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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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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여성학연구소, ‘2025 대구여성영화제’ 30일 개막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가 주최하는 '2025 대구여성영화제'가 오는 10월 30일(목)부터 11월 1일(토)까지 3일간 메가박스 대구프리미엄만경관 4관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우리는 모든 거리를 초월해'를 주제로, 세대와 언어, 경계, 경험을 넘어 연결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스크린을 통해 전한다. 총 12개 섹션, 25편의 영화와 25명의 감독·평론가가 참여하며, '지역과 삶의 자리', '몸과 기억의 서사', '연결·이해 그리고 치유'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여성의 시선에서 사회와 예술을 재조명한다. 개막일인 10월 30일에는 '지역과 삶의 자리'를 주제로 개막작 「날 선 평화의 경계」가 상영된다. 분단과 경계의 일상 속에서 평화를 모색하는 여성의 시선을 따라가는 작품으로, 영화제의 서막을 연다. 같은 날 단편섹션 1 「사라진 삶의 자리」에서는 신도시 개발로 터전을 잃은 자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소개되며, 기획토크 '감독×감독: 나의 노동이 여전히 투명한가요'에서는 청소노동자의 비가시화된 노동을 주제로 감독들이 대화를 나눈다. 10월 31일(금)에는 '몸과 기억의 서사'를 주제로 한 상영과 강연이 이어진다. 단편섹션 2에서는 「소년 실격」, 「무지개 배낭클럽」, 「자매의 등산」 등 여성의 성장과 연대, 자기 정체성을 다룬 작품들이 상영된다. 이어 장편 「메릴 스트립 프로젝트」, 기획토크 'Deposition: 사라진 목소리의 빈자리를 채우기', 심연섭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회장의 강연 '타오르는 몸의 기억들'이 열리며, 몸과 기억을 매개로 한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11월 1일(토) 마지막 날에는 '연결·이해 그리고 치유'를 주제로 단편섹션 3 「여자들을 키운 여자들에 대해」, 단편섹션 4 「볕뉘」, 단편섹션 5 「오늘의 거리를 애도하며」 등 관계와 회복, 세대 간 연대를 다룬 작품들이 상영된다. 폐막작 「파기상접: 깨진 그릇 붙이기」는 권력형 성폭력 사건을 대응하는 과정을 통해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영화제는 메가박스 대구프리미엄만경관의 후원과 시민, 단체, 기업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졌다. 특히 지역 여성 예술가들의 생태적 커머닝 실천을 조명하는 기획전 「팔현습지를 지키는 예술행동」을 통해 여성, 예술, 환경이 교차하는 새로운 연대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안숙영 대구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계명대 여성학연구소장)은 "올해 영화제는 세대와 경계, 언어와 경험의 거리를 넘어 함께 연결되는 우리 모두의 바람을 담고 있다"며 "시민의 손길과 마음이 모여 완성된 이번 영화제가 지역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문화적 실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채기 계명대 연구처장은 "대구여성영화제는 여성의 시선으로 세상을 비추며 예술을 통해 평등과 연대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완성된 이번 영화제는 대구가 지닌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문화적 성취"라고 강조했다. '2025 대구여성영화제'는 전 작품이 무료로 상영되며, 온라인과 현장 예매가 모두 가능하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0-22 09:19:0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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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교육지원청, 통학버스 13대 합동 안전점검 실시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이 지역 내 어린이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다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벌이며 학생들의 통학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관련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청은 지난 21일 영덕군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영덕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2025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영덕야성초등학교를 포함한 7개교에서 운행 중인 통학버스 13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합동점검반은 차량의 외관과 안전장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통학버스 신고 여부와 법적 요건 충족, 운행기록 관리 실태, 운영자와 운전자, 동승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은 향후 보완 및 재교육 등의 조치를 통해 개선될 예정이다. 특히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통학차량 안전 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성호 교육장은 "정기적인 통학버스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2 09:16: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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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APEC 앞두고 농어촌민박 요금 안정화 집중 계도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농어촌민박 업소의 합리적인 요금 책정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집중 계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집중 계도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농어촌민박 1,400여 곳을 대상으로 전담 공무원과 함께 현장 점검 및 안내를 진행 중이다. 