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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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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초고액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

NH투자증권이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가문 자산관리 서비스 '프리미어블루 패밀리 오피스(Premier Blue Family Office)'를 선보였다. 프리미어블루 패밀리 오피스는 NH투자증권의 우수고객과 그 가문이 처한 복합적이고 광범위한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단편적인 컨설팅이나 상품 세일즈에 그치지 않고 가문의 품격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공급한다. 극소수의 우수고객을 위한 서비스인 만큼 NH투자증권 예탁자산 100억원 이상 고객 중 당사에서 초청한 고객에게만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NH투자증권의 프리미어블루 패밀리 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은 기관투자자 자격에 준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통상 유망 비상장 주식 또는 전환사채 등은 개인이 투자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점이 있었다. 하지만 프리미어블루 패밀리 오피스 고객은 연기금 급의 대형 기관투자자에게만 제공됐던 투자은행 거래(IB Deal) 상품 투자,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서비스의 일환으로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Advisory Committee)를 운영해 각종 컨설팅에서 최우선순위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 한 명의 고객만을 위한 전담 팀을 결성해 연속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금 조달 또는 인수합병과 관련한 IB Deal 자문 서비스, 기업 경영권 승계나 사업 매각을 동반한 자산 승계 컨설팅 등에서 전담팀을 배정받아 완성형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또 가문이 소유한 법인의 인사 노무 컨설팅, 세무진단 서비스를 패밀리오피스 고객이 소유한 법인에 한정해 제공한다. 고객이 원하는 경우 각 부문의 최고책임자급 투자자문위원과의 프라이빗 미팅을 통한 일대일 투자 레슨을 받아볼 수 있다.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기부 설계 컨설팅, 재단설립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총체적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가족 공동체의 결속력을 위한 가문 관리 및 가족 공동체 활동과 유명 프로골퍼와의 핀포인트 레슨 및 동반 라운딩, 저명인사와의 만남 주선 등 각종 경험도 지원한다. 이재경 NH투자증권 전무는 "프리미어블루 패밀리 오피스는 NH투자증권의 핵심역량이 결집 된 서비스"라며 "우수고객과의 깊이 있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이를 기반으로 초고액자산가 대상 영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20 17:12: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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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삼수생' 카카오페이, 21일까지 수요 예측

'IPO 삼수생' 카카오페이가 기업공개(IPO) 일정에 돌입했다. 국내 최초로 일반 청약자 몫의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하는 만큼,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 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21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25~2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11월 3일 코스피 시장 상장 예정으로 총 공모주식수과 공모가는 그대로 유지된다. 카카오페이는 두차례에 걸쳐 공모 일정을 연기했다. 지난 7월 공모가 고평가 논란으로 인해 금융당국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말 공모가를 기존 6만3000~9만6000원에서 6만~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전면 시행에 따라 증권신고서를 자진 정정하며 상장 일정을 늦췄다. 금융당국이 금융상품 판매와 관련해 사실상 서비스 중단에 해당하는 유권해석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온라인 금융 플랫폼 서비스의 목적이 정보제공 자체가 아니라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중개'로 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증권신고서상 투자위험요소를 기재함에 있어서 금소법 적용에 따른 서비스 개편 상황을 투자자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며 "상장 이후에도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서면서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증권업계에서는 카카오페이가 금융당국의 규제 걸림돌을 일단 해결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상장 이후 성장 가능성이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는 3660만명의 가입자로 높은 이용자 충성도, 카카오톡 플랫폼에 근거한 네트워크 효과 및 빅데이터 경쟁력을 보유했다"며 "공모자금을 통해 증권 리테일, 디지털 손해보험사 자본 확충, e커머스 파트너십, 핀테크 인수합병(M&A) 등으로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융소비자보호법 등과 같이 핀테크 시장 성장에 따른 사회적 책임과 소비자 보호 이슈가 제기되나 증권·보험 라이선스를 직접 취득하는 전략을 선택하고 있어 중장기 규제 리스크에서 자유롭다"고 덧붙였다.

