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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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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밀키트 품질 혁신으로 지역 음식문화 도약

강진군이 지역 대표 음식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밀키트 제품의 맛과 포장법 등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강진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총 6종의 기존 제품(회춘탕, 돼지불고기, 추어탕, 짱뚱어탕 2, 장어볶음)과 3종의 신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표 음식을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재탄생시키고 지속가능한 품질 유지로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밀키트 시장 성장속도에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장법과 보관법의 개선을 통해 제품의 신선도와 안전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특히, 먹음직스러운 포장 기술과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통해 제품의 담음새를 개선하며, 진공 포장 기술로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각 재료의 특성에 맞춘 보관 방안을 제시해 유통기한을 연장하고, 품질 저하를 방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맛의 표준화를 위해 외식창업연구소와 연계해 조리법과 레시피를 개선한다. 분기별로 맛 점검을 실시해 제품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변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항상 최상의 맛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밀키트 제품은 디자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최적의 포장 디자인을 선보인다. 모든 제품에 대한 영양성분 검사를 실시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고려한 강진군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밀키트 맛 개선 사업은 강진 대표 음식 밀키트 상품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단순한 제품 개선을 넘어 강진의 음식 문화를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강진의 음식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1 14:39: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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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3차 예고..."올해 5월 '목표' 서류제출"

간암 1차 치료제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개발하고 있는 HLB그룹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세 번째 도전하게 됐다. HLB그룹은 지난 20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해 서류보완요구서한(CRL)을 통해 통보한 사항을 21일 공시했다. 해당 내용은 리보세라닙은 캄렐리주맙과 병용요법으로 사용하므로, 캄렐리주맙이 승인 요건을 갖출 때까지 미국 FDA는 결정을 보류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HLB그룹은 병용약물인 캄렐리주맙에 대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리보세라닙 승인도 자동적으로 보류된다는 사실을 '단순 기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캄렐리주맙은 중국 항서제약이 개발한 약물이다. 특히 올해 1월 초 미국 FDA가 실시한 캄렐리주맙 화학·생산·품질(CMC) 실사에서 지적받은 세 가지 경미한 사항이 완전히 보완되지 못한 것이다. HLB그룹 측은 "CRL에는 미비점이 무엇인지 적시되지 않아 중국 항서제약은 미국 FDA와 접촉해 구체으로 파악한 후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을 지속 밝혀 왔다. 또 HLB그룹은 세 번째 승인 신청은 보다 빠르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경미한 사항인 만큼, 향후 한 달 내에 지적 사항은 보완하고 오는 5월 재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7월이면 최종 결과를 확인할 수도 있다. 다만 이는 해당 재심사가 클래스 1으로 분류되는 경우다. 미국 FDA는 서류 제출일로부터 30일 내에 CMC 현장에 가서 보완내용을 직접 확인할 것인지에 따라 클래스 1, 클래스 2 등으로 구분한다. 클래스 1은 2개월, 클래스 2는 6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HLB그룹은 두 번째 도전에서, 2024년 9월 20일 미국 FDA에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 품목허가 재승인 서류를 제출하고 6개월 만에 2차 CRL을 받은 상황이다.

2025-03-21 14:02:3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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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 유상증자 120% 초과 청약

현대차증권은 배형근 사장이 지난달 26일에 진행한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서 최대치인 120%를 초과청약해 초과청약한 주식 수에 비례해 신주를 배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배 사장의 보유 주식 수는 기존 1만1130주에서 25년 3월 21일 기준 1만9877주로 늘어났다. 배 사장은 지난해 1월 취임 후 3개월 만에 자사주 1만1130주를 장내 매수했다. 전체 발행 주식 수의 약 0.03%였으며, 매입 규모는 약 1억원이었다. 취득 단가는 1주당 8986원이다. 당시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동시에 기업 가치 제고에 대한 다짐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됐다. 더불어 배 사장은 "주주로서 책임감을 갖고 경영하겠다는 의지를 주주들에게 전달하고자 이번에 매입한 자사주를 퇴직 때까지 팔지 않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26일 현대차증권은 유상증자를 결정했고, 현대차증권의 주가는 공시 다음 날인 27일 종가 기준으로 약 13% 하락했다. 신주 상장 전일인 3월 18일 종가(5800원) 기준으로 배형근 사장의 보유 주식도 매입 단가 대비 35.4% 하락해 평가 손실이 약 3500만원 발생한 것이다. 현대차증권은 배 사장이 배정된 물량의 120% 초과청약한 배경을 두고 유증을 기반으로 한 회사 성장 및 밸류업 계획 이행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발간한 국내 3대 신용평가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로 현대차증권의 신용도 하향 압력이 완화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현대차증권이 증자 완료 시 2024년 9월말 기준 자기자본 약 1조 2900억원에서 1조 4900억원으로 늘어난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유증 공시 이후 지난해 12월 초, 영업 경쟁력 강화 및 자원 활용 최적화를 위한 대대적인 인적 쇄신 및 조직 개편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도 본격적인 실적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현대차증권은 실적 반등을 기반으로 준비 중인 밸류업 계획을 기반으로 주가를 회복해 주주가치를 제고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배 사장은 "유상증자로 늘어나는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21 13:09: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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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저축은행 순손실 3974억...연체율 1.97%p 상승

