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미경
기사사진
공모주 광풍에 장외주식 인기…고평가 논란도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공모주 광풍이 이어지면서 장외주식 시장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다. 올 상장 예정인 기업을 장외주식 시장에서 미리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어서다. 하지만 일부 종목은 장외시장에서 고평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미리 주식을 선점하려는 수요가 몰리면서 너무 올랐다는 분석이다. 이렇게 되면 상장 후 초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주가가 하락세로 반전하는 경우가 많다. ◆장외시장 시총 17.8조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장외주식 거래시장인 K-OTC의 시가총액은 17조8766억원에 달한다. 올해 초 K-OTC 시총은 19조원을 넘기기도 했는데, 지난해 말 14조7218억원에서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K-OTC는 비상장 주식의 매매를 위해 금융투자협회가 제도화한 국내 장외주식 시장이다. 비상장 종목은 K-OTC 외에도 ▲증권플러스 비상장 ▲비상장레이더 ▲비마이 유니콘 ▲네고스탁 ▲서울거래소 비상장 ▲38커뮤니케이션 등 민간 플랫폼에서 장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플랫폼마다 거래 가능한 종목이 다르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장외주식은 비교적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비상장 기업에 대해 투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통상 기업의 상장 전일까지 장외 주식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사고팔 수 있다. 높은 청약 경쟁률 없이 상장 전 주식을 선점해 투자할 수 있다. ◆장외주식, 인기 종목 쏠림 여전 일부에선 비상장주의 기업가치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 장외시장 대어로 불렸던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게임즈, 빅히트 등이 상장 후 주가 하락을 이어가고 있어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장 직전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19만원대, 서울거래소 비상장에서 18만원대에 거래됐다. 상장 당일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상한가)을 기록했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30일 12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이는 장외가 대비 33.42% 감소한 수치다. 또 장외시장에서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비바리퍼블리카, 야놀자, 마켓컬리 등 IPO를 앞둔 인기 종목에 쏠림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시총 규모는 크래프톤 20조6229억원, 카카오뱅크 33조8352억원, 비바리퍼블리카 8조4035억원, 야놀자 6조8171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는 국내 4대 금융지주인 신한지주(19조2174억원)·KB금융(22조7031억원)·우리금융지주(7조3671억원)·하나금융지주(12조4600억원)의 시총을 모두 넘어섰다. 크래프톤은 국내 게임업계 1위 기업인 엔씨소프트(18조4414억원), 토스증권을 출범한 금융 플랫폼 기업 비바리퍼블리카는 미래에셋대우(6조1943억원)의 시총보다 크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장외주식의 경우 기업분석 보고서나 공시가 상장사에 비해 최소화돼 있다"며 "또한 주식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취득과 처분이 쉽지 않을 수도 있어 리스크를 고려한 투자 판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외주식 #장외시장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비바리퍼블리카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31 06:00:16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외인·기관 매수…코스피 33p↑

30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3.96포인트(1.12%) 상승한 3070.0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371억원, 기관은 254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04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83%), 운수장비(2.44%), 비금속광물(2.28%) 등이 상승했고, 운수창고(-2.45%), 건설업(-1.62%), 섬유의복(-1.1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SDI(2.92%), SK하이닉스(1.89%), 현대차(1.86%)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2.12%),삼성전자우(-0.13%),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28개, 하락 종목은 307개, 보합 종목은 7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96포인트(0.42%) 상승한 958.0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511억원, 기관은 19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3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5.66%), 출판·매체복제(1.46%), 음식료·담배(1.39%) 등이 상승했고, 기타제조(-3.36%), 운송(-1.08%), 유통(-0.56%)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833개, 하락 종목은 447개, 보합 종목은 124개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국내 증시는 미국 경기부양책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세 나타나며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며 "IT, 자동차 등 시총상위 대형주 반등했다.특히 실적 기대감이 높은 기업에 관심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9원 오른 1133.6원에 마감했다. #마감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30 15:53:56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KB證, 온라인 금융투자상품쿠폰…11번가·G마켓 베스트 상품

