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미경
기사사진
[코스피 3000시대] <하> "실적장세 온다"…'차화전' 유망

코스피가 3152.18에 마감한 지난 8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 지수 상승이 심상치 않다. 전문가들은 올해 코스피 상장사 영업이익이 40%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반도체 종목을 필두로 '차화전(자동차·화학·전자)'을 투자 유망 업종으로 꼽았다. 지난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50포인트(3.97%) 급등한 3152.18에 장을 마감했다. 올해 5거래일 만에 200포인트 넘게 상승한 수치다. 지수가 단기간에 급등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기술적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지만 올해 지수 상승 추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유동성 장세 →실적 장세 10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상장사 232곳의 영업이익은 183조6000억원으로 전년(131조7000억원) 대비 39.4%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 상장사 111곳의 영업이익도 지난해(6조1500억원) 대비 44.7% 증가한 8조9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코스피 우상향을 주도했던 '유동성 장세'가 '실적 장세'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최석원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경기가 회복되는 상황"이라며 "경기가 회복되면 투자가 필요하고, 투자가 필요하면 중간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중간재 수출국이며, 대표적으로 반도체 외에도 소재·산업재 등에서 다양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적 장세의 선두주자로는 슈퍼사이클(장기 호황)을 앞둔 반도체 업종이 꼽힌다. D램 현물가 급등으로 SK하이닉스에 큰 수혜가 예상되며,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의 세계시장 점유율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사들은 특히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하나금융투자 11만1000원, 키움증권·이베스트투자증권 10만원이다.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5거래일 만에 삼성전자를 20조538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5.1배로 글로벌 경쟁사인 애플(34.1배), 마이크론(19.4배), TSMC(24.3배), 퀄컴(20.9배) 등에 비해 여전히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파운드리 성장 이유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이후 실내용 전자기기 수요 증가, 5G로의 전환, 미·중 무역 분쟁 이후 중국 수요처의 긴급 주문, 파운드리 공급 부족이 촉발한 재고 축적 흐름 때문"이라고 밝혔다. ◆경기회복 수혜주…'차화전' 최근 코스피 3000시대를 이끌고 있는 '차화전(자동차·화학·전자) 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코로나19 백신 출시로 인해 경기 회복 기대감과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이 맞물리는 등 호재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로 인해 2차전지 제조사인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이 수혜를 입었다면 올해에는 핵심 소재를 비롯한 자동차 산업 전반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의 합산 시가총액은 100조원을 돌파한 상태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6년간 자동차 섹터는 실적 부진과 밸류에이션 하락을 지속했다"며 "그러나 최근 현대차그룹이 미래차 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자동차 섹터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재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에는 애플이 자율 주행 전기차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현대차그룹에 협력을 제안하고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대차 관련주가 들썩이기도 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유력한 IT업체와의 협력 가능성이 제기됐다는 점에서 현대차그룹 주가는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또한 국내에는 자동차와 관련해 협력할 수 있는 IT, 배터리 업체들이 풍부하고, 한국 정부가 자율주행 차량과 과련된 규제를 비교적 일찍 정립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낮아진 유가와 코로나19 특수로 인해 화학 업종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하다. 화학 업종은 플라스틱과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 증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증권업계는 최선호주로 LG화학, 롯데케미칼, 대한유화, 효성화학 등을 꼽았다. 박일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은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가 늘어나는 공급 물량을 소화하면서 수요 우위의 수급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며 "특히 중국 위주로 수요 증가세가 두드러지는데, 중국은 지난해 기준 한국 합성수지 수출 비중에서 34%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 시장"이라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10 09:46:21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NH證 정영채 "과정가치의 완성은 고객에 대한 진정성"

