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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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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임직원과 함께 '마약예방 캠페인'

호반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호반그룹 사옥)에서 마약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호반그룹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 가치인 '안심사회 만들기'의 일환으로 호반건설,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그룹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경필 사단법인 은구 대표를 초청해 마약예방 강연 '니들이 마약을 알아? ? 형말 들어, 이노마(이젠, 노 마약!)'을 진행했다. 남 대표는 강연을 통해 ADHD 치료제나 다이어트약, 수면제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의약품의 오·남용과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마약중독이 확산되고 있는 문제를 짚으며 개인의 인식 변화와 사회적 경각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임직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마약예방 실천 의지를 다지는 세리머니에도 함께했다. 호반그룹은 마약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개인 SNS에 마약예방 문구와 해시태그를 활용한 콘텐츠를 게시하며 일상 속 마약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마약 문제는 사회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호반그룹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 건강한 사회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0-27 16:07:1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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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제4회 AI·빅데이터 페스티벌 개최...DX 성과 공유

현대제철이 전사적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3일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한 해의 DX 성과를 공유하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전 영역의 DX 확산을 주제로 총 131건의 과제를 접수했으며, 그중 33건을 우수과제로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강현 사장과 임직원, 우수과제 발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스터 발표와 성과물 시연 등이 진행됐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 '원료하역부두 선석 계획 최적화 가이던스 개발'은 선박의 위치와 접안시간을 효율적으로 배정해 항만 운영비용을 최소화한 사례다. 이 가이던스를 적용할 경우 다양한 제약조건 속에서도 의사결정 속도를 높일 수 있어 작업효율 향상이 기대된다. '해외법인 분석 리포트 자동화' 과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해외법인 데이터 분석과 법인별 상세 리포트 생성을 자동화함으로써 업무시간을 90% 이상 단축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로봇 '스팟(SPOT)'도 안전관리 혁신사례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스팟은 자율주행 기능 및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기술을 선보였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DX연구개발실을 신설하고 생산·구매·경영지원 등 전사 영역에서 AI 기반 혁신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제철 서강현 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제조 부문뿐만 아니라 전 부문에서 임직원의 혁신 의지와 노력을 볼 수 있었다"며 "DX 성공사례를 확산시키고 이에 대한 성과보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7 16:07:17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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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아산배방·탕정 집단에너지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산배방·탕정 집단에너지사업 매각 본입찰' 결과 JB컨소시엄(JB주식회사+한국서부발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LH는 정부의 LH 혁신방안 및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집단에너지사업 매각을 추진해 왔다. 매각 대상은 LH에서 운영 중인 아산배방·탕정 및 대전서남부 2개 집단에너지사업장이다. 아산배방·탕정 사업장의 경우 이번 7차 입찰을 통해 비로소 우선협상대상자를 찾게 되었다. 우선협상대상자인 JB컨소시엄은 집단에너지 운영 경험과 재무 안전성을 갖춘 기업으로 구성됐으며, LH는 향후 협상을 통해 최종 매각조건을 확정 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 상반기 중 매각대금 완납 및 양도, 양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동선 LH 국토도시본부장은 "이번 집단에너지사업 매각은 LH의 비핵심사업 정리를 통한 재무 안전성 강화와 조직 운영 효율화에 의미가 있다"며 "남아있는 대전서남부 집단에너지사업장 역시 조속히 매각을 재추진하여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확립과 핵심역량 중심의 조직 구조 재편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0-27 16:07: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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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무대 선 K-방산…한화, AI시대 안보 네트워크 주도

