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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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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우주·항공·방산·에너지 소재 학연 워크숍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은 지난달 25~26일 가좌캠퍼스 자연과학대학에서 '우주·항공·방산·에너지 소재 학연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연 워크숍은 국내 유일하게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도모하고, 소재 분야의 연구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공동 연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국립대 G-램프사업단, 분자제어연구소, 글로컬 TOP100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국내외 전문가 45명이 참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첫날에는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 기술원(GADIST) 김형준 원장의 축사에 이어 다양한 세미나 발표가 이어졌다. KIST 전북분원의 유재상 구조용복합소재연구센터장, 이동수 기능성복합소재연구센터장 등 다수의 연구자가 항공우주용 고성능 구조용 복합소재, 탄소 나노튜브 기반 이차전지 등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또 경상국립대 나노신소재공학부 권동준 교수와 KIST 구본철 박사의 발표를 통해 항공우주 및 방산 소재의 계면 및 품질 평가법 개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공동 연구 방안 논의 및 토론 세션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앞으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연구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상국립대와 KIST 전북분원 간의 연구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GADIST 김형준 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학연 워크숍은 우주·항공·방산·에너지 소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양 기관 간 지속 가능한 연구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창의적·혁신적 연구를 통해 지역 및 국가의 소재 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G-램프사업단은 2023년에 설립돼 현재 2년 차를 맞이하며 신소재 분야의 첨단 연구를 지원하고 다양한 산학연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G-램프사업단의 이런 노력을 잘 보여주는 예로, 앞으로도 우주·항공·방산·에너지 소재 분야에서의 혁신적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연 워크숍은 경상국립대와 KIST 전북분원 간 협력을 더 공고히 해 우주·항공·방산·에너지 소재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소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04 14:59: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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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수료생, 獨 BSM 크루즈선 취업 확정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2024년도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 수료생이 한국인 최초로 독일 글로벌 선사인 BSM 크루즈선 취업이 확정돼 BSM 사이프러스 교육 수료 후 입사할 예정이며, 또 다른 수료생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의 2등 항해사로 취업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 교육 과정은 해양수산부 및 유관 기관이 함께 국내선사 취업률이 부진한 여성 해기사의 일자리 창출과 국내 미보유 특수선종 취업 활로 개척에 중점을 둔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다. 2018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그간 한국인 최초 핀란드 쇄빙선 항해사, 북유럽 크루즈선사 항해사, 우리나라 여성 항해사 최초 그린피스 환경 감시선, 아랍에미레이트 오프쇼어선 취업, 카타르 국영선사, 세계대형 크루즈선사 승선취업 등 국내 미보유 특수선종으로 취업 확대 성과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수료식과 더불어 개최된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 기금 전달식에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도선사협회 ▲한국선급의 기금이 연수원에 전달됐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 15명은 지난 6월에 선발됐으며 3개월 동안 연수원에서의 국내 교육 이후 사이프러스 소재 BSM MTC에서 ▲글로벌 해운취업 커뮤니케이션 ▲마링스 테스트 ▲리더십 및 관리교육 ▲행동기반 안전교육 등 글로벌 해기사로의 기본 소양과 실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내실 있는 교육들을 이수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가 해양수산부와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적 해기사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국제 경쟁력을 키우고, 특히 여성 해기사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해 특수선종 분야에서의 취업 경로를 더 다양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4 14:59: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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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선정

창녕군은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및 우수 부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부서별 적극행정 우수 사례 공모를 통해 총 27건을 접수하고, 군민 체감도·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실무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 사례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이방초 작은학교 살리기'는 초등학생을 둔 가구의 이방면 전입 통해 마을 폐교 직전의 작은학교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인 '백종원 프로젝트'와 함께 인구 감소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공무원 5명에게는 인사 가점 또는 특별 휴가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2025년 1월 시무식에서 군수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2024년 한 해 동안 적극행정 우수 사례 제출 건수, 사전 실무 심사 통과 건수, 우수 사례 선정 여부를 심사해 2024년 적극행정 우수 부서 6개 부서를 선정했고 우수 부서 6개 부서에 총 1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영호 부군수는 "부서 차원에서 적극행정 동참을 유도하고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하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우수 부서를 확대 시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행정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인책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4:58: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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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2025년 당초예산 6932억원 편성 제출

