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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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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녹차연구소, 4년 연속 친환경 인증 ‘우수 기관’ 선정

하동녹차연구소 친환경인증센터가 정부 친환경 인증기관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등급결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관련 법령에 따라 인증 업무 수행의 적정성, 인증 업무 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의 정도 등 17개 항목을 평가해 매년 인증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인증 대상은 국내·외 47개 기관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양호, 보통, 미흡으로 분류된다. 친환경센터는 93점을 획득하며 가장 높은 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는 2021~2023년 평가에 이어 네 번째다. 한편, 친환경센터는 2011년 농관원이 친환경 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인증 업무를 시작한 뒤 1200여 명의 농업인·업체에 대한 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친환경인증센터 남해사무소를 설치해 남해군 친환경 농업인들에게도 인증 업무 수행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종현 소장은 "그동안 친환경 인증 업무 수준을 향상하고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여서 매우 기쁘다"며 "인증 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하동녹차연구소는 하동 녹차에만 국한하지 않고, 모든 농축산물과 산림자원까지 아우르는 농산업 플랫폼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덧붙였다.

2024-12-11 16:29: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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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미디어커뮤과 교수·학생들, 홍보 마케터로 '변신'

동명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학생들이 학과 홍보 마케터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학과 활동 소식들을 발빠르게 취재, 전달하고 있는 학과 팟캐스트 방송팀 'TU미디어룸'이 주인공이다. 올해 2기생들로 구성된 TU미디어룸은 이 학과 3,4학년 10명이 학과 소식을 발빠르게 취재하고, 인터뷰 섭외 진행, 기사 작성, 음악 선곡, 더빙, 오디오 편집 제작 등 팟캐스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1인 미디어 콘텐츠 크리에이터 역량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11회 방송에 이어 오는 20일 16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TU미디어룸은 교수학습지원센터의 비교과프로그램 중 진로 및 전공심화 과정(CUP)과 연계하면서 전공 수업 외 심화 과정으로 현장 역량을 강화하며 취업률도 높이는 일석이조 결과물을 도출해내고 있다. TU미디어룸 연출과 진행을 맡고 있는 정미영 교수는 "팟캐스트 방송을 제작해 학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함으로써 학생들은 학과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며 "학생들의 열정에 불을 지피는 역할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정 교수는 UBC울산방송 'TV와 시청자'에 출연하며 지역 방송 프로그램 제작 방향성을 언급하는 등 현장 방송 Do-ing 실천을 보여주고 있다.

2024-12-11 16:06: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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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자연재해 대비 농작물·시설물 관리 당부

