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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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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기관 '사자'…코스피 21P↑ 3067 마감

16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1.45포인트(0.70%) 상승한 3067.17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249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331억원, 외국인은 290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연기금은 52거래일간의 매도랠리를 멈추고, 2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여줬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5.17%), 섬유의복(2.57%), 의약품(2.10%) 등이 상승했고, 화학(-2.39%), 비금속광물(-1.36%), 보험(-0.4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2.93%), 셀트리온(2.60%), 삼성전자(1.22%) 등이 상승했고, LG화학(-7.76%), 삼성SDI(-0.87%), 삼성바이오로직스(-0.27%) 등이 하락했다. 특히 LG화학(-7.76%)과 SK이노베이션(-5.69%)은 각각 전 거래일 대비 7만5000원, 1만3000원 하락한 89만1000원 21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세계 2위 완성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이 15일(현지시간) 2차전지와 전기차 사업에 대한 중장기 로드맵을 밝히는 파워데이(Power Day)를 열고, 각형 배터리를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폭스바겐의 2030년까지 규격화된 각형 배터리 비중 확대와 배터리 공장 내재화를 통한 원가절감은 한국 배터리 기업에게는 부정적이지만, 지나친 우려는 경계해야 한다"며 "배터리 내재화는 인정되지만, 내재화 비율이 예상보다 낮을 수 있고, 규격화된 각형 배터리가 장기적인 전기차(EV) 배터리 표준이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상승 종목은 557개, 하락 종목은 279개, 보합 종목은 7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3.75포인트(1.48%) 상승한 940.6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482억원, 기관은 82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62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3.33%), 통신서비스(3.30%), 유통(2.53%) 등이 상승했고, 기타제조(-2.75%), 운송(-1.68%), 일반전기(-0.4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871개, 하락 종목은 446개, 보합 종목은 91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6원 내린 1129.7원에 마감했다. #마감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16 15:50:2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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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 일승, 스팩합병상장…"환경장비 전문기업 도약"

국내 조선·해양 환경장비 전문기업 일승이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일승은 1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5월 17일 미래에셋대우기업인수목적4호와 합병 상장한다고 밝혔다. 1988년에 설립된 일승은 조선해양 환경장비 산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분뇨처리장치 ▲증발식 조수기 ▲연료유 청정기 ▲여과기 ▲황산화물저감장치(스크러버) 등 다양한 조선·해양 환경장비를 개발한 환경장비 전문기업이다. 특히 분뇨처리장치의 경우 최근 5개년 평균 국내 시장점유율 86%, 글로벌 시장점유율 23%를 달성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분뇨처리장치는 2004년 발효된 국제해사기구(IMO)의 오수방출(Sewage Discharge) 규제로 인해 총 톤수 400톤 이상 또는 15인 이상 승선 선박에 필수로 탑재되어야 하는 환경장비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에 따라 2020년 1월부터 선박연료유의 황함유량 상한선 기준이 기존 3.5%에서 0.5%로(ECA 기준) 대폭 강화됐다. 이에 대해 스크러버 설치, 저유황유(LSFO) 사용, 액화천연가스(LNG)추진선 도입 등이 그 해결책으로 꼽히고 있으며, 스크러버를 탑재하는 선박의 발주도 계속되고 있어 일승의 스크러버 실적이 증대되고 있다. 김석한 일승 팀장은 "최근 IMO의 환경규제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환경장비 시장이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선주 입장에서 단순하게 벌금을 내고 끝나는 게 아니라 입항 금지 등 강력한 규제가 뒤따르기 때문에 선주사들의 환경장비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친환경 천연가스인 LNG의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일승의 LNG 재기화설비 사업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승은 세계 최대의 발전 선박 운용사인 카라데니즈그룹으로부터 2018년 이후 지속적인 수주를 이어오고 있으며, 기존의 발전선박 뿐만 아니라 해상부유식, 육상재기화 설비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 팀장은 "일승의 환경장비 및 LNG 재기화설비 장비는 국내 조선 3사를 비롯해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대형 선주사, 자동차 소재 부문은 현대차, 기아차, 폭스바겐 처럼 완성차 1차 벤더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며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지익 일승 대표이사는 "조선·해양 환경장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룩해 왔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퀀텀점프를 하고자 이번 스팩합병 상장을 통해 추진하게 됐다"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당사가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며, 지속적인 신규 연구개발(R&D)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환경장비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승과 미래에셋대우기업인수목적4호의 합병승인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24일이고, 상장은 5월 17일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합병 후 주식 수는 2819만1743주다. #일승 #미래에셋대우기업인수목적4호 #일승_스팩합병 #일승_스팩상장