경남 고성군은 2025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3억원(0.04%)이 증가된 6932억원을 편성해 고성군의회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올해 6150억원보다 44억원(0.71%) 증액된 6194억원, 특별회계는 올해 779억원보다 41억원(5.28%) 감액된 738억원이다. 고성군은 "2025년 예산안 편성 시 경상적 경비 증가는 최대한 억제하고, 신규 사업의 경우 추진 여부를 재검토하거나 예산 투입 시기를 연기하는 등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다수의 군민을 위한 꼭 필요한 경비만 편성 요구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 예산편성 여건은 제한적이었지만, 의존 재원 확보 노력으로 국·도비 보조금이 대폭 증가돼 예산 총규모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 내년도 예산은 민선 8기 군정 주요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필수 복지 예산과 재난재해 예방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예산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1595억원 ▲농림해양수산 1150억원 ▲환경 831억원 ▲교통물류 지역개발 666억원 ▲문화 및 관광 561억원 ▲ 산업경제 분야 142억원 ▲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 138억원 등에 편성했다.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는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12억원 ▲기후 대응 도시숲 10억원 ▲연화산 진입도로 확포장사업 10억원 ▲회화하수처리장 증설 및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16억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건립 지원사업 14억원 ▲고성읍 교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5억원 ▲청소년수련원 야외정비사업 18억원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사업 3억 6000만원 ▲경로당 부식비 지원 2억원 ▲초등학교 우유급식 지원 1억 3000만원 등 편성했다. 이상근 군수는 "경기 침체 장기화, 국세 결손으로 인한 교부세 감소 등 재정 여건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계속 사업은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신규 사업은 사업의 효과성을 철저하게 분석해 정말 필요한 사업인지 판단해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2025년은 고성 미래를 위한 백년대계 기틀 마련의 해로 삼고 주요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제298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7일 최종 확정된다.

2024-12-04 14:58: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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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노지 스마트 농업 시범지구 현장 연시회 개최

함양군은 지난 3일 함양군 한들에서 '노지 스마트 농업 시범지구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함양군에서 주최한 이번 연시회는 진병영 함양군수,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함양군지부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 및 지역 양파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연시회는 스마트 농업 기술의 실질적 효과를 보여줌으로써, 그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로 관계자 및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시회에서는 자율주행 트랙터, 자동화 관개 시스템, 드론 방제 등 양파 품목에 적용된 스마트 농업 기술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선보이며 스마트 농업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편리함과 생산성 향상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연시회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 기술과 융복합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오늘 선보이는 스마트 농업 기술은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인사말에서 "이상 기후 대응, 농작업 인력 최소화 등 지역 현안에 맞는 노지 스마트 농업 기술 투입이 중요하다"며 "농업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노지 스마트 농업 표준모델 지원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2026년까지 한들 지역에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동육묘장, 스마트 관수 시스템, 드론 예찰을 통한 생육·환경 데이터 수집, 무인 방제 드론, 농기계 자동주행 기술을 투입한 스마트 농기계 운영으로 양파 스마트 기계화 모델을 정립하는 등 노지 스마트 농업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2024-12-04 14:58: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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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부산시설공단이 지난해에 이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지역 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올해는 E, S, G 3개 영역 7개 분야 20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인정제 선정에 따른 유효기간은 2025년 말까지다. 공단은 각종 기부 사업부터 기술 봉사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 수행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을 끌어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에는 인정 승인일부터 1년간 인정제 엠블럼 사용 권한이 부여되고, 사회공헌 교육·포럼·컨설팅 등 개인과 조직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혜택이 제공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나가면서 2년 연속으로 인정을 받게 돼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수혜처를 다각화하는 등 지역 상생을 실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무료 급식 나눔, 행복상자 기부 등 소외계층 지원, 다문화학교 교육 환경 개선 및 멘토링 등 교육 기부 및 해양 환경 정화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12-04 14:58: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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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설계 공모안 최종 선정

