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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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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블록체인 기반 설문·투표 서비스 제공"

코나아이가 블록체인 기반의 설문·투표 서비스를 지역화폐 플랫폼에 도입한 결과, 서비스 도입 이전 대비 설문조사 참여자 수가 10~30배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나아이의 설문·투표 서비스는 지역화폐 플랫폼 내에 인앱 형태로 구현되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어 이용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 높은 참여율이 보장된다. 또 모든 안건 및 결과가 블록체인에 저장되므로 위변조가 불가능해 신뢰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 특히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설문조사의 경우 보통 지자체 누리집(홈페이지)을 기반으로 운영돼 설문 안건 인지율이 저조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참여율이 낮은데 비해 코나아이 서비스는 지역화폐 앱 연계를 통한 모바일 설문 프로세스 최적화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율이 높다. 실제로 최근 청주시가 지역화폐인 청주페이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활용 인식 설문조사'에 약 3만3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수원시에서 수원페이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기본계획 설문조사'에도 약 4만여명이 참여한 바 있다. 조사 참여자의 성별, 연령, 지역별 분포도 통계청 인구통계와 거의 일치해 모집단에 대한 표본의 대표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속적인 참여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에 대한 보상을 지역화폐 포인트로 제공하는데,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다시 지역 내 매장에서 소비되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존 온라인 설문조사 서비스 대비 비용도 30~50% 가량 절감되고 관리자용 포털 제공으로 실시간으로 설문조사 진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향후 코나아이는 해당 서비스에 지역 내 소비 데이터, 앱 이용행동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연계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상훈 코나아이 블록체인 플랫폼 그룹장은 "타사 설문조사 서비스가 비용과 시간상의 문제로 통상 소규모 패널을 기반으로 수행되는 것과는 달리 코나아이 설문·투표 서비스는 지역화폐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단시간 내 수만 명이 참여해 조사의 정확성이 높고, 설문을 통해 알리고자 하는 정책에 대한 인지도 역시 그만큼 높아져 시민 소통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다"며 "최근 많은 지자체에서 시민 의견 반영을 위해 비대면 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바 향후 코나아이 설문·투표 서비스가 지역사회 소통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나아이는 2021년 1월 블록체인 플랫폼 '코나체인'을 출시하고 지역화폐 앱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설문·투표 서비스를 연계해 인천, 경기도를 비롯 청주, 천안, 양산 등 33개 지자체의 설문조사 총 59건을 진행했으며 서비스 적용 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2-03-30 10:17: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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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금융서비스, 주총…"주주가치 극대화 약속"

인카금융서비스 CI. 코스닥 상장기업 GA 인카금융서비스가 지난 29일 성수동 본사에서 인카금융서비스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인카금융서비스는 매출 3146억원과 영업이익 211억원, 당기순이익 163억원 등 지난해 경영 실적을 보고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5%, 44.1%, 45.2%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과 1200% 룰에 의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타 GA 대비 매출이 상승했다.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주총에서 "2021년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재확산으로 대면 영업의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준수한 경영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현재 국내 시장 점유율 수위를 자랑하는 손해보험, 생명보험사를 대상으로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여년 동안 인카금융서비스는 도전과 혁신으로 지속적인 양적, 질적 성장을 이어왔다"라며 "앞으로도 신시장 개척과 시장지배력 강화를 통해 일등기업의 책임을 다하며, 나아가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병채 대표는 "소속 설계사와 고객만족을 위해 인카금융서비스 브랜드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면서 "지난 3월 GA 브랜드평판 1위를 달성했던 것을 시작으로 인카금융서비스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비전도 밝혔다. 1차 목표였던 기업공개(IPO)에 이어 올해는 2차 목표인 GA 전체 매출 시장점유율 상위권 달성을 위해 매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등 총 6건의 의안이 모두 가결됐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30 10:16: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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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證 "증권사 및 임직원 사칭 조심하세요"

/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이 늘어나는 자사 및 임직원 사칭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MMS 문자 등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임직원을 사칭하는 불법 영업행위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윤지호 리서치센터장, 염승환 이사, 강하나 애널리스트 등 이베스트투자증권 임직원의 인지도를 이용한다. 투자정보 제공 등을 미끼로 투자자를 모은 뒤 특정종목에 투자를 권유하거나 종목상담을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등 불법 영업행위를 일삼는다고 알려졌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임직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절대로 투자 리딩을 하거나 이를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종목상담과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블리온을 포함한 이베스트투자증권의 투자 정보 관련 서비스는 모두 공식 홈페이지, MTS, HTS를 통해서만 가입 가능하다. 회사 및 임직원 사칭이 의심될 경우 이베스트투자증권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사칭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불법 사칭 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한편, 공식 홈페이지, SNS, 유튜브 이리온은 물론 문자, 메일을 통해서도 당사 임직원 사칭에 주의할 것을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가 주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들과 컨설턴트, 애널리스트 등이 유명해지자 임직원뿐 아니라 심지어 회사를 사칭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불법 사칭에 엄정히 대응하고, 고객분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중이며 피해 발생 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해 고객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30 09:31:0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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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헤지자산운용, 이동훈 대표이사 연임 확정