2021-03-16 14:27: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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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DB 블랙넘버스 새내기주 Wrap' 출시

DB금융투자가 블랙넘버스 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운용을 하는 'DB 블랙넘버스 새내기주 랩(Wrap)'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DB 블랙넘버스 새내기주 랩'은 블랙넘버스 투자자문의 자문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투자 목적에 맞추어 운용하는 자문형 본사랩이다. 블랙넘버스 투자자문은 공모주 주가 흐름 분석을 통해 상장 후 1년 이내 종목 중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을 선정하고, DB금융투자 본사 운용역은 해당 자문내역을 바탕으로 랩을 운용한다. 'DB 블랙넘버스 새내기주 랩'은 오는 22일까지 예약을 받아 23일 설정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 계약기간은 12개월, 자산관리수수료는 선취 연1.5%, 분기별 후취 연1.0%, 성과수수료는 고객과 별도의 합의를 통해 정할 수 있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최근 공모주 시장의 열기로 인해 청약 경쟁이 치열하지만, 공모주 청약만으로 유의미한 배정을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올해에도 우량한 기업들이 상장 예정이므로 양질의 새내기주 출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입 및 문의는 DB금융투자 전국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DB금융투자 #DB블랙넘버스_새내기주_랩 #블랙넘버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16 11:13: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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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식보유 투자자 919만명…전년比 48.5%↑

주식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352사의 소유자(중복소유자 제외)는 919만명(법인소유자 등 포함)으로 전년 대비 48.5% 증가했다. 1인당 보유종목은 평균 5.24개였다. 주식 소유자가 가장 많은 상장사는 삼성전자였고, 이어 현대차, 한국전력 순이었다. 16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전체 주식 보유자 919만명이 보유한 총 주식수는 991억주로 소유자 1인당 평균 1만779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보유주식수(1만779주)는 전년 대비 29.3% 감소했고, 1인당 평균 보유종목은 5.24종목으로 전년 대비 23.9% 증가했다. 소유자수에서는 개인소유자가 910만명(99.1%)으로 압도적이었지만 소유자 1인당 평균 보유주식수에서는 법인소유자가 116만주로 가장 많았다. 개인소유자 1인당 평균 보유주식수는 5454주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법인소유자의 보유주식수가 243억주(43.9%),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소유자의 보유주식수가 295억주(68.8%)로 가장 많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소유자가 가장 많은 회사는 삼성전자(295만8682명)였고, 이어 현대자동차(69만2374명), 한국전력공사(58만2127명)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9만3625명), 카카오게임즈(27만4806명), 신라젠(16만5672명) 등의 순이었다. 외국인 주식보유비율이 가장 높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동양생명보험(83.8%)이며,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경우 휴젤(79.4%)이다. 연령별로는 개인 소유자는 40대가 221만명(24.3%)으로 가장 많으며, 보유주식수는 50대가 164억주(33.1%)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 분포는 서울이 244만명(26.5%)으로 가장 많고, 경기 232만명(25.2%), 부산 57만명(6.2%) 등의 순이었다. #한국예탁결제원 #보유주식수 #상장법인소유자

