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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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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지구 초등학교 4곳에 어린이 승하차구역 신설

파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정3지구 내 초등학교 4곳에 어린이 승하차구역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어린이 승하차구역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통학 차량이 5분 이내로 안전하게 정차할 수 있도록 허용된 구역으로, 정차대를 설치해 차량이 일시적으로 정차할 수 있는 구간임을 명확히 표시할 예정이다. 이번 정차대가 설치될 대상 학교는 별하람초등학교, 해오름초등학교, 운정4초등학교(2026년 3월 개교 예정), 운정5초등학교(2026년 3월 개교 예정) 등 총 4개교다. 파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마련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시 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2024년 10월부터 4차례 이상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정차대 신설 계획을 구체화하고, 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해왔다. 이에 따라 별하람초등학교와 해오름초등학교는 2025년 여름방학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운정4초등학교와 운정5초등학교는 2026년 3월 개교 전에 시설을 완공할 수 있도록 막바지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파주시는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해당 지역 내 시설 구축을 원활히 추진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승하차구역이 원활히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운정3지구 내 초등학교 인근 교통 혼잡을 줄이고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2025-02-18 10:40: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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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베트남에도 무지개교실·무지개숲 지원

KB증권은 지난 13일 베트남 떤킴초등학교에서 해외 '무지개교실' 환영행사 및 베트남적십자사에서 '무지개숲' 식재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돌봄과 상생이라는 KB증권의 ESG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국내 23개소, 해외 14개소를 포함한 총 37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이번에는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푸빈현 떤킴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KB증권은 베트남 현지법인(KB Securities Vietnam), 대한적십자사 및 베트남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사업초기부터 긴밀한 논의를 거쳐 수도 하노이에서 북동쪽으로 80km정도 떨어진 산악 지역의 떤킴초등학교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 학교는 접근성이 낮고, 시설이 낙후되어 있어 교육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다목적 강당과 노후화 된 교실을 보수하고, 프로젝터와 컴퓨터 등 IT 장비도 지원했다. 또한, 학생들의 학습 및 체육 활동을 위한 배드민턴 채와 도서를 포함한 선물도 준비해 전달했다. KB증권은 '무지개교실' 사업뿐만 아니라 '무지개숲' 식재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무지개숲' 사업은 재난ㆍ재해에 취약한 지역에 맹그로브 나무 등을 심어 숲을 조성함으로써 자연재해를 완화하고 어업 및 관광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 사회를 보호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와 부 띠 호아 베트남적십자사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대표이사는 "베트남 어린이들의 미래와 재난 예방, 환경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금번 베트남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돌봄과 상생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18 10:39: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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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한국 고객 대상 익스페디션 투어 프로그램 출시…남아프리카 자연 체험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한국 고객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선사한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공식 수입원인 차봇모터스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익스페디션 투어 프로그램을 한국 고객들에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남부 아프리카 대륙에서 진행된다. 기존 자동차 브랜드에서는 보기 드문 하이엔드 탐험 경험을 제공하는 것으로 네 가지 여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지난해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익스페디션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처음 운영했다. 짐 래트클리프 이네오스 회장의 여행 경로를 따라 아름다운 자연과 도전적인 지형을 체험하는 코스였다. 올해 국내 고객에게 제공하는 네 가지 여정은 1500~1800㎞ 규모다. 먼저 첫 번째 여정은 오는 4월 11~20일 9박 10일 동안 약 1800㎞를 주행하는 코스다. 포트엘리자베스에서 시작해 해발 2800m 사니 패스를 지나며, 핀다 프라이빗 게임 리저브에서 다채로운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두 번째 여정은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9박 10일에 걸쳐 리처드베이에서 포트엘리자베스로 이동하는 코스다. 약 1800㎞ 코스로 줄루 왕국의 역사적 전투지와 험준한 산악 도로 구간인 사니 패스를 경험할 수 있다. 세 번째 여정은 5월 6일부터 14일까지 8박 9일 동안 포트엘리자베스에서 케이프타운으로 이어지는 약 1500㎞를 달리게 된다. 가파른 산악길과 하천을 그레나디어로 돌파하며 모험심을 자극하는 것이 골자로 사유지 보호구역에서 숙박하며 와인 테이스팅, 로컬 푸드 체험, 스파 트리트먼트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여정은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8박 9일 동안 나미비아 스켈레톤 코스트에서 카오코벨드까지 약 1700㎞를 횡단하는 코스다. 사막 적응 야생동물과 광활한 사막 풍경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 가이드와 함께 그레나디어의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공식 일정 동안의 숙박,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차량 대여(2인 1대), 가이드, 전 일정 식사와 음료, 국립공원 입장료, 팁, 그리고 각종 액티비티가 포함된다. 항공편, 약품, 여행 보험, 개인 경비는 별도다.

