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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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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이데미츠코산 제2연구센터 검토 현장 방문…기업과 소통 강화

오산시는 지난 14일 관내 이데미츠어드밴스트머티리얼즈코리아(내삼미동)를 방문해, 제2연구센터 확장 검토 상황을 확인하고 기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연구 인프라 확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절차와 제도적 지원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데미츠코산은 지난해 7월 내삼미동에 연구센터를 개소해 OLED 핵심 소재 개발과 공정 기술 연구를 진행 중이며, 현재 관내 제2연구센터 추가 확장 가능성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기업 대표 및 실무진이 참석했으며, 기업 측은 연구센터 운영 현황과 확장 배경을 소개했다. 카네시게 마사유키 대표는 "오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며, 지역 인재 채용과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OLED 기술이 적용된 TV 500만 원 상당을 시에 기탁했으며, 시는 이를 관내 경로당 등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R&D 기반 우수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행정 소통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첨단소재 기업의 연구개발 환경이 안정적으로 확대되는 것은 오산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에 매우 중요하다"며 "제2연구센터 확장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09:29: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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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대학생 PR-Competition 대상·금상·은상 석권

계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2025 대학생 PR-Competition'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금상, 은상을 모두 수상하며 대회를 휩쓸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한국광고홍보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인구보건복지협회,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이 후원했으며,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PR 캠페인 기획을 주제로 진행됐다. 1차 예심은 9월 5일부터 9월 26일까지 학회 소속 교수진의 기획서 심사를 거쳐 12팀이 선정됐다. 본심은 10월 30일 실무자와 정책 멘토단이 참여한 프레젠테이션 평가로 진행됐으며, 최종 결과는 11월 15일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광고홍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수상팀에 대한 시상식도 같은 자리에서 열렸다. 계명대 광고홍보학과에서는 '의뢰인' 팀(권예린, 황보경, 김선영)이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고, '키득이들' 팀(이효정, 우소윤, 박서진)이 금상을, '내일 아티스트' 팀(신중환, 정요섭, 정수인)이 은상을 수상했다. 대상팀은 '치얼드런(Cheerdren)'을 핵심 콘셉트로 삼아 1970~80년대 우량아선발대회를 '붕어빵 선발대회'로 재해석하고, 프로야구장의 '키스 타임'을 '키즈 타임'으로 바꾸는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응원문화 캠페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팀 권예린 학생은 "캠페인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팀원 모두가 많은 시간을 고민했고, 서로의 아이디어가 확장되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저출산 문제를 응원문화로 긍정적으로 풀어낸 기획이 인정받아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대상과 금상 수상팀에는 공공 캠페인 전문 PR회사인 레인보우커뮤니케이션의 공채 인턴십 자격이 주어졌다. 모든 수상팀은 계명대 광고동아리 '나는 카피다' 소속으로, 동아리는 2012년부터 지도교수가 직접 지도하는 소수정예 실무형 광고 교육 프로그램이다. 류진한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전국 규모 공모전에서 상위 3개 상을 모두 수상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창의성과 실행력을 갖춘 학생들의 성장을 다시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광고·PR 분야의 핵심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2025-11-18 09:28:5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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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장학회, 2025년 장학사업 시민보고회 개최

영천시는 17일 시민회관에서 (재)영천시장학회 2025년 장학사업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장학회 임원과 장학금 기탁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에는 2025년 특기적성우수 장학생인 영천동부초 국악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참여한 영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장학회 운영현황 보고 ▲장학생 수기 발표 ▲장학금 기탁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방기경 사무국장은 운영 현황 보고에서 시민과 기업, 단체 등 기탁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로 올해 2월 장학기금 400억원을 달성했으며, 지금까지 6,800명이 넘는 장학생에게 총 9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또 2026년에는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영천고 교사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대학 우수 교수 연구비 지원, 관내 대학 신입생 생활비 증액 등 지역 정착을 위한 장학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장학생 수기 발표에서는 2025년 해외어학연수 장학생으로 선발돼 3주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연수를 마친 영천중앙초 장은유 학생과, 2017·2020년 성적우수 장학생이자 전 인재양성원생인 최현진 학생이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며 장학사업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영천시장학회의 지난 23년을 돌아보고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돼 교육 기부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높였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서는 장학금 기탁도 이어졌다. 수지침봉사회 회장이자 영천시 최초 1만 시간 봉사 실천자인 이상숙 씨가 500만원을, 영천시장학회 외부회계감사 엄상철 씨가 500만원을 기탁했다. 신녕면 소재 앙금 제조기업 ㈜태산이 1,000만원, 영천시 축산연합회가 200만원을 기탁하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최기문 이사장은 "장학금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사회 전체에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라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응원해주시는 기탁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그 뜻이 아이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09:28:4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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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135명 수료식 개최

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5일 오전 10시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2025학년도 포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영재교육원 7개 과정 교육과정을 이수한 135명의 수료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5학년도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교육활동 운영보고, 수료증 수여, 지도 강사에 대한 감사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 동안 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학생들을 향해 따뜻한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포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창의적 사고력과 공동체적 소양을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프로젝트 중심 학습, 문제해결 기반 수업, 융합적 사고를 기르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1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생활과 병행하며 영재교육원 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경험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꿈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각자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2025-11-18 09:28:1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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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 평생학습 페스타' 개최...시민 800명 참여

경주시는 지난 15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2025 경주시 평생학습 페스타」를 열고, 한 해 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를 마련했다. 올해 행사는 'APEC과 함께 도약하는 스마트 미래학습도시 경주'를 주제로 열렸으며, 수강생들은 1년 동안 쌓아온 학습成果를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여 배움의 가치와 즐거움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 수강생,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00인의 시민심사단이 참여한 경연대회에서는 플루트, 난타,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평생학습가족관에서 전시된 약 350편의 작품 가운데 시민 투표로 선정된 우수작 5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행사장 내 평생교육기관·단체 체험 부스에서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과 평생학습 홍보 활동이 함께 운영되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누구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학습 환경을 만들고, 배움이 더 나은 삶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09:28:0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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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람사르 장항습지서 지역특화 꿀 개발…양봉 농가 지원 추진