2021-10-20 15:40: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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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협회, 부동산금융 입문교육

한국리츠협회가 오는 22일까지 경기도시공사협의회 소속 회원사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부동산금융 입문교육(3일, 18시간)을 실시한다. 도시공사들은 주민복지시설 등 지역사업에 따른 부족한 재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과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하는 이번 교육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과정은 ▲부동산금융 전반의 이해 ▲부동산투자회사법의 이해 ▲리츠 설립 및 운용 ▲공공기관 추진 리츠사업 현황 및 사례 등 6과목으로 구성됐다. 이 교육을 통해 도시공사 임직원들은 부동산금융 기본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협회는 2차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도시공사 맞춤형 부동산금융 입문교육 접수신청을 받았으며, 2차 접수도 조기 마감됐다. 도시공사들은 이번 기초교육 외에도 도시공사 맞춤형의 리츠 관련 중급 과정 편성을 요청하고 있다. '리츠(REITs)'는 일반 공모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이익이 생기면 이익의 90%를 일반투자자에게 배당하도록 돼있기 때문에 지자체의 재원부족문제와 특혜 논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 리츠는 2001년 도입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현재 약 70조원의 시장규모를 이루고 있고, 평균 배당수익률은 7~8%대이다. 특히 주거복지 차원에서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리츠가 많이 활용되고 있기 때문에 도시공사 측에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부동산금융에 대한 기초역량을 기르고, 각 공사들이 사업다각화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은 20일 "이번 교육에 이어 도시공사들이 가지고 있는 지역현안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생각"이라며 "향후 공사들이 리츠설립과 운용방식을 선택할 경우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교육을 주관하는 한국리츠협회는 국토교통부 자산운용전문인력 사전교육과정 교육기관으로 3000여명의 부동산금융 전문가를 배출한 부동산금융 전문교육기관이다.

2021-10-20 15:28:3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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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코스피200' 정기변경…수혜주 잡아라

오는 12월 코스피(KOSPI)200 지수 정기변경을 앞두고 신규 편입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스피200 지수 종목으로 신규 편입되면 패시브 자금의 기계적인 유입과 함께 수익률 상승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한국거래소는 매년 6·12월에 코스피200 지수 정기변경을 실시한다. 오는 11월 중 거래소가 변경 내역을 발표하고, 12월 9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종가 기준으로 그 다음 날 종목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기간 6개월 미만 종목 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카카오뱅크, 크래프톤은 대형주 특례에 따라 지수에 이미 편입된 상태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유안타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이 공통적으로 메리츠금융지주, PI첨단소재, 에스엘, 명신산업 등을 코스피200 편입예상 종목으로 꼽았다. 현대중공업과 카카오페이에 대해서는 특례편입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상장 이후 15영업일 동안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50위 이내를 유지할 경우 가장 빨리 도래하는 코스피200 선물 만기일 익일에 특례편입이 가능하다. 현대중공업은 19일 기준 시총 9조원을 넘기며, 시총 40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대형주 특례 편입이 확실시되고 있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11월 3일 신규 상장을 앞둔 상태다. 김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의) 희망 공모가액 밴드 6만~9만원을 대입하면 예상 시가총액은 7조8000억~11조7000억원"이라며 "상장일 이후 공모가 하단 수준의 시가총액이 유지된다면 대형주 특례편입이 불확실하나, 적어도 7만원 이상의 주가 수준이 유지된다면 특례편입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SK텔레콤의 경우 존속 사업회사 SK텔레콤과 신설 중간지주회사인 SK스퀘어로 인적 분할된다. 11월 29일부터 분할된 상태로 거래가 재개된다. 전문가들은 분할된 2종목 모두 코스피200 지수 잔류가 확실하다고 밝혔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시가총액(21조6180억원)이 높기 때문에 분할 2종목 모두 지수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시적으로 코스피200 종목수도 201개가 된다. 이에 따라 하반기 정기변경에서 편출종목은 편입종목보다 1개 더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출예상 종목은 증권사마다 다소 차이를 보였다. 삼양식품, 일양약품, LX홀딩스 등이 공통적으로 편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외에 SK디스커버리, 롯데하이마트, 넥센타이어 등은 각각 증권사 한 곳만 제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정기변경일 이전 편입예상 종목 매수전략은 유효하나, 편출예상 종목 매도전략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이정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인덱스 펀드를 운용하는 투자자는 정기변경일 전후로 편입 예상 종목을 선취매한다. 이러한 수급 요인으로 정기변경 2개월전부터 편입 예상 종목들의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인다"며 "다만, 편출 종목의 경우 지수변경 이전 및 이후 주가 수익률이 일관되지 않았다. 편출 종목들은 이미 주가 부진으로 코스피200 지수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기 때문에 지수변경 이벤트에 따른 수급 영향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1-10-19 15:03: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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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KB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