2025-02-18 10:39: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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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안양 인덕원 컴팩트시티 복합환승시설 기획 디자인 공모' 당선작 선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양 인덕원 컴팩트시티 복합환승시설 기획 디자인' 공모를 통해 최종 3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GH는 안양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약 15만㎡의 부지에 산업, 주거, 문화기능이 고밀·압축된 초역세권 컴팩트시티를 개발할 계획이다. 컴팩트시티의 핵심건축물인 복합환승시설은 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랜드마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당선된 3개 팀은 ▲(주)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주)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주)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컨소시엄이다. 당선작들은 컴팩트시티 복합환승시설의 랜드마크 디자인, 환승시스템과 동선계획, 기능 간 연계 및 보행네트워크 등과 함께 컴팩트시티의 비전을 구현한 입체적 도시공간계획을 제안했다. 나우동인 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은 도시와 자연의 접점에 조성하는 그린네트워크, 일터·삶터·놀터를 연계한 환승 플랫폼, 시민을 위한 공공마당 등을 담은 '더 플랫폼시티(The Platform City)'를 내놓았다.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은 보행친화적 녹색도시와 도시를 잇는 상징적 관문이자 인덕원의 랜드마크인 '그린 프롬나드(Green Promenade)'를 제안했다.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 컨소시엄은 도시 거점을 통합하는 입체 보행네트워크, 성장과 시너지를 일으키는 다층 도시복합체, 이동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복합문화 환승시설을 통해 관계지향형 도시, '노드 스케이프(Node Scape)'를 담았다. 김세용 GH 사장은 "공모에 당선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기도형 컴팩트시티와 복합환승시설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8 10:39: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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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 인증 획득

현대트랜시스가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 표준 'ISO 26262 기능안전관리(FSM)'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트랜시스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전동화연구개발센터에서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로부터 ISO 26262 FSM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ISO 26262는 자동차 부품 고장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1년 제정한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이다. 자동차 시장의 빠른 전동화 전환으로 전기·전자 부품 안전성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ISO 26262 준수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파워트레인 제품 개발, 관리 프로세스가 ISO 26262의 국제 기준을 충족시키며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파워트레인 분야 글로벌 완성차의 요구사항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현대트랜시스는 인증 받은 기능안전 국제표준에 맞춰, 사우디아라비아 전기차 제조사 시어(CEER)에 공급하는 '일체형 전기차 구동시스템(EDS)'을 개발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 전동화연구개발센터장 김석준 상무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전동화 파워트레인 제품 안전성과 품질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8 10:38: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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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 북부 통합설명회 성황리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지난 17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 북부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5년 경상원 지원사업 및 소상공인 지원정책 안내, 현장 의견 청취 등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경상원은 지속적인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소비시장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특히,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사업 예산을 100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였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침체된 상권과 소비 심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비롯한 청년 창업 원스텝, 경영환경개선 사업 등 2025년 주요 지원사업 설명과 더불어 경기신보 주관 자금 지원, 보증상품 소개, 소진공 주관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함께 안내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경상원은 경기도 소상공인의 단계별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5개 분야 총 20종의 지원사업을 362억 원의 규모로 편성하였으며 경상원 지원사업별 세부 내용 등은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홈페이지 '경기바로'와 종합상담 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25-02-18 10:38: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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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 'iM 스마트 소액국채 랩' 판매

iM증권은 단기 자금 운용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iM 스마트 소액국채 랩'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iM 스마트 소액국채 랩'은 일임형 상품으로 소액국채 투자를 통해 시중금리 보다 높은 성과를 추구한다. 자산의 대부분을 소액권으로 거래되는 첨가소화채권 가운데 국채인 국민주택1종 채권에 투자한다. 국민주택 1종 채권은 정부에서 국민주택사업 자금조달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서 한국의 채무불이행 선언 전까지는 원금이 보장돼 안정성이 매우 높다. 첨가소화채권은 주택이나 자동차 등을 구입할 때 의무적으로 매수해야 하는 채권으로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려는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준조세 성격이 있으며, 종류로는 국채인 국민주택채권과 지방채인 지역개발공채, 도시철도채권 등이 있다. 비교적 낮은 가격으로 채권 매수가 가능한 소액채권매매제도의 특징을 활용해 국민주택1종 채권을 당일 신고가격에 매수하고, 익일 시가에 매도하는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매매차익 확보를 추구한다. 이와 더불어 시장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한 액티브한 장중매매로 추가 수익도 추구한다. 국채 매수금액을 제외한 현금성 자산은 전액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환매조건부채권(RP) 등으로 운용된다. iM증권 관계자는 "본 상품은 소액국채의 적극적인 투자로 상대적으로 높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추구할 수 있다"라며 "별도의 불이익 없이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어 단기 여유자금 운용에도 적합하다"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2-18 10:34: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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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심판, 오늘 9차 변론…20일 기일 변경 여부 결정도

