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박미경
기사사진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시작, 미국 우량주 받아봐' 이벤트

신한금융투자가 미국주식을 시작하는 신규 고객에게 수수료 및 환율 우대, 해외주식교환권을 주는 '해외주식 시작하고, 미국 우량주 받아봐'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미국주식을 시작하는 신규 고객에게 수수료 및 환율 우대, 해외주식교환권을 주는 '해외주식 시작하고, 미국 우량주 받아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미국주식(ETF·ETN 포함)을 거래하는 신규 고객에게 온라인 수수료를 평생 0.08%로 우대해주고, 최대 95%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 또 테슬라, 애플, 넷플릭스 중 한 종목을 매수할 수 있는 해외주식 교환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편리한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평일과 동일하게 해외주식 전담창구인 '글로벌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 온라인매매(HTS·MTS) 가능 국가(미국, 중국,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도 동일하게 매매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단, 연휴 기간 중 중국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홍콩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휴장한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신한알파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23 10:39:46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2%대 하락

22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증권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6.80포인트(2.38%) 하락한 2332.5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991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321억원, 기관은 769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했다. 의약품(-3.81%), 운수창고(-3.72%), 운수장비(-3.46%)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LG화학(1.44%)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셀트리온(-4.13%), 카카오(-3.29%), 네이버(-3.25%) 등이 하락했다. 특히 LG화학은 전일 대비 1.44%(9000원) 상승한 63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지난 21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나소닉, LG화학, CATL 등의 협력사에서 배터리 구매물량을 늘리려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상승 종목은 79개, 하락 종목은 814개, 보합 종목은 1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24.27포인트(-2.80%) 하락한 842.7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452원, 외국인은 30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64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했다. 운송장비(-5.52%), 정보기기(-4.27%), 방송서비스(-3.83%)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80개, 하락 종목은 1134개, 보합 종목은 44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의 유동성 논란과 정치 불확실성 그리고 영국의 2차 셧다운 우려 여파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며 "특히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순매도가 집중되며 낙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0원 상승해 달러당 11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22 15:47:2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사기의혹 니콜라, 배터리데이 테슬라…잠 못 이루는 서학개미

니콜라의 창업자 트레버 밀턴이 사기 의혹으로 사임했고,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가 다가왔다. 요동치는 주가에 국내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는 등 개인투자자들도 비상이 걸렸다. ◆ 사기 의혹에 사임한 니콜라 창업자 21일(현지시간) 미국의 수소트럭 제조업체 니콜라는 전일 대비 19.33% 폭락한 27.5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기업공개(IPO) 직후 나스닥 시장에서 기록했던 최고점(79.73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앞서 니콜라 창업자 트레버 밀턴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니콜라 최고경영자(CEO) 및 이사회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밀턴의 사임은 니콜라의 사기 의혹에서 시작됐다. 헤지펀드 업체인 힌덴버그 리서치에서 '니콜라는 사기 업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힌덴버그 리서치는 주가 하락 시 이익을 내는 공매도 업체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니콜라 주식 보유 규모는 1752억4771만원(1억5066만달러)이다. 21일(현지시간) 니콜라의 주가 폭락으로 대략 338억7538만원의 주식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계산된다. 이에 따라 국내 니콜라 관련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니콜라 지분을 6.13% 보유한 한화솔루션(-2.79%), 수소트럭 연료전지 개발기업 두산퓨얼셀(-0.97%), 수소차 부품업체 상아프론테크(-6.02%)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니콜라의 부침은 수소차 산업의 선행지표가 아니라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있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소차에 대한 개발능력과 대량생산 체제를 동시에 갖춘 업체는 현대차와 토요타밖에 없다"며 "이에 따라 현대차의 수소차 관련 업체들 중 수소연료전지 스택의 멤브레인 상용화 업체 상아프론테크, 수소 저장 탱크 제조업체 일진다이아, 공기베어링을 적용한 공기압축기를 공급하고 있는 뉴로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일론 머스크 "LG화학 배터리 더 산다" 테슬라는 니콜라의 주가 하락 소식에 장중 8%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지만 22일(현지시간)에 있을 '배터리 데이' 기대감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64% 상승한 449.3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베터리 데이 행사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5시 30분에 전 세계에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에서 테슬라는 배터리 제조 공정 혁신과 대량 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에 대한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체 배터리 생산을 위한 '로드러너 프로젝트'의 테라팩토리(Terafactory) 생산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드러너는 배터리 셀 양산 기술을 테슬라가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신소재 '나노와이어'를 적용한 배터리 기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또 그간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 CATL과 공동 개발 중인 '100만마일 배터리'를 이번에 선보일지 주목된다. 100만마일 배터리는 배터리 수명을 160만㎞ 수준으로 크게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테슬라는 이른바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주식이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투자자의 테슬라 순매수 금액은 2조5521억원(21억9298만달러)에 달한다. 주식 보유 규모는 4조7683억원(40억9726만달러)로 테슬라 전체 시가총액의 0.99%에 이르는 규모다. 한편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G화학 배터리 구매물량을 늘리려 한다고 밝혔다. 이에 LG화학(1.91%)은 22일 전날보다 1만2000원 오른 63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슬라의 차세대 배터리 플랜 공개는 미래 전기차 시장 경쟁 구도의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라며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는 단순히 2차 전지 업체와의 협력 강화로 전기차 시장 경쟁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2020-09-22 15:35:11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DB금융투자, KOSPI200 지수 ELB 등 3종 판매