7일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이 여의도 본사 집무실에서 이날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2021년 Leaders Conference'의 발표내용을 듣고 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이 2021년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에게 고객에 대한 진정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NH투자증권의 브랜드·플랫폼의 가치는 '모든 것을 고객에서 출발하고 고객에게 진정성 있는 접근을 하는 것'임을 주지시킨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 정영채 사장을 비롯한 전체 임원 및 전국 부·점장이 참여하는 '2021년 라더스 컨퍼런스(Leaders Conference)'를 개최했다. 리더스 컨퍼런스는 매년 초 각 사업부문별 고객 및 시장환경의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고, 핵심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다.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차원에서 자체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회의에서 정영채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고객가치의 메시지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2018년 취임 직후부터 "금융투자업의 본질은 돈이 아닌 고객을 관리하는 것이며, 고객을 통해 회사의 수익을 키우는 것보다 고객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말해왔다. 그는 "모든 금융회사가 비슷한 상품을 제공한다면 우리가 가진 고객에 대한 진정성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고, 진정성으로 고객을 대하면 결국 고객에게도 최적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것은 재무 실적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일에 대한 성과의 문제로 실적은 시장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성과는 지난해 보다 좋을 것"이라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1년 시황에 대한 리서치 전망과 각 사업부별 경영전략 등을 공유했다. 또 외부 강사 초빙을 통해 '리테일 비즈니스의 변화와 대응 전략',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와 금융투자업' 등을 주제로 강연 및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8 14:06:48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 3000시대…3031 마감

7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 지수가 산출 41년만에 3000시대를 열었다. 1989년 첫 1000선 돌파, 2004년 첫 2000선 돌파 이후 2000선을 오가던 코스피가 '박스피(박스권+코스피)'라는 오명을 벗어던진 것이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63.47포인트(2.14%) 상승한 3031.68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1092억원, 기관이 1조25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173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0.13%)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통신업(5.67%), 보험(5.14%), 금융업(4.39%)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도 모두 빨간불이 들어왔다. 특히 LG화학(8.43%), SK하이닉스(3.44%), 삼성SDI(2.94%)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617개, 하락 종목은 220개, 보합 종목은 6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7.47포인트(0.76%) 상승한 988.86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230억원, 외국인은 1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99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제약(-0.82%), 통신서비스(-0.06%)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음식료·담배(3.41%), 종이목재(2.90%), 유통(2.10%)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830개, 하락 종목은 461개, 보합 종목은 102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의 블루웨이브 기조에 따른 추가 부양책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며 상승 출발했다"며 "특히 은행, 철강 등 가치주가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했고,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이 실적 변화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실적 호전 기대가 높은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의 강세도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7원 오른 1087.3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7 15:57:58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투자자보호재단 "펀드 투자자↓…증시 등 다른 투자처로 이전"

2020년 펀드 투자자 비율은 21.6%로 전년 대비 13.8%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7일 내놓은 '2020 펀드 투자자 조사 결과' 보고서에서 펀드 투자자 비율 감소에 대해 펀드 수익률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투자금을 주식 등 기대수익률이 높은 다른 투자처로 이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성인 남녀 25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로 실시됐다. 보고서는 "투자자들은 수익률을 가장 중요시하므로 펀드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펀드상품의 기대수익률을 높이거나 비용이 낮은 패시브펀드 상품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펀드 가입 경로로는 은행 등 판매사를 직접 방문해 가입하는 비율이 54.7%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모바일 이용 비율이 23.3%로 전년 대비 5.5%포인트 증가했다. 이들은 시스템의 편리함, 쉬운 펀드상품 비교 시스템, 온라인 판매 펀드의 저렴한 비용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일반 펀드 손익률로는 일반 펀드 투자자 중 펀드 투자로 수익을 얻은 비율이 59.7%, 손해를 봤다는 비율이 18.3%로 나타났다. 평균 수익률은 14.88%, 평균 손실률은 12.13%로 집계됐다. 펀드 투자 계기로는 자발적으로 펀드에 투자한 비율이 35.7%로 전년 대비 4%포인트 증가하고, 판매직원의 권유로 투자한 비율은 31%로 전년 대비 3.2%포인트 감소했다. 펀드 선택 시 고려사항으로는 펀드나 자산운용사의 과거 수익률을 각각 29.4%, 18.2%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 투자를 경험자 중 펀드 관련 용어가 어렵다는 비율이 74.7%, 펀드 상품의 종류가 다양해서 선택하기 어렵다는 비율이 80.2%로 집계돼 많은 사람들이 펀드 투자의 어려움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판매사 직접 방문 가입한 경우 19.5%가 투자성향 진단 등을 받지 못하고, 진단을 받더라도 투자성향과 관계가 없는 상품을 권유받거나 권유하려는 상품에 맞는 결과가 나오도록 투자성향 진단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용어 순화 및 상품설명 개선 등을 통해 펀드 투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미스터리쇼핑 등을 통해 판매과정의 부당행위를 감시하며 불완전판매 위험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7 15:06:17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IPO 간담회] 선진뷰티사이언스, 코스닥 노크

