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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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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2021 회계편람' 발간

한국공인회계사회가 회계전문가와 실무자를 위한 '2021 회계편람'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회계편람'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회계관련규정 개정사항을 반영해 발간해 왔다. 이번에 발간한 회계편람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제외한 일반기업 회계기준과 특수분야 회계기준, 비영리조직 회계기준, 공익법인 회계기준 등을 수록했다. 일반기업 회계기준 결론도출 근거를 제시하고 기준서 관련 문단에 실무지침도 연계 수록하는 등 이해도를 제고했다. 또 금융감독원과 한국회계기준원이 발표한 재무보고에 관한 실무의견서와 일반기업 회계기준에 대한 질의회신 및 원문을 관련 기준서에 수록하여 실무적용능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최근 들어 회계정보의 신뢰성 확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번에 발간한 '2021 회계편람'이 회계전문가와 실무자에게 필수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는 '2021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서'와 세무전문가와 실무자를 위한 '2021 세무편람'을 오는 6월 발간할 예정이다. 해당 도서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연구행정실 출판담당으로 하면 된다.

2021-05-14 11:57: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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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40달러 받고 미국주식 시작하자' 이벤트

키움증권이 오는 7월13일까지 이벤트 기간 내 키움계좌개설 어플을 통해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키움증권 최초 신규 고객(고객번호기준)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40달러 받고 미국주식 시작하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9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는 키움증권의 40달러 이벤트는 대상고객이 신청만 하면 바로 고객계좌에 40달러 투자지원금을 지급해 고객의 미국주식 첫 거래를 지원해주는 이벤트다. 입금된 40달러로 40달러 이하의 주식을 매수하거나 별도의 예수금을 넣어서 40달러 이상의 미국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이벤트 신청계좌로 입금된 40달러의 지원금을 이용해서 신청일로부터 30일내로 미국주식 매수금으로 사용해야하며 미사용 시 30일 이후 자동 출금된다. 또 40달러 입금과 동시에 45일 동안 40달러만큼 인출제한되어 신청일로부터 45일 이후 손익금 환전 및 출금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1%, 환율우대 최대 95% 이벤트 ▲입고하고 거래하면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는 해외주식 입고이벤트 ▲총 상금 2200만원의 해외주식 상시 실전투자대회 ▲ 모닝스타 미국주식 국문번역 리서치 자료를 무료로 구독하는 서비스 ▲미국주식 시세 무료제공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 또는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5-14 11:57: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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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2021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KB증권이 오는 28일까지 2021년 대졸 신입사원(채용형 인턴)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S&T(Sales & Trading, 국내외 유가증권 등의 영업 및 운용) ▲IB ▲리서치 ▲기관영업(기관투자자 대상 영업) ▲IT ▲PB 총 6개 부문의 인재를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8일까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이후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통해 인턴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선발된 인턴은 7주간 지원한 현업부서에서 인턴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인턴 수료자는 별도의 최종 임원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으로 입사(개인별 졸업일자에 따라 9월 또는 12월)하게 된다. KB증권은 채용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정성을 강화하고자 역량과 무관한 개인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채용형 인턴의 채용일정, 채용직무,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라 채용 일정 등 변경이 있을 수 있으며, 변경이 생길 경우 KB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2021-05-14 11:57: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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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종목 이관 이벤트…최대 1500만원 혜택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6월 30일까지 국내·해외주식 '종목 이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온라인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이벤트 기간 동안 유진투자증권으로 종목 이관을 할 경우 입고 금액에 따라 국내주식의 경우 최대 500만원, 해외주식의 경우 최대 1000만원의 캐쉬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종목 이관 금액별 캐쉬백 혜택 기준을 살펴보면 우선 국내주식의 경우 입고 금액 500만원 이상 2만원, 1000만원 이상 3만원, 3000만원 이상 5만원, 5000만원 이상 7만원, 1억원 이상 10만원, 3억원 이상 15만원, 10억원 이상이면 10억원당 50만원씩 최대 500만원이 지급된다. 유진투자증권은 500만원 이상 구간의 혜택을 기존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10억원당 50만원의 지급 혜택도 추가로 마련했다. 해외주식은 입고 금액 1000만원 당 1만원씩, 100억원 입고 시 최대 1000만원까지 캐쉬백된다. 이벤트 적용 입고 대상으로 국내주식은 코스피, 코스닥, K-OTC, 코넥스, 상장지수펀드(ETF), 주식워런트증권(ELW), 상장지수채권(ETN) 등이 모두 포함되며, 해외주식은 전 종목이 해당된다. 