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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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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레버리지 ETN 2종 상장…BBIG·2차전지 투자

KB증권이 KRX BBIG K-뉴딜 레버리지 지수 및 KRX 2차전지 K-뉴딜 레버리지 지수를 추종하는 'KB 레버리지 KRX BBIG K-뉴딜 ETN'와 'KB 레버리지 KRX 2차전지 K-뉴딜 ETN'을 신규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 KRX BBIG K-뉴딜 지수는 2020년 7월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비전을 담고 있는 지수로 한국 주식시장을 선도하는 주도산업으로 주목받는 BBIG(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등 4개 산업군 내 대표기업 3종목씩 총 12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다. KRX 2차전지 K-뉴딜 지수는 KRX BBIG K-뉴딜 지수의 하위 지수로 2차전지 및 소재 생산업체를 편입 대상으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KB증권은 KRX BBIG K-뉴딜 지수와 KRX 2차전지 K-뉴딜 지수의 레버리지 지수를 각각 추종하는 상장지수증권(ETN) 상품을 출시했다. 두 상품의 총 보수는 모두 연 0.71%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만기 또한 동일하게 5년으로 상장 이후 2026년 8월 10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며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 수량은 두 상품 모두 100만주, 100억원 규모다. 김호영 KB증권 에쿼티(Equity)본부장은 "이번 신규 상장 ETN 2종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국내 섹터형 레버리지 상품으로, 특히 최근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K-뉴딜 섹터에 대한 레버리지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들의 투자 니즈에 맞춰 관련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투자자가 아닌 개인투자자들은 처음으로 레버리지 ETF·ETN 상품에 투자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 이수와 기본예탁금이 필요하다. KB증권은 신규 계좌의 기본 예탁금은 1000만원 이상, 일반 계좌는 등급에 따라 로얄스타, 골드스타, 프리미엄스타 등급은 500만원 이상, 일반 등급은 1000만원 이상 필요하다. 해당 상품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의 성과와 무관하게 발행자 채무 불이행신용위험이 존재한다. 상품 관련 상세 설명은 KB증권 홈페이지 내 투자설명서를 참조하거나 영업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1-08-18 12:49:4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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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제6회 IPO 성공전략 웨비나' 개최

삼정KPMG가 오는 26일 기업공개(IPO) 예비 기업을 대상으로 '제6회 IPO 성공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도 국내 주식시장은 풍부한 유동성이 몰리면서 유례없는 활황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 상반기 진행된 IPO는 49건, 3조17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24건, 1조693억원) 대비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하반기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IPO를 계획하고 있어 시장의 열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신외부감사법 도입 이후 회계제도와 규제환경이 더 강화되면서 성공적인 IPO를 위한 전략과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IPO 완료 이후 신규 상장사로서 추가되는 요구사항에 대한 사전 준비의 중요성이 커진 상태다. 삼정KPMG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에 회계 및 세무 이슈 관련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질적심사요건과 내부통제 측면의 준비사항을 포함한 성공적인 IPO 전략을 제시한다. 윤성원 한국거래소 기술기업상장부 팀장의 '코스닥·코넥스 시장의 상장제도 및 정책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하종원 리우법무법인 위원이 '상장 심사 전에 구비해야 할 행정관리시스템'을 안내한다. 이어 삼정KPMG 강진명 상무와 장지훈 상무가 각각 '지정감사 시 발생되는 주요 회계 이슈'와 'IPO 전후 고려할 세무 이슈'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노경호 NH투자증권 부장이 '실무사례로 보는 IPO'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은섭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최근 계속된 유동성 확대와 대어급 기업들의 IPO로 증권시장 활성화와 함께 국내 IPO 시장도 점점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성공적인 IPO를 위해서는 회계 및 세무 이슈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상장 직후 적용되는 제도와 규제에 대한 사전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2021-08-18 09:33: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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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위원회포럼, 2021년 제3회 정기포럼 개최

