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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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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94% "한은 5월 기준금리 인상"

/금융투자협회 국내 채권업계 종사자 94%는 한국은행이 오는 26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203개 기관, 898명)를 설문 조사해 '2022년 6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산출한 결과 종합지표가 한 달 전보다 2.2포인트(p) 하락한 76.7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설문 문항에 대한 답변 인원의 응답으로 산출되는 BMSI는 100 이상이면 시장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부문별로는 금리전망 BMSI가 33.0으로 전월(37.0)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응답자의 70.0%가 금리상승에 응답해 전월(70.0%) 대비 보합세를 보였고,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27.0%로 전월(23.0%) 대비 4.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투협은 "국고채 수급 경계감 및 통화정책 정상화 기대감으로 6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상승 응답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물가 BMSI는 60.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39.0) 대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46.0%가 물가상승에 응답해 전월(63.0%) 대비 17.0%포인트 하락했고, 물가보합 응답자 비율은 48.0%로 전월(35.0%) 대비 13.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투협은 "현재의 높은 물가 수준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기대 인플레이션 안정을 위한 한국은행의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예상되어 6월 물가 BMSI는 물가상승 응답자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환율 BMSI는 44.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64.0) 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61.0%가 환율상승에 응답해 전월(37.0%) 대비 24.0%포인트 상승했고, 환율보합 응답자 비율은 34.0%로 전월(62.0%) 대비 28.0%포인트 하락했다. 금투협은 "미 연준이 5월 FOMC에서 0.5% 인상(Big Step)을 단행한 것에 이어 금리 추가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 및 미 인플레가 지속되고 있는 점 등에 6월 환율 상승 응답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5-24 10:31: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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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조직개편 단행…시장변화 대응

NH투자증권이 핵심사업부문의 역량을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코로나19 이후 산업별 경쟁 기반 변화에 따른 사업구조 재편 등 기업의 자문 니즈가 확대되고 인수 시장의 경쟁도 심화됨에 따라 투자은행(IB)의 기업 커버리지 조직을 구조적으로 재편했다. 먼저 IB1사업부 내에 인더스트리(Industry)3본부를 신설해 중소기업 대상 인수합병(M&A), 기업공개(IPO)와 관련한 사내 공조영업을 전담하는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부를 편제했다. 금융업종의 기업금융 니즈 확대 및 리츠, 사모펀드(PEF) 등 특수업종 커버리지를 강화하기 위해 파이낸셜 인더스트리(Financial Industry)부를 Industry1본부로, 중공업 대상 기업금융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헤비 인더스트리(Heavy Industry)부는 Industry3본부로 편제 변경했다. 또 해외주식 활성화와 세금관련 제도개편 등으로 절세 이슈가 지속 부각됨에 따라 세무관련 신규서비스 및 솔루션 기획, 인프라 구축 및 VIP 컨설팅 지원 등을 전담하는 Tax센터를 신설해 WM사업부 직속으로 편제했다. 조직 신설과 함께 세무사 등 전문인력을 확충해 전반적인 세무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고객 접점이 모바일 채널로 재편되어 모바일 채널 관련 개발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니즈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모바일 개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IT본부 산하에 모바일개발부를 신설하고 모바일 혁신을 위한 기술연구 및 외부 제휴 등의 역할을 부여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24일 "코로나 이후 고객 니즈가 변화하고 비즈니스 환경이 급속도로 바뀌고 있어 이에 대응함은 물론, 경쟁 구도와 당사의 지속성장 기반 마련 차원에서 사업 리소스를 재편했다"며 "앞으로도 시장의 눈높이에 맞춰 핵심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업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신규 선임> ◇상무 △Industry3본부장 배광수 ◇부장 △SME부 왕태식 △Technology Industry부 이석재 △모바일개발부 박근범