7일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가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계획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가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사업 계획과 비전에 대해 밝혔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회사로 자외선 차단제,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 등에 사용되는 원료 제조업을 주 사업으로 한다. 로레알, 샤넬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 원료를 납품해 매출 대부분이 해외시장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에는 3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화장품 소재 관련 규제 움직임을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식품의약국(FDA)이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주력 생산 품목인 산화아연(Zinc Oxide)과 이산화티탄(Titanium Dioxide)을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재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또한 장항공장은 FDA에서 진행하는 현장실사를 무결점으로 통과했다. 회사는 2019년 기준 전체 자외선 차단제 시장 점유율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산화아연과 이산화티탄의 생산 비중을 높이고 있다. 또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나노 기술, 캡슐화·복합화 기술 등 소재의 융복합화를 주도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적 기술과 연구개발 능력을 갖추고 있다. 회사는 캡슐화·복합화 기술을 바탕으로 양산하고 있는 무기계 자외선 차단 실리카 캡슐(SUNSIL Tin50 시리즈) 기술 포트폴리오를 세계 최초이자 단독 보유 중이다. 또한 나노 분체 형상 조절 기술을 토대로 만든 막대형 논나노 산화아연을 생산했고, 헥토라이트 기반 세라마이드 처방 기술도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 화장품용 자외선 차단소재 글로벌 시장점유율. /선진뷰티사이언스 이성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이사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안산공장 제조시설을 장항공장으로 이전하는 등 대부분 장항공장에 대한 시설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며 고객과 투자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선진뷰티사이언스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선진뷰티사이언스의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와 삼성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83만5000주, 공모가 밴드는 1만100원~1만15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밴드 최상단 기준 211억원 규모다. 오는 12~13일에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8~19일에 일반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1월 27일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7 14:26:40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투교협, '혼돈의 시대 자산관리' 온라인 좌담회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CI.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오는 11일 저녁 8시부터 '혼돈의 시대 자산관리, 금융투자로 희망을 찾자'라는 주제로 온라인 좌담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출연진은 엄길청 국제미래학회 미래경영위원장의 사회로, 강창희 트러스톤자산운용 연금교육포럼 대표와 류근성 미래와금융 연구포럼 대표 총 3명이다. 이번 강연은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편의성을 고려해 총 3부로 나눠 온라인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1부 '코로나, 중·장년 인생충격과 대응방안'에서는 코로나로 인하여 글로벌 경제가 수축기로 접어들고, 언택트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예상보다 4차 산업혁명이 앞당겨져 과거보다 연금 준비가 왜 더욱 중요해졌는지를 살펴본다. 2부 '노후와 청년의 자기재정 전략 점검'에서는 60세 이상 시니어들의 가장 큰 고민과 장수에 대하여 새로운 시사점은 무엇인지를 짚어본다. 그리고 인구구조 패러다임이 바뀜에 따라 젊은 세대들의 자녀에 대한 효율적인 금융교육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3부 '국민적 자산관리 체크 포인트'에서는 국민들이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효율적인 금융투자 전략과 투자상품 운용의 성공 요소, 그리고 부동산 투자에 대한 식견은 무엇인지 재미있게 꾸며볼 예정이다. 시청 방법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7 11:02:4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키움증권, 해외주식 3종 이벤트 실시