2021-03-16 10:25: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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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車 패러다임…'친환경·자율주행·모빌리티 서비스' 가속화"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감소했지만, 친환경차·자율주행·모빌리티 서비스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더욱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환경보호과 사회적 안전망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16일 삼정KPMG는 '미래 자동차 혁명과 산업 생태계의 변화'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자동차 산업 시장조사기관인 LMC 오토모티브(LMC Automotive)는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3년 연속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같은 기간 전기차 판매량은 약 324만대로 전년 대비 43%나 성장했다. 2025년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출시 계획을 살펴보면 387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30년 전 세계에 운행되는 전기차가 1억250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수소경제 로드맵과 수소전략을 발표하면서 주춤했던 수소차 보급이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트럭 등 상용차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고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코로나19로 전 산업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확산되고 있으며, 자율주행의 상용화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특히 IT 기업들이 자율주행 기술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기술 진보가 가속화되는 추세다. 미국 기술조사 업체 내비건트리서치에 따르면 구글의 웨이모가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자율주행 기술력 1위를 차지했고, 바이두, 인텔의 모빌아이 등 기술력 상위 5개 기업 중 3개가 IT 기업이다. 보고서는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IT 기업이 완성차 기업의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GM은 자율주행 기술기업 크루즈 오토메이션을 인수했고, 포드는 폭스바겐과 함께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아르고 AI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했다. 현대자동차그룹도 앱티브와 합작해 자율주행기술 전문기업인 모셔널을 설립하는 등 자동차 기업들도 자율주행 시장 선점을 위해 분주한 모양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과거 승차공유와 차량호출 중심으로 전개됐던 모빌리티 서비스가 음식배달, 생필품 구매대행, 택배 등 모빌리티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 등으로 빠르게 확장됐다. 지난 2월 기준 우버의 시가총액은 약 1000억달러에 달한다. 보고서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우버의 기업가치가 높은 이유는 다양한 모빌리티서비스로의 확장성을 갖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위승훈 삼정KPMG 자동차 산업 리더는 "친환경,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로 대변되는 미래 자동차 3대 혁명으로 자동차 산업이 종합 모빌리티 산업으로 진화해 가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기업들은 핵심 기술에 맞춰 발 빠르게 밸류체인을 리디자인(Redesign)하고, 제품·인프라·고객경험·가격체계·데이터 활용 측면에서 공급자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삼정KPMG #전기차 #수소차 #친환경차 #자율주행 #모빌리티_서비스

2021-03-16 10:13:1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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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약보합 3045 마감

15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는 하락, 코스닥 상승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8.68포인트(0.28%) 하락한 3045.7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522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147억원, 기관은 316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56%), 철강금속(1.67%), 보험(1.38%) 등이 상승했고, 전기전자(-1.25%), 의약품(-1.11%), 기계(-0.40%)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LG화학(2.33%), 네이버(0.66%), 삼성전자우(0.41%) 등이 상승했고, 셀트리온(-2.69%), SK하이닉스(-2.50%), 삼성전자(-1.21%)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61개, 하락 종목은 293개, 보합 종목은 5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1포인트(0.15%) 상승한 926.9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05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37억원, 기관은 25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5.17%), 출판·매체복제(2.83%), 비금속(2.32%) 등이 상승했고, 유통(-1.68%), 정보기기(-0.64%), 오락문화(-0.49%)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24개, 하락 종목은 572개, 보합 종목은 111개로 집계됐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국내 증시는 기관과 외국인 매도에도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혼조 흐름을 보였다"며 "경기 회복 기대감 나타나며 건설, 은행 업종 등은 강세를 보이는 반면, 전일 미국 증시 기술주 약세로 국내 전기전자 업종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5원 오른 1136.3원에 마감했다. #마감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15 15:50:1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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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중개형 ISA…주식 거래수수료 무료