지난 17일에는 농어촌민박협회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열고, 민박 밀집 지역을 순찰하며 업소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건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숙박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점검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숙박요금 책정 △객실 내 요금표 게시 △취소·환불 규정 명시 등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숙박요금 미표시나 부당 요금 요구 등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지도했다. 경주시는 또한 구역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민박업소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문자 발송을 통해 요금 안정화 참여를 지속 독려하고 있다. 부당 요금이 적발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은 건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숙박 환경 조성이 필수"라며 "국내외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투명한 숙박문화를 제공해 경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10-22 09:16:4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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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상 수상

포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 상인과 관계자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지자체 부문에서는 전국 15개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했으며, 경북에서는 포항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포항시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기반조성, 문화관광형시장, 디지털전통시장)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시설 현대화 및 주차환경 개선 ▲화재알림시설 설치 등 국·도비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영일만친구 야시장 운영,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 전통시장 우수상품 박람회 등 자체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설 명절에는 민관협력형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를 10주간 진행해 14개 기관,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장보기 투어를 통해 전통시장과 지역 관광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 밖에도 포항시는 화재안전시설 보수공사,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 설치 등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수상은 포항시와 상인들이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찾고 싶은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09:16:3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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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세계유산 도동서원서 ‘빛의 향연’ 미디어파사드 공개

달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도동서원 은행나무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미디어파사드는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440년의 세월을 품은 도동서원 은행나무에 영상이 투사되며, 나무의 생장 과정을 유교의 '깨달음'과 '결실'이라는 가치에 빗대어 표현한 미디어아트 작품이 펼쳐진다. 고즈넉한 서원 풍경 속 은행나무가 거대한 스크린으로 변신해 빛과 영상이 어우러지며, 가을밤 도동서원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24일과 11월 7일에는 달성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한 버스킹 공연, 청사초롱 만들기 체험, 유명인 초청 홍보 여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도동서원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는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들이 도동서원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성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도동서원 일대에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자연과 빛이 어우러지는 야간 관광 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5-10-22 09:16: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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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친환경 체험축제 ‘2025 달서으쓱 페스티벌’ 개최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관광협회와 함께 오는 10월 25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선돌공원과 선돌마당공원 일원에서 「2025 달서으쓱(ESG)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생태관광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념을 관광문화에 접목해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정착을 목표로 기획됐다. '주민이 함께 만들고 배우는 체험형 생태관광 축제'를 주제로, 참여 자체가 환경보호 활동이 되는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장은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개념을 기반으로 조성된다. 부스와 시설물은 친환경 소재와 재활용 자재를 활용해 꾸며지며, 참가자들은 업사이클링 체험, 친환경 만들기, 환경표어 나무 달기, 도심 생태탐험, 말타기 체험, VR 생태체험존 등을 통해 생활 속 ESG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다. 