이동훈 NH헤지자산운용 대표이사. NH헤지자산운용이 이동훈 대표이사를 2년 임기로 재선임했다. 29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NH헤지자산운용 이동훈 대표이사가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돼 향후 2년간 NH헤지자산운용을 이끌어나가게 됐다. NH헤지자산운용은 2019년 12월 분사 이후 출범 2년만에 안정적인 운용성과와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작년 한해 매출 483억원, 영업이익 312억원, 당기순이익 231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치의 실적을 기록했다. NH헤지자산운용의 대표 펀드이며, 단일 펀드 설정액 기준으로 최대 규모의 멀티전략펀드인 'NH앱솔루트 리턴 일반사모투자신탁 제1호'는 2016년 설정 이후 누적수익률 60.32%, 연환산 변동성 6.11%로 다수의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을 유치해 운용하고 있다. NH헤지자산운용은 'NH앱솔루트 리턴' 펀드 이외에도 메자닌, 프리 IPO(Pre IPO·상장 전 지분투자), 코스닥벤처펀드 등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해 2022년 3월 현재 총 8개의 펀드를 운용 중이다. 설정액 기준으로 9549억원 규모로 2016년 출범 당시 이후 3배 이상 외연을 확대했다. 이동훈 대표이사는 2010년 NH투자증권(옛 우리투자증권) 시절 프랍트레이딩(고유자금) 본부장을 시작으로 2016년 인하우스 헤지펀드본부 출범과 이를 바탕으로 2019년 분사를 통해 NH헤지자산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30 07:53:3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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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미뤄진 심판의 날…"심의 속개 결정"

2000억원대의 역대급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가 심의 '속개' 결정을 받았다. 심의 결과를 내리기 어렵다는 판단에 결정이 연기된 것. 29일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심의속개 결정을 내렸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6조제1항제3호의 종합적 요건에 의한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한 바 있다"며 "이와 관련해 지난 28일 오스템임플란트가 개선계획서를 제출해 29일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가 제출한 개선 계획 중 지배구조 개선 이행 결과 확인 및 자금관리 등과 관련한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적정하게 운영 되고 있는지를 외부 전문가의 확인을 거친 후 동사의 상장적격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닥 상장폐지 절차는 3심제(거래소→기업심사위원회→코스닥위원회)로 운영된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외부감사인인 인덕회계법인은 이번 감사보고서에 '적정' 감사의견을 표명했다. 횡령사실이 발생한 점과 이에 따른 피해를 현시점의 재무제표에 제대로 반영해 재무제표에 대해서는 적정 의견을 부여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해서는 '비적정' 의견이 나왔다. 인덕회계법인은 감사보고서에서 "당기와 전기 중 발생한 횡령금액은 각각 1980억원, 235억원"이라며 "횡령금액 중 회수액을 차감한 1880억원을 당기 말 현재 위법행위미수금으로 계상했다. 회사는 위법행위미수금과 관련한 회수가능가액 921억원을 제외한 958억원을 손실충당금으로 계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수가능가액의 추정은 향후 회수시기, 대상자산의 가치 변동 등 다양한 경제상황에 따라 결정되는 중요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면서 "또 횡령사건과 관련해 주주 및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추가적인 소송이 제기될 수 있는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315억원, 영업이익 980억원, 당기순이익 103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늘었지만, 횡령손실금액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은 줄었다.