2022-05-24 10:02: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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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5월 24일 한줄뉴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인 23일,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정의당 등 주요 정당은 일제히 추도 메시지를 냈다. 추도 메시지에서 여야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쟁점 현안을 두고 대립하는 상황과 관련, '노무현 정신'에 대해 언급하며 공방도 벌였다. 사진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13주기 추도식이 열리는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모역에서 딸 노정연(오른쪽 네 번째)씨와 사위인 곽상언(오른쪽 여섯 번째) 변호사 등 가족들이 참배하는 모습.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정책·사회>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제13주기 추도식이 열리는 23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엔 노란 물결이 넘실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거리두기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대면으로 치러져 수많은 행렬이 줄을 이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정상회담을 한미정상회담으로 외교무대에 등판한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정상 간 공동성명을 통해 대북정책 기조의 변화를 천명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인 23일,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정의당 등 주요 정당은 일제히 추도 메시지를 냈다. 추도 메시지에서 여야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쟁점 현안을 두고 대립하는 상황과 관련, '노무현 정신'에 대해 언급하며 공방도 벌였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3일 취임 후 처음 전국 기관장들에게 주문한 내용은 중대재해 예방과 함께 발생 시 엄정한 수사와 엄벌이었다. 지난 1월 삼표산업 노동자 매몰사고에 최근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 사고까지 연이어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산업 분야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국가 연구개발(R&D)과 표준 간 연계를 강화하고, 이를 위해 신성장 분야 표준화를 중점 추진한다. ▲국군 장병들의 머리를 더 안전하게 보호해 줄 신형 방탄헬멧의 개발이 완료됐다. 기존 방탄헬멧보다 성능이 향상된 제품이지만, 소재와 형상면에서는 세계적 추세에 뒤떨어진 부분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만큼 차후 보완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당초 계획보다 3년이 지연된 만큼 군 당국이 차후 보완 및 성능개선을 할지는 미지수다. ▲서울시는 고용노동부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규 수급자 중 주민등록 주소지가 서울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에게 긴급생계비 50만원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2년 이상 중단됐던 병력동원훈련(이하 동원훈련)이 6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단축 시행된다.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중단된 동원훈련이 1일 8시간으로 단축 시행되지만, 일선부대의 고민은 여전히 많다. ▲서울시가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과학행정을 구현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학교 영양(교)사들의 숙원사업인 '학교급식 가공식품 가격정보 시스템'을 전국 교육청 중 최초로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 ▲커머스 시장이 변화를 예고하고 나섰다. 국내 산업 전반이 기업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커머스도 이에 맞게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2010년 초 유통이 거머쥐고 있었던 커머스 시장이 게임, IT 업계로 넘어왔다. 홈쇼핑부터 소셜커머스, 친환경 커머스 등으로 트랜드가 변했기 때문이다. IT, 게임업계는 산업에서 데이터, 디지털 , AI 등이 중요해진 만큼 자사의 기술력을 이용한 커머스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입장이다. ▲코로나19 완화 기조 속에 항공업계가 다시 활기를 띠고 있지만 아직까지 '항공 정상화'를 말하기에는 갈 길이 멀다는 분위기다. 정부는 23일부터 입국 시 강제해왔던 해외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를 신속항원검사로 병행 인정할 수 있도록 방역 조치를 완화했음에도 항공업계의 정상화는 더디기만 하다. 보복여행으로 급증한 여객 수요에 항공 노선 공급이 받쳐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항공업계는 커퓨 조치 해제와 방역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중소기업 판로 추가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현재 10개의 T커머스 사업자 가운데 5곳은 TV홈쇼핑을 하고 있는 대기업 계열 겸업 사업자, 나머지는 단독 사업자다. 총 7개 TV홈쇼핑 사업자 중에선 홈앤쇼핑과 공영홈쇼핑만 T커머스가 없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선사와 피더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총금액은 1105억원이다. 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97척, 112억8000만달러어치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174억4000만달러)의 64.7%를 달성했다. <유통·라이프> ▲5월 현재 국내 유통기업들은 리오프닝에 폭발하는 소비심리와 외출욕구를 만끽 중이다. 증권가에서도 2분기 유통가 전망에 관해 낙관적인 분석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우리보다 빠른 리오프닝을 겪고 엔데믹 기간 중 인플레이션 현상을 맞닥뜨린 미국 등에서는 유통기업들의 실적부진으로 충격에 빠졌다. 이를 두고 증권가와 업계관계자들 사이에서 '리오프닝 특수'가 끝났을 때 유통가가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식품업계가 올해 1분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부재료 가격 인상으로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코로나19 사태로 수혜를 본 밀키트 시장은 거리두기 해제에 주춤한 모양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일상이 회복되며 소비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특히 명품 매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여전히 상승세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자체 개발 수두 백신인 '스카이바리셀라'가 세계 최대 국제조달시장을 통해 중남미 국가에 본격 진출했다. 