또한 업사이클링 전시관에서는 폐자재가 새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관람할 수 있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느낄 수 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장터와 중고서점도 함께 운영된다.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20개 부스에서 생활용품, 의류, 도서 등을 교환·판매하며, 자원 순환의 의미를 공유한다. 피크닉존에는 이미 40개 팀이 사전 예약을 마쳤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잔디 위에서 휴식하며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행사 당일에는 달서청년버스킹팀의 공연이 이어지며, 다회용기를 지참한 시민에게는 무료 핑거푸드와 음료가 제공된다. 다회용기를 지참하지 않은 시민도 현장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친환경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올인원 비누 캐기, 마스코트 인형 뽑기 등 다양한 가족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달서으쓱 생태관광 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생활 속 ESG를 실천하는 지역형 친환경 모델로 기획됐다"며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관광과 환경의 가치를 체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2 09:16:1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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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4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지방시대’ 실현 전략 논의

경북도는 21일 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제4기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지방시대정책분과 첫 회의를 열고, 정부 국정운영 방향에 맞춰 경북형 지방시대정책의 발전 전략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지난 2019년 공식 출범했으며, 올해로 4기째를 맞았다. 도정 주요 정책과 현안을 자문하기 위한 경북도의 최대 민간 자문기구로, 10개 분과 172명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방시대정책분과는 지역 균형발전, 교육, 청년, 외국인 정책 등 각 분야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돼, 지방시대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도정과 현장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앞으로는 지역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시책 개발 등 실질적인 정책 제안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도의 '5극3특 대응 전략'을 비롯해 지방시대정책국의 주요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경북연구원이 수행 중인 '경북 생활인구 활성화 특별 대책'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자문위원들은 초광역 협력 기반의 5극3특 추진, 인구 활력 증진을 위한 생활 인구 확보, 지역-대학 상생 모델, 지역 맞춤형 청년정책 및 이민정책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활발히 토론했다. 안병윤 국립경북대 공공부총장(분과위원장)은 "진정한 지방시대는 도민과 전문가, 그리고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각자의 전문성을 모아 지역 현안의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정책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가와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방이 주도하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발굴하겠다"며 "경북이 선도하는 지방시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0-22 09:16:0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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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 11월 6일 개최

포항시는 오는 11월 6일 오후 1시 라한호텔 포항 그랜드홀에서 「2025 포항 국제 수소연료전지 포럼(POFC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수소경제: 혁신과 도전'을 주제로 국내외 수소 분야 석학과 산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소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 혁신, 미래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기조연설 ▲국내외 초청 강연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수소산업 진흥 전담기관인 (사)한국수소연합 김재홍 회장이 맡아 국가 수소경제 비전과 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제시한다. 해외 초청 강연에서는 위르겐 레히베르거 AVL 수소연료전지 에너지사업부장과 토마스 바이어 로이드선급 연료전지기술 총괄책임자가 참석해 글로벌 수소산업의 기술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한다. 국내 강연에는 우성훈 아모지 대표, 김민석 에스모빌리티(주) 대표, 최장회 포스코홀딩스 탄소중립전략실 부장이 참여해 산업 현장의 실무 경험과 기업의 지속가능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은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신경종 포항테크노파크 에너지본부장,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장, 김만종 강원테크노파크 에너지센터장, 박찬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미래환경에너지센터장이 참여해 수소산업의 지역 간 연계와 협력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포항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동해안 수소경제 벨트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특화단지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해 시민과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수소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포항이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조성과 협력 기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09:15:5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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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AI 기반 진학지원 플랫폼으로 공교육 진학지도 혁신

