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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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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애널리스트와 유튜버의 경계

최근 A증권사의 애널리스트가 B증권사로 이직했다. 유튜브를 통해 유명해진 '스타 애널리스트'다. 지난해 동학개미운동으로 '주린이'들의 유입이 크게 늘어났고, 증권사 유튜브 채널이 급성장하며 자연스레 탄생한 스타였다. 그를 새로 영입한 B증권사 리서치센터는 3명을 정리해고했다. 기존 직원들은 한칸씩 자리 배치가 밀려났다는 후문이다. 증권사는 '유튜브 전쟁'이 한창이다. 너도나도 유튜브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새로운 콘텐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해 말 구독자 수 10만명을 달성해 '실버버튼'을 자랑하던 증권사들이 구독자 수 100만명을 돌파해 '골드버튼' 경쟁에 나섰다. 저금리 시대 유례없는 주식 시장 활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결합한 결과다. 증권사는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주린이' 고객 선점이 가능하고, 개인투자자들은 영업점 프라이빗뱅커(PB) 대면 없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투자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증권사별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출연해 토크쇼 방식으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가 인기다. 애널리스트들이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투자자에게 높은 신뢰감을 줄 수 있다. 반면, 증권사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의 곡소리는 날로 끊이지 않고 있다. 애널리스트의 주된 업무는 고객에게 투자 참고자료를 제공하는 기업분석 리포트(보고서) 작성이다. 본 업무는 본 업무대로 그 외 시간에 자의 반 타의 반 유튜브 영상 촬영을 이어가다 보니 고충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간혹 날 선 시청자들의 댓글 반응도 쉽게 무시할 수 없다. 일부 인기 유튜브 방송에서 섭외가 들어오면 거절할 수도 없다. 한 번 거절했다간 다시는 해당 방송에서 자신을 불러주지 않을까 봐 두렵다는 의견이다. 활자로 된 보고서 대신 영상 콘텐츠를 더 선호한다는 시대의 흐름을 부정할 수는 없다. 이에 따라 애널리스트의 업무영역도 변화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투자자에게 다양하고 검증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 '업의 본질'임을 잊어선 안된다.

2021-04-05 15:57:3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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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계기준원, 코로나19 임차료 할인 간편법 적용 연장

한국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가 지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임차료 할인 등에 적용하는 실무적 간편법을 1년 연장하는 K-IFRS 제1116호 '리스'를 개정 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회계기준위는 코로나19의 직접적 결과로 임차료 할인 등이 발생한 경우 리스 이용자는 이를 리스 변경인지를 평가하지 않고, 당기손익으로 인식할 수 있는 실무적 간편법을 허용한 바 있다. 이번 개정으로 인해 2022년 6월 30일까지 지급할 리스료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리스료 감면이 이뤄진다. 지난 1일 이후 최초로 시작되는 회계연도부터 시행하되, 조기 적용이 가능하다. 또 '2020년 개정'에 따라 실무적 간편법을 이미 적용한 기업은 '2021년 개정'으로 실무적 간편법 적용 대상 계약이 확대돼 해당 계약에도 개정 기준이 소급 적용된다. 지난해 실무적 간편법 적용 대상이 없었으나 '2021년 개정'으로 실무적 간편법 적용 대상이 생기는 기업은 올해 실무적 간편법 적용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개정안은 금융위원회 보고를 거쳐 4월 중 공표될 예정이다. 단, 개정 기준을 조기 적용하려는 기업을 위해 회계기준위에서 의결한 개정안을 한국회계기준원 홈페이지에 공개 중이다. #회계기준원 #회계기준위원회 #실무적_간편법 #K-IFRS_제1116호_리스

2021-04-05 15:57:0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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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실적 시즌 온다…코스피 3120 마감

