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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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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법 제정 정책 세미나 개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유럽헌법학회와 채현일 국회의원, 이달희 국회의원 및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함께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지방의회법 제정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지방 시대 실현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과 지방의회의 권한 및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의회 의원 출신인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 "지방 분권이 시대적 과제로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는 현재, 주민들을 위한 제대로 된 지방 자치가 구현되기 위해서는 법·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며 축사를 전해,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국회의 관심과 의지를 보여줬다. 이재훈 교수는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법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국회에 발의됐던 지방의회법을 분석해 법적·제도적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전학선 교수는 '지방의회법의 필요성과 입법 전략'에 대한 발제에서 국회의장·의회의장 협의체 구성 등 6개의 입법 전략을 제안했다. 발제 후에는 지방의회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홍석한 교수 ▲김선화 법제사법팀 팀장 ▲홍준형 입법정책담당관 ▲주희진 지방의정연구센터장 ▲이준식 선거의회자치법규과장이 참석해 지방의회법 제정이 지방자치 발전에 미칠 긍정적 영향과 실효성 있는 입법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안성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은 "지방의회법 제정은 지방 자치의 진정한 실현과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 의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방의회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방 시대 실현, 자치 분권 강화,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공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지방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2025-03-07 21:02: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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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2025년도 사림아너스학부 신입생 입학

국립창원대학교는 2025학년도 자율전공학부인 '사림아너스학부'를 본격 운영하며 글로컬 학번인 신입생 138명을 맞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급변하는 학문·산업 환경에 대응해 전공 선택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융합형 교육을 강화하는 국립창원대만의 혁신적인 학사 운영 모델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전공을 탐색하고 다학제적 학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림아너스학부는 기존 단일 전공 중심 교육의 한계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 목표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전공 탐색의 유연성을 확대하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해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먼저 입학 전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RC(Residential College) 형태의 '사림아너스 디딤돌'을 운영해 대학 적응을 돕고 학문 간 융합적 경험을 제공했다. 입학 후에는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탐색하고 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전공 탐구 생활 ▲융합 프로젝트 ▲AI+디지털 리터러시 등을 교육을 한다. 그리고 비교과 과정인 '전공 오딧세이'를 통해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고 탐색하며 교수-선배-학생 간 '융합 멘토링'을 운영해 대학 생활 적응을 돕고 전공 및 학업 설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생 맞춤형 학습·진로 지원을 위해 전용 공간도 구축했다. 강의실, 온 드림 라운지, 진로 탐색실, 스터디룸, 야외 테라스 등을 조성해 자유로운 토론과 협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그룹 프로젝트 수행이 원활하도록 지원한다. 또 전임 교원과 행정 지원 인력을 배치해 학생 밀착 학사 지도, 학업 상담, 생활·진로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사림아너스학부 25학번 안나현 학생은 "입학 전에 신입생 기초 소양 교과목인 '사림아너스 디딤돌'을 통해 2박 3일간 여러 학과의 선배 멘토와 함께 활동하며 몰랐거나 관심이 없었던 학과/전공에 대해 흥미가 생겼다"며 앞으로의 전공 탐색 활동과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박민원 총장은 "사림아너스학부는 학문 간 경계를 넘어,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학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 지향적 학부"라며 "국립창원대는 학부생의 전공 탐색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융합형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림아너스학부에서의 전공 탐색 및 진로 지도 교육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국립창원대 전체 학생의 진로 설계 및 다전공 설계 지원 모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학년도부터 본격 운영되는 사림아너스학부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전공 탐색 및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며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갖춘 인재 양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창원대 교육본부는 앞으로 사림아너스학부뿐만 아니라 계열별 자율전공학부를 중심으로 전공 설계 및 탐색을 지원하는 '도미노 프로젝트(DOMINO: Designing Optimal My Innovative Opportunity)'를 운영하며 학생 개개인의 전공 탐색과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AI 기반 학생 성공 및 전공 설계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더 효과적으로 자신의 전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2025-03-07 21:02: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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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경제자유구역청, ‘2025 인터배터리’ 참가