KB증권이 오는 22일까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KB 본사맞춤형(유니-리커버리)랩'을 판매한다. ◆KB증권 유니-리커버리랩 이번에 판매하는 'KB 본사맞춤형(유니-리커버리)랩'은 유니스토리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상품이다. 국내 주식 및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하며 최소가입금액은 3000만원,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전국 KB증권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시장 상황에 따라 적절한 목표 수익률을 정하고, 운용기간 중 해당 수익률에 도달하면 보유 주식을 처분해 현금성 자산으로 운용하는 전환형 랩 서비스다. 'KB 본사맞춤형(유니-리커버리)랩'은 ▲스마트카 ▲저탄소 ▲메타버스라는 3가지 트렌드에 투자의 포커스를 두고 있다. 우선 스마트카는 스마트폰을 잇는 새로운 디바이스 개념이다. 1단계 전기차, 2단계 자율주행, 3단계 스마트카로 진행되며, 현재 1단계인 전기차 밸류체인 확장 과정에서 투자 기회를 찾는다. 저탄소는 환경 정책과 에너지인프라 정책의 가장 기본적인 논리이며 목표. 즉 리사이클링(재활용)에 주목하며, 에너지 페러다임 변화 속에 친환경 전력이 주 에너지원이 될 것이 명확하기 때문에 원전,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주목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소통방식의 확장, 플랫폼의 확장으로 VFX 기술부터 콘텐츠, 엔터, 게임, AR/VR하드웨어, NFT 산업을 포함하며 인터넷플랫폼 산업까지 폭넓게 생각해볼 수 있는 트렌드다. 유니스토리자산운용은 국내주식운용에 특화된 운용사로서 현재 약 3000억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개인자산가 중심으로 프라이빗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자산운용사다. 김유성 KB증권 투자솔루션센터장은 "이번 출시되는 'KB 본사맞춤형(유니-리커버리)'은 변동성이 큰 장세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판단된다"며 "장기자산에 투자하면서 시장상황이 불투명 할 때 자금의 일부를 전환형 랩에 분산투자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KB 본사맞춤형(유니-리커버리)'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1.5%의 선취 수수료가 부과된다. 상품 가입 및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국증권, ELW 134종목 상장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20일 주식워런트증권(ELW) 134종목(종목번호 57GX64~57GY97)을 새롭게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장 종목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W 50종목과 엔씨소프트·넷마블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W 84종목이다. 이로써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거래할 수 있는 ELW는 신규 상장 종목을 포함해 총 1387종목으로 늘어난다. ELW는 기초자산을 만기 시점에 미리 정해놓은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상품이다. 주식 또는 지수 상승을 예상하면 콜 ELW를, 하락을 예상할 때는 풋 ELW를 매수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주식이나 지수 ETF를 직접 매매하는 것보다 높은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 주식과 달리 정해진 만기일에 기초자산이 도달해야 하는 가격이 존재하며, 자산가격 변동 및 신용등급 하락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다. ELW 거래는 금융투자교육원 온라인교육을 이수하고 신규고객 기준 1500만원의 기본예탁금을 충족해야 한다. ELW에 대한 다양한 투자 정보는 한국투자증권 ELW 전용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 채널 'TRUE ELW'를 통해서도 ELW 시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 인생대학 개강 NH투자증권이 신(新)중년을 위한 프리미엄 교육프로그램인 '100세시대 인생대학' 제17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19일 밝혔다. '100세시대 인생대학'은 은퇴 시점 전후의 VIP 고객을 대상으로 생애 자산관리 및 은퇴 설계 분야의 최고 연구기관인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와 서울대학교 노년·은퇴 설계지원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개강 첫날에는 대한민국의 문화적, 사회적 트렌드에 대한 강의로 시작하고, 종강에는 서울대 조영태 교수의 '미래를 읽어주는 인구학'이 예정돼 있어 한국의 거시적인 흐름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그 밖에도 50~60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절 건강, 운동 방법, 치매 예방 등의 강의를 진행하며, 4차산업혁명, 중국 시장 전략 등의 시대적 화두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전달한다. 은퇴 전후에 있는 수강생들에게 나이 들어감에 대한 심리와 행복에 대한 강의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번 17기 과정은 오프라인 수강과 온라인 수강을 동시에 운영한다. 온라인 수강 신청자는 250여명에 이르러 강의실 수강으로만 운영했던 기존 인생대학에 비해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였다. 지방 지역뿐만 아니라 재경 지역에서도 온라인 수강 신청이 많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양질의 은퇴 교육 프로그램을 자택에서 수강하고자 하는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입학식 인사말을 통해 "100세시대에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공부하고 또 즐길 수 있어야 한다"며 "100세시대 인생대학이 배움의 즐거움을 드리는 동시에 인생 후반전 설계를 위한 새로운 가치의 통찰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7기 100세시대인생대학 수료식은 12월 6일이며,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총 8주간 서울대학교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온오프라인 참석자 모두 동일한 수료 기준을 적용해 수료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1-10-19 11:33:17 박미경 기자 2021-10-19 11:33:17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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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신한마음편한TDF' 6000억 달성