사단법인 감사위원회포럼(감사위원회포럼)이 감사 및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4일 오전 9시 30분 '2021년 제3회 정기포럼'을 온라인 웨비나로 개최한다. 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이 사회공헌차원에서 감사위원회 운영에 관련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설립 이후 세미나와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으로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감사(위원회)가 유념해야 할 사항'이란 주제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맞아 현재의 상황을 짚어보고 향후 감사(위원회)가 유의할 사항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 첫번째 강연자인 신병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파트너는 '코로나19로 확인한 데이터 경영의 중요성 그리고 감사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두번째 강연에서는 이만우 고려대 명예교수가 '코로나19와 ESG 풍랑 헤쳐 나갈 키잡이 감사위원회'를 주제로 강연한다. 감사위원회포럼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감사(위원회) 차원에서도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감사(위원회)가 유의하고 준비할 사항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감사위원회포럼의 이번 행사는 금융위원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감사위원회포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2021-08-18 09:16:3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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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상반기 순이익 928억원…1327.7% ↑

KTB투자증권이 상반기 순이익 928억원을 기록하며 반기만에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훌쩍 뛰어넘는 사상 최대이익을 달성했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2년간(2019~20) 연속해서 연간 최대이익을 경신했다. 올 상반기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져 연결기준 세전이익 1200억원으로 증권사 전환 후 반기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또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9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09억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040억원이다. KTB네트워크 구주매출처분이익이 일부 포함된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3.6% 증가했다. 연결기준으로는 구주매출처분이익이 실적에 반영되지 않는다. 전 영업부문에서 전년 대비 실적이 대폭 점프 업(Jump up)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투자은행(IB)부문은 안정성에 무게를 둔 우량 딜 중심의 영업을 전개해 반기만에 전년도 전체 이익의 165%에 달하는 실적을 올렸다. 채권·외환·상품(FICC) 부문도 구조화 파생상품 판매 등 수익원 다변화로 상반기에만 전년도 전체이익의 2배 이상을 거둬들였다. 채권영업은 취급상품을 다양화하며 양호한 실적을 이어갔고, 리테일부문 또한 신규고객 유치 및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2배 이상 뛰어 올랐다. 자회사의 실적향상도 두드러진다. 특히 KTB네트워크는 영업이익 543억원, 당기순이익 441억원을 거두며 기업분할 후 사상 최대이익을 경신했다. 투자자산 회수이익과 높은 성공보수가 실적향상을 이끌었다. 국내외 투자기업의 성공적 이익 회수가 이어지며 상반기에만 펀드 성공보수로 215억원을 벌었다. 반기만에 지난해 연간 성과보수(약 111억원)을 2배 가까이 뛰어 넘은 성과다. 1분기에는 '배달의 민족(우아한형제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투자기업 이익 회수가 실적을 견인했고, 2분기에는 홍콩증시 상장에 성공한 CARsgen 등 국내외 우량 유니콘 기업의 기업공개(IPO) 성공으로 투자자산 평가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KTB네트워크는 하반기 중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8월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상반기 호실적에 힘입어 코스닥 상장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KTB자산운용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한 47억원을 기록했다. 공모주 하이일드펀드, EMP펀드 등 고보수 상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평균 보수율이 15.9bp(베이시스포인트)에서 19.6bp로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했다. 또 대체투자부문은 운용자산(AUM) 3조5000억원을 넘겼고, 신규펀드 조성을 통해 수익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17일 "지난 3년여간 진행한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노력이 실적 향상으로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호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 추진중인 KTB네트워크 코스닥 상장과 저축은행 인수 등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7 15:43:5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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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ISA(이사)하세요!' 이벤트

