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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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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개미' 7거래일 만에 매수세 전환…코스피 2452

코스피는 상승, 코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63포인트(0.23%) 상승한 2452.8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882억원, 외국인은 159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28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4.26%), 운수창고(3.58%), 은행(2.64%) 등이 상승했고, 서비스업(-2.44%), 의약품(-1.58%), 음식료업(-1.5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현대차(0.58%), SK하이닉스(0.23%), 삼성전자우(0.18%) 등이 상승했고, 네이버(-4.87%), 카카오(-4.17%), LG화학(-3.00%) 등이 하락했다. 특히 네이버(-4.87%)와 카카오(-4.17%)는 전일 대비 각각 1만4500원, 1만5500원 하락한 28만3500원, 35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텍이 공동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3상 중간결과가 발표되자 기대감에 따라 코로나 수혜주로 꼽혔던 언택트주가 가장 먼저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상승 종목은 544개, 하락 종목은 297개, 보합 종목은 65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42포인트(1.22%) 하락한 840.7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380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865억원, 기관은 168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2.61%), 기계장비(1.60%), 오락문화(1.51%) 등이 상승했고, 출판매체복제(-3.06%), 제약(-2.77%), 인터넷(-2.20%)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580개, 하락 종목은 694개, 보합 종목은 92개로 집계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2원 상승해 달러당 1115.1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0-11-10 15:47: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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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최고치 돌파?…바이든 랠리+백신효과

미국 대선 불확실성 완화와 화이자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소식이 글로벌 증시를 크게 밀어 올렸다. 전문가들은 향후 증시도 오름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63포인트(0.23%) 오른 2452.83에 장을 마감했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혼조세를 보이다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지난 9일에는 2459.15로 지난 2018년 6월 12일(2468.83) 이후 29개월 만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미 대선 승리 선언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다 코로나19 백신 개발이라는 긍정적인 소식으로 투자 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바이든 행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 약세(원화 강세) 전망이 이어지고,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통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졌다는 분석이다. 앞서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텍이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3상 중간결과가 발표됐다. 백신 관련 소식은 미국 증시 상승 랠리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해 다우 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각각 834.57포인트, 41.06포인트 상승한 19157.96, 550.50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 지수의 경우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5일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1.45포인트 하락한 181.4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이 코로나 수혜주로 꼽히며 반사이익을 얻던 언택트(Untact, 비대면) 관련주들을 매도하고, 여행·자동차·항공 등의 종목을 매수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0일 한국 증시도 전날 미 증시와 마찬가지로 종목별로 희비 교차가 이뤄졌다. 대표적인 언택트 업종인 네이버(-5.03%), 카카오(-4.17%) 등이 하락했지만 코로나19 관련 피해가 컸던 업종 위주로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대한항공(11.24%), 제주항공(10.74%), 진에어(10.99%), 호텔신라(5.81%), 하나투어(9.29%), 에스오일(14.68%) 등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호재로 상승 마감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런 흐름이 키 맞추기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시장의 트렌드가 완전히 돌아섰다고 말하기엔 시기상조"라며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 얘기가 계속 나오겠지만, 백신과 치료제가 대중화되는 시기는 빨라야 내년 하반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로나19 백신이 대중적으로 유통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고려했을 때 지나치게 낙관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며 "언택트 관련주가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주목받는 경향이 있지만,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트렌드 변화의 연속선상 위에 존재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언택트와 콘택트 관련 주가가 차이가 났으니 키 맞추기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향후 증시는 오름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센터장은 "코스피 고점을 2600으로 본다. 단, 연말까지는 코로나19 재확산, 일부 국가들의 경제 봉쇄 영향을 고려해 박스권 흐름의 변화가 이어질 것"이라며 "성장주보다는 가치주에 주목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화학, 철강, 전통소재 업체, 금융 등 실적 전망이 상향되는 업종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센터장은 "미국 대선과 관련해 경기부양책이 이어지는 등 주식시장이 나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며 "물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지난 3월 락다운에 대한 학습효과로 지금 유럽 일부 국가가 락다운 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그렇게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연말 배당 관련 작은 이슈들이 있지만 상승 흐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4차 산업혁명, ESG 등 긴 트렌드를 보고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20-11-10 15:46:1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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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불확실성에 10월 채권값 하락…외인 채권 순매수 감소

