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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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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퍼플섬 '반월카페' 매출 1억 달성

전남 신안군의 연간 4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신안군(군수 박우량) 대표 관광지 퍼플섬 반월도에는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고 있는 아담한 반월카페가 반월~박지도를 연결하는 퍼플교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2019년 4월 25일 신축된 반월카페는 건축면적 51.3㎡(약 15.5평) 규모로 당초에 무인카페로 시작하였으나, 퍼플섬의 컬러마케팅이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관광객 급증으로 인해 편익시설 제공과 주민소득 창출을 위해 2020년부터 반월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로 전환하여 연매출 1억 원이 넘는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반월카페에 근무하고 있는 반월도 주민 바리스타 이정자 씨는 2020년 당시 65세에 퍼플섬에서 목포로 다녀오는 고된 인고의 과정을 거쳐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다. 새벽부터 도보→ 반월도선→ 도보→ 면내 공영버스→ 목포 버스→ 교육장, 현재는 퍼플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와 함께 반월도 주민들의 삶과 애환을 공유하며 정겨움과 고향마을의 포근함을 함께 느낄 수 있어 퍼플섬의 재방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바쁜 일상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휴식이 필요한 곳을 찾는다면 섬과 섬으로 둘러싸인 자연 그대로의 반월카페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퍼플섬을 찾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1-23 11:00:07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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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스마트 수도계량기 전면 도입…2028년 디지털화 완성 목표

고양시는 시 전역의 수도계량기에 원격검침단말기를 설치해 수도요금과 누수 위험을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관리하고,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대응체계를 가동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스마트 검침 시스템을 통해 정밀한 수도요금 정보체계를 구축하고 누수 불편을 해소하며 상수도 관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동파 방지를 위한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해 겨울철에도 안정적인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8년까지 시 전역의 약 9만 대 수도계량기를 모두 원격 검침단말기로 전환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약 55.9%인 51,730대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8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500대를 추가 설치한다. 수도 검침 방식은 기존의 수동 방식에서 무선 자동 검침으로 전환되어 계절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한 요금 부과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검침원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돼 사생활 보호 효과도 있다. 원격검침은 스마트상수도통합관제센터 내 스마트미터링 시스템과 연계된다. 수도계량기에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량을 파악하는 이 시스템은 2021년 구축되었으며, 최근 기능 개선으로 더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원격검침 단말기는 매일 일정 주기로 검침 데이터를 무선으로 서버에 전송하고, 수용가별 시간대별 사용량을 분석해 문제 발생 시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시는 대형 수용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검침 값을 알리는 SMS 알림 서비스를 시험 운영 중이며, 안정화 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한파에도 동파 건수는 단 1건에 불과했으며, 4년 전 368건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한파가 시작되기 전, 시는 동파 취약 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보온재 1,800개와 디지털 계량기 1,000개를 교체했다. 시는 한파 경보 단계에 따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동파 신고 시 현장대응반이 신속히 출동해 복구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리플렛과 포스터를 배부해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요령을 홍보하고, 상습 동결 지역에는 보온재를 무료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동파 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해 주시면 시에서 무상으로 계량기를 교체할 예정"이라며 "혹한기에는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 물을 흐르게 하고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보호해 동파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01-23 10:57: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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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신권 바꿔가세요"…은행, 이동점포 어디?

은행권이 설날 연휴를 맞아 귀성하는 고객들의 금융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권 교환을 지원하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한 업무도 가능하다. 국·내외 여행객들을 위해 공항에 출장소와 환전소도 운영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11개 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기업·대구·부산·광주·전북·경남)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설날 연휴 첫날인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기흥휴게소에서 'KB 찾아가는 브랜치(Branch)'(이동 점포)를 운영한다. 같은 날 IBK기업은행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덕평휴게소(인천방향)에서 현금자동인출기(ATM) 이용과 신권 교환 등 간단한 은행 업무를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24~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일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 이동점포 '뱅버드'를 운영한다. 우리은행도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24~25일 이동점포 '위버스(WeBus)'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진입로(부산 방향)에서 위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하나·NH농협은행도 각각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 점포를 운영한다. 하나은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협은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시중은행 전환 후 첫 설 명절을 맞이하는 iM뱅크(옛 대구은행)도 귀성길 고객을 위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명휴게소(춘천방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방은행 가운데 광주은행은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신권교환만 가능하다. 전북은행은 이날부터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경남은행은 오는 24~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창원중앙역에서, 부산은행은 오는 27일부터 28일 오전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영휴게소(순천방향)에서 운영한다. ATM 이용은 불가하고 신권교환만 가능하다. 설날 연휴 기간 국내외 여행객들을 위한 환전·출장소도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인천국제공항 내 환전소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한다. 하나은행은 인천국제공항 내 환전소를 연중무휴,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인천국제공항 내 환전소를 오는 25~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오는 27~30일 강원도 정선 카지노에 출장소를, 김포공항·청주공항에는 환전소를 연다. 대구은행은 오는 25~30일 오전6시30분~오후 9시30분까지 대구국제공항 출장소를 운영한다. 은행권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신권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권교환 행사를 진행한다"며 "이번 설 연휴기간이 다른 명절에 비해 긴 만큼 신권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해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1-23 10:57: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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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 주민간담회 개최