수두 백신 중 세계에서 두 번째로 WHO(세계보건기구)의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획득한 국산 수두 백신이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게 됐다. <금융·마켓·부동산> ▲보험업계의 깐깐해진 고지 대상에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과거 정신과 진료 기록이 있는 경우에는 4세대 실손보험 전환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루나·테라USD(UST)사태 이후 스테이블 코인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다. 주요 7개국(G7) 재무·금융 지도자들도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 마련을 촉구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긴급 간담회를 통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자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는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가 투자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고,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더불어 절세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5-24 06:00: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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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신금투·다올·KB·키움·유진·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가 응원하기 캠페인의 네번째 영상으로 20학번, 21학번 대학생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빛나는 내일을 응원합니다'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응원하기 캠페인 영상 시즌4 공개 이번 캠페인 광고 영상은 코로나 학번으로 불리는 20학번, 21학번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가수 조이의 '안녕(Hello)'을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아는 것도 없고 학교 생활도 낯선데 선배가 되어버린 21학번 주인공의 이야기를 발랄하고 위트있게 풀어냈다. 김수영 신한금융투자 브랜드홍보본부장은 "축제, 동아리, CC, MT 등 대학시절의 추억이 사라진 지 2년이 넘어간다"며 "최근 축제가 다시 열리고 있는 시점에 지난 시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앞으로 마음껏 캠퍼스 로망을 마음껏 즐겼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또 이 영상을 보는 모든 분들이 풋풋했던 스무살로 돌아가 일상의 답답함을 벗어 던지고 가슴을 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총 3편의 응원 캠페인 영상을 공개하며 오르며 각계 각층의 응원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그 결과 시즌2 소상공인편은 2021년 대한민국 광고대상 브랜디드 컨텐츠 부문 은상 및 서울영상광고제 코로나19 극복과 브랜디드 컨텐츠 부문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또한 시즌3 취준생편은 2021년 4분기 유튜브 애즈 리더보드(Youtube Ads Leaderboard) 1위에 올랐다. 해당 영상은 신한금융투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다올투자증권, 펀드 투자 고객 '행운 뽑기 이벤트' 다올투자증권이 23일부터 롯데카드앱 '간편 펀드투자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 뽑기 이벤트'를 시행한다. 서비스형 뱅킹(BaaS, Banking as a Service)으로 디지털금융 채널을 확대중인 다올투자증권은 지난 2월 롯데카드앱(디지로카)에서 바로 1천원부터 소액투자가 가능한 '간편 펀드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벤트 기간 중 디지로카에서 '간편 펀드투자 서비스'를 이용해 펀드에 투자할 때마다 매회 '행운 뽑기' 응모권을 지급하며, 응모권을 이용해 '행운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500원부터 최대 3만원까지 랜덤으로 현금을 지급하며 펀드계좌로 자동 입금된다. 또한 신규 계좌개설 고객(생애 최초 다올투자증권 이용 고객)에게는 현금 3000원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6월 26일까지 진행한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펀드 투자 경험이 없는 고객도 소액으로 투자를 경험할 수 있는 간편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를 추천 받고 이벤트 혜택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휴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롯데카드앱(디지로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證, 연 10.3% 추구 ELS 등 11종 공모 KB증권이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11종의 상품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인 일반투자자는 오는 24일 16시까지(영업점 기준), 법인 및 전문투자자는 27일 14시까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KB able ELS 2380호(1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5.