NH투자증권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월 NH투자증권 모바일증권 나무(NAMUH)는 고객이 직접 국내주식과 금융상품을 거래하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개형 ISA를 출시했다. NH투자증권은 동학개미운동을 통해 유입 폭이 컸던 2030 투자자들의 목돈만들기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제수수료 무료 이벤트(가입시점기준 1년간)를 진행한다. 중개형 ISA를 활용하면 연간 2000만원 한도로 주식 포함 다양한 상품을 비용과 세금을 줄이면서 운용할 수 있어 투자를 위한 종자돈을 모으기 위해 적합하다. 또 중개형 ISA 계좌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데 올해부터 공모주 청약배정방식이 바뀌면서 중개형 ISA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NH투자증권은 2020년 한해 동안 모바일증권 나무를 통해 거래를 시작한 2030 고객 55만명을 조사한 결과 고객의 거래 횟수가 연평균 216번에 이를 만큼 거래 경험이 적을수록 높은 거래 빈도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중개형 ISA 운용 한도인 2000만원에 해당 거래 횟수를 적용해 거래 비용 산정 시 연간 거래 비용은 43만2000원에 달하는데, 나무 중개형 ISA는 개설 후 1년간 국내주식 거래 시 매매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해당 금액만큼 재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재 나무 중개형 ISA를 개설한 고객 중 52%가 2030으로 집계됐다. 나무 중개형 ISA 가입 고객은 주식거래수수료 완전 무료 외에도 상품 가입 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펀드, ELS·DLS 등 1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1만명에게 1만원을 제공하며,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대상으로 140명을 추첨해 세전 연 14% 특판 RP(91일물)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김두헌 NH투자증권 디지털영업본부장은 15일 "장기간 투자해야 할 주식투자를 거래비용 걱정 없이 수수료 비용의 재투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모바일증권 나무 중개형 ISA로 시작하는 것이 이득"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근본적으로 이로운 혜택을 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 #ISA #중개형ISA #국내주식_거래수수료_무료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15 15:26:5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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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홀린 NYSE의 '차등의결권'…"국내벤처에도 도입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직상장한 쿠팡의 '차등의결권'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이 차등의결권 적용으로 경영권 위협 없이 대규모 자금 유치에 성공해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벤처기업육성특별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등 차등의결권을 도입해야 한다는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차등의결권이란 일부 주식에 특별히 많은 수의 의결권을 부여해 일부 주주의 지배권을 강화하는 것이다. 차등의결권 중에는 1주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는 복수의결권과 소수점으로 부여하는 부분의결권이 있다. ◆제2의 쿠팡 찾아라…마켓컬리, 야놀자, 크래프톤?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 데뷔한 쿠팡은 공모가(35달러) 대비 40.7% 급등한 49.2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가총액은 약 886억달러(100조6584억원)를 기록했다. 국내 기업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시총 3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쿠팡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시가총액 기준으로 최대 58조2000억원 수준까지 평가될 수 있고, 최대 4조원 수준의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상거래(e커머스) 업체인 쿠팡은 이번 상장을 통해 클래스(Class)A와 클래스B, 두가지 주식을 발행했다. 이 중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은 클래스B 주식을 전량 보유하고 있는데, 클래스B는 1주당 29배의 복수의결권을 갖는다. 차등의결권제로 10%가량을 보유한 김 의장이 77%의 의결권을 확보했다. 경영권 걱정 없이 대규모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뉴욕증시 제도를 충분히 활용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대규모 투자금 유치를 위한 해외 직상장이 국내 비상장 기업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상장을 통해 자금 조달을 할 수 있고, 창업자는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어서다. 온라인 식재료 판매회사인 마켓컬리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증시 상장 추진 가능성을 내비친 사례가 대표적이다. 제2의 쿠팡을 찾으려는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마켓컬리를 비롯해 여가플랫폼 기업인 야놀자,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인 게임업체 크래프톤 등의 장외 주식 거래가격이 급등했다. 이날 비상장주식 거래플랫폼 '서울거래소 비상장'에 따르면 마켓컬리, 야놀자, 크래프톤의 장외 주식 거래가격은 지난해 말과 비교했을 때 각각 57.14%, 460%, 11.51% 상승했다. ◆비상장 기업에게만 차등의결권 부여 정부는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안'을 추진해 비상장 기업에게만 제한적으로 차등의결권을 부여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상법과 한국거래소 상장 규정 모두 차등의결권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정부가 도입을 추진하는 건 복수의결권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6일 더불어민주당 규제혁신추진단과 함께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추진단 현장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비상장 벤처기업의 복수의결권 도입에 대한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의 개정안이 반쪽짜리 정책이란 비판도 나온다. 증시에 상장되지 않은 비상장 벤처기업만을 대상으로 하고, 상장 후 3년이 지나면 일반 보통주로 전환되는 '일몰 조항'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글로벌 증권거래소 및 한국 주식시장의 차등의결권 도입현황' 보고서를 통해 런던·뉴욕·나스닥·독일·도쿄 등 세계 글로벌 5대 증권거래소 모두 차등의결권을 허용해 적대적 인수합병(M&A)에 대응하고, 자국 기업의 해외 상장을 방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자본시장이 완전 개방된 상태에서 자칫하면 국내 유수 기업들이 잇따라 해외에 직상장할 위험성이 매우 높다"며 "차등의결권제를 전면 허용해 개별기업의 경영권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서는 자본시장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차등의결권 #쿠팡 #마켓컬리 #쿠팡_직상장 #벤처기업육성특별법