신한금융투자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개설하고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금융투자로 ISA(이사) 하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중개형 ISA 계좌를 비대면이나 영업점에서 개설한 고객에게 ISA 계좌에서 국내주식을 거래할 때 온라인 거래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는 평생혜택(유관기관 제비용 제외)을 12월 31일까지 제공한다. ISA 계좌(중개형·신탁형·일임형)에 자산을 입금하면 금액별로 300만원 이상 1만원권, 1000만원 이상 3만원, 2000만원 이상은 5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ISA 계좌(중개형·신탁형)에서 ELS, DLB, 펀드 등의 금융상품을 2000만원 이상 매수하면 5만원 상당의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중개형 ISA 계좌에서 TIGER ETF 15종 중 합산해서 100만원 매수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500만원 이상 거래하면 1만원, 1000만원 이상 거래시 2만원, 2000만원 이상 거래할 경우 4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중개형 ISA 계좌에서 신한금융투자가 추천하는 배당주를 거래할 경우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온라인 거래수수료 평생혜택 이벤트를 제외한 ISA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혜택을 받기 위해 10월 29일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또 이번 이벤트는 7월말까지 진행한 ISA 이벤트의 입금 및 금융상품 가입시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받은 이력이 있는 고객은 해당 이벤트에 중복 참여가 불가하다. 이주연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장은 17일 "세법 개정안을 통해 ISA의 세제 혜택이 확대됐다"며 "주식, ETF 및 금융상품을 활용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로 절세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개형 ISA 계좌 이벤트를 통해 일거양득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신한알파'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8-17 10:01: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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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미국주식 거래 시간 확대

유안타증권은 미국주식 투자자들이 글로벌 변동성 및 개별 종목 이슈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미국주식 프리마켓(Pre-market) 및 시간외 거래 시간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리마켓 거래 시간은 5시간 30분(17:00~22:30)으로, 정규장 종료 후 시간외 거래 시간은 2시간(05:00~07:00)으로 연장해(서머타임 적용 시 국내 시간 기준)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투자 기회 및 리스크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미국주식시장은 정규장 이외에도 정규장 시작 전인 프리마켓과 정규장 종료 후인 시간외 거래 시간을 통해 매매가 가능하다. 그리고 프리마켓과 시간외 거래 시점에 대부분의 상장기업 실적이 발표되는 특징이 있다. 최근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실적 발표 등 개별 종목 이슈에 대한 대응이 점점 중요해지면서 프리마켓 및 시간외 거래에 대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이번 프리마켓 및 시간외 거래 시간 확대로 유안타증권 고객은 14시간 동안 미국주식 매매가 가능해진다. 미국 상장기업들의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리스크 관리가 용이하고, 적극적인 매매를 통해 추가 수익 창출의 기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미국주식 투자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미국과의 시차에 따른 불편함 역시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투자자들이 14시간으로 확대된 미국주식 거래 시간을 유연하고 빠르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미국주식을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마켓 및 시간외 거래는 별도의 신청 없이 거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유안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1-08-17 10:00: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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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실시간 주식 라이브 탑재 'M-able 미니' 출시