AI와 첨단기술을 앞세운 한화 방산 3사가 '연대와 기술'을 축으로 한 글로벌 안보 협력 강화에 나섰다.한화는 '도발이 아닌 보호를 위한 기술'을 내세우면서 AI와 스마트 제조, 우주·에너지 분야 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국제 방산 네트워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한화오션은 27일 경북 경주의 국립경주박물관에서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평화(Sustainable Peace for All)'를 주제로 '한화 퓨처 테크 포럼: 방산(Hanwha Future Tech Forum: Defense)'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의 공식 부대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방산기업 CEO를 비롯해 군 관계자, 안보 전문가 등 27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KAI, LIG넥스원, 대한항공, HJ중공업, 풍산 등 주요 방산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해외에서는 L3해리스, 노스럽그루먼, BAE시스템즈, 사프란, 에어버스, WB그룹, 배브콕캐나다, GA-ASI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석해 교류의 장을 이뤘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오늘날 AI와 첨단 제조 기술이 융합되는 대전환의 시대 속에서 평화를 지혜롭고 책임 있게 준비해야 한다"며 "한화의 기술은 도발이 아닌 보호를 위한 기술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평화를 위한 기술(Technology for Peace)'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스마트 제조, 우주, 에너지 등 미래 프런티어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글로벌 안보 협력의 신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럼에서는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와 기술 혁신 방향을 주제로 다양한 연설과 토론이 진행됐다. 크리스토퍼 파인 전 호주 국방장관은 '전략적 경쟁시대 호주 방위산업 정책 전망'을 주제로 기술혁신과 국방 산업 간 협력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현 전북대 교수)은 'K-방산의 미래: 기술 중심 산업 전환과 글로벌화'를 발표하며 한국 방위산업의 기술 중심 경쟁력 확보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대담 세션에서는 알렉스 웡 한화그룹 최고전략책임자(CSO)와 존 치프먼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회장이 'AI 시대의 기술주권과 경제 안보'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두 사람은 AI가 글로벌 방위산업의 혁신과 억제력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각국이 기술주권을 지키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정부와 국회 주요 인사들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방산 육성 의지를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한화의 젊은 리더십이 국방 혁신과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같은 K-방산기업이 혁신과 도전을 이어가면 대한민국 기술력이 세계에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기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의 축사를 대독하며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평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0-27 16:06:1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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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메모리 투자 확장에 ‘공급 과잉’ 우려…韓 고부가 중심 재편 필요성 ↑

중국 반도체 기업이 자립화를 목표로 IPO 등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면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중장기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단기 수요가 시장을 지탱하고 있지만 신규 설비가 본격 가동되면 생산이 수요를 앞지를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국내 기업의 고부가가치 메모리 중심의 주력품 구조 전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27일 외신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 증시 기업 공개(IPO)를 추진 중인 중국 메모리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기업 가치는 약 3000억 위안(약 60조6000억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CXMT는 이번 IPO를 통해 300억 위안(약 6조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해 신규 메모리 생산라인 투자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를 비롯한 주요 업체들도 잇따라 자금 유치와 증설 계획을 내놓고 있으며, 중국 정부 역시 지난해 약 3440억위안(약 70조원) 규모의 '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펀드(Big Fund) 3단계'를 설립해 반도체 제조·장비·소재 기업을 집중 지원, 첨단 공정 분야 투자 확대의 기반을 다지는 중이다. 트렌드포스 등 시장조사기관은 이 같은 투자 확산이 '시차형 공급 과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메모리 생산라인은 신규 장비 발주부터 공정 안정화·양산 승인까지 최소 1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올해 확정된 투자가 2026년 이후 폭발적으로 시장에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중심의 수요가 D램과 낸드 가격을 지탱하고 있지만, 2026년 이후 중국발 신규 설비가 본격 가동되면 생산이 수요를 앞지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실제 2018~2019년에도 비슷한 양상의 증설 사이클 이후 D램 가격이 분기 기준 30% 이상 급락하며 업황이 악화된 바 있으며, 2027년 전후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정점에 이른 뒤 하락세에 접어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중국의 전격적인 투자 확대에도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핵심 부문에서 국내 기업과의 기술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보인다. CXMT는 내년도 HBM3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SK하이닉스는 이미 세계 최초로 HBM3E를 양산한 바 있으며, 삼성전자와 함께 HBM4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는 양국 간 기술 격차를 약 4년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은 이러한 기술 우위를 유지하고 수익성을 방어하기 위해 고부가 제품 중심의 생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맞춤형 고대역폭메모리(Custom HBM) 비전을 기반으로 HBM4 개발을, SK하이닉스 역시 HBM3E 공급 확대와 차세대 HBM4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두 기업 모두 HBM4를 위시한 고부가가치 메모리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LPDDR5·LPDDR5T 등 차세대 모바일용 저전력 제품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메모리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반도체 생산공정 전문가는 "메모리 산업은 투자와 수요 간 시차가 크기 때문에 지금의 타이트한 수급이 1~2년 뒤에도 지속될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며 "단기 호황에 경도되지 말고 고부가·고효율 제품을 중심으로 한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27 16:05:09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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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3분기 영업익 6390억원...'철강사업 강화·구조개편으로 실적 개선'