KB증권이 판매한 금융투자상품쿠폰이 판매 시작과 동시에 11번가와 G마켓 모두에서 베스트 상품 순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29일부터 온라인쇼핑몰 11번가와, 이베이(G마켓, 옥션, G9)를 통해 국내주식을 살 때 쓸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쿠폰 2만원권 판매를 시작했다. KB증권은 타 증권사의 상품권과는 달리 국내주식을 살 때만 사용할 수 있는 쿠폰 형태로 출시했다. 오픈기념으로 10% 할인 판매하고 있다. KB증권은 당분간 고객들의 반응을 보면서 판매 권종 확대나 카테고리 확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하우성 KB증권 마블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장은 "KB증권의 금융투자상품쿠폰은 소액투자를 하시는 고객분들의 니즈에 맞추고자 2만원 국내주식상품쿠폰으로 먼저 판매를 시작했다"며 "첫날부터 많은 고객들이 구매해 주신 것을 보니 앞으로 주식 투자를 할 때 쿠폰, 상품권을 사용하는 새로운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하며, 쿠폰 관련 상세 문의는 KB증권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KB증권 #금융투자상품쿠폰 #혁신금융서비스 #국내주식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30 15:06:2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NH證, 자산관리 플랫폼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2000억 돌파

NH투자증권은 자산관리 플랫폼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가 출시 1년 5개월여 만에 2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모았다고 30일 밝혔다.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는 고객 맞춤형 지점 운용형 랩 상품으로 국내외 주식, 채권, 금융상품을 고객의 투자성향과 니즈에 맞춰 매수할 수 있도록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상품 가입 시 고객이 '맞춤 포트폴리오 진단 설문지'를 작성하면 NH투자증권은 이를 근거로 일대일 고객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에 가입한 투자자에게 매월 투자자문서가 제공된다. 프라이빗뱅커(PB)는 자산운용과 사후관리에 자문서를 참고할 수 있어 고객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투자자는 엄선된 자료를 매월 받아볼 수 있다.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는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상장지수펀드(ETF)를 포함한 해외주식, 펀드, 파생결합증권(ELS), 국내·외 채권 등 각종 금융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최근에는 국내외 주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PB들의 조언을 통해 투자하고자 하는 고객과 저금리 기조에 따라 자산 배분을 통한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를 중심으로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다. 또 고액자산가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020년 계좌당 평균 가입금액은 약 1억1000만원 이었지만, 올해는 1억5000만원 수준으로 높아졌다. 특히 10억원 이상 규모로 운용중인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NH투자증권은 30억원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VVIP형 상품인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 The First Class'도 출시해 서비스 폭을 넓혀나가고 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작년 증시 및 금융시장 전반적으로 상승률이 높아 올해는 여건상 수익 추구보다는 자산의 변동성 관리가 더 중요한 해로 보인다. 그래서 자산관리의 핵심은 다양한 충격을 견뎌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폭넓은 충격을 처리하는 것이다. NH크리에이터 어카운트는 포트폴리오 투자를 보다 편하게 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자산관리 #자산배분 #NH크리에이터_어카운트 #포트폴리오_구성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30 15:06:27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 조기상환추구형 등 공모ELS 6종

NH투자증권이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6종을 오는 4월 1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 ELS 20734호는 발행 후 6개월 조기상환 조건이 80% 이상이면 상환되는 조기상환추구형 상품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코스피(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이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0%(6·12·18·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4.0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4.0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20735호는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Inc.)와 어드벤스 마이크로 디바이스(Advanced Micro Devices Inc.)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이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12·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2.0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오는 4월 1일 오후 1시까지 6종의 ELS 상품을 총 34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NH투자증권 #주가연계증권 #ELS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30 15:06:25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KTB네트워크, '배달의 민족' 지분 매각…26배 잭팟