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381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홍콩항셍(HSCEI)지수와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6.6%(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382호(3인덱스 리자드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7.3%(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383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7.3%(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384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8.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385호(3인덱스 월지급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7.0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386호(3인덱스 월지급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 HSCEI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8.0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387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포스코 홀딩스 보통주,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0.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388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K하이닉스 보통주,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0.3%(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389호(1스탁, 2인덱스 스텝다운형)는 LG전자 보통주,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10.3%(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2390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와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7.7%(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단, 달러투자상품인 KB able ELS 2390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온라인 청약이 불가한 점 유의해야 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상품들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키움증권, 해외주식 CFD 서비스 오픈 키움증권은 23일부터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차액결제거래(CFD:Contact For Difference)란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과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으로 전문투자자만 거래 가능하다. 해외주식CFD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주식 공매도와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으로 상장지수펀드(ETF)로 한정되어 있던 레버리지 활용이 개별종목까지 확대된다. 또한 직접 투자 시 투자자가 부담하는 양도세 대비 과세 부담이 적은 파생상품 양도소득세가 적용된다는 점이다. 키움증권은 금번 해외주식CFD 오픈을 기념해 5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내/해외CFD 수수료를 0.07%로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 익일부터 해외주식CFD 수수료를 0.07%로 적용한다. 해외주식CFD 체결이 있는 경우에는 국내주식CFD 수수료도 할인해 준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유진투자증권, "프리마켓에서 미국주식 거래하면 치킨 증정" 유진투자증권이 미국주식 프리마켓(Pre-Market) 거래시간 확대를 맞아 '치킨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오늘부터 미국주식 프리마켓 거래 시작 시각을 앞당긴다. 기존에는 프리마켓 거래 서비스를 오후 7시부터 정규장이 열리는 오후 10시 30분까지 제공했지만 두 시간 앞당겨 오후 5시부터 제공한다. 애프터마켓(After-Market) 거래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전 6시까지로 기존과 동일하다. 유진투자증권은 프리마켓 거래시간 확대를 맞아 '치킨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늘부터 6월 30일까지 프리마켓을 통해 미국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온라인 계좌 보유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BBQ 치킨'을 증정한다. 경품은 총 200명에게 제공되며 지급 예정일은 7월 15일이다.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 거래가 처음인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해외주식 일 100만원 이상 거래 일수에 따라 추첨경품을 제공하는 '출석체크 이벤트', '미국 실시간 시세 1년 무료', '우대 수수료 평생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래에셋증권, 해운대WM, 투자센터잠실WM 투자설명회 개최 미래에셋증권 해운대WM, 투자센터잠실WM은 오는 24일 각각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운대WM은 24일 오후 3시부터 영업점에서 투자설명회를 진행한다. 최환봉 VIP컨설팅팀 이사가 강사로 나와 '글로벌 변동성 장세에 따른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투자센터잠실WM은 24일 오후 3시 30분부터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주식투자전략과 부동산 전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1부는 투자센터잠실WM 박정욱 센터장이 강사로 나와 '지키는 투자'를 주제로 강의한다. 2부는 허혁재 VIP컨설팅팀 수석매니저가 강사로 나와 '부동산 시장 전망 및 대응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투자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투자센터잠실WM의 경우 한정된 자리로 인해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 후 참석이 가능하다.

