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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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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내외 불확실성에 채권시장 약세

지난달 국내 채권금리는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확대돼 약세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가 10일 발표한 '2020년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68조4000억원으로 전월(66조6000억원) 대비 1조8000억원 증가했다. 발행잔액은 국채, 금융채 등 순발행이 22조1000억원 증가해 227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크레딧 스프레드는 캐리수요가 증가하면서 소폭 하락했으나 기업들의 발행 수요 감소 등으로 발행은 전월(8조3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감소한 6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11월 초 미 대선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금리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 기대감 등에 금리는 상승했다"며 "11월 중순 이후 코로나19 3차 대유행 우려, 한은 금통위의 금리동결과 성장률 전망 상향 등 매파적인 평가 등으로 금리는 혼조를 보이면서 소폭 추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11월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로는 소폭 증가하면서 총 13건 1조14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5조7680억원으로 참여율은 506.0%였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61%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11월 수요예측 미매각은 BBB등급 1건 발생해 미매각율은 3.6%를 기록했다.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상승에도 발행 규모 증가 등으로 전월 대비 54조9000억원 증가해 43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7000억원 증가한 2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채는 1조5000억원, 통안채 9000억원 등 총 3조원을 순매수했다. 다만 순매수 규모는 소폭 감소해 보유규모는 150조2304억원으로 전월 대비 4958억원 하락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0 10:49:0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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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교협,'주식시장 전망' 온라인 특강

금융투자협회 CI.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오는 14일 오후 8시부터 '큰 정부의 시대·정책 및 주식시장 전망'을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10일 투교협에 따르면 이번 강연을 통해 중앙은행과 정부의 정책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강사는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다. 2021년에는 거시경제와 기업이익 모두 순환적 회복이 예상되지만 주가는 최근의 급등 과정에서 내년 개선에 대한 기대를 이미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국면에서도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상승한 것은 공격적인 유동성 확충 정책을 썼던 중앙은행과 파격적인 재정지출 확대를 통해 대응했던 각국 정부의 노력 때문이다. 투교협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상용화 이후 예상되는 경기 회복 국면에서 중앙은행이 어떻게 금리 상승을 억제할 수 있을지 여부, 민주당이 장악한 행정부와 공화당이 사실상 승리한 의회 권력의 대립으로 나타나고 있는 미국의 정치적 불안 진정 여부 등이 2021년 주식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며 "또 자산시장과 실물경제의 양극화가 강화되는 현실에서 반독점 등 규제 리스크와 사회책임 투자에서 찾는 기회를 함께 논의해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청방법은 투교협의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 채널 중 편리한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 시청자 댓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10 10:07:3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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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가이드,일반청약 경쟁률 1353.90대 1

에프앤가이드 CI. 금융정보전문기업 에프앤가이드가 일반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일반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 1353.90대 1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증거금은 약 1조5412억원이 몰렸다. 앞서 에프앤가이드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327.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 밴드가를 초과한 7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대표 주관 업무를 맡은 신영증권 관계자는 "최근 금융정보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에프앤가이드의 고객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며 "시장 트렌드 변화에 직접적으로 수혜 가능한 비즈니스 구조를 갖춘 에프앤가이드의 사업이 공모 청약에도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김군호 에프앤가이드 대표는 "공모과정을 통해 에프앤가이드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믿고 관심을 보여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AI,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 적용과 B2C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 투자할 것"이라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종합금융정보 일류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프앤가이드의 상장 후 시가총액 규모는 공모가 기준 약 843억원으로 오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9 16:44:4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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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2020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 성황

지난 26일 대상을 수상한 '생갈치1호의 행방불명'팀이 김남영 디지털금융부문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가 지난 8일 미래에셋생명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0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데이터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대학원생이 미리 실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현업에서 실제 활용하는 분석 프로세스와 최대한 유사하게 기획됐다. '2020 금융 빅데이터 페스티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기존의 현장 소통 위주의 행사 방식에서 온택트(온라인+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금융분야 최초로 데이터 익명 처리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통해 비식별화된 고객 데이터를 제공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고객 행동 분석을 경험할 수 있었다.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업의 주제로 '주식거래내역으로 매수 상위종목 예측'을 선정했고,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업에 관한 주제인 '보험금 청구 건 분류'를 선정했다. 이 행사는 지난 8월 3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16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 대회 접수 신청을 받았다. 총 전국 92개 대학의 495팀이 지원했다. 이중 본선을 통과한 6팀에는 미래에셋대우 DataLab팀과 미래에셋생명 디지털혁신팀의 실무 전문가에게 집중적인 비대면 멘토링을 받을 기회가 제공됐다. 이번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빅데이터 페스티벌에 지원했던 학생이라면 누구나 최종 결선 진출 팀들의 발표를 볼 수 있었다. 최종 대상은 연세대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생갈치1호의 행방불명'팀이다. 이들은 '협업필터링을 이용한 선호도 기반 매수 상위 종목 예측'이라는 주제로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활용한 매수 종목 예측을 제안했다. 또 개인화 추천 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서비스 이용 방안까지 함께 제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상타나HOXY'팀과 '막고라'팀, 장려상은 '데이터좀아는개미들'팀과 '보험나라코딩공주'팀에게 돌아갔다. 한편, 결선에 진출한 수상자들은 수상 내역 별로 상금, 입사 혜택, 인턴십의 기회가 제공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9 16:43:1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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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반등…역대 최고치 2755 마감