경북교육청이 2025년 진학지원 운영 실적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진학지원 플랫폼'이 공교육 진학지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2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진학클러스터 체계를 강화하고, 진학자료 개발과 AI 기반 시스템을 결합한 맞춤형 진학지원 플랫폼을 구축했다. 우선 교사들은 진학지도의 핵심 주체로서 현장 중심의 실질적 연수를 통해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교육청은 교사 450명을 대상으로 한 2026 대입 진학지도 연수와 11개 대학 입학사정관이 참여한 '입학사정관과의 대화', 고려대·경북대·동국대 등과 연계한 모의서류평가 연수, 2028 대입 대비 관리자 연수, 경북진학지원단 워크숍 등을 운영하며 교사 중심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지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가 곧 진학지도의 첫 번째 전문가"라며 "대학입시 변화의 중심에 교사가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권역별 대입상담실을 통해 대면·화상·전화 등 1,7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학생부종합전형 캠프와 제시문 기반 면접 캠프, 의예과 MMI 모의면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 그리고 1만 3,500명이 참여한 대학 진학 박람회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실질적인 진학지도를 강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성향에 맞춘 1:1 상담 덕분에 지원 전략이 명확해졌다"며 "공교육 진학지도만으로도 충분히 대비가 가능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학부모를 위한 지원 체계도 함께 강화됐다. 경북교육청은 권역별 학부모 설명회와 진학아카데미, 원격연수, 온라인 커뮤니티 '대학가는 길' 등을 통해 학부모와의 소통을 넓혔다. 현재 '대학가는 길' 밴드 회원은 1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최신 입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의 진로지도를 함께 고민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AI 기반 진학지원 데이터 허브를 구축해 진학정보 제공의 효율성을 높였다. NEIS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생활기록부 분석 시스템'을 통해 학생의 진학 가능성을 예측하고, 수시·정시 맞춤형 전략 자료를 제공하는 등 전국 최초의 AI 진학 설계 시스템을 선보였다. 여기에 자체 개발한 수시합불검색 프로그램, 합격 사례·면접 후기 자료집, 대입 정보 리플릿, Q&A 자료집 등을 학교 현장에 보급하며 진학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경북진학지원센터는 2026학년도에도 정시 대비 상담 주간 운영, 대학 연계 전공 탐색 프로그램, AI 기반 진학 설계 시스템 고도화, 교원-대학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학생 모두가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단순한 입시 안내를 넘어,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진학클러스터에 AI 기반 진학시스템과 경북형 모의고사 등 혁신적인 체계를 더해 공교육 진학지도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22 09:15:2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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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신라밀레니엄파크 부지 용도 변경 ‘특혜 논란’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오랫동안 흉물로 방치돼 있던 신라밀레니엄파크 부지가 최근 용도 변경을 거쳐 특정 기업의 손에 넘어가면서 '금싸라기 땅' 논란이 일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달 15일 보문단지 내 10개 부지에 대해 11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2030년까지 5000억 원 투자와 60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그러나 협약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MOU에 그쳐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공사는 이번 개발을 '관광 활성화' 조치로 설명하지만, 지역사회에서는 특정 기업에 유리한 행정이 추진됐다는 비판이 거세다. 논란의 중심에는 부산 향토기업 골든블루가 있다. 당초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관광형 양조장 건립을 추진하던 골든블루는 각종 규제와 부지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자, 보문단지 신라밀레니엄파크 부지를 보유한 우양산업개발의 제안을 받고 경주로 사업지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해당 부지가 '복합시설지구'로 용도 변경되면서, 공공기관이 특정 기업을 위한 맞춤형 규제 완화를 추진한 것 아니냐는 특혜 의혹이 일었다. 