지난해 결산결과 저축은행이 흑자전환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성 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연체율이 상승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저축은행 79곳의 당기순손실은 3974억원으로 집계됐다. 흑자전환에는 실패했지만 연간 손실폭을 1784억원 줄이는 데 성공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간 이자비용이 1조2136억원 감소했다. 이어 이자이익은 598억원이며 판관비 또한 179억원 떨어지면서 긴축경영을 이어갔다. 대손충당금전입액은 연간 1780억원 감소한 3조7101억원이다. 저축은행의 총자산은 120조900억원이다. 연간 5조7000억원 감소했다. 여신잔액은 97조9000억원으로 연간 6조2000억원 떨어졌다. 같은 기간 수신잔액은 4.6% 줄어든 107조1000억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 평균 연체율은 8.52%다. 전년 동기(6.55%) 대비 1.97%포인트(p) 증가했다. 해당 기간 기업대출 연체율은 4.97%p 올랐으며 가계대출 연체율은 0.48%p 줄어든 5.01%다. 유동성비율은 181.92%다.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적용하는 법정기준(100%) 대비 81.92%p 초과해 적립했다. 이어 대손충당금적립률도 법정기준 대비 13.23%p 넘기면서 손실을 대비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당기순손실 규모가 전년말 대비 감소되고, 건전성 또한 일정수준 이내에서 관리되고 있다"라며 "경기민감도가 높은 저축은행 거래자의 상환능력 등을 고려할 경우 올해도 리스크관리 중심의 경영전략 구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2025-03-21 13:06:1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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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마트, 1분기 실적 기대감에 주가 급등… 목표주가 상향

이마트의 주가가 1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 기준 이마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100원(6.46%) 오른 8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마트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마트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또한 홈플러스의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이익이 이마트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마트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446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31.9% 웃도는 수준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홈플러스의 파산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구조조정 과정에서 부실 점포 폐점과 할인 축소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이러한 변화는 유통업 내 경쟁 완화로 이어질 수 있어 이마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으로 업종 내 순환매에 따라 주가 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매장 효율성 개선과 알리바바와의 합작법인(JV) 설립 등으로 밸류에이션 회복이 기대되는 만큼, 조정 국면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3-21 12:02:0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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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F&I, 신용등급 A- →A…부실채권 시장 확대·수익성 개선 반영

