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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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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관심종목] 삼성SDI, 배터리 사업 가치 상승

2차전지 수요 증가에 따라 삼성SDI의 주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전기차 배터리 사업 부문의 본격적인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데, 증권업계는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최대 105만원까지 내놓았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자동차 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오는 2022년 테슬라 전기차 판매량은 2020년 50만대 대비 2배 증가한 100만대로 예상되며, 미국 바이든 대통령도 전기차 확산 정책에 강력한 힘을 싣고 있다"고 설명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 29일 전 거래일 대비 3만3000원(4.3%) 하락한 73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가 3%대 급락함에 따라 주가가 크게 떨어졌지만 지난해 말 종가(62만8000원)와 비교했을 때 16.87%나 상승한 것이다. 삼성SDI는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1조2948억원, 영업이익은 671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9%, 45.2%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조2514억원, 영업이익 246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영업이익 3280억원)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삼성SDI의 배터리를 납품받은 BMW와 포드가 최근 리콜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전지 흑자 전환이 화재 리콜에 따른 충당금 설정으로 지연됐다는 점이 아쉽다"며 "하지만 자동차전지 매출이 분기 첫 1조원을 넘어서 향후 실적 개선 속도는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요 증권사의 기업분석보고서(리포트)를 살펴보면 하나금융투자는 105만원으로 삼성SDI의 목표주가를 가장 높게 책정했다. 기존 목표주가 77만원에서 36.4%나 상향 조정했다. 이어 현대차투자증권·IBK투자증권 100만원, 이베스트투자증권 99만원, NH투자증권 97만원, 유진투자증권 95만원, 신한금융투자·하이투자증권 90만원, 한화투자증권 86만원, 키움증권·대신증권 85만원 등의 순이다. 증권업계는 올해 2분기부터 삼성SDI의 가파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올해부터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본격적인 흑자 전환을 예상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소형전지와 전자재료가 비수기에 따른 수익성 하락폭이 예상보다 커 단기적으로 주가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다만, 2분기 중대형전지 흑자 전환을 계기로 하반기에 가파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삼성SDI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부문 시장 내 점유율 1위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ESS용 전지 사업은 해외가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유럽 등의 재생에너지시장 강화 정책이 ESS 수요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최근 에너지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서 재생에너지의 역할이 부각돼 에너지 저장 수단으로 제시되는 ESS의 설치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31 10:18:3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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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기준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 22.48%

업권 간 기간별·MP별 수익률 현황. /금융투자협회 지난해 12월 말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누적 수익률이 평균 22.48%로 집계돼 전월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권사와 은행 25개사에서 낸 출시 3개월 이상 206개 ISA 모델포트폴리오(MP)의 지난해 12월 말 기준 누적 수익률은 평균 22.48%로 11월 말(19.73%)보다 2.75%포인트 상승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세계증시가 백신 개발 및 접종 개시, 미국 추가부양책 가결 등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전월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상품 누적 수익률이 40.58%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고위험' 31.51%, '중위험' 19.61%, '저위험' 11.57%, '초저위험' 7.27% 순이었다. 대상 206개 MP 중 약 98%에 해당하는 202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고, 전체 206개 MP 모두 플러스 수익률 기록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30.32%로 1위로 집계됐으며, 각 MP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93.26%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한편 ISA는 한 계좌에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 등 여러 금융상품을 담을 수 있어 '만능계좌'로 불리며, 2016년 3월 도입됐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29 13:20: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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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대 하락…3140선 마감

26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아시아 증시가 동반 약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가 2% 넘게 하락했다.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추가 부양책 통과가 지연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68.68포인트(2.14%) 하락한 3140.3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조221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은 1조9916억원, 기관은 2조249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43%)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운수장비(-2.85%), 통신업(-2.83%), 전기전자(-2.79%)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52%), 셀트리온(0.47%)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SK하이닉스(-4.44%), LG화학(-3.54%), 현대차(-3.27%)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237개, 하락 종목은 639개, 보합 종목은 3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30포인트(0.53%)하락한 994.00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14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092억원, 기관은 166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4.46%), 종이목재(0.69%), 화학(0.63%) 등이 상승했고, 비금속(-2.22%), 방송서비스(-2.15%), 오락문화(-2.14%)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37개, 하락 종목은 893개, 보합 종목은 65개로 집계됐다.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 중"이라며 "1월 중순의 단기 조정에서는 한국 증시만 유독 많이 하락했으나, 금일 하락은 아시아 전반에 나타나고 있다. 특히 홍콩 증시의 낙폭이 코스피보다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단기 조정에 그칠 것이라 판단한다"며 "1월 중순의 낙폭을 넘어서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5.8원 오른 1106.5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26 15:53:0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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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000P시대] <상> 코스닥 '천수답'에서 벗어나다