경남 고성군은 11일 고성읍 부추 재배농가와 거류면 토마토 재배 농가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자연재해 대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에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고성군은 최근 몇 년간 이상 기후 등으로 기상 변화의 폭이 크고 불규칙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겨울철 한파 등으로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사후관리 및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노후화된 시설하우스는 보강 지주를 설치하고, 온풍기 고장 및 정전에 대비해서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느슨해진 하우스밴드는 팽팽하게 당겨둬야 하며 과수 주간부는 볏짚 등 보온재로 피복해서 한파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설작물은 한파에 따라 생육 한계온도 이하로 내려갈 경우 저온 경과 시간에 따라 작물이 얼어 죽거나 생육 정지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복구해 동해나 저온 피해를 최소화해야 하고, 생육부진 포장은 엽면시비를 해주고 비닐이나 부직포 등 보온재를 이용해 소형 터널를 만들어 보온해 주어야 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겨울철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는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만큼 한파에 따른 농가 피해가 없도록 현장 지도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1 16:06: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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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 부산백병원에 아동 치료비 2억 기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가수 겸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아 청소년 환아의 수술, 치료, 재활 등을 위한 2억원을 전달받았다. 지난 10일 서울시 강동구에 있는 JYP 본사에서 박진영 프로듀서, 변상봉 부사장, 부산백병원 이연재 원장, 사회사업실 박병희 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박진영 프로듀서는 부산백병원을 포함한 5개 병원에 각각 2억원씩 총 1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부산백병원은 중증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 미숙아, 장애아동 등 20세 이하 취약계층의 소아 청소년 환자에게 수술, 이식, 재활 등의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연재 부산백병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 의료에 관심을 갖고, 그 중에서도 어려운 상황을 겪는 소아 청소년 환아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해 주심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몸과 마음이 힘든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부산백병원 의료진들도 환아들의 치료와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프로듀서는 "제게 4, 5살 된 두 딸이 있다. 아이들에 대한 관심은 오래 전부터 두고 있었는데 집에 두 딸이 있고 가끔 아파 병원에 가게 되면 심경이 참 먹먹했다"며 "거기에 경제적으로 어렵기까지 하다면 아이 부모님의 마음은 어떨지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계기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잘 치료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저도 계속 열심히 일해서 더 많이 기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16:06: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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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제7차 부산미래기술혁신포럼’ 개최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오는 13일 오후 3시 아바니 센트럴 호텔 부산에서 '제7차 부산미래기술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 화장품 산업 디지털 혁신 전략'을 주제로 부산의 화장품 산업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포럼의 주제 발표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조동훈 실장이 맡아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화장품 산업의 미래'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이 글로벌 화장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 이진태 교수가 부산 화장품 산업 디지털 전환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기획 전략과 핵심 과제를 소개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서울대학교 예상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동명대학교 김애경 교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이강우 본부장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이창현 센터장 ▲대구한의대학교 장영아 교수 ▲지역산업입지연구원 홍진기 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홍헌우 기획부장이 참여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시각에서 디지털 혁신 방안을 논의하며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실행 전략과 혁신적 아이디어가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BISTEP 김영부 원장은 "부산은 천연물 기반 자원을 활용해 디지털 기술과 융합할 수 있는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며 "참석자들이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12-11 16:05: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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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부산 수출 기업 탄소 중립 컨설팅으로 경쟁력 제고

부산경제진흥원은 '수출 기업 탄소 중립 상생 협력 지원사업'의 최종 성과 보고회를 통해 사업 성과를 가시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출 기업 탄소 중립 상생 협력 지원사업은 무역 환경 변화 및 탄소국경세 도입에 대응하고자 부산 지역 제조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탄소 중립 컨설팅과 탄소 중립 전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최종 성과 보고회가 지난 6일 개최됐으며 이번 보고회에서 약 30% 이상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맞춤형 탄소 중립 전략 수립 등 유의미한 성과가 공개됐다. 올해 처음 시작된 해당 사업 배경에는 EU를 중심으로 국제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부산 중소기업의 경우 ESG 실천이 미흡하다는 점 등이 있었는데,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이런 문제점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에너지 효율 개선과 저탄소 공정 도입을 통해 많은 기업이 연간 300만원 이상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일부 기업은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 확고히 했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기업들의 생산 공정과 에너지 소비 패턴을 철저히 분석,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구체적인 액션 플랜을 제시했고 그 결과 수출 기업 다수가 에너지 사용 효율을 평균 43% 이상 향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사업의 핵심인 생산설비 공정을 개선하고자 참여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분석하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사례도 소개됐는데 티엠비스틸은 공정개선을 통해 탄소 배출을 40% 이상 줄였으며, 와이시피는 탄소 중립 목표에 맞춰 고효율 설비로의 교체를 진행,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550만원가량의 연간 전기세 절감을 끌어냈다. 또 덕일섬유는 글로벌 친환경 저탄소 인증(RCS)을 획득, 해외 바이 친환경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경쟁력을 높였다. 덕일섬유 관계자는 "탄소 중립 컨설팅과 공정개선 덕분에 생산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고, 그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이번 지원사업 덕분에 ESG 경영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은 "탄소 중립은 이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지원사업은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고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전방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12월 부산 중소·중견기업 ESG 컨설팅 사업의 참여 기업 모집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이 환경적 책임을 다하면서도 경제적 이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12-11 16:04: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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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동아대병원 의료정보과 현장 방문