2022-05-23 16:08:00 박미경 기자 2022-05-23 16:08:0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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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한국기술신용평가와 전문기술평가 MOU

23일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왼쪽)과 남욱 한국기술신용평가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한국기술신용평가(KTCB)와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우수 기술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평가업무 등과 관련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사전단계인 전문기술평가 신청 기업수는 81개사에 달했다. 이는 2005년 제도 도입 이래 가장 많은 신청 건수다. 기술특례 상장 신청을 위해서는 전문평가기관의 평가등급이 일정 수준(A & BBB 등) 이상이어야 한다. 한국거래소는 전문기술평가를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확대하고 있다. 2016년 11개 수준이던 전문평가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총 23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남욱 한국기술신용평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기술신용평가의 차별화된 기술특허정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기술신용평가서비스를 자본시장에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부이사장은 "지속적인 전문평가기관 확충을 통해 우수 기술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며 기술평가 충실도가 지속적으로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5-23 15:31: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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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리츠' 매력…인플레 피난처로 떠올라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자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는 상장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가 투자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고,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더불어 절세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다. 리츠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지분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의 90% 이상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투자 전문 뮤추얼펀드를 의미한다. 공모리츠에 3년 이상 5000만원 이하로 투자할 경우 배당소득이 2000만원이 넘더라도 금융종합소득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배당세율도 주식(15.4%)보다 낮은 9.9%로 분리과세가 이뤄진다. 23일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국내 증시에 상장된 리츠는 총 19개, 운용 자산(AUM)은 79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 말 운용 자산이 65조2701억원임을 감안했을 때 1년 반 사이 14조원에 가까운 자금이 몰렸다. 상장 리츠도 2020년 7개에서 19개로 급증했다. 리츠는 높은 배당수익률을 보인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 중인 리츠 전체의 배당수익률은 평균 6.2%이며, 같은 기간 상장 리츠의 경우 7.7%다. 현행법상 배당 가능 이익의 90% 이상(자기관리리츠는 50%)을 투자자들에게 의무적으로 배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공모주 투자 심리 하락에도 마스턴투자운용의 첫번째 상장 리츠인 마스턴프리미어리츠가 역대 최고 경쟁률로 기관 수요 예측 흥행에 성공하기도 했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국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70.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상장 리츠 기관 청약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상장한 미래에셋글로벌리츠의 경쟁률 1019대 1을 넘어섰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모자(母子) 리츠 구조로 모(母)리츠가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 후에 각 개발자산을 매입한 자(子)리츠의 지분증권 또는 부동산 펀드의 수익증권을 취득한다. 기초 부동산 자산은 인천 항동의 쿠팡 물류센터, 프랑스의 노르망디, 남프랑스 아마존 물류센터, 프랑스 크리스탈파크 빌딩이다.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오는 31일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다. 국내 상장 리츠는 기초자산이 오피스·리테일을 넘어 해외 우량자산, 임대주택, 주유소,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등으로 다변화하며 다양한 투자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한국리츠협회 관계자는 "소액으로 간편하게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 리츠는 인플레이션 헤지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리츠는 일반 주식에 비해 변동폭이 안정적인 것이 장점이며, 통상적인 부동산 투자처럼 꾸준한 배당금을 받으며 장기적인 관점으로 투자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최근 금리 상승 환경에선 리츠의 배당수익률이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삼성증권이 국내 11개 상장 리츠의 차입금 구조를 분석한 결과 자금 조달 금리가 1% 상승할 때 리츠의 배당수익률은 0.8~1.5%포인트(p)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출 만기가 늦고 임대료 전가가 수월한 리츠를 골라 투자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금리 상승 속도가 지금과 같이 빠를 경우 시차를 두고 2023년 상장 리츠의 자산 편입은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시기적절한 리파이낸싱이나 유상증자 등 금융 공학(financial engineering) 역량이 매우 중요해지는 시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출 금리가 1% 상승한다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60%를 가정한 상황에서 임대료를 평균 13% 올려야 이자 비용을 상쇄할 수 있다"며 "연간 7%대 실질 임대료 인상이 이뤄지고 있는 오피스 시장이 임대료 전가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2022-05-23 15:14: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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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티큐, 속슬…서학개미 불패론?