KTB네트워크 CI. KTB네트워크가 '배달의 민족' 지분 매각대금 625억원 회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매각대금은 계약조건에 따라 현금(53%) 200억원과 '딜리버리 히어로(DH)' 주식(47%) 29만8962주로 나눠 받았다. DH 주식은 시장에 매도해 425억원을 회수했다. 이로써 총 매각대금은 625억원, 펀드 이익금은 602억원으로 확정됐다. 투자원금 23억원 대비 26배를 넘어선 성과다. 여기에 KTB네트워크는 해당 펀드에 지분을 투자해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펀드 투자이익에 성과보수를 합하면 총 221억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49.6%에 달하는 규모로 올해 실적 전망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KTB네트워크는 2014년 'KTBN 7호' 펀드를 통해 우아한 형제들에 투자를 시작했다. 지난 2019년 우아한 형제들과 독일 DH가 기업결합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12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에 따라 지분 매각대금 회수를 위한 조건이 충족됐다. 또 매각대금으로 받은 DH 주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계약 당시보다 두배 이상 뛰어올라 추가수익을 안겨줬다. 한편 KTB네트워크는 '토스(비바리퍼블리카)'에 투자한 초기 투자자 중 현재까지 투자를 유지한 국내 유일한 벤처캐피탈(VC)로 '배달의 민족'에 이어 또 한번의 잭팟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토스의 기업가치는 3조 10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툴젠(한국, 유전자가위), 칼스젠 테라퓨틱스(중국, 차세대면역항암제), 미스프레쉬(중국, 신선식품유통) 등 국내외 투자 포트폴리오도 높은 투자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KTB네트워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35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이익을 기록했다. 또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7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과 주관사 계약 체결을 마쳤다. #KTB네트워크 #배달의_민족 #우아한_형제들 _딜리버리_히어로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30 11:50:41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투자, 업계최초 ESG ELS 모집

신한금융투자가 오는 31일부터 4월 9일 오후 1시까지 원금비보장 및 부분지급형 '주가연계증권(ELS) 20729·20730호'를 각각 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ELS는 업계최초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ESG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S&P500 ESG지수는 S&P500 구성종목 중 S&P DJI ESG Scores를 기준으로 295개의 종목을 선정해 구성한 지수다. ESG 점수를 내림차순해 S&P 500 내 각 글로벌산업분류기준(GICS) 변동 시가총액의 75% 수준까지 종목을 구성한다. 'ELS 20729호'는 S&P500 ESG지수(SPXESUP INDEX)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특정조건 충족 시 조기상환 하는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연 4.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35%~-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다. 'ELS 20730호'는 S&P500 ESG지수(SPXESUP INDEX)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3개월 단위 특정조건 충족 시 조기상환 하는 원금 80% 부분지급형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3개월), 100%(6개월), 100%(9개월) 이상이면 연 4.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만기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기초자산상승률만큼 수익이 지급되며,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일 경우 기초자산 하락률에 따라 최대 -20%만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0%~-20%)이 발생할 수 있으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다. 이 상품의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영업점 및 온라인 채널(Web, HTS, Mobile)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ELS #ESG지수 #주가연계증권

2021-03-30 11:24:20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KB證, '언택트 써밋' 시작…CEO 등 VIP고객 1900명 참여