지난 3달간 코스닥 지수 및 거래량 변화 추이. /한국거래소 코스닥 지수가 21년 만에 장 중 1000포인트를 터치했다. 지난 2000년 9월 14일 IT 버블 이후 처음이다. 역대급 증시 활황에서도 코스닥은 1000포인트 고지를 넘기지 못하고, 코스피와 온도 차를 보여줬다. 투자자들의 관심이 코스피 대형주에 쏠리며, 상대적으로 내수 비중이 높고 대형 우량주가 부족한 코스닥은 '천수답(天水沓·빗물에만 의존하는 논)' 상황을 벗어나지 못했다. ◆코스닥도 '동학개미'…올해 2조 넘게 순매수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0포인트(0.53%) 하락한 994.00에 장을 마감했다. 오전 중 1007.52를 기록해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등락을 거듭하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이 1000포인트 고지를 밟은 것은 2000년 9월 14일 종가 기준 1020.70 이후 처음이다. 지난 1996년 1000포인트에서 출범한 코스닥 지수는 벤처 육성 정책 등의 훈풍으로 인해 2000년 3월 10일 종가 기준 2834.40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2000년 IT 버블(닷컴버블·Dot-com bubble) 붕괴로 미국 나스닥 지수에 이어 코스닥 지수도 급락을 보여줬다. 2001년 말에는 480선까지 큰 폭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코스닥 1000포인트를 되찾는 데에 20여년의 시간이 흐른 것이다. 최근 코스닥 지수의 상승도 '동학개미'의 활약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투자자는 코스닥 시장에서 16조3176억원 규모의 사상 최대 순매수를 나타냈다. 2021년에도 지난 25일까지 개인은 2조1602억원, 외국인은 117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1조6435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문가들은 새해 들어 대형주 쏠림 현상이 짙었기 때문에 중·소형주가 몰려있는 코스닥 시장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다고 평가했다. 중소형주가 대형주에 비해 저평가돼 신규 개인 수급이 중·소형주로 이동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초대형주로 쏠렸던 신규 개인 수급이 중·소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상승장에서는 성장주에 대한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문종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대형주 위주로 급등하며, 중·소형주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역사상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실적 장세 도래와 함께 중·소형주의 재평가(리레이팅)가 이뤄질 경우 중·소형주의 수익률이 대형주 수익률을 큰 폭으로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실적개선이 예상되고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 소외된 중·소형주를 선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스피→코스닥 머니무브 기대 전문가들은 개인투자자들의 수급이 코스닥 시장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확대와 대형주 우선으로 공매도 재개 가능성이 열려있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1조6331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가증권 시장 11조3699억원, 코스닥 시장 10조2631억원으로 나란히 10조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는데, 시중 유동 자금이 코스피·코스닥 시장으로 골고루 흘러 들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 19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연기금의 국내주식 투자범위를 다양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닥 시장에 대한 연기금 비중을 높여 증시의 변동성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비중을 기존 1~2%에서 더 확대하고, 투자 성과를 판단하는 성과지표에 코스닥이 포함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또 오는 3월 16일 재개되는 공매도도 변수로 꼽힌다. 아직 공매도에 대한 허용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추가 연장과 대형주 우선 시행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만약 시총 상위 대형주부터 순차적으로 공매도 허용이 재개될 경우, 대형주로 몰린 개인 매수세의 중·소형주 유입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공매도에 대한 심리적 저항이 큰 개인 수급 특성상 코스피 시장에서 코스닥 시장으로의 수급 이동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26 15:37: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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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NH VIP Super Growth 랩' 출시

