로 '2025년 데이터 오픈랩 활용 Datory Lab 운영 지원 사업'에 참여할 5개 대학을 모집한다. 데이토리랩은 대학생들이 데이터 기반 정책과 서비스 혁신을 직접 연구·제안하고, 실무형 데이터 분석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융합 분석해 부산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적인 정책과 서비스를 개발해 부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4개 대학, 20개 팀이 참여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쳤다. 이들 중 부산대학교 팀이 '부산의 Hidden Spot: 부산의 숨겨진 웰빙 지역은?'이라는 주제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최적 거주지를 제안하는 데이터 기반 정책 모델을 개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6개의 분석 주제를 제안하고, 3개 트랙 중 선택하면 된다. 공공기관 수요 반영 분석 트랙은 부산시 및 산하기관의 데이터 분석 수요를 반영한 필수 과제를 수행한다. 민간 데이터 활용 서비스 제안 트랙은 소상공인, 금융, 의료, 제조 등 다양한 민간 데이터를 분석해 AI 및 머신러닝을 활용한 혁신적 서비스 모델을 개발한다. 자율 연구 트랙은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 관광, 복지 등 지역 사회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한다. 올해 신설된 두 트랙은 다양한 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한 실질적인 정책 적용 연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연구 지원과 전문 멘토링을 확대하고, 연구 결과 공유 및 정책 적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9월 22~23일에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5)'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최우수 대학 1팀과 우수 대학 2팀에게 부산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공공데이터 기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한 '배려'와 나눔, 배려, 공유를 함께 하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상생'으로 사회공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 13:23: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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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상생·협력 정책 밋업데이 개최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8일 부산시청에서 '상생·협력 정책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이 글로벌 AI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협력과 산업 생태계 강화를 목표로, 정책 수요를 발굴하고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밋업데이는 ▲정책 협력 매칭 ▲기업-전문가 매칭을 통한 공모 사업 역량 강화 컨설팅의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부산시, 진흥원, 유관 기관 등 34개 기관이 참여해 정책 협력 매칭을 통해 지역 산업의 발전 방향과 기획사업 협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24개 기업과 전문가가 매칭돼 사업계획서 작성 및 정부 과제 유치 전략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기업들은 전문가 조언을 바탕으로 공모 사업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 지원사업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가이드를 제공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성희엽 부산시 정책수석보좌관, 성창용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이승우 기획재경위원회 시의원을 비롯해 부산시 관계자, 유관 기관, 기업, 산업·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정책 제안 및 협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 ▲정부 과제 유치를 위한 전략적 접근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기업들이 현장에서 직접 정책 담당자들과 소통하며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기회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김태열 진흥원장은 "이번 상생·협력 정책 밋업데이는 단순한 논의가 아니라, 산업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부산이 글로벌 AI 허브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관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부산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정책과 산업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오늘 논의된 협력 방안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정책과 산업의 연계를 강화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흥원은 행사에서 수렴된 정책 의견을 바탕으로 후속 논의를 지속하며 부산시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AI 및 디지털 산업의 혁신 기반을 더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2025-03-19 10:21: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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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영화아카데미, 2025년 강좌 개편 및 확대 운영

영화의전당 영화아카데미가 2025년 단계별 강좌 및 챕터형 커리큘럼 도입, 영화 이론 및 제작 과정 강좌를 확대한다. 영화아카데미는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단편, 장편,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289편을 제작, 이 가운데 66편이 국내외 주요 영화제 본선에 진출해 37편이 수상했다. '시험 후', '목요일' 등은 국내외 영화제에서 성과를 거뒀다. 영화아카데미는 매년 10편 이상 영화 프로젝트를 진행, 졸업생들은 독립영화 제작사 창업, 영화 관련 대학원 진학, 방송국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올해 영화아카데미는 단계별 강좌 및 챕터형 커리큘럼을 도입해 학습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영화 이론 및 제작 과정 강좌를 확대 개설한다. 먼저 '영화 분석' 강좌는 시나리오, 촬영 등으로 세분화하고, '영화비평 다이어리'가 신설된다. 실습 과정은 '장편 시나리오 창작' 강좌, '영화 제작 워크숍' 등을 재개한다. 영화 동아리, 협력 강좌,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장애인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는 2023년 시작, 총 4편 작품이 영화제 초청 및 본선 진출 성과를 거뒀으며 2025년에도 2편 제작 예정이다. 고인범 대표이사는 "2025년 강좌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들이 영화 산업에 더 많이 뛰어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2025-03-19 10:20: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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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2024 전력 시장 감시 우수 회원사’ 선정

한국남부발전은 18일 전력 시장감시위원회에서 전력 시장 감시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 및 주요 성과 등을 인정받아 '2024년 전력 시장 감시 우수 회원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력시장위원회는 전력 시장 운영 규칙에 근거해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산하 기구다. 전기사업법상 금지 사항과 제반 불공정 행위에 대한 감시와 시정 조치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매년 전력 시장 감시 활동을 종합 평가해 우수 회원사를 선정한다. 남부발전은 ▲전력 시장 감시 관련 제도 운영 및 활동 전개 ▲전력 시장 감시 관련 교육 시행 ▲전력 시장 운영 규칙 조항 보완·개선 ▲발전 설비 안정적 운영 기여 분야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아 우수 회원사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2025년 자율 제재금 1회 면제 또는 자율 시정 조치 2회 면제의 혜택을 받게 됐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전력 거래 실무자 간 유기적 소통을 통한 시장 제도의 이해 및 개선 노력과 더불어 CEO의 시장 감시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공정한 전력 시장 조성에 기여하는 대표 발전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3-19 10:17:5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