지난 24일 KB증권 본사에서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개강 특강에서 이재혁 고려대 교수가 '미래를 바꾸는 ESG 트렌드'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KB증권 KB증권이 지난 24일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개강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재무책임자(CFO), 예비 최고 경영자(Next CEO) 및 고액자산가(HNW·High Net Worth) 고객을 초청해 온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언택트(비대면) 써밋'으로 11월 24일까지 총 9개월간 진행된다. 지난 24일 열린 개강 특강에는 이재혁 고려대학교 교수의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에 관한 폭넓은 통찰을 제시하는 강연과 신동준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의 2021년 증시 전망과 자산배분전략 특강이 진행됐다. CEO 등 VIP고객 1900명이 넘게 참여했다.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은 남은 기간 동안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 등 엄선한 강사진들의 세계정세, 글로벌경제,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특강과 KB증권 자산관리 전문가들의 부동산, 증시전망, 세무전략 등 자산관리 솔루션을 총 9개월에 걸쳐서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한 중견기업 CF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지만 휴대폰으로 손쉽게 명사들의 특강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올해도 회사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구독경제 모델인 '프라임 클럽(PRIME CLUB) 서비스'를 출시해 현재 16만명에 이르는 회원을 확보했다. '프라임 클럽 서비스'는 자산관리 서비스의 사각지대였던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들에게도 고품격의 투자정보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금융전문가(프라임PB)를 통한 자산관리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특히 프라임 클럽 구독 고객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진행해 시장상황 및 유망업종 등을 고려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국면에서 비대면 채널을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어 써밋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혜안을 접할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의 참가신청은 KB증권 영업점 PB(프라이빗뱅커)를 통해 가능하다. #KB증권 #KB증권_프리미어_써밋 #프라임_클럽_서비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30 10:45:30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주총시즌 앞두고…제약·바이오 무상증자 열풍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무상증자와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주주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반면, 기업 가치와 상관없이 단기적인 주가 부양 수단으로 이용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17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무상증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들 중 크리스탈지노믹스, 유유제약, 제일바이오, 제놀루션 등 9곳이 이달 들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올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허위공시 등 악재가 겹치며 투심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치엘비의 허위공시 논란, 씨젠의 회계 위반으로 인한 징계, 바이넥스와 비보존의 불법 제조 의약품 사태 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무상증자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이른바 '주주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무상증자로 주주 이익 극대화 지난 22일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인 제놀루션이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당하는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상증자로 478만3590주를 발행하며, 증자 후 발행 주식수는 총 956만7180주가 된다. 김기옥 제놀루션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함께 향후에도 주주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무상증자를 계기로 더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하며 주주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무상증자는 주식 대금을 받지 않고 기존의 주주들에게 주식을 나눠주는 것을 의미한다. 발행 주식수가 늘어나 주주가치 제고는 물론 주식 거래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통상 무상증자는 기업 내부의 잉여금으로 주식을 발행하기 때문에 해당 기업의 재무구조가 건전하다는 신호로도 읽힌다. 또 엔젠바이오, 동아쏘시오홀딩스, 씨젠 등은 자사주 매입에도 나섰다. 자사주 매입은 기업이 자기자금으로 자기회사의 주식을 사들이는 것을 말한다. 주식 유통 물량을 줄여주기 때문에 주가 상승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특히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씨젠은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발행 예정 주식수를 5000만주에서 3억주로 늘리기로 했다. 분기 배당 제도도 도입한다. 씨젠 관계자는 "발행 예정 주식 총 수가 증가함에 따라 그간 시장 및 일부 주주들이 요구한 유·무상증자에 대해 향후 고려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졌다"며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안건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 가치 자체에는 변화 없어…" 무상증자 발표 직후 대부분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무상증자를 발표한 제약·바이오 기업 17곳 중 2곳(크리스탈지노믹스, 제이브이엠)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단, 적자기업의 무상증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무상증자에 나선 제약·바이오 기업 중 제넨바이오(-214억원), 아이큐어(-122억원), 에이치엘비(-866억원), 에이치엘비생명과학(-473억원),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86억원) 등이 지난해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무상증자는 기업의 잉여금에 있던 돈으로 새로 주식을 발행하게 된다. 그러나 적자기업일 경우 벌어들인 이익이 아니라 기존 주식을 발행하면서 생겼던 주식발행초과금을 자본금 계정으로 옮기는 방식으로 무상증자를 한다. 즉, 재무 상태가 건전하지 않음에도 주가 부양만을 위해 무상증자를 단행할 수도 있다는 의미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무상증자는 주식 수만 나눈 것이지 기업 자산 크기나 기업 가치 자체는 변화가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며 "잦은 무상증자로 단기적인 주가 상승과 하락이 반복된다면 기업가치를 약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위상이 높아졌는데 이럴수록 기업 스스로 각성하고 펀더멘털(기초체력)을 키워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2021-03-30 06:00:10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나흘만에 하락…3036 마감

29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96포인트(0.16%) 하락한 3036.0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6591억원, 외국인은 48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711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96%), 의약품(2.20%), 기계(1.54%) 등이 상승했고, 운수창고(-3.91%), 서비스업(-2.08%), 통신업(-1.70%)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셀트리온(5.25%), 삼성바이오로직스(3.17%), 삼성전자우(0.41%) 등이 상승했고, 네이버(-2.87%), SK하이닉스(-2.22%), 카카오(-1.52%)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46개, 하락 종목은 414개, 보합 종목은 5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60포인트(0.27%) 하락한 954.1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72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410억원, 기관은 141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은 548개, 하락 종목은 781개, 보합 종목은 76개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국내 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 호조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세가 지속되면서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을 보였다"며 "코스피는 반도체 수급 불균형 지속에도 국내 반도체 업종 약세로 3000선에서 등락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4원 오른 1131.7원에 마감했다. #마감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29 16:31:40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