지난달 국내 채권금리는 미국 금리 상승과 미 대선 불확실성 때문에 상승(채권값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협회가 10일 발표한 '2020년 10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66조9000억원으로 전월(72조9000억원) 대비 6조1000억원 감소했다. 발행 잔액은 국채, 특수채, 금융채 등 순발행이 18조원 증가해 2249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크레딧 스프레드는 소폭 하락했으나 기업들의 발행 수요 감소 등으로 발행은 전월 대비 7000억원 감소한 8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금투협은 "10월 초 추석 연휴 기간 미 금리 상승에 따른 장기물 금리 상승, 한국형 재정준칙 도입, 금통위 금리 동결에도 기조적인 재정 확대 추세에 따른 수급 부담으로 금리가 상승했다"며 "10월 중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 국고채 2년물 신설 발표, 외국인 투자 확대에 따라 금리는 하락했으나, 미국의 추가 부양책 통과 무산과 미 대선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금리는 혼조를 보이며 추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10월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로는 소폭 감소하면서 총 42건 3조 6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12조 8350억원으로 참여율은 349.7%였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9.4%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10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전월 대비 66조9000억원 감소한 376조6000억원,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 대비 1조3000억원 감소한 19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국채 5000억원, 통안채 2조3000억원 등 총 3조2000억원을 순매수했다. 다만 순매수 규모가 정체돼 국채 보유 규모는 150조7262억원으로 전월 대비 2270억원 소폭 하락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10 13:09:43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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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원금 부분지급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6종 공모

유안타증권이 오는 13일까지 원금 부분지급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6종을 총 13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ELS 제4644호는 만기 1년, 조기 상환 주기 3개월의 원금 부분지급형 상품이다. 삼성전자 보통주, KT&G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0%(3·6·9개월) 이상일 때 연 18.2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상일 경우 상승률이 낮은 기초자산의 수익률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단, 조건 미충족시에도 최대손실률은 -20%로 제한된다. ELS 제4647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 주기 6개월의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지수,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일 때 연 5.1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5.30%(연 5.1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 -100%다. ELS 제4649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 주기 6개월의 원금 부분지급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미국증시에 상장된 테슬라, 엔비디아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7.2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1.6%(연 7.2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에도 최대손실률은 -20%로 제한된다. 이 밖에 KOSPI20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제4645, 4646호와 KOSPI200 지수, POSCO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제4648호를 공모한다.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ELS 제4645·4646호는 최소 1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고, ELS 제4647·4648·4649호는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ELS 제4644호는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홈페이지, HTS, MTS에서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10 12:27:52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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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ELS 6종 공모

KB증권이 오는 13일까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6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KB able ELS 1498호(1스탁 1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코스피(KOSPI)200지수와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499호(1인덱스 스텝다운형)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500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3.8%(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501호(3인덱스 슈퍼 리자드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와 HSCEI,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3.2%(리자드수익률 연 3.2%, 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502호(1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3.6%(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KB able ELS 1503호(1인덱스 스텝다운형)는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달러투자상품이다.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와 최고 연 4.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 단, 온라인 청약이 불가하다. 이번에 공모하는 상품들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10 12:27:20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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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학개미도 '바이든'…친환경주 이어 테마 ETF까지