신한자산운용의 '신한마음편한 타깃데이트펀드(TDF·Target Date Fund)'가 순자산 60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연말 대비 300%에 육박하는 성장세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1월 신한금융그룹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된 이후 적극적인 운용판단과 시장 대응을 위해 자체 운용역량 내재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합작법인을 결성한 지 18년 만에 프랑스 BNP파리바그룹과의 결별을 선언한 것. 신한자산운용은 BNP파리바와 함께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자산배분 펀드의 자체 운용역량을 구축했고, 유연한 환전략을 구현해 전략적인 환헤지 비중 조절과 자산배분 전략으로 올해 성과를 쌓아왔다. 또 '신한마음편한 TDF'의 판매채널을 다양화해 계열사뿐 아니라 비계열사 채널에서도 의미있는 유입이 이뤄졌다. 지난 8월에는 월간 유입액이 1000억원에 육박하며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실제로 '신한마음편한 TDF'는 업계 상위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신한마음편한 TDF 2050'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3.86%(보수공제후 세전수익률, 종류C-s 기준)로 업계 300억원 이상의 TDF 펀드 중 최상위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창구 신한자산운용 대표는 19일 "신한금융그룹의 완전 자회사로 출범하며 쌓은 자체 운용역량과 최근의 자신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TDF에서 확실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0-19 11:32: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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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회포럼, 내달 18일 '2021년 제4회 정기포럼'