포스코홀딩스가 철강사업 본업경쟁력 강화와 구조개편 효과에 힘입어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포스코홀딩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 2610억원, 영업이익 6390억원, 순이익 387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발표했다.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경영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철강사업의 실적 회복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약 320억, 순이익은 3030억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연결 영업이익 개선을 이뤄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철강사업은 지난해 4분기 저점 이후 3분기 연속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개선되는 추세다. 이번 분기는 철강제품 판매가 하락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소폭 줄었지만, 가동률 회복과 함께 지속적인 원가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포스코(별도 기준)의 경우, 이번 분기 영업이익 5850억원, 영업이익률 6.6%를 기록하는 등 수익성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차전지소재사업은 양극재 판매량 증가 및 리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 평가손실 환입 등으로 3분기 적자폭이 축소됐다. 특히, 포스코퓨처엠은 지난 6월 준공한 전구체 공장의 본격 가동에 따른 양극재 판매량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인프라사업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하절기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발전사업 수익 호조와 호주 세넥스 가스전 판매량 증가로 견조한 이익을 유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안산선 사고 손실추정액의 실적반영과 안전점검을 위한 全 공사현장 일시중단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이날 포스코홀딩스는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저수익·비핵심자산 구조개편 성과도 설명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3분기 총 7건의 구조개편을 통해 약 4000억원의 현금을 창출했다. 아울러, 2027년까지 총 63건의 추가적인 구조개편을 통해 1조2000억원의 현금을 추가 창출하고 그룹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27 16:05:0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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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2025 APEC 경제전시장' 홍보관 운영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13일간 '2025 APEC 경제전시장'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외 경제인을 대상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미래 성장 비전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025 APEC 경제전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각국 경제 수장들의 경주 방문에 맞춰 경주엑스포대공원 광장에 마련된 특별 전시행사다. 약 816평 규모의 전시장은 ▲대한민국산업역사관 ▲첨단미래산업관 ▲지역기업관 ▲문화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상회의 주간이 시작되는 27일부터 본격 운영된다. DGFEZ는 경제전시장의 첨단산업비전 라운지 내에 8㎡ 규모의 홍보관을 설치하고, 미래형 자동차 부품 밸리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디지털 혁신 거점'수성알파시티'를 비롯한 총 8개 투자지구의 강점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DGFEZ 홍보관은 '기업인의 성공을 위한 플랫폼'을 주제로, 정류장 콘셉트의 공간 디자인을 도입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ICT·로봇, 의료·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등 DGFEZ의 3대 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이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나가는 비전을 누구나 생생히 그려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김병삼 청장은 "APEC 경제전시장은 세계 각국의 기업인과 투자자, 정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글로벌 투자의 최종 목적지로 알리고, 대구?경북 경제 성장을 선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16:00:49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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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복지 소외계층 발굴·지원 위한 '좋은 이웃들 사업' 추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는 '좋은 이웃들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 노만호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상무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775명)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획사업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이에 따라 협의체 위원 775명은 50개 동을 중심으로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추가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이를 사회복지협의회와 성남시에 연계하게 된다. 성남시는 50개 동 담당 공무원이 발굴된 가구를 방문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위기 상황별로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 긴급복지 등 공적 자원을 지원한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사업의 기획·운영·관리를 총괄하며, 발굴된 소외계층에 민간 자원 연계와 사후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남시가 지향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7 16:00: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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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CT융합 방문건강관리로 건강 취약 어르신 맞춤 지원 강화

안양시 만안구·동안구보건소는 초고령사회에 발맞춰, 보건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건강 취약 어르신들을 위해 'ICT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대면·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기초 건강면접조사와 건강사정을 바탕으로, 스마트폰과 활동량계 등을 활용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방문간호사가 직접 찾아가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 능력 향상을 돕는다. 현재 만안·동안구보건소의 방문간호사 16명은 건강취약계층 5,915가구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고혈압, 당뇨병, 뇌졸중 등) ▲노인 집중 관리(허약·낙상 관리, 치매·우울 검사) ▲허약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폭염·한파 기간 건강 모니터링 ▲재가암환자 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방문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ICT융합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7 16:00:2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