부산가톨릭대학교는 병원경영학과 재학생의 진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동아대학교병원 의료정보과를 방문해 현장 실무를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 프로그램은 병원경영학과 학생들이 학문적으로 배운 이론을 실제 의료 기관의 운영 현장에서 확인하고, 의료정보관리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들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동아대병원 의료정보과 임채혁 선생 특강을 통해 의료정보과의 주요 업무와 역할을 이해했으며 병원정보시스템(HIS)의 운영과 고도화, 보건의료 데이터 분석·관리, 환자정보 보호와 관련된 실무를 체험했다. 특히 최근 의료기관에서 화두가 된 영상정보 관리와 관련된 준비 과정과 SQL을 활용한 DB 분석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은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수민 학생(3학년)은 "의료정보관리라는 분야가 단순히 데이터 관리에 그치지 않고, 환자안전과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전공에 대한 이해와 진로 선택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가톨릭대학교 김예은 학과장은 "동아대병원 현장 탐방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병원경영학 전공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깨닫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갖추는데 필요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 지역 내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더 체계적으로 현장 탐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병원경영학과는 1981년 동남권 최초 병원경영학과 개설 이후 우수한 보건의료경영 전문인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서울·수도권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국립암센터, 보험회사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학생들의 전공 능력 및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국내외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에도 다양한 현장 학습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의 진로를 다변화하고, 취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2024-12-11 16:02: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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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 선정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부산시,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부동산원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입주공간 B.Cube의 입주 기업인 스타트업 마인드플러스 윤종주 대표가 지난 2일 열린 '제25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 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은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위상과 사기를 고취하고,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를 위해 해마다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마인드플러스의 윤종주 대표는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완벽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을 대표하는 행사에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크랩 2.1'의 고도화 및 진화에 노력해 더 정교하고 차별화 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인드플러스는 장애인 인재를 발굴하고 기업과 매칭을 통해 장애인이 사회에 나와서 일을 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는 IT 솔루션 기업으로, 장애인근로자 재택근무지원 시스템 및 장애근로자 직무 교육·개발 등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이에 특화된 IT 기술을 제공해 왔다. 현재 마인드플러스는 기술력을 인정 받은 크랩 2.1을 통해 장애인에게 재택근무가 가능한 환경과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백 명의 장애인이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산창경 김성우 PM은 "B.Cube 입주 기업인 마인드플러스는 장애인 인재와 기업 매칭으로 수요기업은 ESG 경영을 실현하면서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며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2-11 15:48: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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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사랑 나눔 송년 콘서트 개최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5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3지역 3지대가 양산부산대병원 모암홀 강당에서 '사랑 나눔 송년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 콘서트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3지역 3지대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양산부산대병원 임직원 및 환자, 내원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공연은 양산시를 소재로 활동하는 지역 문화·예술팀의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권혁민 마술사의 화려한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양산소년소녀합창단 '러브엔젤스'의 아름다운 합창공연, EZ 댄스크루의 열정적인 댄스공연이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송년 콘서트를 후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3지역 3지대 송화섭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행사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콘서트가 양산부산대병원 임직원과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D지구 3지역 3지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환자들의 치유를 돕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 나눔 송년 콘서트는 연말을 맞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몸과 