사단법인 감사위원회포럼이 오는 11월 18일 상장기업 등의 감사 및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2021년 제4회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이 뜻을 모아 기업 회계투명성 제고를 위한 감사 및 감사위원 전문성 제고를 돕기 위해 지난 2018년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이번 포럼의 첫번째 세션은 김범준 가톨릭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감사위원회의 회계감독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감사위원회 모범규준의 제도적·실무적 개선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심정훈 삼정KPMG 상무가 '분식사례에 기반한 감사위원회의 부정조사 및 보고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분식 사례 연구에 기반해 부정신고 접수와 경영진의 대응, 외부감사인의 문제 제기 및 감사위원회 주도의 부정조사와 후속조치 사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감사위원회 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강화되고 있는 감사 및 감사위원의 책임과 역할을 인지하고, 실효성 있는 감사위원회 운영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회계투명성 제고와 더불어 기업 경쟁력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감사위원회포럼의 정기포럼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감사위원회포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2021-10-19 10:28:1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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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한영·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동복지 서비스 MOU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과 국내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디지털 기반 아동복지 서비스 혁신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협약식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EY한영 본사에서 박용근 EY한영 대표와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MOU를 바탕으로 양사는 디지털 혁신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의 아동옹호 및 복지서비스 혁신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EY컨설팅은 지난 7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디지털 혁신 및 빅데이터 전략 사업에 착수해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아동옹호사업 성장 및 확대를 위한 디지털 경험 및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아동의 온전한 자립 지원과 아동 및 후원자 대상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자동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박용근 EY한영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EY한영의 디지털 혁신 기술에 대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아동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디지털 기술이 어린이들이 더욱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가 선진아동복지국가가 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2021-10-19 09:36: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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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브리핑] 하나금융투자·KB증권·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가 코로나19 국면 이후 새롭게 다가오는 뉴노멀 시대 맞춤형 투자상품인 '힙합랩'과 '모으기랩'을 출시했다. ◆하나금투, 맞춤형 투자상품 선보여 '힙합랩'은 유행을 이끌어가는 'Hip(힙)'과 모으다 의미를 가진 '合(합)'을 결합한 상품명으로 뉴노멀 시대를 이끌어갈 엄선된 유망 종목을 선별해 운용하는 상품이다. 기존의 언택트, 친환경, 미래차 등 코로나 수혜 테마는 물론 위드 코로나 시대의 유망 테마인 리오프닝주 등 변화하는 투자 기회와 환경을 적극 활용한다. 유망 테마를 선정해 기업에 집중 투자하고, 단기 유망 종목도 포트폴리오에 반영한다. 힙합랩은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해외 전용 상품과 국내 유망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전용상품 2종으로 출시됐다. 권창진 하나금융투자 랩운용팀장은 18일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힙합랩과 모으기랩을 출시하게 됐다"며 "투자트렌드에 맞는 상품을 제공하는 증권사 하면 하나금융투자가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적립식 투자의 이점을 활용해 개별 종목 관점에서 유망 종목을 적립해 나가는 '모으기랩'도 선보였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와 협업해 각종 글로벌 기업의 분석들을 제공받아 투자하는 해외 전용 상품과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전용 두 가지 상품으로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고객 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계약으로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가입한도, 수수료, 계약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 또는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하나금융투자 모바일앱 '원큐프로'로 확인하면 된다. ◆KB증권, 상담톡 서비스 오픈 KB증권이 모바일 간편 주식거래 플랫폼(MTS)인 '마블(M-able) 미니'에 상장지수펀드(ETF) 매매 서비스와 프라임 상담톡 서비스를 오픈했다. 지난 8월 출시된 'M-able 미니'는 다운로드 수 30만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주식거래에 해당하는 기능과 콘텐츠만으로 앱을 구성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 할 수 있고, 재미 요소를 더해 주식 초보자가 가질 수 있는 심리적 장벽을 줄인 점 등이 장점으로 부각된다. 'M-able 미니' ETF 매매 서비스는 지난 14일 오픈했다. 국내 ETF에 대한 거래 편의성 증대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18일부터 'M-able 미니'에서 프라임 상담톡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프라임 클럽 서비스 가입 후 카카오톡으로 고객이 직접 지정한 전담 프라이빗뱅커(PB)와 실시간 상담을 통해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한편, KB증권은 오는 12월 10일까지 'ETF 거래 이벤트'도 진행한다. 'ETF 거래 이벤트'는 지정된 기간 별 국내 상장 ETF 전 종목을 대상으로 ETF 거래금액 조건 충족에 성공하면 상금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M-able 미니'에서 신청 후 참여 할 수 있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M-able 미니'는 새롭게 주식 시장에 진입하는 고객들이 느낄 수 있는 주식 거래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이번 ETF 매매 기능 도입을 시작으로 연내 미국 주식 거래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들을 도입해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MTS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 야간선물옵션 이벤트 키움증권은 오는 12월 10일까지 국내 선물옵션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야간선물옵션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 야간선물과 야간옵션 거래금액 1위 고객에게 각각 100만원을 제공한다. 또 야간선물 40억원 또는 야간옵션 1억원 이상 거래 고객 중 추첨을 거쳐 200명에게 5만원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이벤트 기간 내 1계약 이상 거래한 신규, 휴면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 1만원권을 증정한다. 여기서 신규 고객 대상은 EUREX 야간선물옵션 최초 거래 고객이며 휴면고객은 이벤트 시작일 기준 직전3개월 미거래 고객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10-18 16:23:45 구남영 기자 2021-10-18 16:23:45 박미경 기자 2021-10-18 16:23:45 양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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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회사채 발행 '쑥'…금리 인상 전 자금 조달