울산시경제자유구역청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인터배터리 전시회'에 참가해 울산 기업들의 전시 현장을 살펴보고 이차전지 관련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전자, 지이브이알, 이지마이닝, 씨이비비과학, 코리아티비에스, 아이케미칼 등 울산 기반 기업들이 참가해 이차전지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울산은 2023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 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울산 기업들의 기술력을 알리고 국내외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울산시 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외 주요 배터리 기업들의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국제 시장 변화와 최신 기술 동향을 확인했다. 삼성의 전고체 배터리 및 열전파 차단 기술, LG와 SK의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중국 기업(BYD, EVE)의 시장 확장 여부, 배터리 재활용 및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 기술 등을 살펴보고 이차전지 산업 발전 방향을 점검했다. 특히 울산 지역의 이차전지 투자 매력을 적극 알리는 등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투자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울산경자청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이차전지 특화 단지의 기술력과 산업 경쟁력을 홍보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울산이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업 지원과 투자 유치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3-07 21:00: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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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홍티아트센터, 조은필 작가 ‘코브의 바람’ 전시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홍티아트센터 기획 전시로 조은필 작가의 '코브의 바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4년 문화재단 부산문화 예술지원사업 중 레지던시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영국 스코틀랜드의 아티스트 레지던시 코브 파크(Cove park)에 1개월간 파견을 다녀온 조은필 작가의 활동 결과를 선보이는 전시다. '파랑의 작가'로도 불리는 조은필 작가는 다양한 공간에서 파란색 오브제들이 강하게 부각되는 기법으로 다채로운 설치 작업을 선보이는 부산 지역 중견 작가다. 수많은 파란색 중에서도 '울트라 마린 블루'를 오브제에 입혀 작가만의 특색 있는 작품 세계를 만들어 왔다. 조 작가는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에서 조소를 전공한 뒤 영국 UCL 슬레이드 예술 학교 대학원에서 조각 전공(MFA)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부산대에서 미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2년 첫 개인전 이후 스물다섯 차례의 개인전, 다수의 국제 전시 및 기획 전시에 참여했고 2013년 부산비엔날레 바다 미술제에서 대상 수상 외에도 다수의 수상 이력이 있다. 이번 전시 '코브의 바람'에서 조 작가는 스코틀랜드 코브(Cove) 지역의 강한 바람에 의해 꺾이거나 휘어진 식물들과 나뭇가지들을 채집해 작가만의 방식으로 여러 개의 브러쉬로 만들어 코브의 바람을 드로잉하고 퍼포먼스를 진행한 활동 영상 및 드로잉 작품을 전시한다. 조 작가는 "이번 레지던시 경험이 영국에서 석사 과정을 마친 지 20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열정과 초심을 되새기게 하고 깊은 리서치 작업 및 국제적인 네트워크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현지 지형과 기후를 반영한 새로운 작업 시도를 통해 느낀 새로운 감각들을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티아트센터는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작가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직접 작가가 코브 파크(Cove park)에서 경험한 레지던시 프로그램 또는 작품 활동에 대해 듣고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올해 입주 작가 작업을 소개하는 작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작업 프레젠테이션에서 올해 홍티아트센터에 입주 예정인 8명의 작가 중 네 명의 작가의 작업 계획을 듣고,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홍티아트센터는 부산 사하구 무지개공단에 있는 시각 예술가를 위한 레지던시로서, 국내외의 다양한 시각 예술가를 지원하고 시민들을 위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술가들은 홍티아트센터에 머물며 창작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전시의 형태로 풀어낸다. 현재까지 국내 작가와 해외 작가를 포함해 100명 안팎의 작가가 홍티아트센터에 입주한 바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홍티아트센터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07 20:59: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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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ESG 경영 지원 사업 참가 기업 모집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을 위한 ESG 경영 지원 사업의 하나로, '2025년도 ESG 경영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글로벌 ESG 규제 강화와 국내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EU 지속 가능성 공시 지침(CSRD) 시행 및 국내 K-ESG 가이드라인 확대 적용 등 국제적 흐름에 맞춰 ESG 경영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사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 중 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 4~5곳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기업은 6개월간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기업별 맞춤형 ESG 교육 ▲기업 방문 및 진단 평가 ▲ESG 실천 계획 수립 지도 ▲기업별 진단 결과 보고서 제공 ▲만족도 조사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의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 모집은 2월 28일부터 3월 21일까지 22일간이며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컨설팅이 진행된다. 이후 11월에는 최종 보고회를 개최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경자청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ESG 인식 제고 및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경영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경자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호 청장은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ESG 경영을 도입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많은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07 20:58: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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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세계 여성의 날 맞아 기념행사 진행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오전 본청과 제2청사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별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교직원에게 장미꽃과 빵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매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별에 대한 고정 관념을 넘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강조하며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 표어인 '더 빠르게 행동하라'에 맞춰, 성평등을 위한 신속하고 단호한 행동의 필요성을 알리고 장미꽃과 빵을 나눠줬다. 빵은 여성 노동자의 생존권을, 장미는 남성에게만 주어졌던 참정권의 보장을 의미한다. 올해 117주년을 맞은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1만 5000명 여성 노동자들이 정치적 평등권, 노동조합 결성,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벌인 대규모의 시위에서 유래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세계 여성의 날은 모든 남녀가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행동하는 날"이라며 "성별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모든 사람이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다양성과 포용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03-07 20:57: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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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해군학군단,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자 배출