DB금융투자가 오는 25일까지 코스피200(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급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DB금융투자 DB금융투자가 오는 25일까지 코스피200(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급지급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등 3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1년 만기 'DB 세이프 제578회 ELB'는 최대 4.05%, 최소 1.8%가 지급되는 신규·휴면고객 대상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15% 이하인 경우에는 최대 4.05%의 수익이 지급된다. 또 최초기준가격의 11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평가가격이 100% 이하인 경우에는 1.8%의 수익이 지급된다. 최소 10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밖에 KOSPI200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에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DB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2183회'와 3개월 만기의 원금지급형 상품 '마이 퍼스트 DB 기타파생결합사채(DLB) 제71회'도 함께 판매한다. 청약은 DB금융투자 전 영업점,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22 14:09:0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대신證, '미국 기술주, 조정은 또 다른 기회?' 라이브 방송

대신증권이 미국 기술주에 대한 진단을 내용으로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유튜브를 활용해 '잘나가던 미국 기술주, 조정은 또 다른 기회?'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 문남중 대신증권 장기전략리서치부 팀장이 미국 주식시장을 주도하던 기술주의 조정에 대해 진단하고 대응투자전략을 소개한다. 더불어 하반기 해외 유망업종 및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소개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은 SNS(블로그·인스타·페이스북)에 질문 댓글을 사전 등록하거나 생방송 중 실시간 채팅으로 문남중 팀장에게 질문한 고객 중 20명을 선정해 1만원 상당의 음료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질문 채택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3만원권도 추가 증정한다. 라이브 방송은 대신증권 유튜브 채널인 '대신 Balance View' 페이지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고객감동센터로 하면 된다. 정경엽 프라임고객서비스부장은 "해외주식투자의 저변이 확대되면서 해외주식을 직구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미국 증시를 비롯한 주요국 증시 전망과 대응전략에 대한 고객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고자 방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020-09-22 10:46:40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2020 키움 영웅전 실전투자대회 개최

키움증권이 '2020 키움 영웅전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 /키움증권 키움증권이 '2020 키움 영웅전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회 신청기간은 9월 21일부터 11월 6일이고, 대회기간은 10월 5일부터 11월 20일까지다. 이번 대회는 주식리그, 선물옵션리그로 나눠 진행되며 총 1억6735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주식리그는 예탁자산별 1억·3000·500·100클럽으로 구성되고, 선물옵션리그는 단일리그로 구성된다. 주식리그 수익률 1위에게는 각 5000만원(1억클럽), 2000만원(3000클럽), 800만원(500클럽), 100만원(100클럽)의 상금이 주어지고, 선물옵션리그 1위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주식리그 수익금 1위에게는 각 1500만원(1억클럽), 500만원(3000클럽), 선물옵션리그 수익금 1위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기간 동안 주식 거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매주 주식거래금액 1위에게 현금 100만원을 증정하고, 매주 일정 거래금액을 충족한 고객 총 238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현금 등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매주 중복 수령 가능하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키움증권 주식계좌 보유 고객이면 참여할 수 있고, 계좌 미보유 시 '키움증권 계좌개설' 어플을 이용해 손쉽게 계좌를 만들 수 있다. 대회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키움증권 모바일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22 10:46:30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하락세