"한국 투자자들이 맹신하는 것이 하나 있다. 미국 증시는 무조건 우상향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믿음을 기반으로 이른바 '티큐·속슬 무한매수법' 투자 열풍이 식을 줄 모른다. 티큐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PROSHARES ULTRAPRO QQQ ETF), 속슬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불 3X ETF(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를 말한다. 각각 나스닥100 지수의 수익률 3배,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3배를 추종한다. 단, 주가가 하락할 경우 역으로 3배의 손실이 발생하는 초고위험 레버리지 상품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학개미의 순매수 1위 종목은 티큐(TQQQ)로 18억4833만달러(2조3449억원)가 유입됐다. 서학개미의 무한 사랑을 받아왔던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2위로 밀려났다. 그 뒤를 이어 3위 자리 속슬(SOXL)에는 총 12억1899만달러(1조5465억원)가 몰렸다. TQQQ와 SOXL은 '라오어의 미국주식 무한매수법'을 통해 유명세를 탔다. 3배 레버리지라는 큰 변동성을 역이용해 저점에서 지속적으로 분할 매수하고, 상승 시 매도하는 방식이다. 해당 상품의 추종 지수가 10%만 올라도 수익률은 30%가 오르기 때문에 금방 손실을 만회할 수 있다는 이유다. 미국 나스닥 지수는 역사적으로 우상향했다. 분할 매수를 통해 평단가를 낮추고, 목표한 수익률에 도달했을 때 시세차익을 먹고 빠질 것이라고 주장한다면 반박할 여지는 없다. 무한매수법을 실행하는 사람들은 말한다. 닷컴버블과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다시는 오지 않을 것이라고. 코로나19 팬데믹 후 엄청난 속도의 양적완화, 금융법의 변화로 이런 하락장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다. 반면, 현재 나스닥지수는 올 1분기에만 20% 가까이 급락했다. 2008년 4분기와 비슷한 하락세다. 통상 지수가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하면 약세장으로 본다. TQQQ의 주가도 코로나19 확산 직전인 2020년 3월 수준으로 빠진 상태다. 주식 시장에서 당연한 상품은 없다. 레버리지 상품은 하락장에서 엄청난 낙폭을 보여준다. 닷컴버블 무렵 1999년에서 2018년까지 나스닥은 전고점을 돌파했으나 나스닥 X3은 아직까지 전고점을 돌파하지 못했다. 공든 탑이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다.

2022-05-23 15:01: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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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고배당 ETF 분할매수 추천"

/KB자산운용 최근 금리 상승 및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며, 안정적으로 배당을 지급하는 고배당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KB자산운용은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다면 개별 주식 종목보다 작은 변동성으로 분산투자가 가능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밝혔다. 고배당주 ETF는 배당성향이 높은 배당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보유 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을 투자자에게 분배한다. 보통 4월 마지막 거래일을 기준으로 5월 첫째주에 분배금을 지급한다. 고배당주 ETF의 분배금 지급 시기는 지났지만, 오히려 분배락으로 가격 조정된 현 시점이 주가조정기에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적기인 셈이다. 하락장에서도 일반주식 대비 하락폭이 크지 않아 손실이 제한적이고, 이듬해 배당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 KB자산운용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대형주 위주로 투자하는 'KBSTAR고배당ETF',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KBSTAR중소형고배당 ETF', 배당금을 분배하지 않고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KBSTAR대형고배당10TR ETF' 등 다양한 고배당주 ETF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연초 이후 코스피 시장은 12.9% 하락했으나 'KBSTAR고배당ETF', 'KBSTAR중소형고배당ETF'의 수익률은 각각 ?5.5%, -2.5%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특히 5월 3일에 지급된 주당 분배금(각각 380원, 330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투자수익률은 -1.9%, -0.7%이다. 차동호 KB자산운용 ETF솔루션운용본부 이사는 "수년간 높은 배당을 지급한 회사라면 경기변동성과 무관하게 안정적 사업을 통해 향후 경기 침체 국면에서도 높은 하락방어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며 "긴 호흡으로 접근하여 주가 상승과 배당 수익을 같이 추구하는 중장기적 투자에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한발 빠른 테마형 ETF 발굴로 '팔라듐', 'Fn컨택트대표', '수소경제테마' 등 업계 유일한 테마형 ETF를 보유하고 있다. 상반기 내 국내외 액티브 및 테마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최근 국내 최초로 '플랫폼테마', '창업투자회사' 등 테마형 ETF 상품을 추가 출시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5-23 10:27: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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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깜짝실적 '엔씨소프트'…리니지W '대박'