5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는 상승, 코스닥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8.03포인트(0.26%) 상승한 3120.8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070억원, 외국인은 168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83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4.17%), 전기가스(1.80%), 비금속광물(1.69%) 등이 상승했고, 화학(-0.98%), 의약품(-0.98%), 통신업(-0.5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42%), 삼성전자우(1.34%), 삼성바이오로직스(0.81%)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3.90%), 삼성SDI(-1.95%), LG화학(-1.3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46개, 하락 종목은 414개, 보합 종목은 5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32포인트(0.03%) 하락한 969.77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98억원, 외국인은 1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4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2.15%), 금융(1.55%), 비금속(1.29%) 등이 상승했고, 유통(-2.08%), 출판·매체복제(-1.92%), 제약(-0.95%)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26개, 하락 종목은 600개, 보합 종목은 78개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국내 증시는 장 초반 전주 인프라 투자 기대감으로 인한 상승세에 차익 실현 매물 출현하며 소폭 약세 흐름을 보였다"며 "이번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을 시작으로 실적 시즌 시작된다. 향후 실적 개선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2원 오른 1127.7원에 마감했다. #마감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4-05 15:52:3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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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의 하이브…글로벌 시장점유 확장 기대감

하이브(빅히트)가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레이블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빅히트 뮤직'을 신설했다. 빅히트는 지난해 10월 기업공개(IPO) 당시 매출구조가 방탄소년단(BTS)에 치중돼 성장성에 한계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번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빅히트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 이름을 하이브로 변경했다. ◆이타카 홀딩스 지분 100% 인수…레이블 확장 기대감↑ 지난 1일 하이브는 기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사업 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해 '빅히트 뮤직(BIGHIT MUSIC)'을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관련 사업을 하는 자회사 '하이브 아이피(HYBE IP)', 공연 제작 사업을 하는 '하이브 쓰리식스티(HYBE 360)'는 흡수합병했다. '빅히트 뮤직'은 음반·레이블 사업을 담당하는 핵심 사업부인데, 음반 제작 및 유통과 소속 연예인들의 매니지먼트를 맡게 된다. 하이브는 '빅히트 뮤직'의 지분을 100% 보유하게 돼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하이브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세븐틴 소속), 쏘스뮤직(여자친구 소속), KOZ엔터테인먼트(지코 소속) 등 다양한 레이블을 보유 중이다. 하이브 관계자는 "이번에 분할되는 빅히트 뮤직의 매각 혹은 기업공개(IPO) 등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핵심 사업 부문의 효율성 제고, 사업 부문 간 시너지 확대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에는 미국 자회사 빅히트 아메리카가 이타카 홀딩스(Ithaca Holdings)를 1조1840억원에 인수해 레이블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진 상태다. 이타카 홀딩스는 미국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등 다수의 팝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활동까지 하고 있다. 빅히트 아메리카가 이타카의 지분 100%를 보유한다. 이번 인수를 위해 1조728억원 규모의 증자를 실시하며 하이브가 100% 출자한다. 하이브는 자금 조달을 위해 4400억원 규모의 별도 유상증자도 단행할 예정이다. ◆콘텐츠 플랫폼 '위버스'…저스틴 비버 등 합류하나 하이브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기존 매출구조의 한계를 뛰어넘고,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는 BTS 의존도가 높다는 리스크에서 벗어나게 됐다"며 "글로벌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해외 공식 상품(MD)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등 위버스샵의 관련 매출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이브는 지난 1월 자회사 '위버스(Weverse)'와 네이버의 '브이라이브(V LIVE)'를 1년 내 지분율 51대 49로 통합하고, 와이지(YG)플러스의 지분 18%를 획득해 YG엔터테인먼트(블랙핑크 소속)와의 협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위버스'는 팬들 간의 소통이 가능한 피드(Feed), 아티스트가 남기는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아티스트(Artist), 아티스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미디어(Media)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2500만건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하반기 하이브 매출액의 49.6%를 차지했다. 하이브의 글로벌 레이블 확장 소식에 콘텐츠 플랫폼 '위버스'가 자연스레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평가된다.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 블랙핑크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위버스'에 합류하게 된다는 전망이다. 박정엽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새로운 플랫폼은 메가 히트 콘텐츠의 축적, 유저 유입, 플랫폼 지배력 확대의 선순환 과정에서 발전하는데, 하이브의 '위버스'는 경쟁이 시작되기도 전 팬 플랫폼 선점에 성공했다"며 "연초 네이버 '브이라이브' 양수를 통해 스트리밍 공연을 위한 기술력을 확보했고, YG·이타카 홀딩스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위버스 입점이 확실시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2021-04-05 14:50:3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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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HANARO Fn 전기&수소차 ETF 상장