21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증권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하락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3.01포인트(0.95%) 하락한 2389.3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62억원, 기관은 33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724억원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90%), 전기가스(0.73%), 기계(0.30%)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2.88%), 비금속광물(-2.40%), 의약품(-2.32%)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현대차(2.21%), SK하이닉스(0.96%), 삼성전자우(0.79%) 등이 상승했고, LG화학(-5.86%), 셀트리온(-4.46%), 삼성바이오로직스(-2.37%) 등이 하락했다. 특히 LG화학(-5.86%)은 전일 대비 3만9000원 하락한 62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3일 종가 63만5000원으로 60만원대에 올라선 이후 두달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앞서 LG화학은 17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전지사업부를 분사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상승 종목은 166개, 하락 종목은 694개, 보합 종목은 4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21.89포인트(2.46%) 하락한 866.9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445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66억원, 기관은 255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24%)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장비(-4.07%), 디지털컨텐츠(-3.60%), 섬유의류(-3.56%)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226개, 하락 종목은 1079개, 보합 종목은 53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주식시장이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밸류에이션이 높다고 언급된 일부 대형주들의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3원 하락해 달러당 11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21 15:50:5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동학개미의 힘…코스닥, 900선 돌파할까?

개인투자자 바이오주, 언택트주 위주로 순매수세 21일 코스닥 지수가 866.99로 장을 마감했다. 넘치는 유동성과 개미(개인투자자)들의 힘으로 코스닥 지수가 900을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 19일 428.35로 저점을 기록한 이후 102.4%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코스닥 지수가 급격한 단기 상승 이후 조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승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코스닥 지수가 상승한 이유로 개인의 순매수, 이른바 '동학 개미운동'이 꼽힌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 유가증권 시장에 비해 개인투자자들의 비중이 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개인투자자들의 코스닥 시장 순매수 금액은 9조7122억원에 달한다. 반면, 외국인은 1조993억원, 기관은 5조4338억원을 팔아치웠다. 증시 대기자금으로 불리는 투자자예탁금도 여전히 풍부하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현재 투자자예탁금은 55조6629억원으로 집계됐다.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 잇따른 기업공개(IPO) 흥행 성공에 이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기업공개도 예정돼 있어 증시 대기자금 규모가 지금보다 더 커질 가능성도 존재한다. 개인투자자들은 바이오주나 언택트주를 비롯한 코로나 수혜주를 많이 사들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 1위는 대표적인 바이오주 셀트리온헬스케어였다. ▲카카오게임즈 ▲제넥신 ▲메디톡스 ▲레고켐바이오 ▲휴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외국인 수급 개선, 원화 강세 여부에 주목하며 완만한 상승세를 시현할 가능성이 높다"며 "9월 FOMC를 통해 파월 미 연준의장이 다시금 평균물가목표제(AIT)의 중요성을 피력할 가능성이 높은 점은 글로벌 위험자산선호심리를 지지해주는 한 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스닥은 외국인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개인 수급이 더 중요하다"며 "개인들이 증시에 투자할 여력이 있어 코스닥 지수의 상승도 부담스럽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둔화는 여전한 변수다. 이지현 IBK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실물충격의 영향이 큰 신흥국 중심으로 외국인 자본이 대규모 유출된다"며 "다만, 양호한 대외건전성, 경상수지 흑자 지속, 충분한 외환 보유액 등으로 신흥국 위기가 국내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0-09-21 15:37:3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투자, "명절때 해외주식 거래 30% 증가"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4년간 설·추석 연휴기간 자사 고객의 해외주식 투자 행태를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 2017년 이후 명절 연휴 기간 해외주식 일평균 거래대금이 매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년 설 연휴 기간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180억원으로 2017년 대비 약 628%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자사 해외주식 고객 가운데 명절 기간 투자고객을 분석한 결과를 21일 내놨다. 지난 4년간 설·추석 연휴 기간 신한금융투자 고객의 해외주식 투자 행태를 분석한 것. 이 기간 가장 많이 매매한 국가는 미국으로 매년 약 90%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매매 비중은 2017년 89%에서 2020년 98%까지 증가했다. 또한 올해 설 연휴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고객은 기술주(ETF 제외)를 가장 많이 매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TSLA), 알파벳A(GOOGL), 애플(AAPL)이 전체 매매금액 중 각각 6.57%, 5.72%, 4.80%를 차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도 추석 연휴 기간 중 편리한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평일과 동일하게 해외주식 전담창구인 '글로벌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온라인매매(HTS·MTS)가 가능한 국가(미국, 중국,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도 동일하게 매매가 가능하다. 단, 연휴 기간 중 중국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홍콩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휴장인 점은 주의해야 한다. 박석중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해외주식팀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가장 주목해야 할 이벤트는 현지 시각 9월 29일 열리는 미 대선 첫 번째 TV토론과 주요국 경제지표 동향"이라며 "최근 지지율 격차를 좁혀가는 미국 대선 정국이 TV 토론 이후 판세 변화가 가능할지 여부에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또 연휴 기간 미국, 중국, 유럽 제조업, 소비, 물가지수 발표도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21 10:34:50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유진투자, 연 4.5% 멀티리자드형 스텝다운 ELS 공모