경주시민 김모씨는 "부산에서는 규제에 막혀 추진하지 못한 사업을 경주에서는 '복합시설지구'라는 이름으로 밀어붙였다"며 "이는 '선제 행정'이 아니라 '특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장기 방치된 부지를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것"이라며 "사업의 타당성과 공공성은 충분히 검토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심의 과정의 불투명성과 형평성 없는 공공기여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경주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사업성이 불투명한 MOU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며 성과를 포장하고 있다"며 "공공기관이 기업의 사업 실험장으로 전락한 꼴"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역 개발이 기업 특혜로 변질되는 순간 그 대가는 시민이 치르게 된다"며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금이라도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명확한 검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2025-10-22 09:15:2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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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첨성대 미디어아트’ 첫날 시스템 오류…“세금 낭비” 비판

국가유산청과 경주시가 10억 원을 들여 추진한 '첨성대 미디어아트' 프로젝트가 개막 첫날부터 시스템 오류로 중단돼 "세금 낭비 쇼"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경주 첨성대에서 열린 점등식 직후, 미디어아트 영상이 갑자기 멈췄다. 첨성대 외벽에는 화려한 조명 대신 '디스플레이 모드', '종료 중' 등 오류 문구가 표시돼 시민과 관광객들이 당혹스러워했다. 이날 행사는 수개월의 준비와 수억 원의 예산을 들인 대규모 조명 공연으로, '빛의 도시 경주, 첨성대의 부활'을 내세워 홍보해왔다. 그러나 개막 10분 만에 시스템이 먹통이 되자 시민들은 "리허설까지 했다면서 전력 관리 하나 제대로 못 한 게 말이 되느냐"고 지적했다. 관광객들도 "세계문화유산에서 이런 허술한 행사를 하느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번 사업은 영상 제작비만 4억 원, 전체 사업비는 약 10억 원이 투입됐다. 하지만 리허설 단계부터 전력 안전 점검이 부실했다는 지적이 나오며, 행정의 총체적 관리 부실과 보여주기식 추진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국가유산청과 경주시는 "전력 합선으로 장비가 손상돼 일시 중단된 것"이라며 "22일부터는 정상 상영하겠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단순 기술 오류로 볼 수 없다"며 "사업 전반에 대한 감사와 책임자 문책이 필요하다"고 반발했다.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여주기식 실적 쌓기에 급급한 탓에 기본적인 안전·검증이 뒷전으로 밀렸다"며 "이번 사태는 '성과 중심 행정'의 한계를 보여준 대표 사례"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행정의 신뢰는 화려한 조명이 아니라 철저한 검증과 준비에서 비롯된다"며 "시민 세금으로 추진되는 공공사업일수록 안전과 완성도에 대한 책임이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5-10-22 09:15:0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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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9년 이후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조정

경기도가 어려운 도내 버스업계 경영 상황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25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조정한다. 시내버스 요금 조정은 2019년 9월 이후 6년 만으로 일반형·좌석형은 각 200원, 직행좌석형·경기순환형은 각 400원 인상한다. 도는 19세 이상 도민에게 월 이용금액의 20~53%를 환급하는 'The 경기패스'를 통해 도민의 요금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The 경기패스'는 2025년 7월부터 월 61회 이상이용금액 전액 환급 혜택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예를 들어 직장인 A씨가 월 20일 출퇴근으로 광역버스를 40회 탄다고 가정했을때 요금 인상 전에는 월 교통비가 11만 2,000원(1회 2,800원), 요금 인상 후에는 12만 8,000원(1회 3,200원)으로 늘어난다. 그러나 교통비의 30%를 환급받는 30대는 'The 경기패스'를 통해 요금이 인상돼도 월 교통비가 8만 9,600원(1회 2,240원)으로 부담이 줄어든다. 도는 지난 7월 공청회를 열고 소비자 단체 대표·업계 관계자·관련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데 이어 최근 도의회 의견청취·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요금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요금 조정은 ▲유가와 인건비 상승 ▲차량·안전 설비 개선 투자 확대 ▲광역교통망 확충 등 불가피한 요인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도는 밝혔다. 지속적인 버스 이용객 수 감소로 운송업계는 매년 누적된 운송 적자를 안고 있으며 유류비와 정비비용 증가로 인해 경영난이 가중되면서 버스 운행 감축, 인력 이탈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가 지난해 추진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2023년과 2024년의 도내 버스 운송업체의 누적 운송수지 적자는 약 1,70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됐고, 2026년까지 누적 적자는 3,8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먼저 도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을 통해 4대 핵심민원인 ①무정차 ②불친절 ③난폭운전 ④배차간격 위반을 근절하기 위해 무정차 암행단속, 친절기사 인증제, 법규위반 운행에 대한 행정처분 및 서비스 평가 체계를 강화해 운송업계가 자발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운송업계의 민원처리방식 개선, 운수종사자 친절서비스 교육 , 차내 시설개선사업 등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도 실제 이행되고 있는지 등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김광덕 경기도 교통국장은 "서민들의 발이자 대중교통의 핵심인 시내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불가피하게 요금 조정을 결정했다"며 "도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을 높여 비용 대비 만족도를 높이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09:14:55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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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베트남 후에서 열린 세계유산도시 아·태총회 성료