우리금융에프앤아이(우리금융F&I)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됐다. 한국신용평가는 21일 우리금융F&I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각각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향은 부실채권(NPL) 시장의 확대, 우리금융지주의 재무적 지원, 투자 실적 증가에 따른 수익성 제고 등이 반영된 결과다.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2024년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매각 규모는 약 8조3000억원(OPB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50%, 2022년 대비 약 240% 증가했다. 이와 함께 우리금융F&I의 부실채권 투자 규모도 증가해, 2022년 4300억원, 2023년 7900억원에 이어 2024년에는 1조1000억원에 달했다. 설립 이후 누적 매입 규모는 약 2조3000억원으로, 시장점유율 약 12%로 업계 4위 수준이다.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우리금융F&I의 2024년 당기순이익은 133억원으로, 전년(39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총자산수익률(ROA) 역시 2022년 0.3%에서 2023년 0.6%, 2024년에는 1.2%까지 상승했다. 투자 구조 측면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설립 초기에는 NPL 유동화사채 후순위 참여 위주였으나, 2024년부터는 전액 인수 방식으로 전환해 이익구조의 안정성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재무 여력도 크게 늘었다. 우리금융지주는 2024년 5월 우리금융F&I에 대해 12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고, 이에 따라 2024년 말 기준 자기자본은 3375억원으로 전년(2044억원) 대비 대폭 증가했다. 총자산은 1조2519억원, 레버리지는 3.7배 수준이다. 한신평은 향후 주요 모니터링 요소로 ▲부실채권 입찰시장에서의 시장지위 ▲부동산 경기 둔화에 따른 회수 성과 ▲레버리지 수준 등을 제시하며,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이 지속된다면 추가 등급 상향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21 11:48:5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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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Kodex ETF 투자 페스티벌 세미나 슈퍼위크' 개최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24일부터 3일 동안 '삼성 KODEX ETF 투자 페스티벌(삼투페) 세미나 슈퍼위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집중 세미나는 24일 오후 7시 'KODEX 차이나AI테크 액티브' ETF를 소개하며 문을 열고, 둘째 날은 25일 오전 8시에 'KODEX미국S&P500 버퍼3월 액티브' ETF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26일 오후 7시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줄 '월간 ETF 고민상담소'로 마무리된다. 삼투페 세미나 슈퍼위크의 첫 번째 주제인 'KODEX 차이나AI테크 액티브' ETF는 'KODEX 차이나메타버스액티브'에서 이름을 바꾼 상품이다. 중국산 저비용 고성능 AI 모델인 딥시크가 공개된 뒤 중국 AI 기술력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며 항셍테크 지수는 연초 이후 32.2% 오를 정도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을 대표하는 테크기업으로 손꼽히는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딥시크를 뛰어넘는 AI 모델을 속속 내놓고 있다. 여기에 AI의 최종판이라고 평가받는 인간을 닮은 로봇 휴머노이드를 개발하고 있는 샤오미와 유비테크도 주목받고 있다. 이들 중국을 대표하는 AI 테크 종목들을 편입하고 있는 이 상품은 액티브 방식으로 운영돼 시장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종목 비중을 조절할 수 있다. 25일은 아시아 최초 버퍼형 ETF인 'KODEX미국S&P500 버퍼3월 액티브'가 상장하는 날이다. 미국 주식 투자의 대표 지수인 S&P500을 참조 자산으로 하면서 1년 만기 옵션을 활용해 아웃컴기간이 종료됐을 때 약 10% 수준까지 하락을 완충(환율 변동 별도 고려)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다만 옵션을 통해 버퍼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 때문에 상승에도 캡(상한)이 있다. 변동성이 크고 불확실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 하방에 대한 리스크를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월간 ETF 고민 상담소'에는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커버드콜ETF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유튜브 채팅창을 통해 들어오는 투자자들의 실제 고민 사례에 대한 김 본부장의 '즉문즉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도형 본부장은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삼투페 세미나 슈퍼위크'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최신 투자 트렌드를 파악하고 투자에 대한 고민을 풀어갈 수 있는 쌍방소통에 나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선도기업으로서 투자자들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1 11:37:1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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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4년 연속 선정...'문화도시 3.0' 준비

양주시가 최근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문화자치 선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4년 연속 참여하는 道 내 시·군은 양주시를 비롯한 이천시 단 두 곳으로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시가 진행하는 '2025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사람 중심 문화도시 양주 조성'을 목표로 총 6천만의 예산을 투입하며 ▲문화자치 역량강화, ▲문화자치 활성화, ▲문화자치 확산 등 3개 유형의 사업을 주관단체인 (사)한국예총 양주지회와 함께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지역의 문화 매개 인력을 양성하고 문화자치 중장기 비전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시민 주도의 문화 활동을 발굴·지원한다. 특히, 2월 수립한 '2025년~2029년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계획'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문화도시 3.0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문화자치 4년 차로 문화 매개 인력을 중심으로 문화자치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며 "시민들과 함께 경기 북부 본가로서 양주만의 특색을 살린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세부 사업계획 수립 후 추경에 예산을 반영해 오는 5월 이후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2025-03-21 11:11:41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