NH투자증권이 미국·중국 등 글로벌 혁신 성장주에 투자하는 자문형 랩어카운트 'NH VIP 슈퍼 그로스(Super Growth) 랩'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과 투자 일임계약을 맺고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고객 자산을 운용하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NH VIP Super Growth 랩'은 VIP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전기차, 핀테크 등 시대 흐름에 부합하는 해외주식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한다. 특히 기존의 시총 상위 혁신 주도주뿐만 아니라 초기 혁신 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도 병행돼 미국·중국·유럽 등 전세계 성장주에 대해서도 장기적인 시각으로 운용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문을 맡은 VIP자산운용은 검증 받은 인하우스 리서치 역량을 기반으로 가치투자 명가로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2018년 운용사로 전환해 해외주식 등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했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지속 성장 가능한 상품 라인업 재구축이라는 전략하에 고객의 니즈 및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상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최소 5개월부터 1년여의 다양한 검증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전략·리스크 관리 등의 효용성이 인정되는 상품만 엄선해 출시하는 프로세스를 구축했으며, 'NH VIP Super Growth 랩'도 작년 6월부터 7개월여의 검토과정을 거쳐 올해 출시됐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 이상이며, 운용보수와 성과보수가 발생한다.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과 환율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품이며, 성장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운용특성상 변동성을 수반할 수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26 10:21:3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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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 2021년 '탄소 네거티브' 실현 선언

EY가 업계 최초로 '탄소중립(Carbon Neutral)'을 넘어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마이너스로 만드는 '탄소 네거티브(Carbon negative)'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26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에 따르면 EY글로벌은 탄소 네거티브 실현을 위한 '7대 액션 플랜'을 발표했다. EY는 오는 2025년 회계연도까지 글로벌 모든 오피스의 직접(Scope 1~2) 탄소 배출량을 '제로화(Net Zero)'하고, 간접(Scope 3)을 포함한 모든 배출량을 2019년 회계연도 대비 40% 줄일 계획이다. EY는 7대 액션 플랜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2019년 대비 비행기 등 임직원의 교통 이용에 따른 탄소 배출을 35%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 사무실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그 외 전력 수요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해 2025년까지 'RE100'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구글과 애플 등 280여 곳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2025년까지 EY에 물품을 공급하는 거래처 중 75%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탄소저감목표(SBT·Science Based Targets)를 수립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소비하는 전력 전량을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으로 공급받기 위해 가상 전력구매계약(Virtual PPA)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EY 임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배출하는 탄소의 양을 직접 계산하고 줄일 수 있도록 필요한 프로그램과 도구를 개발해 도입할 예정이다. 친환경 기술에 투자해 EY가 배출하는 탄소보다 많은 양을 감량 및 상쇄, EY고객사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도록 더 다양한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경영 서비스와 솔루션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도 7대 액션 플랜에 포함돼 있다. 카마인 디 시비오(Carmine Di Sibio) EY 글로벌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기후 변화 대응은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EY 비전의 일환"이라며 "전 세계 EY 임직원 30만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실천하면서 우리의 고객사들도 탄소 네거티브를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Y는 2020년 회계연도에 '넥스트 웨이브(NextWave)' 경영 전략으로 채택하면서 지속가능성과 장기적 가치를 핵심 축으로 지목한 바 있다. EY는 글로벌 차원의 탄소 네거티브, 탄소 중립 선언을 넘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 성장을 이끌어가는 다양한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EY는 글로벌 30개 기업의 CSO(Chief Sustainability Officer·지속가능성임원)들로 구성된 'S30(Sustainability 30) 협의체' 발족에 동참했다. S30은 최근 환경판 '마그나 카르타'인 '테라 카르타(Terra Carta·지구 헌장)'를 주창한 영국 찰스 왕세자를 필두로 한 글로벌 ESG 논의 플랫폼이다. 이와 함께 EY는 다보스포럼(WEF)의 국제비즈니스위원회(International Business Council)에서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비재무정보 공시, ESG 측정지표(Metric) 등의 개발과 표준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용근 EY한영 대표는 "ESG가 더욱 중시되는 시대에 선언적인 행동보다는 실질적 성과를 지향하는 업계의 모범적인 기업 활동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해 EY한영 임직원 2800명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속가능 성장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26 10:03: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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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5종 공모