부산시는 부산독립운동기념관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의 최종 당선작으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29일 이틀간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공모에 참여한 11개 업체의 설계안 가운데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의 상징성과 공간 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당선자는 이번 선정으로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의 기본 및 진행설계 설계권을 받게 된다. 당선작은 부산의 지역성과 독립운동역사 그리고 시민들의 일상을 담은 공간을 기본 방향으로 기존 건축물의 공간 구성과 구조를 가장 과감하게 재구성했으며, 다양한 활용성과 기능을 갖춰 부산시민공원 속에 새로운 기념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기존 건축물의 맥락을 과감하게 재구성해 기념비적 규모와 다양한 활용성을 갖추는 등 외부 공간 구성이 뛰어나며 분지형 입지와 지형 조건을 활용해 1층은 기념비적 공간, 2층은 공원 속 일상을 즐기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아울러 2층 보행통로 진입을 주요 동선으로 설정, 입체적 접근 동선으로 계획해 진입·전개·고조·환희·회복이라는 관람 스토리를 구성했다. 시는 내년에 본격적인 기본 및 진행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에 착공, 2026년 공사 준공 및 내부 전시물 설치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은 부산시민공원 내 시민사랑채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다. 시는 부산독립운동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기념 공간으로, 추모 공간, 전시 공간, 교육·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독립운동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미래 세대에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기념 공간이자 부산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휴식과 보훈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2025년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부산독립운동기념관이 부산의 역사적인 정체성을 담은 의미 있는 상징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4 14:00: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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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 ‘비주얼 머천다이징 전시’ 성료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가 지난달 20~21일 경성대 제2미술관에서 비주얼 머천다이징 수업 K-Star+ 혁신교수법의 하나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부스 전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각 팀이 선정한 패션 브랜드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콘셉트를 구현하며 학생들이 이론을 실제로 적용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선술집, 결혼식, 팅커벨, 큐피트, 젠스타일, 부다페스트 호텔 등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부스를 제작했다. 각 팀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림과 동시에 SPOT 라인을 구성하려고 노력해 각 부스의 독창성과 매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부스 전시는 학생들이 창의력과 실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며 관람객은 각 브랜드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고, 브랜드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시각적으로 매력적 요소를 강조해 많은 호평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해당 학생들은 브랜드 전시와 콘셉트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었으며 팀으로서 프로젝트를 맡아 실무를 경험한 것 같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이런 경험은 학생들에게 비주얼 머천다이징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패션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으며,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제의 연결고리를 이해해 앞으로 패션 산업에서의 경력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

2024-12-04 13:56: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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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보육사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기장군은 교육부 주관으로 진행한 '2024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교육부는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개인을 대상으로 2024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자를 발굴해 선정했으며 기장군은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에서 국무총리 이상 표창을 받는 지자체는 전국 7개소에 불과하며 부산시 기초지자체 가운데서는 기장군이 유일하다. 이로써 기장군이 탄탄한 보육 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보육 으뜸 도시'임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군은 보육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 안심보육도우미 지원, 보육 교직원 교통비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어린이집에는 우수한 급식 재료, 가정양육아동에게는 급간식 바우처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또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 가입 및 365 온종일 어린이집 운영 등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우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이번 국무총리 표창으로 우리 군의 선진적인 보육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는 우수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애쓴 관계 공무원과 보육 관계자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 보육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기장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장군은 2024년 부산시 주관 구·군 보육정책 평가에서도 '우수'를 수상해 2019년~2024년 6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4-12-04 08:58: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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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김대식 국회의원, 고등교육 위기 극복 전략 토론회 개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의원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등교육 재정지원 전략과 사립대학 구조개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대학 위기라는 고등교육 생태계의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축사를 맡았고, 김헌영 전 강원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았다. 이하운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김병주 영남대학교 교수, 김한수 경기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여러 교육 전문가와 관계자도 참석했다. 김대식 의원은 개회사에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의 위기가 대한민국 고등교육 전반에 미치는 심각성을 지적하며 사립대학 구조개선법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오늘 논의가 사립대학 위기를 해결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축사에서 "김대식 의원은 원만한 의정 활동으로 교육위원회의 훈훈한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며 "학령인구 감소의 난제를 고등교육 부문이 풀기 위해 RISE, 글로컬대학30과 같은 지역 기반 정책에 힘을 실어야 하며 한계 상황에 닥친 대학에는 퇴로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에서 오늘 논의된 주제에 크게 공감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누군가는 풀어야 할 고등교육 부문의 난제를 김대식 의원이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며 "인구 감소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부문이 고등교육과 사립대학이기에, 변화하는 환경에서 교육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 국회에서는 저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돕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은 "김대식 의원은 큰 대(大), 이름 식(植)이라는 이름처럼 큰 정책을 심는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며 "대학교 재정 문제가 잘못되면 지역 전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 대학과 지역의 상생을 위해 사립대학 구조개선이 필요하며 오늘 김대식 의원이 심은 정책은 뜻깊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조정훈 간사는 "오늘 김대식 의원이 다루는 주제는 참으로 의미 있으면서도 어려운 주제다. 이 시대의 고등교육 부문에 필요한 것은 '자율과 책임'이라는 분권화"라며 "김대식 의원을 도와 국회가 거추장스러운 모래주머니를 하나씩 풀어줄 테니, 대학이 세계를 향해 마음껏 달려 나가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김영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대학이 마주한 두 가지 파고, 즉 고등교육 재정과 사립대학 구조개선을 김대식 의원이 법안을 통해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여 감사하다"며 "당장 해결하기는 어려운 과제지만, 시대적 책무로 하나하나 풀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하운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은 "국정감사에서 김대식 의원의 선한 영향력을 느꼈다"며 "지역 주민과 국민, 국가 전체를 위해 어려운 대학에는 퇴로를 마련하고, 기존 대학은 지역 특화의 강점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김병주 영남대학교 교수는 "사립대학의 재정난은 고등교육 생태계 위기의 핵심"이라며 재정진단을 통해 경영 위기 대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재정지원 전략이 사립대학 위기를 극복하는 핵심 해법"이라고 덧붙였다. 또, 김한수 경기대학교 교수는 사립대학 구조개선법 제정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부실 대학의 질서 있는 정리와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사립대학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토론에서는 최정윤 한국교육개발원 고등평생교육연구본부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이 지역 혁신 거점으로 거듭나야 한다"라며 "성인 학습자 중심의 구조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강낙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구소장은 "재정지원이 대학의 자율적 혁신을 뒷받침해야 한다"라고 언급하며 효율적 예산 배분의 중요성을 제안했다. 오병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고등직업교육연구소장은 "전문대학은 특성화 전략을 통해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우남규 한국사학진흥재단 대학경영진단원장은 "부실 대학의 체계적 청산과 경영 위기 대학의 회복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안순엽 남원시 기획실장은 "서남대학교의 폐교는 지방 사립대학들의 재정 위기와 그로 인한 지역 경제 및 사회적 피해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라며 "지방 사립대학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립대학 구조개선법의 제정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이 실질적·효과적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정부와 국회, 대학이 협력해 고등교육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4 08:58: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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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항만물류산업 최우수 혁신기관 선정