국립부경대학교 해군학생군사교육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학군 장교 합동 임관식에서도 대통령상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5년 학군 장교 합동 입관식에서 국립부경대 해군 학군단 박종혁 해군 소위가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군 장교 합동 임관식에서 수여되는 대통령상은 학군단 임관 예정자 중 대학 성적, 군사 훈련 성적, 품성과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후보생 한 명에게만 수여된다. 이와 함께 국립부경대 해군 학군단 조시은 해군 소위는 합참의장상, 김병준 해병대 소위는 해병대사령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 2년간 군사 훈련과 학업을 병행하며 탁월한 리더십과 군사적 역량을 발휘해 전국 학군단 후보생 중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박종혁 소위는 "임관까지 함께한 동기들과 지도해 주신 학군단장님, 학군단 교관님들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시은 소위와 김병준 소위도 조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장교가 되겠다는 다짐을 말했다. 한편 국립부경대 해군 학군단은 지난해 학군 장교 합동 임관식에서도 대통령상과 합참의장상, 한미연합사령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우수 학군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5-03-07 20:55: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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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비제조 산업 점프업 기업 간담회 개최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6일 수혜 기업인 디벨로펀의 카페 '오우가'에서 비제조 산업 점프업 기업 간담회를 열고 2025년 지원 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비제조 산업 점프업 기업 지원 사업'은 청년이 선호하는 비제조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경남의 우수 비제조 기업 10개사를 선정했으며 2년간 집중 지원한다. 지난해 수혜 기업은 사업 첫해부터 신규 일자리 72명 창출, 사업화 매출 13억원 달성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지원 사업의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경남TP는 2025년 지원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현실적 요구 사항인 사업 기간 연장 필요성, 지원금 확대, 지원 프로그램 다양화 등을 중심으로 기업이 체감하는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비제조 기업의 지속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3-07 20:55: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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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사옥 증축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부산항만공사는 지난달 28일 시행한 '건축 설계 공모 작품 심사'를 통해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한미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로 제출한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사옥은 대지 면적 3만7260㎡, 연면적 3만9388.93㎡ 내외, 건축 면적 1만1493.80㎡ 내외, 최대 지상 10층으로 증축될 예정이며 2026년 3분기까지 건축 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하고 4분기에 공사 착공한 뒤, 2029년 하반기에 준공·입주할 계획이다. 동 설계 공모에는 6개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배치 계획, 공간 계획, 경관 및 주변과의 조화, 기술 계획 및 기타로 총 5개 항목으로 평가했다. 특히, 공공건축심의위원회, 운영위원회, 전문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관련 지침에 따른 절차를 적절하게 수행했으며 심사 위원 선정 과정 공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심사의 모든 과정이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투명성에 중점을 뒀다. BPA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만공사 사옥 증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의 업체 선정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이뤄진 결과, 최적의 설계안을 도출했다"며 "앞으로도 사옥 증축 사업에 관련된 주요 현안을 세밀하게 검토해 글로벌 항만 종합 서비스 리더를 위한 친환경 항만 공사 사옥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7 20:54: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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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하정육영장학재단과 장학금 기부 MOU 체결

부산대학교는 하정육영장학재단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 협약을 7일 오전 교내 대학본부 5층 제1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정육영장학재단은 지난해 500만원에 이어 올해도 부산대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해, 학교생활이 모범적이고 성적이 우수한 가계 곤란 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장애 극복 의지가 강한 학생들과 장애우 인식 개선 및 장애인 활동 보조 등 평소 장애인 지원 활동을 해 온 학생들을 우선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하정육영장학재단은 독지가 하정 김원길 선생의 유언으로 재산을 출연해 1997년 설립한 재단으로, 다양한 육영·장학 사업과 장애인 지원 사업, 연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부산 지역의 특수 학교 및 전국 일반 중·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장애인 관련 교육 활동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황영식 하정육영장학재단 이사장은 "국가 거점 국립대로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부산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재단 장학금이 부산대에도 매년 전달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며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협력을 꾸준히 늘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하정육영재단의 사회적 공의와 약자를 위한 헌신을 되새기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창조적 지성과 바른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말했다.

2025-03-07 20:54: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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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지원 사업’ 추진

산청군은 7일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영화 관람 기회 제공으로 문화 향유를 확대하고 고독감 문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업에서는 지역 내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산청군 작은영화관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작은 개봉작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수요를 조사해 반영할 예정이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주민이 동반하면 동반자도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 산청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해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매 예방 교육에서는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박수, 안마 박수, 뇌 신경 및 치매 예방 체조를 소개한다. 특히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잘못된 생활 습관 방지 등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첫 무료 상영일인 이날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이승화 군수는 "그동안 어르신들이 영화를 관람할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07 20:54:2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