국내 증권사들이 회사채 발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장 금리 상승 흐름 속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앞서 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오는 11월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달 중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채로 자금을 조달한다. 지난달 대신증권은 모집액의 5배에 달하는 주문이 들어오며, 흥행에 성공했다. ◆키움證, 1500억 규모 회사채 발행 이날 키움증권은 일반 회사채 3년물 1000억원, 5년물 500억원 등 총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 진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증권의 이번 3·5년물 회사채 발행은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발행하는 선순위 공모채다. 한국신용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번 키움증권의 회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개인 고객 대상 위탁매매 부문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수한 수익성 및 자산 건전성 등이 긍정적이란 평가다. 오지민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별도의 지점 없이 온라인 플랫폼 중심의 영업으로 고정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효율적인 비용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투자중개부문의 시장지위 및 영업수익 규모가 확대되며, 투자은행(IB)과 운용부문도 영업 확대로 영업순수익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규희 나이스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IB부문 사업확대로 인한 우발부채 증가 및 자기자본투자(PI) 확대, 자회사 인수 등으로 총위험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그러나 키움증권은 우수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 이익 유보, 전환상환우선주(RCPS) 발행, 후순위채 발행 등으로 자본적정성을 양호한 수준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신·한국투자·삼성증권…회사채 완판 행진 최근 국내 증권사들은 연이어 발행하는 회사채 마다 '완판(완전판매)' 행진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지난달 대신증권의 경우 1000억원 규모의 3년물 회사채에 총 475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모집액의 5배에 가까운 매수 주문이 들어와 발행금액을 1500억원으로 증액하기도 했다. 지난 6일 진행한 한국투자증권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는 3년물(1500억원)과 5년물(500억원)에 각각 3300억원, 190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오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조달한 자금을 올해 만기를 앞둔 기업어음(CP) 상환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도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지난 14일 삼성증권의 3년물(1000억원) 모집에 3000억원, 5년물(1000억원) 모집에 2800억원으로 총 5800억원 가량의 수요를 확보했다. 2개월 만의 회사채 발행에도 모집액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이 모였다. NH투자증권은 19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3년물 1000억원과 5년물 1000억원으로 구성했지만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900억원을 염두에 두고 있다.

2021-10-18 15:21:2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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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오전 9시까지 미국주식 거래 가능

NH투자증권이 미국주식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미국 시간 기준 18일부터 종전 오전 7시에서 오전 9시까지로 2시간 연장한다. 총 4시간의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제공하는 것은 국내 증권사 최초다. 서머타임 기준 프리마켓(17:00~22:30), 정규장(22:30~05:00), 애프터마켓(05:00~09:00)으로 업계 최장 시간인 총 16시간 동안 거래가 가능하다. NH투자증권에서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은 미국 현지 투자자와 동일한 시간대에 투자할 수 있다.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이 오전 9시까지 확대되면서(서머타임이 종료되는 11월 7일 이후로는 오전 6시~10시까지 가능) 출근길에서도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해졌다. 특히 미국 주요 기업들이 정규장이 끝나고 애프터마켓 시간에 실적 발표를 예정하고 있어 실적발표 확인 후 발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애프터마켓 거래시간 확대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모바일증권 나무에서는 애프터마켓 거래 시 매월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월 배당 포트폴리오 3종 주식을 1000명 추첨을 통해 지급하며, QV에서는 애프터마켓 거래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18일 "NH투자증권의 해외주식 거래 고객은 작년 말 대비 190% 증가했다"며 "해외주식 거래 고객이 늘어난 만큼 해외 투자 시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집중했다. 특히 시차로 인한 불편함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으로 신규 IT 인프라 강화 등 해외주식 인프라 투자 및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오전 9시까지 애프터마켓 거래시간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021-10-18 14:09:12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