유안타증권이 오는 29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5종을 총 2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ELS 제4691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지수, 한국전력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일 때 연 6.3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8.90%(연 6.3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692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네이버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일 때 연 7.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1.00%(연 7.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ELS 제4693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퀄컴(QUALCOMM), AMD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0%(6·12개월), 75%(18·24·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11.0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3.00%(연 11.0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은 -100%다. 이 밖에 코스피(KOSPI)20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제4689호, 제4690호를 공모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ELS 제4689·4690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고, ELS 제4691·4692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ELS 제4693호는 온라인전용 상품으로 홈페이지, HTS, MTS에서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26 09:35:4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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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KB타겟리턴OCIO펀드' 2종 출시

KB자산운용이 연기금 자산배분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중장기 목표수익률을 제시하는 'KB 타겟리턴 안정형·성장형 OCIO 펀드'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OCIO(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외부위탁운용)는 연기금 등 투자자들로부터 자산운용 업무를 위탁 받아 운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두 펀드는 개별 목표 수익률(Target Return)을 설정해 상장지수펀드(ETF)와 액티브 펀드를 활용해 전세계 주식, 채권 및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한다. 안정형펀드는 목표 수익률을 4%, 성장형 펀드는 5%로 설정했으며 연기금에 특화된 운용 프로세스인 'OCIO 자산배분'을 활용한 최초의 펀드라는 점과 설정된 목표 수익률에 맞춰 중장기 자산 배분안을 수립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자산 비중을 조절하여 변동성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TRF(Target Return Fund)는 ETF 등에 분산하는 자산배분 펀드라는 점에서 기존 TDF와 유사하나 운용전략에 있어 TDF는 투자자 은퇴시점에 맞춰 생애주기별 자산배분(Glide Path)을 하는 것과 달리 정해진 목표 수익률과 투자성향에 맞춘 자산배분으로 위험관리와 목표수익을 달성한다. 하재진 KB자산운용 연금WM본부 상무는 "'KB 타겟리턴 OCIO펀드' 시리즈는 연기금의 자산배분 기법인 OCIO를 펀드에 구현한 최초의 사례"라며 "현재 코스피의 사상 최고가로 하락에 대한 우려확대와 저금리로 인한 고정금리자산의 매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KB 타겟리턴 OCIO펀드' 시리즈는 기업이 운용하는 확정급여형(DB) 퇴직연금 및 곧 도입이 예상되는 디폴트옵션 상품에 효율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KB자산운용은 퇴직연금 시장에 대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KB온국민TDF' 시리즈와 'KB 타겟리턴OCIO펀드' 시리즈를 중심으로 연금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할 전망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26 09:15:0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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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2021 경영전략 워크숍 개최

지난 22일 KB증권이 '2021년 경영전략 워크숍'을 화상회의를 통해 개최했다. /KB증권 KB증권이 지난 22일 전 임원 및 부점장이 참여한 '2021년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KB증권은 2023년까지 추진 예정인 'KB증권의 중장기 전략'을 공유하고, 추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KB증권은 2023년까지 "비즈(Biz)별 균형 성장과 디지털 혁신으로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는 증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한 5대 전략 방향과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또 2021년 주요 경영계획 목표와 부문별 주요 추진 전략을 공유해 각 사업부문간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시너지 확대를 이끌었다. 또 전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확산을 위해 '금융회사의 ESG경영과 대응 방향'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특강과 KB증권의 ESG경영 추진 방향을 참석자들에게 공유했다. KB증권은 ESG경영체계 강화로 KB증권의 사회적 책임과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기업고객의 ESG경영 파트너로서의 선도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 자산의 보호와 수익률 향상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 이를 위해 사내 부문간 협업을 더욱 활성화해 고객의 금융 니즈에 대한 통찰력(인사이트·Insight)있는 종합적인 투자솔루션 제공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새롭게 수립된 중장기 경영전략의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의 마음가짐으로 고객중심의 영업 및 업무체계를 확립해 가장 중요한 고객 신뢰를 얻어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KB증권은 참석한 전 임원 및 부서장의 각오를 담은 '나의 다짐'을 공유했다. WM부문의 '고객자산 100조원 돌파', 'DCM 리그테이블 10년 연속 1위'라는 중요한 성과에 대한 공로패 수여로 워크숍의 의미를 더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25 16:06:57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