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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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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펀드' 2달만에 8.7%

신한자산운용이 지난 2월 26일 설정한 '신한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펀드'가 전환조건수익률(7%)을 상회한 8.7%의 수익을 달성하며 목표전환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오프라인 소비 확대 ▲경기 모멘텀 개선 ▲사업 구조 변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성장하는 컨택트 등 세가지 관점의 컨택트 업종과 종목에 투자하는 펀드다. 차별화된 종목 선택과 함께 적극적인 비중조절로 설정된 지 2개월여 만에 전환조건수익률을 웃도는 성공적인 목표전환을 이뤘다. 신한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펀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하며 돌아올 일상에 투자하는 펀드로 2020년 이후 설정된 목표전환형 펀드중 가장 많은 227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펀드를 운용하는 이유라 신한자산운용 알파운용센터 과장은 "설정 초기부터 주식 편입비를 100% 가까이 가져가는 바이앤홀드(Buy and Hold) 전략을 구사하기보다는 세 가지 컨택트 투자 범위 안에서 점진적으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했다"며 "특히 지난 3월 초 코스피 지수가 3000포인트 이하로 하락했던 시기에 적극적으로 비중을 확대한 점이 빠른 성과 달성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줬다. 향후 시대 변화에 맞는 다양한 펀드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상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2 09:52:0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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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외인·기관 매도…코스피 하락 마감

11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9.87포인트(1.23%) 하락한 3209.4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조558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조2109억원, 기관은 1조350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46%), 음식료업(2.27%), 섬유의복(1.61%) 등이 상승했고, 의료정밀(-3.16%), 전기전자(-2.79%), 서비스업(-1.74%)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포스코(0.61%), 삼성바이오로직스(0.12%)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SK하이직스(-5.38%), 네이버(-3.59%), 삼성전자(-2.40%)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특히 이날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역대 최대 증거금(81조원) 기록을 세우며 증시에 입성했지만,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두배+상한가)'에는 실패했다. SKIET는 이날 시초가에서 5만5500원(26.43%) 하락한 15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IET의 시가총액은 11조154억원으로 코스피 36위권에 안착했다. 상승 종목은 442개, 하락 종목은 419개, 보합 종목은 47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19포인트(1.43%) 하락한 978.6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507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184억원, 기관은 267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79%), 금속(1.77%), 운송(1.05%) 등이 상승했고, 반도체(-3.22%), ITSW(-2.52%), 오락문화(-1.9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19개, 하락 종목은 914개, 보합 종목은 70개로 집계됐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 하락은 전일 미국 나스닥 지수 급락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하지만 지금의 조정은 단기 조정일 가능성이 높으며, 5월에는 상승의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실질단기금리가 하락 중이다. 이는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 중이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긴축에 나설 시점이 아직까지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며 "고용의 양극화가 아직까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준의 테이퍼링 언급 시점이 이미 도래했다고 판단하는 것은 다소 이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8원 오른 1119.6원에 마감했다. 4거래일만의 상승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5-11 16:21: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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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더니…SKIET '따상' 실패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역대 최대 증거금(81조원) 기록을 세우며 11일 증시에 입성했지만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두배+상한가)'에는 실패했다.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인 SKIET는 2차 전지 배터리 필수 소재인 '분리막'을 생산하는 업체다. 또 증권사마다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대어급 공모주로 관심을 끌었다. 시장에선 따상을 예상했지만 매물이 대거 쏟아지며 시초가(21만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IET는 이날 시초가에서 5만5500원(26.43%) 하락한 15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공모가(10만 5000원)보다는 47.14% 상승한 것이다. SKIET의 시가총액은 11조154억원으로 코스피 36위권에 안착했다. 