단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거래가 필수이며 오는 7월 12일까지 순 이관 금액이 유지될 경우에만 혜택이 적용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05-14 11:57: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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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철광석 원자재값 폭등…원자재 ETF 수익률 '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며 글로벌 경기 회복이 이어지자 구리,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이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중 원자재 ETF가 수익률 상위 종목을 차지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구리 선물 가격은 톤당 1만537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10일에는 장중 1만747.50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통상 구리는 경기 흐름을 선행해 보여준다는 뜻에서 '닥터 코퍼(Dr. Copper)'라고 불린다. 구리는 자동차, 건설 자재, 전기, 전자 등 제조업 분야 필수 소재로 쓰인다. 최근 구리 가격의 급등은 경기 회복 기대감과 미국의 초대형 인프라 투자 등 구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리 가격 상승을 필두로 다른 원자재 가격도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원유, 철광석, 곡물 등이 대표적인 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2% 오른 배럴당 66.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3월 이후 최고치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의 6월 인도분 철광석 가격도 톤당 226.25달러까지 치솟아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국내 원자재 ETF 수익률도 20%를 상회하는 등 크게 증가했다. 13일 코스콤 체크단말기에 따르면 지난 한달(4월 13일~5월 13일)간 국내 ETF 수익률 상위 10종목 중 1종목(KODEX 운송)을 제외한 9종목 모두 원자재 ETF가 이름을 올렸다. 1위는 TIGER 구리실물로 이 기간 수익률은 40.01%다. 해당 ETF는 구리실물 보관에 따라 발행된 창고증권을 주된 투자대상 자산으로 한다. 런던금속거래소에서 발표하는 구리가격에서 공인창고의 평균 창고보관료를 차감해 산출한다. 런던금속거래소에서 발표하는 구리 가격은 구리 국제가격으로 통용된다. 이어 2위 KODEX 철강이 수익률 22.92%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KODEX 3대농산물선물(H) 21.54%, KBSTAR 200철강소재 20.71%, TIGER 200 철강소재 20.68%, TIGER 농산물선물Enhanced(H) 19.20% 등의 순으로 높인 수익률을 거뒀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로나19 충격에서 벗어나며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원자재 수요 급증한 데다,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와 달러 약세 등의 영향 때문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달러화 강세 전환을 촉발할 변수가 부재하다"며 "이 가운데 경기회복, 특히 제조업 경기의 강한 반등에 원자재 수요증가와 함께 3분기 중으로 예상되는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부양책의 의회 통과 가능성은 원자재 가격 강세 기조를 지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규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각국의 부양책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제의 회복이 본격화되며 원자재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며 "북미와 유럽 등지의 선진국을 중심으로 백신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선진국 주도의 원자재 수요가 먼저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신규 수주와 재고 사이의 갭이 확대되며 (원자재) 재고순환 속도가 빨라지는 반면,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며 운송 지연, 컨테이너 부족 등 공급망 병목현상 나타나는 중"이라며 "공급이 수요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원자재 가격의 추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5-14 06:00:3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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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국사이버결제, 1분기 영업익 91억…전년比 14% ↑

NHN한국사이버결제(NHN KCP)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73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7.8%, 영업이익 14.4% 증가한 수치다. NHN KCP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와 모바일 쇼핑 시장의 성장이 맞물려 온라인결제사업부문과 O2O사업부문 위주의 성장을 이뤘다"며 "특히 해외가맹점의 거래규모가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어 회사의 성장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신규 아이템 발굴 등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종합결제사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온라인결제사업부는 1분기 매출 1553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NHN KCP가 주력하고 있는 해외결제서비스의 경우 기존 대형가맹점의 성장효과 및 신규가맹점 유입효과로 인해 거래대금이 전년 동기 대비 55.8%, 전분기 대비 23.9% 성장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O2O사업부의 경우 페이코오더 서비스 런칭의 가속화, 배달특급의 경기도내 지역확장 및 서비스 본격화, 페이코(PAYCO)식권 및 PAYCO캠퍼스존 서비스 확장으로 인해 1분기 매출 31억원, 영업적자 9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고객 및 오프라인 가맹점주들의 비대면 주문·결제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PAYCO오더 및 배달특급 서비스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 오프라인결제사업부의 경우 매출 88억원, 영업적자 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해 오프라인에서의 거래가 급감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0% 감소했으나, 비용 효율화 효과로 영업적자폭이 89.7% 감소했다. 