유진투자증권이 오는 23일 오후 2시까지 총 20억원 규모의 멀티리자드형 스텝다운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제367회 ELS'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코스피200(KOSPI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리자드상환 시 수익률은 세전 연 4.5%로 모두 동일하다. '제367회 ELS'는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지고, 만기평가일에 65%(36개월) 이상이면 만기상환 조건이 충족돼 세전 13.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18개월 동안 3차례 리자드상환 기회도 주어진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는 조건에서 6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2.25%(연 4.5%)의 쿠폰이 지급되고, 12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4.5%(연 4.5%) 쿠폰을 받을 수 있다. 18개월 동안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 3차 조기상환평가일에 세전 6.75%(연 4.5%)의 쿠폰이 지급된다. 노낙인(No Knock-in) 구조이며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번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 증액)이며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MTS, HTS에서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유진투자증권 지점 및 고객만족센터로 하면 된다.

2020-09-21 10:00:31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이현 키움증권 대표, 코로나19 키워드 정보량 1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8개월 동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증권업계에서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 등 관련 정보량이 가장 많은 수장은 '이현 키움증권 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18일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에서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1월20일부터 9월15일까지 기간을 대상으로 코로나19(우한폐렴 키워드 포함)와 관련해 임의선정한 주요 10개 증권사 및 그 수장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 기업과 수장은 '정보량 순'으로 ▲키움증권(대표 이현)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 ▲하나금융투자(대표 이진국) ▲대신증권(대표 오익근)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 ▲삼성증권(대표 장석훈) ▲KB증권(대표 김성현, 박정림) ▲신한금융투자(대표 이영창) ▲미래에셋대우(대표 최현만, 조웅기) ▲메리츠증권(부회장 최희문) 등으로 대표 또는 기업명과 감염병 키워드들간 한글이 15자 이내일 경우만 검출되도록 조건을 설정했다. 조사 결과 가장 많은 정보량을 기록한 증권사 대표는 '이현 키움증권 대표'로 총 1만5193건을 기록했다. 이어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1만4081건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 1만2469건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 1만1655건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 1만811건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 8641건 ▲김성현, 박정림 KB증권 대표 8334건 ▲이영창 신한금융투자 대표 6961건 ▲최현만, 조웅기 미래에셋대우 대표 6011건 등이다.

2020-09-18 14:01:05 박미경 기자