NH아문디자산운용이 지난 2일 정부의 미래차 대중화 정책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전기차와 수소차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HANARO Fn 전기&수소차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다. 'HANARO Fn 전기&수소차 ETF'는 에프앤가이드가 산출하는 'FnGuide 전기&수소차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이 지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 중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2차전지, 연료전지 등 전기&수소차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투자대상으로 삼는다. 구성종목은 산업 노출 정도와 유동시가총액에 따라 투자비중을 조정하는 조정유동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30개 종목을 선정한다. 2월 26일 기준 주요 구성종목은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며, 섹터별로는 화학(21.51%), 자동차부품(20.66%), 자동차(18.69%), 전자 장비 및 기기(14.57%)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2일 상장일 기준 첫 거래일 수익률은 1.71%를 기록했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패시브솔루션본부 본부장은 5일 "전기차와 수소차 중심의 미래 자동차 산업은 정부의 정책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보급 확대와 맞물려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 상품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의 전기차와 수소차 종목을 모두 담아 투자자들이 친환경 미래차 테마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유용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아문디자산운용은 농협금융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의 일환으로 ESG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9월 E(환경)에 중점을 둔 ESG 주식형 공모펀드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와 올해 2월 민간 뉴딜펀드 'HANARO 탄소효율그린뉴딜 ETF'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데 이어 다양한 자산군별 ESG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NH아문디자산운용 #전기차 #수소차 #미래차투자 #상장지수펀드 #ETF

2021-04-05 10:22: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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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US REITs 2021 가이드북' 책자 발간

대신증권이 미국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투자를 위한 가이드북을 선보인다. 5일 대신증권은 미국 리츠의 역사적인 성과, 섹터별 현황, 투자 전략을 정리한 'US 리츠 2021(US REITs 2021) 가이드북'과 'US 리츠 2Q21 리턴 투 노멀(US REITs 2Q21 Return to Normal)'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미국 리츠 전반에 걸친 리뷰 및 역사적인 성과를 소개하고 최근 시장 동향 및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US REITs 2021 가이드북'은 미국 리츠의 역사적인 성과 및 실적 현황, 섹터별 리츠를 소개한다. 오피스, 주거, 리테일 등 전통적인 리츠와 인프라, 데이터센터 등 테크 리츠 및 산림, 셀프 스토리지 리츠까지 다양한 리츠 관련 섹터의 데이터를 표와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US REITs 2Q21 Return to Normal'은 미국 리츠 시장 리뷰와 2분기 리츠 투자 전략을 설명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정상화 과정을 ▲집단 면역 형성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회복' ▲경기 부양책과 경기 회복으로 인한 '경제의 정상화' ▲'금리 상승'으로 나눠 리츠에 미치는 영향을 소개한다. 이 책자는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아 볼 수 있다. 정연우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리츠는 정기적인 배당에 더해 주가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지난 수십 년간 선진국에서 장기 투자처로 각광받아 왔다"며 "향후에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리츠 투자를 위해 차별화된 부동산 리서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 #리츠 #부동산투자

2021-04-05 10:13:3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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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비앤피파리바 미국 스몰캡 펀드' 출시