헌법재판소가 18일 오후 2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9차 변론기일을 연다. 이날 국회와 윤 대통령 측의 탄핵 소추 관련 의견을 듣게 된다. 헌재가 윤 대통령 측 10차 기일 변경 신청을 받아들일지 여부도 관심사다. 이날 9차 변론에선 재판부가 서면 증거 조사를 하고 국회와 윤 대통령 측이 각각 탄핵 소추에 대한 입장은 2시간씩 밝힌다. 8차에 걸친 변론 기일에서 나온 주장을 양측이 정리하자는 취지다. 통상 형사재판이 증거조사를 마무리하고 당사자 진술 기회를 주는 점을 고려하면 윤 대통령이 직접 최후 변론에 나설 수도 있다. 이날 10차 변론기일 변경 여부에 대한 헌재 결정이 나올 수도 있다. 앞서 헌재는 오는 20일 오후 2시를 10차 변론기일로 지정했다. 이후, 윤 대통령 측은 형사재판과 일정이 겹친다며 방어권 보장을 위해 25일쯤으로 연기해달라는 내용의 변경 신청서를 지난 14일 제출했다. 20일 오전에는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 구속취소 심문이 예정돼 있다. 다만 형사재판 일정이 본격 심리에 앞서 검찰과 변호인이 쟁점을 논의하는 준비 기일이라는 점에서 헌재가 오전 형사 재판, 오후 탄핵 심판 입장을 고수할 수도 있다. 국회 측은 지난 15일 헌재에 기일 변경이 불필요하다는 의견서를 냈다. 형사 재판과 탄핵 심판은 시간대가 달라 변론 진행에 문제가 없고 변경하더라도 21일 오전 등 가능한 한 빠른 시간대로 기일을 재지정해달라는 입장이다. 10차 변론기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다. 헌재는 아직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증인은 없다고 전했다.

2025-02-18 10:31:4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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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국내에 '해중합 기술 기반' 재활용 복합 시설 갖춘다

SK케미칼이 국내에 처음으로 해중합 기술 기반의 리사이클 복합 시설을 구축한다. 해중합 기술 기반 순환 재활용 소재는 폐플라스틱을 분자 단위로 분해해 석유 기반 소재와 동일한 물성, 품질을 구현할 수 있기에 완결적 순환 구조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SK케미칼은 그린 케미칼 소재를 생산하는 울산공장 부지 내에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재활용 원료를 생산하는 파일럿 설비에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코폴리에스터 상업생산 설비와 연결하는 리사이클 이노베이션 센터(RIC)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중합 파일럿 설비에서는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r-BHET)를 생산하며 오는 2026년 가동을 목표한다. 해당 설비는 연간 50톤 생산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페트, 코폴리에스터 등 폴리에스터 계열 소재의 중간 원료 격인 r-BHET는 SK케미칼 화학적 재활용 기술의 핵심이다. 이 시설에서는 일반적인 투명 보틀 형태의 폐플라스틱을 넘어 기존 재활용 공법으로 사용하기 어려웠던 섬유, 필름, 자동차 부품 등 다양한 형태의 저품질 폐플라스틱의 상업화 기술을 검증할 수 있게 된다. RIC건설로 SK케미칼은 울산공장 한 곳에 순환 재활용 원료(r-BHET)부터 순환 재활용 소재까지 이어지는 논스톱 연구·생산 체계를 갖추게 됐다. 해중합 파일럿 설비와 함께 ▲순환 재활용 페트를 제조하는 중합 파일럿 ▲순환 재활용 코폴리에스터를 양산할 수 있는 상업생산 설비를 기반으로 해중합, 실증 연구, 중합, 양산까지의 전 공정이 한 곳에서 유기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RIC가 완공되면 SK케미칼이 추진하고 있는 '클로즈드 루프' 구축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클로즈드 루프는 매립, 소각돼 왔던 폐플라스틱이 수거·분쇄·세척·해중합·중합 등의 과정을 거쳐 석유 기반 플라스틱과 동일한 형태로 다시 생산되고, 이를 원료로 다시 가전, 식음료 용기 등의 제품화로 이어지는 완결적 순환 체계를 말한다. SK케미칼 안재현 사장은 "재활용 원료부터 리사이클 플라스틱까지 이어지는 일원화된 연구·생산 체계 구축은 순환 재활용이라는 플라스틱 생태계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식·음료, 자동차, 전기전자, 패션 등 각 산업군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산업군의 완결적 자원 순환 체계를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2-18 10:29:3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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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신규 보증 연장 프로그램 ‘EW 프리미어 플러스’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신규 보증 연장 프로그램 'EW(Extended Warranty) 프리미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EW 프리미어 플러스'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든 차량 고객 대상으로 차량 등록일 기준 7년 이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고 구매 상품에 따라 차량 보증 기간을 최대 10년 또는 34만Km까지 연장할 수 있다. 기존 보증 연장 프로그램이 차량 등록 후 3년 이내에만 가입 가능하고 보증 마일리지도 최대 25만Km까지만 서비스 보장을 제공했던 것에 비해 7년 이내 가입, 보증 마일리지 최대 34만 Km까지로 보장 범위 혜택을 대폭 늘렸다. 'EW 프리미어 플러스' 프로그램 가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한성자동차 전시장 및 인증중고차 전시장 또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한성자동차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EW 프리미어 플러스는 단순한 보증 연장을 넘어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더욱 안심하고 오랫동안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차량 운행 경험을 풍요롭게 하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8 10:29: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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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 고성능 모델 계약 시작