9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금융 코스피지수가 하루만에 다시 반등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4.54포인트(2.02%) 상승한 2755.47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만에 역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1621억원, 기관이 310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095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19%)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비금속광물(7.67%), 전기가스(3.46%), 화학(3.18%)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97%)가 하락했고, 네이버와 카카오는 보합 마감했다. SK하이닉스(3.48%), 현대차(2.41%), 삼성전자(1.95%)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657개, 하락 종목은 192개, 보합 종목은 5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97포인트(0.77%) 상승한 913.8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564억원, 외국인은 66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7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3.54%), 비금속(2.08%), 금속(1.69%) 등이 상승했고, 출판매체(-4.01%), 인터넷(-0.77%), 소프트웨어(-0.73%)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789개, 하락 종목은 494개, 보합 종목은 99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의 추가 부양책 합의에 대한 기대 및 영국의 백신 접종에 따른 기대 심리가 유입되며 상승했다"며 "특히 전일 매도세를 확대했던 외국인이 화학 등 일부 대형주에 대한 적극적인 순매수가 유입된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0.6원 내린 1084.8원에 마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9 16:00:5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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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활황에 '빚투' 18.5조 사상 최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코스피 활황에 '빚투(빚내서 투자)' 잔고가 19조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빚투가 급증하자 증권사들은 건전성 관리를 위해 신용융자 서비스 중단에 나섰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8조57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관련 집계를 시작한 1998년 이후 사상 최대치다. 10월 말 16조4294억원이었지만,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2조원 이상이 늘었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란 개인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빌린 돈을 말한다. 올해 3월 말 6조원대였던 잔고는 이른바 '동학개미운동'과 함께 급속도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6월 12조원대로 두 배가 넘게 급증한 후 12월을 기점으로 18조원을 넘긴채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1400대로 추락했던 코스피는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주가를 회복한 후 우상향 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증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빚투를 위한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별로는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모두 9조원을 넘겨 골고루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기준 코스피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9조4120억원, 코스닥은 9조1613억원이다. 김민기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신용융자 잔고는 주식시장이 오르면 같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며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신용융자 잔고의 절대적인 금액은 커졌지만, 증가율 속도는 둔화된 경향이 있어 시총 대비 (신용융자 잔고) 비중은 적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단순히 잔고만 오르고 시장이 가만히 있으면 위험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시장이 더 많이 오른 상태"라고 말했다. 증권사들은 신용공여 한도 유지를 위해 신규대출을 제한하거나 중단하기 시작했다. 신용공여란 신용거래 융자, 신용거래 대주, 예탁증권 담보 융자 등의 형태로 투자자가 증권사에 빚을 지는 것을 의미한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증권사의 신용공여 한도는 자기자본의 100% 이내로 제한된다. 대형 증권사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자기자본 3조원 이상)의 경우 중소기업·기업금융업무 등의 목적으로 100%의 한도가 추가로 주어진다. 앞서 지난 6월에도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KB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이 예탁증권 담보 융자 신규대출을 제한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일 신용거래 융자 신규 매수와 예탁증권 담보 융자 신규 대출을 일시 중단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신용거래 융자 서비스는 제공하되 증권담보 대출을 제한하기로 했다. KB증권은 주식,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등에 대한 증권담보 대출을 중단했으나 매도주식 담보대출과 신용융자거래는 열어뒀다. 키움증권의 경우 지난 3일부터 신용융자 중 일부 상품의 대용 사용 비율에서 현금 비율을 15%에서 20%로 늘렸다. 증권사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에도 겪었듯 증권사들이 자체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잘하고 있다"며 "신용융자 잔고 상황에 따라 신용공여 중단이 유연하게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12-09 15:36: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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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 공모청약 경쟁률 3.36대 1 기록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 CI. 국내 최초 물류전문 리츠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가 공모청약에서 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는 지난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다. 청약물량 1786만주에 대해 약 5997만주가 접수돼 3.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1,499억원이다. 앞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은 총 106개 기관 투자자가 참여해 8.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국내 기관투자자 중 95%가 보호예수를 확약했으며, 해외 기관투자자는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는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자산은 편입예정인 안성 물류센터까지 총 1조4000억원 규모로, 수도권 중심의 물류거점 지역에 11개 물류센터를 보유 예정이다. 윤원섭 켄달스퀘어리츠운용 대표는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에 보내주신 투자자들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물류산업의 대표 리츠로서 물류센터 사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리츠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스알켄달스퀘어리츠는 12월 23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 등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9 14:29:03 박미경 기자
[인사] 다우키움그룹