신한자산운용이 미국 중소형주를 발굴해 투자하는 '신한 비앤피 파리바 미국 스몰캡 펀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미국 연준이 올해 미국 성장률 전망을 6.5%로 상향함에 따라 미국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역세계화 및 제조공장의 본국 회귀(리쇼어링)에 따른 미국 제조업의 부흥과 경제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미국 중소형주는 2000년 테크버블,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이후 회복장에서 대형주 대비 뚜렷한 성과 우위를 보여왔다. 최근에도 백신의 접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경제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어 중소형주에겐 투자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역세계화, 리쇼어링을 통한 제조업의 부흥은 미국 매출 비중이 대형주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중소형주에게 더욱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 비앤피 파리바 미국 스몰캡 펀드'는 이러한 시장 환경과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설계한 상품으로 미국 중소형주에 대한 오랜 기간 운용 경험을 가지고 있는 'BNP Paribas US Small Cap Fund'에 투자하는 싱글 재간접 펀드다. 이 펀드는 풍부한 투자 노하우 및 리서치를 활용하여 투자매력을 갖춘 미국 중소형주를 발굴해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피투자 펀드를 운용하는 비앤피 파리바 자산운용은 유럽 최대 운용사이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평가 받고 있는 운용사다. ESG에 특화된 투자 프로세스를 통해 ESG 관련 요소들을 면밀하게 점검하여 ESG 친화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는 점이 또 하나의 장점이다. 김충선 신한자산운용 영업총괄 전무는 "신한 비앤피 파리바 미국스몰캡 펀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이자 높은 성장 동력을 가진 미국의 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며 "점점 더 중요하게 될 ESG 요소까지 분석하여 ESG 관련 리스크를 상대적으로 낮출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 펀드는 한국씨티은행과 포스증권의 각 지점과 온라인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 #신한비앤피파리바미국스몰캡펀드 #미국_중소형주 #펀드 #비앤피파리바자산운용

2021-04-05 09:49: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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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중개형 ISA 출시 기념 추가 이벤트 실시

KB증권이 지난 3월에 출시한 'KB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이벤트에 이어 추가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중개형 ISA 관련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이벤트 조건을 충족하면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와 LG 공기청정기, 다이슨 에어랩, 에어팟 프로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 총 두 가지다. 먼저 이벤트 기간 중 3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금액을 중개형 ISA에 순입금하고, 이벤트 대상상품을 순입금액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거래하면 1만원의 모바일상품권을, 1000만원 이상을 순입금 및 거래한 고객에게는 2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6월 30일까지 순입금액 이상의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또 순입금액 100만원 이상 잔고를 6월 30일까지 유지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 공기청정기, 다이슨에어랩, 에어팟프로 등을 증정한다. 기존의 가입 이벤트도 계속된다. 올해 말까지 중개형 ISA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는 공모주 청약 우대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약일 기준으로 중개형 ISA 계좌에 전월말 자산 2000만원 이상(납입기준)인 고객에게는 공모주 청약 우대(200%) 혜택을 제공한다. 또 5월말까지 중개형 ISA 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발급일로부터 60일까지 사용가능 한 금융상품 6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올해 말까지 중개형 ISA 계좌 개설 시 이벤트 조건에 충족한 고객에 대해 온라인 국내주식매매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이홍구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저금리 시대에 절세 혜택을 받으며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한 만능통장 '중개형 ISA'로 좋은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KB 중개형 ISA'는 KB증권 전국 영업점 및 홈페이지·HTS·MTS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 가입 및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가까운 KB증권 영업점 및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KB증권 #ISA #중개형_ISA #만능통장 #자산관리

2021-04-05 09:49: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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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증시에도 '빚투' 증가…신용융자 서비스 중단