미국 대선 불확실성으로 신중한 태도를 보이던 '서학개미'의 선택도 조 바이든이었다. 지난달 미국 주식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바이든 수혜주로 꼽히는 친환경주부터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이름을 올렸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월 미국 주식 보관 잔액은 28조1269억원(251억9659만달러)에서 10월 29조5199억원(264억4449만달러)로 5%가량 증가했다. 반면 미국 주식 순매수 금액은 지난 9월 14조2833억원(127억9984만달러)에서 10월 8조1705억원(73억2193만달러)로 42.8%가량 거래량이 급감했다. 미 대선 불확실성에 서학개미가 현금 보유 비중을 늘리고, 주식 비중을 줄인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미국이 본격적인 대선 릴레이에 접어 들자 서학개미는 바이든에 베팅했다. 주식 비중을 줄였음에도 바이든의 공약에 따라 친환경주부터 관련 테마 ETF들이 순매수 금액 기준 상위 종목에 대거 등장했다. 시장은 이미 바이든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앞서 바이든은 100% 청정에너지 경제 실현과 오는 2050년 탄소배출 제로를 위해 환경 관련 정책을 공약으로 내놨다. 또 글로벌 기후 대응을 위해 2021년 파리기후협약에 재가입해 국제협력에서 미국의 리더십 회복을 목표로 한다. 전기차 업종을 비롯한 친환경주가 바이든 수혜주로 꼽혔다. 서학개미의 미국 주식 순매수 결제금액 1위 역시 '테슬라'(2558억528만원)였으며, 5위는 중국 전기차 업체인 '니오'(387억2608만원)였다. 이 외에도 사기 논란에 휩싸였던 수소·전기 트럭 업체 '니콜라'(259억7445만원), 전기 배달 트럭과 배달용 드론을 만드는 업체 '워크호스'(74억4444만원) 등이 매수 상위 종목에 등장했다. 태양광 에너지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인 '엔페이즈 에너지'(Enphase Energy), 주택용 태양광 업체 '선런'(Sunrun), 녹색수소를 만드는 친환경 에너지 업체 '넥스트라 에너지'(Nextera Energy) 등도 순매수 결제금액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들 기업의 경우 지난 10월 들어 새롭게 순매수 상위 종목에 등장했다. 또 친환경 관련 테마 ETF도 적극적으로 매수했다. 10월 한 달간 테슬라 등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ARK자산운용의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 Innovation ETF)를 374억2551만원어치 순매수해 5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순매수 결제금액(122억5133만원)과 비교했을 때 3배가 넘는 수치다. 신재생 에너지 ETF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아이셰어즈 S&P 글로벌 클린 에너지 인덱스 펀드'(iShares S&P Global Clean Energy Index Fund)도 282억4039만원을 순매수해 10위에 올랐다. 이 ETF도 지난달 새롭게 순매수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는데, 미국 외에도 홍콩, 뉴질랜드, 스페인,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의 신재생 에너지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재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선 결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증시는 상승 탄력이 강하게 나타났다"며 "바이든의 승리 가능성에 베팅한 글로벌 증시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수혜에 초점을 맞추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2020-11-10 12:23:1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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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비,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PCB 제조 전문기업 티엘비가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티엘비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인쇄회로기판(PCB) 제조 전문기업이다. PCB는 모든 전자제품에 탑재되는 기판으로 각종 전자 부품들을 설치해 전기적으로 연결하고 기계적으로 부품들을 고정 및 유지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 티엘비의 주요 제품은 메모리 모듈 PCB와 SSD 모듈 PCB, 반도체테스터 PCB 등이다. 특히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SSD·PCB의 양산 체계를 구축해 SSD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외 대형 반도체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지난 2015년 신공장을 설립해 품질을 안정화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2016년 '제53회 무역의 날 1억 불 수출탑 수상', 2018년 국내 PCB 기업 최초 '월드 클래스 300 기업' 선정,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 전문기업 인증' 등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백성현 티엘비 대표이사는 "당사의 본격적인 성장기에 접어든 현재 시점이 상장의 최적기라 판단했다"며 "공모 자금은 DDR5 메모리 모듈 PCB와 기업형 SSD 모듈 PCB, 3D 프린팅을 이용한 PCB 전용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엘비의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3만3200원에서 3만8000원이다. 오는 11월 30일~12월 1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12월 3~4일 이틀 동안 일반공모 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장 예정 시기는 오는 12월 중이고, 대표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2020-11-09 16:53:2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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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1%대 상승