대부분 대어급 공모주들이 상장 이후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이에 대한 투자자들의 학습효과와 SKIET 공모가에 대한 고평가 우려 등이 상승 기대감을 꺾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하이브(빅히트),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 상장 직후 주가가 고공 행진하다가 추세적인 하락 흐름을 보였다. 증권업계의 목표주가도 '따상' 실패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하나금융투자의 경우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통해 SKIET의 목표주가로 14만8000원, 메리츠증권의 경우 18만원을 제시했다. SKIET가 따상에 성공했을 때의 주가(27만3000원)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차전지 소재 업체들의 주가수익비율(PER)이 40~120배까지 넓게 분포해 있는 상황에서 SKIET 적정 가치는 다른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부여받을 수 있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SKIET의 2023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타깃 PER 39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국내 소재 업체들의 타깃 PER은 30배가량"이라고 설명했다. 주민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적정주가는 2022년 추정 EPS에 47배를 적용했다"며 "47배는 중국 경쟁사인 상하이은첩(SEMCORP)의 모회사 윈난 에너지 뉴 머티리얼(Yunnan Energy New Material)의 내년 PER인 43배에 10% 프리미엄을 적용한 수치"라고 밝혔다. 반면 따상에는 실패했지만 증권업계는 SKIET의 실적 성장 가능성을 높게 전망했다. 세계 각국의 탄소 배출 제로 흐름 속에 배터리 소재 산업의 수요 성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SKIET의 지난해 매출액은 4693억원으로 전년(분할 시점 기준 2019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반영)보다 78.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252억원, 882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55.4%, 38.4%씩 증가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은 41.9%에 달한다. 한편 SKIET는 수요 예측 및 일반 청약 경쟁률, 증거금 등 모든 측면에서 공모주 역사상 신기록을 세웠다. 역대 최대 증거금인 80조5366억원을 모았는데 지난 3월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63조6000억원)을 뛰어넘는 금액이다. 기관투자자 청약 경쟁률은 1882.9대 1, 일반투자자 청약 경쟁률 239.06대 1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SKIET 상장 기념식에 참석한 노재석 SKIET 대표는 "성공적인 상장이 이뤄지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적인 기술력으로 전기차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넘버원(No.1) 소재솔루션 회사로 거듭날 SKIET의 미래를 함께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2021-05-11 16:20:5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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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글로벌 투자동향 5월 웹세미나'

금융투자협회가 오는 13일 글로벌 투자 동향 및 전망을 소개하는 웹세미나를 시리즈를 개최한다. 오는 13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이번 웹세미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뉴욕 PGIM 채권 투자(PGIM Fixed Income)와 공동으로 '바이든 행정부 100일, 미국 정치환경 및 글로벌 투자영향 분석(Revisiting US Politics 100 Days into the Biden Administration - Global Investment Implications & Forecast on U. S. Interest Rates)'을 주제로 열린다. PGIM 채권 투자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및 글로벌 거시경제 리서치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네이썬 쉬츠(Nathan Sheets)가 발표자로 나선다. 이어 오는 25일 오전 10시에는 국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와 관련해 글로벌 채권운용사인 핌코(PIMCO)와 공동으로 'ESG를 반영한 Fixed Income 투자전략(ESG Investing in Fixed Income)'을 개최한다. PIMCO의 ESG 비즈니스를 총괄하고 있는 올리비아 알브레흐트(Olivia Albrecht)가 글로벌 ESG 채권 시장에 대한 현황과 PIMCO에서 ESG를 반영한 채권 투자 전략 등을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전략기획본부장은 "이번 5월 웹세미나는 미국 금융시장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이 직접 본회 회원사를 위해 발표한다"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전망과 ESG 투자 전략 등 시의적절한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회원사 임직원들의 투자관련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등록은 금투협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2021-05-11 14:56: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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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Click] 간 큰 서학개미, 반도체 3배 추종 ETF 담았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반도체 슈퍼사이클(대호황)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지수 3배 레버리지 상품을 대거 사들였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주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이 지난주(5월 3~9일 기준)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주식 1위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SOXL·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ULL 3X)로 나타났다. 