중단된 'K-컬처밸리' 사업과 관련해 아레나를 포함한 일부 우선 개발 지역에 대해 민간기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힌 경기도가 고양시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에 나섰다. 지난해 7월 이후 네 번째 주민간담회로, 사업계획이 구체화되면 주민들과 다시 소통하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22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생중계돼 누구나 보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간담회는 K-컬처밸리 사업화방안 예비용역 결과와 사업추진계획 발표, 그에 대한 고양시민의 질의와 경기도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중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K-컬처밸리 사업은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한류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경기도는 이 사업을 새로운 비전, 새로운 방식, 그리고 새로운 속도로 추진할 것"임을 강조했다. 박수룡 경기주택도시공사(GH) 균형발전처 부장은 사업화방안 예비용역 결과의 주요 내용에 대해 "가장 신속한 방안으로서 민간이 건설·운영을 모두 맡는 민간공모를 우선 추진하되, 공모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하여 공공이 건설하고 민간이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아레나의 조속한 건설을 통해 상암동의 포화 상태인 공연·방송·미디어 시설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사업추진계획 발표에서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K-컬처밸리 개발사업의 단계별 추진 전략을 제시하며, "아레나를 포함한 T2부지 개발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이계삼 실장은 "민간기업 공모는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약 120일간 진행 예정으로, 공모시기와 기간은 민간기업의 의견협의를 통해 조정될 수 있으며, 연내 착공 및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겠다"면서 "T2부지를 우선 개발 후 나머지 부지(T1, C, A)는 마스터플랜 용역을 통해 단계적으로 개발 방식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민간공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공모 조건 완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용적률·건폐율 상향, 아레나 구조물 장기임대, 지체상금 상한 설정 등 민간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다만 아파트나 오피스텔 같은 주거시설의 입지 제안은 원형 유지 방침에 따라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으로 이계삼 실장은 '책임있는 자본 확충을 위한 약 6천억 원 규모의 도유재산 현물출자', '투자여건 개선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업의 지속화를 위한 경기도 및 고양시의 지원 조례 제정', '인허가 등 지원을 위한 민·관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등에 대해 설명하며 행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아레나 철골 구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GH에서 올해 1월부터 현장 유지관리를 진행 중이다. 또한, 고양시는 한류천 친수공간 조성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추진하고 있으며, T2부지의 전력사용 협의가 완료된 가운데, 나머지 부지의 전력 확보를 위해 경기도, 고양시, GH, 민간사업자가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2025-01-23 10:57: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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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아백화점 쇼핑점, 식품관 '델리 그라운드'로 리뉴얼 오픈

이랜드리테일은 대구 동아백화점 쇼핑점 지하 1층 식품관 푸드코트 전체를 '델리 그라운드'로 리뉴얼해 2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동아백화점 쇼핑점 지하 1층은 약 1058㎡ 규모의 식품관으로 △푸드, △델리, △델리 바이 애슐리로 구성된 '델리 그라운드'로 리뉴얼 오픈하며, 각 지역의 유명 맛집을 포함해 총 17개 식음(F&B) 브랜드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이번 리뉴얼 오픈때 입점되는 브랜드로는 수제도우 피자 전문점 '피자몰', 가성비 망고주스 전문점 '고망고', 서울지역 30년 전통 칼국수 전문점 '대보 칼국수', 춘천 명물 꼬마김밥 브랜드 '청춘 꼬마김밥', 정통 경양식 돈까스 전문점 '브라운 돈까스', 한우곰탕 전문점 '할매가곰탕', 비빔밥 전문점 '봄채향' 등이 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서 대구지역에 처음 입전하는 '델리 바이 애슐리'는, 지난해 론칭된 델리 브랜드로서 전 메뉴를 3990원으로 일원화한로, 이랜드 킴스클럽 內 즉석조리식품 콘텐츠로 입지를 다지며 이번에 처음 백화점 식품관에 입점한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오픈하는 날 신메뉴도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메뉴로는 △깐쇼 칠리새우, △레몬 크림새우, △유산슬, △유니짜장 등 중식 메뉴부터 △유부말이, △얼그레이케이크 등 애슐리 메뉴 개발팀이 직접 개발한 메뉴들이다. 이랜드리테일 고재은 동아백화점 쇼핑점 지점장은 "대구 반월당역 환승역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특히 금융 · 관공서가 밀집해 직장인 등 2030 배후 수요가 탄탄한 지역이다"며 "이번 식품관 리뉴얼을 통해 고물가에 오피스 상권 점심 수요는 물론, 퇴근길 델리 수요까지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23 10:56:43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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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8.59점... 전년 대비 소폭 상승