고양시가 이상기온과 밀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장항습지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특화 양봉산물 개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18일 "선버들 군락을 중심으로 고품질 꿀 생산 가능성을 검증하는 사업을 올해 최초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항습지는 한강하구에 자리한 수도권 최대 자연형 습지로, 2021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국내 대표 도시형 생태습지다. 청정 수환경과 다양한 조류·수생식물이 서식하는 생태핫스팟으로 평가되며, 매년 봄 선버들이 활짝 피어 풍부한 밀원을 제공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3월부터 4월 중순까지 개화하는 선버들의 밀원 가치를 검증하고, 이를 활용한 고품질 꿀 생산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선행 연구에서는 선버들 꿀의 페놀화합물·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아카시아꿀보다 높게 분석되는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원수로서의 생산성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사업 추진을 위해 시는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습지보호지역 내 행위제한 적용 배제 승인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사업 기간 중 출입 통제, 환경보전, 안전관리 등 기술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상품화 모델 개발에도 나선다. 시범사업 신청 대상은 고양시에 등록된 100봉군 이상 양봉농가다. 신청 기간은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신청서는 고양시청 누리집 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상생 모델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장기적으로 선버들 꿀을 고양시 대표 특산물로 육성해 지역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18 09:26: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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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경찰서 추가 신설 공식 건의…치안 대응 강화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급격한 인구 증가와 광범위한 행정구역으로 인한 치안공백 해소를 위해 경찰서 1개소 추가 신설을 경기남부경찰청에 공식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6년 구청 출범에 앞서 시민 안전 확보와 치안 대응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화성시는 2025년 1월 특례시로 출범한 이후 2026년 2월 4개 구청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시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844㎢의 광활한 행정구역과 전국 기초지자체 중 4위에 해당하는 106만여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설치된 경찰서는 화성서부경찰서와 화성동탄경찰서 2곳에 불과해 치안 공백 우려가 크다.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는 996명으로 전국 평균(391명)의 2.5배, 인근 특례시 평균(수원시 599명, 고양시 725명, 용인시 955명)보다도 많아 치안 서비스의 질적 저하가 예상된다. 관할 면적 역시 경찰관 1인당 0.80㎢로, 수원시(0.06㎢)·고양시(0.18㎢) 대비 3.2배 이상 넓어 효과적인 치안 대응이 어렵다. 화성시는 최근 5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2040년에는 인구가 약 15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내 제조업체는 1만8천여 개, 외국인 근로자는 28,806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해 외국인 관련 사건 대응 역량 강화도 시급한 상황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말부터 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과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으며, 2025년 9월에는 경찰서 1개소 신설을 행정안전부에 정식 건의한 바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는 광역단체 수준의 면적과 인구를 가진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치안 인프라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경찰서 추가 신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2025-11-18 09:26: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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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미래 농업 대응 위한 현장 강사 교육 개최

경북농업기술원은 17일부터 18일까지 도내 농촌진흥공무원 21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 단위 현장 강사 교육을 농업기술원 등에서 실시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 농업 현안과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의 신기술 습득과 영농계획 수립을 돕기 위한 교육으로, 매년 22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군별로 진행될 교육을 맡게 될 현장 강사들의 전문성과 강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푸드테크, AI농업기술, 내년도 소비 흐름 등을 다루는 공통과정과 식량작물, 과수, 채소, 스마트농업, 농촌자원 등 5개 분야 전문과정으로 구성됐다. 전문과정에서는 이상기상 대응 작목별 재배기술, 주요 병해충 관리, 스마트팜 양액 시스템, 치유농업, 농산물 가공·마케팅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천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채소 과정에서는 밭작물 기계화 연시를 통해 신기술 적용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교육이 마련됐으며, 스마트농업 과정에서는 시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 중인 스마트농업테스트베드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속에서 농업현장은 큰 변화를 맞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실천으로 이어져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시군별 일정과 교육 과정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5-11-18 09:26:1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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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주서 경북·대구 가족 발명 교실 운영

경북교육청은 15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경북과 대구 교육가족 30팀을 대상으로 주말 가족 발명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대구교육청 교류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경북교육청은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주말 가족 발명 교실을 열어 경북 지역뿐 아니라 대구의 학생과 학부모도 함께 발명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교육청도 지난 9월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가족체험 주말 창의교실을 운영한 데 이어, 11월 중 대구녹색학습원에서 주말 가족 환경 교실을 추가로 열어 양 지역 교육 가족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양 교육청은 다양한 교육 자원을 개방·공유하며 협력의 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11월 프로그램은 학생이 포함된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실생활 메이커교실 ▲AI 발명 코딩교실 ▲로보마스터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등 직접 만들고 탐구하는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모든 가족이 협력해 결과물을 완성하는 가족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운영돼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행사에 참여한 대구 지역 학부모는 "가을의 경주는 그 자체로도 아이들과 꼭 함께 오고 싶은 도시인데, 발명 체험 프로그램까지 참여하니 교육적 의미와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었다"며 "체험을 마친 뒤 아이와 유적지를 둘러보니 더욱 뜻깊은 하루가 됐다. 경북-대구가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 덕분에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과 대구는 지리적으로 가까울 뿐 아니라 교육 분야에서도 상호 보완적 협력 체계를 꾸준히 구축해 왔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의 교육 역량을 공유해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창의 융합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09:26:02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