KB증권이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을 받고 있는 라이브커머스와 주식거래를 접목시킨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MTS) '마블(M-able) 미니'를 출시했다. 'M-able 미니'는 주식 전문가가 출연해 분석하는 종목을 방송화면으로 보면서 바로 주식을 주문할 수 있게 한 것이 큰 특징이다. 지금까지는 증권 방송을 보다가 사고 싶은 종목이 나오면 종목을 별도로 검색해 매매해야 했는데, 'M-able 미니'에서는 이러한 번거로움 없이 매매가 끝날 때까지 방송이 꺼지지 않고 작게 축소돼 계속 시청하면서 주문을 할 수 있다. 또 실시간 종목 시세를 로그인 없이 볼 수 있다. 대다수의 증권사 MTS는 종목 시세를 보려면 로그인 절차를 거쳐서 접속을 해야만 실시간 시세를 조회할 수 있지만, 'M-able 미니'는 별도의 로그인 없이 실시간 시세를 바로 볼 수 있도록 화면을 오픈해 시세 조회가 수월해졌다. 'M-able 미니'는 업계 최초 투자정보 구독서비스인 프라임클럽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프라임클럽의 '오늘의 추천주'서비스는 1일 1종목 추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KB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M-able 미니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내용으로는 해당 기간 동안 'M-able 미니' 어플에서 1만원 이상 충전하기를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BMW 미니 컨버터블 ▲2등(10명) 아이폰12 미니 ▲3등(100명) 코낙 미니샷3 레트로 ▲4등(500명) 비접촉식 미니 체온측정계 ▲5등(1000명) 알로 미니 휴대용 청소기 등 총 1611명에게 풍성한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단, 중복 당첨은 불가능하며, BMW·아이폰 당첨 시 제세공과금 22%는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트라이브(M-able Land Tribe) 상무는 17일 "'M-able 미니'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사용성을 제공하고, 추가로 재미 요소를 더해 주식거래에 대한 고객의 심리적 장벽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미 요소와 콘텐츠 개발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진화해나가는 MTS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M-able 미니'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08-17 09:59: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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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PBR 0.2배'에도 주가 부진…전기요금 딜레마

한국전력이 적자전환으로 전기요금 딜레마에 빠졌다. 이에 따라 주가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연료비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4분기 전기요금 인상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한국전력은 200원(-0.80%) 떨어진 2만47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전의 주가는 3개월째 2만4000~2만5000원의 박스권에서 횡보 중이다. 전통적인 밸류에이션 측정 방식인 주가순자산비율(PBR)도 이날 기준 0.23배로 역사상 최저점이다. 한전은 지난 2분기 매출액 13조5189억원, 영업적자 7648억원으로 6분기 만에 적자전환했다. 한전은 상반기 실적에 대해 "전력 판매량 증가 등으로 매출은 4285억원 늘어난 반면, 연료비 및 구입전력비 증가 등으로 영업비용이 1조4421억원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발전소가 한전에 판매하는 전력가격(SMP·계통한계가격) 상승으로 구입전력비가 크게 늘어났다. 올해 2분기·3분기 연속 전기요금을 동결하면서 빚어진 수익성이 발목을 잡은 셈이다. 또 한전은 지난 6월 3분기(7∼9월분) 연료비 조정단가를 2분기(4~6월분)와 동일한 1㎾/h(킬로와트시)당 -3원으로 적용해 3분기에도 적자를 이어갈 전망이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 나타난 연료비와 구입전력비 증가는 유가 상승효과로 인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문제는 구조적·순환적으로 증가하는 비용 상승에 대한 요금 인상 기대인데, 연료비 연동제 등 핵심 전력 요금 정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라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한전은 연료비를 3개월마다 전기요금에 반영하는 '연료비 연동제'를 올해부터 도입했다. 그러나 정부가 국민 생활 안정을 이유로 제도 시행을 유보한 상태다. 이 기간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발전연료 가격은 30% 이상 급등했다. 증권업계에선 한전이 오는 4분기부터 연료비 연동제를 실시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큰 변화를 가져오긴 어렵다고 지적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연료비 연동제 실시 가능성에 대해 "4분기에는 연료비 변동분을 조정 단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는 정부 코멘트가 있었다"면서 "하지만 연료비 연동제의 시행 여부가 단기적인 트레이딩 기회를 제공할 수는 있으나 향후 추세적인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1㎾/h당 3원으로 인상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연간 이익 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3분기 이후 주요 원자재 가격의 하락을 가정해도 추가적인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이 없다면 2022년 이후 실적도 보장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말했다. 단, 경기방어주로서의 역할은 기대할 만 하다는 의견도 있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수소발전의무화(HPS) 도입으로 환경 비용 추가 발생, 석탄 발전 관련 규제(석탄 발전 총량제 도입) 등이 남은 하방 리스크"라며 "단기적인 상승 모멘텀이 없지만 하방 리스크도 제한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방어주로서의 역할은 수행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2021-08-16 09:29:26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