키움증권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해외주식 이벤트 3종을 실시한다. 키움증권은 7일 ▲40달러 먼저 받고 미국주식 하세요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0.1%, 환전우대 최대 95% ▲해외주식 옮기기 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비대면 계좌 중 미국주식 무거래고객 및 이벤트 시작일 기준 미국주식 3개월 휴면고객에게 40달러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40달러 먼저 받고 미국주식 하세요'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작년부터 꾸준히 시행해 키움증권의 대표이벤트가 된 40달러 이벤트는 신청만 하면 곧 바로 지급되는 40달러로 고객의 미국주식거래를 지원해준다. 계좌로 입금된 40달러로 40달러 이하의 주식을 매수하거나, 별도의 예수금을 넣어서 40달러 이상의 미국주식을 매수할 수 있어 고객에게 부담 없이 미국주식을 시작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벤트 신청 계좌로 입금된 40달러의 지원금을 이용해 신청일로부터 30일 내로 미국주식 매수금으로 사용해야하며, 미사용 금액은 30일 이후 자동 출금된다. 또한 40달러 입금과 동시에 45일 동안 40달러만큼 인출제한돼 신청일로부터 45일 이후 손익금 환전 및 출금이 가능하다. 또 비대면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0.1%와 환전우대 최대 95%' 이벤트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시행한다. 이벤트 시작일로부터 1년간 혜택이 적용되며 혜택 기간 내 거래 시 적용 종료일로부터 1년이 재연장된다. 거래수수료 혜택은 미국·홍콩·중국·일본 총 4국가만 적용되며, 환율우대 최대 95%는 키움에서 환전 가능한 모든 통화에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이벤트를 신청한 해외주식 타사대체입고 고객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해외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오는 3월 31일까지 시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해외주식 순입고금액 구간별 입고혜택과 해외주식 거래조건 충족에 따라 거래혜택을 현금으로 최대 30만원을 지급한다. 1000만원 이상 순입고 시 1만원부터 1억원 이상 순입고 시 최대 15만원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해외주식 입고한 고객의 해외주식 거래금액이 1000만원 이상인 경우 입고 지급 금액의 2배를 준다. 따라서 이벤트 기간 내에 1억원 이상 해외주식을 순입고하고, 1000만원 이상 해외주식 거래하는 경우엔 최대 30만원의 현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키움증권은 총상금 2200만원의 해외주식 상시 실전투자대회를 진행 중이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저변을 넓히기 위한 해외주식 교육 세미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해외주식 특화 기능이 탑재된 HTS, MTS 거래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키움증권 홈페이지와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7 10:47:42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 해외주식 기초자산 공모 ELS 7종 모집

NH투자증권이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7종을 오는 8일 오후1시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ELS 20353호는 발행 후 6개월 조기상환 조건이 85%이상이면 상환되는 조기상환추구형 상품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 코스피(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이다.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6·12·18개월), 80%(24·30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3.2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3.2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LS 20357호는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4개월 단위 조기상환 평가를 하는 상품이다. 미국 나스닥(NASDAQ)시장에 상장된 퀄컴(Qualcomm Inc.)과 AMD(Advanced Micro Devices Inc.)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조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85%(4·8·12·16·20·24개월), 80%(28·32개월), 7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5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어느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최대 100%까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8일 금요일 오후 1시까지 7종의 ELS 상품을 총 4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점 방문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7 10:46:37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삼정KPMG "은행, 디지털 전환으로 경쟁력 확보해야"