◆키움프라이빗에쿼티 ◇각자 대표 임명 △부사장 김동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 겸임) ◆다우기술 ◇상무 △이용훈 ◇상무보 △김성기 ◇이사 △최형준 △전영태 ◇이사대우 △엄용흠 △김정우 △ 정은종 ◆다우데이타 ◇각자 대표 임명 △전무 성백진 ◇이사 △이용 ◇이사대우 △정범화 ◆키다리스튜디오 ◇상무보 △이선윤 ◇이사 △김춘곤 ◇이사대우 △손국환 ◆사람인HR ◇이사대우 △김강윤 △남광현 △김기남 ◆한국정보인증 ◇상무보 △김민재 ◇이사 △권갑상 ◆미래테크놀로지 ◇상무 △지승용 ◇상무보 △권순철 ◆와이즈버즈 ◇이사대우 △김동규 ◆키움에셋플래너 ◇부사장 △조용학◇이사대우 △권영훈 △최방훈 ◆키움인베스트먼트 ◇이사 △강민수 ◆키움증권 ◇부사장 △박연채 ◇전무 △박대성 ◇상무보 △김지산 ◇이사 △정현훈 △최혜경 △구본진 △이우진 ◇이사대우 △서대권 △정준 △염명훈 △김경주 △이원진 ◆키움투자자산운용 ◇부사장 △김성훈 ◇상무보 △윤진웅 △전옥희 △박동귀 ◇이사 △박경식 △김안호 △안형상 ◇이사대우 △민주영 △박세중 ◆키움예스저축은행 ◇전무 △노남열 ◇상무보 △권순범 ◇이사대우 △최영탁 ◆키움캐피탈 ◇이사 △김대현 ◇이사대우 △김우석

2020-12-09 14:21:5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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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석경에이티, "나노 플랫폼 기술 국가대표될 것"

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가 9일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계획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석경에이티 첨단 나노기술 전문 기업 석경에이티가 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는 "나노 첨단 소재 분야의 국가대표 기업이 돼 우리 소재의 국산화에 앞장서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코스닥 상장 이후에도 원천기술과 특허 확보에 집중하면서 기업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석경에이티는 첨단 나노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 헬스케어, 전기·전자 및 일반 산업 분야 등에서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소재·부품·장비' 특례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전신인 석경화학에서 나노 소재에 집중하기 위해 법인 전환한 석경에이티는 지난 20년간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 나노 입자 크기 및 형상 제어·분산·표면처리·정제 기술 등 4대 핵심 기반 기술(Platform Technology)을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 첨단 소재 분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다수 확보함으로써 다양하게 구현되는 나노 소재를 여러 산업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석경에이티는 부가가치가 높고 성장성이 높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실질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밖에도 레이저프린터용 토너 외첨제와 컬러 필터 소재를 생산하고 있고, 특히 최근에는 5G·mmWave 기판소재용 중공 실리카(Silica) 양산기술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내년부터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치과 수복용 필러(Filler)와 임플란트 소재, 엑스레이 불투과성이 우수한 카테터용 불화이터븀(YbF3), 자외선 차단용 무기물 입자 등을 취급하고 있다. 전기·전자 분야에서는 토너에 사용되는 외첨제 소재와 필름 소재용 이산화규소(SiO2), 단분산 실리카를 이용한 세라믹 멤브레인 소재, 컬러 필터 소재와 코팅 소재 등을 개발해 공급한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최대 100억원을 조달하는 석경에이티는 5G 기판소재용 중공 실리카를 비롯한 신성장동력 사업군의 대량 생산을 위한 제조 공정 추가 설비 도입 및 연구개발 활동에 자금을 투입한다. 또 기존 사업군 설비의 자동화 및 스마트 공장화, 연구 분석 설비의 확충에 자금을 활용함으로써 기존 제품군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 지속 성장을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임 대표는 "코스닥 상장 이후 나노 소재 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글로벌 나노 소재 시장에 석경에이티의 기술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며 "석경에이티의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확대함으로써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에이티의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 공모가 밴드는 8000원~1만원이다. 오는 10~11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5~1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연내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9 13:36:49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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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그린뉴딜 사업 확대 업무제휴