다만 오프라인 소비 심리 회복세가 한층 뚜렷해지고 있어 백신 효과가 기대되는 하반기에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NHN KCP 관계자는 "온라인결제사업부가 꾸준하게 성장하고, 신규사업인 O2O사업부의 실적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올 한해는 해외결제서비스의 지역 확장을 통한 견고한 온라인결제사업부의 성장 및 O2O사업을 통한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본격적인 외형 확장에 힘쓸 것이다. 사업부간 시너지를 발생시켜 매출 성장에 탄력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5-13 17:34:4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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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美 증시 급락 여파…삼성전자 7만원대 하락

13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옵션만기일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도 종가 기준 7만원대로 내려 앉았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9.55포인트(1.25%) 하락한 3122.1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조4375억원, 기관은 7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조433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은행(3.90%), 보험(3.38%), 음식료담배(1.67%) 등이 상승했고, 철강금속(-4.39%), 기계(-2.77%), 의료정밀(-2.7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17%), 셀트리온(0.95%), 현대차(0.88%) 등이 상승했고, 삼성SDI(-4.90%), 포스코(-3.88%), 카카오(-3.10%) 등이 하락했다. 이날 삼성전자(-1.88%)는 전 거래일보다 1500원 하락한 7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7만원대 하락은 지난해 12월 29일(7만8300원) 이후 5달만이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그대로 유지한다"며 "삼성전자의 주가 조정이 다소 길어지고 있다. 단기적인 실적 부진과 텍사스 오스틴 공장 중단 이슈가 맞물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본격적인 메모리 가격 상승이 확인되고 있고, 하반기 및 내년까지의 수요도 좋을 것으로 보여 메모리 업체들이 캐파 증설에 나서고 있다"며 "파운드리 시장도 중장기적으로 수요 확대가 예상돼 대규모 투자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상승 종목은 231개, 하락 종목은 642개, 보합 종목은 3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33포인트(1.59%) 하락한 951.7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36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98억원, 기관은 112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0.72%)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금속(-3.62%), 비금속(-3.62%), 금융(-3.35%)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274개, 하락 종목은 1066개, 보합 종목은 62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의 급락 여파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했다"며 "특히 외국인 투자자 중심으로 대규모 순매도가 집중되며 한때 1.8% 넘게 약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 급등은 이미 예견된 내용이라는 점 등 경제 정상화 이슈로 인한 물가 상승이라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6원 오른 1129.3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5-13 15:51: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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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 '격변,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전망' 온라인 특강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 오는 17일 오후 8시부터 '격변(激變),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시장 전망'을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강사는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선임연구원(애널리스트)이다.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수조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쿠팡이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하며, 100조원에 육박하는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유통대기업 3사(롯데·신세계·현대)의 시가총액을 모두 더해도 20조원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산업 내 전자상거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다. 쿠팡뿐 아니라 많은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전통의 유통산업과는 달리 높은 밸류에이션을 평가받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 전자상거래 산업의 현재 상황에 대해서 점검해보고, 핵심 경쟁요소로 자리매김한 '물류'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배송부문에서의 우위를 보인 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업체별로 어떠한 물류 관련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세부적으로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최근 들어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콘텐츠 관련 투자가 늘어나고 있는 배경에 대해서도 분석할 예정이다. 시청방법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2021-05-13 09:52: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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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 테슬라 매도…인플레 우려에 거래대금↓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감소하고 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에 해외주식 투자 비중을 줄여나간 것으로 풀이된다. 