코스피와 코스닥이 상승 마감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0.70포인트(1.27%) 상승한 2447.20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331억원, 기관은 355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676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6.88%), 기계(4.07%), 화학(3.26%) 등이 상승했고, 통신업(-0.30%), 비금속광물(-0.1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50종목에서는 삼성SDI(7.21%), 셀트리온(2.70%), LG화학(2.08%) 등이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1.67%) , 네이버(-0.50%) 등이 하락했다. 특히 SK이노베이션(10.60%), 삼성SDI(7.21%), LG화학(2.08%)은 전일 대비 각각 1만5000원, 3만6000원, 1만5000원 상승한 15만6500원, 53만5000원, 73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후보가 친환경·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내세웠고, 2차전지주가 관련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승 종목은 743개, 하락 종목은 110개, 보합 종목은 5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4.43포인트(1.72%) 상승한 851.2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1488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89억원, 기관은 42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1.36%)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금속(4.05%), 일반전기(3.51%), 기계장비(3.01%)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081개, 하락 종목은 215개, 보합 종목은 73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유력해지고, 대선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데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6.5원 하락해 달러당 1113.9원에 거래를 마쳤다.

2020-11-09 16:03:0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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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신규 고객을 위한 ELB·DLB 등 4종 판매

DB금융투자는 오는 13일까지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주가연계증권(ELS) 등 4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1년 만기 'DB 세이프 제594회 ELB'는 최대 4.05%, 최소 1.8%가 지급되는 신규 고객 대상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코스피(KOSPI)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해 상승한 적 없고,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100% 초과 115% 이하인 경우에는 최대 4.05%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 최초 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 평가가격이 100% 이하인 경우에는 1.8%의 수익이 지급된다. 3개월 만기 '마이 퍼스트 DB DLB 제77회'는 최소 연 2.5%가 지급되는 신규 고객 대상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최종호가수익률의 만기 평가가격이 10% 이상이면 연 2.51%의 수익이 지급되고, 10% 미만인 경우에도 연 2.5%의 수익이 지급된다. 이밖에 코스피(KOSPI)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DB 해피플러스 ELS 제2189회'와 6개월 만기의 원금지급형 상품 'DB 세이프 DLB 제364회'도 함께 판매한다. 청약은 DB금융투자 전 영업점,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09 11:13:15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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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언택트 써밋' 개최…VIP고객 2100명 참여해

지난 4일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오른쪽) 가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2회차를 진행하고 있다. /KB증권 KB증권은 지난 4일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 2회차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은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최고재무책임자(CFO), 고액자산가(HNW, High Net Worth) 고객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KB증권 자산관리 전문가들이 해외주식·부동산·증시전망·세무전략 등 자산관리 솔루션에 대해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5주간 매주 수요일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지난 4일 2주차에는 VIP고객 2100명이 넘게 참여해 1부에는'트렌드 코리아 2021'이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의 소비 트렌드 분석과 팬데믹 위기에 대응하는 전략을 제시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KB증권 박원갑 연구원이 '2021년 부동산 전망' 특강을 진행했다. 오는 11일에는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의 '영화로 읽는 우리들의 시대' 강연, KB증권 신동준 리서치센터장의 '2021년 증시 전망 및 투자전략' 강연이 진행된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급격히 변화 중인 언택트 환경에서도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프리미어 써밋을 시작으로 온라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고객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 KB증권 프리미어 써밋'의 참가 신청은 KB증권 영업점 PB를 통해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09 10:06:3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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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리자드 스텝다운 ELS 공모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11일 오후 2시까지 리자드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374회 ELS'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리자드상환 시 수익률은 세전 연 3.7%로 모두 동일하다. '제374회 ELS'는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우선.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지고, 만기평가일에 6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11.1%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한 차례 리자드 상환 기회도 주어진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는 조건에서 12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3.7%(연 3.7%)의 쿠폰을 얻을 수 있다. 노낙인(No Knock-in) 구조이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번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 증액)이며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MTS, HTS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진투자증권 지점 및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11-09 09:24:14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