2022-03-29 19:01: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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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기관 '사자'…코스피 2740선 회복

29일 코스피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키움증권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상승했다. 전일 미국 증시가 기술주 중심 강세를 보였고,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1.51포인트(0.42%) 상승한 2741.0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327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6억원, 외국인은 283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36%), 전기전자(0.82%), 제조업(0.55%) 등이 상승했고, 전기가스(-2.74%), 건설업(-2.70%), 기계(-2.0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전 종목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1.69%), 삼성SDI(1.69%), 현대차(1.15%)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475개, 하락 종목은 386개, 보합 종목은 6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72포인트(1.16%) 상승한 937.83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528억원, 기관은 84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02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2.52%), 종이목재(2.03%), 비금속(1.88%) 등이 상승했고, 건설(-1.24%), 금속(-1.23%), 운송(-0.76%)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824개, 하락 종목은 537개, 보합 종목은 108개로 집계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실적 개선 기대감이 유입된 기술주 중심 강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특히 현·선물에서 기관의 매수세 유입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50원 내린 1219.80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29 17:15: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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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조각투자 둘러싼 '증권성' 논란

금융당국이 뮤직카우의 증권성 여부 검토에 나서자, 조각투자 전반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이 음원 지분 투자 플랫폼인 뮤직카우의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 증권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증권성이 높다는 쪽으로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뮤직카우의 증권성이 인정받게 되면 자본시장법상 금융투자상품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증권이라고 결론이 날 경우 뮤직카우는 인가받지 않은 미인가 영업자가 돼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뮤직카우는 원작자로부터 음악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사들이고, 이를 쪼개서 개인투자자에게 판매한다. 실제 저작권이 아닌 저작권료 청구권을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투자자들은 지분 비율에 따라 매월 저작권 수익을 나눠 받으며, 경매처럼 매입하거나 이용자끼리 사고팔 수 있다. 뮤직카우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현재 누적 회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거래액이 3400억원에 달하는 등 규모가 커졌다. 미국 법인 설립도 마친 상태로, 연내 미국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문제는 이러한 '조각투자' 상품이 뮤직카우 뿐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미술품 소유권 거래가 가능한 테사(TESSA), 슈퍼카나 명품 등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현물자산의 조각 소유권을 판매하는 더불마켓, 심지어 한우에 일정 지분을 투자할 수 있는 뱅카우 등이 있다. 조각투자 상품은 주로 MZ세대 위주로 활발한 거래가 이뤄진다.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고, 주식, 펀드, 부동산에 비해 초기 투자 비용이 적어 진입 장벽도 낮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MZ세대가 비대면 금융상품과 간편 투자 서비스를 선호하면서 핀테크 기업의 관련 플랫폼 진출이 급증했다. 반면, 해당 업체가 사라지는 등 사고가 발생할 경우 투자자에 대한 보호 조치는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조각투자 상품도 일반 금융투자상품과 마찬가지로 원금 손실 등 실질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문제는 플랫폼별로, 상품별로 투자 방식이 달라 일률적인 규제가 어렵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셈이다. 간이 규제를 통해 신사업이 진입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는 동시에 투자자에 대한 보호책도 필요하다. 금융당국의 지혜로운 절충안이 필요하다.

2022-03-29 15:15:2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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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삼성·한화투자증권