지난해 말 출시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W 흥행으로 엔씨소프트가 깜짝실적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가 다시 100만원이 넘는 황제주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 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2만500원(4.77%) 상승한 45만원에 장을 마쳤다. 엔씨소프트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게임주가 반사이익을 얻으며, 지난해 2월 104만원대까지 주가가 치솟았다. 이후 39만원대까지 하락세를 보였으나, 1분기 호실적을 계기로 주가가 다시 상승하는 모습이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초부터 엔씨소프트의 높은 과금을 유도하는 인게임 콘텐츠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신작 트릭스터M 과 블레이드&소울2의 성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며 "지난해 4분기 출시된 리니지W 신작 매출과 리니지M, 리니지2M 의 콘텐츠 업데이트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1~3분기 신작이 부재함에 따라 상반기 주가 흐름이 부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엔씨소프트는 매출 7903억원, 영업이익 2442억원, 당기순이익 1683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54%, 330%, 110%씩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역대 최대치다. 특히 리니지W가 전체 매출의 47%인 3732억원을 벌어들였다. 리니지W는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말 출시한 모바일 게임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W의 매출은 하향 안정화 구간에 진입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며 "하반기 중 출시할 TL, 리니지W(글로벌), 블소2(대만·일본)의 신작은 시기가 다가올수록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유안타증권이 85만원으로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이어 현대차증권 74만원, DB·유진투자증권 65만원, NH·이베스트투자증권 60만원, 대신·한화투자증권 58만원, 다올투자증권 56만원, SK증권 55만원, 키움증권 53만원 등이다. 모두 투자의견 '매수'를 밝혔다. 한편, 대부분의 신작이 올해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어 하반기부터 주가 상승이 본격화된다는 의견이다. 리니지W 출시 효과가 사라지며, 2분기 이후 매출 하락세가 전망되기 때문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신작 출시 일정 3개가 모두 4분기에 몰려 있어 2~3분기는 재차 실적 숨고르기가 예상된다"며 "출시 후 성과를 검증하며 작동하는 패턴을 감안했을 경우 신작 모멘텀 작동까지는 6~8개월의 시차가 있어 단기적으로는 모멘텀 공백기를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무엇보다 국내 주요 게임주 대비 상대적으로 크게 저평가라는 점과 4분기부터 다수의 신작 출시 일정이 촘촘히 배치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기적 관점에서의 저가 분할매수 대응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4분기부터 다수의 신작이 출시됨에 따라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과금형 콘텐츠의 비중을 축소해 P2W(Pay to Win)의 부정적인 이미지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22 11:36:0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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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이 5월 20일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HI ELS 3011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0%(6·12·18·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00%(연 7.0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0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만약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3012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리자드 ELS이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8%(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60%(연 7.20%)의 수익을 지급한다.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격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75%미만(리자드 조건 2) 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7.2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가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디지털컨택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5-20 10:25:52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