합의제 행정기관인 경기도 감사위원회(이하 위원회)가 경기도 산하 31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종합청렴도 점수 8.59점(10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23년 8.57점보다 0.02점 상승한 수치다. 위원회는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산하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기관별 청렴 수준을 진단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4년에는 기관의 규모·특성에 따라 현원 80인 이상 13개 기관(Ⅰ그룹)과 현원 80인 미만 14개 기관(Ⅱ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했고, 그 외 현원 10인 미만이거나 최근 1년 이내 설립한 기관 등 4개 기관(Ⅳ그룹)은 반부패 역량진단을 실시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별도로 평가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Ⅲ그룹)는 이번 평가에서 제외했다. 종합청렴도는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도민이 평가하는 '외부체감도', 기관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체감도', 각 기관의 부패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3가지 분야로 평가한 뒤 최고 1등급에서 최하 5등급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외부체감도는 9.62점으로 전년 대비 0.65점 상승한 반면, 내부체감도는 7.56점으로 전년 대비 0.25점 하락했다. 청렴노력도는 10.48점으로 전년 대비 1.85점 올라갔다. 도민의 공직유관단체와의 업무경험을 설문하는 외부체감도와 부패방지 시책 지표를 측정하는 청렴노력도는 상승했으나, 기관 내부직원이 평가하는 조직 내 청렴문화와 업무절차 등에 관한 내부체감도는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3개 분야 평가 점수에서 감점 항목(부패사건 발생현황, 신뢰도 저해행위)을 반영한 27개 기관의 평균 종합청렴도는 8.59점이다. 외부체감도와 내부체감도 평가 설문조사에는 도민 5,040명, 기관 소속 직원 2,408명이 참여했으며, 외·내부 모두 신뢰수준은 95%, 허용오차 ±1.30%p(외부), ±1.10%p(내부)다. 기관별 결과를 살펴보면 경기연구원이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했다. 2등급은 경기관광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교통공사,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차지했다. 처음으로 종합청렴도 평가 대상이 된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5등급을 받았다.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는 2025년(2024년 실적) 공공기관 경영평가의 청렴도 지표 항목에 반영될 예정이다.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가는 기관의 청렴도를 진단하고 부패취약 분야를 확인·개선해 청렴한 윤리경영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관별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진기관에 대한 맞춤형 청렴컨설팅, 우수·부진기관 간 소통을 위한 청렴멘토링 등을 통해 도민의 청렴 기대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0:56:2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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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 로봇올림피아드 유치 감사패 수상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은 지난 21일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26회 24/25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폐막식에서 대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는 1999년 첫 개최 이후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분야인 '로봇 산업'의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적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모여 로봇과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승우 의원은 지난해 그리스 아테네 대회에 직접 방문해 집행위원들에게 ▲부산의 우수한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 분야의 차별화된 인프라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강조하며 부산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교섭 활동을 펼쳤다. 또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전문가 포럼 ▲콘퍼런스 ▲참가자 진로 멘토링 ▲로봇·인공지능 기업 전시 부스 ▲VR/AR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의 예산을 확보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승우 의원은 소감으로 "이번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부산이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글로벌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산이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폐막식에서는 대회의 성공적인 종료를 축하하는 태권도 퍼포먼스로 시작해 부문별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2025/26 세계대회의 개최국인 호주 대표단에게 대회기를 전달하며 공식적인 인수인계가 이뤄졌다.

2025-01-23 10:53: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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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럼프에 쓴소리…AI 투자 발표에 "투자자 돈 없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발표에 쓴소리를 했다. 2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CNN 등에 따르면 전날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엑스(X·전 트위터)에 "투자자들은 실제로 (그만큼의) 돈이 없다"고 올렸다. 이어 "소프트뱅크는 100억 달러도 채 안 되는 돈을 갖고 있다"며 "나는 확실한 출처를 통해 이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픈AI, 오라클, 소프트뱅크와 함께 미국 내 AI 인프라에 5000억 달러를 투자하는 합작법인 '스타게이트'를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기업들은 이 프로젝트를 위해 초기 1000억 달러를 투자하고, 향후 4년 간 최대 50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머스크 발언 관련 "미국 국민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그 CEO들의 말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런 투자가 우리의 위대한 나라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미국의 일자리도 함께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픈AI의 최대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기술 파트너로 선정돼 인프라 구축에 참여할 예정이다. MS는 이미 몇 주 전 이번 회계연도에 AI 데이터센터에 8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2025-01-23 10:51:50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