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는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후에시에서 열린 「제5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거주적합성'을 주제로 열렸으며, 회원도시 시장단과 관계자, 세계유산 전문가 등이 참석해 보존과 발전의 조화 방안을 논의했다. 첫날에는 후에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깨동무캠프'가 열려 참가 학생들이 세계유산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배우고 현장을 체험했다. 아울러 세계유산도시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도 진행돼, 다양한 시각에서 표현된 세계유산의 의미를 공유했다. 개막식에서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기후변화와 도시화, 보존과 활용의 균형은 세계유산도시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시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희 아·태지역사무처 지역조정관이 사무처 활동 보고를 진행했다. 이후 열린 시장단 회의와 전문가 워크숍에서는 각 도시의 사례 발표와 정책 논의가 이어졌다. 경주시는 '황촌마을 지역재생 사례'를 발표하며 세계유산도시의 거주성과 지속가능성 향상 전략을 공유했다. 세계유산도시기구 퀘벡 본부가 주도한 '신도시 프로젝트' 세션에서는 주거 환경 재정비, 도시 재생, 이동성 전환, 공공성 회복 등 4대 전략축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은 "양동마을 보존 규정과 주민 생활 간 갈등, 관광객 증가로 인한 관리 문제는 세계유산도시의 공통 과제"라며 "보존과 삶의 균형이 지속가능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일정에서는 대한민국 안동시가 차기 개최지로 확정됐다. 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는 회의 준비와 현장 운영을 총괄하며 이번 총회의 운영을 담당했다. 경주시는 이번 총회를 통해 아·태지역 세계유산도시 간 협력의 중심 도시로서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계유산도시들과 협력을 넓히며, 보존과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유산도시기구(OWHC)는 유네스코 세계유산협약에 근거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현재 전 세계 약 120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2025-10-22 09:14:4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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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트라우마센터, 재난 심리 회복 거점 역할 수행

포항시가 지난 6월 기존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를 보건소와 통합해 새롭게 문을 연 「포항트라우마센터」가 재난으로부터의 치유와 회복을 이끄는 지역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인 정신건강검진기, 스트레스 측정관, 마음케어룸, 상담실 등을 갖춘 개방형 건강문화공간으로 운영되는 센터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 심리적 외상을 입은 시민에게 상담과 치료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북 동해안 산불 당시 영덕 이재민 대상 심층 상담과 심리안정 키트 제공, 해군 초계기 추락사고 현장 심리지원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오며 재난 대응의 최전선에서 시민의 마음을 보듬고 있다. 또한 재난 대응 인력의 소진 예방을 위한 「재난 관계자 심리외상 관리사업」을 추진해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과 회복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으며, 심리적 응급처치(PFA)와 마음회복기술훈련(SPR) 등 전문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이 가능한 재난정신건강 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찾아가는 더치유(Touch U)' 이동상담, '치유 인문학 강좌', '트라우마 회복 워크숍'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특히 '몸에게 마음씀' 워크숍과 '관계 트라우마' 강좌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트라우마센터는 마음과 몸의 통합적 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치유 요가', '두드림 리듬운동', '가치 있는 우리, 같이 잇는 마음' 등 신체·심리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슬기로운 꿀잠생활'(불면증 인지행동치료)과 '행복 더하기'(긍정심리 상담)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있다. 심리적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업도 진행 중이다. '찾아가는 마음건강회복 교실'을 통해 경로당에서 재난심리 교육과 심리안정 체험을 제공하고, '마인드 We로' 프로그램은 읍·면 지역 아동보호센터에서 아동·청소년 대상 심리안정화 교육을 진행해 정서적 회복을 돕고 있다. 앞으로 포항트라우마센터는 '경북권 재난심리 회복의 허브'로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형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 운영, 예방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 개발, 표준화된 상담 매뉴얼 구축을 통해 심리지원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대응 심리지원 시스템 강화 ▲트라우마 연구 및 교육 기능 확충 ▲지역사회 회복 네트워크 확대를 중점 추진해 과학적 근거 기반의 맞춤형 치유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함인석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포항트라우마센터가 시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경북권 재난심리 회복의 중심기관으로 발전해 시민이 안심하고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09:14:33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