이 기간 462억원(4130만달러) 어치를 사들였다.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는 반도체 관련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3배를 추종한다. TSMC, 인텔, 퀄컴, 엔비디아 등의 반도체 기업이 해당 지수 구성에 포함돼 있다. 디램(D램) 가격 상승에 반도체 슈퍼사이클 장기화가 본격화되며, 관련 레버리지 상품의 투자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레버리지 ETF는 선물 등 파생상품에 투자해 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추종하는 비교적 고위험·고수익 상품이다. 지수의 수익률 3배를 추종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손실이 발생한다. 실적개선주와 대형 기술주도 급부상했다. 지난주 서학개미들의 순매수 2위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MSFT)였다. 277억원(2477만달러)어치를 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성장세에 지난 2018년 이후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417억달러,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179억달러를 기록했다. 임지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클라우드 부문 고성장세, 오피스 365 수요 강세, 게임 사업 호조, 검색 광고 회복 등 긍정적인 내용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하고 있다"며 "신고가 부담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3위는 미국 항공업체 보잉(BA)으로 203억원(1815만달러)어치를 샀다. 보잉은 올해 1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하며, 6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해 경영진이 업황 개선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는 상태다. 지난 4월 데이브 캘훈 보잉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 시장 환경에 도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백신 보급이 가속하면서 2022년이 우리 산업의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서학개미들은 ▲아마존(AMZN) 194억원(1740만달러) ▲알파벳(GOOGL) 164억원(1471만달러) ▲스파이더(SPDR·STANDARD&POORS DEPOSITORY RECEIPTS) 156억원(1395만달러) 등의 순으로 순매수세를 보여줬다.

2021-05-11 14:53: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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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펀드 직판앱 '파인' 런칭…MZ세대 겨냥

한화자산운용이 대형 자산운용사 최초로 펀드 직접 판매 애플리케이션(직판앱) '파인(PINE, Personal INvestment Enabler)'을 출시했다. 한화자산운용 파인은 한화운용의 34년 운용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이 결합된 디지털금융 서비스다. 펀드투자(매입·환매)를 통한 종합자산관리와 금융학습이 가능한 콘텐츠가 동시에 제공된다. 또 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도 한화자산운용 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 파인은 IT 기반의 전자 금융에 친숙하고, 적극적인 학습을 통해 재테크 시장의 신(新)주류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를 겨냥해 만들어졌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디지털전략본부 본부장은 11일 "향후 파인메이트라는 청년·대학생 대상 서포터를 모집할 예정"이라며 "서포터들은 온·오프라인으로 만나 투자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체험하는 마케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와 생산자의 직접 연결로 가능한 '업계 최저 판매보수'라는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MZ세대가 선호하는 ▲믿을 수 있는 투자 ▲편리한 투자 ▲안전한 투자 ▲친숙한 투자를 구현하기 위해 직관적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배치하여 사용자경험에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한화자산운용은 파인을 통해 리테일 투자 클래스 중 업계 최저 판매보수를 제시했다. 직판을 위해 Je클래스를 별도 설정하고 기존 업계 최저 펀드 판매보수 대비 50% 수준의 판매보수를 책정했다. 운용사의 펀드 직판은 소비자 보호 측면에서 영업실적 부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판매사 리스크가 원천 차단된다는 장점이 있다. 펀드 전문가인 운용사가 시장상황과 투자자에게 적합한 펀드를 직접 선별해 제공하기 때문에 믿고 투자할 수 있다. 탑재된 7개의 펀드는 한화자산운용의 114개 공모펀드 중 선별했다. 김지영 한화자산운용 디지털직판팀 팀장은 "펀드 라인업 협의회를 별도로 구성해서 운영 중"이라며 "글로벌 자산 배분과 장기투자라는 두가지 투자전략에서 7개 상품을 골랐다. 향후 추가 상품을 언제든지 라인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투자 편의성도 높였다. 파인은 신분증 촬영과 휴대폰 본인인증 방식으로 계좌를 개설한다. 주거래은행 계좌와 1원 송금 방식으로 즉시 연결할 수 있고, 입출금도 가능하다. 고객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를 사용하고, 망을 분리시켜 보안성·확장성·효율성을 강화하기도 했다. ▲운용사의 여러 전문가 팀이 모여 어려운 펀드를 쉽게 설명한 직관적인 상품 카드 ▲투자·펀드상품·시장 상황에 맞게 업데이트하는 캐스트 콘텐츠 ▲영상으로 펀드매니저를 직접 만나서 운용 철학을 들을 수 있는 펀드매니저레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탑재한 점도 특징이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디지털전략본부장은 "파인은 만물상처럼 모든 펀드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들이 선택한 꼭 투자해야 하는 펀드를 라인업했다"며 "마라톤 우승을 위해 러닝메이트가 꼭 필요하듯이 파인이 젊은 투자자, 새롭게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 등 성공 투자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모든 투자자의 러닝메이트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1-05-11 13:43:1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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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ETF 거래 이벤트' 진행