삼성증권이 비대면 전담 투자권유대행인 제도인 '디지털 투자권유대행인(D-SFC, Digitalized-Samsung Financial Consultant)'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투자권유대행인이란 비대면·온라인 계좌개설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고, 삼성증권이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디지털상담센터, 연금S톡) 등을 활용해 투자권유 활동을 수행하는 금융 전문 인력이다. ◆삼성증권, '디지털 투자권유대행인' 모집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006년 투자권유대행인 제도 시행 이후 업계 최다에 달하는 5300여명의 투자권유대행인·모집인을 통해 고객 자산 6조4000억원 규모의 채널로 성장했다. 최근 동학·서학개미를 중심으로 주식, 연금 등 투자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고객 및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투자권유대행인'이 투자권유대행인 활동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증권과 위탁 계약을 등록한 디지털 투자권유대행인은 고객 유치(계좌개설)부터 금융상품 추천 등 투자권유대행인이 수행하는 모든 업무를 100% 비대면·디지털을 통해 수행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금융전문가 혹은 금융권 퇴직자를 중심으로 투자권유대행인을 모집하여 더 많은 고객에게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치 고객의 주식 또는 금융상품 매매 거래 관련지급보수율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제시한다. 또 투자권유대행인이 높은 수준의 대고객 서비스, 상담 퀄리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튜브 라이브(Live) 및 줌(Zoom)을 활용해 시공간의 제약없이 시황과 상품에 대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삼성증권은 디지털 투자권유대행인 외에도 영업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투자권유대행인 및 투자자문업 라이센스가 있는 투자자문사, 운용사 모집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한상훈 삼성증권 영업솔루션담당은 "디지털 투자권유대행인은 비대면 트렌드 확대에 따라 고객과 투자권유대행인의 니즈와 삼성증권의 영업 네트워크 확대를 동시에 충족하는 주요 채널"이라며 "투자권유대행인의 고객 유치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해외주식 양도세·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오는 5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을 맞아 고객의 세무신고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을 이용하는 우수고객 중 2021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이 발생해 신고가 필요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서비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고객들의 해외주식 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영업점뿐만 아니라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HTS(홈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확대했다. '종합소득세 신고 무료 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을 이용하는 우수고객 중 2021년 종합과세대상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서비스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18일까지이며,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주식 등 금융자산 증여에 대한 관심과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데 맞춰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도 시행한다.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는 ▲부모가 자녀에게 ▲조부모가 손자녀 등에게 ▲부부 중 1인이 배우자에게 한화투자증권의 금융상품을 증여하고자 할 때 증여세 신고를 무료로 대행한다. 증여세 신고대행 서비스는 한화투자증권에 자산 1억원 이상 예치한 고객이거나 한화투자증권이 판매하는 펀드, ELS 등에 5000만원 이상(미성년자는 2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충섭 한화투자증권 영업전략실 상무는 "한화투자증권은 전문 세무법인과 제휴를 통해 종합소득세,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증여세 등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를 위해 더욱 힘쓰고 소중한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화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나 가까운 영업점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29 15:11: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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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브리핑] 한국투자밸류·한화자산운용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VITA MZ소비 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치투자의 명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선보인 첫 ETF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VITA MZ소비 액티브 ETF' 신규 상장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이 상품은 국내에서 처음 출시한 MZ 세대 소비 트렌드 관련 ETF다. 에프앤가이드 MZ 소비 지수를 벤치마크로 삼아 성장 잠재력이 높은 MZ 세대 주력 소비 기업들을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 포트폴리오는 LG생활건강, 네이버, 펄어비스, 카카오, 하이브 등 50개 종목으로 구성했다. 에프앤가이드 산업 분류 표준(FICS)에서 내구소비재·의류, 소비자서비스, 미디어, 유통, 음식료, 생활용품, 소프트웨어 섹터에 속하는 종목을 분류하고, 이 중 MZ 세대 소비 관련 키워드로 점수를 부여해 투자 종목을 최종 선정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관계자는 "뚜렷한 개성과 왕성한 소비력을 가진 MZ 세대 관련 소비시장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 가치에 주목하는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며 시장 다양성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상장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29일까지 한국투자증권 또는 키움증권을 통해 VITA MZ 소비 액티브 ETF를 순매수한 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최대 5만원 지급한다. 또 KB증권,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해당 상품을 매매한 고객도 일일 거래금액에 따라 문화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각 판매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화자산운용, 국내 최초 우주항공 ETF 출시 /한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이 'ARIRANG iSelect우주항공&UAM'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주항공산업이란 한국형 발사체와 다양한 용도의 위성 등 우주관련 기기 제작에서부터 KPS(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우주탐사 등에 관련된 모든 산업을 통칭한다. 우주 관련 기술은 과거에는 체제 경쟁으로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한국도 세계 7대 우주강국을 목표로 자생력을 갖춘 우주산업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UAM은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의 약자로 도심 상공에서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차세대 교통체계를 의미한다. 교통혼잡을 줄여주고, 친환경 전기동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탄소배출이 없다. 