마음의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3지역 3지대 송화섭 위원장은 지난 10월 배우자인 이효진 국제라이온스 355-D지구 목련라이온스클럽 부회장과 함께 양산부산대병원을 방문해 지역 사회와 병원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2024-12-11 15:48: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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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부산외대와 MOU 체결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과 부산외국어대학교 K-컬처글로벌연구소와 지난 6일 부산외대 트리니티홀에서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와 부산외대 K-컬처글로벌연구소는 한국과 네팔의 발전을 위한 의제와 민간 교류 사업을 발굴하고 양국 국민들의 공감과 연대를 통한 우수 인재 교류와 다양한 국제교류 협력을 위해 서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외대 글로벌융합학부 학과장인 류영철 부산외대 K컬처글로벌연구소장과 윤종선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이사장, 김용수 상임대표, 김성훈·박대조·박혜수 공동대표, 서진수 사무차장, 정연진 머거본 대외협력 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의 협약 내용으로 ▲한국과 네팔의 발전을 위한 의제와 민간 교류 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 과제 및 ODA, EDCF 관련 사업 협력 ▲한국 네팔 양국 국민들의 공감과 연대를 통한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정보 제공과 국제교류 사업 ▲국제 협력을 기반으로 활발한 인적교류와 국제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해 양국의 경제 발전과 공공외교 사업 추진 등을 협약했다. 또 네팔 유학생들의 한국 적응을 위한 한국어 훈련, 한국 문화 습득 등 국내 정착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직업 재교육 등 우수 인력이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외대 류영철 교수는 "네팔과 인도 등 전 세계 인재를 발굴해 대한민국의 글로벌 문화 강국 인재 육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네팔협회와 연구소가 밀알이 되겠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방 대학의 국제화와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공동대표는 "저출산 고령화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과 지방 대학의 위기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부산외대와 네팔 등 해외 도시간 국제화를 통해 한국 문화와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고 지방 소멸, 인구 위기 등 해법 마련을 위해 국제적인 세미나 개최로 대학과 기업 지방 도시간 글로벌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용수 상임대표는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와 부산외대 K컬처글로벌연구소간 국제교류 협력 관계를 맺게 돼 젊은 인재들에게 미래를 열어가는데 좋은 시너지가 될 것이라며 양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와 민간 교류 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 과제 및 ODA, EDCF 관련 사업 협력을 구체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12-11 15:46: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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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부산 무역의 날’ 행사 개최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 지역본부는 11일 오후 4시 30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2024 부산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무역의 날'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무역의 날을 기념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부산 지역 경제 발전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부산 수출 기업과 수출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수출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로 26회를 맞았다. 박형준 시장, 이수태 부산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수출유공 기업 대표 및 유공자, 수출 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 박형준 시장은 부산 지역 수출 활성화에 이바지한 수출 기업인 총 187명에게 정부·시장포상 등을 직접 전수·수여한다. 포상 규모는 전년 대비 정부 포상 10개 사, 수출의 탑 3개 사가 증가했다. 올해 부산수출 대상은 정부 포상 금탑산업훈장에도 선정된 화신볼트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은 ▲삼영엠티 ▲세종기술 ▲EN한창이 차지했다. 유공자 표상은 심스코 전다은 매니저 등 수출유공 총 10명, 통상진흥유공 3명이 선정됐다. 아울러 부산 지역 수출 증대에 힘쓴 52명의 기업인에 정부 포상 수여, 수출 실적 우수 기업 112개 사에 '수출의 탑'을 전수, 6개 사에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유난히 불안정했던 세계 정세와 어려운 대내외 교역 여건 속에 시의 다양한 통상 정책 지원과 지역 수출 기업들의 수출 증진 노력으로 올 10월 들어 전년 같은 달 대비 수출은 증가세(13.7%)로 전환했다. 부산은 올해 10월 기준 수출액 120억 달러로 전년 대비 4.2% 수출 감소를 보이고 있으나 9월부터 반등 조짐을 보이면서 10월 들어 수출 증가세로 전환, 수출 증감률 전국 3위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난 2일 '트럼프 2기 선도적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대미 수출 전략 재수립, 수출 바우처 확대, 수출 시장 다변화 등 부산 지역 기업의 수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불안정한 세계적 복합 위기 상황에도 부산의 경제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힘차게 뛰어 주신 기업인들에 감사드린다"며 "부산은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위해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 기술 혁신, 무역 전문 인력 양성 등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을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부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할 예정이다.

2024-12-11 14:08:0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