9일 (왼쪽부터) 송성훈 에퀴스 대표이사,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이유재 제네시스PE 대표이사가 '그린뉴딜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싱가포르계 인프라 전문 투자회사인 EQUIS(에퀴스), 국내외 에너지 인프라 및 ESG전문 PEF운용사인 제네시스매니지먼트(제네시스PE)와 그린뉴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의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송성훈 에퀴스 대표이사, 이유재 제네시스PE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하나금융투자와 에퀴스, 제네시스PE는 지난 8월 약 3000억원 규모의 국내 최대 폐기물 처리시설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협력을 강화해 국내 폐기물 사업을 비롯한 국내외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등 ESG투자와 관련된 자산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한국판 뉴딜 정책에 부합하는 투자처 발굴을 위해 이번 업무제휴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양질의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금융분야 그린뉴딜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재 제네시스PE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손을 맞잡은 3사가 환경 등 ESG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9 13:33: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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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간담회] 프리시젼바이오, "현장진단 최적화된 플랫폼 구축"

김한신 프리시젼바이오 대표이사가 9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계획과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IR GO '글로벌 현장진단(POCT·Point of Care Testing) 전문기업'을 꿈꾸는 프리시젼바이오가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는 9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김한신 프리시젼바이오 대표이사는 "인구 고령화와 소득 수준의 향상에 따라 건강 관리, 조기 진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접근성이 우수한 POCT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며 "우리는 이미 현장진단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구축해 대형병원에서 환자중심으로 변화하는 체외진단 시장 내 패러다임에 앞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 POCT 영역은 낮은 민감도, 낮은 정확도, 다중검사 제한 등 약점을 가지고 있다. 반면, 프리시젼 바이오는 다양한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의 고감도 검출에 특화된 형광 TRF(시분해 형광) 검사기와 카트리지를 통해 정확한 임상진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TRF는 방출광의 지속시간이 긴 형광 입자를 활용해 간섭 신호를 제거해 고감도 순수신호를 높은 정확도로 측정하는 기술이다. 김 대표는 "특히 외상성 뇌 손상(TBI)의 경우 기존의 프로세스는 환자를 대형병원 응급실로 이송해 CT, MRI 등 영상장비로 진단한다. 75%의 환자는 가벼운 손상이고, 25%만이 입원 후 별도의 조치를 필요로 한다"며 "2021년 출시 예정인 POCT 진단 제품을 도입할 경우 환자 이송 과정에서 현장진단으로 75%의 환자를 걸러내 재정적 경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광학 원천기술을 의료분야에 접목해 세계 최초 2D 이미징 기반의 TRF 진단기기를 개발했다. ▲입체적 신호 분석과 이미지 동시 취득이 가능한 '2D 이미징 스캐닝' ▲조명·카메라·측정시간 등의 정밀제어로 '고감도 신호 취득' ▲하이브리드 센싱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질환을 동시에 진단하는 'Multiplexing'(다중 방식) 등으로 높은 진입장벽을 형성했다. 프리시젼바이오는 TRF 형광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2019년 말부터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스위스 등 유럽 시장에 진출했다. 유럽 내 판매된 TRF 제품은 전체 TRF 매출 비중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성능 및 품질을 인정받았다. 향후 TRF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프리시젼바이오 POCT사업의 파이프라인 로드맵. /프리시젼바이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진단회사 입장에서는 큰 성장 기회를 얻은 것"이라며 "올해 4분기 형광 TRF 검사기를 300대 이상 판매했다.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기존에 판매된 검사기에서 심혈관·감염성 질환 등 다른 질병을 검사할 수 있어 TRF 형광 카트리지 사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뇌 질환, 감염병 등 미충족 의료분야의 진단 항목을 확대하고 환자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나아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POCT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프리시젼바이오의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50만주, 공모가 밴드는 1만500원~1만2500원이다. 9일까지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4~15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오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2-09 13:30:42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