별도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공간만 확보하면 운행이 가능한 3차원 미래형 도시교통수단으로 우리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항공우주와 UAM 산업은 초융합산업으로 다양한 산업에 신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국내의 경우 신정부의 중점 추진사업과 연계돼 있는 만큼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따른 민간참여 활성화로 발전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 태동기에 있는 국내 우주항공산업과 UAM 산업은 정부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다. '제3차 우주개발 진흥 기본계획'과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 등의 정책이 관련 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대규모 투자와 긴 소요시간이 필요한 우주사업의 특성상 정부의 역할은 중요하며, 민간기업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산업의 발전이 필요하다. 글로벌 우주개발의 패러다임이 정부주도에서 민간기업 중심으로 이동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듯이 국내 우주산업 역시 민간기업의 참여가 점차 활발해지고, 이 기업들의 가치가 점차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ARIRANG iSelect우주항공&UAM ETF'는 우주항공 및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관련 산업에 속하며 산업 내의 시장 지배력과 연관성 등을 기반으로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인 18개 종목에 투자한다. 기초지수는 NH투자증권이 발표하는 'iSelect 우주항공UAM' 지수로 인공지능(AI) 키워드 필터링 기술을 활용해 우주항공 및 도심항공교통 관련 산업의 대표 종목을 추출한 뒤 투자 적정성을 충족하는 종목으로 구성한다. 기초지수 구성 종목은 국내 우주항공 및 UAM 관련 대표 기업이다. 주요 종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한화, 현대차 등이 있다. 김 본부장은 "글로벌 희토류, 글로벌 수소 및 연료전지에 이은 우주항공&UAM ETF 출시로 ARIRANG 미래성장산업 라인업이 진행 중"이라며 "향후 대규모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의 경우 관련 기업과 시장동향을 꾸준히 체크하며 장기투자 할 필요가 있으며 연금자산을 활용한 투자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29 15:11: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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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서학개미 톱픽 '애플'…구독 서비스 유망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애플을 대거 매수했다.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다. 또 나스닥 하락장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자금이 몰렸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3월 21~27일) 국내 투자자들의 순매수 1위 종목은 애플로 6790만달러의 순매수세가 유입됐다. 미국 월스트리트 주요 투자은행인 JP모건과 모건스탠리는 최근 애플에 대해 '비중 확대(overweight)' 투자 의견을 밝혔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봉쇄에 따른 공급 차질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구독 서비스 등은 유망하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애플의 주가는 지난 한달새 8% 가까이 상승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CNBC는 애플이 올해 말께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하드웨어 기기 구독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이클라우드 구독 서비스 처럼 월 단위 구독료를 내고 원하는 기기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한편 애플은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지는 않은 상태다.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 후발주자로 꼽히는 애플TV+(플러스)도 애플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비교적 늦은 시장 진입에도 애플TV+의 오리지널 영화 '코다'가 OTT로 개봉한 작품 중 처음으로 오스카상 작품상을 받으면서다. 지난해 9월에는 에미상 시상식에서 애플TV+의 오리지널 드라마 '테드 라소'가 최우수 코미디 시리즈, 코미디 시리즈 남녀 주연상을 휩쓸기도 했다. 이어 순매수 2위 종목은 프로섀어즈 울트라프로 숏 QQQ ETF(SQQQ·PROSHARES ULTRAPRO SHORT QQQ ETF)다. 6159만달러의 자금이 몰렸다. SQQQ는 나스닥100 지수의 역방향 3배를 추종한다. 즉, 나스닥100 지수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수익을 내는 인버스 상품이다. TQQQ를 사들이며 나스닥 상승장에 베팅하던 모습과 대조적이다. 러시아발 지정학적 우려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고 있으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는 등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지자 증시 하락에 베팅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SQQQ의 주가는 지난 한주간 11.81% 하락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중국 인터넷 기업으로 구성된 디렉시온 데일리 CSI 차이나 인터넷 인덱스 불 2X ETF(CWEB·DIREXION DAILY CSI CHINA INTERNET INDEX BULL 2X SHS ETF)가 순매수 3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2340만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CWEB은 미국에 상장된 중국 인터넷 기업으로 구성된 지수인 KWEB(KraneShares CSI China Internet ETF)을 2배로 추종한다. 주요 포트폴리오 종목으로 텐센트, 알리바바, JD닷컴, 바이두 등을 담고 있다. 중국 정부의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 강도가 완화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 외에도 ▲알파벳 A(1694만달러) ▲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EAR 3X SHS ETF(SOXS·1570만달러) ▲SPDR S&P 500 ETF TRUST(SPY·1483만달러) ▲나이키(1196만달러) ▲ISHARES SEMICONDUCTOR ETF(SOXX·1169만달러) ▲INVESCO QQQ TRUST SRS 1 ETF(QQQ·1153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1107만달러) 등이 순매수 상위 종목에 등장했다.

2022-03-29 13:52: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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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국민행복재단, 부산지역 청소년에게 후원금

29일 한국거래소는 부산 본사에서 부산지역 아동양육시설·그룹홈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안춘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가운데)이 심주영 부산광역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장(왼쪽), 하지영 부산광역시그룹홈지원센터장(오른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이 29일 부산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부산광역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와 부산광역시그룹홈지원센터에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춘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심주영 부산광역시보호아동자립지원센터장, 하지영 부산광역시그룹홈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해당 시설 청소년들은 자립 준비 여부에 상관없이 만 18세 이후 시설에서 퇴소해 경제적 정서적, 사회적지원에서 자립하여 스스로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그룹홈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해왔던 학습, 정서, 자립 통합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아동 양육시설로 확대해 각 기관과 아동청소년의 특성에 맞춰 안정적인자립기반 마련 및 건강한 성장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아동양육시설 및 그룹홈 청소년들이 보다안정적인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하며 건강한 마음과 용기를 갖고 당당하게꿈을 이루어 나가길 바란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공평한 출발기회를 갖고 건강하게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3-29 13:37:47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