'은행산업에 펼쳐지는 디지털 혁명과 금융 패권의 미래' 보고서 표지. /삼정KPMG 은행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상품 중심의 지점 영업력에 의존하는 기존 은행 비즈니스 모델은 더 이상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정KPMG는 7일 발표한 '은행산업에 펼쳐지는 디지털 혁명과 금융 패권의 미래' 보고서에서 변화의 물결에 직면한 은행업계의 미래를 이끌 트렌드로 ▲은행의 플랫폼화 ▲밸류체인의 언·리번들링 ▲파트너십 확대 ▲은행의 인공지능(AI) 도입 본격화 ▲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대를 꼽았다. 은행업계의 변화를 이끄는 5가지 핵심 요인 . /삼정KPMG 보고서는 "유럽 개인정보보호법(GDPR) 및 지급결제서비스지침(PSD2)을 계기로 은행의 데이터 개방이 전 세계 금융지형의 변화를 촉발시키고 있다"며 "오픈 API를 통해 개방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은행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은행 밸류체인 영역 중 특정·단일의 서비스를 핀테크 기업이 특화해 제공함으로써 은행의 밸류체인이 대체되고 잠식되는 언번들링(Unbundling) 현상과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최적의 금융서비스들이 단일 플랫폼을 중심으로 통합되는 리번들링(Rebundling) 현상이 시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더불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환경에서 은행과 빅테크·핀테크 기업 간 협력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향후에는 파트너십이 은행산업 내 큰 흐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하는 차별화된 비즈니스 전략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오픈뱅킹이 본격화되고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이 상용화되면서 고객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개인화·맞춤화된 금융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은행 사례 . /삼정KPMG 삼정KPMG는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은행으로 '골드만삭스', 'BBVA', '르미은행'을 선정했다. 미국 골드만삭스는 2016년 리테일 디지털 대출 플랫폼인 '마커스'를 출시해 2019년 5월 기준 460억달러의 예금과 47억달러의 대출자산, 4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골드만삭스는 인수합병(M&A)과 파트너십 등을 통해 마커스를 종합 금융투자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온라인 리테일 금융사업을 확대 중이다. 스페인 BBVA는 그룹의 핀테크화를 목표로 디지털 혁신을 위해 핀테크 DNA를 이식하는 내부 혁신뿐만 아니라 핀테크가 중심이 되는 다수의 혁신 전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2019년 기준 디지털 고객 및 모바일 고객은 각각 3210만명과 2900만명을 기록하고, 디지털 판매는 2019년 기준 매출액의 45%, 거래건수의 59%를 차지하는 등 디지털 성과가 가속화되는 추세를 보인다. 이스라엘 르미은행은 디지털 세대만을 겨냥한 독립형 모바일 전용 뱅킹 플랫폼 '페퍼'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투자 플랫폼 '페퍼인베스트'를 출시하는 등 디지털 뱅킹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을 확장하고 있다. 르미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페퍼는 유연하지 않은 레거시 시스템, 민첩성 부족 등 전통적 은행이 겪고 있는 여러 제약조건에 구애받지 않으면서 환경 변화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장지수 삼정KPMG 금융컨설팅본부장(부대표)은 "은행의 디지털 도입은 단순한 업무방식이나 프로세스 변화가 아닌 전략과 비즈니스의 변화"라며 "특히 모바일, 플랫폼 등 디지털 채널로의 고객 접점 전환은 은행의 경영관리 및 조직 운영 측면의 변화도 야기한다"고 예측했다. 이어 그는 "2021년 본격적으로 마이데이터업 등이 시행되면 은행의 경쟁 상대가 대형 빅테크, ICT 업체 등으로 확대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경쟁력 확보와 성공적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 은행은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경영관리와 조직운영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7 10:12:10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키움자산운용, 글로벌 5G 관련 주식·채권 투자 펀드 출시

키움투자자산운용이 '키움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50증권자투자신탁(H)[채권혼합]' 펀드를 신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이 펀드는 작년 크게 인기를 끌었던 키움 글로벌 5G 주식형 펀드의 5G 섹터 투자전략에 단기국공채 투자전략이 더해진 채권혼합형 펀드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4차 산업혁명 및 언택트 인프라 확장이 본격화되고 있는 만큼 5G 기술이 갖고 있는 뚜렷한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미래를 예측하기 힘든 다른 신기술 테마에 비해 5G는 앞으로의 청사진이 이미 그려져 있는 인프라 기술이기 때문에 실패 가능성이 확률적으로 낮다는 점이 투자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 펀드가 투자하는 주식형 모펀드는 5G 섹터에 투자할 때 반도체와 같은 IT하드웨어, IT부품 등 최첨단 기술주뿐 아니라 인터넷 서비스, 소프트웨어, 전자상거래 업체, 통신사까지 상당히 넓은 분야에 고르게 투자해 집중투자 위험을 낮췄다. 여기에 채권형 모펀드의 단기국공채 전략을 더해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투자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했다. 이 펀드는 5G 관련 글로벌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 모펀드에 자산의 50% 미만을 투자하여 추가 수익을 추구하면서, 듀레이션이 짧고 우량한 단기국공채에 투자하는 채권형 모펀드에 자산의 50% 이상을 편입하여 안정적 수익을 추구한다. 앞서 출시된 키움 글로벌 5G 주식형 펀드에 채권투자의 안정성이 더해지면서 위험등급은 4등급(보통위험)으로 책정됐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최근 일련의 사태 등으로 고위험 펀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위험등급이 상대적으로 낮은 혼합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키움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채권혼합형 펀드는 단기국공채의 안정적인 이자수익에 글로벌 5G 주식의 성장성이 더해져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키움 글로벌 5G 차세대 네트워크 채권혼합형 펀드는 현재 키움증권을 통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판매사를 확대해갈 계획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1-01-07 09:55:50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