서학개미는 원픽이던 테슬라 주식을 1년 4개월여 만에 매도세로 전환했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간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금액은 2조3625억원(21억43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1월과 비교했을 때 절반 이상 줄어 들었다. 미국 주식 순매수 금액은 ▲1월 5조983억원(45억3226만달러) ▲2월 3조2232억원(28억6534만달러) ▲3월 3조1270억원(27억7985만달러) 등의 순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달 들어서는 지난 10일까지 945억원(8401만달러)어치를 순매수했다. ◆인플레 우려…물가지수·국채 금리↑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 매도세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의 물가상승률과 국채 금리 등 인플레이션 지표들이 상승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이뤄지며, 경기 회복 조짐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해 다우존스 추정치(3.6%)를 웃돌았다. 이는 2008년 9월 이후 13년만의 최대 상승폭이다. 또 주춤하던 미국 국채 금리도 다시 상승했다. 이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62%로 집계됐다.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위축시켜 증시 하락을 부추기기도 했다. 변동성 불안도 여전하다. 전일(11일, 현지시간) 뉴욕 증시의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1.09% 급등한 21.84를 나타냈다. 지난 3월 10일(23.73) 이후 최고치다. ◆서학개미, 1년 4개월여 만에 테슬라 '팔자' 인플레이션 우려에 미국 기술주의 주가가 출렁이자 서학개미들은 테슬라, 애플 등 대형 기술주를 팔기 시작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1~10일 국내 투자자들은 테슬라 3244억원(2170만달러), 애플 223억원(1989만달러)어치를 순매도했다. 서학개미의 테슬라 순매도는 지난 2019년 12월 이후 1년 4개월여 만이다. 이 기간 테슬라의 주가는 9.88% 하락했다. 이 외에도 미국 기술주를 대표하는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마이크로소프트·구글 알파벳) 기업들의 주가도 일제히 하락했다. 페이스북(-4.97%), 아마존(-4.80%), 애플(-5.00%), 마이크로소프트(-2.23%), 구글 알파벳(-3.11%) 등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는 과거 평균에 가까운 조정이며, 추세 하락을 고민할 정도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기업의 이익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미국 증시의) 상황은 물가와 금리 상승이 만든 스타일 변화라고 판단된다"며 "이 정도 조정의 경우 이익이 증가하는 국면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과거 평균에 가까운 조정이다. 향후 기업 이익 증가세가 하락 전환하거나 또는 2개월 이상의 조정이 발생하면 추세 변화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겠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인플레이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나섰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미 경제기자협회(SABEW)가 주최한 화상 컨퍼런스에서 인플레이션 우려는 일시적으로 오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물가가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해서 빠른 속도로 상승할 것이라는 광범위한 전망이 수반돼야 한다"며 "고용과 물가상승률은 우리 목표에서 아직 멀리 떨어져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제한적인 물가 상승이 인플레이션의 역학 구도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5-13 06:00:2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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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 폭탄' 47p 하락

12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도 폭탄'과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7.77포인트(1.49%) 하락한 3161.66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조982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조7033억원, 기관은 250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33%), 의약품(0.44%), 운수장비(0.17%) 등이 상승했고, 건설업(-3.24%), 화학(-2.81%), 증권(-2.7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4.77%), 기아(2.09%), 현대차(0.44%) 등이 상승했고, LG화학(-5.27%), 셀트리온(-2.96%), SK하이닉스(-2.85%) 등이 하락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보다 4.77%(3만9000원) 상승한 85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8월부터 미국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위탁 생산한다는 보도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공시했다. 상승 종목은 178개, 하락 종목은 705개, 보합 종목은 2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51포인트(1.18%) 하락한 967.1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35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688억원, 기관은 59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2.01%), 음식료담배(0.93%), 섬유의류(0.35%) 등이 상승했고, 건설(-2.52%), 통신서비스(-2.52%), 운송(-2.3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304개, 하락 종목은 1057개, 보합 종목은 42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다"며 "그러나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 순매도가 확산되고, 더 아나아가 선물 순매도 또한 확산되자 낙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1원 오른 1124.7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5-12 16:00:46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