2021-03-15 15:25:2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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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악사운용, '글로벌스트래티직본드 펀드' 출시

교보악사자산운용 CI. 교보악사자산운용이 전 세계 채권에 투자하는 '교보악사 글로벌스트래티직본드증권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 (교보악사글로벌스트래티직본드 펀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보악사 글로벌스트래티직본드 펀드는 세계적인 글로벌 운용사 'AXA IM'에서 2012년부터 운용되고 있는 'AXA WF Global Strategic Bonds'에 재간접형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최근 글로벌 자산가격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 자산가들은 자산의 일부를 금이나 달러 예금 등의 안전 자산에 투자 비중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들 자산은 해당 자산의 가격 상승 외에는 거의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달러 예금조차도 최근 낮은 금리의 영향으로 거의 제로 금리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에 따라 교보악사자산운용은 전 세계 채권에 투자하면서 낮은 변동성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하고 있는 교보악사 글로벌스트래티직본드 펀드를 달러 기준가로 출시한다. 이 펀드는 하나의 펀드를 통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국채, 물가연동채, 투자등급채권, 하이일드 채권, 이머징마켓채권 등 다양한 채권에 투자한다. 또 끊임없이 반복되며 변화하고 있는 경기 상황을 둔화국면, 침체국면, 회복국면, 확장국면으로 나눠 각 경기 상황에 맞게 적극적으로 채권 포트폴리오를 조절한다. 즉, 경기 침체국면에는 국채 등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고 경기 확장국면에는 하이일드채권 등의 비중을 늘린다. 금리 상승 등의 위험을 금리선물 등을 사용해 방어할 수 있다. 이상진 교보악사자산운용 채널영업본부장은 "달러 자산도 채권 등의 자산에 운용해 일정 부분 수익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며, 국내 법인도 달러 자산을 보유만 하지 말고 일정 부분 운용이 되는 상품으로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원화로 가입 가능한 환헤지형은 시중 금리 이상의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나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원하는 연금 투자자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으로 판단된다" 고 밝혔다. 교보악사 글로벌스트래티직본드펀드는 A클래스 기준 선취판매수수료 0.7%와 연간 총 보수 0.755%가 발생한다. C클래스는 선취판매수수료가 없고 연간 총 보수만 1.155%다. 해당 펀드의 달러 기준가 펀드는 KB국민은행에서, 원화 환헤지를 원하는 투자자는 환헤지형 펀드로 교보증권, 현대차증권, KB증권, KB국민은행 등에서 가입 할 수 있다. #교보악사자산운용 #달러기준가펀드 #채권투자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3-15 11:13:45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