국내 증시가 박스권을 횡보하고 있지만 '빚투(빚내서 투자)'가 연일 늘어나고 있다. 증권사들은 신용융자를 중단하기 시작했다. 지난 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5.40포인트(0.82%) 상승한 3112.80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월 25일 코스피 지수는 종가 기준 3208.99를 기록하며 역사상 처음으로 3200을 넘어섰지만 이달 들어 박스권을 오르내리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단, 이날에는 미국 바이든 정부의 대규모 부양책 발표가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증시가 박스권을 횡보하자 거래대금도 크게 줄었다. 올해 3월 코스피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15조133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 26조4778억원, 2월 19조954억원임을 감안했을 때 크게 줄어든 규모다. ◆신용융자 잔고 22.2조…코스피 중심 증가세 하지만 거래대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빚투' 규모는 늘어가고 있다. 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코스피 시장 12조2820억원, 코스닥 시장 9조9181억원으로 총 22조200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22조238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1998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개인이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애서 빌린 금액을 말한다. 특히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코스피 시장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띠고 있다. 지난해 말 9조원대를 기록하던 코스피는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코스닥의 경우 10조원을 넘어섰다 다시 줄어든 모양새다. 빚투가 늘어나자 반대매매 공포도 연달아 커지고 있다. 반대매매란 개인이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투자를 했으나,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강제로 매도되는 것을 의미한다. 증권사는 상환기한 안에 돈을 갚지 못하면 개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주식을 강제로 처분한다. 특히 지난달 24일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10.6%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위탁매매 미수금은 2839억7843만원,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체결 금액은 265억167만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 신규대출 중단한다 증권사들은 신용공여 한도 유지를 위해 신규대출을 제한하거나 중단하기 시작했다. 자기자본 대비 일정 비율만큼만 대출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증권사의 신용공여 한도는 자기자본의 100% 이내로 제한된다. 단, 대형 증권사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경우 중소기업·기업금융업무 등의 목적으로 100%의 한도가 추가로 주어진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26일부터 신용거래융자 신규 매수와 증권담보융자 신규 대출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이어 두번째 중단이다. 대신증권의 경우 신용거래융자는 가능하나 예탁증권담보대출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2021-04-05 06:00: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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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현대모비스, 모빌리티 플랫폼 시스템 선도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모빌리티 플랫폼 시스템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전문가들은 향후 현대차그룹 사업 확장의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현대모비스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지난 2일 전 거래일보다 1만1500원(3.9%) 상승한 30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 상승은 미국 구글과의 합작사 설립 소식과 지난달 자동차 판매량 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구글과의 합작사 설립에 대해 현대차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 전동화 확대와 다른 업체와의 협업,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 그룹 사업 확장 시 직접적 수혜를 기대한다"며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이며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1일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현대모비스 전략 및 신기술 발표 컨퍼런스'를 통해 중장기 성장 전략(트랜스포메이션 X-Y-Z)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가 이미 보유한 핵심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와 미래 신성장 사업으로 확장하면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모비스는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X-Y-Z 세가지를 제시했다. X는 글로벌 사업자로 혁신, Y는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업모델 혁신, Z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Urban Air Mobility) 및 로보틱스 등 장기 신성장 사업 발굴이다. 이승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종합 자동차부품 제조 기반에서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를 통합하고, 플랫폼과 시스템 중심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사업 모델을 전환했다"며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자율주행, 모빌리티, 수소차, UAM 등 미래 전략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 집약적 부분을 담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NH투자증권이 53만원으로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설정했다. 이어 한화투자증권 46만원, 현대차증권 43만원, 대신증권·키움증권 42만원 등의 순이다. 모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전기차전용플랫폼(E-GMP)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2분기부터 핵심 부품 공급사인 현대모비스의 전동화(배터리의 전기 에너지를 기계 에너지로 변환해 친환경 차량에 동력을 전달하는 기술) 사업 성장 잠재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4%, 57.4% 늘어난 1조8162억원, 3978억원을 예상한다"며 "중국 사업 부진이 지속하고 있지만,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가동률 개선에 따라 양호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사업 중장기 성장성이 높고, 향후 현대차그룹 지배 구조 개편 가능성 등을 감안할 경우 지나친 저평가 상황"이라며 "전동화 매출액 비중은 2020년 11.5%에서 2025년34.2%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4-04 11:42:32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