KB증권이 KBSTAR 미국S&P500,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을 거래하는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첫번째 이벤트는 오는 6월4일까지 KBSTAR 미국S&P500 ETF를 일간 3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거래금액 상위 5명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 증정한다. 두번째 이벤트는 오는 6월11일까지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를 합산해 일간 3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 중 거래금액 상위 10명을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제공되는 혜택은 일별 중복 당첨이 가능하지만, 혜택 제공을 위한 개인별 거래 실적은 정규매매시간(9시~15시 30분) 체결 거래만 인정되며 시간 외 거래 실적은 제외된다. 또 이벤트 경품은 해당 운용사에서 부담하며 제세공과금(22%) 발생 시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KB증권 ETF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금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의 이벤트뿐만 아니라 더욱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TF는 실적배당형 투자상품으로 운용 및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상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1-05-11 13:12: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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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 국내주식 목표비중 도달했나?…공매도 틈타 순매수

국민연금 등 연기금이 공매도 부분 재개와 동시에 순매수세를 보였다. 공매도 우려로 주가가 부진한 저평가 종목을 사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공매도 부분 재개가 시작된 5월 첫째주(5월 3~7일) 552억8300만원을 순매수했다. 지난해 12월 넷째주(399억원) 이후 7개월 만에 주간 단위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연기금은 지난해 6월부터 국내주식을 매도해 왔다. 거래소가 연기금으로 분류하는 수급 주체는 연금, 기금, 공제회와 함께 국가, 지자체 등을 포함한다.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교직원공제회, 군인공제회, 행정공제회, 우정사업본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중 국민연금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연기금, 실적개선주·경기민감주 담았다 이 기간 연기금은 경기민감주와 실적개선주를 사들였다. 특히 공매도 재개 후 상대적으로 주가 흐름이 부진했던 종목을 매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5월 첫째주 연기금 순매수 상위 1위 종목은 SK바이오사이언스였다. 32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이어 에쓰오일(310억원), 대한항공(246억원), HMM(236억원), LG디스플레이(221억원), SK이노베이션(205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이들 기업은 모두 공매도 부분 재개가 시작된 첫날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으나, 이후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위탁생산(CMO)으로 인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이룬 대표적인 실적개선주다. 또 올해 하반기 노바백스 백신 상업화와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의 글로벌 임상 3상 진입도 예정돼 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위탁생산(CMO), 위탁개발생산(CDMO)에서만 매출 3000억원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에쓰오일, 대한항공, HMM, LG디스플레이 등의 경기민감주도 경기회복 기대감에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연금, 국내주식 목표 비중 도달? 연기금이 국내주식 목표 비중에 도달해 당분간 매수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지난 2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이 1월 말(21.0%) 대비 0.15%포인트 하락한 20.85%라고 공시했다. 2월 한달간 연기금은 국내주식 6조5777억원을 팔아 치웠다. 2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전체 운용자산은 860조2740억원이다. 3월부터 지난 7일까지 연기금은 5조8844억원을 매도했는데, 단순 비교를 위해 전체 운용자산 규모가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 아래 현재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은 14.01%로 추정된다. 지난 4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는 국내주식 목표비중 이탈 허용범위를 1%포인트 확대해 비중 상한을 19.8%로 상향 조정했다.