기아가 18일부터 플래그십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의 고성능 모델인 '더 기아 EV9 GT(이하 EV9 GT)'와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스탠다드' 모델의 계약을 시작한다. 기아는 이와 함께 기존 EV9 롱레인지 모델의 트림별 가격을 조정해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EV9 GT는 2023년 출시한 EV9의 상품성에 강력한 주행 성능을 더한 모델이다. EV9 GT는 합산 최고 출력 374kW(509마력), 최대 토크 740Nm(75.5 kgf·m)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륜과 후륜 모터가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단 4.5초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또 99.8kWh의 4세대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408km의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복합 기준)를 확보했다. 기아는 기아 SUV 중 최초로 EV9 GT에 전방 노면 정보와 주행 상황을 인식해 서스펜션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적용했다고 설명햇다, 이 외에도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e-LSD)를 기본 적용해 좌우 바퀴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면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차체 거동이 가능하게 했다. 또 다양한 편의 장치와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기아는 EV9 GT에 다이내믹 바디케어가 포함된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기본 탑재해 장거리 주행 시에도 2열 탑승객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3열 파워 리클라이닝 & 폴딩 기능도 기본 적용했다. 또 기아 최초로 100W 고속 충전이 가능한 USB C타입 충전 단자(전용 케이블 제공)를 적용했으며,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가속 페달만으로 가속과 감속, 정차까지 가능한 아이 페달(i-PEDAL) 3.0,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기아 디지털 키 2 등 첨단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EV9 GT 라인 판매 가격은 7917만원, GT는 8849만원이다.

2025-02-18 10:29: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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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오는 4월부터 인천~고베 노선 신규 취항

대한항공이 국적 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고베 노선 항공편을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4월 18일부터 인천발 일본 고베 노선에 매일 2회 신규 운항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고베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25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전10시에 도착한다. 복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전11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1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오후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50분에 출발해 고베 공항에 오후 5시30분에 도착한다. 복편은 고베 공항에서 오후 6시3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8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다. 고베는 간사이 지방 중앙부에 위치해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고베를 기준으로 동쪽으로는 오사카, 교토, 나라, 서쪽으로는 히메지, 오카야마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어 주변 도시와의 연계관광이 가능하다. 실제로 고베에서 오사카까지는 쾌속선, 고속철도,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빠르면 20분 내 도착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차별화된 노선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여행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8 10:28:3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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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3월 제주 노선 마일리지 좌석 1만3000석 공급

아시아나항공이 다음 달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1만3000석을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다음 달 4일부터 20일까지 매일 김포발 제주행 3편, 제주발 김포행 3편 총 102편의 항공편에서 마일리지 좌석이 최대한 공급된다. 출발 시간은 김포에서 오전 7시10분·오후 2시50분·오후 6시45분, 제주에서 오전 7시 10분·오전 9시 5분·오후 12시 55분이다. 투입 기종은 A321로 174석(비즈니스·이코노미)과 195석(이코노미)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3차례 진행했던 제주노선 마일리지 프로모션보다 기간을 연장하여 공급좌석 규모를 확대했다. 비즈니스클래스를 포함한 해당 항공편의 모든 잔여석은 마일리지로 구매가 가능하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 5000마일, 비즈니스클래스 6000마일이 공제된다.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의 경우 잔여 좌석이 있다면 유상 발권도 가능해 선호에 따라 마일리지 항공권과 유상 항공권을 선택하여 발권할 수 있다.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은 이번 포함 총 4회가 진행됐으며 최대 3만8000여석에 달하는 마일리지 좌석을 공급했다. 지난 프로모션 모두 평균 97% 수준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회원들의 마일리지 사용 니즈를 적극 반영하여 2025년에도 마일리지 소진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2-18 10:28:30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