부산항만공사(BPA)는 해양수산부 주최 '2024년도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에서 항만물류산업 혁신을 이끈 기관으로 선정돼 3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항만물류산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항만시설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자 매년 분야별 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 시상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에 화물 이송 운영체계 개편을 통한 화물연대 파업발 물류 마비 사태 방지, 2023년에는 항만하역장비 국산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환경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항만 운영 분야의 최우수 혁신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LNG와 메탄올 벙커링 실증 성공, 이를 위한 관계 기관 협업 네트워크 구축, 국내 최초 벙커링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 마련, 선사들의 실증 참여 독려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친환경 연료 기반의 지속 가능한 항만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혁신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지역 사회 대기질 개선을 위해 해양수산부의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매년 운영 실적 분석 결과와 현장 소통에 기반한 자체적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국내 항만 중 가장 많은 저속운항 참여 선박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항만 운영 발전 유공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도 함께 수상했다.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은 "이번 수상은 BPA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항만물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4-12-04 08:56: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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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금융 인재’ 육성 특화 자사고 설립 추진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3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 한국거래소, BNK금융지주와'부산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한 자율형 사립고 설립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금융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 중심지 부산이 차세대 금융 인재의 산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네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경제·금융 특화 교육 과정을 운영할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설립과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학교 설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자율형 사립고의 설립 목표에 맞는 교육 실현, 부산시는 학교 설립을 위한 행정 지원에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거래소와 BNK금융지주는 자사고 설립·운영에 필요한 비용 공동 부담, 임직원 자녀 특례 없는 공정한 학생 선발 등에 힘쓸 계획이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금융중심지 위상을 더 높일 인재 육성뿐만 아니라 기업의 지역 사회 공헌을 통한 부산 지역 교육력 제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네 기관의 협력은 부산의 교육과 경제를 연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자율형 사립고 설립을 통한 금융 인재 양성은 부산시뿐만 아니라 한국 금융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히 금융 교육을 넘어 지역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장기적 비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부산이 금융 중심지로서 위상을 강화하려면 양질의 금융 인재가 필수다. 교육과 금융업계가 협력해 미래 금융 리더를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꿈을 품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금융 리더들이 이곳 부산에서 성장해 국내외 금융 시장에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4 08:55:1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