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이 목표비중에 도달해 매수세를 보여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국민연금은 5월 중 기금위를 열고 '2022~2026년 중기자산배분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현재 국민연금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국내주식 포트폴리오를 줄이고, 해외투자를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1월에는 해외투자 확대를 위해 기금운용본부 조직 개편을 단행하기도 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국민연금은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투자 환경 속에서 기금 적립금 1000조원, 해외 자산 500조원 고지를 앞두고 있다"며 "기금의 대체투자는 물론 증권 부문에서의 해외투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5-11 06:00:1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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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3249…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10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다. 전일 뉴욕증시 영향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2.10포인트(1.63%) 상승한 3249.30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지난 1월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3250선을 넘기도 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380억원, 기관은 967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192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0.49%), 의료정밀(-0.08%)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증권(4.08%), 운수창고(3.52%), 섬유의복(2.89%)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0.76%)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셀트리온(3.19%), 현대차(2.46%), 포스코(2.26%)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컸다. 특히 셀트리온(3.19%), 셀트리온헬스케어(2.92%), 셀트리온제약(4.93%) 등 이른바 '셀트리온 삼형제'가 동반 상승해 3사의 시가총액 합계가 60조원을 넘어섰다. 이들 종목은 각각 8500원, 3300원, 6500원 상승한 27만5000원,11만6200원, 13만8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를 파키스탄에 수출하고, 현지 판매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상승 종목은 683개, 하락 종목은 180개, 보합 종목은 4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50포인트(1.48%) 상승한 992.8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22억원, 기관은 1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9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0.09%), 소프트웨어(-0.01%)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제약(3.92%), 섬유의류(3.45%), 유통(2.35%)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874개, 하락 종목은 429개, 보합 종목은 99개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미국 증시 호조와 기업 호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상승 흐름을 보였다"며 "특히 증권 업종은 1분기 실적 호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며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5원 내린 1113.8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5-10 16:03: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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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컨텐츠포유 퀴즈' 이벤트

NH투자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QV, NAMUH(나무) 이용고객 대상으로 오는 7월 30일까지 '컨텐츠포유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컨텐츠포유는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와 투자 정보가 담긴 NH투자증권의 모바일 전용 투자 컨텐츠 게시판이다. NH투자증권은 기존 증권사가 발간하는 투자정보 리포트 등 시장상황과 이슈를 일반 투자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 뉴스,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컨텐츠를 제작해서 고객 친화적 투자 게시판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컨텐츠포유 게시판에는 블록체인, 전고체 배터리 등 최근 산업계 이슈에 대해 투자관점에서 다루고 있는 시리즈 컨텐츠뿐만 아니라 해외 테마 상품, 부동산 세제관련 이슈 등도 함께 접할 수 있다. 또 주린이를 위한 공모주, 유상증자 등 기초적인 투자 지식도 쉽게 풀어 설명하는 컨텐츠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컨텐츠포유에 게시된 추천 컨텐츠를 읽고 이와 관련된 쉽고 간단한 퀴즈를 푸는 방식이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이벤트 퀴즈는 매월 변경되며 5~7월 총 3차에 걸쳐서 진행된다. 중복 참여도 가능해 매월 꾸준히 컨텐츠를 읽고 1~3차 이벤트에 모두 참여해 당첨될 경우 모바일 교환권을 최대 3매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NH투자증권 MTS QV, 나무를 통해서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MTS 내 이벤트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정 NH투자증권 WM컨텐츠부장은 "지난해 NH투자증권은 고객 컨텐츠 니즈 조사 결과를 반영해 MTS에 투자관련 컨텐츠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컨텐츠포유를 신설하고, 고객 맞춤형 컨텐츠 기획 및 카드뉴스 제작을 확대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모바일 투자정보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당사의 컨텐츠포유를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2021-05-10 11:29:31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